(잘 들어왔어요)급질 출국심사 후 공항서 영주권 분실

입국하실 때 침착하게 내가 영주권자인데 공항에서 영주권을 잃어버렸다라고 설명하시면 세컨더리로 보낼 수는 있겠지만 들어오실 수는 있을꺼에요. 그쪽 시스템으로는 조회 가능할 테니까요. 

A넘버나 영주권 카피 찍어놓은 거 있으면 당연히 보여주는게 좋고요. 

최악의 경우 입국거절도 가능하고 575불 벌금을 내던지 아니면 나중에 영주권 재 신청후 I-551 도장을 받아서 공항으로 다시 오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이번 한번은 봐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제일 중요한건 멋모르고 ESTA나 다른 비자를 써서 들어오시게 되면 큰일납니다. 그건 영주의사 포기로 간주되서 나중에라도 영주권 박탈당하는 수가 있습니다. 

https://help.cbp.gov/app/answers/detail/a_id/75/kw/entering%20without%20green%20card/session/L3RpbWUvMTU2NzA0MzM1OC9zaWQvU3F5OE10bm8%3D

여행중 분실의 경우 재입국시 다시 받아야 한다는것 같은데요...이게 어떻게 진행이 되는진 잘 모르겠네요. 

일단 이런 경우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이민국에서 잘 설명하시는 수 밖엔....

재입국 후에 i-90는 신청하셔야지요. 

 유경험자로서 알려드립니다... 걱정마세요..

심사대에서 어디서 잃어버렸냐고 물어볼텐데, 공항 들어와서 잃어버렸다고 사실대로 말하시면 되고,  그럼 2차 심사대(?)로  보내져서,  개별 심사받게 되십니다.(여러 사람들이 2차  심사 기다리는 곳으로 갑니다)..

영주권자라서 신원 조회(SSN, 주소 등 인적사항 확인)후에 다른 특별한 사유 없으면, 보내 줍니다..... (쉽죠잉?)

제 경우에는 추가요청 사항은 없었고, 인천공항분실센타에 영주권 들어오는지 한 달 정도 기다리면서 확인하고(인터넷으로 확인가능), 영주권 새로 신청했습니다..

이게 영주권 갱신하고 똑같아서, $500 정도 들여서 재신청하고, 지문찍고 하면 10년 만료기한인 새로운 영주권을 받게 됩니다..!!!(3달 걸렸습니다)

맘 편히 입국 잘 하세요..~~

덕분에 유실물센터 확인하고 찾았습니다. ㅠㅠ 너무 감사드리요

저도 혹시나 해서 유실물센터 전화했더니 헐. 접수되어 있다고 하네요.. 기대도 안했는데

출국보안심사대에서 신고한걸로 보인다고.. 

그 당시 없어진거 알고 출국심사대로  미친듯이 뛰어가서서.. 들어가면 안되다는거.. 도와달라고 사람 불러서.. 들어가서 확인했는데  없었는데

이후에 접수가 되었나봐요.

택배 혹은 대리수령이 가능하다고 해서 아는 지인이 수령해주시기로 했어요..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 기분이 이런 기분이네요.. 

와 평소에 어디 복을 많이 지으셨나봐요! 축하드립니다!! 

훈훈한 마무리네요.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기분 좋은 연휴들 보내세요 ㅎㅎ

역시 마모에는 천국과 지옥을 왔다리갔다리 보낼 수 있는 능력자분들이 새삼 많다는 것을 느겼습니다. 정말 생생하고 소중한 DP였습니다. 시작과 과정은 어떻든 결과는 미국에 잘 들어오셔서 다행입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업데이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