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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바이러스 실시간 뉴스 ] CNN (US) ; SCMP (HK/Asia) 

[ 세계 확진자 통계 ] Covidly ; NYTimes ; JohnsHopkins (@hohoajussi 님 제보)

[ 미국 확진자 통계 ] Covidly (US)NYTimes (US) ; 1point3acres (@솔깃 님 제보)

[ 미국 테스트 건수 통계 ] 1point3acres (@솔깃 님 제보)

[ 한국 확진자 통계 ] 코로나보드

[ 국제항공운송협회 국가별 입국제한사항 ] IATA (@스트로베리콩 님 제보) 

 
(9/10 업뎃)

전세계 확진 28 million. 미국 6.5 million 확진

 
또 거진 한달만의 업뎃인데요. 코로나가 언론에 처음 등장한지도 이제 거의 9-10개월이 되어가고 있네요.
 
올해 한해동안 코로나 1차 (중국발), 2차 (미국/유럽발) 웨이브가 지나가고, 이제 다행히 아시아 지역 3차 (무증상 지역감염) 웨이브 또한 거의 끝나가고 있는 분위기인 듯 합니다. 홍콩의 경우를 보면, 3차 웨이브 동안 잠깐 급증했던 확진자 수도 이제 다시 1자리 수로 떨어졌고, 곧 1~2주 정도면, 다시 제로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전국민 무료 코로나 검사로 숨어있는 무증상 확진자들을 어느정도 잡아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여기저기서 코로나 관련 통계 자료들도, 샘플 사이즈가 늘어나면서, 이제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가는 분위기인 것 같네요.
이전에도 이미 예기가 많이 된 부분이긴 하지만, 나이에 따른 사망률을 수치로 보면 확실히 차이가 크네요. 한 예로, 홍콩 코로나 사망률 관련 자료를 보면, 확실히 나이많은 노인 계층이 취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수치가 좀 놀랍습니다. 60세 미만의 경우, 사망률은 0.1%이고, 30/40대 이하로 본다면, 코로나로 인한 사망률은 거의 제로라고 볼 수 있겠네요. 반면, 나이많은 분들한테는 치명적입니다. 
 
홍콩 전체 COVID-19 사망률 = 1.8%
60세 미만 COVID-19 환자 사망률 = 0.1%
80~89세 확진자 사망률 = 26.8%
90세 이상 확진자 사망률 = 34.1%
남자 확진자 사망률 = 2.4%
여자 확진자 사망률 = 1.3%
 
 
(8/22 업뎃)
다들 아시겠지만, 한국의 상황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지역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한국의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아마, 당분간 컨트롤이 힘들 것 같으니, 한국에 계신 분들은 여러모로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이에 더불어, 최근 여러 나라에서 한국을 코로나 고위험국으로 재분류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예를들어, 싱가포르의 경우, 코로나 저위험국에서 온 여행객에 한해서, 격리 조치를 2주에서 1주일로 완화 또는 면제하고 있는데, 한국의 경우는 고위험국으로 분류되어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혹시나, 이 시기에 여행/비행 계획 중이신 분은, 한국의 고위험국 재분류로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하셔야 할 것 같네요.
 
참고로, 최근 한국의 한 스타벅스 매장 내에서의 집단 감염 사례가 화재인데, 에어컨 바람이 바이러스 전파에 주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대부분의 고객들은 확진인데, 마스크를 상시 착용한 직원들은 모두 음성이라고 합니다. 다시 한번, 마스크의 중요성이 부각되네요.
 
korea_ac.png

https://www.youtube.com/watch?v=87nA4O9VC5Q

 

 
(8/16 업뎃)
아태평양 지역 코로나 모범국으로 불리는 국가들이 3차 웨이브로 고전 중이네요.
그 중, 특히 지금 한국 상황이 좋지 않아보입니다. 한 2-3주는 상황이 좋지 않을것 같으니, 모두 집콕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한국 정부에서도 신천지보다 더 위험한 상황일 수 있으니, 타지역 여행을 자제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국 추가확진 279명 중, 267명 지역 감염 (대부분 서울/경기 지역; 누적 확진 15,318명)
호주 추가확진 252명 (누적 확진 23,287명)
홍콩 추가확진 46명 (누적 확진 4,407명)
베트남 추가확진 21명 (100일 만에 재발; 누적 확진 951명)
뉴질랜드 추가확진 13명 (102일 만에 재발; 누적 확진 1,622명)
(이하 생략)
 
 
(8/15 업뎃)

전세계 확진 21 million. 사망 0.76 million, 회복 14 million전세계 회복율은 66.6%, 치사율은 3.6%.

미국은 어느덧 5.3 million 이 넘는 확진

 
거의 한달만에 업뎃이네요.
한달 전만해도 아태평양 지역은 확진자가 거의 안나오는 상태여서, 코로나가 드디더 잡히나 싶었는데.. 결국은 3차 웨이브를 겪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오늘 확진자가 166명이 나왔고, 그 중 대다수인 155명이 지역감염이라고 합니다.
홍콩 역시, 지난주 지역감염 급증세를 보였고, 오늘 확진 48명 중, 46명이 지역감염이라고 합니다.
3달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코로나 종식을 선언했던 뉴질랜드 역시 최근 10여명 정도의 지역감염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한국에서는 최근 사회적 제제 재개 논의가 다시 이루어지고 있고, 홍콩은 전국민 코로나 검사를 논의 중입니다. 
 
아태평양 지역의 1차 코로나 웨이브는 중국 우한에서 퍼지고 시작하며 급증했고,
2차 웨이브는 미국/유럽에서 역으로 아시아 지역으로 유입되며 발생했는데,
3차 웨이브는 숨어있던 무증상 지역감염자 들로부터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도 1차 웨이브에 허덕이고 있는 미국보다는 아태평양 지역이 상황은 여전히 나은 편이지만, 최근 미국을 탈출하고 한국/아시아 지역으로 가신 분들도 여전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7/4 업뎃)
이제 전세계 코로나 사태가 점차 나아지고 컨트롤이 되어가면서, 한달에 한번정도 잠깐 짤막하게 업뎃하는 형상이 되었네요.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EU에서 15개국의 코로나로 부터 안전한 국가들의 리스트 (Safe Country List) 발표를 했고, 이 국가들로부터는 2주 격리 없이 관광객들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물론, 각 국마다 아직 의견이 좀 다르긴 합니다. 예를들면, 락다운을 일찍 시작해서, 유럽 내에서도 확진이 비교적 적었던 체코같은 경우는 15개국은 너무 많고, 8개국 정도만 고려하도록 따로 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 https://www.bbc.com/news/world-europe-53222356 )
 
EU Safe Country List: Algeria, Australia, Canada, China (Hong Kong, Macau), Georgia, Japan, Montenegro, Morocco, New Zealand, Rwanda, Serbia, South Korea, Thailand, Tunisia, Uruguay
 
물론, 이는 EU의 리스트 일 뿐, 상호 2주 격리없이 협정을 맺는 Travel Bubble (예를들면, "중국-홍콩-마카오-대만"에서 진행중인 것) 과는 다릅니다. 즉, 한국에서 유럽에 가면 2주 격리 없지만, 돌아오면 2주 격리를 해야 합니다.
 
12000 여명의 확진자와 34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체코는, 격리 완화로 오늘 체코 시내에서 1600 ft 길이의 테이블에서 함께 저녁을 먹는 행사를 진행했네요.
 
czech-lunch.png

https://edition.cnn.com/travel/article/czech-public-dinner-lockdown-scli-intl/index.html

 
 
(6/9 - 짤막한 좋은 소식 업뎃)

전세계 214개국, 확진 7,200,000명. 사망 408,000명, 회복 3,500,000명전세계 회복율은 49%, 치사율은 5.7%.

미국은 어느덧 2,000,000명이 넘는 확진

 
좋은 소식이 있어서, 거의 두달만에 짤막히 업뎃합니다.
뉴질랜드 정부가 오늘 마지막 확진자가 퇴원을 하며, 뉴질랜드 내, 공식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을 선언했습니다!
 
뉴질랜드의 경우, 엄격한 도시 봉쇄 조치로 효과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종식시킬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네요.
참고로, 뉴질랜드는 총 150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었고, 그 중 22명이 사망 (1.5% 치사율) 했습니다.
 
현재, 많은 국가들에서 강력히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컨트롤 하고있고, 확진자 발생도 한자리 수 혹은 이제는 더이상 발생하지 않는 국가들이 많으니,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국들도 앞으로 더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그러면, 이제 여행도 다시 다닐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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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짤막한 깜짝 업뎃)

전세계 214개국, 확진 2,200,000명. 사망 147,000명, 회복 558,000명전세계 회복율은 25%, 치사율은 7%.

미국은 어느덧 675,000명이 넘는 확진총 3,400,000 건이 넘는 테스트 중, 20% 확진율뉴욕 주 41% 확진율뉴저지 주 49% 확진율.

 
마지막 daily 업뎃을 한지가 2주가 조금 넘는 시간이 지났네요. 아직 조금 이른감이 있긴 하지만, 어쩌면 조금은 좋은 소식, 즉, 어쩌면 조금씩 보이고 있는 코로나 사태의 끝, 그리고 희망적일 수도 있는 소식이 들리는것 같아, 딱 두가지 소식을 간단하게 공유하려합니다.
 
첫번째 소식은 여러 지역의 확진자 증가 둔화 추세입니다. 예를들어, 특히, (모든 입국자 전수조사를 하고있는) 홍콩의 경우, 지난 2주동안 확진자 증가가 급격히 감소하여 (일별 10명 이하), 최근 5일 동안은 확진자 증가수가 일별 5명 이하 였고, 어제만 보면 단 1명의 확진자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더불어, 확진자들 대부분이 미국/유럽에서 온 케이스였고요. 홍콩 외에도, 한국이나 (한국의 경우, 일별 20여명 추가 확진) 타 아시아 지역에서도 확진자 증가수가 많이 감소한 상황이고, 유럽/미국 지역 역시 (아직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긴 하지만) 이전에 비해 약간희 확진자 증가수가 둔화세를 보이고 있네요.
 
두번째 소식은 중국 정부의 코로나 백신 개발을 위해 해오던 임상실험 중단 소식입니다 (아래 기사 참조). 이유는 중국에 더이상의 코로나 환자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임상실험을 할 충분한 환자 샘플 사이즈를 모집할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 부분이 시사하는 바가 큰데, 이는 17년 전 사스 때와 얼핏 비슷한 상황입니다. 17년 전 사스가 성행하던 당시에도 중국에서 몇몇 사스 치료제의 임상실험이 한창 진행 중이었는데, 여름에 갑자기 사라지기 시작한 사스 바이러스와, 그로인한 사스 환자 수 감소로, 사스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감소했었습니다. 결국, 사스 치료제는 임상실험 중단으로 개발 역시 중단 되었고요. (자세한 정보는 본 글의 2/26 업뎃 "백신개발상황 - 왜 사스/메르스 백신이 없는가? 코로나19 백신은 언제 나오나?" 부분을 참조해 주세요.)
 
위의 두가지 정보를 종합해보면, (물론 아직 이르긴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피크는 일단 지났다고 조심스럽게 유추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사스가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성행한 만큼,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는 아직 4개월 정도 진행된거니, 아직 뒤끝이 남아 있어,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종종, 여기저기서 다시 고개를 내밀수도 있다고 생각은 됩니다. 아무쪼록 모두 안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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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cmp.com/news/china/society/article/3080453/china-cancels-coronavirus-clinical-trials-due-shortage-patients
 
 
(4/1 - tentatively 마지막 업뎃)

전세계 205개국, 확진 882,000명 돌파. 사망 44,000명, 회복 185,000명전세계 회복율은 20%, 치사율은 5%.

미국은 어느덧 188,000명이 넘는 확진총 1,000,000 건이 넘는 테스트 중, 18% 확진율뉴욕 주 37% 확진율뉴저지 주 41% 확진율.

- 인구수 대비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율: 홍콩 백만명당 12,000건, 한국 백만명당 7000건, 미국 백만명당 3000. 주별로 편차 심함: 뉴욕이 백만명당 10,000건텍사스는 백만명당 1500건.

 
11월에 중국에서 patient zero를 시작으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는, 1월 말에 중국 밖으로 그 영향력을 펼치더니, 어느덧 이제는 사실 상 전세계를 감염 시키기에 이르렀네요. 곧, 전세계에서 백만명 확진이 나올것은 기정사실이고, 이백만 혹은 그 이상까지도 에측을 하는 것 같네요.
 
두 달이 넘게 진행되어 온,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매일 주기적인 업뎃은 이제 이쯤에서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고 하셔서 죄송하지만, 이제는 너무 많아진 정보로 매일하는 업데이트가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네요. 비록, 처음에는 이 글 하나로 시작했지만, 미국 내에서의 여파도 이젠 걷잡을 수 없게 되어버린 이후로는, 실시간으로 다양한 세부 내용들이 마모 게시판의 여러 글타래에서 이제 많이 공유/정리되고 있으니, 마모 내에서의 정보 공유는 큰 영향이 없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이 글 맨위에 다른 회원분들이 공유해주신 실시간 확진/테스트/항공운항 정보 등이 있으니 함께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사태가 마무리 되려면 갈 길이 멀지만, 결국은 좋은 방향으로 해결될 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로 인해 변한 풍경 8가지를 공유하며, 이 글은 잠시나마 이대로 두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로 유용한 정보/뉴스 같이 공유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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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마스크 사용 증가. 그리고 에바 항공의 새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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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distancing. 혹은, 강아지도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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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및 stay-home 으로 텅 빈 광장, 도로, 그리고 공항. 온라인 미팅, 강의, 그리고 재택근무는 이제 전세계적인 추세.

코로나로 인한 풍경 1탄에서도 볼 수 있는 텅 빈 공항과 비행기의 모습코로나로 인한 풍경 2탄에서 볼 수 있는 미국발, 아시아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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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음식점 dine in 대신, 대부분이 delivery 혹은 take out. 하지만, 이 역시도 정말 안전한가에 대한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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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으로 인한 세계 각국 사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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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로 화재가 된 세계 곳곳의 휴지 사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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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인종혐오, 더 나아가 인종차별 및 폭력사태. 이와 더불어 급증한 총기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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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도 희망은 있다! 스테이 홈, 소셜 디스턴싱으로 효과가 어느정도 생기고 있다는 희망적인 소식. 더불어 의료진들에 대한 각국 정부 및 일반인들의 도움/지원 증가.

 

이전에 (신천지 사태로 대구 지역이 어려웠을 때) 대한민국 정부가 홍콩에 지원했던 마스크를, 홍콩 교민들이 수령을 거부하며, 대구/경북에 대신 보내달라 요청. 홍콩에서 한 집주인이 한국인이 낸 월세를 받지않고, 대신 대구 지역에 기부해 달라 요청. 마모에서도 요즘 볼 수 있는 의료진들에 대한 개개인의 소소한 지원으로 엿볼 수 있는 희망!

 

 
 
(3/31 간단 업뎃)

전세계 204개국, 확진 847,000명 돌파. 사망 41,500명, 회복 176,000명전세계 회복율은 20%, 치사율은 4.9%.

확진자 1000명 이상 어느덧 46개국, 그 중 유럽 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아시아/남미 국가도 상당수.

미국은 어느덧 180,000명이 넘는 확진. 총 960,000 건의 테스트 중, 17% 확진율.

뉴욕 주 75,800여명 확진 (총 186,000여건의 테스트 중 36% 확진)뉴저지 주 18,700여명 확진 (총 41,800여건의 테스트 중 40% 확진).

이탈리아 105,000명이 넘는 확진. 그 외, 4개국에서 5만명 이상 확진: 스페인 94,000명, 중국이 81,000명, 독일이 71,000명, 프랑스 52,000명 확진.

홍콩은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검사율을 가진 국가.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율: 홍콩 백만명당 12,000건, 한국 백만명당 7000건, 미국 백만명당 3000건. 주별로는 뉴욕이 백만명당 10,000건으로 홍콩과 근접한 수준. 텍사스는 백만명당 1500건.

 

- 최근 홍콩의 모든 입국자 코로나바이러스 전수조사 결과에 의하면, 무증상 입국자 중, 약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무증상 감염자로 확인. 이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주변에 100명 중 한 명은 무증상 감염자라는 것으로 봐도 무방. 홍콩 감염 전문가들은 전수조사 실시 이전에 홍콩에 입국한 7만명 중, 700여명의 무증상 감염자를 빨리 찾아내야한다고 주장. 현재 홍콩은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 코로나바이러스 전수조사 중 (참조: https://www.milemoa.com/bbs/board/7424090 ).

- 최근, 홍콩 달러가치 급등으로 홍콩 달러 보유자들이 사스 바이러스 이후 최고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홍콩 달러는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수요가 높아 이번 3월에만 0.51%의 이익을 냄 (이는 지난 16년내 최고 수익률). 홍콩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외환시장에 홍콩 달러 유동성이 고갈되면, 당분간 홍콩 달러 가치는 계속 상승할 것.

- 홍콩 달러가치 급등으로 홍콩 부자들의 해외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부동산 구매 급증

- 어제 홍콩에서 3번째 애완동물 감염 사례 발견. 이전 포메라니안, 독일셰퍼드 애완견들에 이어, 이번엔 애완 고양이 감염사례.

- 한국의 락다운 없는 광범위한 테스트를 통한 코로나바이러스 통제가, 계속되는 지역감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이 아닌가하는 일부 전문가들의 의문제기. 한국도 결국엔 어느정도의 락다운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제기. 한국은 현재 해외 역유입 및 추가 지역감염 발생으로 매일 100여명의 확진이 꾸준히 증가 추세. 

- 스탠포드의 최근 연구에서 O형 혈액형인 사람들에게서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위험이 더 적다는 연구결과. 기존 3/17 업뎃에 언급된 중국에서의 연구결과와 비슷한 주장.

- 미국 내 shelter in place가 지역감염전파를 막는데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from @northshore 님 댓글) 하지만 이미 광범위하게 퍼진 지역감염 때문에 확진자 증가 추세는 당분간 지속 될듯 하네요.

- 중국 일부 지역 (상하이) 에서는 관광지 운영 재중단 및 방역작업 재강화 추세. (from @Finrod 님 댓글)

 
 
(3/30 간단 업뎃)

전세계 203개국, 확진 770,000명 돌파. 사망 37,000명, 회복 160,000명.

200개국 이상 감염으로, 사실상 전세계가 감염되었다고 봐도 무방. 전세계 회복율은 20% 언저리, 세계 곳곳에서 급증하는 확진으로 회복율은 계속 감소 추세.

확진자 1000명 이상 어느덧 40개국 돌파, 그 중 유럽 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아시아 국가도 상당수.

- 미국은 어느덧 155,000명이 넘는 확진. 총 856,000 건의 테스트 중, 18% 확진율. 뉴욕 주의 경우는 60,000여명 확진으로, 총 170,000 건의 테스트 중, 35% 확진율. 뉴저지 주의 경우는 뉴욕보다 높은 38% 확진율.

이탈리아도 100,000명이 넘는 확진을 기록. 그 밖에 스페인이 85,000명, 중국이 81,000명, 독일이 64,000명, 프랑스/이란이 각 40,000명이 넘는 확진 기록.

 

- 최근 3/27일자, NYTimes의 한 기사에 따르면 많은 전문가들이 미국 정부가 미국의 일반인들도 마스크를 쓰도록 권고하여, 무증상자들로 인한 코로나 지역감염 방지를 막도록 도와야 한다고 주장. 사실 상, 미국은 전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정부가 자국민에게 마스크를 쓰지 말라고 하는 국가. 이는, 여러 아시아 국가들 정부의 권고와 상반되는 형태. 하지만, 미국 내의 마스크를 포함한 주료 의료용품 부족으로 일반인 마스크 사용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지가 문제

https://www.nytimes.com/2020/03/27/health/us-coronavirus-face-masks.html

- 최근, 미국 FBI의 보고에 의하면, 앞으로 더 많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타켓으로 하는 인종혐오범죄가 급증할 것이라 발표. 이같은 아시아계 미국인을 타겟으로 한 인종혐오범죄는, 미국 코로나 사태가 심화됨에 따라 당분간은 계속 증가/지속 될 것으로 추정. 아시아인들은 항상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

https://abcnews.go.com/US/fbi-warns-potential-surge-hate-crimes-asian-americans/story?id=69831920

 

- 이제 사실상 모든 분들이 현사태에 대해 잘 알고 계시고, 각국에서 나오는 정보가 너무 많고, 실시간으로 업뎃이 많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상 제가 모든 세세한 정보를 계속 트랙킹/정리하는데도 한계가 있고, 마모 게시판에서도 코로나 관련 여러 세부 정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글들이 계속해서 새로 생기고 있고요. 더불어 큰 그림, 즉, 계속되는 확산과, 여러 가국 정부와 의료진들의 힘겨운 싸움은 이제 변함없는 추세입니다. 조만간 2달이 넘게 업뎃과 댓글로 함께 정보를 공유하던 이 글의 마무리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 아래 표는, (1) 전세계 5000명 이상 확진 국, (2) 미국내 1500명 이상 확진 주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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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추가 업뎃)

트런프 대통령이 NY, NJ, CT 3개 주 봉쇄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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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미국/중국 위주 간단 업뎃)

전세계 203개국, 확진 622,453명. 사망 28,813명, 회복 137,358명전세계 회복율 22%, 늘어나는 확진으로 계속 감소 추세.

확진자 1000명 이상 어느덧 39개국, 그 중 유럽 지역 18개국, 아시아 지역 8개국 (중국,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1. 미국, 어느덧 확진 105,000명 이상 확진사망 1700명 이상

- 적극적인 테스트 증가로 확진 매일 꾸준히 증가뉴욕이 거의 45,000명 확진으로 전체 확진의 약 40~50% 차지.

- 미국은 최근까지 총 670,000 건이 넘는 테스트를 적극적으로 수행. 이 중 약 15%가 확진.

- 총 테스트 건 중, 약 150,000 테스트가 뉴욕에서 수행됨 (자세한 주별 테스트 건 수는 아래 표 참조). 뉴욕의 테스트 시 확진율은 30%가 넘어, 타 주보다 확진율이 현저히 높은 상황. 다만, 뉴욕보다 높은 확진율을 보이는 주가 하나 있는데, 이는 뉴저지로 현재 약 35% 확진율.

- 미국에서 아시아 국가로의 미국 탈출 급증가세. 최근 미국 내 공항은 텅비었고, 많은 미국 국내선이 취소되거 있는 상황이지만, 아시아-미국 운항 중단 우려로, 오히려 최근 미국발 아시아행 비행기는 거의 풀북. 미국발 아시아행 비행기 티켓은 가격도 급증.

 

3. 중국, 확진 81,401명 중, 92% 회복. 사망 3295명. 사망률은 4%.

- 한 연구에 따르면, 중국 선전 (Shenzhen) 에서 제작된 코로나바이러스 검진키트의 정확도가 30%도 채 안된다고 함. 스페인 정부는 이 검진키트를 사용불가로 모두 폐기 처분.

- 한 연구에 따르면, 우한에서 회복/완치된 환자 중 10% 정도는 사실 코로나바이러스 양성이라고 주장.

- 스페인/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중국과의 교류/협력 강조. 중국으로 부터의 원할환 의료용품 지원을 받고, 코로나 사태를 진정시키자는 의도.

- 중국의 인구 수 대비, 낮은 확진자 수에 의문 제기 증가. 이와 관련, @Finrod 님 댓들도 참조: "우한에 있는 화장장만 8곳이라고 하니 실제 사망자 수는 중국에서 발표한 3천여 명과 확연하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아래 표는, (1) 전세계 4000명 이상 확진 국, (2) 미국내 1000명 이상 확진 주, (3) 20,000건 이상 테스트를 수행한 주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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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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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기 님이 댓글로 알려주셨네요. 미국이 테스트를 엄청나게 해서 결국 확진자 수가 중국을 제쳤네요.. 테스트를 많이 했으니 그래도 잘한건데.. 참 슬프네요..

 
(3/26 속보)
3/28 부터 비자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외국인 중국 입국 금지
 

(3/26 - 확진자 5,000명 이상 주요국가 업뎃)

전세계 201개국, 확진 487,598명. 사망 22,034명, 회복 117,653명전세계 회복율 24% (-1%p), 매일 감소 추세.

확진자 1000명 이상 33개국 중, 유럽 지역 18개국, 아시아 지역 6개국 (중국,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태국).

 

1. 중국, 확진 81,298명 (+77) 중, 91% 회복. 사망 3287명. 사망률은 4%.

세계 여러 곳에서 중국의 후베이성/우한 락다운 해제에 대한 불신 증가. 예를들어, 홍콩의 한 의원은 우한시 모든 시민이 코로나 양성이지만 중국이 숨기고 있다고 주장. (후베이성은 3/25 어제부터 락다운 해제.)
- 한 연구에 따르면, 2월 중순에 우한에서 이미 125,000명이 코로나에 감염되었지만, 약 3분의 1인 38,000명만 공식 통계에 포함되었다고 주장.

 

2. 이탈리아, 확진 74,386명 (+5210)사망 7503명 (+683)

사망률 10.1%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치사율. 치사율 여전히 매일 증가세.

- 중국보다 2배 이상 많은 사망자 수 기록.

 

3. 미국, 50개 주에서, 확진 68,594명 (+13,513)사망 1036명 (+251)

확진자 하루 사이 13,000명 이상 증가뉴욕이 30,000명 이상으로 전체 확진의 약 반을 차지.

- 미국은 최근까지 총 48만 건이 넘는 테스트를 적극적으로 수행 중. 이 중 약 13.5%가 확진.

확진자 5000명 이상 1개주: NY 30,841

확진자 1000~5000명 12개주: NJ 4402CA 2998, WA 2591, MI 2296, FL 1977, IL 1865, MA 1838, LA 1795, PE 1260, GA 1247, TX 1229, CO 1086

확진자 500~1000명 5개주: TN 916, CT 875, OH 704, WI 621, NC 590

확진자 100~500명 총 24개주 (너무 많아 자세한 수는 생략)

미국 21개 주에서 주전체 stay-at-home 오더 발령: CA, CO, CT, DE, HI, ID, IL, IN, LA, MA, MI, MN, NJ, NM, NY, OH, OR, VT, WA, WV, WI

- 미국 정부는 최근 뉴욕을 방문한 적 있던 모든 시민들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발표.

- 뉴욕 주지사 Andrew Cuomo는, 정부에 30,000개의 산소호흡기를 요청했지만, 400개 밖에 받지 못했다며, 뉴욕에서는 누가 죽고 누가 살아야 하는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발표.

- 뉴저지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감옥에 수감된 경볌자들 석방 고려 중. 이란에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이전에 수만명의 죄수를 석방했음.

- 캘리포니아 주의 LA 카운티에서는 모든 총기 거래 상점 shut-down 발표.

-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한국 등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 hand sanitizor 부터 산소호흡기 까지 각종 의료용품을 팔아달라고 매일 계속해서 부탁 중. 미국의 의료용품 부족사태가 심각한 수준.

-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현재 미국내 락다운은 적어도 한달 이상은 유지해야 한다며, 이스터 전에 해결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절대 듣지 말라고 당부.

 

4. 스페인, 확진 56,188명 (+8578). 사망 4089명 (+655)

사망률 7.3%로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치사율. 치사율 매일 증가세.

- 처음으로 중국보다 많은 사망자 수 기록.

 

5. 독일, 확진 39,502명 (+3788). 사망 222명 (+41).

사망률 0.6%로, 여전히 낮은 치사율.

6. 이란, 확진 29,406명 (+2389)사망 2234명 (+157)

사망률 7.6%로 세계에서 두번재로 높은 치사율.

7. 프랑스, 확진 25,233명 (+2929). 사망 1331명 (+231).

8. 스위스, 확진 11,478명 (+941). 사망 169명 (+20).
9. 영국, 확진 9529명 (+1302). 사망 465명 (+32).
10. 한국, 확진 9241명 (+104). 사망 136명 (+5).
* 확진자 5000~9000명 3개국: 네덜란드 6412명, 벨기에 6235명, 오스트리아 6001명.
 
- 유튜브, 인터넷 트래픽 안정성 유지를 위해, 유럽 뿐 아니라 전세계 스트리밍 화질 낮출 것이라 발표.
- 아시아 지역에서 백인 상대로 한 인종혐오 급증.
- 예를들어, 태국에서는 백인들은 샤워를 안하고, 옷을 씼지 않아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빨리 퍼진다는 소문 성행.
- 비슷한 예로, 홍콩에서는 백인들이 마스크를 안쓰고, social distancing을 따르지 않는다며, 홍콩내 백인 expat 커뮤니티에 대한 비난 증가.
- 아시아 지역에서 미국/유럽 지역에서 역유입하는 시민들에 대한 비난 증가. 예로, 한국에서는 유학생들의 한국 귀국에 대해 비난 증가.
-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을 포함해 모든 외국인 입국 금지하는 국가 계속 증가.
- 아시아의 호랑이라 불리던 4개국 (싱가포르, 홍콩, 한국, 대만), 유럽/미국 각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성공적으로 하고 있는 모범국가로 칭송. 싱가포르/홍콩/대만의 경우는 중화권에다가, 중국인 커뮤니티가 크지만, 상대적으로 감염이 적은 편.
- 싱가포르/대만은 철저한 검역과 빠른 입국금지/제한 대처로 초기 지역감염을 빨리 진압.
- 홍콩은 입국금지/제한은 느슨했지만, 사스를 겪은 이후의 홍콩 시민들의 전염병에 대한 철저한 개인위생 및 대처로 중국과 가까움에도 비교적 적은 확산.
- 한국의 경우는 지역감염 초기 진압은 놓쳤지만 (신천지 사태), 국경을 봉쇄하지 않았음에도, 정부의 적극적이고 빠른 대처로, 지역감염 진압에 성공적.
- 이 아시아의 호랑이 4개국 (싱가포르, 홍콩, 대만, 한국) 모두, 최근 확진의 대부분은 유럽/미국에서의 역유입.
- 일본 도쿄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 최근 확진 증가. 도쿄 지사 및 일본 타 지역 지사들, 최근 기자회견에서 일본 시민들에게 재택근무 및 외출자제 부탁
 
 
 

(3/25 - 확진자 5000명 이상 주요국가 업뎃)

- 오늘 개인적인 사정으로 간단 업뎃합니다.

전세계 200개국, 확진 440,562명. 사망 19,763명, 회복 112,084명전세계 회복율 25% (-1%p), 매일 감소 추세.

- 중국 후베이성은 오늘 25일 부로 락다운 해제되었습니다. 우한은 4/8 부로 해제된다고 합니다.

이탈리아는 어느덧 7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생겼습니다. 사망률 역시 거의 10%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치사율을 매일 갱신중이네요. 이대로라면 몇일 내에 이탈리아가 중국의 확진자 수를 따라 잡을수도 있겠습니다.

어느덧 미국도 어느덧 5만5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생겼습니다. 뉴욕에서만 2만6천명의 확진이 있네요. NJ, CA, WA 도 2천명이 넘는 확진이 나왔네요.

한국 역시 확진자가 매일 100여명대로 계속 증가 중이며, 이제 9천명을 넘었습니다. 한국도 이대로라면 다음주 정도에 1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겠습니다.

- 일본은 2019명 확진으로 드디어 2천명이 넘는 확진인데, 분명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Finrod 님 댓글을 보니 소프트뱅크에서 일본정부에 의료용품 기부를 하려했는데, 일본 정부가 오히려 거절했다고 하네요... (결국은 미국에 기부) 전국가가 의료용품이 부족한데, 일본만 안일하게 뭐하는지 답답하네요..

홍콩에서는 최근 아시아에 증가하고 있는 역유입 확산을 막기위해, 모든 외국인의 홍콩 입국금지 및 모든 비행기의 홍콩 경유 금지를 오늘 25일 부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 아래는 5000명 이상 확진이 발생한 12개국, 500명 이상 확진이 발생한 미국 16개주 통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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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확진자 5000명 이상 주요국가 업뎃)

전세계 196개국, 확진 392,326명. 사망 17,151명, 회복 102,866명전세계 회복율 26% (-3%p), 매일 급감 추세.

확진자 1000명 이상 26개국 중, 15개국 유럽 지역, 4개국 아시아 지역 (중국/한국/일본/말레이시아).

 

1. 중국, 확진 81,177명 중, 90% 회복. 사망 3277명. 사망률은 4%.

- 중국 후베이성은 현재 3월 19일 이후로 확진자 제로. 따라서, 3월 25일 부터 후베이성 락다운 해제 (우한제외).

-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 역시, 4월 8일 락다운 해제 예정. 우한은 1월 23일 부터 락다운 되어, 현재 2달이 넘게 락다운 된 상태.

- 중국에서 회복자 들 중에서, 재확진이 되는 케이스 계속 발생. 중국 전문가들은 재확진자들이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증거는 없다고 발표.

- 중국에서 미국과 이탈리아 정부의 요청으로, 빠른 시일 내에 ventilators 공급하기 위해서, 공장을 24시간 가동 중.

 

2. 이탈리아, 확진 63,927명 (+4789)사망 6077명 (+601)

- 확진자/사망자 증가율 소폭 감소 추세, 아직 확진자/사망자가 매일 많이 증가하고 있으니 안심하기는 이름.

사망률 9.5%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치사율. 치사율 여전히 매일 증가세.

- 이탈리아에서 의사/의료진들 사이에서 코로나 감염 증상 보이는 사람들 증가세. 현재까지 23명의 의사가 코로나 확진.

 

3. 미국, 50개 주에서, 확진 46,168명 (+10,989)사망 582명 (+123)

확진자 하루 사이 10,000명 이상 증가뉴욕이 23,000명 이상으로 전체 확진의 약 반을 차지.

확진자 5000명 이상 1개주: NY 23,230

확진자 1000~5000명 7개주: WA 2221CA 2220, NJ 2860, MI 1329IL 1285, FL 1227, LA 1172

확진자 500~1000명 6개주: GA 803, TX 803, MA 777, CO 723, PE 698, TN 615

확진자 100~500명 총 23개주 (너무 많아 자세한 수는 생략)

- 미국 12개 주에서 주전체 stay-at-home 오더 발령: CA, CT, DE, IL, IN, LA, MA, MI, NJ, NY, OH, WV

- 42명의 코로나 증상자를 태운 크루즈쉽이 플로리다에 3월 30일 정박 예정. 현재 크루즈쉽에는 코로나 테스트킷이 없어서, 42명의 유증상자들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인지, 그냥 플루인지 알 수 없음. 현재 1243명의 승객과 586명의 승무원 탑승중. 

- 기자 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의료진들에게 마스크를 잘 세정해서 재사용하라고 권고. 이에 대해, FDA/CDC는 안전한 마스크 재사용 가이드라인은 없다고 함.

- 기자 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좋은 사람들이고, 잘못이 없다고 강조. 기존 발언들이 인종차별을 부추길 수 있다는 비판에 대한 반응.

- 기자 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과 다르게 중국 바이러스라는 말을 사용자지 않고, 중국으로 부터 배울것이 많다고 언급. 기존에 중국을 비난하던 자세에서 물러나, 미국 상황을 직시하고, 타 유럽 국가들처럼, 미국 정부, 중국에 의료기기 제공 도움 요청.

미국 정부, 중국 외에 한국에도 의료기기 제공 도움 요청. (from @nysky 님 댓글)

- 미국에서는 일부 코로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약들의 사재기 성행. 일부 의사들이 자신들의 가족/지인들을 위해 거짓으로 코로나에 도움이 된다는 약을 처방하는 사태로, 일부 의사들의 도덕성 결여가 의심이 되는 사례. 미국 정부에서는 사재기로 인한 약 부족 및 부작용 우려로 이를 단호히 규제할 것이라 발표.

- 미국에 사는 아시아계 미국인들 사이에서 총기 구입 급증. 코로나바이러스 장기화로 인한 인종차별 범죄 및 폭동 발생시 아시안이 타겟이 될 것을 우려한 현상.

 

3. 스페인, 확진 39,673명 (+6584). 사망 2696명 (+490)

사망률 6.8%로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치사율. 치사율 증가세.

5. 독일, 확진 30,150명 (+2861). 사망 130명 (+15).

사망률 0.4%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치사율.

6. 이란, 확진 24,811명 (+1762)사망 1934명 (+122)

사망률 7.8%로 세계에서 두번재로 높은 치사율.

7. 프랑스, 확진 19,856명 (+3167). 사망 860명 (+186).

8. 스위스, 확진 9117명 (+570). 사망 122명 (+5).
9. 한국, 확진 9037명 (+76). 사망 124명 (+6).
10. 영국, 확진 6650명 (+967). 사망 335명 (+46).
* 확진자 1000~5000명 16개국: 오스트리아 4791명, 네덜란드 4749명, 벨기에 4269명, 노르웨이 2647명, 호주 2136명캐나다 2091명, 포르투갈 2060명스웨덴 2059명, 브라질 1960명, 일본 1854명, 이스라엘 1656명, 말레이시아 1624명, 덴마크 1577명, 터키 1529명, 체코 1289명, 아일랜드 1125명.
 
- 미국 의사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상으로 맛을 못느끼거나,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환자가 많다고 함. 이를 코로나감염 의심증상으로 분류할 것을 권고.
- 영국에서는 시민들이 도시를 탈출해서, 시골 지역으로 이사하는 행렬 증가.
- 베트남 갑부 딸이자, 셀렙인, Tien Nguyen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된 상태에서 USD $360,000 해당하는 비용을 내고, 전세기로 영국에서 베트남으로 도망. 베트남 시민들 사이에서 맹비난 받는 중. 
- 올림픽 위원회 (IOC), 도쿄 올림픽 2021년으로 연기 결정.
"the Olympics are officially delayed until 2021,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OC) announced on Tuesday, March 24 — exactly four months before the games were expected to begin."

 

 

(3/23 - 확진자 1000명 이상 주요국가 업뎃)

전세계 192개국, 확진 351,088명. 사망 15,343명, 회복 100,549명. 전세계 회복율 29%로 매일 급감 추세.

확진자 1000명 이상 25개국 중, 14개국 유럽 지역, 4개국 아시아 지역 (중국/한국/일본/말레이시아).

1. 중국, 확진 81,116명 중, 90% 회복. 사망 3270명. 사망률은 4%.

중국 우한 지역에서 108명의 지원자들이 처음으로 백신 접종 받음. 백신 임상 실험 적극적인 시행 중.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유럽/아시아 지역 지원 계속. 한국/일본/이탈리아에 의료장비 및 테스트킷 지원. 중국 의료단 이란 파견. 20 million USD 전세계에 지원 등.

- 미국의 역할 부재에 따른 전세계에서 중국의 역할 대두. 유럽/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 많은 국가들이 중국으로부터의 지원 요청 계속.

2. 이탈리아, 확진 59,138명 (+5560)사망 5476명 (+651)

매일 확진자 5000명 이상 씩 급증매일 사망자 급증.

사망률 9.3%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치사율. 치사율 매일매일 증가세.

3. 미국, 50개 주에서, 확진 35,075명 (+8044)사망 458명 (+109)처음으로 스페인 보다 많은 확진자.

- 확진자 하루 사이 8000여명 증가로,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확진. 뉴욕이 전체 확진의 약 반을 차지.

확진자 5000명 이상 1개주: NY 16,900

- 확진자 1000~5000명 5개주: WA 1996, NJ 1914CA 1468, IL 1049, MI 1037

- 확진자 500~1000명 6개주: FL 937, LA 837, MA 646, GA 555, PE 509, TN 505

- 확진자 100~500명 총 21개주 (너무 많아 자세한 수는 생략)

- 올랜도 공항의 Chili's 매장에서 직원들에게 출근 요청해서 샵 전체를 disinfecting하게 한 후, 청소가 끝나자 모두 해고하는 사건 발생.

3. 스페인, 확진 33,089명 (+4517). 사망 2182명 (+429)

사망률 6.6%로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치사율.

5. 독일, 확진 26,220명 (+2283). 사망 111명 (+19).

사망률 0.4%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치사율.

- 독일에서는 3명 이상이 모이는 모든 행위 금지.

- 독일 총리 마르켈 자가 격리.

6. 이란, 확진 23,049명 (+1411)사망 1812명 (+127)

사망률 7.9%로 세계에서 두번재로 높은 치사율. 치사율 매일 증가세.

7. 프랑스, 확진 16,481명 (+2022). 사망 674명 (+112).

8. 한국, 확진 8961명 (+64). 사망 117명 (+6).
9. 스위스, 확진 8547명 (+1322). 사망 118명 (+38).
10. 영국, 확진 5683명 (+665). 사망 289명 (+46).
* 확진자 1000~5000명 12개국: 네덜란드 4204명, 오스트리아 3865명, 벨기에 3743명, 노르웨이 2538명, 포르투갈 2060명스웨덴 1934명일본 1813명, 호주 1717명, 브라질 1619명, 말레이시아 1518명, 캐나다 1470명, 덴마크 1450명, 이스라엘 1238명, 터키 1236명, 체코 1165명.
아시아 지역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에서는 유럽발 역감염 계속 증가세.
- 올림픽 위원회 (IOC), 도쿄 올림픽 리스케쥴링 및 연기 가능성 제시. 다만, 취소는 절대 안할 것이라 발표.
- 넷플릭스, 아마존프라임, 유튜브, 디즈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IT 기업들이 인터넷 트래픽 과부화 방지를 위해, 스트리밍 서비스 화질 낮출것이라 발표. 몇일 전 EU에서 요구한 것에 대한 반응. 현재는 유럽 지역에만 해당하는 것으로 발표.
- 홍콩을 포함해 자국민 외 모든 외국인 입국 금지하는 국가 증가.
 

 

(3/22 - 확진자 1000명 이상 주요국가 업뎃)

전세계 188개국, 확진 316,479명. 사망 13,607명, 회복 96,124명.

확진자 1000명 이상 23개국 중, 14개국 유럽 지역, 4개국 아시아 지역 (중국/한국/일본/말레이시아).

1. 중국, 확진 81,058명 중, 89% 회복. 사망 3261명. 사망률은 4%.

- 중국 정부는 프랑스/독일/스페인 들을 포함한 유럽 국가들 및 한국/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에 코로나 사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중국 의료단 파견 및 의료용품 지원.

- 여러 국가 정부들에서 중국이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것이라 칭송하며 중국 정부로부터 지원 요청.

2. 이탈리아, 확진 53,578명 (+6557)사망 4825명 (+793)

매일 확진자 5000명 이상 씩 급증하루사이 사망자 거의 800명 급증.

사망률 9.0%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치사율. 치사율 매일매일 증가세.

3. 스페인, 확진 28,572명 (+3646). 사망 1725명 (+399)

4. 미국, 50개 주에서, 확진 26,906명 (+7035)사망 348명 (+71). 처음으로 독일/이란 보다 많은 확진자.

- 미국 주 전체 락다운 증가세. 현재 미국의 5개주 CA, IL, NY, NJ, CT 는 주 전체에 stay at home order 내려짐.  

확진자 5000명 이상 1개주: NY 11,710명

- 뉴욕은 현재 미국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1만명 이상인 주. 이에 대해 뉴욕 주지사는 뉴욕의 높은 확진자 수는 뉴욕이 중국/한국 보다 테스트를 (tests per capita) 더 많이 하기 때문에 확진자 수가 높게 집계된 것이라 발표.

"New York State is doing more #Coronavirus tests per capita than China and South Korea. We are doing more tests than any other state. So we know the numbers will go up. But that’s a good thing — we are identifying positive cases."

- 확진자 1000~5000명 3개주: WA 1793명, CA 1364명, NJ 1327명

- 확진자 500~1000명 6개주: MI 788명, FL 757명, IL 753명, LA 585명, GA 555명, MA 525명

- 확진자 100~500명 20개주: CO 475명, TX 417명, PE 396명, TN 371명, WI 282명, NC 253명, OH 248명, CT 194명, MD 193명, SC 173명, VA 156명, MS 140명, MN 138명, UT 136명, AL 131명, IN 128명, AR 122명, AZ 118명, NV 114명, OR 114명

- 중국의 상황이 안정되면서, 중국이 유럽/아시아에 적극적인 지원/도움을 주는 상황에서,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중국이 코로나바이러스의 미국내 위험성을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며 비난하며, 중국의 도움을 사실상 거절. 이에 더불어 일종의 인종차별 부추긴다는 평가

5. 독일, 확진 23,129명 (+1477). 사망 93명 (+20).

- 사망률 0.4%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치사율.

6. 이란, 확진 21,638명 (+1028)사망 1685명 (+129)

사망률 7.3%로 세계에서 두번재로 높은 치사율. 치사율 매일 증가세.

7. 프랑스, 확진 14,459명 (+1847). 사망 562명 (+112).

8. 한국, 확진 8897명 (+98). 사망 106명 (+2).
9. 스위스, 확진 7225명 (+1039). 사망 80명 (+22).
10. 영국, 확진 5018명 (+946). 사망 240명 (+56). 처음으로 확진 5000명 돌파.
* 확진자 1000~5000명 12개국: 네덜란드 3631명, 벨기에 3401명, 오스트리아 3214명, 노르웨이 2246명, 일본 1803명, 스웨덴 1770명, 포르투갈 1600명덴마크 1395명, 캐나다 1331명, 말레이시아 1306명, 호주 1286명, 브라질 1201명, 체코 1047명.
-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럽발 역감염 증가세. 예를들면, 중국 내에서는 거의 모든 추가 확진이 해외 (유럽발) 역감염 사례. 홍콩에서도 대부분의 모든 추가 확진이 해외 (유럽발) 역감염 사례.
 
 

(3/21 - 확진자 1000명 이상 주요국가 업뎃)

쪽지와 카톡으로 본글 공유 및 인용에 대해서 문의주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 당연히 괜찮습니다. 저 역시 1월에 코로나바이러스가 해외로 퍼지기 시작할때 부터, 여러 곳에서 정보를 모아 올리면서, 다른 분들과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정보 공유를 함께 하자는 목적으로 글을 쓰고 업뎃을 해왔네요. 어느덧 두달째 진행되고 있는데, 빨리 사태가 진정되기만을 바랍니다. 아무쪼록, 본 글 일부 인용도 괜찮고, 링크 공유도 괜찮습니다. 참고로, 본 글 URL은 https://www.milemoa.com/bbs/board/7204131 입니다.

 

전세계 186개국, 확진 284,783명. 사망 11,853명, 회복 93,578명.

확진자 1000명 이상 20개국 중, 13개국 유럽 지역, 4개국 아시아 지역 (중국/한국/일본/말레이시아).

1. 중국, 확진 81,014명 중, 89% 회복. 사망 3255명. 사망률은 4%.

2. 이탈리아, 확진 47,021명 (+5986)사망 4302명 (+627)

매일 확진자 5000명 이상 씩 급증. 하루사이 사망자 600명 이상 급증.

사망률 8.6%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치사율. 치사율 매일 증가세.

3. 스페인, 확진 24,926명 (+4514). 사망 1326명 (+285)

4. 독일, 확진 20,705명 (+2929). 사망 72명 (+24).

- 처음으로 이란보다 많은 확진자 수.

- 하지만, 사망률은 0.3%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치사율.

5. 이란, 확진 20,610명 (+966)사망 1556명 (+123)

사망률 7.3%로 세계에서 두번재로 높은 치사율. 치사율 매일 증가세.

6. 미국, 50개 주에서, 확진 19,775명 (+4275)사망 276명 (+59)뉴욕에서만 8천명 이상 확진.

확진자 5000명 이상 1개주: NY 8403명

- 확진자 1000~5000명 2개주: WA 1524명, CA 1249명

- 확진자 500~1000명 5개주: NJ 890명, IL 585명, FL 563명, MI 552명LA 538명

- 확진자 100~500명 18개주: GA 485명TX 417명, MA 413명, CO 363명, PE 311명, TN 281명, WI 210명, CT 194명, NC 187명, OH 174명, MD 149명, SC 126명, VA 125명, MN 115명, NV 114명, OR 114명, UT 112명, AL 106명

7. 프랑스, 확진 12,612명 (+1617). 사망 450명 (+78).

8. 한국, 확진 8799명 (+147). 사망 104명 (+4).
9. 스위스, 확진 6186명 (+1281). 사망 58명 (+8).
* 확진자 1000~5000명 12개국: 영국 3893명, 네덜란드 2994명, 벨기에 2815명, 오스트리아 2719명, 노르웨이 1997명, 일본 1757명, 스웨덴 1674명, 덴마크 1326명, 포르투갈 1280명, 말레이시아 1183명, 캐나다 1087명, 호주 1068명.
- 각국의 입국 제한과 비행 수요 감소로 인해 상당수의 항공사들이 운행을 90~100% 가까이 감축하고 있습니다. CX, UA는 이미 95~96% 운행 감축을 발표했고, AA, Delta, 여러 유럽 항공사들 역시 비슷한 상황입니다. 일부 저가 항공사들은 운행을 이미 완전히 중단한 곳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3/20 - 확진자 1000명 이상 주요국가 업뎃)

전세계 183개국, 확진 255,222명. 사망 10,492명, 회복 89,566명처음으로 전세계 사망자 1만명 초과.

확진자 1000명 이상 19개국 중, 68% (13개국) 유럽 지역, 21% (4개국) 아시아 지역 (중국/한국/일본/말레이시아).

1. 중국, 전체 확진자 80,977명 중, 88% 회복. 사망 3249명. 사망률은 4%.

2. 이탈리아, 확진 41,035명 (+5322)사망 3405명 (+427). 처음으로 중국보다 많은 사망자 수.

확진자 하루 사이 5000명 이상 급증

사망률 8.3%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치사율.

3. 스페인, 확진 19,980명 (+2833). 사망 1002명 (+235)처음으로 이란보다 많은 확진자 수.

4. 이란, 확진 19,644명 (+1237)사망 1433명 (+149)

사망률 7.3%로 세계에서 두번재로 높은 치사율. 치사율 매일 증가세.

5. 독일, 확진 17,372명 (+4289). 사망 44명 (+13).

6. 미국, 50개 주에서, 확진 15,500명 (+6036)사망 217명 (+62). 뉴욕에서만 7천명 이상 확진.
확진자 하루 사이 거의 6000명 급증미국 확진자/사망자 급증 추세.

- 확진자 5000명 이상 1개주: NY 7102명

- 확진자 1000~5000명 2개주: WA 1376명, CA 1044명

- 확진자 100~1000명 16개주: NJ 742명, FL 438명, IL 422명, LA 392명, MI 334명, MA 328명, GA 288명, CO 277명, TX 234명, PE 187명, CT 159명, WI 155명, TN 155명, OH 120명, MD 108명, NC 103명

- 미국 정부 (DOS), 전세계 여행에 가장높은 Travel Advisory 4단계 "Do Not Travel" 발령. 이는 강한 권고로 미국인의 입출국을 직접적으로 금지/제한 하는 것은 아님. 하지만, 비행 수요가 줄어들면 항공사에서 국내선/국제선 노선 감축/중단이 계속 될 수 있음.

- CA 주 전체 4천만명 락다운. (from @ex610 님 댓글) 미국에서 한 주 전체가 락다운 된 첫 사례. 일종의 "stay home" 하라는 강력한 권고로 그로서리 쇼핑, 음식점 투고, 공원 산책 등은 계속 가능.

- NY 주, 직장인들/시민들 가급적 외출 자제 부탁. NY 주지사는 의대생 및 은퇴한 의사들에게 도움 요청NYC 2-3주 안에 medical supplies 바닥날 것으로 예상.

- 캐나다-미국-멕시코 국경에서의 불필요한 여행 제한할 것 동의. 

- 미국, 세금 보고 데드라인 7/15 으로 연장. Tax payment 뿐 아니라, 세금 보고도 7/15까지 하면 됨.

- 미국, 전세계에서 비자 서비스 잠정 중단. 

7. 프랑스, 확진 10,995명 (+1861). 사망 372명 (+108).

8. 한국, 확진 8652명 (+87). 사망 100명 (+7).

* 확진자 1000~5000명 11개국: 스위스 4898명, 영국 3269명, 네덜란드 2460명, 오스트리아 2333명, 벨기에 2257명, 일본 1728명, 노르웨이 1835명, 스웨덴 1456명, 덴마크 1226명, 말레이시아 1030명, 포르투갈 1020명.

- 일본, 아베는 일본의 초중고교 다시 open하고 정상 운행 할 것이라 발표.

- 올림픽 성화, 일본에 도착. 일본은 마스크를 쓴 시민들과 함께 성화 도착을 환영하며, 올림픽 축제 분위기.

- 미국 FDA, ibuprofen이 코로나 증상을 심각하게 한다는 건 허무맹랑한 증거 없는 이야기라고 반박.

 

 

(3/19 - 확진자 1000명 이상 주요국가 업뎃)

어젠 몸이 좀 안좋아서 업뎃을 못햇네요. 푹 쉬고나니 괜찮은데, 이럴 때 일수록, 다들 푹 쉬시고 건강 챙기세요!

 

전세계 175개국, 확진 225,279명. 사망 9279명, 회복 85,882명.

확진자 1000명 이상 17개국 중, 71% (12개국) 유럽 지역, 25% (3개국) 아시아 지역 (중국/한국/일본).

1. 중국, 전체 확진자 80,930명 중, 87% 회복. 사망률은 4%.

처음으로 중국 내에서 확진자 0명. 중국 추가확진자는 모두 해외 유입 케이스.

2. 이탈리아, 확진 35,713명 (+4207)사망 2978명 (+475).

사망률 8.3%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치사율. 치사율 매일 증가세.

3. 이란, 확진 18,407명 (+1046)사망 1284명 (+149)

사망률 7.0%로 세계에서 두번재로 높은 치사율. 치사율 매일 증가세.

4. 스페인, 확진 17,147명 (+3237). 사망 767명 (+144).

확진자 매일 3000명 이상 급증. 곧 이란보다 많은 확진자 나올것으로 예상.

5. 독일, 확진 13,083명 (+2963). 사망 31명 (+4). 이젠 한국보다 많은 확진자 수.

6. 미국, 50개 주 모두에서, 확진 9464 (+2125)사망 155명 (+39). 이젠 한국보다 많은 확진자 수.
미국 확진자/사망자 급증 추세. 곧 미국 확진자 수 1만명 넘을 것으로 예상.

- 확진자 1000명 이상 2개주: NY 2382명, WA 1026명

- 확진자 100~1000명 11개주: CA 875명, NJ 427명, FL 329명, IL 288명, LA 280명, MA 256명, CO 216명, GA 197명, TX 144명, PE 139명, WI 106명

미국 여러 주 및 도시에서 음식점/바 운영제한 및 통행시간 제한 권고하는 곳 계속 증가. 음식점 내에서 식사는 불가하지만, 배달 및 투고는 가능.

7. 프랑스, 확진 9134명 (+1404). 사망 264명 (+89)이젠 한국보다 많은 확진자 수.

8. 한국, 확진 8565명 (+152). 사망 93명 (+2). 추가 확진 다시 100명 이상으로 증가.

* 확진자 1000~5000명 9개국: 스위스 3220명, 영국 2626명, 네덜란드 2051명, 오스트리아 1843명, 벨기에 1795명, 일본 1648명, 노르웨이 1632명, 스웨덴 1302명, 덴마크 1132명.

- 전세계 락다운 하는 국가/지역 꾸준히 증가: 인도 일부 지역 락다운, 런던 락다운 고려 중, 유럽 여러 국가/지역 (이탈리아/프랑스 등) 락다운 등.

- 전세계 외국인 입국 금지/제한 꾸준히 증가: 유럽/호주/뉴질랜드/홍콩/대만/베트남 등 모든 외국인 입국 중단/제한, 스리랑카 모든 incoming flights 2주간 중단 등.

- 미국 의원들 (Sen. Brandon Beach (GA), Rep. Ben McAdams (Utah), Rep. Mario Diaz-Balart (Florida))일부 확진. 해외에서도 의원/정치인들 확진 케이스 다수.

- 유럽 연합 (EU), 넷플릭스에 HD화질 스트리밍 서비스 중단 요청. 인터넷 트래픽 급증을 막기 위한것이라 설명.

- 일본 정부, 드디어 한국에서 시행하던 것과 비슷한 드라이브쓰루 테스트 도입 결정. 일본 확진 급증할 것으로 예상.

- 이와중에 일본 정부에서는 일본 내 코로나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학교들 다시 오픈 할 계획 고려 중 이라고 하네요. 일본 훗카이도 지역은 코로나 비상 사태 종료를 선언했네요.;; (아래 스크린샷 참조) 

https://www.scmp.com/week-asia/health-environment/article/3075995/coronavirus-hokkaido-end-state-emergency-scho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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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Sns에서 본 아래 카툰이, 어찌보면 현 상황을 잘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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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2차 업뎃)

오늘 3/17 발표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인들을 돕기 위해, 미국인들에게 $1000 체크를 발송하겠다고 합니다. 모든 미국인이 받지는 않을거고,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누가 받는지) 곧 정해질거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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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확진자 1000명 이상 주요국가 업뎃)

전세계 160개국, 확진 184,187명. 사망 7414명, 회복 79,927명.

확진자 1000명 이상 15개국 중, 73% (11개국) 유럽 지역.

 

자국민 포함 여행제한 국가 급증: 솅겐국가 여행객 입국 제한, 홍콩 자국민 포함 모든 입국자 2주 격리, 말레이시아 자국민 여행 금지, 등등. (정보가 너무 많아서, 다 정리하기는 힘드네요).

- 프랑스 보건부: 애드빌(Advil) 같은 이부프로펜(ibuprofen)이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발표. (from @Finrod 님 댓글)

- 여러 감염 사례들과 동물 실험 사례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된 이후 회복된 사람/원숭이들 중, 항체 발견된 경우 다수. 현재 개발/동물/임상실험 중인 백신들 성공 가능성 제시. 기존의 일부 재감염 사례들은 false negative 인것으로 추정.

- 최근 우한/유럽 preliminary 연구 결과: 혈액형 A인 사람들이 감염위험이 더 높고, 더 증상이 심하고 치명적인 걸로 추정. 반면, 혈액형 O인 사람들은 덜 위험한 것으로 추정. 아래 기사에도 나와 있듯이, 샘플이 적은 편이고, 아직 검증된 결과는 아니므로 확정적 사실은 아님 (from @에버그린 님 댓글).

https://www.scmp.com/news/china/society/article/3075567/people-blood-type-may-be-more-vulnerable-coronavirus-china-study

 

1. 중국은 8만명 이상의 확진자 중, 85% 회복. 매일 20명 이하 추가 확진 계속. 사망률은 4%.

-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여러 유럽 국가들에 도움의 손길.

중국에서 이탈리아 등, 유럽 일부 국가들에 의료단 파견.

- 세르비아 정부, "중국은 전세계 코로나 사태를 도울 수 있는 현재 유일한 국가"라고 하며, 중국에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도움 요청.

2. 이탈리아, 확진 27,980명 (+3233)사망 2158명 (+349).

사망률 7.7%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치사율

3. 이란, 확진 16,169명 (+2231)사망 988명 (+264)

사망률 5.7%로 중국보다 높은 치사율

4. 스페인, 확진 11778명 (+3790). 사망 491명 (+197)확진자 하루만에 3700명 이상 급증사망자도 거의 200명 급증.

- 스페인에서 처음으로 한국보다 많은 확진자 수.

5. 한국, 확진 8320명 (+84). 사망 83명 (+6). 확진자 100명 이하 계속.

6. 독일, 확진 7610명 (+1797). 사망 17명 (+4)확진자 하루만에 1000명 이상 급증

7. 프랑스, 확진 6633명 (+1210). 사망 148명 (+21)확진자 하루만에 1000명 이상 급증

8. 미국, (WV 제외) 49개 주, 확진 4743 (+941)사망 93명 (+24)미국 확진자/사망자 급증 추세.

- 확진자 100명 이상 10개주 (+3): NY 950명, WA 787명, CA 583명, MA 197명, NJ 176명, CO 161명, FL 142명, LA 136명, GA 121명, IL 105명

미국 WA/CA/IL/MA/OH/NY 포함한 여러 주 및 도시에서 음식점/바 운영제한두는 곳 계속 증가. 음식점 내에서 식사는 불가하지만, 배달 및 투고는 가능.

- 이에 더불어 일부 주에서 불필요한 통행제한 두는 곳 증가.

9. 스위스, 확진 2354명 (+137)사망 21명 (+7).

- 확진자 1000~2000명 6개국: 영국 1543명, 네덜란드 1413명, 노르웨이 1366명, 벨기에 1243명, 오스트리아 1211명, 스웨덴 1125명.

 

 

(3/16 - 확진자 1000명 이상 주요국가 업뎃)

전세계 155개국, 확진 170,362명. 사망 6529명, 회복 77,777명.

확진자 1000명 이상 13개국 중, 70% (9개국) 유럽 지역.

1. 중국은 8만명 이상의 확진자 중, 84% 회복20명 이하 추가 확진.

- 현재 중국에서는 하루에 마스크 1억1천만개 생산 가능. 한달만에 생산량 450% 증가. 

2. 이탈리아, 확진 24,747명 (+3590)사망 1809명 (+368)세계에서 가장 높은 확진/사망 증가 계속됨.

사망률 7.3%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치사율

3. 이란, 확진 13,938명 (+1209)사망 724명 (+113)처음으로 한국보다 많은 확진자 수.

사망률 5.2%로 중국보다 높은 치사율

4. 한국, 확진 8236명 (+74). 사망 77명 (+2). 한국은 확진 증가 둔화세.

5. 스페인, 확진 7988명 (+2235). 사망 294명 (+158). 확진자 하루만에 2000명 이상 급증. 사망자도 100명 이상 급증.

6. 독일, 확진 5813명 (+975). 사망 13명 (+5)

7. 프랑스, 확진 5423명 (+928). 사망 127명 (+36)

8. 미국, (WV 제외) 49개 주, 확진 3802 (+807)사망 69명 (+9)미국 확진자 급증 추세.

- 확진자 100명 이상 7개주: NY 732명, WA 676명, CA 475명, MA/CO/FL/LA 100명 초과

미국 사태 악화로 미국발 아시아행 비행기 가격 급상승. Cathay Pacific의 미국=>홍콩 비행기 가격이 기존 $1000 에서 $5000로 5배 급등. (런던=>중국 비행기는 3천만원에 까지 거래가 된다 하네요)

- 미국 WA/CA/IL/MA/OH 포함한 여러 주에서 모든 음식점/바 운영 제한 두는 곳 증가. 음식점 내에서 식사는 불가하지만, 배달 및 투고는 가능.

- 확진자 50명 이상인 주 아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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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스위스, 확진 2217명 (+858)사망 14명 (+1).

- 확진자 1000~2000명 국가: 영국 1391명, 노르웨이 1258명, 네덜란드 1135명, 스웨덴 1040명.

- 홍콩 정부, 미국 방문자, 2주간 자가 격리 시행. 미국 방문자 입국 제한 국가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

홍콩 정부, 한국 방문자, 입국금지 해제, 대신 2주간 자가 격리 시행. 한국 방문자 입국제한 완화 국가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

 

 

(3/15 - 확진자 500명 이상 주요국가 업뎃)

전세계 149개국, 확진 156,763명. 사망 5840명, 회복 75,939명.

- 중국은 8만명 이상의 확진자 중, 83% 회복. 중국 정부, 관광지 재개장 허용.

- 확진자 500명 이상 17개국 중, 70% (12개국) 이상이 유럽 지역. (아래 참조)

- 이탈리아 확진 21,000명 초과. 이란 확진 12,700명 초과

한국, 확진 8000명 초과. 사망 75명한국은 확진 둔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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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WV 제외) 49개 주, 확진 2995명사망 60명미국 확진자 급증 추세. (아래 참조)

- 확진자 100명 이상 5개주: WA 600명 초과, NY 500명 초과, CA 300명 초과, MA/CO 100명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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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확진자 증가 추세 비교. (아래 참조)

미국/유럽은 매일 33%이상 확진 급증 추세. 홍콩/싱가포르는 빠른 대처로 확진 증가 추세 낮음. 한국도 확진 증가 추세 완화 돌입. 일본은 확진자가 적은게 아니라, 테스트를 제대로 안했다는 비판이 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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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인구대비 테스트율 비교. (아래 참조)

- 한국은 인구대비 세계에서 테스트를 가장 많이 한 국가 (심지어, 중국보다 많음). 미국은 인구대비 테스트를 가장 적게 한 국가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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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코로나 대응이 여러 국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전세계에 희망을 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네요. (아래 참조)

- 중국에서 첫 코로나 감염자 추적. 후베이 성에 거주하는 55세 남성이 11월 17일에, 첫 코로나 감염으로 추정.

- 중국의 잭마 (Jack Ma) 회장이 50만개의 코로나 테스트킷과 1백만개의 마스크를 미국에 기부할 것이라 발표. 일본, 한국, 이탈리아, 이란, 스페인에도 도움을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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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확진자 200명 이상 주요국가 업뎃)

* 많은 분들로부터 쪽지, 댓글, 카톡으로 매일하는 요약업뎃에 대해 감사하다고 해주셨는데, 죄송하게도 내일부터 주말까지 3-4일 정도는 개인사정으로 업뎃을 잠시 스킵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몇일 뒤에 아시아-미국 15시간 정도 비행기를 타게 되어, 이래저래 좀 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ㅠㅠ 원래는 2월 중순에 가기로 했었는데, 아시아 상황이 안좋아서 미뤘더니, 이제는 미국이 상황이 안 좋네요... 현 상황이 이래서 여러모로 불안하긴한데, 그래도 위험성이 많이 알려져서, 비행기/공항은 철저하게 disinfecting 하고, 승객들도 검사를 철저히 한다고하니, 그걸 믿어야 겠지요. 아무쪼록, 한 개인으로서는 빨리 이 사태가 어찌 해결이 되길 바랄 뿐이네요. 그나저나 이 기회를 빌어, 댓글로도 새로운 정보 계속 같이 공유해주시는 @Finrod @재마이 @Passion @edta450 @physi @걸어가기 님 들도 감사합니다.

5개국 추가 감염으로 전세계 112개국, 확진 115,694명. 사망 4090명, 회복 64,292명.

1. 중국, 확진 80,756명 (+21). 사망 3136명 (+16). 사망률 3.9%. 3일연속 50명 이하 추가 확진확진자 중 74% 회복.

2. 이탈리아, 확진 9172명 (+1797)사망 463명 (+97)세계에서 가장 높은 확진 증가 추세처음으로 한국보다 많은 확진자 수.

사망률 5.0%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치사율

- 이탈리아 전역 봉쇄조치로, 이탈리아 시민 6천만명 현재 lockdown 상태.

3. 이란, 확진 8042명 (+881)사망 291명 (+54). 처음으로 한국보다 많은 확진자 수.

4. 한국, 확진 7513명 (+35). 사망 58명 (+5). 공식 통계 발표 이후, 확진자 증가로, 실제 확진수는 더 많은 것으로 추정 (아래 참조).

-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대규모 (70명) 집단 감염 사례 발견. 서울/수도권 지역 대규모 지역감염 추정.

- 그 밖에 대구 콜센터, 다른 병원 등에서도 집단 확진자 계속 발생 중. 내일 확진자 수 급증할 것으로 예상.

- 한국 하루 확진자 수가 정확히는 35명 보다 더 많으나, 보건부에서 초과 확진자 수는 내일 업뎃에 포함할 것으로 예상.

5. 프랑스, 확진 1412명 (+203)사망 30명 (+11)

6. 일본, 확진 1239명 (+41). 확진자 중 크루즈 696명 (=), 일본 본토 543명 (+41). 사망 17명 (+3)확진자 다시 증가세.

7. 스페인, 확진 1235명 (+324)사망 31명 (+6)처음으로 독일보다 많은 확진자 수.

8. 독일, 확진 1224명 (+73). 처음으로 사망 2명 발생

9. 미국, 36개 주 (+2), 확진 729명 (+150)사망 27명 (+5)미국 확진자 급증 추세.

- 확진자 100명 이상인 주: WA 179명 (+38), CA 167명 (+56), NY 142명 (+36)

- 확진자 10~100명 주: MA 28명, TX 24명 (+1), NE 16명, GA 16명 (+5), FL 15명 (+2), OR 13명, CO 12명, IL 11명, NJ 11명, PA 10명.

- 미국 사망자 현황: WA 22명 (+3), FL 2명, CA 2명 (+1).

10. 스위스, 확진 497명 (+123)사망 3명 (+1).

- 확진자 200~400명 국가: 영국 321명 (+41), 네덜란드 321명 (+56), 벨기에 267명 (+28), 스웨덴 264명 (+60), 노르웨이 239명 (+56).

- 유럽 전역, 8일 연속 빠른 감염 확산세.

첫 확진자 발생 국가 (5개국): 몽골, 파나마, 부르키나파소, 키프로스, 브루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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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 확진자 200명 이상 주요국가 업뎃)

4개국 추가 감염으로 전세계 107개국, 확진 111,293명. 사망 3887명, 회복 62,679명.

1. 중국, 확진 80,735명 (+39). 사망 3120명 (+23). 사망률 3.9%이틀연속 50명 이하 추가 확진확진자 중 73% 회복.

2. 한국, 확진 7478명 (+165)사망 53명 (+3)이틀연속 추가 확진 감소 추세.

3. 이탈리아, 확진 7375명 (+1492)사망 366명 (+133)세계에서 가장 높은 확진 증가 추세사망률 5.0%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치사율.

- 이탈리아 북부 지역 봉쇄조치로, 10만 여명 현재 lockdown 상태.

- 이탈리아에서 코로나 확산을 막기위해 감옥 방문자 금지 발표 이후, 교도소에서 폭동 발생, 수감자 6명 사망.

4. 이란, 확진 7161명 (+595)사망 237명 (+43)

- 이란에서 코로나 확산을 막기위해 이전에 공표한 수감자 석방 조치 수행. 7만 여명의 수감자 석방.

5. 프랑스, 확진 1209명 (+260)사망 19명 (+3). 처음으로 일본보다 많은 확진자.

6. 일본, 확진 1198명 (+41). 확진자 중 크루즈 696명 (=), 일본 본토 502명 (+41). 사망 14명 (+1). 확진자 다시 증가세.

7. 독일, 확진 1151명 (+212).

8. 스페인, 확진 911명 (+314)사망 25명 (+8).

9. 미국, 34개 주 (+2), 확진 579명 (+132)사망 22명 (+3)미국 확진자 급증 추세.

- 확진자 10명 이상인 주: WA 141명, CA 111명, NY 106명, MA 28명, TX 23명, NE 16명, FL 13명, OR 13명, GA 11명.

- 미국 사망자 현황: WA 19명, FL 2명, CA 1명.

- 미국 정부 (트럼프) 코로나 사태 대처에 대한 비판 증가. CDC와 White House 간 분열이 지속되며, 서로 상반되는 조언을 계속 이어 나가며, 코로나 바이러스 현 상황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유가 절실한 상황이지만, 미국 정부는 오히려 정보를 통제/검열하고 있다는 비판이 곳곳에서 증가. (아래 일부 관련 기사)

--- Washington Post: "CDC, White House send conflicting messages on coronavirus" https://www.youtube.com/watch?v=p7Neyh65Qe8

--- CNN: "Fissures widen between White House and health agencies over coronavirus" https://edition.cnn.com/2020/03/09/politics/cdc-policy-test-kits-coronavirus/index.html

--- Business Insider: "Trump's efforts to muzzle health officials and downplay coronavirus mirror the tactics of an authoritarian regime, experts say" https://www.businessinsider.com/trump-response-coronavirus-mimics-authoritarian-regimes-2020-2

--- The New York Times: "Trump’s Calamitous Coronavirus Response" https://www.nytimes.com/2020/03/06/opinion/trump-coronavirus-us.html

--- SCMP: "Coronavirus vs Trump: the US president’s authoritarian bluster has hit the cold, hard wall of a disease he can’t control" https://www.scmp.com/comment/opinion/article/3073972/coronavirus-vs-trump-us-presidents-authoritarian-bluster-has-hit

10. 스위스, 확진 374명 (+38)사망 2명 (+1).

- 확진자 200명 이상 국가: 영국 280명, 네덜란드 265명, 벨기에 239명, 스웨덴 204명.

- 유럽 전역, 8일 연속 빠른 감염 확산세.

첫 확진자 발생 국가 (4개국): 알바니아, 마르티니크, 방글라데시, 가이아나.

- 아시아 지역 (중국, 한국, 홍콩, 인도 등) 에서 유럽으로 부터 역감염 증가 추세. 즉, 유럽 방문 후 아시아로 입국한 사람들 중 확진 증가 추세. 한국에선 최근 유럽 여행 후 돌아온 2명이 확진으로 역감염 추정. 

 

(3/8 - 확진자 top 10개 주요국가 업뎃)

- 5개국 추가 감염으로 전세계 103개국, 확진 107,338명. 사망 3658명, 회복 60,923명.

1. 중국, 확진 80,696명 (+44). 사망 3097명 (+27). 사망률 3.8%처음으로 50명 이하 추가 확진. 확진자 중 71% 회복.

2. 한국, 확진 7313명 (+272)사망 50명 (+1). 추가 확진 급감 추세.

3. 이란, 확진 6566명 (+743)사망 194명 (+49)

4. 이탈리아, 확진 5883명 (+1247)사망 233명 (+36)세계에서 가장 높은 확진 증가 추세. 사망률 4.0%로 중국보다 높은 치사율.

5. 일본, 확진 1157명 (+26). 확진자 중 크루즈 696명 (=), 일본 본토 461명 (+26). 사망 13명 (+1).

6. 프랑스, 확진 949명 (+296)사망 16명 (+7). 한국보다 높은 확진 증가 추세.

7. 독일, 확진 939명 (+228).

8. 스페인, 확진 597명 (+156)사망 17명 (+9).

9. 미국, 32개 주 (+5), 확진 447명 (+112)사망 19명 (+2). 미국 확진자 급증 추세.

- 확진자 10명 이상인 주: WA 110명 (+25), CA 109명 (+30), NY 89명 (+45), TX 19명, NE 14명, MA 13명, FL 12명.

10. 스위스, 확진 336명 (+120)사망 1명.

- 유럽 지역, 7일 연속 빠른 감염 확산세.

첫 확진자 발생 국가 (5개국): 파라과이, 몰도바, 몰디브, 프랑스령 기아나.

 

(3/7 - 확진 200명 이상 10개 주요국가만 간단 업뎃)

4개국 추가 감염으로 전세계 98개국, 확진 103,466명. 사망 3524명, 회복 58,441명.

1. 중국, 확진 80,651명 (+95). 사망 3070명 (+28). 처음으로 100명 이하 추가 확진.

2. 한국, 확진 7041명 (+448)사망 49명 (+6).

3. 이란, 확진 5823명 (+1076)사망 145명 (+21).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확진 증가.

4. 이탈리아, 확진 4636명 (+778)사망 197명 (+49). 중국보다 높은 치사율.

5. 일본, 확진 1131명 (+54). 확진자 중 크루즈 696명 (=), 일본 본토 435명 (+54). 사망 12명.

6. 독일, 확진 711명 (+156).

7. 프랑스, 확진 653명 (+230)사망 9명 (+2).

8. 스페인, 확진 441명 (+81)사망 8명 (+3).

9. 미국, 27개 주 (+7), 확진 335명 (+102)사망 17명 (+3).

- 확진자 10명 이상인 주: WA 85명 (+10), CA 79명 (+19), NY 44명 (+22), TX 19명 (+5), NE 14명 (+1).

- 미국 크루즈쉽에서 21명 확진. 45명 테스트 중 21명 확진. 크루즈의 남은 3400명도 미군기지로 이동 후, 전원 테스트 할 것.

10. 스위스, 확진 216명 (+78)사망 1명.

- 유럽 지역, 6일 연속 빠른 감염 확산세. 중동 지역도 빠른 확산세.

첫 확진자 발생 국가 (4개국): 콜롬비아, 몰타, 페루, 토고.

- 종교계, 교회/성당/절, 온라인 예배/미사 진행. 해인사는 처음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함. 아직 스님들이 익숙하지 않아서, 어색하기도 한데, 재밌네요. 이번 기회로 개설된 해인사 유튜브 채널은 스님들이 꾸준히 잘 운영해주셨으면 좋겠네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EqTBBPi8qwCH4p-k3ite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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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정보가 너무 많아, 앞으로 확진자 100명 이상인 국가 위주 업뎃)

8개국 추가 감염으로 전세계 94개국, 확진 100,295명. 사망 3412명, 회복 55,901명. 전세계 확진 10만명 돌파.

- 중국, 확진 80,556명 (+145). 사망 3042명 (+29).

- 처음으로 중국 후베이 성에서, 우한 외 지역에서 추가 확진자 없음.

- 중국은 3월 중순 부터는 후베이 성 (우한)을 제외한 지역에서 더 이상 추가확진이 없을 것으로 예상.

- 중국 정부는 전세계 코로나 사태를 돕기위해, 중국에서 생산되는 마스크를 계속 해외로 수출할 것.

- 한국, 확진 6593명 (+505). 사망 43명 (+2).

- 한국 정부, 일본인에 대해 무비자 입국 중단. 기존 비자 소지자 효력 무효. 일본의 한국인 입국제한 조치에 대해, 한국의 반격 조치. 일본-한국 외교전 양상.

이란, 확진 4747명 (+889)사망 124명 (+17).

- 이탈리아, 확진 3858명 (+769). 사망 148명 (+41).

일본, 확진 1077명 (+41). 확진자 중 크루즈 696명 (-10), 일본 본토 381명 (+51). 사망 12명.

- 미국, 20개 주, 확진 233명 (+73)사망 14명 (+3).

- 확진자 10명 이상인 주: WA 75명, CA 60명, NY 22명, TX 14명, NE 13명.

- 주별 사망자는 WA 13명, CA 1 명.

- 미국 DHS, 코로나 관련 이유로 지난 한달 동안 총 241명 입국 거부.

- 미국 곳곳에서 지역감염 의심 사례. 

- 캐나다에서도 첫 지역감염 (BC) 의심 사례 발견.

- 5일 연속 이탈리아 외 유럽 전역에서도 확진자 대거 증가. 유럽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 필요.

독일, 확진 555명 (+206).

프랑스, 확진 423명 (+138)사망 7명 (+3).

스페인, 확진 360명 (+112)사망 5명 (+3).

- 확진 100명 돌파 유럽 국가: 스위스 138명 (+35), 영국 116명 (+28), 벨기에 109명 (+59), 노르웨이 106명 (+41), 스웨덴 101명 (+49).
- 유럽 사망자 발생 국가: 영국/노르웨이/네덜란드 첫 사망자 발생
- 그 밖의 확진 100명 이상 국가: 싱가포르 117명 (+5), 홍콩 106명 (+1).
- 유럽에서 아시아 국가로 역 감염 사례 증가. 주변에 유럽 여행자들이 있으면 각별히 조심. (아래 참조)
- 최근 유럽 여행에서 돌아온 홍콩인 확진자도 유럽 여행 중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
- 3/4 업뎃 중: 인도 확진자 중 15명은 이탈리아에서 온 관광객.
첫 확진자 발생 국가 (8개국): 슬로바키아, 코스타리카, 지브롤터, 부탄, 세르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바티칸, 카메룬.

미국 셀렙들의 마스크 사용 운동 (2/29 업뎃 참조) 이후,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사용 증가. (맨 아래 사진 참조)

- 마스크의 실효성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이 있고, 국가마다 마스크 물량 상황 때문에 권고가 다르지만, 대부분은 상황에 따라서 안쓰는 것보단 쓰는걸 권장 (특히, 밀집한 곳에 많은 사람이 있는 경우). 예를들면, 조깅하거나 동네에서 걸어다니느데 쓸 필요는 없으나, 공항처럼 사람이 많은 실내장소는 쓰는게 marginal하게 도움이 된다고 함. 대부분 전문가들은 일반인들에게는 (의료용/보건용) surgical mask 추천.

- 마스크가 도움이되는 또 한가지는 습관적으로 입에 손을 가져다 대는 행위를 막아줌. (맨 아래 사진 참조) (@걸어가기 님도 언급)

- 요즘은 정신나간 사람들과 가짜뉴스 전성시대. (아래 참조)
- New Hampshire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Dartmouth-Hitchcock Medical Center에서 일하는) 한 남성이 코로나 검사 전날 자가격리를 무시하고 private party에 참석. 이 남성은 현재 강제 격리 중.
- 뉴질랜드에서는 한 남성이, 이탈리아 북부를 여행하고 돌아온 직후, 락 콘서트 참석. 현재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 자가격리 중. 
- 마스크 만드는 데 필요한 펄프가 화장지 만드는 펄프랑 같으므로, 화장지 사재기를 해야한다는 등의 가짜뉴스가 너무 많음. 화장지 사재기는 홍콩/싱가포르에서 시작되어, 한국/일본/이탈리아를 거쳐, 현재는 미국/캐나다/호주 등에서 성행 중. 하지만 사재기가 시작된지 한달이 지난 홍콩엔 이제 마트에 화장지/세정제/물/음식 등 물량이 넘쳐남. 홍콩에선 이제 마스크도 가격이 비싸져서 그렇지 구할 수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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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5개국 추가 감염으로 전세계 86개국, 확진 95,917명. 사망 3293명, 회복 53,692명.

- 중국 확진 141명 추가, 중국 총 80,411명 확진. 사망 32명 추가, 중국 총 3013명 사망.

- 중국 내에서 회복/완치 판정받고 퇴원한 환자들 사이에서 재확진/재감염 증가, 심지어는 회복 후 사망자도 발생.

- 시진핑 일본 방문 연기.

한국 확진 467명 대거 추가, 한국 총 6088명 확진사망 6명 추가, 한국 총 41명 사망.

- 코로나19 극복을 돕고, 책임을 지기위해, 신천지 120억원 기부.

- 웰킵스 마스크 생산공장에서 아르바이트 직원이 생산 완료된 마스크에 얼굴을 비비며 사진찍어 SNS에 공개. 웰킵스는 직원이 일한 라인에서 생산된 마스크 1만장 폐기 결정. 직원은 현재 연락 두절. 웹킵스는 한국에서 마스크 가격이 오를때에도, 대표이사가 원래 가격과 동일하게 팔 것이라 공표한 기업.

- KAIST 중국인 유학생들, 대구에 마스크 기증. 곳곳에서 대구에 지원/나눔 증가.

이란 확진 591명 대거 추가, 이란 총 3513명 확진사망 17명 추가, 이란 총 107명 사망.

이탈리아 확진 587명 추가, 이탈리아 총 3089명 확진사망 28명 추가, 이탈리아 총 107명 사망

일본 확진 30명 추가, 일본 총 1036명 확진. 확진자 중 706명 크루즈, 총 330명 일본 본토. 일본 총 12명 사망.

- 일본, 중국/한국 방문자 입국시 건강상태에 따라 최대 2주 격리. 대구/경북 방문자는 입국 거부.
- 일본 입국제제 강화로 한국-일본 비행 운항 축소/중단 예상. (예를들면, @티메 님 케이스)

미국 확진 32명 추가, 미국 총 160명 확진사망 2명 추가, 미국 총 11명 사망 (WA 10명 사망, CA 1명 사망)총 17개 주에서 확진.

- 확진자 5명 이상인 주: CA 51명, WA 44명, NE 13명, TX 11명, NY 11명.

-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정박 예정인 수천명이 탑승한 그랜드 프린세스 크루즈쉽, 승객들과 승무원들 코로나19 감염 가능성. 현재 11명의 승객과 10명의 승무원들이 증상 보인다고 발표. 미국 정부는 크루즈쉽의 정박을 미루고, 테스트킷을 크루즈쉽으로 배송 예정. (아래 스크린샷 참조)

- 미국 내에서 비상사태 선포하는 주/도시 급증. CA 주지사 비상사태 선포. LA 비상사태 선포.

- 미국 LAX 공항에서 일하던 검역관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진.

- 미국 씨애틀 페이스북 contractor 확진. 페이스북은 건물 2개를 닫고, 모든 직원 재택근무 요청.

4일 연속 이탈리아 외 유럽 전역에서도 확진자 대거 증가.

독일 확진 109명 추가, 독일 총 349명 확진.

프랑스 확진 73명 추가, 프랑스 확진 285명프랑스 총 4명 사망

스페인 확진 73명 추가, 스페인 총 248명 확진사망 1명 추가, 스페인 총 2명 사망.

스위스 확진 13명 추가, 스위스 총 93명 확진스위스 첫 사망자 발생.

- 유럽 지역 50명 이상 확진 국가: 영국 88명, 노르웨이 65명, 스웨덴 52명.

한국 외 아태평양/중동 지역에서도 확진자 소폭 증가.

- 아태평양 지역 50명 이상 확진 국가: 싱가포르 112명, 홍콩 105명, 말레이시아 55명, 호주 52명.

- 중동 지역 50명 이상 확진 국가: 쿠웨이트 58명, 바레인 52명, 스웨덴 52명.

첫 확진자 발생 국가 (5개국): 슬로베니아, 헝가리,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페로제도, 팔레스타인.

- 올림픽위원회 (IOC), 올해 일본 올림픽은 성공적인 축제가 될것이며, 올림픽 연기/취소는 없을 것이라 발표.

- 호주 콴타스 항공, 기내 방역/청소 제대로 안하는 것 확인됨. 콴타스 항공 이용했던 승무원/승객들 바이러스 감염 위험 노출. (아래 스크린샷 참조)

- UA, 수요 감소로 국제선/국내선 일부 운행 취소 예정.

호주/싱가포르, 한국 방문한 모든 외국인 입국 불가. (@Life_is_Good @KY 님 제보)

https://www.theguardian.com/australia-news/live/2020/mar/05/morrison-albanese-coronavirus-economy-politics-live
https://www.straitstimes.com/singapore/health/singapore-to-bar-visitors-from-south-korea-north-italy-and-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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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4개국 추가 감염으로 전세계 81개국, 확진 94,199명. 사망 3220명, 회복 51,882명. 전세계 총 확진자 중 약 55% 회복.

- 중국 확진 119명 추가, 중국 총 80,270명 확진. 사망 36명 추가, 중국 총 2981명 사망.

- 중국 최근 확진자 중 75명은 해외에서 중국으로 돌아온 사람들. 최근 해외에서 중국으로 돌아온 사람들 중 6700여명이 증상을 보이고 있음.

중국 군대내에서 확진자는 한명도 없다고 발표.

한국 확진 435명 대거 추가, 한국 총 5621명 확진사망 4명 추가, 한국 총 35명 사망. 확진자 중 90% 정도가 대구/경북 지역.

- 한국, 마스크 공적판매 기존 50%에서 80%로 증가.

이란 확진 586명 대거 추가, 이란 총 2922명 확진사망 15명 추가, 이란 총 92명 사망.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 증가추세.

- 이란은 확진자의 급증가 추세로, 병실이 현저히 부족하며, 텐트 임시 병원 사용 중. 세정제같은 의료 약품도 부족한 실정.

- 이란 정부는 좁은 감옥안에서 코로나19가 퍼지는 것을 염려해, 54,000여명의 수감자 석방 조치.

이탈리아 확진 466명 추가, 이탈리아 총 2502명 확진사망 27명 추가, 이탈리아 총 79명 사망

- 일본 확진 27명 추가, 일본 총 1006명 확진. 확진자 중 706명 크루즈, 총 300명 일본 본토. 일본 총 12명 사망.
- JAL/ANA, 일본 국내선 운행 대거 축소 발표.

미국 확진 25명 추가, 미국 총 128명 확진사망 3명 추가, 미국 총 9명 사망 (사망자 모두 WA). 총 14개 주에서 확진.

- 현재 확진자 중, CA 30명, WA 28명. 나머지 주는 5명 이하. Seattle (WA)에서는 아마존 직원도 확진.

- 최근 CA 확진자 2명, 위급한 상태. 한명은 Contra Costa county 지역 시민으로, 감염경로를 알수없는 지역감염 의심. 다른 한명은 SF-멕시코를 운행하는 프린세스 크루즈 탑승자. 이 프린세스 크루즈는 Sonoma county의 다른 확진 케이스와도 연관됨.

- 미국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은 Seattle (WA) 코로나19 여파로 비상사태 돌입. 앞으로 여러가지 조치가 시행될 것.

- 미국 정부, 기존의 깐깐한 테스트 자격을 완화하고, 누구든 원하면 코로나19 테스트 받을 수 있게 할것이라 발표.

- 미국 연준, 코로나19로 인한 금리 0.5% 포인트 긴급 인하.

삼일 연속 이탈리아 외 유럽 전역에서도 확진자 대거 증가.

독일 확진 75명 추가, 독일 총 240명 확진.

프랑스 확진 21명 추가, 프랑스 확진 212명사망 2명 추가, 프랑스 총 4명 사망

스페인 확진 55명 추가, 스페인 총 175명 확진. 스페인 첫 사망자 발생.

- 스위스 확진 50명 추가, 스위스 총 80명 확진.  

한국 외 아시아 전역에서도 확진자 대거 증가.

- 홍콩 확진 3명 추가, 홍콩 총 103명 확진.

- 말레이시아 확진 50명 (+14), 호주 확진 46명 (+12), 인도 확진 28명 (+22) 등. 인도 확진자 중 15명은 이탈리아에서 온 관광객.

- 위에 표기는 안했지만, 확진자 10명 이하로 증가한 국가도 전세계적으로 상당수.

첫 확진자 발생 국가 (4개국): 폴란드, 리히텐슈타인, 아르헨티나, 칠레.

- WHO, 전세계적으로 의료용 마스크, 장갑, 고글 등의 의료용품 부족 경고.

- 홍콩에서 첫 인간-애완동물 전파 감염 사례 추정. 지난 주 금요일 홍콩 확진자의 애완동물인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입에서 체취한 샘플 검사에서 "weak positive" 판정이었으나, surface 감염 (즉, 입에 바이러스가 묻은 것) 으로 추측 (2/28 업뎃 참조). 하지만, 이후 추가 테스트에서 계속 "weak positive"로 결과가 나와, 실제로 인간-애완동물 간 바이러스 전파/감염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 강아지는 테스트 결과가 "negative"가 나올때까지 홍콩 정부에 의해 격리 조치. 2003년 사스때도 애완동물 감염 사례가 있었음.

"all “unanimously agreed that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dog has a low-level of infection and it is likely to be a case of human-to-animal transmission”. A spokesman stressed there was still no evidence that pet animals could be a source of infection of Covid-19 or that they could fall sick."

https://www.scmp.com/news/hong-kong/health-environment/article/3065016/coronavirus-pet-dog-belonging-covid-19-patient

 

(3/3)

- 6개국 추가 감염으로 전세계 77개국, 확진 92,272명. 사망 3136명, 회복 47,178명.

- 중국 확진 123명 추가, 중국 총 80,151명 확진. 사망 33명 추가, 중국 총 2945명 사망.

- 중국, 지금과 같은 강력한 봉쇄조치/대처를 이어가면, 중국은 다음달 즈음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끝날것으로 예상.

- 중국은 현재 매주 160만개의 테스트킷을 생성 가능. 테스트킷은 중국 전역에서 누구가 발열이 있으면 테스트 가능하며, 테스트 결과는 당일 바로 나옴.

- 중국/베트남 등에 현재 약 1200여명의 한국인 격리 중.

한국 확진 851명 대거 추가, 한국 총 5186명 확진사망 5명 추가, 한국 총 31명 사망. 확진자 중 90% 정도가 대구/경북 지역.

- 신천지 교회 이만희 총회장 테스트 결과 음성.

- 미국 Gilead에서 개발한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되었던) "렘데시비르", 중국/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임상시험 시작할 것.

이란 확진 835명 대거 추가, 이란 총 2336명 확진사망 11명 추가, 이란 총 77명 사망. 이탈리아보다 많은 확진자 수.

이탈리아 확진 342명 추가, 이탈리아 총 2036명 확진사망 18명 추가, 이탈리아 총 52명 사망

- 감기 증세가 있던 바티칸 교황 테스트 결과 음성.

- 일본 확진 본토 3명 추가, 일본 총 979명 확진. 확진자 중 705명 크루즈, 총 274명 일본 본토. 일본 총 12명 사망.

미국 확진 15명 추가, 미국 총 103명 확진사망 4명 추가, 미국 총 6명 사망 (사망자 모두 WA 지역).

- 미국 부통령 펜스, 이번 주말까지 백만명 정도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 할 것이라 발표.

- 미국에서 마스크/손세정제 품귀 현상 지속으로 가격 최대 10배 까지 급증. 미국에서 생필품 (생수, 화장지 등) 사재기 급증 계속.
- 미국 테크 기업 구글/트위터 등, 직원에게 재택근무 요청.
- 캐나다 확진 3명 추가, 독일 총 27명 확진.

이틀 연속 이탈리아 외 유럽 전역에서도 확진자 대거 증가.

프랑스 확진 61명 추가, 프랑스 총 191명 확진

독일 확진 15명 추가, 독일 총 165명 확진.

스페인 확진 36명 추가, 스페인 총 120명 확진.

- 타 유럽/중동/아시아 국가들 확진 소폭 증가: 영국, 스위스,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바레인, 이라크, 레바논, 이스라엘, 대만, 말레이시아, 호주 등.

첫 확진자 발생 국가 (6개국): 우크라니아, 라트비아, 모로코, 요르단, 세네갈, 튀니지.

- 북미/유럽에서 아시아인들을 상대로 한 혐오/폭력 증가. 영국 런던에서는 싱가포르 학생이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인종혐오/폭력 당함. 마모 회원님들 중에도 이런 혐오/폭력을 경험한 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회사 상사로부터의 인종혐오/언어폭력 (@조아마1 님 댓글). 식당에서의 인종혐오/언어폭력 (@노릇노릇 님 댓글).

한국 방문한 모든 외국인 입국 금지하는 국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 (앙골라, 아루바, 이집트, 인도, 자메이카, 레바논, 마다가스카, 몰디브, 필리핀, 타지키스탄, 터키, 바누아투 등). 한국 방문자 입국금지는 아니더라도, 입국시 제제 (14일 격리 등) 국가도 상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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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5개국 추가 감염으로 전세계 71개국, 확진 89,754명. 사망 3051명, 회복 45,198명.

- 중국 확진 202명 추가, 중국 총 80,028명 확진. 사망 42명 추가, 중국 총 2912명 사망. 추가 확진자 중 196명이 후베이성, 6명이 후베이성 외 중국.

-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Zhejiang 성이 지난 9일 동안 추가 확진자 없어, 위험도 "낮음"으로 수정 발표. Zhejiang 서은 중국 남동쪽 해안에 위치한 무역/공업 지역.

중국 곳곳에서 한국에서 입국시 격리 조치하는 곳 다수. 광동성에서는 격리된 한국인이 격리 비용을 지불해야 함.

한국 확진 599명 대거 추가, 한국 총 4335명 확진사망 6명 추가, 한국 총 26명 사망

- 서울 시장 (박원순), 신천지 교회를 전염병 확산 방지를 방해한 것으로 간주해 "살인/폭행" 죄로 고소할 것. 

- 경기도 지사 (이재명)과 보건소 직원들 함께 신천지 연수원 진입하여 신천지 교회 이만희 총회장 검체 채취를 강제로 수행.

이탈리아 확진 566명 추가, 이탈리아 총 1694명 확진사망 5명 추가, 이탈리아 총 34명 사망

이란 확진 908명 추가, 이란 총 1501명 확진사망 23명 추가, 이란 총 66명 사망

일본 확진 본토 28명 추가, 일본 총 976명 확진. 확진자 중 705명 크루즈, 총 271명 일본 본토. 일본 총 12명 사망.

미국 확진 19명 추가, 미국 총 88명 확진사망 1명 (WA) 추가, 미국 총 2명 사망뉴욕,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로데아일랜드 등 곳곳에서 확진자 발생. 뉴욕시 첫 확진 사례 (이란 여행한 맨하탄 사는 30대 여성 from @Wolfy 님 댓글).

미국 정부, 고위험 국가 (한국/이탈리아)에서 입국시, 의료검사 강화.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국할때 복잡한 절차가 생길 것 같고,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 하루동안 이탈리아 외 유럽 전역에서도 확진자 대거 증가.

독일 확진 71명 추가, 독일 총 150명 확진.

프랑스 확진 30명 추가, 프랑스 총 130명 확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폐관. 프랑스의 코로나19로 인한 실내 수용인원 제한 정책 때문임.

스페인 확진 39명 추가, 스페인 총 84명 확진.

영국 확진 12명 추가, 영국 총 36명 확진.

스위스 확진 19명 추가, 스위스 총 24명 확진.

- 10명 이하 확진증가한 유럽 국가들 확진 상황: 노르웨이 19명, 스웨덴 16명, 크로아티아 11명, 체코 11명, 네덜란드 10명 등.

하루동안 한국/중국 외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도 확진자 소폭 (1~5명) 증가.

- 일부 아시아 국가들 확진 상황: 싱가포르 106명, 홍콩 100명, 태국 43명, 대만 41명, 호주 30명, 말레이시아 29명, 인도 5명 등.

-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로, 홍콩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점보씨푸드레스토랑 휴업 돌입.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탐크루즈가 갔던 곳이며, 제임스 본드의 영화에도 나온 홍콩의 랜드마크 레스토랑.

하루동안 이란 외 중동 전역에서도 확진자 꾸준히 증가.

쿠웨이트 확진 11명 추가, 쿠웨이트 총 56명 확진.

- 10명 이하 확진증가한 중동 국가들 확진 상황: 바레인 47명, UAE 21명, 이라크 19명, 레바논 10명 등.

- 첫 확진자 발생 국가 (5개국): 인도네시아, 포르투갈, 체코, 안도라, 도미니카공화국. 안도라 확진자는 이탈리아 방문자.

- 전 세계적으로 각종 항공사 (UA, Cathay Pacific, 대한항공 등)에서 코로나19 및 수요감소로 인한 항공 운항 감소 및 중단 계속.

- 케세이 퍼시픽 (Cathay Pacific), 수요감소로 이번 3월 동안 기존에 예정되었던 비행 중 3/4 (75%) 중단/취소할 것이라 발표.

 

(3/1)

4개국 추가 감염으로 전세계 66개국, 확진 87,168명. 사망 2981명, 회복 42,258명.

한국 확진 586명 대거 추가, 한국 총 3736명 확진사망 3명 추가, 한국 총 20명 사망. 확진자 중, 3260명은 대구/경북 지역.

- 어제 한국 대구에서 20대 여성 확진자가 뱉은 침을 얼굴에 맞은 보건소 직원이 다행히 음성 판정. 20대 여성 확진자는 치료 이후 구속 예정.

- 한국 확진자 중 2명은 밀라노 패션위크에 다녀온 한국 가수 (청하) 동행 스태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타 국가의 엔터테인먼트/패션 업계로 전파 가능성.

- 한국 확진자 중 1명은 중국에서 온 유학생. 이는 한국 내에서 중국 유학생의 첫 확진 사례.

이탈리아 확진 239명 추가, 이탈리아 총 1128명 확진. (일본보다 많은 확진자). 사망 8명 추가, 이탈리아 총 29명 사망
일본 확진 본토 2명 추가, 일본 총 948명 확진. 확진자 중 705명 크루즈, 총 243명 일본 본토. 사망 2명 추가, 일본 총 12명 사망.
싱가포르 확진 4명 추가, 싱가포르 총 102명 확진.
프랑스 확진 43명 추가, 프랑스 총 100명 확진.
-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인사할때 볼에 키스를 하지 말 것을 당부.
독일 확진 3명 추가, 독일 총 79명 확진.
미국 확진 5명 추가, 미국 총 69명 확진미국 첫 사망자 발생 (Seattle,WA).
- 미국에 이어 태국/호주 첫 사망자 발생.
첫 확진자 발생 국가 (4개국): 룩셈부르크, 아일랜드, 아르메니아, 에콰도르. 룩셈부르크/아일랜드 확진자는 이탈리아 방문. 아르메니아 확진자는 이란 방문. 에콰도르확진자는 스페인 방문.
- 그 밖의 여러 국가에서 확진자 소폭 증가.
미국, 중국에 이어, 이란 방문한 모든 외국인 입국 불가. 미국인의 경우 철저한 테스트 및 격리.
미국 정부, 중국에 이어 대구/이탈리아북부 지역에 여행경보 4단계 "Do Not Travel"로 상향 조정한국 대구 외 지역은 여전히 3단계 "여행재고" 유지.
미국, 어제에 이어 지역감염 의심 사례 증가. 현재 미국 내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총 4명. (캘리포니아, 오레곤, 워싱턴 주).
미국 워싱턴 주 (WA), 요양원에서 지역 감염 가능성으로 조사 시작.
- 홍콩/한국/이탈리아 등에 이어, 미국/캐나다에서도 생필품 사재기 (panic buying) 급증.
- 마지막으로 댓글에도 저보다 빠르게 좋은 정보 공유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의학 지식 공유해주셔서 이해를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고, 여러 의견을 나누어주시는 분도 많은데요.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서로의 의견이 충분히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건설적인 의견 공유는 계속해주시면 도움이 되지만, 서로간의 지나친 공격은 자제해 주셨으면 해요.

 

(2/29)

5개국 추가 감염으로 전세계 62개국, 확진 85,668명. 사망 2933명, 회복 39,571명.

한국 확진 813명 대거 추가, 한국 총 3150명 확진사망 1명 추가, 한국 총 17명 사망. 3일째 중국 보다 많은 확진자가 매일 증가하는 추세. 한국 25번째 확진자는 회복 뒤, 재감염 재발. (3/1에 재감염이 아닌 재발이라고 정정발표 (from @느끼부엉 님 댓글)) 

일본 확진 본토 27명 추가, 일본 총 946명 확진. 확진자 중 705명 크루즈, 총 241명 일본 본토. 사망 2명 추가, 일본 총 11명 사망.
이탈리아 확진 239명 추가, 이탈리아 총 889명 확진. 사망 4명 추가, 이탈리아 총 21명 사망.

이란 확진 348명 추가, 이란 총 593명 확진사망 17명 추가, 이란 총 43명 사망

미국 확진 4명 추가, 미국 총 64명 확진. 미국에서 UC-Davis 학생 검사중 (확진 아직 아님). 오레건/워싱턴/CA (Santa Clara County) 에서 지역감염 의심 사례 (from @Chaebol 님, @northshore 님 댓글). 64번째 확진자는 일본 크루즈 탑승자. 다른 한명의 확진자는 대구에서 온 50대 여성 (from @Chaebol 님 댓글).

- 확진자 대폭 증가 국가 (>=+10): 독일 76명 (+28), 프랑스 57명 (+17), 스페인 45명 (+19)

- 확진자 소폭 증가 국가 (<+10): 싱가포르 98명, 태국 42명, 대만 38명, 바레인 38명, 호주 25명, 영국 20명, 스웨덴 16명, 캐나다 15명, 오스트리아 9명, 이라크 8명, 노르웨이 7명, 이스라엘 7명, 레바논 3명, 핀란드 3명, 덴마크 3명.
영국에서 지역감염 의심 사례 발생.
첫 확진자 발생 국가 (5개국): 아이슬란드, 모나코, 카타르, 멕시코, 아제르바이잔.
- WHO에서 코로나19에 대해 "국제적으로 위험도가 매우 높음" 으로 격상.
미국 CDC, 한국에이어 이탈리아/이란 여행경보 가장 높은 3단계 "여행 자제"로 상향 조정. (from @걸어가기 님 댓글).
- 최근 발표에 따르면 반 정도의 확진자는 병원 입원시 발열 증상 보이지 않음.
- 미국 셀렙들 (케이트 허드슨, 기네스 펠트로, 셀레나 고메즈 등), 마스크 쓰기 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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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6개국 추가 감염으로 전세계 57개국, 확진 83,707명. 사망 2862명, 회복 36,608명.

한국 확진 571명 대거 추가, 한국 총 2337명 확진. 전체 확진자 중 대구/경북 확진자 1708명. 사망 3명 추가, 한국 총 16명 사망. 한국 (571명 증가)은 이미 중국 (327명 증가) 보다 많은 확진자가 매일 증가하는 추세.

일본 확진 본토 7명 추가, 일본 총 919명 확진. 확진자 중 705명 크루즈, 총 214명 일본 본토. 사망 2명 추가, 일본 총 9명 사망. 홋카이도 비상사태 선포.
이탈리아 확진 122명 추가, 이탈리아 총 650명 확진. 사망 3명 추가, 이탈리아 총 17명 사망.

싱가포르 확진 3명 추가, 총 96명.

홍콩 확진 2명 추가, 총 94명

독일 확진 21명 추가, 총 48명.

태국 확진 1명 추가, 총 41명.
프랑스 확진 26명 추가, 총 40명. 니스에서도 첫 확진 발생.

스페인 확진 14명 추가, 총 26명. 이 중 7명은 이탈리아 여행에서 돌아온 뒤 확진. 2명은 이탈리아 시민.

말레이시아 확진 3명 추가, 총 25명. 최근 확진자는 일본 여행에서 돌아온 뒤 확진.

UAE 확진 6명 추가, 총 19명.

캐나다 확진 3명 추가, 총 14명. 최근 확진자는 퀘벡에서 발생.

- 그 밖에 이라크, 스웨덴, 스위스, 노르웨이, 이스라엘, 크로아티아 확진 추가. 확진 국가가 너무 많아서, 앞으로 확진자 10명 이하 기존 확진국가의 자세한 디테일은 업뎃에서 제외합니다. 

뉴질랜드, 네덜란드, 리투아니아, 벨라루스, 산마리노, 나이지리아, 6개국서 첫 확진자 발생.

 

몽골,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쿠웨이트, 나우루, 마셸제도, 솔로몬제도, 세이셸, 엘살바도르,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한국 방문한 모든 외국인 입국 불가

베트남, 한국인 무비자 방문/여행 중단.

사우디 아라비아, 중국/한국/이탈리아/일본/싱가포르/말레이시아 e-비자 발급 중단.

- 몽골에서는 최근 중국 방문하여 시진핑을 만나고 돌아온 몽골 대통령과 외교부 장관 등, 14일 격리 결정.

- 싱가포르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악화로 모든 싱가포르 장관들 한달치 월급 안받기로 결정.

BTS (방탄소년단) 서울 공연 취소 결정.

홍콩에서 조슈아왕을 포함한 홍콩 시민들이 한국에 응원메세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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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에서 이란 부통령이 바이러스 감염 확진.

- 홍콩에서 확진자의 애완동물 (강아지)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weak-positive, 애완동물 감염 가능성 제시. 아직 애완동물이 감염 가능하다는 확증은 없고, 추가 테스트 중.

- 미국 CDC, 앞으로 한국 방문자 중 호흡기 증상자도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 할것이라 발표.

한국, 바이러스 자가진단키트 개발. 정부에서 현재 하는 검사보다 정확도는 낮지만, 바이러스가 많이 퍼진 상황에선 유용할 것으로 예상. 아직 보급 전 단계. (from @케어 님 댓글)

 

 

[ 이 글이 마모 대문에 올라왔네요 ] (@마일모아 님 감사!)

아무래도 출장이 많고, 매년 미국-아시아를 몇번씩 여행하는 처지이다 보니까, 처음에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시작되었을때, 걱정되는 마음에 글을 올렸었는데, 업뎃을 하다보니 벌써 한달이 훅 지나갔네요. 바이러스가 매일매일이 다르게 전세계로 퍼지는 상황이고, 각종 여행 제제가 생기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빨리 변화하고 있네요. 매일 뉴스를 볼때마다 슬프고 힘이 드네요. 다른 많은 분들도 같이 글을 보고, 댓글로 의학정보와 (@느끼부엉 님, @백만사마 님, @edta450 님 등 감사!) 최근소식도 함께 공유해 주시니 저도 더 자세히 알아가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 사태가 내년까지, 전세계의 대다수가 한번은 겪을거란 이야기도 많지만, 아무쪼록 사태가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2/27 2차 업뎃)

7개국 추가 감염으로 전세계 51개국, 확진 82,557명. 사망 2809명, 회복 33,099명.

한국 확진 505명 대거 추가, 한국 총 1766명 확진. 전체 확진자 중 대구/경북 확진자 1477명. 사망 1명 추가, 한국 총 13명 사망

일본 확진 크루즈 14명, 본토 55명 추가, 일본 총 931명 확진. 확진자 중 705명 크루즈, 총 226명 일본 본토. 사망 2명 추가, 일본 총 9명 사망.

이탈리아 확진 276명 추가, 이탈리아 총 650명 확진. 사망 5명 추가, 이탈리아 총 17명 사망.

이란 확진 184명 추가, 이란 총 245명 확진사망 11명 추가, 이란 총 26명 사망

싱가포르 확진 2명 추가, 총 93명.

홍콩 확진 7명 추가, 총 92명. 이 중 두명은 일본 크루즈 탑승자.
미국 확진 3명 추가, 미국 총 60명 확진. 확진자 중 한명인 CA지역 주민이 여행 이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확진. CDC는 미국 첫 지역감염 사례로 추정. 아직 미국의 대부분의 확진자는 중국과 일본에서 구출된 시민들.
쿠웨이트 확진 20명 추가, 총 45명 확진
대만 확진 2명 추가, 총 34명.
바레인 확진 7명 추가, 총 33명.
독일 확진 9명 추가, 총 27명.
호주 확진 1명 추가, 총 23명
영국 확진 2명 추가, 총 15명. 추가 확진자 한명은 이탈리아에서 돌아옴.
스페인 확진 3명 추가, 총 12명. 카탈루냐/안달루시아 지역에서도 첫 확진 발생.
러시아 확진 3명 추가, 총 5명. 3명 모두 일본 크루즈 탑승자.
스위스 확진 3명 추가, 총 4명.
오스트리아 확진 1명 추가, 총 3명
레바논 확진 1명 추가, 총 2명.
핀란드 확진 1명 추가, 총 2명.
파키스탄 (2명), 북마케도니아 (1명), 루마니아 (1명), 노르웨이 (1명), 덴마크 (1명), 에스토니아 (1명), 조지아 (1명), 추가 7개국 첫 확진자 발생. 최근 확진자들 대부분 모두 이란/이탈리아 여행에서 돌아온 사람들.
중국 베이징,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 14일 격리 결정.

피지, 이탈리아/이란 방문한 모든 외국인 입국 불가한국에 대해서는 대구/청도 지역 방문자만 부분적 입국 불가.

 

- 미국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 오늘 담화에서 별말 안함. (걱정말고, 그냥 독감이다 생각하라고 함).
미국 정부, 한국 여행경보 3단계 "여행 재고" (Reconsider Travel) 상향 조정. 중국의 경우, 미국 정부 4단계 "Do Not Travel". 아직 한국 여행에 대한 직접적인 제제는 없으나, 바이러스 및 수요저하로 상당수의 항공사들이 한국행/한국경유를 취소하고 있는 추세임. 또한, 직장 및 기관에서 한국 여행을 피하라하고, 한국 여행시 2주 자가격리를 권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당분간 한국 여행은 피하는 것이 좋을듯 하네요.
 

(2/26)

4개국 추가 감염으로 전세계 44개국, 확진 81,233명. 사망 2769명, 회복 30,128명.

한국 확진 250여명 대거 추가, 한국 총 1261명 확진사망 1명 추가, 한국 총 12명 사망.

- 일부 국가들이 한국 방문자 입국을 금지하고 있고 (위 리스트 참조), 그 외에도 비공식적인 한국 방문자 입국 금지, 한국 방문자 입국 제한, 혹은 대구 지역 방문자에 한한 입국 금지 등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글 맨 위 리스트는 공식적으로 모든 한국 방문자 입국금지를 행하는 주요 나라만을 표기하고 있으며 (대구 지역만 금지면 제외), 각 국가마다 디테일한 상황이 다르므로, 한국에서 타 국가로 여행을 하신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본 확진 본토에서 8명 추가, 일본 총 862명 확진. 확진자 중 691명 크루즈, 총 171명 일본 본토. 사망 1명 추가, 일본 총 6명 사망.

이탈리아 확진 91명 추가, 이탈리아 총 374명 확진. 사망 5명 추가, 이탈리아 총 12명 사망.

이란 확진 78명 추가, 이란 총 139명 확진사망 4명 추가, 이란 총 19명 사망

홍콩 확진 1명 추가, 총 85명. 최근 확진자 두명은 일본 크루즈 탑승자.
미국 확진 4명 추가, 미국 총 57명 확진. 4명 모두 기존 일본 크루즈 탑승자.
태국 확진 3명 추가, 총 40명.
대만 확진 1명 추가, 총 32명.
바레인 확진 18명 추가, 총 26명.
쿠웨이트 확진 17명 추가, 총 25명. 최근 확진자는 모두 이란 여행.
독일 확진 2명 추가, 총 18명.
프랑스 확진 2명 추가, 총 14명사망 1명 추가, 프랑스 총 2명 사망. 첫 프랑스인 사망자.
스페인 확진 6명 추가, 총 9명. 마드리드에서도 확진자 발생. 이 중 한명은 스페인 호텔에서 여행차 묶고있던 이탈리아 시민.
이라크 확진 4명 추가, 총 5명.
오만 확진 2명 추가, 총 4명.
남미 첫 확진 케이스 발생브라질 첫 확진자 발생. 확진자는 최근 이탈리아 여행에서 돌아옴.
그리스 (1명), 스위스 (1명), 알제리 (1명), 3개국 첫 확진자 발생. 그리스 첫 확진자는 이탈리아 북부 여행에서 돌아온 시민. 스위스 첫 확진자는 2/15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던 70대 남성. 알제리는 아프리카 2번째 확진국, 첫 확진자는 2/11에 이탈리아에서 온 시민. (이탈리아 북부 여행 조심)
 
- 올림픽 위원회 (IOC), 5월말까지 일본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일본 올림픽 연기를 고려할 것이라 발표.
- 싱가포르에서 자가격리를 어긴 45세 남성이 영주권 박탈당하고, 싱가포르 영구 출입금지 당함.
- 홍콩 정부, 모든 홍콩 시민에게 10,000 HKD (약 1,500 USD) 지급 결정.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로 경제적으로 힘든 홍콩 상황을 고려한 조치라고 함.
- 구글/마이크로소프트, 바이러스 여파로 생산 공장을 중국에서 태국/베트남등의 동남아시아로 옮기기로 결정.
- "우한에서 약 200명정도의 신천지 모임이 있었다고 하네요. 대부분 설 전에 한국에 돌아갔다는데 만일 잠복기의 감염자가 있었다면 전파 가능성이 있겠네요." (from @northshore 님 댓글)
- 이란 확진자 중 한명은 이란의 보건부 차관.
-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샌프란시스코 비상 사태 발령. 현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라 함.
미국, 코로나19 백신 첫 임상실험 시작. (백신개발상황 아래 참조)
 
 
[ 백신개발상황 - 왜 사스/메르스 백신이 없는가? 코로나19 백신은 언제 나오나? ]
간단히 말하면, 상용화된 사스/메르스 백신이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 이유는 개발해서 상용화까지의 기간이 길고 (빨라도 2~3년), 백신이 개발될때 쯤에는 백신에 대한 수요가 사실상 없으며 (즉, 바이러스 발생후 1~2년 후 바이러스가 사라짐), 그 비용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백신 개발/상용화/제작에 약 $10억 이상). 실제로 사스/코로나 백신도 개발은 되었었지만, 임상 실험 단계에서 수요가 없어서 (즉, 바이러스가 사라져) 모두 상용화 중단으로 실제 백신은 없는 상태.
 
사스 백신 사례: 2003년, 즉 17년 전에 유행한 사스의 사례를 보면, 사스 발병 4개월 이후에 바이러스 염기 서열이 분석완료되고, 백신 개발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여러 기관/회사에서 총 33개의 백신을 개발하였지만, 실제 임상 실험에 들어간 백신은 오직 2개. 첫 사스 백신 임상실험은 2004년 12월에 베이징에서 시행되었지만, 그마저도 사스가 2004년에 이유없이 사라지며, 사실상 백신 수요가 없어졌고, 결국은 개발/상용화 중단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백신 현황: 이번 코로나19의 경우는 기존보다 더 빠른 속도로 백신이 개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1/10에 이미 바이러스 염기서열 분석이 완료되었고, 1/28에 세계 첫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홍콩에서 개발되었고, 이후 미국/유럽을 포함한 세계 곳곳에서 백신 개발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홍콩/미국/유럽에서는 이미 개발된 코로나19 백신들을 이용한 동물실험이 진행 중 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오늘 2/26 첫 임상실험 시행을 시작했다고 발표하고, 중국에서는 4월 말까지 임상실험 단계에 돌입하겠다고 발표했다고 하네요.
 
물론, 현 백신 개발 속도가 이전과 비교하여 매우 빠른 것은 사실이지만, WHO/CDC/홍콩의 전문가들은 실제 코로나19 백신이 상용화되려면 아직 1~1.5년 정도는 기다려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그 이전에 코로나19가 사그라들면, 백신 수요도 이전과 같이 없어질 수 있고요.
 
 
 

(2/25)

- 4개국 추가 감염으로 전세계 40개국, 확진 80,300명 돌파. 사망 2706명, 회복 27,807명.

한국 확진 167명 추가, 한국 총 1010명 확진. (확진자 수 일본보다 많음). 사망 3명 추가, 한국 총 11명 사망. 11번째 사망자는 한국 첫 외국인 (몽골인) 사망 사례.

- 한국 최근 확진자 중에는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도 있습니다. 약 2주 전 성지순례단이 탑승했던 이스라엘 노선에 탑승 중 감염으로 추정이 되고, 그 이후 LA 노선에도 탑승을 했었다고 하네요.

일본 확진 9명 추가, 일본 총 854명 확진. 확진자 중 691명 크루즈, 총 163명 일본 본토. 사망 1명 추가, 일본 총 5명 사망. 추가 확진자는 크루즈 탑승자.

이탈리아 확진 64명 추가, 이탈리아 총 283명 확진. 사망 2명 추가, 이탈리아 총 7명 사망.

이란 확진 34명 추가, 이란 총 95명 확진사망 3명 추가, 이란 총 15명 사망

싱가포르 확진 1명 추가, 총 91명.

홍콩 확진 5명 추가, 총 84명. 홍콩 총 2명 사망. 추가 확진자 중 한명은 KFC 직원.

미국 확진 18명 추가, 미국 총 53명 확진. 이 중 36명은 기존 일본 크루즈쉽 탑승자, 3명은 중국으로부터 구출, 14명은 미국 본토 확진자.

태국 확진 2명 추가, 총 37명.

대만 확진 1명 추가, 총 31명.

캐나다 확진 1명 추가, 총 11명.
쿠웨이트 확진 5명 추가, 총 8명.
바레인 확진 7명 추가, 총 8명.
스페인 확진 1명 추가, 총 3명.
오만 (2명), 이라크 (1명), 오스트리아 (2명), 크로아티아 (1명), 4개국 첫 확진자 발생.
베트남, 기존 확진자 16명 모두 회복으로,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없는 청정국가. 회복자 중에는 3개월 아기도 포함. 현재까지, 확진자가 10명 이상 발생했다가, 사망자 없이 모두 치유된 국가는 베트남이 유일. (앞으로 좋은 소식은 초록색으로 표기)
- 현재 한국 방문자 입국금지 (주요 국가는 위에 표기) 및 (입국금지는 아니지만 격리 등의) 입국제제를 하는 국가는 총 20개국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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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셔스, 한국/이탈리아 북부 방문한 모든 외국인 입국 불가
몽골, 한국행/한국발 비행기 운행 모두 금지. (기존 중화권 방문자 입국 금지처럼, 한국 방문자 금지에 대한 공식발표는 아직 아닌것 같아서, 위에 업뎃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한국 방문객 입국 금지에 대한 몽골 정부의 공식 입장 링크가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https://www.channelnewsasia.com/news/asia/mongolia-bans-south-korea-flights-over-virus-fears-12465752 (from @1stwizard 님 댓글)
미국 CDC, 한국 여행경보 가장 높은 3단계 "여행 자제"로 상향 조정미국 정부(DOS)의 총 4단계로 나뉘어져있는 (실제로 여행 제제가 생기는) 공식 여행경보는 아직 2단계 "각별한 주의". 참고로, 중국의 경우, 현재 미국 CDC 3단계 "여행 자제", 미국 정부 (DOS) 4단계 "Do Not Travel" 여행경보. 
--- 미국 CDC, 한국 3단계 여행경보: https://wwwnc.cdc.gov/travel/destinations/traveler/none/south-korea
- WHO는 중국의 강경한 우한 봉쇄 조치가 중국 내외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 효과적이었다고 발표.

 

(2/24)

3개국 추가 감염으로 전세계 36개국, 확진 79,600명 돌파. 사망 2622명, 회복 25,110명.

한국 235명 확진 대거 추가, 한국 총 843명 확진사망 2명 추가, 한국 총 8명 사망.

일본 확진 8명 추가, 일본 총 845명 확진확진자 중 691명 크루즈, 총 154명 일본 본토.

이탈리아 확진 87명 대거 추가, 이탈리아 총 219명 확진. 사망 3명 추가, 이탈리아 총 5명 사망. 이탈리아는 2/22 부터 약 10여개의 마을 봉쇄 조치 (lockdown).

- 이탈리아 바이러스 확산 및 도시 봉쇄 조치로, 세계 3대 축제인 베니스 카니발 취소.

싱가포르 확진 1명 추가, 총 90명.

홍콩 확진 5명 추가, 총 79명.

이란 확진 18명 추가, 이란 총 61명 확진사망 4명 추가, 이란 총 12명 사망

대만 확진 2명 추가, 총 30명.

영국 확진 4명 추가, 총 13명. 추가 확진자 4명, 기존 일본 크루즈쉽 탑승자.

캐나다 확진 1명 추가, 총 10명.

쿠웨이트 첫 확진자 3명 발생. 모두 이란 여행 중 감염 추정.

이스라엘 확진 1명 추가, 총 2명.

바레인 첫 확진자 발생. 이란 여행 중 감염 추정.

아프가니스탄 첫 확진자 발생

- 호주/대만 정부, 일본/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 상향 조정.

아시아나, 대한항공, 에어부산, 대구발/대구행 비행 3월 중순 혹은 말까지 모두 취소.

베트남 Bamboo 항공, 한국행 비행 모두 취소. 그 밖의 여러 타 항공사들도 한국행 비행 취소 고려/진행 중.

홍콩, 한국 방문한 모든 외국인 입국 불가. 홍콩시간으로 25일 오전 6시부터 시행.

 

- 중국 우한에서 확진자 증가추세 완화로, "여행 제제 완화"를 오전에 발표했다가, 오후에 다시 입장을 바꿔 취소함.

- 중국 정부, 야생동물 거래 및 소비 금지 법안 통과.

- 홍콩/싱가포르/대구/이탈리아 북부 등, 확진자가 많은 곳에서는 사재기로 (panic buying) 인한 마스크/세정제/음식/화장지 등 품귀현상. (아래 관련 사진 첨부)

- 대구 방역 팀장이 바이러스 양성 판정 후에 신천지 신자라는 것을 뒤늦게 밝혔다고 합니다. 덕분에 힘들게 모집한 50명의 의료진들이 방역 작업에 착수도 못한채 격리되었다 합니다. 이 사건이 얼마나 황당한지 해외 매체에서도 대서특필을 하는데, 이런말 안하려 했는데.. 참 쪽팔리네요.. (아래 관련 사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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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 그로서리 사재기 상황)

 

(2/23)

전세계 33개국, 확진 78,900명 돌파. 사망 2467명, 회복 23,375명.

한국 시간으로 오후 52명 확진 대거 추가, 한국 총 608명 확진.

한국 사망자 2명 추가 발생, 총 6명 사망. 사망자 중 4명이 청도 대남병원 관련.

일본 확진 크루즈쉽에서 57명, 본토에서 13명 추가, 일본 총 837명 확진확진자 중 691명 크루즈, 총 146명 일본 본토.

이탈리아 확진 55명 대거 추가, 이탈리아 총 132명 확진. 이탈리아 patient zero 찾기가 쉽지 않다고 발표.

홍콩 확진 4명 추가, 총 74명.

이란 확진 15명 추가, 이란 총 43명 확진이란 사망자 추가로 총 8명 사망

대만 확진 2명 추가, 총 28명.

이스라엘은 (23일에 한국 방문자 입국 금지를 했다가, 몇시간도 안되어 한국/일본 방문 외국인 입국금지를 철회 했다가,) 24일부터 다시 한국/일본 방문 외국인 입국 금지 시행 발표.

요르단, 한국,중국,이란 방문한 모든 외국인 입국 불가. 현재, 한국 방문시 4개국 입국 금지.

- 터키,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모두 이란과의 국경 차단.

- 한국 정부, 코로나바이러스로 보건 "심각" 단계 상향.

 

[요르단, 한국/중국/이란 방문자 입국 금지] "Jordan said on Sunday it would bar entry to citizens of China, Iran and South Korea and other foreigners traveling from those countries in response to the deadly coronavirus outbreak."

https://www.arabnews.com/node/1631851/world

 
한국 시간으로 오전 123명 확진 대거 추가, 한국 총 556명 확진. 대구지역 확진자, 300명 이상.
한국 4번째 사망자 발생. 청도 대남병원 관련 남성.
일본 확진 본토에서 10여명 추가, 일본 총 767명 확진확진자 중 634명 크루즈, 총 133명 일본 본토.

이탈리아 확진 57명 추가, 이탈리아 총 77명 확진. 이탈리아 10개 지역 shutdown 및 모든 행사 중지.

홍콩 확진 1명 추가, 총 70명.

미국 정부 (CDC), 한국/일본에 2단계 여행경보 "각별한 주의" 발령. 참고로, 중국에는 1/31에 최고등급인 4단계 여행경보 "Do Not Travel", 홍콩에는 2/21에 1단계 여행경보 "주의".
이스라엘, 바레인, 사모아, 한국 방문한 모든 외국인 입국 불가. 현재, 한국 방문시 3개국 입국 금지.
- 쿠웨이트, 이란에서 700명의 시민들 오늘 중으로 대피 계획.
 
[이스라엘, 한국/일본/중국/홍콩/마카오/싱가포르/태국 방문자 입국 금지] "The directive (entry ban) that applies to China now also applies to South Korea and Japan, and we are considering other destinations such as Taiwan."
 
[바레인, 한국/중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이란 방문자 입국 금지] "Banning entry to all foreign visitors who have visited the Islamic Republic of Iran, the Kingdom of Thailand, the Republic of Singapore, the Kingdom of Malaysia and the Republic of South Korea within 14 days of their date of arrival in the Kingdom."
 
 
(2/22)

전세계 33개국, 확진 77,900명 돌파. 사망 2363명, 회복 21,233명.

한국 하루동안 229명 확진 대거 추가, 한국 총 433명 확진. (한국시간으로 오전 142명 + 오후 87명 확진). 한국 전역 감염. 신천지 관련 접촉자 9000여명 자가격리.

한국 3번째 사망자 발생. 경북 경주시 40대 남성 자택서 숨져.

일본 확진 본토에서 20여명 추가, 일본 총 757명 확진확진자 중 634명 크루즈, 총 123명 일본 본토.

싱가포르 확진 3명 추가, 총 89명.

미국 확진 19명 추가, 총 35명. 이 중 11명은 기존 일본 크루즈쉽 탑승자. 

이란 확진 10명 추가, 총 28명이란 사망자 추가로 총 5명. 이란 정부, 코로나 바이러스 전국 감염 추정. 추가 확진자 증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호주 확진 2명 추가, 총 19명. 추가 확진 모두 기존 일본 크루즈쉽 탑승자.

이탈리아 확진 14명 추가, 총 20명이탈리아 하루동안 사망자 2명 발생첫 유럽인 사망. 이로인해 이탈이아 정부는 50,000여명의 사람들에게 야외 활동 자제, 집에 있을 것을 권고하며, 사실상 이탈리아 12개 마을 격리 (town under lockdown) 조치 시행. (현재 이탈리아는 확진/의심자 총 30명)

"Italian authorities are putting a dozen towns on lockdown after a second death from coronavirus and a hike in the number of infections to around 30."

https://www.euronews.com/2020/02/21/italy-s-coronavirus-cases-quadruple-after-8-infected-in-one-hospital

UAE 확진 4명 추가, 총 13명. 최근 확진자 두 명은 최근 이란 여행에서 돌아옴.

이스라엘 첫 확진자 발생.

- 호주 정부, 경제적인 이유로 (Hubei 지역 제외) 중국인 유학생 일부 입국 허용할 것. 입국 허용 여부는 case-by-case로 결정. 입국이 허용된 중국인 학생들은 14일 자가 격리.

"The Australian government said on Saturday (Feb 22) it will allow the return of some Chinese high school students who have been blocked from entering the country due coronavirus restrictions, reopening the door to a market that is key for the economy."

 

(2/21)

전세계 확진 76,700명 돌파. 사망 2247명, 회복 18,450명.

한국 하루사이 100여명 확진 대거 추가, 한국 총 208명 확진. 전체 확진자 중, 대구/경북 지역 153명.

한국 두번째 사망자 발생.

일본 확진 10여명 추가, 일본 총 737명 확진 (총 634명 크루즈, 총 103명 일본 본토). 추가 확진자 중 3명 도쿄, 2명 후카이도.

싱가포르 확진 1명 추가, 총 86명.

대만 확진 2명 추가, 총 26명.

이란 확진 대거 추가, 총 18명. 이란 사망자 4명. 이란의 경우는, 중국 방문 이력없는 캐나다 확진자가 이란 방문 이력이 있는 걸로 연결되어, 조사시작.

호주 확진 2명 추가, 총 17명.

미국 확진 1명 추가, 총 16명. (Humboldt County, California) 최근 확진자는 중국 여행 이력이 있는 분이고, 현재 접촉자를 찾아 격리 중이라 합니다.

이탈리아 확진 3명 추가, 총 6명.

레바논 첫 확진자 발생.

- 우크라이나에서는 시위대가 우한에서 탈출한 자국민을 태운 버스를 공격해서 10여명의 사상자 발생.

- 미국 정부 (CDC), 일본/홍콩에 1단계 여행경보 "주의" 발령. (참고로, 중국에는 1/31에 최고등급인 4단계 여행경보 "Do Not Travel"이 이전에 발령됨.)

- 쿠웨이트 항공,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이란행 비행 중단 발표.

- 코로나 바이러스로 물량이 많지않은 갤럭시 z flip은 미국, 한국, 중국 등에서 이미 완판 (sold out).

 

(2/20)

- 태국 항공과 베트남 항공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급증과 관련해서, (한국을 포함한) 감염 확산 우려 및 수요가 감소한 국가들의 2-3월 한국행 등 비행 취소를 발표했습니다. 태국/베트남 항공 예약이 있으신 분들은 확인해보세요.

 

[ 태국 항공, 한국행 취소 ] 

"Thai Airways International will cancel some flights to eight countries this and next months as the coronavirus outbreak has crippled air travel.

The flight adjustments this month and most of March cover destinations in China, Hong Kong, Taiwan, Japan, South Korea, Singapore, the Philippines, Bangladesh and the United Arabs Emirates."

https://www.bangkokpost.com/travel/1861979/thai-cancels-flights-due-to-virus

 

[ 베트남 항공, 한국행 취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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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vietnamairlines.com/kr/ko/vietnam-airlines/press-room/news/2020/0219-KR-NOTICE-FOR-FLT-CNXL-CAUSED-BY-CORONA-19

 

전세계 확진 75,700명 돌파. 사망 2130명, 회복 16,859명.

일본 확진자 25명 추가, 일본 총 726명 확진 (총 634명 크루즈, 총 92명 일본 본토). 일본 사망자 2명 추가, 총 3명 사망. 2명 모두 일본 크루즈쉽 확진자.

한국 하루동안 확진 50명 이상 대거 추가, 한국 총 104명한국 첫 사망자 발생. 확진자 중, 대구 신천지 교회 연관자 42명, 경북 청도 대남병원 관련 13명.

싱가포르 확진 1명 추가, 총 85명.

홍콩 확진 4명 추가, 총 69명.

대만 확진 1명 추가, 총 24명.

이란 확진 3명 추가, 총 5명이란 첫 확진자 2명 모두 사망.

- 전세계 적으로 전염병 영화 VOD 시청률 급증. 한국에서 Contagion VOD 시청률이 약 1100배 상승 (현재 1위), 감기 VOD 시청률은 약 60배 상승.

 

(2/19)

전세계 확진 75,200명 돌파. 사망 2012명, 회복 14,920명.

일본 크루즈에서 확진자 79명 추가, 본토에서 확진자 6명 추가, 일본 총 701명 확진. (총 621명 크루즈, 총 80명 일본 본토)

한국 확진 5명 + (경북 청도) 2명 + (대구) 1명 더 추가, 총 54명. 5명 모두 31번 환자와 연관. 하루동안 20명 이상 증가.

싱가포르 확진 3명 추가, 총 84명.

홍콩 확진 4명 추가, 총 65명홍콩 2번째 사망자 발생.

대만 확진 1명 추가, 총 23명.

이란 첫 확진자 2명 발생. 첫 테스트 양성 판정, 확실한 검사를 위해서 두번째 테스트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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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확진 15명 추가, 총 46명 (from @유자 님 댓글). 이 중 11명은 기존 확진자와 같은 교회 (from @Finrod 님 댓글). 싱가포르 교회 사건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종교 활동으로 지역감염이 많이 전파되네요. 한 공간에 많은 사람이 있는 곳은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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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스크린샷은 현재 확진 20명 이상 국가들 리스트)

 

(2/18)

전세계 확진 73,400명 돌파. 사망 1873명, 회복 12,920명.

일본 본토와 크루즈에서 또다시 확진자 100여명 대거 증가, 총 616명. (총 542명 크루즈, 총 74명 일본 본토)

싱가포르 확진 4명 더 추가, 총 81명.

홍콩 자가진단키트 배포. 홍콩의 감기 증상 환자들은 병원에서 자가진단키트를 받아서, 다음날 병원에 제출하는 형식. 이로서 홍콩의 일반 감기 환자들도, 독감인지 코로나바이러스인지 빠른 진단 가능.

- 이 와중에 러시아에서는 4명이 격리지역 탈출. 이 중 한 여성은 자물쇠를 열고 격리 지역을 탈출했는데, 이 러시아 여성은 자신은 테스트 결과 음성이며, 의사가 24시간 격리라고 했지만 그 보다 오래 격리를 한 상태였고, 책/핸드폰/인터넷 등 사용이 불가해 탈출했다고 주장. 법원은 이 여성에게 다시 격리 지역으로 돌아갈 것을 명령. http://www.youtube.com/watch?v=uBpMXXcXdBg

 

한국 확진 1명 추가, 총 31명. 대구 수성구 거주, 해외여행 한적없던 한국 여성.

싱가포르 확진 2명 추가, 총 77명. 한명은 우한에서 온 한살 싱가포르 아이. 다른 한명은 기존 확진자인 DBS 직원 지인.

- 홍콩 확진 3명 추가, 총 61명. 61번째 확진자는 기존 홍콩 확진자의 집에서 일하던 필리핀 헬퍼. 초기에 음성 이었으나, 3일 후인 오늘 재검사에서 확진으로 나옴.

- 대만 확진 2명 추가, 총 22명

- 홍콩에서 무장 강도들이 마트에서 약 $200 어치의 화장지 훔쳐. 현재 홍콩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마스크, 쌀, 화장지 품귀현상 겪는 중.

 

(2/17)

전세계 확진 71,400명 돌파. 사망 1775명, 회복 11,136명.

한국 1명 확진 추가, 총 30명. 29번째 확진자 부인.

홍콩 1명 확진 추가, 총 58명.

태국 1명 확진 추가, 총 35명.

UAE 1명 확진 추가, 총 9명.

일본 본토와 크루즈에서 확진자 100여명 대거 증가, 총 519명. (총 454명 크루즈, 총 65명 일본 본토)

- 일본 크루즈에 갇혀 있었던 300여명 미국 전세기타고 귀국 중. 전세기 탑승 미국인 중 14명 확진자. 다른 40여명의 미국인 확진자는 일본에 남아 치료 중.

- 일본,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국왕 생일 행사 취소.

- 캄보디아에서 온 Westerdam 크루즈 탑승자 중 미국인 1명 확진이 밝혀지며, 말레이시아/태국 정부는 Westerdam 크루즈 탑승자 입국 금지 발표.

- 마카오, 2주 동안 추가 확진자 없어서 카지노 다시 정상 운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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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전세계 확진 69,200명 돌파. 사망 1670명, 회복 9467명.

- 캄보디아에 정박한 크루즈에서 145명의 승객이 비행기를 타고 말레이시아로 이송. 현재 미국인 확진 1명 발견.

한국 1명 확진 추가, 총 29명. 해외여행 한적없는 82세 남성.

일본 70명 확진 추가, 총 408명. 70명 추가 확진자는 일본 크루즈쉽에서 발견.

 

- 대만, 첫 사망자 발생. 대만은 현재 총 20명 확진, 1명 회복

홍콩 확진 1명 추가, 총 57명. 중국 방문 없는, 교회에 자주 다니던 남성.

싱가포르 확진 3명 추가, 총 75명. 2명은 기존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교회에서 전파. 1명은 기존 확진자 가족.

- 미국 하와이를 방문한 일본인 남성 관광객이, 하와이 여행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간 이후 확진으로 판정, 하와이 감염 가능성 제시. 일본 관광객은 하와이 오아후와 마우이 지역 여행, 그리고 호놀룰루 와이키키 지역에 위치한 Hilton Grand Vacations 콘도에 머뭄. 하와이 보건 당국은 현재 접촉자 조사 및 검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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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교회 관련 추가] 

현재 싱가포르에서 바이러스 전파지로 의심받는 문제의 교회는 (1) 한번에 16000명 수용이 가능한 Grace Assembly of God 교회 (16명 확진) 와 (2) 작은 규모의 The Life Church and Missions 교회 (5명 확진). 두 교회 모두, 모든 미사 및 모임을 중지하고, 현재는 온라인 미사를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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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그랜드 하얏 학회 관련 추가]

이전에 많이 언급되었던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에서 열린 학회로부터 1/2차 감염 포함, 전세계 총 1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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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전세계 확진 67,200명 돌파. 사망 1528명, 회복 8562명.

아프리카 첫 공식 확진자 발견 (이집트).

유럽 첫 사망자 발생 (프랑스). 사망자는 중국에서 온 여행객.

- 일본 하루 사이에 본토와 크루즈쉽에서 90여명 확진 추가, 일본 총 338명 확진. (총 285명 크루즈, 총 53명 일본 본토)

싱가포르 5명 확진 추가, 총 72명.

태국 1명 확진 추가, 총 34명.

말레이시아 2명 확진 추가, 총 21명.

- 미국, 일본에서 크루즈쉽에 갇혀있는 미국 시민들 구출 계획. 한국도 고려 중.

 

필리핀, 대만 방문시 입국금지 취소. 중국/홍콩/마카오 방문시는 여전히 입국금지.

https://www.cnnphilippines.com/news/2020/2/14/Taiwan-travel-ban-lifted.html

 

(2/14)

전세계 확진 64,400명 돌파사망 1384명, 회복 7008명.

일본 확진 추가, 총 255명. 추가 확진자 중 두명은 기존 확진자인 택시 운전수와 접촉.

싱가포르 확진 6명 추가, 총 67명. 기존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교회에서 전파.

홍콩 확진 3명 추가, 총 56명. 한명 중국 방문한 적 있음. 다른 한명, 기존 확진자들과 같이 가족 식사 중 감염. 마지막 한명, 홍콩성 셩완 딤성 레스토랑 직원.

말레이시아 확진 1명 추가, 총 19명. 중국에서 온 기존 확진자의 친척.

- 중국에서 총 1700명 이상 의료진 감염, 6명 사망.

-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에서 열린 학회는 세계 6개국, 20명의 감염자들과 관련 있음.

 

(2/13)

전세계 확진 60,000명 돌파사망 1370명, 회복 6235명.

싱가포르 확진 8명 추가, 총 58명. 한명은 싱가포르국립대 (NUS) 교수. 한명은 DBS 은행 직원. 5명은 기존 확진자와 같은 교회에서 감염.

미국 확진 1명 더 추가, 총 15명 (텍사스 주).

홍콩 확진 2명 추가, 총 53명.

- 일본 첫 사망자 발생. 사망 뒤 확진. (from @Finrod 님 댓글)

 

- 하루 사이 중국에서만 확진자 약 15,000 여명 증가. 사망자도 250 여명 급증.

미국 확진 1명 추가, 총 14명 (Southern Cali).

- 일본 크루즈쉽에서 44명 확진 추가, 일본 총 247명.

홍콩 확진 1명 추가, 총 51명.

베트남 확진 1명 추가, 총 16명.

영국 확진 1명 추가, 총 9명.

- WHO 바이러스 언제 잠잠해질지 속단하기 이르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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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 전세계 확진 45,100명 돌파. 사망 1115명, 회복 4774명.

- 싱가포르 3명 확진 추가로, 싱가포르 총 50명 확진.

- 홍콩 1명 확진 추가로, 홍콩 총 50명 확진.

필리핀, 기존 중국/홍콩/마카오 뿐 아니라, 추가로 대만 방문한 모든 외국인도 입국 불가. (from @허리케인박 님 댓글)

 

- 미국 홍콩 대사관 및 영사관 직원 귀국 허용.

- 미국 USPS 중국/홍콩/마카오 배송 중단.

- 일본 크루즈쉽에서 39명 확진 추가로, 일본 총 202명 확진.

- 독일 뮌헨에서 2명 확진 추가로, 독일 총 16명 확진.

- AA 홍콩 운행 중단 4월 까지로 연장.

 

(2/11)

- 전세계 확진 43,100명 돌파. 사망 1012명, 회복 4026명.

일본 2명 확진 추가로 총 163명. 두명 모두 기존에 음성 이었으나 최근 테스트에서 양성 판정.

홍콩 7명 확진 추가로 총 49명.

싱가포르 2명 확진 추가로 총 47명.

 

미국 샌디에고 확진 추가로 총 13명. 13번째 확진자는 CDC 초기 테스트에서 음성 판별로, 14일 격리 지역에 머물고 있었으나, 최근 테스트에서 양성 판결로 바뀜.

한국 확진 추가로 총 28명. 28번째 확진자는 3번째 확진자의 지인.

태국 확진 추가로 총 33명. 우한에서 온 여성.

베트남 확진 추가로 총 15명. 기존 확진자의 손녀인, 3개월 여성 아이.

 

홍콩 확진 추가로 총 42명. 홍콩의 한 아파트 빌딩에서 307호와 1307호 확진자가 발견됨에 따라, 아파트 air vent를 통한 감염 가능성으로 아파트 전 층 7호에 사는 100여명의 주민들 긴급 대피. 실제로 2003년 홍콩의 한 아파트에서 air vent와 pipe를 통한 320명 사스 집단감염 및 42명 사망 사례가 있었음.

UAE 확진 추가로 총 8명. 최근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인도인.

- 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4월이 되면 날씨가 더워지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도 사라질 것이라 예측.

“The virus … typically that will go away in April,” he told reporters at the White House, adding: “The heat, generally speaking, kills this kind of 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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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추가 업뎃)

- 싱가포르 확진자 2명 추가로, 싱가포르 총 45명 확진. 44번째 확진자는 우한에서 온 사람들 격리 작업을 하던 시스코 직원. 45번째 확진자는 우한에서 온, 두살 싱가포르 여성 아이.

- 영국 확진자 4명 추가로, 영국 총 8명 확진. 4명 모두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에서 열린 학회 참석한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프랑스 스키 리조트 확진자로 부터 감염 추정. 싱가포르에서 감염된 이 슈퍼 전파자는 현재까지 유럽에서 총 11명에게 전파.

- 홍콩 확진자 3명 추가로, 홍콩 총 39명 확진. 이중 최근 11명의 확진자는 모두 가족 식사 (핫팟) 중에 전파.

- 한국 정부, 크루즈쉽 정박 금지.

 

- 전세계 확진 40,600명 돌파. 사망 910명. 회복 3419명.

일본 크루즈 확진 65명 추가 (일본 161명 확진) (from @Finrod 님 댓글)

- 중국 연구 팀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평균 3일, 최대 24일. 이번 연구 사망률은 1.4%

 

(2/9 추가 업뎃)

한국 확진자 3명 추가로 총 27명 확진. 25번째 확진자는 시흥시 매화동 거주자. 26/27 번째 확진자는 25번째 확진자의 아들 부부.

- 말레이시아 확진자 1명 추가로 총 17명 확진. 17번째 확진자는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에서 열린 학회 참석했던 확진자의 엄마.

- 일본, 크루즈쉽에서 추가 확진자 나오면서, 일본 총 96명 확진. 크루즈 내에서만 70명 확진.

- 싱가포르 확진자 3명 추가로, 싱가포르 총 43명 확진

- 홍콩 확진자 10명 추가로, 홍콩 총 36명 확진. 가족 모임에서 핫팟 및 바베큐 식사 파티 도중 전파로 추정.

대만 확진자 추가, 총 18명베트남 확진자 추가, 총 14명스페인 확진가 추가, 총 2명. 영국 확진자 추가, 총 4명.

- 홍콩 크루즈에서 추가 확진자가 더이상 발견되지 않고, 3600여명의 승객/직원 모두 테스트 결과 음성으로 격리 해제.

- 홍콩 정부, 외국인(비거주 중국인 포함)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로 입원시 치료/관리 비용 청구할 것. 이는 최근 많은 중국인이 홍콩의 무료 치료를 위해 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 함.

 

(2/9)

- 전세계 확진자 37,500명 돌파. 813명 사망. 회복 2676명 회복.

싱가포르 확진자 7명 추가로 총 40명 확진. 추가 확진자 중 2명은 택시 드라이버 및 개인 운전사로 추가 감염자 나올 것으로 예상. 다른 2명은 이전 한국 확진자 2명, 말레이시아 확진자 1명, 영국인 1명, 그리고 싱가포르 기존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모두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에서 열린 학회 참석 

 

(2/8 추가 업뎃)

- 프랑스에서 영국인 5명 확진자 추가 발견. 싱가포르에서 감염된 확진자로부터 감염 추정 (from @Finrod 님 댓글). 현재 프랑스 11명 확진. 유럽 총 35명 확진.

- 태국에서 7명 확진자 추가 발견. 현재 태국 32명 확진.

- 중국 우한에서 미국인 1명, 일본인 1명 바이러스로 숨져.

 

- 전세계 확진자 34,800명 돌파. 724명 사망. 2075명 회복.

- UAE, 독일, 일본 등 확진자 추가 발견. 현재 UAE 5명, 독일 14명, 일본 89명 확진.

- 미국 뉴저지,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 쉽에서 의심자 4명 발견. (아직 확진 아님)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쉽, 중국 (홍콩, 마카오 포함) 방문한 모든 사람 탑승 불가.

https://www.scmp.com/news/china/article/3049619/coronavirus-four-cruise-ship-passengers-taken-new-jersey-hospital-be

 

(2/7 2차 업뎃)

북한, 첫 확진자 발견 추정. 중앙일보 단독입수 자료라고 함.

싱가포르, 확진자 33명 나오면서, 국가 경보를 2번째로 높은 단계인 주황 (orange) 레벨로 격상. 이는 싱가포르 내에 전염병이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SARS 때와 같은 수준의 경보. 이로서 싱가포르 내의 각종 행사 및 학교 등이 취소/연기 될 계획.

몽골,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포함) 방문한 모든 외국인 입국 불가.

팔라우, 중국 (홍콩, 마카오 포함) 방문한 모든 외국인 입국 불가.

 
[몽골, 중국 (+홍콩,마카오,대만) 방문자 입국 금지] "Mongolian side said the decision was part of Mongolia's epidemic response policy barring visitors from the "Chinese area," which includes China, Hong Kong, Macau, and Taiwan."

https://focustaiwan.tw/sports/202002020017

 
[팔라우, 중국 (+홍콩,마카오) 방문자 입국 금지] "President Tommy E. Remengesau, Jr., noting that there hasn’t yet been any identified cases of the virus in Palau has ordered a travel ban between the island nation and Hong Kong, Macau, and China from Feb. 1 to Feb. 29."

https://www.postguam.com/news/local/banning-travel-to-china-and-increased-surveillance-among-measures-taken/article_652217ae-41d0-11ea-ae8c-affed48e727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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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확진 31,400명 돌파. 사망 638명. 회복 1560명.

- 한국 확진 1명 추가 (우한 방문 한국인), 총 24명.

- 캐나다, 이탈리아, 독일, 영국,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호주 등 확진자 추가.

- 일본 크루즈 쉽 확진자 41명 추가. 일본 확진 총 86명.

https://www.japantimes.co.jp/news/2020/02/07/national/coronavirus-diamond-princess-cruise-ship/#.XjzBuG4RWdM

- 홍콩을 거쳐 일본에 도착 예정이던 미국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 쉽을 일본이 취항 거부. 필리핀도 취항 거부함.

https://www.usatoday.com/story/travel/news/2020/02/06/coronavirus-cruise-ship-denied-by-japan-philippines-holland-america/4676988002/

 

(2/6 3차 업뎃)

-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를 최초로 발견하고 경고한 우한의 의사 리원량이 끝내 사망했다는 소식이 있네요. 환자로부터 감염되었다고 합니다." (from @shine 님 댓글)

- "르메르디앙 서울 부페 확진자가 다녀가서 휴업들어갔네요. 메리엇 계열이라 서울오면 묵을 분 계실테니 참고하세요." (from @Skyteam 님 댓글)

- 2시간 전에 싱가포르에서 확진자 2명이 나왔는데, 둘 다 중국을 방문한 적이 없었으며, 한 명은 최근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최근 한국 확진자 2명과 말레이시아 확진자 1명 역시, 싱가포르에서 같은 시기, 같은 호텔에서 열린 학회를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에서 열린 학회에서 모두 감염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The other case announced on Thursday also has no recent travel history to China. The 27-year-old Singaporean, however, went to a conference at the Grand Hyatt Singapore hotel last month. Three other attendees - two South Koreans and a Malaysian - tested positive for the virus after they left Singapore."

https://www.straitstimes.com/singapore/health/coronavirus-singapore-confirms-two-more-cases-bringing-total-to-30

 

(2/6 추가 업뎃)

대만, 중국 뿐 아니라, 홍콩 및 마카오 방문한 모든 외국인도 입국 불가.

https://www.mofa.gov.tw/en/News_Content.aspx?n=1EADDCFD4C6EC567&s=EFB88BECEB5CCC92

사우디 아라비아, 중국 방문한 모든 외국인 입국 불가.

- 현재, 두 지역 확진자 수는 홍콩 21명, 마카오 10명. (일본 45명, 싱가폴 28명, 태국 25명, 한국 23명)

 

(2/6 업뎃)

- 전세계 확진자 28,200명 초과. 565명 사망. 1175명 회복.

한국 확진자 4명 추가로 총 23명.

- 미국 확진자 1명 추가로 총 12명. (Dane county, Wisconsin)

일본 크루즈 쉽 내 20명 감염으로 확진자 45명으로 급증.

- AA/UA 이어, Virgin Australia 항공 홍콩 운행 중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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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업뎃)

- 전세계 확진자 24,500명 초과. 493명 사망. 911명 회복.

한국 확진자 3명 추가로 총 19명. 17번째 확진자는 싱가포르 방문 중 감염 추정. 18번째 확진자는 16번째 확진자의 딸. 19번째 확진자는 싱가포르 방문했으며, 17번째 확진자의 직장 동료.

일본 크루즈 쉽 감염으로 확진자 33명으로 급증.

홍콩 크루즈 쉽 감염으로 확진자 급증 예상. 현재 크루즈 쉽 내 확진자 3명. 곧 홍콩에 정박 후, 격리 및 검사 시작 예정.

- 캐나다 내 첫 2차 감염자 발견. 총 5명 확진.

AA/UA, 홍콩으로의 모든 비행 중단 발표. 기존엔 중국 비행만 중단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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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3차 추가 업뎃)

- 전세계 확진자 20,000명 초과. 428명 사망. 753명 회복.

아시아 3개국 확진자 20명 돌파: 태국 (25명), 싱가포르 (24명), 일본 (21명).

대만, 또한 중국 방문한 모든 외국인 입국 불가.

- 벨기에, 첫 확진자 발생. 유럽 총 26명 확진.

 
[대만, 중국 방문자 입국 금지] "Taiwan’s Foreign Ministry said the island will deny entry to all foreign nationals who had been to China during the past 14 days starting from Friday due to the increasing threat from the coronavirus epidemic."

https://www.japantimes.co.jp/news/2020/02/04/asia-pacific/science-health-asia-pacific/taiwan-bars-entry-foreign-nationals-china/#.XjmDQTVR3t8

 

(2/4 추가 업뎃)

- 한국 확진 1명 추가, 태국 여행한 한국 42세 여성. 한국 총 16명 확진.

- 필리핀에 이어 홍콩, 첫 사망자 발생.

- 러시아, 외국인 확진자 추방 가능성 발표.

- 중국 정부, 미국의 도움 요청 드디어 수락.

- 중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변이 발견. 아직 연구가 더 필요. 바이러스의 유전자 변이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현상으로 흔하며,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우 큰 영향은 없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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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업뎃)

- 전세계 확진자 17,300명 초과. 362명 사망. 479명 회복.

- 미국, 확진자 2명 추가 (CA 지역), 총 11명.

인도네시아, 몰디브, 이라크, 이스라엘, 또한 중국 방문한 모든 외국인 입국 불가.

- 현재, 최근 2주간 (혹은 그 이상) 중국 방문/경유시 총 13개국 입국 불가. 홍콩/마카오 방문/경유시 필리핀 입국 불가.

 

[인도네시아, 중국 방문자 입국 금지] "Indonesia is temporarily banning flights to and from mainland China from February 3 and won’t allow those who have been there in recent weeks to enter or transit."

 

[몰디브, 중국 방문자 입국 금지] "The Maldives has banned all foreign travellers arriving from China as of Monday."

 

[이라크, 중국 방문자 입국 금지] "Iraq’s interior ministry announced that it would not allow foreigners travelling from China."

 

[이스라엘, 중국 방문자 입국 금지] "Israel will refuse entry to foreign nationals coming from China."

 

참고: https://www.scmp.com/news/asia/southeast-asia/article/3048659/coronavirus-here-are-countries-and-airlines-restricting

 

 

(2/2 3차 업뎃)

- 전세계 확진자 16,700명 초과. 361명 사망. 434명 회복.

- 미국, 9번째 확진자 발견 (SF Bay Area, CA).

- 미국, 남은 시민들 구출위한 2번째 전세기 준비 중.

- 태국에서 HIV 치료 약물과 타미플루를 혼합한 약을 투여한 환자가,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며, 이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기존 양성에서) 음성으로 바뀜. (아직 화실한 건 아니나) 태국은 이를 첫 케이스로 알렸고, 중국에서 비슷한 방법으로 테스트가 진행 중. 현재 태국은 19명 확진자 중, 8명 회복.

 

한국 상황 잘 정리된 자료가 있어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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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차 업뎃)

- 중국 외 지역에서 첫 사망자 (우한에서 온 중국인) 필리핀에서 발생.

뉴질랜드, 중국 방문한 모든 외국인 입국 불가.

필리핀, 중국 (홍콩, 마카오 포함) 방문한 모든 외국인 입국 불가.

파푸아뉴기니, 아시아 지역 방문한 모든 외국인 입국 불가.

 

[필리핀, 중국 (+홍콩,마카오) 방문자 입국 금지] "President Rodrigo Duterte has expanded the Philippine government's ban on travelers to cover any person coming directly from China, Hong Kong, and Macau within the last two weeks."

https://www.rappler.com/nation/250783-duterte-bans-travelers-china-hong-kong-macau-coronavirus

 

[뉴질랜드, 중국 방문자 입국 금지] "Any foreign travellers who leave or transit through mainland China after 2 February 2020 (NZ time) will be refused entry to New Zealand."

https://www.nzherald.co.nz/nz/news/article.cfm?c_id=1&objectid=12305329

 

[파푸아뉴기니, 아시아 국가 방문자 입국 금지] "Papua New Guinea is turning away all visitors from Asia in a drastic measure to prevent the coronavirus from entering the Pacific nation, according to a report. ... It was not immediately clear what specific nations were banned."

https://nypost.com/2020/01/29/papua-new-guinea-bans-visitors-from-asia-amid-coronavirus-outbreak/

 

(2/2)

- 전세계 확진자 14,500명 초과. 304명 사망. 328명 회복.

- 미국 메사추세츠 주 확진자 발견. 미국 확진 총 8명.

- 한국 확진자 3명 추가, 총 15명. 이는 홍콩 (14명), 마카오 (7명), 대만 (10명) 보다 많은 숫자.

- 중국 외 아시아 지역에서 확진자 가장 많은 곳은 일본 (20명), 태국 (19명).

- 유럽 지역 확진자 추가, 총 22명.

- 중국 후베이성 우한 근처 지역서 닭들 H5N1 조류 독감 감염 확인. 17800 마리 즉각 처분. 인간 감염은 안되는 걸로 알려져.

 

(2/1 추가 업뎃)

- 전세계 확진자 12,000 명 초과. 259명 사망. 243명 회복.

- 스페인 첫 확진자 발견. 독일 추가 확진자 발견. 유럽 총 19명 확진.

- 미국 확진자 추가 (SF Bay Area, CA). 총 7명 확진.

- 한국 확진자 추가. 총 12명 확진.

- 미국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미국, 지난 2주간 중국 방문한 모든 외국인 입국 불가. 미국인의 경우 철저한 테스트 및 격리.

싱가포르, 베트남, 호주 (+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역시 중국 방문한 모든 외국인 입국 불가.

 

[미국, 중국 방문자 입국 금지] "Health and Human Services Secretary Alex Azar declared a public health emergency Friday. He said foreign citizens who have traveled anywhere in China within the past 14 days would be denied U.S. entry, while Americans who visited Hubei province would be quarantined for up to two weeks."

https://www.wsj.com/articles/u-k-reports-first-coronavirus-cases-as-china-allies-limit-ties-11580467046

 

[싱가포르, 중국 방문자 입국 금지] "Singapore said on Friday it was banning entry to all Chinese visitors and foreigners with a recent history of travel to China in some of the most far-reaching moves worldwide to deter the fast-spreading coronavirus."

https://www.reuters.com/article/us-china-health-singapore/singapore-bans-china-travelers-to-keep-out-coronavirus-idUSKBN1ZU1A0

 

[베트남, 중국 방문자 입국 금지] "The government said it would also stop issuing visas for foreign visitors who had been in China in the past two weeks."

https://www.reuters.com/article/china-health-vietnam-flights/vietnam-bans-all-flights-to-and-from-china-over-coronavirus-idUSL4N2A10DK

 

[호주, 중국 방문자 입국 금지] "DFAT said it would also deny entry to Australia for people who had left or transited through mainland China from today."

https://www.scmp.com/news/china/article/3048518/coronavirus-case-load-and-death-toll-china-rise-epicentre-hubei-prov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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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3차 업뎃)

전세계 확진자 9900명 초과. 213명 사망. 200여명 회복.

- 러시아 첫 확진자 2명 발견.

- 스웨덴 첫 확진자 발견.

- 중국 최근 연구에서 회복자도 재감염이 가능하다고 함.

- 이탈리아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오자마자, 이탈리아 정부 국가 비상 사태 선포. 빠른 대응책을 구상하기 위해서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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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2차 업뎃)

- 전세계 확진자 9800명 초과.

한국 확진자 추가발견, 총 11명.

- 유럽 확진자 총 16명. 이탈리아/영국 각 확진자 2명 추가.

- 미국, 중국 전지역에 여행경보 4단계 (최고등급) "Do Not Travel" 발령.

https://edition.cnn.com/2020/01/30/politics/coronavirus-alert/index.html

 

(1/31 업뎃)

- 전세계 확진자 9400명 초과, 사망자 213명. 현재까지 확진후 회복자 101명.

- 미국내 의심자 168명 (일리노이 주 21명). 확진 6명.

- WHO 전세계 비상 사태 선포.

 

(1/30 2차 업뎃)

- 전세계 확진자 8200명 초과, 사망자 171명.

- 미국 시카고 첫 2차 감염자 발견. 미국 총 6명 확진.

미국 오하이오에서 의심자 2명 발견, 격리 조치.

- 인도 첫 확진자 발견. 

- 이탈리아 크루즈쉽에서 의심자 발견. 크루주에 탄 7000명 격리 조치.

- 러시아 동쪽 중국 밀접 지역 국경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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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 전세계 확진자 7800명 이상, 사망자 170명.

한국 확진자 2명 추가 (총 6명). 3번째 확진자로 부터 2차 감염 추정.

- 티벳 첫 확진자 발견으로, 중국 전역이 감염 확인.

- 핀란드 첫 확진자 발견.

- 중국 내에서 외국인 확진자도 발견. 호주인 2명, 파키스탄인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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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추가 업뎃)

- 전세계 확진자 6100명 이상, 사망자 133명.

- 확진자 수는 이미 17년 전 중국 사스 총 감염자 수 5327명을 넘음.

- 미국 20개 공항 바이러스 스크리닝 시작.

- 미국에서 우한 바이러스 퇴치를 도울 과학자, 의료단 파견 제안을 했으나, 중국은 필요없다며 3번이나 거절.

태국 정부, 너무 많은 중국 관광객으로 사실상 우한 바이러스를 막는데 실패했다고 발표.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 (현재 확진자 14명). 우한에서만 22000명 이상이 태국 방문.

- 미국 FDA, Purell 사에 경고. Purell 사는 자신의 손세정제 제품이 sars, ebola 등 모든 바이러스를 죽인다는 false claim 함.

- UAE 확진자 발견.

- 서아프리카 첫 확진자 발견. 수단 의심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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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정부가 바이러스 막는데 실패한 이유)

 

 

(1/28 2차 업뎃)

17년 전 유행한 사스 바이러스 연구로, 유명세를 얻은 홍콩대의 Yuen kwok-yung 박사 팀이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했다는 소식입니다! 

Yuen 박사는 17년전 사스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연구에 매진, 총 40종의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를 발견, 연구해 왔었다고 하네요. 학계에서도 PNAS, Science 등, 그리고 수많은 의학 저널에 700편이 넘는 연구 논문을 실으셨다고 하는데 대단하네요.

 

물론, 아직 동물 실험, clinical trial, 대량 제작 등 여러가지 과제가 아직 남아있지만, 굉장히 긍정적인 분위기라 합니다.  엄청난 희소식 입니다!

https://www.scmp.com/news/hong-kong/health-environment/article/3047956/china-coronavirus-hong-kong-researchers-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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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업뎃)

- 전세계 확진자 4500명 이상, 사망자 100명 이상.

- 미국 의심자 110명 이상.

- 독일 첫 확진자 발견.

- 중국 증권 거래 중단 이틀 연장.

- Cathay Pacific, 대한항공 등의 항공사가 중국행 비행을 수수료없이 무료 취소해주고 있습니다. 

 

- 미국이 오늘 28일 전세기로 중국 우한 지역 미국 시민 1000여 명의 구출을 시작했습니다. 우한에서 샌프란시스코 직항으로 운행되는 전세기라 합니다. 하지만 좌석이 충분치 못해, 이미 좌석을 받았던 일부 미국인들이 아이와 여성들을 위해 자리를 포기하고, 우한에 남기로 했다고 합니다. 중국 여성과 결혼한 한 미국인 남성은, 중국인은 전세기 탑승이 불가하다는 미국 입장에, 미국에 가지 않고 아내와 함께 우한에 있기로 결정했다 합니다.

https://www.wsj.com/articles/americans-in-wuhan-prepare-to-flee-coronavirusor-weather-outbreak-in-isolated-city-11580149927?mod=hp_lead_pos3

 

- 최근 (홍콩 시위 때 처럼) 우한 바이러스 관련한 가짜, 조작, 과장 뉴스가 일부 커뮤니티, 페북, 유튜브 등에서 많이 돌고 있습니다. 가급적 공신력있는 기관/매체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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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업뎃)

- 전세계 확진자 2800명 이상, 사망자 80명 이상.

- 미국 확진자 2명 추가 발견 (캘리포니아 LA county, 애리조나 maricopa county) (총 5명)

- 한국 확진자 추가 발견 (총 4명)

- 중국 야생동물 거래 금지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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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내일 28일 전세기로 우한 지역에 있는 대사관 직원 및 미국 시민 1000여명 대피 예정. 일반 미국 시민도 원한다면 비용을 내고 전세기를 탈 수 있습니다.

- 한국 정부도 전세기를 이용해서 우한 지역 국민들을 탈출 시킬 예정이라 합니다. 한국 전세기 탈출 신청은 여기서 가능합니다. 

http://overseas.mofa.go.kr/cn-wuhan-ko/brd/m_1022/view.do?seq=1346797&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page=1

 

(1/26 3차 업뎃)

- 미국 3번째 확진자 발견 (캘리포니아 Orange Country)

- 호주 21세 여성 확진자 발견 (시드니) (총 5명)

- 홍콩 확진자 3명 추가 발견 (총 8명)

 

- 오늘 우한 시 시장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 현재 우한 시에서 2700명이 추가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으며, 이 중 1000명 이상이 확진자로 예상 된다고 합니다. 

- 더불어 우한 시에서 500만명 정도가 이미 도시를 빠져나간 이후에 도시를 봉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26 2차 업뎃)

하루도 안되어 전세계 확진자 수가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해 2000명을 넘었습니다. 더불어, 캐나다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도 의심자가 추가로 나와 격리 조치 되었습니다. 

 

그리고 밑에 지도에는 아직 추가가 안되었지만, 한국 3번째 확진자도 발견 되었습니다. 우한을 다녀온 적이 있는 한국인이라고 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39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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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업뎃)

- 현재까지 알려진 확진자 1300명 이상, 사망자 40명 이상.

- 미국은 전세기로 우한시 대사관 및 주변 지역에서 일하는 미국인들을 대피 시켰습니다.

- (과거 2002년 11월 부터 2004년 5월까지 사스를 겪었던) 홍콩은 국가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2월말 까지 모든 초중고교, 대학 휴교령을 내리고, 중국으로의 공식 방문 금지, 우한 지역에서오는 열차/비행을 중단시켰습니다. 현재 확진자 5명, 의심자 100명 이상.

- 한국 정부 우한/후베이성 등 여행경보 3단계 "철수" 발령.

- 중국 정부 월요일부터 모든 중국인의 단체 해외여행 중단.

 

 

[ 어떤 세정제/마스크를 사야하는가? ]

일단 상황이 상황인 만큼, 저도 걱정이 많이되다보니, 여러 정보들을 조합해보고, 이야기를 듣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현재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악수같은 사람간의 접촉이나, 기침등을 통한 체액을 통해서 사람간 전염이 가능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따라서 접촉, 즉, 손으로 인한 전염을 막기위해, 세정제를 수시로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적어도 70% 이상의 에탄올을 함유한 손 세정제(hand sanitizer)가 가장 효과적이라 합니다. 70% 보다 적은 함량의 세정제가 많으니 꼭 확인하세요.

 

또한, 기침으로 인한 체액 감염을 막기위해서 마스크를 수시로 사용하며, 매번 밖에 나갔다 오면 교체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는 병원등에서 사용하는 3중 필터 일회용 의료용 마스크(surgical mask)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하루에 3-4번 이상은 교체 (즉, 자주 교체)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일부에서 미세먼지용 N95 마스크를 많이 파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라합니다. 굳이 N95 마스크를 살 필요가 없는 이유는 공기중 감염이 아님과 동시에, 공기중 감염이라 하더라도, N95 마스크로는 어차피 눈이 보호가 안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N95 마스크는 제대로 착용시 숨을 쉬기가 어렵기 때문에, 평상시 활동용이 아니며, 만일 숨을 쉬는데 불편함을 못느낀다면, 잘못 착용하고 있는 것이라 합니다. 즉, N95는 황사나 공사 현장 등에서 미세먼지 방지가 주 목적입니다. 더불어, N95가 가격대가 더 비싸므로, 하루에 3-4번, 즉, 자주 교체하는 비용이 더크기 때문에, 오히려 surgical mask를 많이 사서 자주 교체하는 것이 더 안전할거라 합니다.

 

참고: Public should use surgical masks, not N95 masks, to guard against Wuhan virus spread: Experts

 

 

(1/25 2차 업뎃)

미국 9개 주 확진자/의심자 현 상황입니다. 많게는 미국 22개 주가 감염된 상황일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프랑스에서도 확진자 3명이 추가되었습니다. 영국과 호주에서도 확진자가 나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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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업뎃)

미국에서 시카고에서 확진자가 추가 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제 거의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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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업뎃)

의심환자가 영국 및 미국의 캘리포니아 및 텍사스 주에도 나와서 (아직 확진은 아님), 바이러스가 더 확산되고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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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케세이 퍼시픽 항공에서는 중국 비행 표 환불을 부분적으로 해주기 시작한 것 같네요.

https://www.scmp.com/news/hong-kong/health-environment/article/3047508/china-coronavirus-cathay-pacific-offers-refunds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 우한 지역의 동물 거래 시장에서 확산된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가래되는 snake, badger, otter, porcupine, kangaroo, camel, koala 등등의 다양한 동물 먹거리 등이 비위생적인 상태에서 가래되는 데 사람한테 옮은것이라 추정하네요.

 

더 자세한 우한 바이러스 시작과 관련된 이야기를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SCMP: Wuhan virus: a visual coronavirus explainer

http://bit.ly/2RgB7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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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중국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세계가 시끌한 것 같네요.

 

홍콩 같은 경우는 매장에서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마트 진열대가 텅텅 비어있고, 이제는 구하기조차 힘듭니다.

 

아무쪼록 바이러스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퍼지고 매일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고 새로운 상황이니 아시아 지역 여행하시는 분들은  마스크, 손세정제 꼭 챙겨다니시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바이러스 감염지역과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확진자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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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

2020-02-22 00:14:48

좀 지켜보면서 의견을 냈으면 합니다. 며칠전만해도 31번 환자가 온국민의 욕은 다 먹었는데 지금 역학조사는 청도 장례식에 참가한 우한지역 신천지교인들이 최초 전파자라는 말이 가장 설득력있습니다. 31번환자가 진료를 거부한건 여전히 욕먹을 일이지만 그 사람때문에 이 사단이 난건 아니라는 말이죠. 

 

이말이 맞다면 한국의 코로나 19환자의 폭발적 증가는 중국인 입국문제와 아직까지는 관련이 없어요. 설사 중국인 입국을 금지했더라도 중국내 한국인 입국은 금지할수 없으니 현재 사태에 크게 달라질건 없습니다. 물론 3월에 대학이 개학을 하면 7만의 중국유학생들이 돌아온다는 이야기인데 그 부분은 걱정되긴 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222070027733

 

 

미래

2020-02-22 00:33:01

사실 중국이 워낙 넓고 유학생들도 출신 지역이 다양한 만큼 (어차피 우한을 비롯한 후베이 지역 출신자는 학교 측에서 파악해서 권고휴학시키고 있습니다. 만일 통제에 따르지 않고 입국하려고 해도 중국 여권은 신원정보 페이지에 그 사람의 호적지가 표기되기 때문에 금방 걸러낼 수 있습니다.) 당국에 협조만 해준다면 통제가능한 위험이고 크게 걱정할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현실은 오히려 대구 및 경북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 출신 유학생들이 대구가 더 위험할 것 같다고 휴학을 문의하는 실정이고 저도 그 유학생들의 걱정이 타당한 것 같아요.

 

https://news.v.daum.net/v/20200221182137124

 

shine

2020-02-22 00:37:54

네 저도 사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의 문제는 중국인통제가 아니라 한국내 지역사회 감염이죠. 

미래

2020-02-22 00:47:26

지금 보건복지부나 유관기관뿐만이 아닌 전국의 공무원들이 총동원되어 밤낮없이 고생하는 것 같던데 아무쪼록 빨리 사태가 진정되었으면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ㅠ 

알로하와이

2020-02-22 00:50:15

맞습니다.

이미 여러나라를 통해 해외여행에서 돌어온 자국민들을 통해 감염사례가 늘어나고 있고 중국만 막는다고 막아지는 것도 아닐거구요.

가장 중요한게 정부 지침을 지키는 겁니다. 

병증이 있으면 먼저 신고..

결과가 나올때까지 자가격리 준수..

마스크 개인소독..

 

병증 신고하고 가족과 쇼핑 식사.. 자가격리 미준수..

등등 다들 난리쳐봐야 뭐합니까 확진자 본인들이 사태를 심각하게 안여기는데..

KY

2020-02-22 00:34:57

그나마 후베이성과 몇몇 격리된 지역에선 유학생들이 아예 못 오지 않나요? 

모구

2020-02-22 01:29:52

중국에서온 신천지교인이 청도 장례식에 참석한뒤 전파했다는 설에서 해당 신천지교인이 한국인이 아닐수 있는거 아닌가요. 신천지가 중국에도 교회를 새우고 중국 교인들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래

2020-02-22 02:12:25

아직까지 청도 장례식이 감염 진원지라는 것도 검증되지 않은 가설입니다만, 정황상 상당히 가능성이 높은 가설이니 그 부분을 사실로 인정하고 넘어간다고 하더라도 일시적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자가 그 장례식에 참석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고 중국인이 최초 감염원일 가능성도 매우 낮습니다.

 

왜냐하면, 중국에는 종교의 자유가 없고, 신천지와 같은 살아있는 사람에 대한 개인숭배적 컬트가 중국 당국의 승인을 얻을 가능성은 전무하므로 중국에 신천지 교회가 있다고 해도 지하교회로 숨어 활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신자의 수도 많지 않은 (초기 신천지의 교리가 요한계시록에 쓰인대로 교인이 144,000명이 되면 세계가 멸망하고 신자들만 구원받는다는 것이었고, 교세가 많이 확장된 지금도 대한민국의 신자 수가 백만 명이 한참 안 됩니다.) 교단이라면 그 지하교회도 한국인 선교사와 중국인 평신도로 구성된 점조직일 것이 확실한데, 교주의 친형의 장례식 정도로 중요한 행사에 참석했다가 만에 하나라도 발각될 가능성까지 무릅쓰고 중국인 일반 평신도가 한국에 와서 참석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만일 중국에서 입국한 사람들이 장례식에 참석했다고 해도 교단에서 상당히 높은 위치에 있는, 한국인이거나, 중국국적이더라도 조선족 등 한국에 연고가 있고 이미 한국에 장기체류 가능한 비자를 소지한, 선교사들이었으리라 보는 편이 타당합니다.

 

그리고 장례식이 치러진 1월 31일부터 2월 2일이면 이미 코로나19의 심각성이 널리 퍼져 검역관들이나 출입국 심사에서 중국인들의 입국심사를 굉장히 엄격하게 하고 있을 때입니다. 제가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중국은 여권에 소지자의 호적지가 기재됩니다. 우한이나 후베이를 비롯한 지역 출신자였으면 입국심사 단계에서부터 레드플래그가 떠서 입국이 거부되지는 않더라도 계속 정부에 의해서 추적되고 끊임없이 위치 보고를 요청받았을 것입니다(실제로 최근 중국인을 비롯해 중국 체류 기록이 있는 사람들은 한국 입국시에 스마트폰에 정부에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한 앱을 설치하고 추적조사에 동의하지 않으면 입국 자체가 거부됩니다). 장례식이란 게 속성 상 미리 상황을 예상하고 들어와 대기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한 일인만큼 그 전후에 중국인이 들어와 돌아다녔다면 오히려 지금보다 훨씬 빨리 감염 경로가 정확하게 파악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청도에서 있었던 신천지교회 교주의 친형의 장례식이 감염 진원지라는 가설이 사실이고 거기에 더해 그 장례식에 외국에서 감염자가 들어와서 참석해 널리 전염을 시켰을 가능성이 사실로 확인된다고 하더라도, 중국보다는 오히려 일본에서 활동하던 한국인 신천지 선교사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도쿄에 신천지 교회가 두 군데 이상 있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법률상 국가는 자국인의 입국을 거절할 수 없고, 당시만 해도 일본의 방역이 구멍나있다는 사실 또한 전혀 알려져있지 않았으니 현실적인 가능성으로 치면 이쪽이 훨씬 높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물론, 이것도 가설일 뿐이고 사실 여부를 확인해볼 가치는 있겠지만 확인되지 않은 가설에 근거해 섣불리 무언가 하는 건 부적절하겠지요.

 

마지막으로 한국 질병관리본부는 지금까지 확진자 전원의 감염 경로를 파악해오고 있는데, 신천지 교회 관련한 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환자 중에 중국인이 한국에 입국해 전염시켰거나 그럴 위험성이 있다고 파악된 사람이 전혀 없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222130349941 

 

결론적으로, 지금 한국 국내에서 확산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중국인이 직접적으로 기여한 바는, 확인된 바로는 전혀 없고,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을 가능성도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현재까지 국내 확산에 기여했다고 확인된 사람은 전원 한국인입니다. 특히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안산이나 평택 같은 공단 지역에서는 지난 달 설 연휴 때부터 보건당국이 철저하게 감시를 하고 있음에도 감염 확산은 커녕 감염자의 보고조차 없다는 것도 이를 뒷받침합니다(물론 불법체류자라든지 하는 신분 문제로 증상이 있어도 숨길 유인이 있는 사람들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대구나 청도에서 감염이 확산되는 속도를 보시면 바로 알 수 있듯이 이번 코로나19가 엄청난 감염력을 보이는 이상 감염이 일단 확산되기 시작하면 숨기고 싶어도 숨길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아직까지 보고가 없다는 건 실제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판단됩니다). 중국인이나 중국 체류 경력자의 입국 규제(금지가 아니고)가 필요하다는 점에 저는 백프로 동의합니다만, 현재 감염 확산에 기여하였다고 판정된 사람들이 전부 한국인인 상황에서 중국인이 감염원이라거나 중국인을 막지 않아서 한국에 감염이 확산되었다고 하는 건 거의 완벽하게 인종적 편견에 기반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방방곡곡

2020-02-22 12:35:34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골사람

2020-02-22 14:07:31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뜩이나 심난한데 이 주제마다 중국인 입국금지 논란 불거질때마다 더 답답하더라구요.

 

사실 초반에는 중국인들이 들어와서 어디 숨어서 콜록콜록 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했는데 ,  그 모습이 중국인이 아니고 신천지 교인들의 모습이라는...

 

사랑꾼

2020-02-23 16:52:01

마일모아 한결같네요 에휴

마일모아

2020-02-23 18:53:54

어떤 부분이 한결같다고 보시는 것인가요?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알로하와이

2020-02-23 18:57:49

저도 궁금 하네요.

마이완

2020-02-24 01:20:03

"결론적으로, 지금 한국 국내에서 확산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중국인이 직접적으로 기여한 바는, 확인된 바로는 전혀 없고,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을 가능성도 거의 없습니다." 이 부분은 아직 확신할 수 없죠.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신천지와 청도 대남병원의 집단감염 원인도 아직 규명하지 못했습니다. 질본은 31번도 2차 감염자일 확률이 높다고 하였고 청도 대남병원과 신천지와의 연관성도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장례식 참석자가 중국에서 온 외국인 또는 교민일 수도 있구요. 장례식이 1/31~2/2 이라고 하셨는데 정부에서 후베이성 입국 금지를 한건 2/4일 입니다. 관련 기사는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926560.html 애초에 참석자가 중국 다른 지역에서 입국했을 가능성도 있구요. 이미 전체 감염자의 40%가 후베이성 이외 중국 다른 지역에서 발생했을 때입니다. 

 

또 "신천지 교회 관련한 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환자 중에 중국인이 한국에 입국해 전염시켰거나 그럴 위험성이 있다고 파악된 사람이 전혀 없습니다"라고 하셨는데, 부산 온천교회, 이스라엘 성지순례 확진자들이 내국인으로부터 감염되었다는 확신은 없죠.

 

경주에서 사망한 40대 남성과 대구에서 사망한 50대 여성분도 아직 정확한 감염 경로를 모릅니다. 현재 전체 7명의 사망자들의 감염경로를 전혀 모르는 상황입니다. 의협 및 감염내과 교수들이 1월 말부터 수차례 중국발 외국인 입국금지 및 내국인 2주격리를 요구해 왔었죠.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신천지와 사망자 전원의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입국금지가 필요 없었다는 주장은 글쎄요. 아직은 섣부른 판단이죠. 

미래

2020-02-24 02:03:37

저도 "확신할 수 없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만 결국 정보가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능성을 판단하거나, 그렇게 개인적으로 도출한 가능성에 대하여 높다 혹은 낮다고 판단하는 건 주관적인 가치관에 따를 수밖에 없고, 제가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한 것도 그러한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따라서, 전형적인 변호사의 말장난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제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말과 마이완 님의 "가능성이 없다고 확신할 수 없다"는 말씀이 서로 상충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제가 위 글을 쓰고난 후 지금까지 추가적으로 밝혀진 사실을 더해도 "국내에 입국한 중국인 감염자" 감염원이 된 사실이 밝혀진 바 없다는 것은 현재까지 사실이고, 밝혀지지 않은 부분에서도 기여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제 개인적인 판단에도 변화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입국금지가 필요 없었다"는 주장을 전혀 한 적도 없고 앞으로 할 생각도 없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쓴 내용은 위 댓글과 다른 글에 남긴 댓글 모두 다음 두 문장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① (현재 우한 및 후베이로부터의 입국금지조치는 이미 실시중이며) 중국 기타지역으로부터의 내항자나 14일 이내에 중국 체류 기록이 있는 사람에 대해 입국금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혹은 지금 실시중인 입국금지조치가 실기(失期)하였기 때문에 국내에 감염이 확산되었다는 증거가 없고 앞으로 그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추가적인 증거가 발견될 가능성도 매우 적다고 생각된다. ② (여론의 요구와는 관계 없이) 입국금지조치의 객관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연구 결과가 서로 엇갈리고 있고, (특히) 그 장기적인 효과의 지속에 대하여 검증된 바가 없으며, 또한 정부로서는 어떤 정책을 취할지에 관해 검토할 때 단기적인 감염예방에 더해 장기적인 정치외교적 영향에 대하여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마이완

2020-02-24 02:51:31

사람이 7명이나 죽었는데(지금은 8명으로 늘었네요) 왜 죽었는지도 모르고 확진자는 800여명을 돌파하였는데 그중 다수를 차지하는 신천지의 최초 감염원도 모릅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관적인 판단이라면 무엇보다 전문가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죠. 의협이나 감염학회를 비롯 많은 의사들 즉 전문가들의 의견은 우선은 중국발 외국인 입국금지가 가장 필요한 조치라는 겁니다. (최근에 중국 방문한 외국인이기에 무조건적으로 인종적 편견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구요.) 고력대학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님은 이제는 확진자가 많은 일본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도 입국제한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도 확진자 숫자가 늘어나자 여러 국가에서 입국제한을 하고 있죠. 극단적인 예일수도 있으나 몽골은 중국과 5000km 밖에 떨어져있지 않지만 일찍 폐쇄해서 확진자가 0명이구요.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일본을 제외하고는 피해가 적죠. 미국도 선제적으로 입국금지를 해서 아직까진 피해가 적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외교적/경제적 상황을 고려해서 결정한 것이겠지만 지금 정부가 "사람이 먼저다"라는 대선 슬로건을 내세웠기에 저처럼 아쉽고 실망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지금 국내 내수 상황을 봤을때 과연 이 선택이 옳은 것인지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구요. 결국 가능성이 낮다는 것은 님의 주관적 판단일 뿐이므로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어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고 저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저보다는 의사들이 더 잘 테니까요.

티끌

2020-02-24 03:30:18

말씀하셨다시피 전문가들의 말을 전혀 듣지않는 신천지가 제일 큰 문제이죠.. 외국인을 막는것은 고려해야할 문제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은 수출국가이기 때문인것 같아요.. 왜냐면 그속에 얽힌 금전적인 문제나 다른 영향력의 문제가 많습니다.  몽골같은 국가의 경우 그정도로 중국과의 관계가 중요하지는 않구요.. 말씀하시는 의견도 본인이 듣고싶고 얘기하고 싶은 주관적인 의견이기때문에 객관적이다 라는 의견은 없습니다...오히려 의사들이라고 다 전문가가 아닙니다... 방역관련 전문 의사는 더더욱 찾기 힘들구요...정말 방역 전문가 의견을 따르자면 현재 전 미 방역 기관 총장이나 유명한 방역전문가들은 한국 정부의 대처를 칭찬하고있습니다. 조금만 찾아봐도 나옵니다.. 이만큼 잘하고 있는 나라가 없습니다... 문제는 신천지가 문제지요..계속 숨기고 있다가 본인이 위험해지면 그때서야 밝히거나 검사 거부를 하고 다른사람들한테 퍼트리고 다니니까요..

마이완

2020-02-25 05:01:11

네, 물론 신천지의 잘못도 큽니다. 조사과정에서 비협조적인 부분도 있구요. 하지만 신천지 집단도 누군가한테 2차 감염되었을 거라고 질본은 발표했습니다. 이들이 과연 내국인으로부터 감염되었다는 확신이 있나요?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에 선제적으로 가장 위험이 큰 중국발 외국인 입국금지 및 내국인 자가격리를 권고하는 겁니다. 지금 신천지 뿐 아니라 이미 2월초부터 감염되었던 원인모를 확진자들이 많습니다. 오늘자 기준 1000명이 넘었는데 이들 모두가 내국인 감염이라는 확신은 없습니다. 30번까지는 역학조사가 잘 되었으나 실직적으로 31번부터는 감염경로가 파악이 안되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경제 의존도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오히려 내수경제, 격리자 지원금 (4인 가족 기준 123만원), 방역비 등 더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 유학생 격리 비용으로 42억 지원할 예정이구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22510388292701 메르스로 인해 입은 경제적 피해도 6조 5천억원이었습니다. (http://www.inss.re.kr/inss/attach/getFile.do?fileId=9012지금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적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겁니다.

 

초기 입국금지를 한 결과 확진자 숫자 차이는 아래에 제 댓글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국 제 의견도 주관적이지만 현재 보여주고 있는 수치는 팩트입니다.

티끌

2020-02-26 02:22:08

마이완님이 틀렸다고 mention 한적은 없구요... 두 분다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말입니다. 입국금지를 하냐 마냐는 정부에서 이해관계와 필요성에따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입국금지가 무조건적인 답은 아니라는것은 이탈리아를 보시면 입국금지를 빠르게 했어도 현재 늘어나는 수치는 빠르구요...  다른 분도 주관적인 의견이고 마이완님도 말씀하시는 것 또한 주관적인 의견이라는 것을 말씀드린겁니다. 하나의 case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말씀하시는건 좋다고 봅니다 ㅎㅎ 하나의 케이스에 대해 보여주는 수치에 대한 주관적인 해석이 팩트는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수치와 그에 대한 객관적인 해석이 들어가려면 검증을 통한 논문을 통해 나와야 하는 것이구요.. 그저 수치만 가지고는 말할 수가 없습니다...수치에대한 주관적인 해석은 좋은것 같습니다 ㅎㅎ 신천지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사이비를 넘어 개인주의 이익집단이라 한국에 심각하게 피해를 입히고 있네요... 자신을 숨기며 슈퍼전파자를 넘어 제일 많은 인원들로 많은사람들을 감염시키고있으니 말 다했다고 봅니다...  애초에 신천지가 이 정도로 일을 크게 키웠는데 이정도까지라도 컨트롤하는 정도면 지금 정부나 질본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그 어느 다른 나라들도 이 정도 대처도 못하고있으니까요. 애초에 대한민국 아니면 이 정도 인원으로 이 속도로 검사 조차도 못합니다.... 

마이완

2020-02-26 15:52:50

사이비 신천지가 피해 크게 주고 있는거 당연하죠. 근데 그 신천지도 결국은 중국에서 넘어온 외국인/내국인한테 걸렸을 거라는 겁니다.(신천지가 자체 연구하지 않는 이상) 그리고 반복적으로 말씀 드리는데 이탈리아는 입국금지를 한적이 없습니다. 중국 직항 항공만 금지 했을 뿐이고 유럽은 육로로 이동 가능합니다.

미래

2020-02-24 03:41:02

제 개인 신상과 관련된 사항이라 언급할 수는 없습니다만 제 의견을 전문성을 갖추지 않은 일개인의 판단이라고 잘라서 말씀하시는 건 좀 섭섭하다는 말씀 이외에는 어떻게 더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물론 제가 여기 쓴 저의 의견은 제가 속한 곳의 의견도 아니고 제가 인터넷에서 딱히 뭘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주관적 의견인 부분은 맞습니다.

 

그리고 선출직 공무원들이나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에 대해서 잘했다 잘못했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저로서는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이 없고요, 제가 말씀드릴 위치에 있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특정한 정치적 어젠다에 대한 평가나 커멘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더 이상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마이완

2020-02-25 05:42:08

네, 제 의견도 주관적 판단이라 하셨기에 미래님도 주관적 판단이라고 썼을 뿐 상처드릴 의도는 없었습니다. 저도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제 의견은 수치랑 기사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은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제일 첫번째 쓰신 글에서 이만희 장례식이 있었던 기간에 정부가 방역을 철저하게 하였기에 중국인으로부터 감염될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하셨지만 정부가 후베이성을 입국금지 한건 2/4 입니다. 

 

실제로 오늘 인천거주 중국관광객 가이드 확진, 금천구 중국 여성 확진(16일에 중국갔다 돌아옴)등 사례가 있구요. 오늘 확진 받은 대한항공 승무원도 공항 검역 시스템에서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검역 시스템이 완전할 수 없으니까 중국발 외국인/내국인으로부터의 감염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래

2020-02-25 07:52:03

아닙니다 전혀 상처받지 않았습니다. ㅎㅎ 계속 제가 하지 않은 말에 대해 반박을 하셔서 굳이 다시 설명드릴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한 가지만 예를 들면 이만희 친형 장례식 기간인 1/31부터 2/2 사이에 후베이로부터 오는 사람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가 내려지진 않았지만 감염이 확산되었다고 판단되는 우한을 제외한 후베이, 저장 두 지역 출신자는 출발 공항을 막론하고 이미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매일 숙소로 전화하고 동선 보고를 요청하며 건강상태 또한 추적하고 있었습니다(의심스러우면 언론보도를 찾아보시거나 정부에 그런 사실이 있었는지 직접 문의해 보셔도 됩니다). 그리고 우한에서 직접 오는 경우는 중국에서 우한 전체에 대한 락다운을 건 게 1/23이므로 그 전에 외부로 탈출해 있었던 것이 아닌 이상 출국 자체가 불가능했음이 자명하고요.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요즘 중국에서 오는 입국자는 폰에 실시간 위치추적앱을 설치해 한국 정부에 실시간 위치추적을 동의하지 않으면 입국이 거부됩니다. 혹시나 제가 오해할만한 표현을 썼나 싶어 다시 꼼꼼하게 읽어봤지만 제가 이만희 친형 장례식 시점에 후베이로부터 오는 사람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가 내려졌었다는 식의 표현을 쓰거나 그렇게 오해받을만한 표현을 쓴 걸 찾을 수 없었습니다. 혹시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저는 "입국심사가 철저"했다고 했지 "방역이 철저"하다는 말은 한 적도 없습니다. 앞으로 제가 하지 않은 말에 대해서 하시는 말씀에는 따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마이완

2020-02-25 11:31:37

제가 입국금지로 오해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입국심사에 헛점이 있었던거지요. 님은 입국심사가 철저하다고 하셨지만 당장 어제 확진된 대한항공 승무원만 해도 21일까지 LA비행했으며 공항에서 검역 문제없이 통과했습니다. 그니까 결론적으로 1월말~2월초에 우한 및 중국 다른지역에서 입국하는 내국인도 관리 못했을 가능성이 크죠. 중국인에게 감염되었느냐 내국인에게 감염되었느냐의 문제가 아니에요. 중국발 내국인도 추적관리가 안되어서 바이러스가 퍼졌죠.. 의협이나 감염학회에서도 권고하는게 중국발 내국인 또한 2주 자가격리 입니다. 처음에 검사범위를 우한으로 잡은게 실수였죠. 1월말에 이미 전체 감염자 40퍼센트가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천지가 12월 까지도 우한에서 활동하고 1월 말에 대거 입국했다는 기사도 있긴 합니다.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226/99876579/1 만약 그들이 1월 말 이전에 한국에 입국했다면 추적이 어려웠겠지만 대처가 아쉽다는 겁니다. 아예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니까요. 

이성의목소리

2020-02-24 04:11:06

의협은 뻔한 정치집단이 된 것 같아서 전문가의 입장이라 보긴 힘들것같가요

감염학회라고 하신게 http://www.koshic.org/board/list.html?code=notice2&num=5824 여기 맞나요? 외국인 입국 금지에 관한 내용은 없어보입니다만...

그리고 질병관리본부야말로 가장 전문가 아닐까싶습니다. 본부장을 보더라도 이력이 엄청나신 전문가이시던데요.

미래

2020-02-24 04:24:22

사실관계에 대한 부분입니다만 질병관리본부장께서도 (국내감염 확산 이전에 한 인터뷰에서) 비공식적으로 입국금지조치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피력하신 바 있습니다. 물론 정부는 일관되게 움직여야 하므로 질병관리본부나 질병관리본부장이 외부에 공식적으로 그런 입장을 표명한 적은 없습니다.

 

덧붙여서 이건 의사협회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직역의 이권을 변호하는 건 직능단체의 기본적인 목적 중 하나이고, 의협이 정치적인 활동을 하는 것과는 별개로 기초적인 직무적 윤리와 소양을 저버리고 사실과 반대되는 주장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흉부외과 수술에도 전문가라고 할 수는 없듯이 의사가 전부 역학(疫學) 전문가라고 볼 수는 없다는 점은 고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최소한 직업적 양심에 반하는 주장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정도 선에서는 의협에 대해서 신뢰하고 있습니다.

이성의목소리

2020-02-24 04:37:15

네 저도 그 부분은 알고 있습니다. 정부 밖에만 전문가가 있다는 게 아니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앞부분의 입국금지에 대한 내용과 같이 적어서 혼란을 드렸습니다.

마이완

2020-02-25 05:34:55

감염학회에 관한 의견은 제 아래 댓글을 참조하여 주세요. 2/2에 이미 입국제한을 권고하였습니다. http://www.ksid.or.kr/rang_board/list.html?code=notice3&num=3362

 

질본도 아래와 같은 의견을 내놓은 적이 있었네요. 지금은 전국적으로 지역감염이 시작되어 필요없다는 입장인걸로 압니다. 입국 제한 확대에 대해 19일 정은경 질본 본부장은 "방역하는 입장에서는 누구라도 고위험군이 덜 들어오는 게 좋은 건 당연하다"며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 정 본부장은 지난 4일에도 "위험지역 입국자 규모를 줄이면 안전하다는 방역의 기본원칙이 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09371

느끼부엉

2020-02-24 10:58:42

감염학회에서 공식적으로 중국발 외국인 입국금지 의견을 내었나요? 혹시 관련 문서/링크를 쉐어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제가 찾아본 바로는 감염학회에서 15일에 낸 성명문 http://www.ksid.or.kr/rang_board/list.html?code=notice3&num=3627 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의 부분적인 봉쇄정책이 국제적인 확산을 저지하는 효과가 있었으나 그 효과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도 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기도 하고,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의 의견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607323 도 보면 입국제한의 반대 의견을 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감염학회의 일부 교수가 말한 주장을 인용한 것인지, 학회 전체의 입장을 가져오신 것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기사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02104268i 를 보면 의학계 내에서도 대한예방의학회와 한국역학회는 입국제한 반대 성명을 내고 있습니다. 의료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고 봅니다.

마이완

2020-02-25 05:22:37

네, 의료계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립니다.

 

2/2 대한감염학회에서 낸 성명입니다. "주변 국가의 유행이 적절히 통제되기 전까지는 위험지역에서 오는 입국자들의 제한이 필요합니다후베이성 외의 중국지역에서 발생하는 사례가 40%를 차지하여 후베이성 제한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이 되었습니다또한 우리 국민이 위험지역을 방문하는 것부터 자제하도록 권고합니다." http://www.ksid.or.kr/rang_board/list.html?code=notice3&num=3362 이때는 초기였죠.

 

2/25 지금은 지역감염이 이미 시작되어 현재로서는 실효성이 없다는 의견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중국으로부터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가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에 의학적으로 효과가 없어 불필요하다는 의견(4명)이 많았다. 이중 1명은 당초 중국 전역으로의 입국제한 지역 확대를 요구했다가, 이후 중국의 상황변화에 입장을 바꿨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 외 2명은 “기회를 놓쳤지만, 지금이라도 제한 대상을 넓히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들 6명은 전 질병관리본부장ㆍ한국역학회 편집위원장ㆍ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센터장ㆍ방재안전학회 초대회장 등으로 감염병 및 방재 분야 집단의 대표적인 전문가들이다.

 

이달 말부터 찬성에서 입국제한 지역 확대 반대로 입장을 바꾼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 병의 특성상 국내 유행을 막지는 못했을 것”이라면서도 “입국제한 지역 확대에 찬성했던 이유는 국내 유행 시점을 늦추면서 대비할 시간을 벌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반면 전병률 전 질병관리본부장과 조원철 방재안전학회 초대 회장은 지금이라도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차단하는 게 옳다는 의견을 내놨다. 확산 가능성이 있는 통로라면 막는 게 좋다는 주장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470399

 

제 의견도 고려대 교수님처럼 초기에 막았더라면 시간을 늦춰서 대비책을 세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지금 확진자들은 이미 1월말~2월 중순에 감염된걸로 나오고있죠. 초기에 전면 입국금지를 한 나라들과 우리나라의 확진자 숫자는 아래 제 댓글에 있는 표를 참조하여 주세요. 수치가 많이 차이 나는 것이 단지 신천지 때문일까요.  

느끼부엉

2020-02-25 07:26:28

2/2 감염학회의 권고사항은 위험지역으로부터의 입국자 제한과 우리 국민의 위험지역 방문 자제를 같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도 주변 지인들과 얘기할 때 '중국발 외국인들의 입국제한'이 '자국민의 중국 여행제한+자국민의 중국발 입국시 2주격리'와 같이 이루어지면 효용성이 있겠지만 '중국발 외국인들의 입국제한'만 실시해서는 실효성을 기대하기 힘들다라고 얘기해 왔는데, 이와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신천지가 터지기 전까지의 감염자 케이스 중 중국인의 숫자는 6명으로 알고 있고, 그 중에서 중국에서 감염되어 온 숫자는 2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4명 중 2명은 일본에서 감염된 케이스, 다른 2명은 한국인으로부터 전염된 케이스) 중국에서 감염된 2명도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키지 않고 끝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신천지 터지기 전까지 기간의 케이스에서 볼 때는 중국발 외국인 입국금지의 실효성은 낮아 보입니다.

 

신천지 터진 이후의 상황을 보자면, 일단 31번이 확진되고 하루단위로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아, 이미 신천지 안에서 2차, 3차, 혹은 그 이상의 감염이 일어난 상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천지를 제외한 다른 지역사회 감염에 대해, 감염시기에 따라 둘로 나누어서 보겠습니다.

1) 신천지 초기 감염시기에 어느 지역사회 집단의 감염이 이루어진 경우 - 신천지와 마찬가지로 초기에 신고/확진된 케이스가 없으니, 따로 격리되지 않아, 어느정도 전염이 이루어 졌어야 하는데, 아직 신천지처럼 수백 단위의 집단이 확진된 케이스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신천지처럼 증상 보고를 숨기지 않는 이상, 초기에 감염된 집단이 있으면 이미 나왔어야 하죠.

2) 신천지 터진 이후에 소규모로 나오는 확진 케이스 - 소규모 집단에서 나온다는 것은 감염이 상대적으로 최근에 (2주 이내) 이루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신천지에서 어느 정도 퍼진 이후에 감염된 것으로 볼 수 있죠. 물론 이들이 중국발 외국인으로부터 감염되었을 확율도 없진 않겠지만, 이전까지의 전염 케이스들 (최초 감염이 확인안된 신천지를 제외한)을 보면 자국민으로부터 감염됬을 확율이 더 높습니다. 특히 신천지에서 퍼진 이후라면, 아직 파악되지 않은 신천지로부터의 커넥션들이 있을 수도 있고요...

 

이러한 역학 조사가 감염자가 소수일 때는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지만, 지금처럼 수백단위로 늘어나면, 감염루트를 밝혀내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의미도 없어지는데, 이런 상황을 신천지가 만들어냈죠. 감염경로가 한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종로구 케이스도 시간 지나니까 결국 자국민 3번으로부터의 커넥션이 밝혀지기도 했고, 질본은 최대한 감염경로들을 파해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중국발 외국인들로부터 감염된 케이스는 정말 소수의 케이스죠.

 

확진자 숫자 관련된 의견은 해당 댓글의 댓글로 달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중국발 외국인들이 확산을 일으키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러한 양상을 보이는 증거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던 케이스들도 밝혀지고 있고요... 최근의 케이스들의 감염경로 파악이 더딘 것은 신천지 쪽 확진자의 급증으로 인한 역학조사의 난이도 상승과, 이로 인해 늘어난 업무량 때문이지, 이것이 중국발 외국인 관광객 때문이라고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이완

2020-02-25 11:42:50

네, 제가 위에서부터 주장해왔던건 "중국발 외국인 입국금지 및 내국인 2주 자가격리" 입니다. 단순히 중국인 입국금지가 아니구요. 말씀해주신 두가지 케이스 다 일리가 있습니다. 신천지의 이상한 예배방식으로 미친듯이 확진자가 늘어난건 사실이나 고작 30명 정도의 표본으로 그 전까지는 중국발 외국인 감염사례가 없다고 중국발 외국인 입국금지가 실효성이 없다는건 글쎄요. 위에 미래님 댓글에 달았듯이 신천지가 만약 중국에서 온 내국인에게 감염되었더라도 그건 공항 검역에서부터 실패했을 확률이 큽니다. 내국인도 후베이성과 그 주변 출신만 추적관리했다고 미래님이 쓰셨고 이미 공항 검역이 뚫린 사례(대한항공 승무원)가 있으니까요. 지금 1000명 확진자중 신천지+대남병원이 75퍼센트 정도고 나머지 200여명 정도는 감염경로를 모릅니다. 이 200여명 또한 2월 초~중순에 걸려서 잠복기가 지난 지금 발견되고 있는 거구요. 이게 작은 숫자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탈리아 지금 난리나고 있죠.

느끼부엉

2020-02-25 12:29:06

의협의 주장을 가져오셔서 "중국발 외국인 입국금지" 만을 주장하신다고 잘못 인지했습니다. 이 점은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때 의협의 주장은 "중국발 외국인 입국금지"만을 주장하고 있고,

이는 감염협회의 초기 주장과는 차이점이 있고, (감염협회는 "중국발 외국인 입국금지"를 가장 필요한 조치라고 주장했다고 보긴 힘듭니다.)

"중국발 외국인 입국금지 및 내국인 2주 자가격리" 를 주장하시는 마이완님의 의견과 차이점이 분명하고,

제가 주장하는 바는 마이완님의 의견과도 다릅니다.

 

저는 격리에 있어서 국가의 강제성이 어느정도 포함된 격리가 아닌 '자가'격리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시스템에서도 중국을 방문한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코로나 앱을 깔고 증상을 보고하게 되어 있고, 이론상 모든 사람이 이를 지켰다면, 모든 감염경로 파악과 방역이 가능한 시스템이었는데, 이를 지키지 않고, 본인의 증상을 숨기는 집단이 생겨나면서 이것이 뚫리게 되었죠. 그래서 제 문장에선 '자가'격리가 아닌 격리라고 해 두었고요... 하지만 이러한 조치는 방역적인 측면만을 고려한 것이고, 국민의 자유를 침해하기 때문에 그것대로 문제가 생길 것 같아 시행되려면 걸림돌이 많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30여명의 표본뿐만이 아닌,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밝혀진 표본들을 다 합쳐도 중국발 외국인 감염사례는 현저히 적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케이스들을 외국인에게 감염되었다고 주장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재는 공항 검역 시스템이 자국민 무증상자를 본인의 이후 협조 없이 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다른 나라들에서도 마찬가지고요... 입국할 때 증상 없어서 입국하고 증상 있어도 잠수타는 자국민은 찾아내기 힘듭니다. 공항의 방역시스템은 무증상자 자국민의 경우 해당 사람들이 본인이 이후에 의심증상이 있으면 자진 신고를 할 것이라는 시민 의식에 기대해서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를 강제화 하거나 강제 격리를 하면, 위에 언급한 것처럼 국민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얘기가 나올 것입니다. 이번 확산사태는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으면서 방역이 뚫린 것이지, 외국인 입국금지와는 어떻게 관련이 되는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마이완

2020-02-25 12:55:43

감역학회 2/2 주장이 1. 위험지역 입국자들의 제한과 방문 제한 (후베이성외 중국 전역) 2. 모든 위험지역 입국자들의 2주 자가격리의 권고 입니다.

제일 강력하게 주장했던 것들인데 가장 필요한 조치라고 주장했다고 보기 힘들다는 게 이해가 안되네요. 제 링크 직접 읽어보신거 맞으신지요.

 

의협도 1/26부터 6차례나 "만약 최근 고위험지역을 방문한 적이 있는 경우 비록 증상이 없더라도 잠복기 2주까지는 불필요한 외부활동 자제"해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http://www.kma.org/notice/sub1_view.asp

 

자각격리도 분명히 구멍이 있을 순 있지만 그걸 어긴건 개인의 책임이지 국가의 책임이 아닙니다. 일단 국가에서는 권고하는게 맞습니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200여명을 모두 중국발 외국인에게 감염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아니라고 볼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관광객들은 길어야 일주일 여행 하고 돌아가는게 전부인데 애초에 정확하게 감염원을 밝혀낼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국내감염원들은 CCTV나 연락처가 있었기에 가능한거죠.

 

마지막 문단은 저도 동감합니다. 공항 검역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죠. 위에서 다른분께서 공항검역과 추적관리로 못 발견할 일은 거의 없다고 하셔서 썼습니다. 질본은 최선을 다해서 조사하고 있으나 여러 변수가 있죠. 이 변수를 조금이라도 적게 만들자는 취지에서 중국발 외국인 입국금지를 주장한 것입니다.    

 

 

 

 

느끼부엉

2020-02-25 13:15:49

제가 감역학회 관련 부분을 약간 모호하게 쓴 것 같습니다. "중국발 외국인들의 입국금지"만을 가장 강력하게 주장한 것이 아니고, 말씀하신 2번의 내용과 더불어서 주장을 했다는 의미였습니다. 감염학회의 성명문은 그 뒤 2개도 모두 읽어봤습니다. 그 이후 성명문들에서는 중국발 외국인 입국금지를 반대하는 WHO 권고사항을 가지고 온 것도 보았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초기에 중요했고, 그 이후에는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보았던 것 같습니다.

 

의협 링크는 뭔가 잘못되서 확인이 안 되지만, 따로 찾아본 결과 의협도 2주 자가격리를 얘기한 부분은 맞는 것 같습니다.

 

자가격리의 권고는 국가에서 할 수는 있으나 그것만을 중국발 자국민의 방역으로 쓰기에는 부족하다는 의미였습니다. 해당 방식은 결국 현재랑 크게 다를 것이 없고, 강력한 자국민 방역체계가 없는 상황에서 외국인 금지만을 가져오는 것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edta450

2020-02-24 06:12:55

이번 사건의 특성상, 중국을 하나의 단위로 취급해서 중국 전체에다가 동일한 레벨의 통제를 가해야한다는 주장은 실효성이 없습니다.

감염이 수 개월간 잠복해 있다가 빵터진, 방역은 고사하고 역량을 갖춘 지역의료기관이 환자를 수용할 수 조차 없는 ground zero와, 그 곳에서 옮아온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2,3차 감염지를 비교하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되거든요.

예를 들어볼까요? 한국에서 중국사람이 제일 많이 사는 안산이나 대림동에서는 왜 발병 보고가 없을까요? 이 지역에 드나든 중국 사람들은 대부분 조선족인데, 감염원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동북3성 출신들이죠.

 

그리고 확산통제단계에서 감염자의 감염 경로를 추적하는게 항상 100% 성공하는 건 아닙니다. 그 가능성도 방역대책에 이미 들어있고요.

미래

2020-02-24 06:20:02

반면에 1월 말에 이미 중국과 항로를 단절하는 초강수를 뒀던 이탈리아랑 이란은 지금 난리가 났고요.

마이완

2020-02-25 04:13:01

이란과 이탈리아는 직항 항공만 금지했지 육로와 경유항공은 입국금지 한적 없습니다. 유럽 특성상 기차여행이 많구요. 이란도 첫사망자는 경유항공을 통해 수차례 중국을 정기적으로 오간 사람이라고 아래 기사에 나와있네요.

[출처: 중앙일보] 한국·이탈리아·이란 대확산…중국 경유자 안 막은 게 공통점https://news.joins.com/article/23714426

마이완

2020-02-25 04:24:37

오늘 인천 거주 중국관광객 상대로 가이드를 하셨던 분, 금천구 거주 중국 여성(최근 16일에 중국 청두에 갔다 돌아옴), 충북대 중국인 유학생 갑자기 실려감(이건 아직 확진 판정은 아님) 등 잠복기가 지나서 확진을 받은 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사는 검색하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을거 같아서 링크는 생략할게요. 

 

중국발 전면 입국금지가 전혀 실효성이 없다면 초기에 입국금지를 했던 다른 나라 확진자 숫자와 비교하는게 가장 정확할 것 같습니다. 24일자 기준으로도 우리나라는 800명이 넘었는데 아무리 신천지가 많이 감염시켰다 하더라도 수치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죠. 물론 지금은 전세계로 전파되어 가는 중이라 입국금지의 실효성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초기에 막았다면 확산 속도를 늦출 수가 있고 치료제가 개발될 때까지 피해가 최소화 되었을 겁니다. 다른나라들도 중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가 컸을텐데 아무 효과도 없는 입국금지를 시행하진 않았겠죠. 

AA.21854403.1.jpg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22409351

 

 

 

edta450

2020-02-25 05:44:01

오해하시는것 같은데, 외국인 입국 금지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는 전문가들이,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는게 '전혀' 효과가 없다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 질본부장도 원론적으로 같은 맥락의 얘기를 했죠.

 

감염병 관리의 초기단계는 '봉쇄(containment)'인데, 이건 입국을 막아서 유입을 차단한다는게 아니라, 역내 감염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확진자의 정보를 관리하고 전파를 통제하는 걸 말합니다. 당연히 감염원이 0이 아닌 이상 케이스가 계속 발생하지만, 저런 수준으로 발생하는 환자는 국가적인 방역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는거에요. 

 

현재와 같은 사태를 막으려면 두 가지인데, 1) 훨씬 먼저 후베이성에서 오는 사람에 대해 입국제한조치를 했거나, 2) 훨씬 먼저 집회등을 금지했여야 됩니다. 1번은 중국이 뭉개고 있었고, 2번은 (별 일도 아닌데) 종교의 자유 보장하라고 난리가 났겠죠. 신천지 터진 지난 주말에도 광화문 집회한다고, 여기 오면 코로나 낫는다고 하는 분들인데?;

마이완

2020-02-25 05:48:59

위의 다른 나라의 확진자 숫자의 확연한 차이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단순히 신천지 때문에 이렇게 폭발적으로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시나요?

 

"입국을 막아서 유입을 차단한다는게 아니라, 역내 감염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확진자의 정보를 관리하고 전파를 통제" 하는 걸 말씀하셨는데 결과적으로 실패하였습니다. 30번까지는 추적이 잘되었지만 31번부터는 아직도 감염경로를 모릅니다. 31번을 비롯 신천지도 2월 초에 감염된 것으로 질본은 판단하고 있기에 갑자기 전파된 것이 아니죠. 

 

공항에서의 검역도 한계가 있습니다. 오늘 확진된 대한항공 승무원은 22일까지 LA를 오가며 비행을 하였습니다. https://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215&aid=0000851108&sid1=101&date=20200225&ntype=RANKING

 

"그리고 확산통제단계에서 감염자의 감염 경로를 추적하는게 항상 100% 성공하는 건 아닙니다. 그 가능성도 방역대책에 이미 들어있고요."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지금 상황에 대한 가능성도 방역대책에 있었던 건가요?

느끼부엉

2020-02-25 06:45:12

1) 신천지의 직간접적 효과를 다 배제하시고 비교하시려면 신천지 터지기 직전의 확진자를 비교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2) 교류되는 사람수도 큰 영향을 미치고, 실제로 확진자 수는 어느정도 교류하는 인구에 비례하는 결과를 보이는데, 이를 포함하여 비교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3) 확진자수/검사수 로 볼 수 있는 확진율은 우리나라가 다른나라에 비해 높은 편이 아닙니다

 

등의 이유로 절대적 확진자 숫자 비교, 특히 신천지 터진 후의 숫자 비교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이완

2020-02-25 12:30:38

1) 신천기 터지기 직전 확진자는 30번까지. 표본으로 삼기엔 너무 적은 숫자죠.

2) 미국과 호주는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더라도 나머지 아시아국가는 우리와 비슷하게 중국 교류가 많습니다. 동남아에 얼마나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데요.

3) 우리나라가 검사수가 월등히 높은건 사실이나 저 표에 있는 나라들이 몇백명이나 차이가 나는데도 모를까요? 단순 사망자만 비교해도 높습니다.

느끼부엉

2020-02-25 12:41:10

1) 그렇다면 해당 숫자는 신천지로 인한 확산으로 증가됐을 가능성도 분명히 지니고 있습니다.

2) 네 교류량이 비슷한 아시아 국가들과의 비교는 타당하다고 봅니다.

3) 네. 실제로 이탈리아 이번에 터진 것도 어느 정도 퍼지기 전까지 몰랐던 케이스고, 현재 일본도 실감염자 수는 더 많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고요... 나름 선진국이라고 볼 수 있는 일본마저도 하루 검사가능 수가 수백단위밖에 안됩니다. 사망자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진되지 않은 채로 죽은 폐렴 환자들은 해당 사망자 통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조자룡

2020-02-26 16: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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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완

2020-02-26 16:25:44

검사수가 월등히 높다는거 저도 알구요. 다 숨길 수 있다면 이란/이탈리아는 왜 300넘게 확진되고 10명 넘게 죽는걸 발표할까요?

조자룡

2020-02-26 16:31:43

왜국이 아니라서요

마이완

2020-02-26 16:50:53

제가 언제 일본하고 비교했나요? 대만, 베트남, 호주 등 다른 나라하고 비교

일본은 우리랑 똑같이 확진자 엄청 나구요.

조자룡

2020-02-26 16:58:08

제가 멍청한지 선생님 전 댓글이 이해가 안됩니다. 일본(및 많은 다른 나라들)은 검사자 수가 적어서 환자가 확진자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많을 수 있다는 취지로 그래프를 가져왔는데 선생님은 "숨길 수 있다면 이태리는 왜 300명 넘게 발표?" 라고 하신것은 은폐 할 수 있다면 은폐 해야한다는 취지로 댓글을 다신건가요? 

 

지금 댓글에 예시로 드신 동남아 등지의 국가들도 검사 표본 수가 적어서 환자에 비해 확진자가 엄청 축소됐을 가능성을 imply 하는 통계인데 그걸 비교 해서 어쩌겠다는건지 알아듣기 쉽게 설명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태리도 현재 검사자 수가 만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중한에 이어 독보적인 숫자입니다. 

데이비드간디

2020-02-26 17:18:57

제가 댓글 양이 너무 많아서 전부 다 읽어보지는 않았는데, 조자룡님 포인트는 일본 제외 다른 나라에서 "숨기고 있다"는 게 아니라 "검사 역량이 딸려"서 검사수가 적으니 확진자 수가 우리 나라에 비해 적을 수 밖에 없다는 걸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첨부해주신 그래프에서 확진률(검진자 수 대비 확진자 수)만 보더라도 언급하신 다른 나라들에 비해 우리나라 숫자가 높지 않다는 것도 보입니다.

 

저 위에 마이완님께서 다른 댓글에 1번 포인트로 말씀하시기로는 신천지 이전 30명이라는 확진자수 샘플 사이즈가 표본으로 삼기엔 적다고 하셨잖아요. 대만, 베트남 (호주는 그래프에 없으므로) 역시 샘플 사이즈가 그에 반도 안 되는 건데, 그러면 차라리 이것도 비교 대상이 아닌 게 돼버리지 않나요? 신천지 사태 감안하고, 신천지 이전 확진자수와 다른 나라들 비교해보면 크게 다를 바 없는 것으로 저는 생각이 됩니다.

 

이슬꿈

2020-02-26 17:33:41

한국의 30번째 환자가 나왔을 때 질본은 이미 8천명이 넘는 검사를 완료했습니다.

 

일본의 국내 감염자가 46명일 때 일본이 검사한 수는 487명입니다.

 

샘플은 한국이 훨씬 많습니다.

edta450

2020-02-25 07:58:01

현재 신천지(+청도대남병원)로 확진된것만 전체의 75%이고, 나머지의 160케이스중 처음 30케이스를 제외한 대다수가 신천지 관련으로 조사중이죠. 그래서 신천지 때문에 폭발적으로 차이가 난다고 보는 건 별로 무리가 없습니다.

 

방역대책에서(아니 그냥 인간 생활에 있어서) 가장 큰 전제는 '인간은 살고싶어한다'는겁니다. 무증상 상태로 방역망을 통과한 환자더라도, 증상이 발생하면 자신이 감염되었음을 밝히고 의료서비스를 받을거고, 그 과정에서 감염관리체계에 파악이 될거라는 거죠(죽기는 싫을테니까). Covid19이 사람이 순식간에 죽는 질병은 아니기때문에 성립되는 대책이고요.

 

 근데 이 대전제를 깡그리 무시하는 큰 규모의 집단-종교를 위해서는 거짓을 말하는 것이 옳다고 세뇌하고, 육신이 영생할거기때문에 스스로 병이 있다는 걸 은폐하도록 만드는-이 있네요. 이걸 고려대상에 못 넣은 것도 100% 당국의 책임일까요?(사실 저는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고는 보는 쪽입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인구밀도가 높고 면대면 접촉이 많은 사회이기도 하고...) 뭐 기사 보니 CDC는 아포칼립스 SF 작가들을 데려다가 가능한 시나리오를 다 엮어서 준비를 한대더라, 왜 우리는 그런거 안했냐는 얘기도 심지어 나오긴 하더군요(...)

 

그리고 공항검역은 기본적으로 입국자에 대한거지 출국자에 대한게 아닙니다;

마이완

2020-02-25 12:19:33

지금 약 10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그중 75%는 신천지+청도대남병원이면 30명을 빼더라도 200여명이 감염경로를 모릅니다. 이탈리아가 200명이 넘어서 유럽 전지역이 난리인데 작은 숫자가 아니죠. 물론 700여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한 신천지가 큰 원인 맞습니다. 

 

최근에 역학조사가 완료된 6번, 29번과(명륜교회) 연관이 있는 56번은 2/6일에 최초 증상이 발현되어 병원을 찾았으나 수차례 선별진료소에서 거부 당한 끝에 19일에야 확진을 받았습니다. 초기에는 중국발 입국자만 검사를 해줬거든요. 29번과 식사를 한 동선파악이 되었을텐데 왜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는지는 의문이구요. 아마 초기에 검사키트 부족으로 제한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확진을 받기까지 거의 2주가 걸린셈이죠.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221/99803501/1

99803499.1.jpg

 

신천지 31번도 신뢰여부를 떠나 본인은 한방병원 권유로 선별진료소 갔을때 해외여행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거부 당하다 우겨서 몇시간만에 18일에 확진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2월 중순까지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조차 안해주는데 해외여행 경력이 없는 사람이 단순이 발열이 있다고 검사를 받으러 갈까요? 실제로 20일부터 중국발/해외여행이 아니어도 의사소견서가 있으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그전엔 자가부담이구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인데 16만원이 넘는 검사비를 자비로 낼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중국발 내국인 추적관리에서 실패한 거면 입국검역부터 뚫린게 맞구요. 

 

그리고 대한항공 승무원은 "출입국을 하면서 인천공항 검역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기침 증상으로 22일 송파구 보건소를 찾았고 24일 검사를 받아 25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edta450

2020-02-25 18:43:34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거지, 밝히지 못한걸로 판명된게 아닙니다. 그리고 그 원인이 신천지에서 patient 1이 누구였는지를 은폐/비협조하고 있어서일 가능성이 크고요. 그리고 31번 환자는 끈질기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게 (검사 권유 2번 거부, 폐렴소견 악화되고 3번째에야 보건소에서 확진) 의료진의 증언으로 확인됐죠.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254179&code=61121111 

 

그리고 추적관리에 실패했다라.. 위에다가 썼습니다. '사람은 살고싶어한다'라고 전제하고 정책을 짜는거라고요. 정체불명의 감염병에 걸렸는데 그걸 꽁꽁 숨기고 교회 행사에 열심히 나가는 감염자를 차단하는 방법이 뭘까요? 입국하는 사람마다 바디캠이라도 달았어야 하는걸까요?

마이완

2020-02-26 16:05:21

네, 감염경로 아직 밝혀지지 않았죠. 그렇기에 섣불리 중국발 입국금지론이 30번까지의 표본으로 효과가 없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31번은 초기 한방병원에서는 검사 거부 3번했고 후에 선별진료소에선 실랑이 끝에 검사 받았습니다. 물론 31번이 한방병원 권유 무시하고 돌아다닌거 욕먹을 만해요. 하지만 당시 경북지역 확진자0이고 본인이 해외여행도 안갔습니다. 님 같으면 발열 증상만으로 검사를 16만원이나 내고 받겠습니까?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니까 정부에서도 31번 확진 전까지는 해외여행한 사람만 무료로 검사해 줬잖아요. 신천지 사태 이후에 이들이 동선 숨기고, 도망다니고 한건 잘못이지만 그 전에 일부러 모든 신도들이 아파 죽겠는데도 계속 활보하고 다녔겠어요?  

 

예를들어 님이 미국에서 해외도 다녀온적 없고 님 주위에 확진자도 없는데 미국 검사비 감당하고 감기 증상으로 검사 받으실 수 있겠어요?(16만원이 미국에 있는 우리에겐 작아보여도 보험에 익숙한 한국인들에겐 선뜻 검사 받기 어려운 금액입니다.)  

 

지금 정부에서 확진자 3명당 공무원 1명을 배치해서 자가격리 관리한답니다. 진작 중국발 내국인이라도 이렇게 관리 했으면 지역감염을 늦출 수 있지 않았을까 안타까워하는 겁니다.

edta450

2020-02-26 21:21:01

자꾸 오도하시는데, 감염원을 줄이는 것의 효과는 질본에서 브리핑한 딱 그 레벨입니다. 당연히 절대수가 줄어들면 좋지만, 그 정도(중국인 입국자가 전체의 20%정도였다고 하는데)는 방역역량으로 커버가 가능했다고 보는거죠. 30번 환자까지 검진되고 며칠 확진이 없었던 정황으로 보아 그 이후에 신천지가 없었다면 어떻게 될지야 지금으론 100% 알 수 없지만, 추세를 볼 때 환자수가 완만하게 증가하는 수준(+작은 규모의 cluster 감염)에서 confine되었을거라고 보는거고,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 근거가 되는 통계를 알고 싶네요. 근데 쓰신 글을 보니 중국인 입국금지 얘기가 나오다가(내국인은 어차피 입국을 금지할 수 없으니 중국인(내지는 중국을 거쳐온 외국인) 입국을 막자는 얘기겠죠) 뒤에선 내국인 얘기가 나오다가 오락가락 해서 정확한 포인트를 모르겠네요.

 

그리고 '일부러 모든 신도들이 아파 죽겠는데도 계속 활보하고 다녔겠어요?'->비상식적이게도 이게 사실입니다. 신천지 관련 내용들을 좀 보면 나오는데, 이 컬트의 기묘한 교리+출석을 제대로 안하면 구원받은 144000명에 못들어간다는 공포때문에, 항상 예배에 억지로 나오는 아픈 사람들이 있었다고 하죠. 그리고 다닥다닥 붙어앉아서 통성기도 하면 이건 뭐 그냥 집단감염 익스프레스...

사벌찬

2020-02-22 02:23:36

헐... 숫자가 무서운 기세로 오르네요;;

fjord

2020-02-22 02:41:08

한국이 너무 빠른 기세로 오르고 있어서 맘이 아프네요..

한국 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계속 늘고 있고요..

슈슈

2020-02-22 08:01:28

자고일어났는데 이제 뉴스보기가 무섭네요ㅜㅜ

kaidou

2020-02-22 08: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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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다가 빵 터집니다. 

시골사람

2020-02-22 14:08:48

ㅋㅋㅋ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kaidou

2020-02-22 14:11:26

참고로 진짜 파는 겁니다. 503원으로 할려고 했답니다

항상고점매수

2020-02-22 14:49:03

503원으로 왜 안했을까요? 

macgom

2020-02-22 11:53:31

신천지 완전 테러집단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침에 뉴스 보니 700 여명은 연락이 안된다고 하네요. 

김치

2020-02-22 19:53:31

세균테러집단 맞네요. 

느끼부엉

2020-02-22 13:40:16

http://www.ksid.or.kr/rang_board/list.html?code=notice3&num=3680

여러 학계로 구성된 '범학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책위원회' (정치논란이 있는 그 의사협회 아님)에서 대정부/국민 권고안을 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전문을 한번 읽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당연한 얘기들이 많이 써있긴 합니다.)

 

현상황에 대한 요약과 기본적인 대처법을 잘 정리해 줬는데요...

아래 한 문장이 어느정도 제 생각과도 일치하고, 앞으로의 국가가 대처해나가야 하는 방향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확진자 발견과 접촉자 격리 등 차단 중심의 봉쇄전략(1차 예방)에서 지역사회 확산을 지연시키고이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는 완화전략(2차 예방)의 방향으로 전환해 나가야 할 시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신천지를 통해 수백명 단위로 퍼져나간 이상, 봉쇄전략만 펼치는 것이 아닌 피해를 최소화하는 완화전략이 중요해진 것 같습니다.

ori9

2020-02-22 14:08:04

지금까지 봉쇄를 위해 노력하신 분들을 생각하면 슬프지만 이제는 태세를 바꿔야할 시점인 듯 합니다. 자기 생명이 걸린 일이니까 가이드라인을 잘 따를 거라는 기대는 광신도를 만나면 의미가 없어지는군요.

penguiny

2020-02-22 13:46:30

트위터에서 누가 이 사이트를 올렸는데 꽤 유용한 것 같아서 공유해요. 날짜, country, condition 별로 잘 정리되어있는 것 같아요: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countries

어쩌라궁

2020-02-22 14:16:23

루머이긴 하지만.. 자신들의 포교활동정책이 노출될까봐 자신들의 경유지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고 하는 얘기도 있더군요.

종교의 자유를 폄하할 생각은 없지만,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종교에 대한 존재의 가치는 의문입니다.

 

돌핀

2020-02-22 16:01:32

동의합니다! 

초기 감염되고 하는 부분은 어쩔수 없는 것이지만 종교의 자유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고의적으로 피해를 주는거 같습니다.

시골사람

2020-02-22 16:03:38

그렇지 않아도 몇몇 기성 교회에 확진자가 있어서 교회 폐쇄 하고 소독하고 난리가 났는데 그 확진자들이 신천지 신도라고 하는군요.

소문으로만 돌던 추수꾼이 사실이였던거죠.

 

종교에 대해서는... 중세시절에 흑사병을 피해서 교회로 기도하러 가서 더 옮기는 그 모습도 상상됩니다. 

modernboy

2020-02-22 20:28:35

대한민국 헌법에서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는, 공공연히 자신의 종교와 신앙 활동을 보장받을 권리도 있지만, 반대로 국가권력에 의해 자신의 종교와 신앙이 강제로 표출되는 것으로부터 보호받는 것도 뜻한다고 합니다. 신천지에서 교인명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듣고 놀라기는했지만, 그 명부를 대한민국 정부에게 넘겼다는 것을 듣고 더 놀랐습니다. 물론 시기가 시기이고, 초동조치가 무엇보다 최우선시 되는 분위기인 것 잘 알지만, 혹여나 나쁜 선례를 남기게 될까 염려가 됩니다. 특정 종교를 공개 하여 인민재판식으로 탄압하는 것은 북한이나 이란, 중국과 같은 정권에서만 가능한 일이고, 그래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늘 배워왔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티끌

2020-02-22 21:29:02

종교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는것에 명확하게 동의하네요 하지만 오히려 그 종교의 자유가 누군가에게 지속다발적으로 해를 입힌다면 그건 자유가 아님 자유를 빙자한 무책임 아닐까 싶네요... 자유에는 그만한 책임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문제는 그분들이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은 무시하고 본인들의 이익만 추구하니 어느정도 정부의 도움으로 교통정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종교를 못 믿게 억압하는게 아니니까요... 만약에 지속적으로 다른 이들을 속이고 피해를 입힌다면 자유를 빙자한 테러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macgom

2020-02-23 08:55:57

그러니까요.
전 개인적으로 사이비 집단들 자기네들이 돌을 믿던 흙을 믿던 전혀 상관 안합니다. 

하지만 한국에 가족들도 있고 한 사람으로써 지금 신천지는 국가에서 강제로 찾아내던지 어떠한 조치를 치해야하는거 같아요. 

자신들도 사이비 집단이고 떳떳하지 않기에 신분노출 안하고 계속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다니는데 무슨 종교단체가 정말 테러리스트에요. 

그리고, 더 의문인건 자신이 신천지면 왜 떳떳하게 신천지라고 하지 못하고 숨기는건지. 떳떳하지 못하는데 왜 그 종교를 믿는지.

에혀.. 가족들 걱정하는 맘에 화가 치밀어 답답한 마음에 푸념글 올립니다. 

시골사람

2020-02-22 16:21:10

이탈리아가 심상치 않네요. 중국입국도 금지시킨 곳이고 한동안 별로 환자가 많지 않았던것 같은데, 갑자기 58명 확진이랍니다.

fjord

2020-02-23 11:43:42

정말 이탈리아에서 갑자기 너무 급증하네요 ㅠㅠ

마을도 10개 넘게 락다운 상태이고, 아직 patient zero도 못찾앗다고 하더라구요..

kaidou

2020-02-22 17:07:14

아 드디어... (빛나는웰시코기님깨서 찾아주신 기사입니다)

이스라엘 코로나19 탓 “한국인 입국 금지, 130여명 곧바로 귀국”

출처 : 서울신문 | 네이버

 http://naver.me/xkSD11yv

이성의목소리

2020-02-23 00:35:46

다시 철회했다는 내용도 있네요. 무슨일인지.....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01&aid=0011421160&sid1=104&mode=LSD

Skyteam

2020-02-23 02:17:00

철회한거 맞습니다.

https://www.japantimes.co.jp/news/2020/02/23/world/science-health-world/israel-south-korea-japan-flight-covid19/#.XlI0jCgzYuU

 

'A day after confirming its first case of the COVID-19 virus, Israel on Saturday said it would ban all flights from both South Korea and Japan — but hours later reversed course, with local media reporting that it would only ban foreign nationals who had visited China in 14 days prior to their arrival.'

fjord

2020-02-23 11:40:28

철회했다가 또다시 enforce 한다네요...

예네도 참 이랫다 저랫다 하네요..

Skyteam

2020-02-24 05:09:28

갑갑한 동네네요. 다만 제 지도교수님께서 이스라엘 출신 유태인이라 전 여기까지만....ㅋㅋ 

슈슈

2020-02-22 19:32:45

국내 코로나19 4번째 사망자 발생

코로나19 국내 4번째 사망자…청도대남병원 관련 57세 남성

코로나19 신규환자 123명 추가…국내 확진자 총 556명

kaidou

2020-02-22 20:16:53

556명이라니.. 참담하네요. 

@마일모아님 이만희 멍멍이 만 제한 풀어주심 안될까요 ㅋㅋㅋㅋ 

어쩌라궁

2020-02-22 21:55:15

+1

northshore

2020-02-22 23:45:11

2월 19일자 기사입니다. 결국 독감과 비슷한 전파력/치사율로 수렴하지 않을런지요?

 

코로나19 전파력 높지만 치명률은 0.3%에 불과...응급실 폐쇄·접촉 의료진 14일 강제 격리 완화해야

http://medigatenews.com/news/2909228581

펭순이

2020-02-22 23:56:36

의료진과 병상이 충분할 때의 이야기이고, 확진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의료진/병실이 부족해지면 어떻게될지 모르지않을까요?ㅠㅠ

northshore

2020-02-23 00:00:02

지금은 격리와 음압병동 등으로 특수치료를 하고 있는 단계이고 결국 독감 치료와 같은 방법으로 치료하면 어느정도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자가격리 하고 통원치료 하면서 약 처방 받고, 증상이 심하면 입원하는 식이지요. 현재 의료전문가들도 결국 이렇게 가야한다고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독감환자 한 사람이 주변의 1.3명을 감염시키는 데 반해, 현재까지 코로나19의 전파율은 2.2명입니다. 미국에서 매년 3천만명 정도가 독감에 걸리는 것으로 아는데, 한번 지역감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막는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전문가들은 미국도 결국 대유행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 같구요. 

 

한국의 진단역량이 월등해서 지금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이지, 다른 나라들도 한 달 쯤 지나면 어찌될 지 모릅니다.

빨간구름

2020-02-23 00:12:35

맞아요. 이것도 그냥 독감처럼 다루되 아주 신경을 더 쓰는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fjord

2020-02-23 11:39:25

이탈리아, 이란 등에서도 갑자기 확 퍼지는 걸 보면, 정말 전세계가 한번씩 겪게될것 같기도 하네요..

fjord

2020-02-23 11:37:05

CDC에서도 비슷한 전망을 했던거 같은데, 결국 심한 독감이 하나 더 생기게 되는걸 수도 잇겟네요..ㅠ

디렉터

2020-02-23 01:33:27

곧 한국 들어가는 일정을 취소해야 하는지 참...

 

위에서 여러 분들이 이미 댓글 주신 대로 코로나 막느라고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말 고생 많이 하고 계시네요. 

특히 방역하는 입장에서 해외로부터 고위험자들이 입국하는 것을 막는 필요성에 대해 이미 예전에 명확히 이야기 해주셨는데, 중국 및 고위험 국가 방문자 입국 금지/격리 시행이 아직까지도 더디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정은경 본부장 "중국 전체 입국 금지? 언제든 적용 가능" (https://www.nocutnews.co.kr/news/5283113)

 

<전략>

 

◇ 김현정> 사실은 그 중국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한시적으로라도.

◆ 정은경> 워낙 유입자가 많습니다.

◇ 김현정> 워낙 유입자가 많죠. 그래서 한시적으로라도 일단 중국 전역을 차단하는 게 필요하지 않겠냐는 얘기가 지금 계속 나오는 건데.

◆ 정은경> 방역을 하는 입장에서는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많은 사람들이 가장 적게, 안 들어오는 게 가장 안전하죠.

◇ 김현정> 안전하죠. 당연한 얘기겠죠. 그렇죠. 지금 이 순간 제일 우려하는 상황은 어떤 상황인가요?

◆ 정은경> 지금은 해외 유입 환자들이 일부 가족들을 전파시키고 있는 상황인데 이게 광범위하게 지역 사회로 전파되는 게 가장 우려스럽고요. 그렇게 환자가 생기다 보면 이분들이 이제 병원으로 가셔서 병원에 있는 그런 기저 질환자들, 면역이 취약하신 분들. 이런 분들에게 옮겨서 병원 감염으로 이어지는 것을 가장 우려하고 있습니다.

꾸꾸오빠

2020-02-23 03:38:37

어차피 해외유입 자국민까지 막지 않는한 효용성이 크게 떨어집니다. 

디렉터

2020-02-23 03:43:02

동의합니다. 위험국가에서 오는 자국민은 필요에 따라 격리하는 방식으로 입국을 시켜야겠지요. 지금 미국/싱가포르 등 입국제한 시행 중인 몇몇 나라들이 이처럼 하고 있구요. 허나 해외에서 오는 자국민을 막는 것이 힘들다고 아예 막지 않는 것이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현재까지 여러 나라의 상황과 비교하면 초기에 입국제한을 시행하지 않았던 것이 더욱 아쉽게 느껴지구요.

단거중독

2020-02-23 09:14:56

너무 무책임한 말을 정부에서 하네요.. 해외 유입환자들이 일부 가족들에 전파한 예가 600 명 넘는 확진자중에 몇명인지 외국 관광객이 한국방문해서 퍼트린 확진자수가 몇명인지 발표도 못하면서 외국인들이 한국방문해서 한국인들에 퍼트린 예는 무시하네요.. 한국 국적 외국거주인 외국방문자들이 한국와서 가족에게 퍼트린 것이 지역사회에 전파된거다라고 말하는건 모든 잘못을 일부에게 떠 넘기는거 같네요..  해외유입 환자가 우려스려우면 모든 의심되는 사람을 격리하든지 아니면 막으면 되는 거죠..  국가의 역할중 중요한것이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인데... 

알로하와이

2020-02-23 09:36:37

매일 전파사례를 발표하고 있고요. 질병관리 본부나 여러군데서 30번까지는 파악되어있고요. 그 이후는 특정종교단체의 비협조로 파악하기 힘들답니다.

현재 대부분 한국국적자들이 교차감염 시켰습니다.

무증상이나 경미한 경우도 많아서 막으려면 해외입국자를 전원 14일 격리조치해야하는데 그게 가능할거라고 보시는지요?

만약 입국차단하면 그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요? 가족이 삶의 터전이 여긴데 그 사람들은 국민이 아닌가요?

 

이성의목소리

2020-02-23 09:41:15

역학조사 내용은 파악되는 대로 계속 공개되고 있는데요. http://ncov.mohw.go.kr/bdBoardList.do

무슨 정부가 아무일도 안하는 듯이 이야기하시는데 지금 밤낮없이 일하시는 분들은 참 힘빠지시겠네요.

사벌찬

2020-02-23 02:29:13

바로 크게 바뀌는건 없어보이지만 위기경보 심각으로 상향에 +46 해서 600명 넘었네요... 확산속도가 신천지 전/후 비교해서 너무 빠르네요...

fjord

2020-02-23 11:33:17

정말 시시각각으로 퍼지는 것 같네요..ㅠㅠ

단거중독

2020-02-23 09:01:26

한국의 지인들과 통화하면서 느낀 건데.. 특히 사업하시는 분들은 불안감이 아주 높아진거 같습니다.. 직원중 확진자 있을 경우 혹은 확진자가 방문한 경우 사업장을 일정기간 문닫아야 되고 큰 손실이 생긴다고 하신는데..  상황이 점점 어려워지는거 같습니다. 

알로하와이

2020-02-23 09:39:46

그쵸.. 경제의 많은 부분이 사회활동으로 이루어 지는데 그게 차단되다시피하니까요. 이제 또 퍼지기 시작했으니 2주가 또 고비입니다.

다들 힘 모아서 잘 견뎌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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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24] 발빠른 늬우스 - Cardless 아비앙카 라이프마일 카드 정식 발행 (조금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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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4-05-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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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r Eats통해서 코스트코 주문시 $50 할인 (upto $70 할인) YMMV?

| 정보-기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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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 2024-05-27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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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 한국 면세점 주류 구입 및 추천 질문!

| 질문-기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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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개발자 2024-05-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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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 Sapphire 사파이어 보너스 받은 날짜 Statement 에서 확인법 문의

| 질문-카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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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2024-05-28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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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 줄이는 방법: Donor Advised Fund (DAF) 활용

| 정보-은퇴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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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 2024-05-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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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이어짐] Skypass KAL 대한항공 라운지 쿠폰 나눔

| 나눔 121
ReitnorF 2024-01-14 3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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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데빗 카드만 쓰는 삶

| 잡담 66
Melody 2024-05-26 4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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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환자 케어, 보안카메라 관련 질문

| 질문-기타 11
높은음자리 2024-05-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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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5. 내 투자의 스승들

| 정보-부동산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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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2024-05-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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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일본(시부야 & 긴자) 여행 팁 2024 5월 기준

| 후기 7
빚진자 2024-05-28 575
updated 114808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60
UR_Chaser 2023-08-31 6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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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모바일 $15 리퍼럴 릴레이

| 잡담 88
simpsonull 2021-02-12 8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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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송금 remitly써보셨나요? 환율이 너무 좋아요

| 질문-기타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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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가득 2020-05-04 1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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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만 태국 여행시 현금? 주의할 점?

| 질문-여행 5
Bonita 2024-05-27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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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추억의 단막극을 유투브에 많이 올려줬네요

| 잡담 2
리노 2024-05-27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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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딩 채우고 웰컴보너스 받은 이후 결제 취소?

| 질문-카드 12
프리지아 2024-05-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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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한국 방문기 - 7. Hilton Garden Inn Seoul Gangnam

| 여행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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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부엉 2021-09-17 7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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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팝업을 회피하면서 보너스 최대화 전략 (힐튼 서패스 nll --> 힐튼 아스파이어 업글)

| 질문-카드 25
쓰라라라 2024-03-18 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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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sign 이 무척 중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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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갔다 2017-05-06 7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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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공항 1 터미널 I.A.S.S. Superior Lounge -NOA 짧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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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세모 2024-02-13 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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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5인 가족의 칸쿤 힐튼 올인클루시브 숙박 가능 여부

| 질문-호텔 30
Livehigh77 2022-08-01 8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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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유나이티드 explore 70k 메일로 오퍼받았어요

| 정보-카드 5
connect 2024-05-26 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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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뉴저지 학군, 동네 잘 아시는분들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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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n 2021-02-17 5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