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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블 출사展 - 30] Lisbon(Lisboa), Portugal (곁다리. 애플카드 해외 사용 주의)

맥주는블루문, 2019-10-23 17: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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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

10월 둘째 주부터 1주일간 포르투갈을 다녀왔습니다. 첫 번째 도시인 Lisbon 사진입니다.

 

2.

우선 곁다리 정보입니다. 실물 애플카드를 가지고 갔는데 결론적으로 한 번도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테스트 삼아 몇 번 결제를 시도했는데 다 디클라인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실물 애플카드 보고 신기해하는 사람들은 몇 명 만났습니다. ㅎㅎ 처음 2번 디클라인 되었을 때 애플카드 컨택해서 imessage로 상담을 했는데 좀 황당했던게, 미국 외에서 사용하려면 미리 "디테일"한 여행 정보를 알려줘야 하고 처리 기간이 몇 주가 걸린다는 겁니다. (아니 얘네가 도대체 다른 카드는 어떻게 하는지 벤치마킹을 제대로 안 한 건지 아니면 시스템이 안 따라 주는 건지.. 요즘은 오히려 아멕스의 경우 트레블 노티스 줄 필요 없다고 자기네들이 다 알아서 트래킹한다고 그럴 정도인데 말이죠) 그래서 난 그런 내용을 몰랐고, 트레블 노티스 주는 옵션도 앱에서 본 적이 없다. 지금 여행 중이니 혹시 지금 여행 정보를 업데이트해 줄 수 있냐고 했더니 안된답니다. 프로세스 기간이 몇 주가 필요하답니다. (도대체 왜??) 그러고는 또 생뚱맞게 자기네 쪽에서는 디클라인 된 기록을 찾을 수 없다고 혹시 벤더 쪽에 왜 디클라인 되었는지 확인했냐는 겁니다. 에그타르트 하나 사 먹으려다가 디클라인 된 건데 이유를 어찌 알겠습니까. 그렇다고 다시 가서 왜 디클라인 된 건지 물어보기도 웃기고. 여하튼 트래블 노티스 안 줘서 그렇다고 그래놓고 갑자기 상담하는 아이가 얘기하기를 '그 가게가 마스터카드는 받는 곳이냐, 디클라인 된 이유를 확실하게 파악해봐라, 혹시 애플페이를 accept 하지 않는지 merchant에 컨택해봤냐.' 등등 별 도움 안 되는 얘기만 계속하길래 '어쨌든 알았다, 이번 여행에서는 이카드 안 쓰면 된다. 나중에 다시 컨택하겠다. 수고해라' 그러고 imessage를 나왔습니다. 이 상담원이 좀 어리바리한 건지 아니면 애플카드가 아직 시스템 최적화가 필요한 건지, 아니면 혹시 나만 뭐가 안 된 건지. 뭐 궁금하긴 했지만, 그 이후로 몇 번 더 시도해봤는데 계속 디클라인 되길래 그냥 카드를 안 꺼냈습니다.

 

참고로, 포르투갈에서 계속 Uber를 타고 다녔는데 앱으로 연동된 애플페이는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이건 앱단에서 작동하는 거니 당연할 수 있겠네요. 여하튼 실물 애플카드를 해외에서 사용하실 계획이 있으시면 미리 애플카드 컨택해서 확인하시고 나가시길 권유해드립니다. 

 

3.

이번 여행은 파리 in & out으로 델타원을 타고 다녀왔습니다. MR을 버진으로 옮겨서 SEA-CDG 논스탑 델타원을 해놨는데, 역시나 시애틀발은 한국이든 유럽이든 기종이 좀 오래된 것들이 들어오나 봅니다. 이번에 탄 델타원도 빛바랜 오래된 기종이라 좀 실망했지만, 그래도 누워서 가는 게 어딥니까! 확실히 비즈니스를 타면 어딜 가도 시차 적응이 금방 잘 되는군요. ㅎㅎ

 

4.

파리에서 리스본은 Easyjet을 이용했는데, 파리 도착해서 Sky priority 라인으로 들어가서 그나마 다행이었지, 아니면 정말 촉박했을 것 같습니다. 짐 찾고 옆 터미널로 이동해서 다시 체크인을 해야 했거든요. 파리 이미그레이션 라인이 그렇게 길 거라고 상상도 못 했네요. 다음에 또 이렇게 이동하는 일이 있으면 최소 4시간 이상의 텀은 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5.

리스본에서는 올드타운 쪽에 있는 Dona Graca Lisbon이라는 곳에서 묵었는데요, 가격, 로케이션이 좋았습니다. 주인아저씨도 참 친절하니 좋았고, 수영장은 따로 있는데 한 번도 이용은 못 했네요. 인테리어는 오래됐지만 클래식하니 좋았구요, 아침 식사도 방으로 갖다줘서 편했습니다.

 

6.

아시겠지만 포르투갈 물가 정말 쌉니다. 더불어 Uber도 정말 쌉니다. 저희는 이번 여행에서 웬만하면 걸어 다녔지만 25분 이상 걸어야 하는 거리에서는 다 Uber를 이용했는데요. 정말 저렴했습니다. 음식도 정말 싸고, 와인, 맥주도 정말 저렴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Uber를 단타로 하도 많이 이용해서 여행 중에 우버 골드 달고 리워드로 $5 크레딧까지 받았네요. ㅎㅎ 시애틀 도착해서 집에 올 때 아멕스 $15 크레딧과 함께 잘 써먹었습니다.

 

7.

리스본 가시는 분들은 신트라 많이들 가시는데요, 리스본에서 기차로 약 40분 거리라서 편리했구요, 신트라 구경에 보통 하루 일정을 잡고 가시던데, 저희는 (바다쪽을 안 간다면)반나절 정도가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신트라 역에서 성 올라갈 때 버스를 많이 이용하시는데 저희는 툭툭을 이용했습니다. 2명이 올라가는데 20유로, 내려올 때는 10유로였는데 버스 기다리거나 힘들게 걸어가는 것보다 훨씬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이동 시간도 많이 줄였구요. 그리고 Pena Palace는 꼭 인터넷에서 티켓 구매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안그러면 줄이 꽤 깁니다. 

 

8.

리스본 셋째 날이 돼서야 Alfama 지구에 있는 Portas Do Sol 전망대를 갔는데요. 첫날부터 여기를 갔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솔직히 첫날은 '기대를 너무 했는지 리스본 생각보다 별로네'라는 생각이 들던 참이었거든요. 저희는 신트라보다 오히려 리스본의 Do Sol 전망대와 그 근방을 걸어 다니는 시간이 제일 좋았습니다. 만약 다시 리스본을 간다면 매일 점심때 이곳을 나가서 커피, 맥주 한잔하면서 풍경이랑 사람 구경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할 것 같습니다. 이곳 이후로 리스본이 정말 아름다워졌거든요.

 

9.

원래 항상 9월에 유럽 여행 일정을 넣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델타원 티케팅 가능한 날이 10월밖에 없어서 10월로 했는데 확실히 날씨는 조금 쌀쌀해지는 것 같습니다. 리스본에서는 다행히 날씨 운이 좋았는데 포르투에서는 비 구경을 많이 하고 왔네요. 

 


 

 

01.jpg

Portas Do Sol, Lisbon, Portugal / Fujifilm X-T2, 23mm, ISO 200, F5.6, 1/550

이 풍경을 보는 순간 내가 리스본을 오해해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 앞에 펼쳐진 붉은빛 지붕들과 그 뒤로 대비되는 푸른색 바다가 리스본에 대한 내 생각을 180도 바꾸어 놓았다.

 

02.jpg

Alfama District, Lisbon, Portugal / Fujifilm X-T2, 23mm, ISO 200, F2.0, 1/125

 

03.jpg

Alfama District, Lisbon, Portugal / Fujifilm X-T2, 56mm, ISO 200, F1.2, 1/4400

 

04.jpg

Alfama District, Lisbon, Portugal / Fujifilm X-T2, 23mm, ISO 200, F5.6, 1/340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장면 중 하나. 이 좁은 유럽식 건물 사이로 사람들을 태우고 다니는 트램만큼 이국적인 풍경이 어디 있을까 싶었다.

 

 

05.jpg

Alfama District, Lisbon, Portugal / Fujifilm X-T2, 23mm, ISO 200, F4.5, 1/150

길을 걷고 있는데 창 안쪽에서 우리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계속 쳐다보는 할머니와 눈이 마주쳤다.

Grandma: Olá

Me: Olá, can I take a photo of you?

Grandma: Ok, ok

 

06.jpg

Alfama District, Lisbon, Portugal / Fujifilm X-T2, 23mm, ISO 200, F4.5, 1/800

작년에 스페인을 가서도 많이 봤는데, 골목을 걸어 다니다 보면 건물마다 수많은 빨래가 널려있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이 풍경이 독특하게 느껴지는 건 내가 여행을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며, 빨래가 걸려있는 건물이 한국식 아파트 건물이 아니기 때문이겠지. 반대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비슷한 풍경을 본다면 나처럼 느낄까 싶었다.

 

 

07.jpg

Alfama District, Lisbon, Portugal

리스본은 정말 트램의 천국이었다. 각각 다양한 디자인과 광고 메시지를 품고 오래된 거리를 누비고 있다. 트램과 수많은 언덕과 금문교와 똑같은 다리를 보고 있으면 살짝 샌프란시스코의 느낌도 나는 것 같다. (참고로,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디자인한 똑같은 사람이 리스본의 다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정말 금문교 빼박이다.)

 

08.jpg

Alfama District, Lisbon, Portugal / Fujifilm X-T2, 56mm, ISO 1000, F1.2, 1/125

 

09.jpg

Alfama District, Lisbon, Portugal / Fujifilm X-T2, 23mm, ISO 200, F5.6, 1/550

 

10.jpg

Alfama District, Lisbon, Portugal / Fujifilm X-T2, 23mm, ISO 200, F5.6, 1/1250

 

11.jpg

Belém, Lisbon, Portugal / Fujifilm X-T2, 56mm, ISO 200, F1.2, 1/1250

 

12.jpg

Belém, Lisbon, Portugal / Fujifilm X-T2, 56mm, ISO 200, F1.2, 1/125

 

13.jpg

Alfama District, Lisbon, Portugal / iPhone 7 Plus

난 주로 사진을 찍고 와이프는 모델이 되어주다 보니 항상 내 사진이나 함께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 이번에 리스본에서 딱 한 장 건진 함께 찍은 샷.

 

 

 

 

 

 

57 댓글

EY

2019-10-23 17:54:22

맥블님 사진때문에 로긴하게되네요. 항상 부러운 사진들 감사드려요..

맥주는블루문

2019-10-23 19:39:13

EY님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라이트닝

2019-10-23 18:09:40

Apple의 유아독존이 느껴지네요.
아니면 Goldman Sachs의 문제인가요?

 

맥주는블루문

2019-10-23 19:40:12

아직 뭐랄까 시스템이 정리가 잘 안 되어있는 느낌이랄까 그런게 있더라구요.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체계적으로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늘바다

2019-10-23 18:10:05

오랜만에 들렀어요 :)

차분한 사진들이 정말 운치있네요!!! 

맥주는블루문

2019-10-23 19:41:04

하늘바다님 오랜만입니다! 

지난주였는데 벌써 오래된 느낌이에요. 

shilph

2019-10-23 18:23:49

석양이 멋지네요. 그나저나 모델이 좋으니 사진도 좋군요. 두 분 다 멋지십니다 :)

 

물론 저는 다른 분들의 안구를 위해서 제 사진 따위는 못 올립...

맥주는블루문

2019-10-23 19:43:01

칭찬 감사합니다. 한국에 있을땐 진짜 모델 사진도 찍고 그랬는데 지금은 이렇게 와이프를 부려(?)먹고 있습니다. ;; 

한번 까고 나면 편해집니다. ㅎㅎ 

사랑니

2019-10-23 18:23:57

I logged in also because of your pictures. I feel as if I am in Lisbon myself. Thanks for posting. (sorry for typing in English, no Krean avail here)

맥주는블루문

2019-10-23 19:43:25

감사합니다 사랑니님! :) 

정혜원

2019-10-23 19:50:49

아름답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10-24 10:43:02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답습니다. :) 

Monica

2019-10-24 12:05:20

누가 아니 뭐가요?  ㅎㅎㅎ

맥주는블루문

2019-10-24 14:46:09

ㅎㅎㅎ 풍경이요..!

Jini

2019-10-23 19:56:16

맥블님 사진은 역시 엄지척 입니다.

 

10년전 혼자 리스본에 갔을때에는 포인트만 보는 걸로 해서 바쁘게 돌아다녔었는데, 다시한번 여유있게 여행하고 싶네요. 

맥주는블루문

2019-10-24 10:44:29

감사합니다 지니님. 맞아요. 여행은 정말 여유있게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현실은 한 번 가면 욕심을 부리게 되지만요. 저희도 다음부터는 욕심 부리지 말고 가능하면 한 도시에만 있다가 오자고 얘기를 했습니다. 

오하이오

2019-10-23 20:56:54

애플카드라는게 다 있군요. 처음엔 무슨 USB 나 애플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같은건 줄 알았습니다. 애플기기가 쓰이지 않는 곳이 없을 텐데 신용카드는 다른가 봅니다. 

 

두번째 사진엔 중국식당 간판이 눈에 확들어오네요. 포루투갈의 중국 면은 어떤 맛일지 잠시 상상을 해봤습니다. 다 멋지지만 그중 좁은 골목을 비집고 다니는 트램은 정말 인상적이네요.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보기 힘든 만큼 말씀처럼 참 이국적인 풍경입니다. 그 길이 일상인 분들에겐 이게 무슨 사진거리가 되나 의아했을 것 같습니다. 그 트램에 아내 분을 함께 담는게 언듯 상상이 안되는데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10-24 10:48:52

네, 사실 별 쓰잘대기는 없는 카드라 마모에서는 거론도 잘 안되는 카드이긴 한데요, 애플 사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혹하게 되는 카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출시되자 마자 바로 만들었구요. 일단 심플한 디자인은 역시 하나 소장할만 합니다. ㅎㅎ 마스터 카드이기 때문에 일반 신용카드와 다를바는 없습니다. 다만 아이폰에서 관리하기 편하게 애플갬성을 좀 많이 넣어놨네요. 올드타운 곳곳을 누비는 노란색 28번 트램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좁은 길에서 마주하는 트램이 정말 이국적이었어요. 

킵샤프

2022-07-04 08:11:25

덧붙이면 연회비 무료에 Apple cash로 캐쉬백 3-4%되는 경우가 제법있는데 그 경우에 한해 한정적으로 사용중입니다.

jc

2019-10-23 22:37:32

새로 렌즈 들이셨나봐요

항상 사진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10-24 10:50:17

네, 얼마전에 23mm 렌즈를 하나 들였습니다. 가볍고 크기도 작아서 street photography에 적당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동방불빠이

2019-10-24 05:13:41

역시 맥블님 사진은 참 좋습니다. 한장 한장 눈길이 한참을 머무르며 보게 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10-24 10:50:56

와~ 그렇게 봐주신다니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감사합니다 동방님! 

Hope4world

2019-10-24 06:48:31

와! 정성이 가득한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영화 한편 본 듯 합니다. 눈이 호강했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10-24 10:51:35

그렇게 느끼셨다니 제가 뿌듯하네요. :) 감사합니다! 

awkmaster

2019-10-24 07:00:46

맥블님, 드뎌 리스본 다녀오셨군요! 사진 보면서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 신트라는 담에 꼭 가봐야겠네요.

맥주는블루문

2019-10-24 10:53:36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 덕분에 심카드도 잘 샀고 우버도 잘 이용하고 다녔습니다.

신트라는 리스본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한번 다녀오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컬러플한 고성의 자태도 멋지고 신트라 타운도 아기자기하니 예뻐요. 

macgom

2019-10-24 10:54:06

멋진 사진과 영상 감사드립니다. 맥블님 사진 어떻게 흉내라도 낼수있을까 연구중입니다 ^^ 

맥주는블루문

2019-10-24 14:47:01

아이고 별거 없지만 말씀만이라도 감사드립니다. :) 

Monica

2019-10-24 12:07:28

6월달에 가봤는데 제가 다녀온 리스보니랑 분위기가 완전 틀려요...ㅋㅋ

선남 선녀 라고 하나요....두분다 넘 매력적이세요.

맥주는블루문

2019-10-24 14:47:27

항상 모니카님과 같지만 다른 곳을 여행하는 맥블입니다! ㅎㅎ

칭찬 감사드립니다. :) 

memories

2019-10-24 15:00:12

기다렸던 리스본 포르투칼 후기네요~ 멋진 사진과 영상 잘 보았습니다~! 유럽여행은 저에겐 아직 미지의 세계네요...ㅠㅠ 근데 참고로 금문교 (더불어 리스본의 비슷한 다리도) 만든 분이 제가 사는 신시내티 출신이래요...^^;

맥주는블루문

2019-10-25 00:17:37

메모리즈님으로부터 새로운 지식을 하나 얻어가는군요! 유럽은 나라별로 비슷하면서도 디테일에서 차이가 꽤 나는 것 같아요. 조만간 미지의 세계 탐험을 꼭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sdd

2019-10-24 16:04:22

유럽사진은 무조건 추천입니다. 

3. 오늘 기준으로 DL SEA <->ICN 최신기종 투입중입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10-25 00:18:11

이제 최신기종 들어오는 건가요?? 한번 타보고 싶어요. 

싸펑피펑

2019-10-24 16:39:54

맥블님 사진 색감 (풍경, 구도, 인물 포함!)이 너무 예뻐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10-25 00:19:14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구돌기

2019-10-24 19:05:03

맥플님 사진은 뭔가 깊이가 있고 느낌이 살아있어 참 좋습니다. 거기다가 선남선녀까지 사진에 등장 하니 사진이 더 살아나네요. 멋집니다!

포르투칼 가보고 싶네요. 후기 감사해요!

맥주는블루문

2019-10-25 00:20:50

그렇게 봐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포르투는 나중에 또 한 번 갈 것 같습니다. :) 

미미쌀

2019-10-24 19:28:56

맥블님과 한 주 차이로 포르투갈 다녀왔는데... 사진/영상이 너무 예뻐서 같은 곳인 듯 아닌 듯한 느낌이 드네요! 저도 전망대 오르기 전까지는 도시 첫인상이 비슷했습니다..!ㅎㅎ

맥주는블루문

2019-10-25 00:22:30

미미쌀님도 다녀오셨군요! 한 주 전에 가셨으면 날씨 좋으셨겠어요. 저희는 포르투에서 계속 비가 와서 하루는 거의 못 돌아다녔어요. ㅜㅠ

찡찡보라

2019-10-25 00:14:46

와~~~~ 역시 사진들 너무 멋있어요. 분명 같은곳을 갔다왔는데도, 사진들이 너무 멋져서 달라보이네요 ㅎㅎㅎ

포르투갈 물가 정말 싼것 같아요. 음식도 싸고 우버는 정말 너무 싸고. 아 씬트라 올라가는 툭툭도 있군요. 저희 버스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올때 길에서 사고가 나서 traffic이 엄청나서

버스를 한참 기다려서 타고 내려왔어요 -_-; 툭툭이 있는줄 알았으면 타고 내려오는건데 말이죠.

이렇게 후기로 포르투갈을 보니 다시 여행하는것 같고 너무 좋네요, 멋진 후기 감사해요. 그리고 포르투편도 기대하겠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10-25 00:24:12

물가 정말 싸더라구요. 이정도면 매일 외식해도 되겠다 싶어요. ㅎㅎ 신트라는 툭툭 강추드립니다. 트래픽 영향 거의 안 받고 골목골목 잘 돌아다니더라구요. :)

감사합니다 보라님!

기돌

2019-10-27 16:49:55

두분 너무 멋지고 아름다우세요!!! 화보 모델들이십니다.

맥블님 후기 참고해서 저도 내년 여행 계획 들어가야겠어요. 신트라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꼭 가봐야겠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10-28 10:47:57

감사합니다 기돌님! 기돌님 나중에 여행하실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조약돌

2019-10-31 10:21:25

23mm라 적혀있길래 줌렌즈 쓰신건가 했는데, f2 버전 장만하셧군요! 요래 잘 찍히는 줄 알았으면 18mm 말고 이걸 구입했어야 했나 하지만 역시 이건 누가 찍냐에 따라...ㅋㅋ 둘이서 찍으려면 항상 다른 분들에게 부탁해야 하는데 그게 맘에 들기 참 어려워요. 그래도 아이폰이 무난하게 나오는 편인것 같아요.

맥주는블루문

2019-10-31 10:32:08

네 23mm 단렌즈입니다. 요녀석이 아주 가볍고 좋네요. 데일리 렌즈로 쓰기에 딱 좋더라구요. 저희도 거의 둘이 함께 찍는 샷은 아이폰을 사용하게 됩니다.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하면서 미러리스 들이밀기엔 좀 그렇구요. ㅎㅎ 사람 없는 곳에서는 삼각대를 사용하긴 하는데 이게 또 가지고 다니기엔 무척 짐이라. 그나저나 조약돌님 게시판에서는 오랜만입니다! 

vj

2022-07-03 23:29:29

10 월 갈예정으로 후기들 읽는중에 맥블님 영상보니 넘넘 예쁘네요...영화 촬영감독해도 될듯이여....

저 카메리기종이 어떤가요,,,가볍고(무거운건 상양/집에 있는건 무거워서) 싶플한거로 하나 살까하는데여...

저 기종이 비디오 촬영까지 되나요? 아님 추천 기종?

사진 예쁘다고 댓글다는데 질문글로 갔네요.....

사진들 영상들 잘보고 갑니다..

맥주는블루문

2022-07-04 06:18:51

감사합니다. 지금은 A7 IV를 사용 중인데, 이때는 Fujifilm X-T2를 사용했습니다. 무거운 카메라가 싫으시면 Sony a6400으로 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용 용도에 따라 중요도가 달라지니 리서치를 많이 해보시길 권장해드립니다. :) 

잭울보스키

2022-07-04 17:53:10

다음달에 몽블랑 트레킹을 끝내고 리스본과 포르투에 3주 정도 머물 예정인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훈남 훈녀 두분 모습도 멋있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22-07-06 02:00:10

오! 곧 가시는군요. 이 후기도 벌써 3년 전이라 그동안 뭐가 얼마나 바뀌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프리

2023-02-24 01:41:30

우아 정말 믿고 보는 맥블님 사진 후기네요. 포르투갈에 점점 더 가 보고 싶게 만듭니다. 

두 분 모습도 멋있고, 행복하세요. 

맥주는블루문

2023-02-25 18:49:08

감사합니다 프리님. 저도 포르투갈 또 가고 싶습니다! 

blu

2023-02-25 23:32:21

이번 여름에 (짧게) 포르투갈에 가는데 사진보니 엄청 기대가 됩니다. 올리신 사진 보고 어디에 가서 어떻게 찍어야 사진이 멋지겠군 하는 영감을 얻고 갑니다. 사진과 더불어 정보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23-02-26 19:33:13

조금이나마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었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 

오하이오

2023-02-26 21:55:11

사진 봤던 게 엊그제 처럼 생생한데, 게시 날짜를 보고 깜짝 놀라서 두번째 댓글을 달게 됐어요. 그러니까 3년6개월여 만에 다는 댓글이네요. 그 사이에 어마어마한 '코로나 사태'가 있었는데 사진 속 풍경은 여전한지 궁금하네요. 저 할머니께서는 건강하게 여전히 그 자리에서 지나가는 분들 구경하고 계시길 바랍니다.

맥주는블루문

2023-02-27 06:04:21

그러니깐요 벌써 3년 6개월여가 흘러버렸네요. 언젠가부터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서 한달 한달이 쏜살같이 지나가버리네요. 이달 말까지 뭐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별로 한 것도 없는데 금방 그 달이 끝나버리곤 합니다. 다들 그 자리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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