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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를 단행하는걸보니 리세션이 머지않았다는 느낌도 들고... 'Hope the best, plan for the worst'의 원칙에 따라 현금 보유를 좀 해두는 게 맞을거 같은데, 또 요즘 모기지 이율을 보면 첫 집 구매시에 2.xx% 까지 오퍼를 준다고 해서 고민입니다. 고수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 (FYI, 제가 둘러보는 집들은 현재 1M 정도 내외합니다)
선택 1. 모기지 이율 낮은게 이익! 계획대로 올해내로 집 구매
선택 2. 좀 더 기다렸다가 리세션 오면 나중에 집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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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댓글
맥주한잔
2020-03-04 17:16:16
1과 2 중에 어느쪽이 좋았는지는 리세션 다 끝난 다음에야 알 수 있어요. 그리고 타이밍 맞춰도 그때 마음에 드는 집이 나올지는 또다른 문제예요 (관리 잘된 좋은집 주인은 리세션때 헐값에 던지지 않습니다) 실 거주용 집이라면 타이밍 맞추려고 하시지 말고 그냥 마음에 쏙 드는 집 나왔을 때 그냥 지르는게 최선입니다.
크레용
2020-03-04 17:30:17
의견 고맙습니다. 문제는 '오오 이 집 너무 맘에 들어!' 라고 하다가도 다른 집 가보면 또 '오오 여기가 더 낫네!!' 하는 집이 꼭 나오는게 문제죠 ^^;;
맥주한잔
2020-03-05 00:29:48
둘러보시는 지역에서 1M 이면 평균보다 높은 편이죠? 그 지역 중간값보다 높은 가격대의 집들을 보면 어느 집을 봐도 다 오오 이 집 너무 좋다 생각이 듭니다.
그지역 (도시단위 말고 반경 3마일 이내 영역) 집 중간값 근처에서 집을 둘러보면 마음에 드는 집이 정말 어쩌다가 하나 딱 나와요.
빨간구름
2020-03-05 01:22:06
이제야 알겠네요.. 왜 마음에 드는 집이 안나왔는지....베이지역에서는....정말
땅부자
2020-03-06 00:22:54
오오... 어쩐지... 미디언 하우스 가격이 1.56밀리언인 동네에서 1.5 로 집을 보니 다들 뭐가 한군데 이상 모자라는게 당연한거군요 ㅠㅠ
맥주한잔
2020-03-06 00:29:38
그렇지요. 그렇지만 미디언 하우스 가격보다 낮은 가격의 집을 사야 잘 산거지요.
뭔가 한군데 이상 모자라는 집들 100개쯤 보다보면 정말 기적처럼 99% 마음에 쏙 드는 집이 하나 보이는데, 바로 그런걸 잡아야지요.
땅부자
2020-03-06 00:36:24
그런집 못찾고 결국 버젯을 좀더 올려서 미디언 프라이스보다 쪼끔 더 주고 로터리 길(?) 옆에 위치한거 빼고는 다 마음에 드는 집으로 간신히 클로징 중입니다. 북가주에서 집 사기 힘드네요. 돈이 돈이 아니고 모노폴리 종이돈 같이 느껴져요 ㅠㅠ
커클랜드
2020-03-04 18:10:45
저는 둘 중에 중요한거 하나 고르라면 선택 2요.
모기지 이율이 조금 낮아지던 높아지던, 사실 처음 10년 이자 계산은 그렇게 큰 차이가 있지도 않더라구요. 이자율은 나중에 재융자를 통해 낮출 수도 있구요.
근데 집값 올라가거나
떨어지거나하면 이 금액 자체가 집값의 5-10% 가 오르락(내리락)하니 살 수 있었던 집이 더 이상 살 수 없는 집으로 올라 가는 경험 많이 하고 나서는 그냥 살 수 있을때 마음에 드는 집이 있으면 사야 한다 라고 생각해요.크레용님이 보시고 있는 집의 가격이 제가 살고 있는 시애틀쪽이랑도 얼추 예산이 비슷한거 같아서 공감가네요. 저도 올해나 내년초에 집을 살려고 계획하고 있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래도 Savings이 조금은 더 늘어나니 Down Payment를 더 할 수도 있고, 조금 더 비싼 집을 살 수도 있는데..
이게 올해 집값이 안 올라가거나 떨어진다는 보장이 없으니 맨날 머리만 굴리고 있네요
빨간구름
2020-03-04 18:20:49
오심즉여심.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더군다나 집값이 최근에 오르고 있고 게다가 많이 나오지도 않네요....-_-
에타
2020-03-04 18:39:01
제가 2017년 말에 집을 샀는데 주변에서 다 말렸습니다. 리세션 온다고 집값 폭락한다고 절대로 지금 사면 안된다 했죠. 하지만 저는 집이 너무 맘에 들었기에 (가격도 적당선) 질렀고 2018년에는 리세션이 오지도 집값이 폭락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조금 올랐네요.
결국에 관건은 마음에 드는 집이냐 아니냐 인듯 합니다. 리세션이 언젠가 오기는 오겠지요. 하지만 그게 언제 올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 언제 올 줄 모르는 리세션이라면 맘에 드는 집이 나왔을때 사는게 훨 낫겠죠.
까놓고 말해서 리세션이 혹시나 오면 집 팔지 않고 경기 회복할때까지 렌트줘도 되요 ㅎㅎ
땅부자
2020-03-04 23:54:13
저는 북가주 사는데 지금 집 클로징 하는 중입니다.
P2가 정말 맘에 들어하는 집이였고 이집 안되면 그냥 집 안사고 주식한다고 했었는데 어찌어찌 저희에게 기회가 와서 클로징 중입니다. 어차피 주거 목적이라서 집값 떨어진다해도 여기서 10년은 살거라서 마켓영향을 덜 받을거 같습니다.
베가스마일
2020-03-05 00:03:00
제 직장 동료중 한사람은 한 5년전부터 리세션 기다리는중입니다. 그러는 5년동안은 집값도 제법올랐고, 그러는 5년동안낸 랜트비도 무시 못하죠...
맥주한잔
2020-03-05 00:23:56
안타깝네요.
이제는 리세션이 와도 5년전 (2015년) 가격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거예요.
브로드밴드유에세이
2020-03-06 12:24:41
집은 사는 동네가 맘에 들고 5년 이상 살 것 같고 가족들이 필요로 하면 구입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마에
2020-03-05 00:33:12
주식이랑은 다르게, 부동산은 폭락장이 천천히 옵니다.
금방 사고 팔고 하는 물건이 아니라, 시장에 포클로저가 슬슬 풀리기 시작하면 폭락장의 시작, 그러다가 포클로저가 너무 많이 생겨서 피크를 치면, 서서히 정상 마켓으로 돌아오기 시작합니다. 그때 치고 들어가는 자가 진정한 승자요.
주식은 이런 타이밍이 불가능 합니다. #2020상반기폭망#얼스트라다무스 를 알아도, 어어어.. 하는 순간에 바닥을 치고 다시 반등합니다. 타이밍 잘못잡으면 패가망신 하는거죠.
수강신청
2020-03-05 21:23:24
저도 똑같은 고민중인데 선택 2 로 가려구요..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려면 캐쉬가 있어야 할 듯 해서요.
LG2M
2020-03-05 21:49:11
리세션 오면 나중에 집 구매 => 리세션이 오면 먼저 원글님 금융 상태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주인들이 집을 내놓지를 않아요. 물론 정말 레이오프가 많아서 포클로져가 생겨서 집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이미 집 값이 비싼 지역은 부자들이 집을 들고 있어서 이들은 집 값 하락기에 집을 잘 안 내놓습니다. 이건 2019년과 2020년 초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어요. 19년에는 집 자체가 덜 나왔고 20년 1월이 되자마자 갑자기 매물이 나오기 시작하고 가격이 올랐죠. 그러니 "집 값이 떨어지면 살거에요" 이건 거의 실행하기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점이 되면 다른 부자들이 낚아챌거고요, 일반 서민은 그걸 잡을 담력이 없습니다.
탄산수
2020-03-06 00:18:51
2번은 리세션이 언제 올지는 아무도 모르죠. 그떄까지 집값이 더 오를수도 있어서 market timing이 어렵다는 거고요.
기다리는 동안 현금으로 들고 있으면 떨어지는 마켓이 되기 까지 손해, 주식을 들고 있자니 리세션 오면 주식도 내려가고.. 결국 필요한 집은 자신이 필요한 시점에 맞는 예산의 오래 살 집을 사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크레용
2020-03-06 12:20:01
모두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의견 참고해서 결정해야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