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회사 사정에 따른 특정기간 휴가사용을 강제하겠다는데 합법인가요? ㅠ

아 이런 건 한국에서나 있는 일인 줄 알았는데요...

한국회사입니다... ㅠㅠ 그래도 여긴 미국이라 다를줄 알았는데, 한국에서 결정해서 이렇게 통보해도 되는건가요? ㅠ 

미국의 한국 회사가 좀 그렇죠. 본사에선 미국 법 이해 못하고, 현지 HR은 권한이 하나도 없고, 한국인은 중간에 붕 떠서, 샌드위치 신세. 고생 많으시겠습니다. 

한국말 못하는 애들한테도 저소리 하나요? 

한국계 회사에서는 한국말 하는 사람이 약자죠. 괜히 내가 한국말 안하는 회사로 간게 아닌... 

누가 생각한 정책인지... 그럼 1, 2 월달은 아무도 없이 사무실 텅텅 비우나요?

회사에 큰 문제가 있는듯 하니 그냥 1,2월 쉬면서 빨리 다른 job 찾아보시는게...

그러니까요... 망할놈의 회사 ㅡㅡ;; 저도 진짜 다른 job 찾아봐야겠어요. 

회사가 캘리포니아에 있나요? Labor law가 강한 캘리포니아에서는 불법입니다.

https://www.neildymott.com/employees%E2%80%99-%E2%80%9Cvested-vacation%E2%80%9D-pay-what-employers-need-know-about-providing-vacation-california

변호사랑 간략하게 통화했는데.. 변호사 말로도 강제할수는 없다고 하네요.  일단 새 직장 찾으면서 2월까지는 있게된다면 휴가 안쓰고 버텨볼랍니다. ㅋ

저는 미국 회사인데 강제는 아니지만 반강제로 무조건 이날까지 들어오라며... 가지 말라는 것 도 겨우 갑니다. 

회사도 회사지만, 한국 회사건 미국 회사건 바로 위 메니져를 잘 만나야 하는 거 같아요. 

어디 시골가서 농사나 지을까... 생각하며 퇴근합니다. ㅠ

YouTube로 보니까 포르투갈이 생활비도 적게 들고 자연환경도 좋은데다 골든 비자로 이민도 쉬운것 같더군요. 언제 그만둘까 즐거운 상상하면서 오늘도 하루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