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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일본불매

tobpeople, 2019-10-19 22: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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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니름 한국에서처럼 일본재품 불매 운동을 시작한지 2달이 넘어 갑니다.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많은 부분에서 일본 재품들이 있어서 놀랬습니다.

 

1. 아이들 물건들

아이들 보온통을 사주려는데 LA에 있는 Kim's 전기를 가보면,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죠지루시부터, Thermos 재품들이 많습니다.

밥솥도 당연 한국게 제일이지만, 가보면 선택할 수 있는 일본재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Costco에서 아들에게 사줬던 보온/보냉 물통도 일본회사 Tekeya 재품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되도록이면 일본재품이 아닌걸로 사려고 알아보고 확인하고 구입중입니다.

 

2. 유니클로

유니클로는 정말 괘씸한데요.. 몇일전 광고 문제도 영어판을 그대로만 해석했어도 문제 없었을거 같은데, 일부러 한국용으로 만든다고 80년 넣었다가

더 크게 당하는 꼴이 되어버렸는데요..

저희도 한국체형에 맞고, 가격도 저렴하고, 근처에 매장이 있고 하니 구입을 자주 했었는데요.

이제는 아예 처다보지도 않고 있습니다.

LA쪽은 아시안들이 많아서 구입을 많이 하고, 특히 중국 구매자들이 정말 대단한 구매력으로 사고 있지만,

저희라도 사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겨울에 Heattech를 팔려고 하는건지, 공짜로 엄청 뿌리고 있던데... 아무튼 유니클로 괘씸하고, 싫어서 안 살렵니다.

 

Costco 가보니, 히트테크 같은 32 degree라는 재품이 있어서 그걸로 아이들 겨울을 나보려고합니다.

옷도 다른 브랜드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3. 맥주

맥주는 Coors나 다른 로컬 맥주로 대체중입니다.

일본 맥주가 한국에서는 열심히 한 결과가 잘 나타나서 좋았습니다.

 

4. 기타

일본재품 불매는 생활화 되어야 가능한것 같습니다.

꼼꼼히 살펴보고, 확인하고, 지혜로운 구매를 해야 됩니다.

 

누구에게  강요하려고 쓴 글은 아닙니다.

 

불편하신 분이 계셨다면 너그러이 용서를 바랍니다.

 

모두 굿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166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열운

2019-10-19 22:56:12

일본 불매는 그 배경이 있기 때문에 저는 불편해하는 사람이 불편하네요.

유니클로+롯데는 진짜 괘씸한 것 같고요.

반니

2019-10-19 23:02:33

불편하지 않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시작한지는 꽤 됐는데 완벽히 실천하는게 쉽지 않네요. 이런 글 너무 감사합니다. 정신좀 바짝 다시 차려야 겠습니다. 

유엑스마스터

2019-10-19 23:18:36

이런글 너무 좋습니다. 미국에 살지만 한국인으로서 저도 일본제품 식당 불매운동 하고있습니다.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파즈

2019-10-19 23:20:04

불매운동은 여러 사건이 일어나기 수년전부터 해서 저희 집에는 제가 알기로는 마데인 재팬 제품이 2% 안될꺼라 생각합니다 ㅎㅎ 

심지어 카메라도 단종된 삼성 카메라로 연명하고 있다는..ㅠㅠ (요즘은 폰카가 잘 나와서 무겁게 가지고 다니질 않지만요)

네꼬

2019-10-19 23:26:36

불매안하면 매국노식으로 강요하는 글은 불편하지만 이런글은 불편해할 이유가 없을것 같습니다. 유니클로는 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 

찐돌

2019-10-19 23:29:40

제가 생활하는 반경에서는 일본 제품이 거의 없어서, 별로 불편하진 않은것 같습니다. 일본이 망조가 들어보이는게, 사실 살 물건이 별로 없더군요. 아시아에서는 일본 제품의 영향력이 절대적인것 같은데, 미국에선 의외로 일본제품이 안보입니다. 고급 제품은 미국이나 유럽 제품이고, 저가형은 중국이나 대만제품이고, 차를 제외하면 일본 제품이 전혀 안 보이는데, 차도 요즘은 일본차 신뢰도가 바닥이라죠.

 

단 하나, 아주 좋아하는 일본 라멘집이 있는데 그걸 제끼려니 좀 안타깝긴 합니다. 뭐, 그래도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사람들에게 돈을 쥐어주는 멍청한 짓은 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구별하숙생

2019-10-20 00:11:07

저도 일본제품은 적극적으로 불매하고 있는데 일본식당은 사람들 만나면서 몇번 갔었습니다. 몇주전에 아시는 분들은 알수도 있는 '오오토야'라고 맨해튼에 있는 일식당에 갔는데 일본산 쌀을 사용하고 있다고 공공연하게 메뉴판에 적어두었더군요. 일본산 쌀이 모두 나쁘다고는 할수 없지만 후쿠시마가 일본의 대표적인 곡창지대임을 감안하면 원산지에 후쿠시마라는 언급은 없었지만 상당히 높은 확률로 방사능을 먹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니 두번 다시 올 일이 없겠구나 하고 식당을 나왔습니다. 제가 최근 몇번의 일식당을 다니면서 놀랬던 점은 식당이 굳이 일부러 일본산 쌀을 사용한다는 점, 그리고 원산지가 일본이라는 점을 공공연히 드러낸다는 점입니다. 일본의 행태를 보면 정말이지 불매운동은 반드시 해야 되요. 

쿠퍼

2019-10-20 00:22:17

일본의 변태성을 생각해 보았을때 공산품. 수출품에 당연히 후쿠시마산을 적극 투입할것 같습니다. 다같이 죽자 이런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져서요. 

shilph

2019-10-20 00:54:09

일부 대체가 불가능한 러브라이브 라던가 러브리이브나 러브리이브 같은거 것들 제외하고는 불매 중입니다. 물론 그게 있던 제품을 버리라는 의미는 아니지만요.

일단 일본 식료품점은 안가고, 일본 식품도 안사고, 일본 제품도 안사고 있지요. 일본 식당은 뭐 그렇다고 하지만, 꺼림직한 곳들은 피하고 있고요

얼마에

2019-10-20 01:13:06

윤리적 소비 차원에서 불매운동은 좋습니다. 스스로 비윤리적인 국가의 제품을 안쓰면 자기만족이 되지요. 

그러나 한국같은 조직적인 불매운동이 아닌, 미국에서 개인이 하는 불매운동은 실제로 국가와 기업의 행태를 바꾸는데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불매운동이 효과를 보려면 평소에 늘 일본제품을 많이 소비하던 집단이 집단적으로 갑자기 소비를 줄여야 기업의 매출에 영향이 가기 때문에 효과가 있습니다. 일본이 미워서 지난 수십년간 일본제품 불매를 하는 것은 자기만족 이상의 효과는 없습니다. 

스시러버

2019-10-20 07:35:04

글쎄요...

작은 노력들이 모여서 큰 흐름을 만드는 것이니까요...

SAN

2019-10-20 16:44:41

동의합니다.

게다가 조금만 신경쓰면 미국에서 일제 불매하는게 더 쉽습니다. 대체재가 많아서요.

얼마에

2019-10-20 17:22:43

글쎄 한국에서 작은 흐름을 모아서 큰 흐름을 만들어서 일본 무역제재를 철회 시키는건 대단한 성과가 가능한데요. 

미국에서 일상생활에서 일제 불매하는 작은 노력이 목표로 하는 큰 흐름은 무엇을 이룩하려고 하는 것인가요? 최선의 경우에 전체 재미한인의 50%가 참여를 이끌어낸다고 해도 이걸로 무엇을 이룩할 수 있을까요? 최종 목표는 일본 국가를 망하게 하는 것인가요? 아베정권을 하차시키는 것인가요? 

비윤리적인 기업의 매출이 기여하지 않겠다는 자기만족 이상의 큰 흐름은 없다고 봅니다. 자기만족이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최선의 경우에도 그 실제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을 알고 불매해야된다는 것이죠. 

아라 @열운 님이 말씀하셨듯이 일본은 평시에 한국제품을 불매하는데, 그래서 과연 한국 기업이 일본 국민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사과를 하거나 정권 하차가 일어났습니까? 그러거나 말거나 하고 미국이나 중국에서 다른 시장 찾아서 가는게 자본주의의 생리죠. 

스시러버

2019-10-20 19:17:03

불매하는 사람들이 목적을 가지고 뭔가 이룰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부터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을 거에요. 그리고 미국에서 만나는 사람이 한국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 그 효과가 어디까지 갈지는 가봐야 아는거구요.

더군다나.. 농수산물 뿐 아니라 공산품에서도 방사능 검출이 되고 있는 현실이니, 애국심과는 별개로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라는 마음으로 불매 운동에 동참하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아하이거시네

2019-10-20 19:26:30

저도 나름 일본물건 불매를 실천하고 있었는데, 얼마에님의 댓글을 보니 맥이 빠지는 군요. 글이 참 무섭군요..

칼회장

2019-10-20 19:52:35

그냥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구나 생각하고 개개인의 의지에 따라 하시던 대로 하시면됩니다.

남들한테 "불매 운동해라" 강요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불매운동 하지 말아라" 강요하는 것도 이상하네요.

얼마에

2019-10-20 20:22:12

제가 불매운동 하지 말아라고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일제 불매운동해도 일본 정부 및 기업의 비윤리적인 행태의 변화에 효과가 없다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tofu

2019-10-20 20:46:44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 작게나마 불매운동을 하는게 효과가 있죠 왜 다른분들 맥빠지게 여기서 이러세요 얼님

얼마에

2019-10-20 21:12:29

불매운동 십수번 참여하고 한번반 성공해본 선배로서 #내가해봐서아는데 꼰대질하는거죠. 불매운동 이런식으로 하면 무조건 실패한다. 우리때는 불매운동 이렇게 나이브하게 안했다. 

베이킹쏘우다

2019-10-21 09:41:46

얼마에님의 포인트도 이해가 가는데요, 허나 주로 미국에있는 일본제품들은 주로 중국/한국 다른아시안 분들이 많이 쓰시지 않나요?

 

얼마에

2019-10-20 19:36:31

내 가족 건강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불매 해야죠. 그리고 고기도 불매하고, msg도 불매해야죠. 이분들의 노력을 폄하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뭔가를 이룰려고”하는 게 없다면 그날 “불매”하는 거지 불매”운동”이 아니라고 봅니다. 운동을 하려면 뭔가 이루려는게 있어야죠. “나부터 할 수 있는 일을 하자”라는 마음이라면 이스라엘 시오니즘 보이콧을 하거나 석유회사 보이콧을 하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스시러버

2019-10-20 19:52:14

이스라엘이나 석유회사의 행태에 반감이 있는 사람들 중에서 보이콧을 하려는 사람은 하겠죠...

 

제가 만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제가 가진 생각을 나누고 함께 동참하자고 얘기하는 것도 "운동"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만일 조용히 "불매"하고 싶은 사람이야 그냥 조용히 자기 혼자 하는 걸테구요... "일본제품 불매"에 동참하는 사람들이야 자신의 상황에 맞추어 다양한 목적이 있을테구요.... 

얼마에

2019-10-21 01:20:04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이 대한 억압을 막아내기 위한 이스라엘 보이콧에 동참합시다!

https://en.m.wikipedia.org/wiki/Boycott,_Divestment_and_Sanctions

포트드소토

2019-10-22 13:03:16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지금의 이-팔 현실은 일본이 옛날 조선을 거의 합병한 정도가 아니라, 조선을 거의 다 뺏고, 조선 사람들을 서울이라는 조그만 도시에 다 밀어놓고 반항 조금이라도 하면 맨날 미사일 + 탱크로 민간인들 학살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 미국 + 기타 기독교 세력들이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는 현실이구요.
일단 한국 교회들에서 이스라엘 지지하는 빨아주는 꼴은 도저히 못 보겠습니다.

얼마에

2019-10-22 14:31:24

네네, 좋은 cause 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자왕

2021-07-14 03:42:14

꼭 미션처럼 성과를 내려고 하나요? 자기 만족으로 하는걸 폄하하시진 마시죠. 칫.

케켁켁

2019-10-20 20:38:46

일본제품이 아니더라도 그냥 제 맘에 안드는 회사가 있다면 되도록이면 안팔아줄려고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뭐 founder나 ceo가 ethically 안 좋은 회사라던가, customer service 경험이 너무 안 좋았던가.. 그런 회사들도 있구요..

일본회사들도 다는 아니고 혐한 성향을 갖고 있다거나 그런 단체를 서포트 하는 회사들도 제가 아는 선에서는 최대한 안 팔아줄려고 하고 있는데요..

물론 저 하나가 안사봤자 나만 피곤하고 별 영향이 없을거 아는데, 그냥 그 회사에 내돈 1전도 보태주기 싫은거에요. 짜증나니까. 그렇다고 그 회사가 머리 조아리고 미안하다 하기를 바라지는 않아요.

한명이 큰 영향이 없을거라고 그냥 나 편하게 산다면 가끔 티비에서 본 쓰레기 생성 안하겠다고 별의별짓 다 해가면서 불편하게 사는 사람들은 이 관점에서 본다면 그냥 바보ㅂㅅ인거죠. 뭐하러 피곤하게 그러면서 사는지...

얼마에

2019-10-20 21:08:56

네, 윤리적 소비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발언이죠. 실제로 가깝게는 우버가 삽질할때 윤리적 소비로 리프트가 급부상하는 성과도 있었고, 멀게는 남아공 인종차별 정책도 보이콧으로 포기시켰죠. 그런면에서 윤리적 소비는 적극 지지합니다. 

그러나 이건 미국내 일제 불매운동이 일본정부정책을 바꾸는데 효과가 없다는 것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열운

2019-10-20 09:50:24

그동안 좀 잊거나 무감각했던 역사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거죠. 게다가 일본은 꾸준히 한국 불매 하고있었는걸요.

보리보리

2019-10-20 21:01:02

저는 이걸 약간 에코백 사용하고 분리수거 실천하는 것과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다른 사람이 동참하지 않으면 비록 아무런 영향을 줄수 없을지 모르겠으나 실천을 함으로서 주변사람들에게 알리고 그래서 또 뜻 같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는 그런 의미가 있다 생각합니다. 작은 것들이 모여서 이룰수 있는 가능성을 무시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지금 당장 보기에 의미 없어 보인다고 아무것도 안하면 그냥 그대로지만, 작은 실천이라도 한다면 바뀔 가능성이 존재하게 되는거니까요. 실제로도 주변에 일본과 한국 관계에 관심 있는 미국인들이 많이 늘었기도 합니다.

얼마에

2019-10-20 21:16:12

작은 것들이 모여서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매운동의 경과를 아주 성공적이라고 보구요. 앞으로 계속 밀어붙여서 꼭 성공하길 응원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미국내 일제 불매운동은 한국과는 달리 자기만족 이상으로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케켁켁

2019-10-20 21:32:47

지금 미국에서 일제 불매(운동)을 하는분들중에 현실적으로 미국시장에서 뭘 이루겠다는 가능성을 보고 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제가 궁금한거는 얼마에님의 포인트는 가능성이 없는데 왜 미국에서까지 이러냐고 하시는건가요? 아님 "하는건 좋은데 뭐가 바뀔거란 기대는 하지마" 인가요? 정확히 주장하시는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칼회장

2019-10-20 21:36:03

저도 여기 동의합니다. 현실적으로는 건강상의 이유 또는 개인적인 불쾌감으로 불매를 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은데, 주장하시려는 포인트가 뭔지 모르겠네요.

 

저 한 명이 하루 라멘 안 먹어봤자 일본 기업이 바뀔거라는 생각도 안 하구요, 그냥 제가 행복하자고, 좋자고 옷 사입고 밥 먹고 하는건데 일본옷 입고 일본음식 먹으면 괘씸한 감정이 엮여 행복하지 않아서 사지/먹지 않아요. 거창한거 아닙니다.

얼마에

2019-10-21 01:15:49

거창하지 않고 본인이 자기만족으로 하는 불매는 그 나름의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제가 뭘 주장하려는게 아니라요. 자기만족으로 하시는 불매활동 하시는 분들은 남들에게 동참을 호소하면서 무슨 주장 하시려는지 저도 포인트가 뭔지 몰라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보리보리

2019-10-20 21:33:25

이말이 저는 가능성을 무시하는거 같아서요. 어찌 압니까 자기 만족 이상으로 이룰수 있을지 없을지.

SAN

2019-10-20 21:34:57

제 판단은 비록 한국에서 불매운동을 함께하지 못하니

먼 타국에서라도 함께 하려는 마음으로 불매 운동을 하고 있고 그것이 헛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는 것이니까요. 그것이 자기만족이라고 해도 저는 의미있다고 봅니다. 아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보다 나으니까요.

얼마에

2019-10-20 22:07:53

@케케켁 님: 제 포인트는 말씀하신것과 같습니다. “미국내에서 일제 불매운동 하시는 분들이 정확히 목표로 하시는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보리보리 님 : 무엇을 이루려는 가능성을 보고 하는 불매입니까? 아베정권의 좌초 입니까? 아니면 일본의 몰락입니까?

 

@SAN 님 : 스스로 자기만족이라는 것을 직시하고 하는 불매운동은그 나름의 의미가 있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보리보리

2019-10-20 22:19:13

본글님의 요지는 한국에서 하는 불매운동 타국에서나마 동참하고자 하는거 같은데요? 일본 몰락같은 꼭 그런 거창한 목적이 있어야하나요? 그렇게 동참하다 보면 생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것이고요. (얼마에님이 절대 안될거다라는 것들처럼요).  할 수 있다면 혼자만의 힘으로 미국 경제도 바꾸고 세계 경제도 바꾸고 환경오염도 해결하고 국가 분쟁도 해결하고 하면 좋겠지만 대부분은 그럴 힘이 없는 사람들인지라 작은것이라도 동참하려는거겠죠? 

얼마에

2019-10-21 01:11:54

거창한 목적이 있음 >>>불매운동. 

거창한 목적이 없음 >>> 자기만족.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있는것 많습니다. 주위의 결식아동을 도와줄수도 있구요. 지진피해 지역에 구호물자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하다못해 지역 정치인에게 쿠르드 족 보호를 청원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활동은 자기만족 이상의 거창한 목적이 도움이 됩니다. 

보리보리

2019-10-21 06:55:56

참 한결같으시네요. 좀더 직설적으로 말해서 글쓴분은 자신이 하고 있다는걸 말한거고 다른분들한테 강요하는 게 아닌데 님이 그런걸 아무 의미 없이 자위하는 걸로 비하하고 프레임 씌워서 헛짓거리  한다는 싱의 뉘앙스를 풀풀 풍기시니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 한다는 생각 안 드시나요. 똑똑하신 분이니 눈치좀...

얼마에

2019-10-21 20:03:43

“자워하는 걸로 비하”

”프레임 씌워서 헛짓거리”

 

이분 참 확대해석 오지네요... 

우미

2019-10-21 01:23:57

아베정권의 좌초를 위해서 불매를 하는건 아니지만 그놈은 좀 한데 두둘겨 맞았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싸가지가 시진핑이랑 동급이에요. 

얼마에

2019-10-21 01:39:58

저는 비폭력주의자라서 동참은 못하지만, 이 의견은 지지합니다. 

얼마에

2019-10-20 01:16:09

그리고 미국에 있는 일본식당은 왜 불매하는 거지요? 어떤 이유에서건 일본을 떠나와 미국 내에서 미국인들 상대로 장사하는 대부분 선량한 사람들 입니다. 이 사람들이 무슨 잘못을 해서 연좌제로 벌을 받아야 합니까? 물론 특정 식당이 일본제국주의를 지지한다고 난리를 치면 그럴 때는 조직적인 불매를 해야하지만, 그낭 조용히 있는 일본 식당은 무슨 죄가 있죠?

Blackstar

2019-10-20 08:04:59

일본산 쌀같은 일본 식재료 쓰신다고 하셔서 저는 그 이유로 불매하려고요. 윤리적 이유보다는 건강을 이유로요. 

큼큼

2019-10-21 01:04:21

90% 일본 식당은 Calrose 라고 하는 캘리포니아 산 쌀을 쓰고 있습니다. 코시히카리등 고급 브랜드 등은 일본에서 들여오는데 비싸서 실제로 사용하는 식당은 많지 않구요.. 한국 분들이 경영하시는 곳들에서 사용하는 쌀은 대부분 미국생산을 사용하십니다. 고급브랜드 사용하는 곳은 스시가 많이 비쌀거에요.. 

스시 밥에 들어가는 식초, 간장등 미국 현지 생산이 가격이 싸서 이걸 많이 쓰고, 쇼가(생강)은 중국산이 대부분 입니다. 김도 요새는 중국 산 많이 쓰고요.. 좀 고급 일식집은 일본산으로 쓰긴 합니다. 

참치도 태평양에서 잡아올린 중국 가공이 많고, 살몬(스카티시 or 노르웨이), 하마치(요건 대부분 일본산 많이 씁니다.), 장어(99% 중국산), 시메사바(일본 or 중국), 에스칼라(와이트 투나, 한국,중국,일본), 알바코어 투나(한국, 중국), 문어(중국,일본), 이즈미다이 (중국), 템푸라 가루(일본)..

 

저는 지금은 이쪽 비즈니스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식당 중 실제로 한국 분들이 많이 경영하고 계신곳들이 많아서 정보공유차 글을 올립니다.

얼마에

2019-10-21 0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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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star

2019-10-21 06:42:47

그렇군요. 상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지구별하숙생

2019-10-20 10:27:56

저도 직간접적으로 일본사람들을 만날 일이 있고 그들을증오하거나 왜곡된 눈으로 바라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가 일본식당을 안가는 이유는 (전부는 아니겠지만)그들이 일본 식재료 사용을 (다행이도)숨기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홍보한다는 점이 소름끼쳐서 입니다. 선량한거랑 무지한거랑은 다릅니다. 내 건강은 소중하니까요. 

지구별하숙생

2019-10-20 10:37:29

심지어 요즘 저희 집으로 일본산 쌀을 판매하고 있다는 전단지도 심심치않게 날아옵니다. 저는 이게 심각한거라고 보는게 세계가 다 같이 먹어서 일본을 응원하게 하려는 계략에 넘어가주고 싶진 않거든요. 

불꽃

2019-10-21 17:42:10

별로 먹기 싫어서 안먹습니다. 

크롱

2019-10-20 01:42:47

얼마 전에 뉴욕에 있는 일본계 레스토랑인 페퍼 런치에 갔다가 매우 황당한 세계 지도를 봤습니다.

굳이 한국 지도를 저렇게 알아보기도 힘들게 축소시켜 놓은 것 보고, 매우 악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한국에도 페퍼 런치 지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의도적으로 제외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저절로 불매의 마음이 생기는 식당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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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건물주

2019-10-20 02:09:33

와 이건정말 심한대요!!

욕이 안나올수가없네요

작년에 토요타 새차산거 후회중입니다 ㅠㅠ

다음차는 렉서스 살려고 생각했었는대

무조건 제네시스로 가야겠네요.

크롱

2019-10-20 16:43:32

제네시스 GV80 진짜 예쁘게 잘 나왔던데요~

Skyteam

2019-10-20 06:47:55

이건 뭐 대놓고네요.ㅋㅋ 북쪽만 남기고 바다로....ㅋㅋㅋ

크롱

2019-10-20 16:44:25

저도 이거 보고서 북쪽만 남긴건지, 남북을 압축시켜놓은건지 헷갈리더라구요 ㅎ 아무튼 식사하는 내내 신경쓰이며 기분나쁘더라구요.

스시러버

2019-10-20 07:36:46

ㅎㅎㅎ 일본이 저리 큰 나라였군요...

크롱

2019-10-20 16:45:23

네 일뽕 제대로 맞은 지도입니다. 태평양을 홀로 독식하고 있네요..

조자룡

2019-10-20 21:49:07

그 와중에 또 깨알같이 쿠릴열도랑 첨각열도는 지네 땅이라고 해놨네요 ㅋㅋㅋㅋ 오키나와는 무슨 파푸아뉴기니 위에 붙어있고 이러다가 홋카이도랑 알류샨이랑 붙어버릴듯

air

2019-10-21 14:09:05

와 미쳤네요.

확실히 일본 애들은 제정신이 아닌듯.

김치

2019-10-20 06:59:41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욕 폄하하는 이영훈 같은 사람과 단체에 계속 그짓을 하라고 지원해주는 대표적인 곳이 토요타재단이랍니다(그알에서 나왔어요).불매하시는 분들은 참고 부탁드려요.

스시러버

2019-10-20 07:42:07

2018년도 일본 농수축산식품 방사성물질 검사 결과를 보면 방사능 수치가 생각보다 엄청 높습니다.

  • 대상: 2018년 일본 후생노동성 농수축산물 방사성물질 검사 결과 자료 (http://kfem.or.kr/?p=198245)
  • 분석 및 정리: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
  • 검사항목: 방사성물질 세슘(CS-134, CS-137)

 

<2018년도 일본 농수축산식품 방사성물질 검사 결과>

 

종류 검사건수 검사비율* 검출건수 검출률**
농산물 10,315 6.0% 1,870 18.1%
수산물 9,801 5.7% 684 7.0%
축산물 145,972 84.9% 38 0.03%
야생육 1,081 0.6% 482 44.6%
유제품 1,222 0.7% 2 0.2%
기타가공식품 3,534 2.1% 87 2.5%
총계 171,925 100.0% 3,163

더군다나 가공식품에서도 방사능 검출이 되고 있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Re7YA5P1NDM

일본제품의 소비는 아무래도 조심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 수치네요... 

 

 

AncientMan

2019-10-20 10:17:32

완제품이 아닌 재료 수준으로 가면 일본이 잡고 있는 산업이 많더군요. 테슬라 배터리도 일제로 알고 있고, 자동차들 백업카메라나 감시카메라 렌즈들도 일제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특히나 홈시어터 앰프는 일제 아닌게 없을 정도...

 

생활에 너무 불편하지 않은 선에서 일제는 자제하고 있습니다.

찐돌

2019-10-20 12:21:00

테슬라 배터리는 파나소닉이 공급을 합니다만, 테슬라 중국 공장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LG가 공급합니다. 아마 LG의 배터리 기술이 좋으므로 더 크게 마켓 쉐어를 늘리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폰 등 스마트 폰에 들어가는 센서는 Sony가 많습니다만, 삼성도 소니에 근접하는 정도로 쉐어를 늘리고 있고, 카메라 모듈 자체는 LG가 공급하는게 많죠. https://appleinsider.com/articles/19/08/20/lg-innotek-ramping-up-supply-chain-for-iphone-11-camera-lens-assembly

 

Home Theater쪽으로는 San Diego의 Sound Unitied란 회사가 Denon, Polk, Marantz, Bonston Acoustics 브랜드를 다 가지고 있는데, 얼마전에 Onkyo를 구매하려다 파토가 나긴 했습니다만,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일제가 잘하고 있는게 요즘 별로 없습니다.

 

일본 식품은 앞에서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건강상 이유로 절대로 먹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졸린지니-_-

2019-10-21 13:17:26

저도 Denon 리시버를 보유하고 있어서 여러가지로 불편했었는데, 미국 회사로 주인이 바뀌었다는 것 알고서는 안심했습니다. (야먀하 서브우퍼만 어떻게 했으면...)

근데, 아이폰카메라가 아닌 그냥 카메라는 일제 어쩔 수 없네요. 지금 상황에서 누가 신규 진출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일 것 같고, 그냥 독식하던 일본업체들이 먹을 파이가 없어져 가는 것에 조금 위로를 받을 뿐이죠. ^^;

 

테슬라가 LG배터리도 구매하는군요. 얼마전에 파나소닉이랑 머슥이랑 사이가 썩 좋지 않다는 기사를 (헤드라인만) 본 것 같은데, 암튼 이쪽으로는 LG가 열일중인 것 같습니다. (셰비 볼트 power train이 Made by LG인 것은 깨나 널리 알려져있죠.)

이라

2019-10-20 21:09:36

저희 가정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도 기회가 있을때마다 얘기하구요. 그리고 쓰나미 이후로 일본경유 비행기는 무조건 걸렀는데, 전해들은 소식에 의하면, 후쿠시마산 재료로 만든 음식을 기내용으로 여행객들에게 그동안 소비시켜왔다고 하더군요. 정말 참 기가 찬 생각을 하는 상종하기 싫은 집단입니다.

된장찌개

2019-10-20 21:34:57

언제인지는 모르겠는데요, 텍사스 플레이노에 있는 한 일본 마켓에 직원이 한국인에게 한국인이냐고 물은 뒤에 맞다고 하니깐 나가라고 계산 못해준다고 했대요. 사실이라면 정말 황당하고 말도 안되는 일인데요. 인종 차별아닌가 싶은데요.

hohoajussi

2019-10-20 22:07:57

이런건 보통 양쪽 말 다 들어봐야;; 

어디 출처 있는 글인가요? 아니면 오히려 이런 카더라 글이 혐오를 조장하는거같네요

된장찌개

2019-10-20 22:51:57

내용 추가할께요. Missyusa에 본인이 올리신 글을 직접 확인 했습니다. 플레이노 미츠와 마트라고 합니다.

 

https://mobile.missyusa.com/mainpage/boards/board_read.asp?id=talk13&page=2&category=0&key_field=title&mypost=0&key_word=%C0%CF%BA%BB&idx=3458015&ref=2813189&step=1&level=0

 

----------

맞아요. 저도 듣는 순간 귀를 의심했으니까요. 당한분이 지인이 아닌이상 소문만이길 바랄뿐입다

얼마에

2019-10-21 01:05:22

“이용권한이 없습니다”

된장찌개

2019-10-21 17:56:18

게시글 그대로 퍼왔어요.

====================================================

달라스 일본 마트에서 계산 거부 당했어요

99.--.246.632019-8-30  20:56:59

 

외국 친구와 오래전부터 약속이 되어있던거라

그 친구가 마트 안에있는 푸드코트를 가보고싶다해서 데려가기로 했었거든요

근데 그 사이에 일본과 한국이 이렇게 되었으니 나는 못가겠다고 하기엔 좀 미안해서 가게 됐어요. 어쨌든.

맛은 그저 그래서 둘다 좀 먹다 말고 그냥 디저트나 먹으러 가자 하고 친구가 마트 구경도 하자고 해서 마트 좀 보다가

외국인 친구는 과자몇개 트라이 한다고 사고

저는 집에서 부탁하길래

시간도 늦고 다른데 들렀다가기 귀찮아서

사과 네알 집어서 줄 서있는데

저보고 캐셔여자가 일본말로 당신은 한국인이냐. 묻더라고요. 간단한건 좀 알아들어서

제가. 맞다고 했더니

그 캐셔년이 빙그레 쪼개며 한국인은 계산을 해줄수 없다고 했어요

외국인 친구가 그럼 나도 안산다고 과자 두고 그냥 나와서 디저트 먹으며 그 친구에게 쟤들이 왜 저러는지 이야기 해줬구요

내가 미쳤지. 사과 한쪽이라도 일본 마트에서 사는ㄱㅔ 아닌데

이제 진짜 갈 일도 없지만 진짜 재수똥튀기네요

 

플래노 미즈와? 미쯔와? 마트 였어여

 

++

Mitsuwa marketplace

100 Legacy Dr, Plano, TX 75023

 

개인이 고소하는게 쉽지 않겠죠

증인이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제 친구인데도 되나요?

========================================================

얼마에

2019-10-21 19:59:19

헐... 얼척이 없네요. 고소는 커녕, 그냥 매니저한테 컴플레인만 해도금방 시정할 사항인데요. 

된장찌개

2019-10-21 21:03:10

그러니까 말예요. 

포트드소토

2019-10-22 13:18:14

백퍼 추측이지만 그 캐셔년이 극우지, 일본 마트가 극우라서 한국인에게 안 파는건 절대 아닐겁니다.
얼마전에 한국에 관광온 일본여자들을 길거리에서 꼬시다가 실패하니까 때린 한국 남자 아시죠? 그런 종류의 사람들 아닐까요?

된장찌개

2019-10-22 20:23:29

그렇네요, 그 사람이 일본 극우를 대표한다고 볼수는 없으니까요. 얼마에님이 말씀하신대로 매니저한테 제대로 따지기만해도 시정될 것 같은데 말예요.

ddudu

2019-10-20 22:46:55

과거에 언제가 한국의 재벌2세가 소위 운동권을 보고 니들은 소비도 이념적으로 하니 이러면서 조롱한것을 신문기사로 읽은적이 있는데 그때 문득 든 생각이 뭐 그럴수도 있지 왜냐하면 소비하는 내마음대로니까요. 일본 불매도 마찬가지로 봅니다. 일본정부의 행태에 화가나서 내가 일개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것이 있으면 하는거죠. 뭐 대단한건아니죠, 그냥 내마음대로 하는거죠.

nysky

2019-10-21 09:54:08

미국내에서 그 수가 미미하여 설령 효과가 적더라도, 단 $1 이라도, 일본기업에 간다면 소비를 안해주고 싶은거죠. 

지금은 아니어도, 이게 계속 쌓이다보면, 언제고 큰 효과를 낼지는 아무도 모른다 생각합니다. 

기업입장에서 한명이라도 소비자 끌려면 그 비용이 얼마인데요. 물건을 당장 안사는것뿐만이 아니라, 향후에도 안살수 있다라는 행동 자체는 미국내 일본기업에도 분명 효과를 낼수 있다 봅니다.

HJ012

2019-10-21 09:59:40

제가 이 글을 보고 깨달은 것은, 시골에서 사니까 반강제로 일본제품 불매하게 되는구나 입니다. 코스코, 유니클로, 일본맥주, 기타등등...우리동네엔 없다는... 이거슨 슬퍼해야 하는 것이여, 기뻐해야 하는 거이여...ㅑ)

양돌이

2019-10-22 07:41:54

+1 

기뻐하시면 되고, 나중에 큰도시로 이사가시게 되면 그대로 유지하시면 됩니당 :)

beirut

2019-10-21 10:14:22

얼마전 게시판에 올라온 일본기업 Baycrews의 Flippers Pancake https://www.baycrews.co.jp/brandlist/ 관련된 글도 세번 와플 하는걸 보면 -맛이궁금하지만.. 나도 뉴욕살면가보고싶지만- 조금더 자세히 알아보고 소비할 필요는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자발적으로 그리고 생활이 불편하지 않을정도로.

유저공이

2019-10-21 12:57:29

저번주에 타이어 매장에 가니 딱 들어도 일본 브랜드 타이어 1개 75불 구글 리뷰 4.5. 

한국, 금호 타이어는 스탁이 없어 주문후 차후 방문후 설치 개당 95불. 유럽산 타이어 130불 당일 장착 가능.

 

예전 같았으면 싸고 리뷰 좋은 일본 제품 구매했을 수도 있었지만 치사하고 간사한 일본×들 하는짓이 괘씸해서 개당 130불 주고 유럽산 타이어 달았습니다.

 

앞전 태풍에 일본 식품점 사재기 할때 태풍 피해로 당장 먹을꺼 없어도 한국 식품을 안사는 일본 국민들 심정이 제같은 마음이 아닐까요. 저희도 이제 일제 제품 불매는 생활화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호구도 아니구 상대가 이렇게 까지 험한하고 태풍이 몰아쳐 굶을지언정 한국 라면은 안먹겠다 정도인데 솔직히 우리는 미국인이니까 개개인의 문제로 둔다면 도산 안창호 열사님 같이 미국에 오셔서 조국을 위해 한몸 바치신 분 얼굴에 침뱉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AAIKxlT.jpeg

 

AncientMan

2019-10-21 14:02:21

헐 이거 실홥니까?

미미쌀

2019-10-21 14:10:48

이번 일본 태풍에서 한국 라면을 제외하고 다 팔린 사진이 인터넷에 많이 떠돌아다녔는데요, 저건 조직적 불매라기보다 (맵기 때문에) 물을 훨씬 많이 섭취하게 되는 한국 라면, 혹은 익숙치 않은 flavor의 라면은 재난 식품으로 적합하지 않아서입니다. 그런 이유로 팔리지 않은 거라는 일본 거주자 분들의 글들도 많이 올라왔고요. 진라면 순한 맛도 평범한 일본인이 감당하기에 많이 매운 맛이라 하더라고요. 

느끼부엉

2019-10-21 14:25:49

음 약간 부연설명이 필요한데요... 사진상에 불매된 제품은 신라면만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덜매운 감자면과 아에 맵지 않은 곰탕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관련 글들을 보면 해당 제품들까지 안 팔린 이유는 해당 제품들이 인지도가 부족하여, 일본사람들에게는 한국라면=매운라면으로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매울 것이라고 생각하여 구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는 근데 이러한 설명을 들었음에도, 결국 그들의 판단과정에 '한국 꺼니까 out'이라는 생각이 어느정도 깔려있다고 봅니다. 그런 생각이 아니었으면 이 라면이 어떤 맛인지 정도는 알아보려고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라서요....

nysky

2019-10-21 14:51:24

일본인들은 오래전부터 한국인들 물건 구매하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저도 몇달전부턴 그냥 이유없이 Made in japan은 안사게 되더라구요. 어떤 물건도요.

제품이 그닥 좋게 느껴지지 않아서요.

네꼬

2019-10-21 17:34:31

이거 거짓 해석입니다. 사진은 진짜인데 한국꺼라서 안산게 아니라 매워서 그래요. 일본얘들이 조금이라도 매우면 못먹는 사람도 많거든요. 일본음식에 매운음식에 전혀 없다시피해서... 원본글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같이 올라온 다른사진에 일본산 다른 매운 라맨 및 다른 인기없는 식품들도 쌓여있었습니다. 

싸펑피펑

2019-10-21 17:47:34

매운 맛도 매운 맛이지만 한국 라면은 매운 것을 떠나 마늘 향이 강해서 처음 (특히 어른들) 드시는 분들은 힘들어합니다. 거기에 매운 맛에 민감하게 장이 반응을 해서 화장실을 자주 가거나 태풍으로 식수가 부족한 상태에서 물을 많이 소비하게 된다는 생각에 한국 라면 안먹는 거죠.

 

한국에서도 저런 상황이면 생소한 향신료 냄새가 강한 인도 라면이 완판 됐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유저공이

2019-10-21 19:31:00

맵다고 안샀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미국인이 매운거 못먹는거 더했음 더했지 미국 촌구석 동남아 유럽 어디서나 구입할수 있는 신라면이 안팔린게 저는 한국 제품이라서 안산거라 봅니다.

 

답글 쓰신분 솔직히 일본 시장에서 현대차랑 삼성 제품 점유율이 왜 그렇게 낮은지 또한 설명 해주실수 있다면 매워서 안 샀다는 의견에 동의하겠습니다.

네꼬

2019-10-21 22:28:28

fce3ad40.jpg

 

db4cdef6.jpg

 

원본글에서 같이 올라온 사진들 같이 첨부합니다.

첫사진의 두개는 매운버전의 야키소바로 일본제품이구요. 두번째 사진은 Hot selection이라고 분류되어있는 코너이고.. 한국제품도 보이지만 일본제품도 마찬가지로 남아있습니다.

 

미국인이 매운거 못먹는거 더하시다고 하시는데... 일본음식엔 매운 음식이 거의 존재하질 않아서 조금이라도 매운맛이 있으면 맵다고 느끼고 안먹는사람도 많아요.

 

일본이 그동안 해온거나 아베정권의 상식밖 행동에 대한 불매운동은 동의하지만,

잘못된 해석으로 일본인들이 일반적으로 한국을 싫어한다는 식의 이간질은(인상을 주는 것은) 안좋다고 봐서 말씀드립니다.

 

그리도 일본에서 현대차 점유율 낮은건 걔네 국산차도 싸고 좋은것 많은데 굳이 현대차를 살 이유가 없어서 일것 같고

삼성 점유율 낮은건.. 걔네 90~00년대 잘나가던 전자회사 하나둘씩 망해가니깐 국산 제품 써서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큼큼

2019-10-21 23:05:57

+1

 

모든 현상들은 감정적이 아닌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감정적으로 판단하면 팩트 보다는 자기가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게 되죠..

저도 불매운동 동의 하지만, 잘못된 상식으로 판단하는 것 보다는 팩트를 알고 판단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유저공이

2019-10-22 07:24:32

팩트 체크 고맙습니다.

 

이간질=의도적으로 왜곡된 정보 유포로 타인의 결정에 영향력을 미치려는 행위로 들려 기분이 좋지 않네요.

 

단어 선택에 신중을 기했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근데 많은 일본인이 한국 싫어하지 않나요?

 

포트드소토

2019-10-22 13:20:54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한국 가수들이 몇번이나 1등을 했는지 아시나요?
반면 한국에서는 일본 가수들이 아예 100위 안으로 발도 못 붙입니다.

느끼부엉

2019-10-22 13:41:31

뭐 취향차이나 수준차이가 원인일 수도 있겠지만,

일본 가수들이 한국 진출시 현지화해서 시도한 경우가 있었나요?

 

한국 가수들이 오리콘 1등한 케이스는

1) 현지화해서 일본어 노래를 낸 경우거나 (혹은 그 후에 그 가수의 한국 노래가 올라가거나)

2) 이미 글로벌급 인기가 있는 가수거나

이 경우 외엔 찾아보기 힘들 것 같은데요...

 

일본 가수의 경우 한국 노래 가지고 진출하는 케이스 자체가 거의 없지 않나요?

일본인이 아에 한국 소속사 들어가서 한국 그룹으로 데뷔해서 1위 찍은 경우는 있지만,

뭔가 한국화 하려는 시도 없이 한국 차트 상위권을 노리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한국 공중파는 한국어가 안 들어간 노래는 방송 불가이던가 그럴거에요...)

자기 노래라도 한국어판으로 만들려는 시도라도 해봐야지요...

느끼부엉

2019-10-22 13:44:57

그리고 본글의 주제인 한국 제품 기피하는 현상은

일본의 젊은 계층에서는 상대적으로 적게 일어나고, 나이든 계층에서 주로 일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일본 젊은 애들은 상대적으로 거리낌 없이 한국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네꼬

2019-10-22 15:15:31

단어 선택에 있어서 사과드립니다. 의도하신게 아닌데.. 기분이 안좋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유저공이

2019-10-22 17:35:41

저는 최대치가 나오는 여명의 눈동자를 보고 자란 세대이고 학교 다닐때 책은 멀리 했지만 제 인생에 커다란 감명을 준 책이 신채호 선생님의 전기였습니다.

 

원래 안티 재팬이지만 일본 여행도 갖다오고 일본 문화나 일본 친구도 있구 나름 포용성 있는 안티입니다.

 

제가 일본을 엄청 싷어하지만 이간질 하려구 올린글이 아닌걸 알아 주셨음합니다.

 

느끼부엉

2019-10-22 07:48:38

자동차 경우에는 일본에서는 경차/소형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서가 하나의 큰 이유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본은 경차 규격도 달라서 우리나라 경차들은 일본으로 가면 넘 커서(?) 경차로 분류도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삼성은 확실히 기피한다고 보는게, 삼성은 점유율 낮지만 애플은 점유율 높거든요...

 

이번 컵라면 이슈 관련해서도 위에 댓글 달았지만, 한국의 맵지 않은 라면들도 안 팔리고 있습니다. 곰탕면 같은 경우엔 매운맛이 없는데도 재고 남아 있는 것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일본인들은 그냥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세히 살펴보지 않고, 한국라면=매운라면이라고 생각해서 안 사는 거고요... 이것을 한국을 싫어하기 때문이라고까지 해석하면 확대해석이지만, 한국제품들은 일본인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봅니다. 일본의 젊은 세대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덜하다고는 하는데, 중장년층 세대에게는 만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포트드소토

2019-10-22 13:26:06

미국에 사는 한국인들도 현대차 안사고 일본차 사는데... 일본 국내에서 일본인들에게 현대차가 팔릴꺼라 보시나요?  오히려 한국 국내에서 일본차가 매우 낮게 팔리는게 신기한거죠. 그게 누구는 애국심이라 부르구요. 현기차는 그걸로 늘 쾌재를 부르죠. 한국 애국 소비자들 무시하면서요.
그리고, 삼성 제품 점유율도 낮을겁니다. 일본 전자 제품이 세계적으로 인기가 식었다고 품질이 나쁘다는 건 아니거든요. 70년 ~ 90년대까지 세계를 재패했던 일본 전자 제품 기술력이 쉽게 없어지는 것도 아니구요. 우리 일상 생활용 전자제품들이 급격히 바뀐것도 아니구요. 냉장고는 여전히 냉장/냉동.
지금 한국이 잘하고 있는 분야들은 확실히 있습니다. 또한 일본이 여전히 잘하고 있는 분야들도 엄청 많구요.

졸린지니-_-

2019-10-21 13:26:31

집 근처 파이어스톤이 서비스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인 것 같아서, 평소에 담번 타이어는 저기서 갈아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런 세상이 되고 내친 김에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서~! 하면서 (출퇴근용이 아닌 아내가 운전하는 패밀리카) 미셸린을 첨으로 달아봤습니다............ 신세계네요......

 

나에게 신세계를 만나게 해준 아베에게 고마와해야 할까요? 메롱~

 

각설하고 사실은 차종이 오딧세이입니다. 사실 그때 제가 반대했었는데 아내가 너무 원해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차종이었는데 아직까지는 미션불량은 아닌 것 같아서 안심 중입니다. (제동시 핸들 떨림은 어쩌고 ㅠㅠ) 

 

그런데 타이어 갈고 나오는데 아내가 하는 말이... 내가 반대했었는데 고집부려서 미안하다고, 지금 같아서는 이 차 안 샀을거라고... 약간의 후회를 하네요. (사실 그때 저는 시에나에 한표였었다는 것은 안비밀ㅋ. 솔직히 도요다가 잔고장이 없기는 없어요...... ^^; 그래도 지금 같아선 시에나도 안 샀을 거라는...)

JoshuaR

2019-10-21 14:20:20

저는 윈터타이어로 브리지스톤 WS-80 사려고 하다가 이게 일제인걸 알고 미셀린 X-ICE Xi3 으로 옮겨갔습니다.

차는 일본불매운동 시작 직전에 출고를 해서 눈물을 머금고 일제 타고 있는데, 이제 다음차는 일제 피해서 사려고 생각중입니다 ㅠㅠ

모국이 경제전쟁 중에 있는데, 재외국민으로서 큰 도움은 못 되어도 생활에서 가능한 조그마한 실천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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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to Atlanta 이사: 이사업체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합니다

| 질문-기타 1
펑키플러싱 2024-05-07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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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애틀란틱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발권할때 깨알팁(택스관련)

| 정보-항공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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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고점매수 2024-05-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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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양성자 치료 받게 되네요

| 잡담 43
삶은계란 2024-05-07 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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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도쿄가 공사로 닫고 25년 10월에 오픈한다고 해요

| 정보-호텔
미미쌀 2024-05-0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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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워싱턴 DC 여행. 매리엇 계열 호텔 추천부탁 드려요.

| 질문-호텔 6
지구여행 2024-04-27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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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에 대한 고민과 결정

| 질문-기타 47
위대한전진 2024-05-06 4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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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 AA advandage 딜이 떴습니다. 근데 비지니스를 카드가 있었어도 포인트는 보너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건가요?

| 질문-카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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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2024-05-07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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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사프 UR 프로모션: 애플 제품 구매시 기존 포인트 + 25% 보너스 포인트 사용가능 (~5/31/2024)

| 정보-카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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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주스 2024-05-02 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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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93
마일모아 2020-08-23 28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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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loan, lease 계약 등이 credit card 오픈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까요?

| 질문-카드 6
dsc7898 2024-05-07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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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마일로 내년 대한항공 비즈 2자리 편도 예약완료

| 후기-발권-예약 11
낮은마음 2024-04-16 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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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diy집수리(8): bathtub reglazing (욕조 페인트칠)

| 정보-DIY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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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오메 2020-10-18 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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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단둘이 떠난 아이슬란드 캠퍼밴 2주 여행 후기 -3편

| 여행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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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 2019-09-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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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파리/런던->인천 비지니스 항공편 (feat. 효도)

| 질문-항공 13
소비요정 2024-05-07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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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간의 줄다리기 - 내 포인트 내놔 (feat. Barclays & Wyndham)

| 후기-카드 7
Jester 2024-05-07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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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 없이 한국 건강검진시 금액은?

| 질문-기타 12
오번사는사람 2024-05-07 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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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블라인드 어떤거 쓰시나요?

| 질문-DIY 9
날아라호빵맨 2024-05-0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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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D 터미널 2,3 공항내 셔틀 시간표 HND-GMP 중복노선

| 정보-항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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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2024-05-07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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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4월 5월 주식상황을 예술로...

| 잡담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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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2024-05-07 2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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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인의 Mother’s day 선물 (feat Hilton point)

| 정보-호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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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가즈야 2024-05-07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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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동반 입출국시 항체검사 결과지 질문

| 질문-기타 1
돌아온꿈돌이 2024-05-07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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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4] 발빠른 늬우스 - Cardless, 카타르 카드 2종 런칭

| 정보-카드 16
shilph 2024-05-07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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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Ritz Las Colinas & 캡원 라운지 후기 (feat. 친절한 한국분들)

| 정보-호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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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 2024-05-07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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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있으신 분들 만일을 대비해서 (귀국등) 광견병 항체 증명서 가지고 계시나요?

| 질문-기타 74
Passion 2019-03-27 6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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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 AA 비지니스 카드 인리 사유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질문-카드 2
롱블랙 2024-05-07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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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 관련 문의

| 질문-기타 15
설계자 2024-05-0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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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서 타주이사 해보신 분 있으시면 업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8
Hello982 2021-07-20 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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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보시나요? 얘기 나눠요

| 잡담 95
솔담 2023-05-09 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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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마일 사라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나요?

| 질문-항공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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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dams 2024-05-05 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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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50
도코 2024-01-27 16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