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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수영하고 온 2호에게 챙겨뒀다 준 장난감.
약속대로 사준 장난감 포장을 2호가 뜯으려 하자 달려든 1호와 3호.
그 약속. 올 여름을 보냈던 서울을 떠날 때가 돼 들 떠 간 곳,
그가 모은 돈을 '동대문완구거리'에서 쓰기로 한 1, 2, 3호
가게 안에 들어가자 바빠지던 아이들.
1호는 역시나 포켓몬 카드를 찍고,
잡히는 대로 사고 싶다는 3호와 달리,
벅찬 표정으로 가게를 들락달락하기만 하는 '선택 장애' 2호.
결국 제 갖고 싶은걸 골라 잡은 1호와 3호.
자잘한 거 몇개 사고 돈을 남긴 2호는 결국 집에 가서 쓰기로 하며 마친 쇼핑.
맥주를 파는 게 신기한 서울의 KFC를 지나
편의점에서 하드 하나씩 물며 뒷풀이.
쇼핑 전 저녁에도 한번 왔던 곳.
복원한 남대문에 실망하고 나니 다시 보였던 동대문을 꼼꼼히 보고,
아직 옛 모습이 그대로인 구수한 거리도 걷다
피맛골 못지 않던 생선구이 팔던 그 골목에서 식사를 마치고,
청계천을 내려 보고,
미국에서도 가지 않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하루를 마쳤던 기억.
밥 먹자며 부르는 처의 목소리에 회상 끝내고
그 사이 게임을 시작해 꼼짝 않는 2호를 몰아 식탁에 않히자, "나 아직 쿠폰 2개 더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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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댓글
로스앤젤리노
2019-09-29 22:16:07
ㅋㅋㅋㅋ 오하이오님 아드님들음 똘똘해서 보드게임도 잘할것같아요. 보드 주위에 모여앉아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
오하이오
2019-09-30 06:43:44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네 아이들하고 하는 거 보면 딱히 더 잘하거나 똑똑해 보이는 것 같진 않아요. 특히 체스 같은 거는 어린이 고수도 꽤 많더라고요.
언젠가세계여행
2019-09-29 22:19:56
왠지 2호가 이겼을꺼같다에 한표 ^^
오하이오
2019-09-30 06:44:59
제가 승패를 확인하진 못했네요. 보통 승률은 다 그만그만하더라고요.
끄투리
2019-09-29 22:36:33
보드게임 좋아하면 2호야 'Splendor'추천할께~ 쿠폰 2장으로 한개 사렴~ 나중에 마모삼촌이랑 해보자^^
오하이오
2019-09-30 06:50:44
추천 감사합니다. 찾아 보니 적정 연령은 아이들 셋이 다 같이 하기엔 조금 높은데요 인기가 상당한것 같네요. 한번 보여주고 어떤지 물어 보겠습니다. (제가 더 해보고 싶네요^^)
HappyJenny
2019-09-30 12:20:14
이게임 재미있어요 간단한데 간단하지 않더라구요 뭔말인지..ㅎㅎ 여기서 추천받은 castle panic도 재미있었어요
오하이오
2019-09-30 13:05:26
간단한데 간단하지 않은거 좋아해요^^ 캐슬패닉도 한번 검색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끄투리
2019-10-01 12:14:40
@HappyJenny 님 말씀 처럼 간단한데 간단하지 않은게임이에요~ (전 중독.; 우리 가족 매일 잠자기 전 2게임!! 벌써 시즌2 중이에요!!)
저희 딸도 지금 6세인데 몇번해보더니 충분히 하더라구요.... (사실 저보다 잘합니다.;;;)ㅠㅠ
오하이오님 첫째 둘째는 물론이구요.... 셋째도 충분히 잘 할거에요!!
오하이오
2019-10-01 19:27:54
추천에 힘 입어 오늘 하나 주문했습니다. 기대가 되네요. 고맙습니다.
끄투리
2019-10-01 19:46:19
오오~^^ 재미있게 해보셔요~! 언젠가 만나서 같이 하면 더 좋을것같아요~!! 확장팩은 저희가 준비를 해둘게요-!!
오하이오
2019-10-02 20:31:41
하하 생각만 해도 재밌네요. 정말 그럴 날이 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오하이오
2019-10-07 21:26:29
정말 재밌네요. 아이들도 재밌다고 합니다.
제 우려와 달리 말씀대로 막내도 금세 적응해서 잘 합니다.
@HappyJenny 님의 간단하면서 간단하지 않다는 말이 확 와 닿습니다.
한동안 다른 게임은 안 할 것 같아요.
HappyJenny
2019-10-09 20:33:42
아이들이 좋아한다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네요. !
아이들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
오하이오
2019-10-09 21:05:37
네! 감사합니다.
끄투리
2019-10-25 09:02:18
지금 보니 제가 댓글을 엄청 늦게 달았네요..ㅠㅠ(접속을 꽤 못했습니다.ㅠㅠ)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해서 다행이에요~
저희가족은 지금 친구 가족들과 여행왔는데...
어제 밤새 스플랜더를 했더랍니다^^ㅎㅎ
오하이오
2019-10-26 07:21:32
하하 정말 다들 좋아하시는군요.
우리도 그 사이 열심히 했는데,
이상하게(?) 둘째 승률(약 80%)이 높아서
다른 아이들이 싫증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끄투리
2019-10-26 08:48:28
그럴땐 시작하는 순서를 바꿔주시면 약간 해결이 됩니다~
처음시작하는 사람이 아주 조금 유리하거든요~
승리한 사람을 마지막으로... 이런 룰을요^^
처음하는 사람이 잘하면 왠만하면 승기를 잡는데 반면,
어린아이(저희는 제 아이같은)가 하다보면 두번째 순서인 사람에게 찬스가 자주 생기더라구요...
제 생각엔 선생님댁에서 아마 셋째가 처음 하다보니 둘째에게 유리한? 찬스가 종종 생긴것같아보여요^^ 마지막 순서인 첫째는 아쉽게못이기구요...
오하이오
2019-10-26 10:03:30
그러고 보니 순서를 매번 같게 한것 같네요. 그게 게임룰에 보니 나이가 어리면 먼저 하라는 말이 있었는데 별 생각없이 늘 그대로 했었네요 오늘 한번 순서를 바꿔서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행 즐겁고 안전하게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끄투리
2019-10-26 12:32:04
네~^^ 감사합니다~!!
언젠가 같이 하면 좋을 것같아요-!!
확장팩을 준비하겠습니다-!!
오하이오
2022-11-28 19:18:35
캐슬 패닉 오늘 샀습니다. 소개 받은 당시(벌써 3년 전)에는 가격이 비싸다 싶어 내려가길 바라며 '가격 알림'을 해 놓고 구매를 미뤘습니다.
https://www.amazon.com/dp/B002IUFSPM/ref=emc_b_5_t
그러곤 그 사이에 새로 산 여러 게임도 있고 해서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오늘 알림이 왔습니다. 그런데 기대한 가격 이하로 떨어졌네요. 바로 주문하고 게임할 순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소개 감사드립니다.
shilph
2019-09-30 00:12:22
과연 나머지 쿠폰은 어디에 쓸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오하이오
2019-09-30 06:52:38
글쎄요. 한국에선 티비 광고 보고 사달라고 하는데 우린 티비를 안 보니, 누군가 자랑하는 걸 듣고 와서 사자고 할 거 같아요.
똥칠이
2019-09-30 01:17:46
2호 성격이 엿보이는 에피소드네요 ㅎㅎ 삼형제가 닮은듯 하는짓은또 다른게 신기하고 귀엽네요
소세지랑 주먹밥 저녁도 맛나보여요~
오하이오
2019-09-30 06:54:47
예, 정말 다른게 신기해요. 저는 형제로 자라면서 둘이 다른 걸 많이 느껴서 세상이 이러거나 저런건 줄 알았다가, 세명 키우니 그 다른 정도가 흑백이 아니라 총천연색이란걸 알게 됐습니다. ㅎㅎ
Monica
2019-09-30 07:08:45
쇼핑할때 그 사람 성격 은근히 많이 들어나요ㅡ. 저희 큰애도 뭘 살지 몰라 이것 저것 기웃기웃. 엄마 돈 많이 쓸까 이거 비싸 한번 물어보고...둘째는 뭐 들어가자 말자 can I buy this? 다 사고 싶고 끝내는 가장 비싼거 살려고 들고오고..ㅠㅠ. 두개 사면 엄마가 노 할거 아니까 그냥 이거 한개만 살깨...두개 사면 더 좋은데...하....ㅋㅋ
암튼 오하이오님 한국엔 시장에 조금한 장난감 가게들이 아직 있나봐요. 엄청 친근하네요. 한국 시장 가고 싶어요. 생선 구이에 된장찌개...보리밥. ..먹고싶어요.
오하이오
2019-09-30 07:26:15
정말 그래요. 이제 겨우 열살 안팎인 세 아이들의 소비 성향이 전부 다르네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우리 부부도 눈에 띄게 다릅니다. 하하.
그리고 생선구이집 추천이요^^ 솔직히 맛은 이골목 가게가 다 그만그만 할텐데, '이모님'이 정말 친절하고 서비스도 인심도 좋았어요. 사장님의 없을 때 오면 서비스 팍팍 줄 수 있다면서 아이들이 잘먹어 뿌듯하다며 생선 한마디를 덤으로 주시더라고요. 하하.
ddari3
2019-09-30 08:36:22
저흰 용돈을 공부, 바른생활 등에 오백원씩 줬는데 완구거리 가지도 못했어요. 미국은 돈줘도 차타고 데려가야 뭘 사는데, 대문만 나서면 편의점, 요구르트차, 슈퍼, 문구점 있으니까 자기들끼리 돈을 펑펑 썼어요ㅋㅋㅋ 여기서는 콰러를 줘도 돈이 모이는데ㅎㅎㅎ 요즘은 신상 유령레고 산다고 열심히 모으고 있어요. 핸드폰으로 연결해 게임도 가능한데 20~100불인데 할로윈을 앞두고 추천드려요.
오하이오
2019-09-30 13:09:10
한국에선 정말 그랬네요. 여기선 돈을 줘도 쓰기도 힘들어서 아이들이 크게 탐하지 않던데 한국에선 주변 어른들이 돈 주면 그렇게 좋아하더라고요. 유령레고 라는 것도 있군요. 우리 식구들 중에선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이 없는데 요긴한지는 한번 검색해 보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기승전세계일주
2019-09-30 10:48:15
귀염둥이들 다 키우셨어요 진짜. 자기들끼리 옹기종기 모여 보드게임도 하니. 저 익숙한 장난감 및 문구 거리. 저도 신나서 막 사왔는데 나중에 집에서 검색해보니 쿠팡 같은 온라인이 더 쌌던 기억이...-_-
오하이오
2019-09-30 13:13:48
아무래도 오프라인 가게가 온라인 최저가를 따라가지는 못할 것 같긴 해요. 그래도 보고 만지면서 고르는 재미가 쏠쏠했던 것 같아요. 또 가게마다 가격이 달라서 둘러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우연히 저와 동선이 겹쳤던 한 아저씨는 한개만을 열심히 찾던데 가격이 10~12만원 하더라고요. 그런데 어느 한곳에서 7만원 부르니까 바로 돈내고 가져가더라고요. 보니 단종된 상품들을 그렇게 건지는 재미에도 많이 오신다고 하네요.
맥주는블루문
2019-09-30 17:23:49
어릴때 윷놀이가 어찌나 재밌던지 몇시간씩 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비디오게임보다는 저렇게 모여 앉아서 보드게임을 하는 모습이 참 좋아보이네요. 그나저나 한국은 KFC에서 맥주도 파는군요.
오하이오
2019-09-30 20:42:21
저도 윷놀이 처음 했을 때 정말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잊고 있었는데 이번 주말엔 윳 하나 만들어서 아이들하고 해봐야겠습니다.
맥주 파는 KFC가 신기해서 들어가면서 생맥주를 기대했는데, 캔을 팔아서 실망했네요.
성실한노부부
2019-10-01 10:06:13
오하이오님 아들들 볼 때 마다 제 손주들 보는 듯해서 즐겁습니다.
제 아이들도 어렸을 때 보드게임 많이 하면서 커서 그 추억이 남아있어서 인지 요즘 어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모이면 보드게임을 합니다.
동대문 시장을 가본지 참 오래됐는데
오하이님 아이들 사진을 보면서 다음에 한국에 나가면 동대문 시장에 꼭 가봐야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슬렁 걸으면서 물건들도 보고 시장 음식들도 사먹고 하면서 사람 구경하는 맛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오하이오
2019-10-01 11:42:01
즐겁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저때 한참 유행했던 보드카페에서 보드게임을 시작했는데, 처음엔 보드게임이라는게 '뱀 주사위 놀이' 같은 거겠지, 그걸 뭐 돈 주고 가서 했지만 결국 돈내면서 게임을 배우게 됐는데 꽤나 즐거웠던 기억이 있네요. 아이들에게도 권하게 되었는데 이젠 제가 해보지 못한 게임으로 번지는 것 같아서 따라가기 힘드네요.
동대문 주변도 많이 변했지만 그래도 여전한 구석이 많이 남았더라고요.
먹을거리는 근처 광장시장도 푸짐하더라고요.
혈자
2019-10-01 10:11:35
오늘도 뭔가 흐뭇해지는 사진들을 보고 갑니다. 애기들 언제 키워서 같이 보드게임 할 수 있을는지! 이제 겨우 동물 탑 쌓는 수준입니다 ㅎㅎㅎ
오하이오
2019-10-01 11:43:42
흐믓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참 아이들 기저귀만 안갈면 좋겠다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셋이 모아 놓기만 해도 알아서 노네요. 이미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아이들 크는거 정말 금방이네요. 그 순간이 순식간에 올 겁니다^^
슈슈
2019-10-01 11:41:49
갠적으로 미국 베스킨라빈스보다 한국 베스킨이 훨씬 맛있는것같아요ㅋㅋ
오하이오
2019-10-01 11:44:31
아이스크림도 그렇군요. 저 경험엔 피자헛과 KFC, TGI프라이데이가 그랬는데, 미국 체인이 다 그런가 보다 여기게 되네요
스마일리
2019-10-02 14:36:11
오하이오님 삼형제들은 볼때마다 므흣~! 합니다^^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너무 예쁘게 잘 크고 있는것같아요
매번 포스팅 넘 잘 보고 있습니다~!!!!
오하이오
2019-10-02 20:32:58
그렇게 사랑스럽게 봐주시니 아이들 아빠로서 마냥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예쁘고 잘 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liot
2019-10-07 21:55:38
한 편의 가족영화를 본 것 같은 잔잔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사진들과 설명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예쁘고 얼굴이 행복해 보이고 진짜 좋네요.
가족 모두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오하이오
2019-10-08 06:12:16
따뜻하게 봐주시고 또 덕담까지 해주시니 저도 즐겁고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로케이
2019-10-09 21:15:14
마모에서 오하이오님 글보면서 아빠미소 지으면서 힐링합니다. 아직 신혼이라 아이가 없는데 나중에 제 아이들도 저렇게 구김없이 잘 컸으면 합니다. 아이들이 정말 인상도 좋고 밝아요! ㅎㅎ 좋은하루되세요! :)
오하이오
2019-10-10 14:47:20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시작을 즐겁게 했는데 덕분인 듯 합니다^^ 뭐든 바람을 가지고 꾸준히 소원하면 얼추 이뤄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 아이가 생기면 바람대로 아이가 구김없이 잘 크리라 믿습니다.
정혜원
2022-11-28 19:26:31
저기서 가까운 곳에서 자랐습니다.
서울 변두리로 6.25 이후에 사람들이 정착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항상 흙먼지 날리던 기억과 어린 눈에도 보이던 가난
지금도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그때 그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별로 아름 다운 기억은 없지만 많이 그립습니다.
오하이오
2022-11-29 07:02:58
사진이 동대문 주변인데 흔히 말하는 4대문안과 밖 경계의 어디쯤엔가 사셨나 봅니다. 여러분과 살았던 곳은 다르지만 '별로 아름다운 기억은 없지만 많이 그립다'는 말씀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