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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5년 전에 콘도 살 때 Redfin을 썼습니다.
Zillow랑 Redfin에서 검색하면서 집 알아보다가 Redfin이 정보 display하는 방식이 매우 깔끔하면서도 빼먹는 것이 거의 없어서 Redfin으로 정착했죠.
심지어 no commitment로 집들도 구경시켜주니 웬 개꿀인가 하다가 결국 낚여서 Redfin agent 끼고 콘도를 샀죠.
말은 낚였다고 했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5년이 지났고, 다시 passively looking한다고 지난 1년 동안 자주 썼는데 요즘 불만이 좀 있습니다.
자잘한 불편들은 제가 예민해서 그런 걸 수도 있고 취향의 문제일 수도 있는데 다음 두 가지는 고객을 우롱하는게 아닌지 의심되는 정도입니다.
둘 다 de-listing and then immediately re-listing한 경우입니다.
1. 셀러가 리스팅을 내렸다가 다시 올리면 Days On Redfin이 0으로 리셋됩니다.
제 기억에는 Redfin이 몇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경우 합산해서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제 기억이라 불확실)
그래서 이 집이 정말 얼마나 된 건지를 보려면 Property History로 내려가서 Timeline을 봐야합니다.
아니면 Zillow에 가서 봐야하고요. Zillow가 이런 식으로 리셋하다가 (=>제 기억이라 불확실) 요즘은 합산하는 것 같습니다.
1-1. 이런 경우 이메일로 새집인걸로 alert가 옵니다.
1-2. 리스팅 윗부분에 이 집이 핫한 집이다, view가 몇이다 같은 식으로 문구를 띄워줍니다.
하지만 이건 1-1에서 언급된 이메일에 낚인 트래픽 때문인걸로 추측됩니다.
오래 안 팔린 집들은 아니나 다를까 며칠 지나면 이 문구가 사라집니다.
2. 리스팅을 내렸다 올리면 이전 리스팅 (같은 집) 가격 정보를 다 막아버립니다.
리스팅 가격을 바꿀 때, Price Change를 하는 건 history가 다 보입니다. (이건 안불만)
하지만, 예를 들어, 500K 이었던 리스팅을 내리고 다시 올릴 때 490K이라고 올리면 이전에 500K였던 정보가 사라집니다.
이건 심지어 Property History에 가봐도 안 보입니다.
짜증나는 것은 Redfin Agent들이 사용하는 앱에서는 이 정보들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showing해주는 agent가 말해줬음)
이것도 Zillow에서는 다 보여줍니다.
이 정도입니다.
그냥 불평할 데 없어서 여기다 해봤습니다.
이 두 가지는 정말 의도된 glitch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는요.
왜 그러는 걸까요?
Buyer들이 어리부리하게 "새집이다! 빨리 사자!"라고 착각하게 만들려는 걸까요?
저와 같은 걸 느끼신 분 계신가요?
Zillow는 또 다른 불편한 점들이 많아서 잘 안 썼는데, 이것 참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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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얼마에
2019-09-25 12:40:28
무엇보다, 요즘은 레드핀이 배가 불러서 커미션 얼마 안깎아 주죠.
무지렁이
2019-09-25 12:44:42
글쵸. 요즘 리스팅 비지니스 확장시키려고 그러는지, 레드핀 통해서 팔고 새집 사면 리베이트 조금 더 주더라고요.
얼마에
2019-09-25 12:46:10
몇%예요?
무지렁이
2019-09-25 13:02:42
잘 기억이 안 나네요. ㅠㅠ
레드핀에서 리스팅 안 할거라고 잊어버렸어요.
그래봤자 예전 수준일거예요. 후려친거 돌려주는셈?
땅부자
2019-09-25 13:00:15
P2 취미가 온라인으로 집 보는거인데 요즘 레드핀이 별로라고 Realtor.com 앱이랑 번갈아가며 보더라구요
무지렁이
2019-09-25 13:02:58
어떤 점에서 별로인가요?
땅부자
2019-09-25 13:19:49
P2 도 무지렁이 님처럼 재리스팅하면 새리스팅처럼 뜬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무지렁이
2019-09-25 13:42:33
아.. 그렇군요. 왜 좋은 앱을 망치는지... ㅠㅠ
캠핑
2019-09-25 14:04:37
이건 레드핀 문제가 아니라 리스팅 에이전트 들이 해당 주 리스팅 소스 사이트에 장난 치는 겁니다. 질로우/레드핀 애들은 그냥 그 정보 가지고 가공 하는 애들이구요. 같은 현상 질로우 에서도 보여 집니다.
무지렁이
2019-09-25 14:26:48
그렇긴 한데, 그런 noise낀 raw data를 가공해서 목적에 맞게 display하는게 그 회사의 역할이 되야할 것 같아서요. Zillow에서도 그런 경우도 있군요. 제가 본 경우는 거의 다 merge되서 보여주던데요. 그리고 #1은 그런 게 핑계가 될 수 있겠지만, #2는 안 되는 것 같아요. Agent app에 있는게 customer app에서는 안 되니까요.
캠핑
2019-09-25 14:47:40
#1과 #2 모두 제 케이스로는 질로우 앱에서도 발생 하는 현상입니다. 제가 현재 favorite 걸어놓은 집은 일주일에 한번 꼴로 de-listing 했다 re-listing 하는데 매번 새 집으로 등록 되어서 거의 매주 단위로 이메일 받구요. 한 집은 분명 500불 (사람들 이메일 인박스에 들어가게끔 장난질 하는 거죠) 내렸다고 price decrease 이메일 받고 들어가보면 히스토리 다 사라져 있고 예전 500불 할인 이전 가격이 버젓이 떠 있는 경우도 봤구요... 근데 agent 앱에도 히스토리가 없어 졌는지는 확인 안해 봤습니다. 한번 에이전트가 본인들 쓴는 앱 보여준적 있었는데 소스가 다르긴 한거 같더라구요,, HOA/파킹랏 정보가 훨씬 자세히 나와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