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엔진 온도가 내려가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좋은차들은 엔진온도까지 너무 정확하게 알려줘서 걱정이군요... ㅡ.ㅡ

그 당시에는 좋은 차였을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카 시트도 구멍나고 요즘 나오는 차에 장착된 기능이 거의 없는 차이거든요. ㅎㅎ 차 한번 사면 멈출때까지 무조건 고쳐 타는 사람이라.

원래 안그러다 그러면 뭔가 바뀐게 있긴 할텐데 cooling system 은 overheat 안되게만 하면 되니깐 별문제 없는게 아닐까 싶어요. 얼마나 빨리 오르락 내리락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eletronic 계통 문제 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다른센서로 temperarure 졔봐서 일치하는 살펴볼수도 있을것 같고...

근데 온도는 Celsius 로 말씀하신거죠?

가만히 놔두시고 혹시 멈추면 이 기회에 새 차로 가심이ㅎㅎ

ㅎㅎㅎㅎㅎ 12만마일인데 최소 17만은 탈려고 합니다.

저한테도 같은 증상이 있었는데요 (2010 R) 결론은 coolant valve stuck open 이라고 해서 thermostat 을 교환하니 문제가 사라졌습니다.

아무리 더운날도 엔진온도가 95도를 유지하지 못해서 처음엔 센서문젠가 생각을 했었는데 아니였더라고요.

저도 이 부분이 의심가네요. 제 경우 (차는 BMW X3), 차를 달린지 한참 지났는데도 엔진 온도가 전혀 올라가지 않더군요. 좀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았는데, 몇 일 지나다보니 엔진소리가 예전보다 커지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엔진이 아니었습니다) 시동을 끈 이후로도 한참동안 fan인지 뭔지 뭐가 도는 소리가 몇 십초가량 시끄럽게 나서 결국 메카닉에게 가져가봤습니다. 결국 FutureCEO께서 언급한대로 thermostat의 문제로 판명됐고 교체 후 해당 증상은 사라졌습니다.

Coolant Valve는 온도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valve가 열려서 coolant가 순환되어 엔진의 온도를 식혀줘야 하는데, valve가 열린 체로 stuck가 되니 coolant가 계속 순환되어 엔진이 적정온도보다 낮게 유지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겁니다. 아마도 원글님께서는 valve가 일시적으로 stuck됐다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듯 하네요. 엔진 과열현상보다는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냥 놔둘 수 있는 상황은 아닐 것 같습니다. Thermostat를 교체하고 coolant도 다시 refill해야 할 듯 하네요.

Wave임 FutureCEO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Thermostat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부품값은 얼마 않하는데 coolant drain하고 작업하는데 워낙 귀찮은 일이라. 하지만 조만간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