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Flipper’s Pancake 뉴욕 상륙: 10/19일 토요일 번개

그날 장보실때 종갓집김치 또 사가신거 아니죠?ㅋ

다음 모임때도 꼭 다먹고 밥볶아 주는곳으로 가요.^^

마지막에 볶아먹는 밥은 최고죠..ㅋㅋ 또 먹고싶어요 숟가락으로 박박ㅋㅋ

김치삼겹살찜 해보고 싶어서... 삼겹살 사갔어요! ㅋㅋㅋ 못 먹는 음식 나오면 삼겹살 아까우니 조금만 해보고... 못 쓰겠다 싶으면 남은 삼겹살은 구워먹어야지요 <3

김치랑 삼겹살만 넣어서 끓여도 못먹는 음식 나오기 힘들어요.

나오면 김치탓!

저는 저 반대편 LA살지만 루프탑 바 하고 수플레 팬케익에 딤섬, 흑당 버블티.... 코스 너무 좋아요!! 담에 뉴욕 놀러가면 꼭 이렇게 다녀야 겠어요...@.@ 갑자기 뉴욕도 땡기네요....?! 

뉴욕엔 항상 뭐가 생겨서 갈데가 넘쳐요... LA도 그렇죠?! 타이거슈가 곧 들어온다네요!

후기 읽어봐도, 사진을 뚫어지게 쳐다봐~도... 부러움이 가시질 않는군요.ㅎㅎ

요리대장님, 코기님, 복숭아님, 섬님 등 맨해튼에 안사는 분들은 주차는 어떻게들 하셨을까, 추웠을 것 같은데 어떻게 루프탑 갈 생각들을 했을까, 도대체 12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어떤 토픽의 대화를 할 수가 있었을까, 누군가 수다를 가장 많이 주도했을텐데 누굴까, 계산은 누가 스펜딩카드 썼을까, 어떤 카드를 썼을까, 일인당 얼마 지출했을까 등등 궁금한게 더 많아졌네요.ㅋㅋ 

모든 미스터리는 다음에 오시면 썰을 풀어드리겠습니다..!!ㅋㅋ 하나 알려드리자면 인원이꽤 되서 세그룹씩 나눠졌는데요, 장소가 여러번 바뀌다보니 모든분들이랑 다 얘기할 시간이 되었어요 ㅋㅋ 

저만 차로 나갔고(곱창 다먹고 없을까봐..)다들 대중교통 이용하신듯요. Spot Hero 에서 가까운데 $13짜리 찾아서 앗싸하고 갔더니 주말 special $10 싸인이 떠억~ㅠㅠ

저는 1박2일 했는데 주말이라 이틀동안 스트릿파킹 공짜로 했어요! 엄청 뿌듯!

스펜딩 행운도 제가 다 썼네요..  다들 스펜딩 카드 아직 안나오셨다고 밀어주심 (감동과 왠지 죄송) ㅠㅠ

덕분에 아멕스 플랫 리텐션 스펜딩 좀 채웠습니당! 감사해요!

흑흑... 오늘 스펜딩 카드 받았슴다 ㅠㅠ

다시 모여요!

메리엇 카드니까 메리엇 컨퍼런스 런 가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사소한 거라 말씀 안드렸는데 사실 저도 스펜딩 중이에요... 시티 체킹 프로모 달려서 데빗카드 750불 써야해요...ㅠㅠ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사든 사긴 사야해요 이걸로.. 뭘 사야 잘 샀다고 소문이 날런지...

그 돈으로 제 마음을 사세요. ㅋㅋ

대박마님 겨우 700불짜리 남자가 되지 마세요! boys be ambitious!

700불이면 제 식사를 1400 번 할 수 있슴다. 그런 남자 하고 싶어용. ㅎㅎ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안 가요.; 한끼에 50센트...?

라면 50센트에 사서 끼니를 떼우고 있슴다.

요즘 인덱스 괜찮던데 왜요.... <<

삼개월동안 20프로 밖에 못 벌었어요. 흙흙

20프로면 엄청 오른건데 뭔가 악어눈물 같은 느낌이 납니다. 셀린님 넘어가지 마세욧!ㅋㅋㅋ

ㅋㅋㅋㅋㅋ악어눈물...

아재눈물의 오타 임다.

아까 500% 이야기 듣고 충격

데빗이면 단발성 머니오더 MS는 어떠시나요?

attn: @대박마 님,

안됨다 셀린님은 그제 제가 첫눈에 반했슴다 ㅋㅋㅋ 도착하시자마자 시선스틸러 ㅋㅋ

조: "제가..."

셀: "웰시코기님이세요?!"

ㅋㅋㅋㅋㅋ진짜 그랬어요??

음.. 네..ㅋㅋ 그게.. 웰시코기님이랑 문자를 하면서 도착한 거라,

조자룡 님이 눈 마주치자마자 "제가..." 하시길래 저는 아 웰시코기님이신가보구나 했죠..................=-=

장수님이 졸지에 댕댕이행ㅎㅎ

게다가 셀린님 모시러 일층 내려갔다가 다른 여자분 데리고 올 뻔 했슴다 ㅜㅜ

ㅋㅋ인연은 그렇게 만난다는데...번호라도?

그쵸? 뭔가 그런 분위기 같음.ㅋㅋㅋ

어허... 이분드리... 700불에 제가 팔렸슴다. @요리대장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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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분위기보단 매우매우 뻘쭘한 분위기였슴다...

게다가 살면서 처음 받아봤어요 치아 칭찬... 누군지도 모르는 분한테 초면에 치아 칭찬... (사실 엄청 당황했음) 돈 들인 보람 있게시리...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훈훈하고 마음씨 고운 분들이라니! 멋집니다, 멋져요!

그러게요. 매우 마모스러운 정모였네요 ㅎㅎ  다시봐도 부럽습니다.

후기 잘봤습니다. 뉴욕에 또 가고싶어요. 제가 갔을때 약간 도시에서 느껴지는 그 쌀쌀함이 너무좋았던것같아요, 제가 가고싶어하는 뉴욕에서 좋은분들과 정모라 만약 부럽습니다.

네 그렇게 춥지않아서 걸어다니기 좋은 가을 날씨였어요! ㅎ 저도 뉴욕에서 정모는 처음이라 즐거웠네요... :) 계신 곳에서도 가을 잘 보내세요!

와플!

#그깟팬케익

팬케익!

교수님 팬은 총보다 강하다요.

이분 최소 누구 후라이팬으로 두들겨 패 보신분 ㅎㄷㄷ

#라푼젤 

가끔 맞을뻔한 위기는...

#이남자가 무쇠팬을 안쓰는 이유

6,7차 달리신 분들 다들 살아계신가요??

저 죽을 것 같아요...ㅋㅋ 몸살 감기 걸린 기분 

오늘 진짜 댕댕이 데리고 나간 거 빼고 시체처럼 누워만 있었어요.

다음부터는 중간에 30분-1시간 풋 마사지 (원하시는 분은 백 마사지나 풀 바디도...) 맨대토리 추천해봅니다. 잠깐 다리 알 좀 풀고 눈 붙일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전 하루 종일 먹고 노는 게 이렇게 전신운동이 되는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일요일에 했으면 출근 못 했을듯요 ㅠㅠㅋㅋㅋㅋ

 전 집에 잠깐 들렀으니 그나마 나을텐데, 1차부터 7차(...)까지 달리신 분들 체력적으로 괜찮으신지 정말 궁금합니다...x.x 아님 집도 가까웠던 제가 저질체력인가요 ㅠㅠ

전 한량 체질이라 괜찮슴다 ㅋㅋㅋ

한량 체질이 아니라 군에서 다져진 강철체력이신듯 ;ㅂ;

젊은 여성분들이 매일매일 보쌈과 삼겹살, 밤엔 야식으로 라면을 먹어도 마른 이유가 이세상에서 가장 격렬한 운동 '수다' 때문이라고 하던데 ㅎㅎ 정말인가봐요~

ㅋㅋㅋㅋㅋㅋ 재마이님 담엔 같이 달려봐영...333

저도 암거도 안했어요 ㅋㅋㅋㅋ 온몸이 떙겨스ㅋㅋㅋ

마사지 마사지

저 마사지 받고 왔는데 지금 온몸이 다 아파요 ㅋㅋ

저도 호텔 들어와서 진짜 바로 기절했어요 ㅋㅋ  다음날 오전에 살짝 비맞고 돌아다니니 오늘 출근은 더 죽을맛이네요 ㅠㅠ

저랑 똑같...ㅋㅋㅋ 댕댕이 산책 시키는 중에 갑자기 비가... 예고보다 음청 일찍 내리기 시작해서 비 맞고 들어와서 히터 틀고 하루 종일 그냥 ... 진짜로 감기 걸렸을까봐 갈비탕 시켜먹고 다시 zzz... 이번 월요일은 특히 힘드네요 ㅜㅜ

갈비탕 부럽 ㅠㅠ

저 2월에 뉴욕 가는데 재방송 좀 어떻게 안될까요?!?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법.

그땐 한겨울 루프탑(여나?) + 8차 도즈언~!

열어요 열어요. 난로 설치해서...ㅋㅋ 다같이 산타 로브 또 입고...

언제오시나요??ㅎ

저도 뉴욕 출장이랑 정모랑 겹치면 갈께요! :)

좋아요! :) 다음 정모가 언제가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날 따뜻해지면 한번 더 모이기로 했어요ㅋㅋ

플리퍼스 펜케익은 디저트? 스타일이라.. 밥먹으러 가기엔 좀 그런가요? 넘 달달/...?

저 일어나자마자 빈속에 이거 먹고 (+타이거슈가 버블티) 들쩍지근 늬끠 합쳐져서 어지럽고 토할 것 같았어요... ㅋㅋ (곱창 먹고 괜찮아짐)

팬케익 세개 나오는데 세개 다 먹고 나면 배가 좀 차기는 하는데 아 배부르다 이건 아니고 그냥 디저트배 채운 정도? 식사 대용은 아닌 것 같아요. 먹고 나면 밥 먹고 싶어져요...

근데 맛있긴 진짜 맛있어요!!!

디저트 스타일 같아요 ㅋㅋ 1인 1팬케익 시켜먹었는데 배가 2/3정도 찬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딤섬도 먹으러갔어요!!

ㅎㅎ 정보감사합니다 함 꼭 가봐야겠네요 

안타깝게 복숭아님이 덧글을 달지 못하고 계시는데... 이날의 교훈은 온라인이라고 막말하지 말자 언제 볼지 모른다입니다! ;ㅂ; 

지금 그 한을 여기 저기 오픈챗애서 폭발시키고 있는 중이에요 ㅋㅋ

셀린님 이 기회에 카톡하나 파셔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