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HSA관련 질문

말뫄, 2020-02-17 18:47:11

조회 수
1733
추천 수
0

HSA를 3년째 납부중인데 올해부터 맥스로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아직까진 병원비가 많이 들지는 않았서 최대한 여윳돈으로 병원갈일 생기면 HSA안건드리고 내곤했는데요 그러면서 든 생각이

영수중만 가지고 있으면 나중에 reimburse를 받아도 된다는 것이였는데요 그말인 즉슨 제가 앞으로 여유가되서 10년동안 여윳돈으로 돈을 병원비를 지불 했을경우, 영수증만 있다면 10년후에 한꺼번에 청구를 해도 리임버스를 받을 수 있을까요?

10년동안 목돈이 안필요하다 그러면 20년후에?!?!

24 댓글

커부

2020-02-17 19:06:45

Theoretically 가능하다입니다. 10년전이던 100년전이던.

말뫄

2020-02-17 19:12:55

그럼 HSA가 굉장히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 여유가 되면 미리 냈다가 나중에 목돈이 필요할때 한꺼번에 리임버스... 

얼마에

2020-02-17 19:22:09

제일 중요한거 빼놓으셧어요. 

ㄱ. HSA에 십만불 쌓아놓고 투자에 넣어놓으면 20년후에 40만불되죠. 

ㄴ. 동기간 의료비 십만불 쓴거 영수증 모아뒀다가, 20년후에 리임버스 받아도 30만불 남죠. 개이득!

ㄷ. 그런데 이사하다가 영수증 잃어버리면 폭망. 영수증 잉크가 싸구려라 색까이 바래면 폭망. 영수증 사진 찍어서 구글 포토에 저장해둿는데, 구글이 망하면 폭망. 

입니다. 

얼마에

2020-02-17 19:22:52

Ps. 말뫄 = 발뭐

말뫄

2020-02-17 21:22:25

붤뫄 가 좀더 괜찮지 않나요?

말뫄

2020-02-17 21:23:31

이제부터 영수증 뫄야겠어요

도코

2020-02-17 23:16:43

영수증 모으실 때 최소한 EOB도 함께 모으는 게 좋을 것입니다. 그냥 신용카드 영수증 같은 건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진으로 파일하면 용량이 많이 큰데, dropbox app같은 걸로 scanning기능 쓰면 좋습니다. dropbox망해도 dropbox folder는 local copy가 있을테니까 그 것도 장점이겠네요.

말뫄

2020-02-17 23:41:08

감사합니다 이제부터라도 꼼꼼히 해둬야겠어요

Gamer

2020-02-18 05:50:51

hsa 개인 어카운트에. 내시는 돈 쌓이는 상황과.

동시에 헬스관련한 영수증 올리는 상황이 보일테데요. 

영수증 모일때마다. 그냥 hsa 어카운트에, 구글포토에 사진 올리듯이, 올려놓으시면 됩니다. 

바로 리임버스하는게 아니고. 선택해서 나중에 리임버스 한꺼번에 하시면 되지요. 
근데 이율이 그냥 놔둘만큼. 좋은가봅니다?

아날로그

2020-02-18 08:00:37

이직 가능성도 고려해야하지 않나요? 전 새로 옮긴 회사보험에서 hsa거 없다보니 매달 3불 정도 관리비가 나가네요. 물론 수익에 비해 미미하지만 그래도 신경쓰이더라고요.

도코

2020-02-18 10:19:36

이직 할 경우 Fidelity로 no-fee HSA로 옮기시면 평생 갖고 가시면 됩니다.

아날로그

2020-02-18 12:02:31

아 그런가요? 전 옮기는 건 모르고 있었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사벌찬

2020-02-18 12:05:23

와 이걸 몰라서 이직하자마자 다 털어버렸네요...

CaptainCook

2020-02-18 09:27:36

질문에 대한 답은 위에 다들 해주셨는데...

그에 앞서 원글님의 상황에서 굳이 HSA돈을 넣어두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만약에 HSA 1만불이 있고 병원이로 1만불을 썼다면 당장 reimburse받아서 체킹이나 세이빙 오픈하면 주는 보너스 돌려가면서 받아도 HSA에서 주는 이율보단 높을 거구요(물론 귀찮긴합니다), 투자가 목적이면 브로커리지에 넣으면 투자수익에 대한 세금만 내면 되는데 굳이 HSA에 묵혀둘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이것저것 귀찮으시면 빼서 이자가 상대적으로 높은 은행(온라인은행포함)에 넣어두셨다가 급할때 빼셔도 되구요.

HSA에 묶어두면 이자/투자소득이 절세될 순 있는데 이자는 절세의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고, 투자의 경우 Fee가 붙는 경우가 많고 투자할 수 있는 옵션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1년 본인의 Out of Pocket maximum만 유지해도 만일을 대비한다는 비상금 목적은 달성할 것 같은데요?

도코

2020-02-18 10:18:44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직장통해 HSA에 불입할 때 FICA택스 공제

2. AGI 줄여주므로 소득세 절감 혜택

3. Capital Gains Tax 없음

4. Dividend Tax 없음

5. HSA내에서 장기적으로 주식펀드에 투자 가능합니다. (뱅보는 많아봤자 effective interest 6% - ordinary income tax)

6. 투자의 경우 피 요즘 받는데 많이 줄었어요. (물론 HSA프로바이더 중 피를 부과하는 기관이 여럿 있지만요)

8. 저의 HSA의 경우 Fidelity인데, 원하면 TQQQ까지도 투자 할 수 있습니다.

9. 뿐만 아니라 65세부터는 medicare premium도 HSA로 지불 가능합니다.

10. 노후에 Medical expense아닌 다른 이유로 뺄 경우, Traditional IRA와 같은 세금제도입니다.

 

High Interest Savings라 하더라도 inflation에 겨우 맞추고, 특히 interest를 ordinary세율로 받으면 본전지키기도 힘든 구조입니다.

 

불입할 때 세금 혜택

Growth 세금 혜택

뺄 때 세금 혜택

 

CA/NJ거주자는 살짝 덜 좋지만 이를 제외하면 이보다 더 좋은 제도 찾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CaptainCook

2020-02-18 10:27:39

아 HSA자체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원글님 상황(돈을 tax penalty없이 인출 가능하지만 HSA에 홀드)에 관련된 질문이었는데 다시 보시 클리어하지 않았네요. (살짝 수정했습니다)

 

저도 불입하는 거는 할 수 있는 한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다만 의료비 지출이 있음에도 굳이 HSA Account에 돈을 홀드해 놓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요. HSA admin에 따라 다르겠지만 투자의 경우는 제한된 경우&Fee structure에 따라 인출해서 본인이 원하는 브로커리지에서 거래를 하는 것도 장점이 있다고 보거든요.

도코

2020-02-18 10:42:47

아하, 그렇군요. 그래도 Hold라는 개념으로 생각하기 보다 장기적으로 grow한다고 생각하면 worst case가 Trad IRA같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Trad IRA가 결국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Taxable보다는 더 유리할테니까요. 

 

물론 HSA fee structure가 좋지 않은 경우는 여러 변수를 놓고 봐야겠다는 점도 동의합니다. 그리고 생활비의 여유자금이 있다는 전제하에 HSA에 놔두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이트닝

2020-02-18 11:21:16

CA/NJ는 3, 4 혜택이 state level에서 없으므로 다음을 지키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자주 사고 팔아서 capital gain을 만들지 않는다.
2. Dividend를 적게 주는 Growth fund를 선택한다.

매년 Dividend와 interest에 대해서 state tax에는 추가하셔야 하고요.
Capital gain이 발생했을 경우도 추가하셔야 합니다.

Federal level은 여전히 비의료비로 찾으실 때까지는 tax event가 없습니다.
CA/NJ는 대신 비의료비로 찾을 때는 tax event가 없겠습니다.
CA/NJ 기준에서는 일반 taxable account로 취급됩니다만, Federal level의 혜택이 있고, FICA 면제는 여전히 유용하죠.

Gamer

2020-02-18 12:49:01

(소근소근) p2 모르는 비상금. 

얼마에

2020-02-18 17:15:27

소근소근: 어디다 쓰나요?

Beauti·FULL

2020-02-18 17:20:40

P2 가 HSA 가 뭔지 모를 가능성이 매우 높지 않을까요? 알고 있어도 뭐 얼마가 있는지는 잘 모르니까요. 병원 가서 빌 나오면 카드로 내고, 리임버스는 P2 몰래 내 비자금 통장으로. 그런거 아닐까요?...

얼마에

2020-02-18 17:25:48

네네, 그런데 비자금 통장에 모아서 어디다 쓰시나 궁금해서요

Gamer

2020-02-18 20:03:57

저는 반짝반짝 돌도 사고. 동들동글 말리는 드라이어도 사고. 주로 조공에 쓰이는 군요ㅠㅠ

다른 분들은 비자금으로 머하시나요?

얼마에

2020-02-18 20:16:17

P2 몰래 비자금 모아서 p2 선물 사시는 건가요?!? 그러면 결국 비자금 모은거 들키는거 잖아요?!?

목록

Page 1 / 382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544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08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90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1905
updated 114776

제주도 여행와서 발목골절 됬어요.

| 질문-여행 22
BlueVada 2024-05-24 2250
updated 114775

아멕스 힐튼 아너 7만+숙박권 / 서패스 13만+숙박권 사인업 - 퍼블릭/레퍼럴 둘다 보이네요.

| 정보-카드 13
헬로구피 2024-05-23 2523
new 114774

휴가를 가는데 너무 걱정이네요: 지사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 잡담 7
chef 2024-05-24 790
updated 114773

친척간 그리고 3자와 돈거래

| 질문-기타 54
레슬고 2024-05-24 2526
updated 114772

Barclays AAdvantage® Aviator 카드 6만 + 1만: 친구 추천 링크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카드 43
마일모아 2024-05-19 3084
updated 114771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업데이트)

| 질문-기타 89
일체유심조 2024-05-15 4101
new 114770

투자 방향성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 후기입니다!

| 질문
하늘사랑 2024-05-25 230
updated 114769

델타항공 애틀란타 출발 인천행 역대급 발룬티어 경험: 8,000불 gift card

| 자랑 103
  • file
대박크리 2022-09-06 9731
updated 114768

라이프마일즈로 아시아나 발권 (SIN-ICN) 티켓에 이름 일부만 들어가 있어요 (띄어쓰기)

| 질문-항공 8
초코하임 2022-06-22 2020
updated 114767

T-mobile 휴대폰 업그레이드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요?

| 질문-기타 12
빨간구름 2024-05-23 1392
updated 114766

소나타 하이브리드 (56,000마일) 중고 괜찮을까요?

| 질문-기타 3
광진구김박사 2024-05-24 957
new 114765

아맥스골드 연회비 인상 루머 ($250->$325)

| 정보-카드 19
  • file
가고일 2024-05-24 1766
updated 114764

RTW중인데 미들네임 빠졌다고 싱가폴항공에서 탑승거부되었어요ㅡ비행기 못탔습니다

| 질문-항공 83
Carol 2024-04-09 5775
updated 114763

빗물내려가는 하수구가 나무뿌리에 막힌것 같은데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 질문-기타 6
sue 2024-05-23 983
updated 114762

이탈리아에서 렌트카 빌릴때 보험

| 질문-여행 3
  • file
techshuttle 2023-04-10 662
updated 114761

힐튼 키프트 카드로 숙박요금을 계산하려면?

| 질문-호텔 13
windy 2024-03-07 1526
updated 114760

뉴욕 맨하탄 Atoboy 방문기

| 정보-맛집 8
  • file
지구별하숙생 2024-05-24 1267
new 114759

체이스 잉크언니 approve된 상황에서 닫고 프리퍼드로 새로 바로 열면 크레딧스코어에 많이 안좋을까요?

| 질문-카드 3
FKJ 2024-05-24 302
updated 114758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411
  • file
shilph 2020-09-02 76347
updated 114757

개똥을 안 치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잡담 33
CuttleCobain 2024-05-24 2457
updated 114756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55
UR_Chaser 2023-08-31 58827
updated 114755

전혀 지지 않는 삼실 사람들... 냉장고에 김치 먼데요 ㅋㅋㅋ

| 잡담 20
Krawiece 2020-10-16 4813
updated 114754

UA 마일리지 항공권 한국-일본 구간 다시 개악 되었습니다

| 정보-항공 45
football 2024-05-02 4677
updated 114753

베스트 아이폰딜이 있을가요?

| 질문-기타 12
또골또골 2024-05-23 1688
updated 114752

콘도 구매도 괜찮은 선택일까요? (vs. 타운홈)

| 질문-기타 48
파컴스 2024-05-21 3472
updated 114751

부동산 투자에 대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테넌트가 50파운드 핏불을 키우는 경우)

| 질문-기타 14
정규직백수 2024-05-23 1609
updated 114750

이직/이사, 은퇴지 선정 등에 참고가 될 만한 state taxes by state

| 자료 48
안단테 2024-05-23 3395
updated 114749

글로벌 엔트리 conditional approve가 요즘에 어느정도 걸리나요?

| 질문-여행 7
그리스 2024-05-24 533
updated 114748

(05/24/2024 Update) 한국 메리엇 프로퍼티별 기카 사용 가능 여부: 불가 6, 미확인 2

| 정보-호텔 114
grayzone 2020-08-18 12451
updated 114747

BBQ 그릴 청소/관리 어떻게 하세요?

| 질문-기타 50
흡성대법 2024-03-11 3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