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퇴근후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데
앞에 가던 트럭이 꽤나 커다란 돌맹이를 튕겨서
제 앞 유리창에 금이 갔습니다.. ㅜㅜ
비슷한 일을 겪으신 분들 어떻게 처리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경찰에 리포트 해뒀고 (property damage) 제 보험회사(가이코)에 얘기해놓은 상황인데... 파손부위가 커서
500달러 디덕터블로 해결하거나, 400달러 정도 autoglass에서 out of pocket 으로 replacement 하라네요.
트럭 회사 온갖 부서에 다 이메일도 넣고 전화했지만 연락조차 없습니다 ㅠㅠ 그래서 트럭회사 쪽 insurance 정보도 모릅니다....
(클레임 디파트먼트가 한곳 있는데 보이스 메세지를 세통 남기고, 토요일에 전화나 이메일 달라 부탁넣엇는데 답장이 없어요.
전화도 transfer 중에 팍 끊어버린경우도 세 번..)
트럭 회사는 Hub Group 으로 규모가 꽤 되는 회사입니다.
도로 공사중이긴 했는데 state에서 reimburse 받는 방법도 있을까요?
(경찰이 저한테 겨울에 pothole때문에 바퀴 펑크가 나면 스테잇에서 reimburse해준다 알려주더라구요.)
가만히 운전해가다 돌맞아서 좀 억울하네요 ㅠㅠ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어떻게 처리 하셨나요?
제가 이해하는 바로는... 이건 돌 튕긴 가해 차량 운전사의 과실(혹은 고의성)을 입증하지 않는 한 본인 부담으로 고쳐야 하는걸로 압니다.
Pot Hole의 경우엔 도로 유지보수 책임을 소홀이 한 경우로 봐서 도로 유지의 책임이 있는 government에서 책임을 지는거고요.
감사합니다...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라 뭘 잘 몰랐네여ㅜㅜ
불행히도 그자리에서 붙잡으셔서 너차량이 내차량을 파손했어 어그리해? 맞지? 라고 확답을 받지 않는한 자차로 처리하시거나 그냥타시거나 하셔야합니다.
감사합니다...이런일이 처음이라 잘 몰랐는데 다음에는 그 자리에서 세워서 증거를 잡아야겠네요.. 확답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억울한 상황이라 붙잡고 뭐라도 할걸 그랬어여 ... ㅜㅜ
만약에 이런 상황에서 그 차량 운전자를 붙잡았다(?) 치면, 그 차량 운전자에게 책임이 있긴 한가요?
법적으로든 도덕적으로든 걸고 넘어질 수가 없을 것 같아서요.
혹여 그 차량 운전자가 정말 너무 천사 같은 분이거나 혹은 정말 어리버리 해서 "미안해요 제가 그런 게 맞아요" 라고 인정을 하면,
그 자리에서 현금으로 보상금 준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그럴 일은 거의 없을 것 같고, 경찰이나 보험회사에게 상황 설명을 해야할텐데 이 과정을 통해서 보상을 받을 수가 있긴 한가요?
경찰은 끽해야 본인이 요구하면 리포트 써주는 것 밖에 해줄 수 있는 게 없을테고, 그쪽 보험회사에서는 우리 고객 잘못이 아니니 보상 못 해준다고 할 것 같아서요.
돌이 튄것에 대해서는 보험 아님 생돈나가는 것이에요. 다만 차에서 떨어진 물건에 부딪혔을경우에만 붙잡으실 수 있을거에요.
Pot hole에 당한적 있는데 미리 알았으면!! ㅠㅠ
저도 두번이나 이런 경험이 있는데요,
한번은 그냥 제 부담으로 고쳤고, 또 한번은 금이 가지 않고 찍히기만 해서, 아직까지 그냥 타고 다닙니다.
보험회사에서도 제 디덕터블이 500불이라 그것 빼고는 보상해준다고 하는데, 유리 전체를 가는데 그 정도 금액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아이고 ㅠㅠ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ㅠ 예기치않은 소비라.. 얼마에 교체하셨어요?
저도 앞 차에 바짝 따라가는 안좋은 습관이 있어서 애마의 코(?)랑 유리창에 돌 튄 상처가 많아요. 위에 탁류님 말씀대로 현장에서 잡아서 상대방 운전자가 순순히 시인하지 않는 한 보상 받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ㅠㅠ
유리창 교체 업체는 yelp 같은 데서 리뷰 점수 & 개수를 보시고 견적을 몇군데 받아보세요~ 업체에 따라서 가격이 꽤 차이나더라구요.
이래서 차 보험이 있는거죠...저도 느닷없이 엄청나게 달리고 있는 하이웨이에서 날라온 알수없는 정체 물체가 날라와서 보험으로 해결 봤어요. 전 보험이 어느정도 커버되는지 몰랐었는데 100불만 내라고 해서 보험처리로 교체 했어요
넵 제 보험으로 생채기정도면 따로 추가비용없이 커버가 되는데 사이즈가 넘크다고 안된더네요...
트럭에 있던 돌이나 물건이 제대로 고정이 안 되어서 떨어져서 튐 -> 트럭 잘못
노면에 있던 돌을 트럭이 지나가며 튕겨 올림 -> 고속도로 관리자 잘못
팟홀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경찰도 그걸 알려줬지 싶네요. 캘리같은 경우는 http://www.dot.ca.gov/damageclaims.htm 가서 클레임 하시면 됩니다.
밑져야 본전이라고 한번 연락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윈드쉴드 크랙이 달러 빌 길이보다 짧고 유리 교체없이 수리만으로 해결이가능하다면 보험사를 통해 무상으로 수리할 수 있는데 그 이상의 길이라면 상대방이 과실을 인정할 경우가 아니고서는 본인 자차보험을 써서 디덕터블 내고 수리하셔야 할거에요.
위에서 자세히 설명해주신 부분은 생략하고 추가로 말씀드리면, 자동차 보험에서 1년에 한번은 무료로 앞유리를 바꿔주는 주가 있습니다. Kentucky, Florida, Arizona, Mass, NY, SC에서요. 보험회사에서 500불을 불렀다고 하셔서 다른 주에 계실 가능성이 크시겠지만, 혹시 나중에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네 슬프게도 그 주에 속하지가 않네용..ㅜ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일이 세번이나 있었어요. 새차 딜러샵에서 가지고 집에 가던 길에맞은 걸 포함해서요 ㅎㅎ 한번은 금이 1/2이상 갔고 두번은 작은 크랙이었어요. 글쓴님 정도는 유리 바꾸셔야 될거에요. 저도 out of pocket으로 aitoglass에서 바꿨었어요.
큰 트럭을 가까이 따라가게 되면, 돌에 맞을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저도 세번이나 있었어요. 두번은 교체하고, 한번은 커지기 전에 월마트에 있는 유리 본드로 막았어요. 보험에 연락하면, 본드로 더 커지는 것 막아주는데, 이 예약 너무 오래 걸리더군요. 크랙이 너무 커서 본드로 불 가능 한 경우는 교체해야합니다. 여러군데 전화해보시면, 저렴한 곳을 찾으실 수도 있을 거에요. 저의 경우 최근에 미니밴 앞 유리를 교체하는데, 딜러십에서는 $900을 요구하더라고요. 조금 먼 곳에 있는 유리 전문 점에서 $200에 교체하였습니다.
저도 한번 당하고 나서 보험에 windshield 교체 추가했어요. 몇불 차이 안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행히(?) 보험을 써먹을 일이 또 생기더군요. 보험회사에서 Autoglass 로 연결해주고 보험으로 100% 커버되었습니다. 혹시 모르니 그리고 얼마 차이 안나면 windshield 교체 하는거 보험에 추가하세요.
넵 그래야겠군요!
가이코 보험이시면 혹시 풀글래스 커버리지 들으셧나 알아보세요.
그랫으면 0디덕터블로 교체가능해요
Suv를타서 자주 돌맞는 관계로 꼭 듭니다.
얼마 안해요.
가이코에서 연결해주는 safelite이라는데 알아보세요..
와서 갈아주고 내돈내도 그리 안비싼던거로..기억합니다
안타깝게도 풀커버 아니라... 이제라도 들어야겠어요
혹시 보험이 가이코면 Comprehensive 가입시 windshield 파손은 무료교체인것 같습니다. (제가 틀렸다면 correct 해 주시기를)
https://www.geico.com/more/geico-community/your-policy/got-a-chip-in-your-windshield-no-sweat/
op님 차량 상태는 가이코에서 말하는 "칩"보다 훨씬 큰 "크랙"으로 보입니다...
무료 교체 (Replace)가 아니라, 무료 수리 (Repair) 입니다.
아 그렇군요. correction 감사합니다. 그럼 comprehensive를 no deductible로 하는 외에는 방법이 없는건가요?
글래스 커버리지가 있으셔야 할겁니다.
그러면 수리및 교환이 디덕터블없이 가능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가이코가 글래스 커버리지 없이 무료 수리는 안해준는거로 압니다.
어쩌면 주마다 다를지도요..
보험회사에 이미 윈드쉴드 크랙에 대해 노트가 되있으면 안 될수도 있지만 보험회사에 윈드쉴드 무료 교체 추가하면 연 보험료가 얼마나 올라가는지 확인해보시고 보험 추가 되어도 outof poket비용 보다 저렴하면 보험 추가 하시고 보험으로 교체 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 보험 추가하시고 바로 교체하시면.. 좀 난처해지실수도 있으니.. 이 점만 유의 하시구요..
네 이미 노트를 해놔가지고 안되는 케이스 네요... ;_;
보험, 글래스 커버리지 이야기들 나오는데.. 다 필요없을 겁니다.
저도 3번정도 이런 적 있는데.. 처음에는 보험 디덕터블, 유리 보험 그런거 생각했었는데.. 다 부질없는게.. 모바일 유리 가는 회사 (Safelite 였나?) 불러서 갈면
30분안에 금방 뚝딱하고 $150 정도 차지하더군요. 디덕터블이나 보험이 연관될 여지가 없는 비용입니다. 그냥 유리 가세요. 미국 도로에서 늘상 있는 일입니다. 누구 탓하고 그럴 것도 없는 별거 아닌 일이라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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