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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 대체 카드?

thejay, 2019-10-01 15:25:58

조회 수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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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개악 소식이 많아서 어떤 카드를 만드는게 좋은지 감이 안오네요.

저는 소소하게 카드 신청하는 스타일이라 5/24도 여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카드는 시티 프리미어(1년 다 되가네요), 체이스 프리덤, 체이스 사파이어 리저브인데요, 

(시티 프리미어는 아마 곧 닫지 않을까... 사인업 받았느니 닫는게 맞죠?)

 

이중에 사파이어 리저브에 대해서 대체할 만한 카드가 뭐 있을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거의 사리가 나오자 마자 만들어서 혜택도 많이 받고 했는데요, 벌써 3년차? 가 된것 같아서 연회비를 3번째 내는것이 과연 잘하는 것인가 싶고, (450불 두번은 3년동안 300불 여행 크레딧으로 퉁친다고 하면 다른 베네핏에서 이득이었지만요) 다른 대체 카드가 있다면 그걸 만들어 사인업 포인트 받는게 나을 것 같아서요.

 

제가 이 카드를 쓰는 용도는 

여행 관련 3배 포인트, 하얏이나 UA로 넘길 수 있는 것, priority pass(pp) 그리고 해외 수수료 없는 점인것 같아요.

하얏이나 UA로 넘기는 건 꼭 필요한 건 아닌데 프리덤으로 모은 포인트를 쓸곳이 별로 없어서 트렌스퍼 되는 카드 있으면 좋은것 같구요. 

중요한건 주로 해외 수수료 면제라 pp인거 같아요. 

이런 혜택이 있으면서 괜춘한 카드 있다면 추천 해주실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계속 사리를 들고 가야 할까요?

 

고수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체이스 하얏 4년전에 만들어서 프리 나잇 2박 잘 쓰고 닫았고, 체이스 사우스웨스트도 만들어서 포인트 받고 1년되기 전에 닫았던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9 댓글

Globalist

2019-10-01 15:49:22

체이스 메리엇 바운드리스 신청하시고 1년후에 릿츠로 바꾸세요.

에반

2019-10-01 16:56:22

구메리엇 없으셨던거같은데 릿츠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가요?

Globalist

2019-10-01 18:57:44

네. 바운드리스로 가능합니다. 밑에 느끼부엉님 댓글에 링크 올리신거 있는데, 자세한건 거기 있는 글 한번 읽어보세요.

thejay

2019-10-01 17:27:17

바운드리스 처음 들어보는 카드네요;;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hokhmah

2019-10-01 16:35:13

릿츠 신규 신청 더이상 안받는 카드라 릿츠로 업그레이드도 곧 없어지지 않을까요?

 

제 생각엔 사리를 계속 가지고 가시거나 사리를 사프(UR포인트 트랜스퍼용)로 다운하시고 아멕스 플래티넘을 여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연회비가 부담스러우시면 플래티넘 대신 pp주는 힐튼 서패스도 좋구요. 해외 수수료 면제는 연회비 있는 카드는 전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안되는 카드는 못 본 것 같네요.

느끼부엉

2019-10-01 16:43:03

리츠 아니면 사리 대체는 힘들지 않을까요?

저는 사리 유지 혹은 바운드리스->리츠 테크가 나은 것 같습니다.

 

일단 Amex pp는 공항 레스토랑 사용이 없어져서 체이스 pp보다 떨어지고요...

 

사인업 MR을 노리는 거면,

아플을 열어서 사프+아플로 가는 것보단

사프보단 약간 AF 높지만, 아골 (사인업 MR도 아플하고 비슷하니까요) 열고, 사리 유지해서 사리+아골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thejay

2019-10-01 17:28:19

아플이랑 아골 차이도 알아봐야겠네요... 근데 아멕스 얼마전 개악되어서... 만들어야 하나 고민되네요.. 감사합니다!

thejay

2019-10-01 17:26:52

아 그런거군요! 사프로 다운하면 연회비가 $95로 줄어드는거죠? 아멕스 플래티넘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사실pp로 라운지만 갈 수 있음 될것 같은데 점점 식당이 많아지는 추세려나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shilph

2019-10-01 17:02:42

* 트랜스퍼 되는 카드: 아멕스 플랫/골드/그린/에브리데이, 시티 프리미어/프리스티지, 캐피탈원 벤쳐

* PP 되는 카드: 아멕스 플랫, 아멕스 메리엇 브릴리안트, 아멕스 힐튼 애스파이어/서패스, 아멕스 델타 리져브, 체이스 릿츠칼튼, 시티 프리스티지 외 몇가지

* 해외 수수료 없는 카드: 연회비 내는 카드의 대부분

 

여기서 변수는 PP 가 중요하다면 아멕스는 꽝입니다. 식당이 안되요. 시티 프리스티지는 게스트 두 명 혹은 직계 가족은 되지만, TYP 를 모으는건 UR 보다 힘들고 (시티 24개월 룰) 가치도 떨어지지요.

 

솔직히 지금의 경우에는 4인 이상 가구가 아니라면 사리가 제일 좋은 상황입니다. 릿츠도 나쁘지는 않지만, UR 을 많이 모으신다면 사파이어가 있는게 더 나으실 수 있어요.

thejay

2019-10-01 17:31:20

Shilph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pp로 식당은 이용해본 적이 없긴 하네요.. 해외 여행 다닐때 주로 써서 그런가봐요.

식당을 안다닌 다면 아멕스도 괜찮을 것 같긴한데 문제가.. 해외는 모르겠는데 미국내에서 안받는 곳이 많은 것 같아서 좀 망설여 지더라구요.. 메인으로 가지고 가기엔 안될 것 같아서요.

시티는 TYP를 그다지 쓸일이 없을 것 같으면서도 사실 제대로 알아보진 않아서;; 

네 지금 2인 가족이라.. 결국 사리 그냥 계속 가지고 가는게 나을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먼가 획기적으로 좋은 카드가 나왔으면 좋겠네요....ㅎㅎㅎㅎ

shilph

2019-10-01 17:34:04

그러면 사리 대신에 사프 + 힐튼 서패스 조합도 하나의 방법이지요. 아니면 아예 아플을 만드셔서 라운지 옵션을 늘리시는 것도 방법이고요.

 

가장 좋은 정답: "난 둘 돠"

(물론 제일 좋은 것은 릿츠나 사리 + 아플 입니다. 연회비의 압뽝만 견디시면 되요.)

thejay

2019-10-01 17:36:41

ㅋㅋㅋㅋㅋ 진리의 둘다가 맞겠지만 제가 연회비를 상충할만큼 카드의 혜택을 많이 누리지는 못할 것 같아서..... 부담이 되긴 하네요.

ihg 카드가 역대급이라 그냥 그거나 만들고 사리 킵해야 하나 싶네요...;

느끼부엉

2019-10-01 17:59:41

IHG도 역대급이지만, 체이스 본보이 바운드리스도 역대급이니 한 번 비교해 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본보이에 한표를...

thejay

2019-10-01 18:45:59

이상하게 이건 처음듣네요...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느끼부엉

2019-10-01 18:49:16

현재 사인업 오퍼

https://www.milemoa.com/bbs/board/6073709
리츠 업글

https://www.milemoa.com/bbs/board/5747349

리츠 혜택

https://www.milemoa.com/bbs/board/6865033

입니다. ㅎ

thejay

2019-10-01 19:14:35

감사합니다! 

찐돌

2019-10-01 17:31:45

저는 여행 많이 다니고, 4인 가족으로 라운지 출입이 많고, 여행 크레딧 받는데 문제가 없다보니, 사리가 제일 좋네요. UR이 호텔 선택의 자유도 꽤 있는 편이고, 포인트 트랜스퍼도 그리 좋은 곳이 많이 없더군요. 포인트로 예약하는 것이 UR써서 따로 예약하는 것보다 저렴한 경우가 별로 없었습니다. 

thejay

2019-10-01 17:33:46

글쿤요 계속 사리만 써서....

좋은건 알고 있었지만 대체할만한 카드가 없을 정도인줄은 몰랐네요;;;;

감사드립니다.

Monica

2019-10-01 18:49:53

저도 사리 매년 켄슬한다하고 아직도 가지고 있고 계속 가지고 있을거 같아요.  

식당과 소파는 아멕스 골드로 여행은 사리로....이렇게 되는거 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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