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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집에서 집콕해 주세요

shilph, 2020-03-19 17: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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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오늘 미국 정부는 여행 레벨을 4로 "여행 금지"를 내렸습니다. 이유는 다 아시겠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이고요.

 

이미 일부 도시, 카운티는 셧다운 혹은 shelter in place 중이고, 학교는 대부분 4월 까지 셧다운입니다. 이민국 역시 4월 1일까지 셧다운이고, 많은 관공서 등이 셧다운 중입니다.

미국 정부가 왜 이런 명령을 내린것인지 다들 잘 아실겁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무서운 전파력 때문이지요.

 

조금 쉽게 말하자면 감기보다 조금 더 어렵지만 (감기: 공기 중 전염, 코로나: 바이러스 접촉 후 입/눈/코 등을 통해 감염) 아주 쉽게 감염이 되는 질병이고, 무엇보다 치료약이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감기나 독감처럼 치료제가 있는게 아니라, 치료약이 없는 병인거지요.

무슨 말이냐고요? 이전에 다른 질환등이 있는 경우, 즉 기관지, 폐 등의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은, 이 감기처럼 보이는 병에 걸려서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인 것이지요. 치료약이 없으니 그냥 병상에서 보조 호흡기 달고 생명 연장을 하면서 체내의 면역력으로 바이러스를 이기거나, 이기지 못하면 그냥 죽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더 무서운 것은 이게 감염된 사람이 증상이 없어도, 즉 재채기도 하지 않을 정도의 사람이지만, 말하다가 튀는 침을 통해서도 전염이 가능하고, 같이 밥을 먹다가 걸릴 수도 있다는 이야기지요.

좀 더 쉽게 이야기 하자면, 건강해보이는 옆집 사람이라서 별 생각없이 길거리에서 이야기 하다가 튄 침에 자신이 걸릴 수 있고, 그렇게 걸린걸 모르고 같이 부모님과 밥을 먹다가 부모님이 돌아가실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친교 활동을 하면서 같이 다과를 하다가 누군가 걸려서 돌아가실 수도 있는거지요.

 

얼마 전에 본 좋은 기사 입니다. https://www.ariadnelabs.org/resources/articles/news/social-distancing-this-is-not-a-snow-day/

"사회적 거리두기: 이건 눈이 와서 학교를 쉬는 상황이 아닙니다" 제목 그대로 지금 우리는 그냥 공짜 휴가를 받은게 아니라,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퍼뜨리지 않기 위해서 잠시 고립되자는 상황이지요.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고요? 지금 여기 미국이 그만큼 위험하고, 위험한 타겟은 바로 우리 자신이며, 우리 가족이기 때문이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건 그냥 독감은 아닙니다. 질병이고, 치료제가 없지요. 이탈리아처럼 어느 순간 하루에 수백명이 죽어나갈 수 있고, 그 시체를 치워줄 사람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걸 막기 위해서는 + 다른 사람에게 퍼뜨리지 않기 위해서는, 가장 좋은 것은 칩거 입니다. 가능하다면 그냥 집에 계세요. 어디 나가지 마시고요. #이불밖은위험해

물론 집밖에 나가서 산책을 하고 + 사람들을 만나지 않는 것은 괜찮습니다. 우체통을 보러 가거나, 집앞/뒤 정원을 나가셔도 되고요.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가도 좋고요. 전화로 음식을 주문하고 식당에서 포장해오셔도 좋습니다 (기왕이면 한국 사람끼리 한국 식당에 전화해서 포장해 오시면 더 좋고요). 프랑스는 요즘 배란다에 나가서 일정 시간에 의사 등을 응원하는 문화도 보인다고 하는데, 그런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장을 보러 나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극장/쇼핑몰 등은 삼가해 주세요. 요즘 배달 서비스 이용도 힘들지만, 기왕이면 차라리 배달 하시고, 음식은 집에 있는 것으로 드세요. 쇼핑은 일주일에 두세번 하는걸 한번으로 줄이셔도 좋고요. 

혹시라도 나가신다면 일회용 비닐장갑이라도 끼고 쓰고 버리시고 (장갑을 쓴채 코를 비비거나, 전화기를 만지지 마세요. 감염/오염됩니다) 마스크가 있으시면 마스크를 쓰시면 좋습니다. 특히 나이드신 분들은 더더욱 그렇고요. 

 

만약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나가시는 분들은, 최악의 경우 hate crime 으로 묻지마 폭행의 표적이 되실 수도 있다는 것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케냐에서는 중국인 여성이 돌에 맞아서 사망하고,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한국인 교민이 칼에 찔렸고요. 그게 바로 우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갑작스레 실직이나 준실직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워진 분들이 넘치는 상황에서는 그야말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니 기왕이면 집에 계세요. 외출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요. 1/100000000 의 확률이라도 나에게 일어나면 100% 인겁니다.

 

 

 

제가 평상시에 쓰는 식이 아니라 조금 공포감도 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쓰기는 했습니다... 만 그래도 정말로 언제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병도 무섭고, 사람도 무서운 지금이지요. 그러니 가능하시면 집에서 칩거하고 필요하시면 밝을 때 안전한 곳에서 산책 정도로 참아주세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처럼, 이 상황도 지나갈겁니다. 다시 우리들은 비행기를 타고, 호텔로 가고, 라운지와 식당을 돌 겁니다. 그러니 지금은 개구리가 뛰기 전에 움추리듯, 잠시 쉬어갑시다.

 

 

그 즐거운 나날도 건강이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P.S. 아버지가 계신 요양병원도 지난 주말부터 외부인 출입 금지가 되었습니다. 아직 아무런 문제는 없지만, 언제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는 상황이지요. 제 2, 3의 커클랜드 요양원 되지 않길 바랍니다.

86 댓글

포트드소토

2020-03-19 17:38:42

주말에는 학교가 준방학해서 그런지 애들이 놀이터에 바글바글하던데요.. 과연 무사할지 걱정이네요..

 

그런데 이걸 보면 이전에 우리가 비웃던 중국인들 사진, 페트병 잘라서 아이에게 씌우고, 비닐봉지 쓰고 그런 게 사실은 효과 만점이었던겁니다. 마스크 구하기 어렵고 방진복 구하기 어려우니 그렇게라도 애들 보호한거죠..

 

그때는 인터넷 보면서 ㅋㅋ 대었는데.. 이제 이게 우리 현실이 되었네요.. 쩝.. 그때 비웃으신 분들 이름모를 모성애 많으신 중국인 어머니에게 사과합시다.. ㅎㅎ

shilph

2020-03-20 00:08:12

적어도 뭐라도 씌우고 접촉을 피해야한다고 제대로 알린 덕분 이지요. 미국은 "독감" 같은거니 주의해라... 수준으로만 이야기 했고요. 에혀

calypso

2020-03-19 17:45:04

아침 뉴스보니 플로리다 클리어워러에 젊은이들이 인산인해더군요.  

날아날아

2020-03-19 17:46:18

인터뷰 한거 보니 진정한 yolo더군요. 걸리면 죽음되지 뭐 이런...

별이

2020-03-19 17:56:46

이거 말씀하시는건가보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oa4i9Ap6dCg

정말이지 이걸 보고나니 미래가 암울합니다.

호박고구마

2020-03-20 01:49:55

저는 이거보고 너무 놀랐어요.

한국도 아직 안심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한숨)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85881

샹그리아

2020-03-20 06:00:07

클럽을 열었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왜?!!  학교도 못 여는데...

shilph

2020-03-20 00:08:35

저러다가 걸린 사람 치료비는 본인 부담으로 하기로....

요기조기

2020-03-20 10:37:18

현재 검사비는 무료래도 치료비는 본인 부담 아닌가요?

주미스

2020-03-19 17:51:17

뭔가 강제적으로 하지 않는 이상 자발적 참여는 참으로 어렵다는 걸 느낍니다. SF에 사는 동료들의 말에 의하면 공원에 산책이 아니라 그냥 놀러가서 주차하고 있다가 벌금 $400 받았고 테니스 치다가도 $400 벌금 받았다네요. "shelter in place order" 위반이 이유였답니다. 다 같이 조심하면 좋겠습니다.

쎄쎄쎄

2020-03-19 18:11:13

놀러가는것과 산책의 차이가 어떤건가요? 시티 봉쇄되면 아예 바깥공기 쐬는것도 안되는건가요? 정말 궁금해서 여쭙니다 저는 탁트인공간은 괜찮다고 생각해서 산책은 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물론 안마주치구요 

이성의목소리

2020-03-19 18:14:55

차까지 끌고 나가지 말라는 걸로 읽었습니다.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만 다녀야되나봐요.

쎄쎄쎄

2020-03-19 18:21:35

아 정말요?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어디 뒷산 하이킹이라도 갈라했는데 안되겠군요 ㅠ 

shilph

2020-03-20 00:09:54

집근처에사 걷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집안에서...

shilph

2020-03-20 00:09:20

그렇죠. "이 정도는 되겠지?" 가 구멍을 만드는 것이니까요

Prodigy

2020-03-20 17:42:01

이거 관련 사진이 카톡으로 돌던데 이거 사실이 아닌거 같던데요?? 

주미스

2020-03-21 10:33:47

직장동료들이 보낸 메시지를 알려드린 건데 사실이 아닌 거 같네요. 오늘 #SFPD twitter에도 아니라고 올라왔네요.

https://www.sfexaminer.com/news/san-francisco-police-issue-zero-citations-for-violators-of-order-to-stay-at-home/

운동하자

2020-03-19 18:01:52

글 감사합니다. 갈곳도 없지만 글에 동참하며 집에서 운동하겠습니다.

shilph

2020-03-20 00:11:05

집에서 할만한 운동 있으면 글 하나 써주세요 :)

최선

2020-03-19 18:02:41

정말이지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좋은 글 감사하고요 조속히 끝나기를 기도할 수 밖에 없네요.

모두 무탈하시길 기원합니다!

 

shilph

2020-03-20 00:11:38

모두 무탈하시길 ㅜㅜ 그리고 자영업자 분들도 최대한 잘 이겨내시길 빕니다 ㅜㅜ

성실한노부부

2020-03-19 19:40:32

p2

정말 중요한 글 잘 읽었어요.

모두 함께 같이 하지 않으면 2차, 3차 바이러스 웨이브 오면 그 땐 진짜 큰 재앙이 될 거에요,

 

shilph

2020-03-20 00:12:17

이렇게 전염이 강한 것은 구멍 하나로 둑이 무너질 수 있지요. 지금 많은 곳에러 셧다운을 하는게 그런 이유고요

아날로그

2020-03-19 20:27:28

마지막이 공감가네요. 제 직장은 뉴욕인데요. 물론 코로나땜에 나오지 말라고는 하지만 더 무서운게 hate crime이에요. 좀 외진 길 가거나 저녁에 퇴근하다가 돌 맞을까봐서요.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별이

2020-03-19 21:11:33

후디쓰고 마스크 쓰고 선글라쓰 끼면 안전할지도요.... 

 

2020-03-19_21-09-11.png

 

 

혈자

2020-03-20 13:36:06

진지한글에 뻘댓글 죄송합니다. 미간에 힘을 주고 있는것이 보여서 건드리지 못 할 아우라입니다.

jjmo2000

2020-03-20 00:12:12

저도 무서워서 장보러 갈때 혼자 안 다녀요.

shilph

2020-03-20 00:13:00

저도 그게 제일 무섭습니다. 장 봐야 하는 상황이 와서 나가아하면 제가 나가야죠

프리

2020-03-19 21:26:58

리마인드 감사합니다. Stay home, it could save lives!!!

shilph

2020-03-20 00:14:18

저번에 어떤 의사들의 글귀가 인상적이더라고요

 

We stay here for you. You stay home for us.

Prodigy

2020-03-20 17:42:41

+1

글귀가 인상적이네요 ㅎㅎ

스킴밀크

2020-03-19 22:01:19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잘못된 정보가 있는 것 같네요. 우리가 대부분 겪는 common cold도 치료제는 없습니다. 우리가 먹는 종합 감기약이라는게 pain relief말고 더 하는게 없듯이 결국에 이런 질병들을 이겨내는 것은 면역시스템입니다. 그러니까 치료제가 없는게 문제가 아니라 이 바이러스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걸려보지 못해서 항체가 없기 때문에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면역시스팀이 현재 좋지 않은 사람들이 특히나 더 위험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백신의 원리를 생각해봐도 약한 병균을 넣어서 몸이 항체를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이고요. 이 부분은 제대로 인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shilph

2020-03-20 00:19:16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이런 지적 매우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기라고 불리는 것도 수백가지의 바이러스가 있고, 일반적인 감기약은 상태 완화 + 수면제로 자기 치유를 높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로써는 백신도 치료제도 없어서 완치자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채혈을 한다는 소식도 들었네요. 어서 무언가 나오길 빕니다 ㅜㅜ 어서 빨리 지나가야 경제도, 의사/간호사들도 살죠 ㅠㅠ

참울타리

2020-03-20 05:46:1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내용도 맞지만

 

 치료제가 없는 것도 문제가 맞습니다. 이 질환이 다른 감기류와 달리 크게 문제가 되는게 초반에 우리가 우한 폐렴이라고 불러왔듯이 폐 실질을 침범하는 폐렴을 일으킨다는 점이고요. 일반적인 감기 자체는 폐렴까지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감기가 심해져서 면역력 저하로 다른 종류의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성 감염에 취약하게 되어 폐렴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지만요.

 

 이게 몸의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인 폐를 침범하지 않으면 이렇게까지 심각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잘 없겠죠. 대부분의 바이러스 질환이 치료제가 없는 것은 맞습니다만 이렇게까지 진행되는 바이러스 질환도 흔하진 않습니다. 독감이 이와 유사하게 폐렴도 일으키고 여러 컴플리케이션을 일으키지만 타미플루라는 치료제가 있어 어느 정도 심각한 컴플리케이션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코로나 바이러스에 듣는 치료제가 있었으면 이것도 이 정도까지 진행이 되진 않을 것입니다.

스킴밀크

2020-03-20 10:13:34

말씀도 맞지만 아시듯이 감기에는 '치료제'가 없습니다. 감기를 치료하는 약이 있었다면 의료계의 혁신이라고 난리가 났겠죠. 감기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이나 결국에 이겨내야하는 것은 약의 힘으로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면역시스템이 이겨내는 것 입니다 (타미플루도 제가 알고 있기로는 바이러스의 세포를 통한 증식을 막는 것이지, 병을 치료하는 것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이 경우에도 면역시스템이 이겨내는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제가 없는게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항체가 많이 없거나, 항체를 쉽게 만들게 할 수 있는 백신의 부재가 더 큰 문제라고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참울타리

2020-03-20 10:31:05

 Viral replication을 막아서 치료하는 것이죠. 치료제에 대한 개념을 조금 잘못 이해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항생제의 원리 중 하나도  더이상 박테리아가 복제를 못하게 하는 기전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항생제를 치료제라고 부르지 않진 않잖아요. 결국 면역시스템이 감염을 이겨내는 것을 바이러스 혹은 박테리아 숫자를 줄여서 도와주는 것인데... 이걸 치료제라 부르지 그럼 뭐라 부를까 싶습니다. 모든 감염병에서 결국은 호스트의 면역계가 중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치료제의 롤도 무시할 순 없지요.

 

 당연히 이건 새로 나타난 바이러스니 항체가 없지요. 아마 오래 전 나타난 감기 바이러스도 약독화 되기 이전에는 코로나만큼의 맹위를 떨쳤을 겁니다.

 

 왜 사람이 감기에 걸리게요?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종류가 백여종이 넘고 그 변종이 많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번 감기가 다음 감기와 같으리한 보장이 없고 기존 감기의 항체가 무용지물이죠.

 

 치료제가 없는게 문제냐 항체가 없느냐 문제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질문과 같습니다. 둘다 문제인데... 항체가 없는데 치료제가 없는 것이 문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신종플루의 경우 기존의 독감 치료제가 효과가 있어서 잘 통제될 수 있었죠. 이 감염병도 타미플루 같은 효과적인 치료제가 있었으면 지금과는 많이 다른 국면이었을 겁니다.

스킴밀크

2020-03-20 11:09:54

흠 그렇게 볼 수도 있겠군요. 약이 완치는 못해도 (약이 들어가도 면역체계가 부실하면 크게 도움은 안되겠죠.) 완치하는 속도를 높혀줄 수는 있겠네요. 고견 감사합니다.

참울타리

2020-03-20 17:11:02

감사합니다!

복복

2020-03-19 22:08:01

집에만 있으니 살쪄요 ㅜㅜ

빛나는웰시코기

2020-03-19 22: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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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rod

2020-03-19 22:27:13

바... 반박할 수가......

Applehead

2020-03-19 23:02:40

전 원래 방콕하면 먹는게 귀찮아서 살이 찌진 않는데 이시국에는 마트 동났다는둥 먹을거 쟁여놓는다는 둥 그런 얘기들으니 생전 요리안하던 저도 요리도 하고 굳이!챙겨먹다보니 눈에 띄게 뿔고 있습니다. 

쎄쎄쎄

2020-03-19 23:43:29

이걸보니 구렛나루도 자랐는지 체크해봐야겠습니다 

shilph

2020-03-20 00:20:14

요즘 한국에서는 확진자보다 확찐자가 숫자가 더 많다고 합...

Passion

2020-03-19 22:45:54

전 그냥 방콕 갈래요.

shilph

2020-03-20 00:21:23

Bang coke: 집에서 코카콜라나 먹으면서 확찐자가 되는거

베가스마일

2020-03-20 00:12:35

이런거 미국시민들이 다들 동참운동하면좋겠네요. 

아이스버킷 챌린지 같이 집에서 자가격리하는 인증샷올리는거요.

정말 다들 안모이고 안움직이는게 서로를 돕는것같습니다.

shilph

2020-03-20 00:24:57

최소한 실내에서 모이지 않고, 실외에서 모이더라도 10피트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게 제일 낫겠지요

얼마에

2020-03-20 00:13:32

#투고해서응원하자

shilph

2020-03-20 00:25:16

#미투

tobpeople

2020-03-20 00:24:07

방학 일찍 했다고 해변가로 나온 미국 대학생들 보고서는 철이 없는건지..

아니면, 젊은 사람은 괜찮다고 그러는건지..

 

누군가를 위해서 Social Distancing을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한주가 아이들 강제 방학으로 정말... 치열했던 한주였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shilph

2020-03-20 00:28:11

치열했던 한주가 일년이 되지 않게 모두 거리를 둬주길 바랍니다 ㅜㅜ

physi

2020-03-20 02:11:47

요즘 확진자 수 늘어나는거 보면 저도 언제 증상이 올라올지 모르겠습니다;; 와이프가 둘째 임신중이라 매우 조심하고 있는데, 회사는 여전히 나가야하고, 밖에는 부주의한 사람들 천지라서요. 

 

샌디에고 사는 처재는 기침 증상과 열이 있어 코로나 감염이라는 확신에 오늘 검사 받는곳 갔는데, 접촉자중 확진자가 '아직'없다는 이유로 검사를 거부 당했다고 하네요. 최근 하와이 다녀온 동료가 먼저 증상이 있어 어제 검사 받았고 결과는 내일 나온답니다. 이러한 상황을 설명해도, 아직 동료가 확진자가 아니여서 검사대상이 아니란데요;;

데이비드간디

2020-03-20 02:41:35

쉽게 얘기할 부분이 아닐테지만, 사람들한테 천불씩 줄 돈으로 메디컬 서포트를 더 어그레시브하게 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다른 마모 회원님 말을 인용해서 "속에서 $1,000(천불)이 납니다"...

 

jjmo2000

2020-03-20 07:43:50

저희도 저희 애반에 2월에 크루즈 타고 여행갔다 온 애가 있었는데 저희애가 감염된건지 인후통에 잔기침하더라구요. 저한테도 옮아서 첨에는 미열과 인후통 5일쯤되니 숨쉬기가 조금 힘들어져서 기침약먹고 생강 시나몬 무우 끓여  티를 만들어 수시로 마셨어요. 발병 열흘 쯤 지나니 다시 멀쩡해졌어요. 코로나 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자가격리했는데 저희 식구들을보니 딱 5일 6일째가 아픈 증세 나타났다가 금새 회복되었어요. 코로나 아닐수도 있지만 저희 동네 kfc에서 확진자 다녀갔다는 소리도 들리고 무척이나 흉흉한 하네요. 하지만 평상시에 건강하셨다면 잘 이겨내시리라 생각됩니다. 

shilph

2020-03-20 17:15:01

어쩌면 코로나 였을 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코로나에 걸렸던 의사가 자기 증상을 밝혔는데, 증상 당시에는 온몸을 맞은듯 힘들고 숨 쉬기도 힘들었는데, 상당히 빨리 (약 1주일인가?) 원상태로 돌아왔다고 말하더군요.

jjmo2000

2020-03-21 09:47:54

헉 코로나인건가요? 5일째날 가슴 답답하고 잔기침 했는데  3일 기침약먹고 갑자기 나아 버렸거든요. 

shilph

2020-03-21 10:22:28

증상을 보면 몸살, 기침, 숨쉬기 힘듬, 가슴 답답함 등이 있다가 어느 순간 좋아지고 좋아지기 시작하고 급 호전되는 경향도 있나보더군요.

Prodigy

2020-03-20 17:44:25

ㅎㄷㄷㄷ 진짜 조심해야 겠네요. 생각보다 코로나였다가 회복되는 경우도 있나봅니다. 절대 안심하지는 마시길...

jjmo2000

2020-03-21 09:49:02

혹시나 싶어서 셀프 격리했는데 코로나 확율이 높았다니 ㅠㅠ 후덜덜입니다. 

shilph

2020-03-20 17:13:31

이게 진단 키트가 부족해서 그래요. UAE 였나는 이번에 한국에서 진단 키트를 우선적으로 받아서 현재 한국 다음으로 제일 빠르게 검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말이지요. 에혀...

아무쪼록 건강하세요 ㅠㅠ

데이비드간디

2020-03-20 02:38:22

너무나도 공감되는 글 입니다.

 

개인적으로 축구를 정말 좋아합니다. 일주일에 두세번씩 친구들이랑 나가서 뛰는데요.

지금은 집 밖에 나가지도 않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심각해지기 전까지는 그래도 간간이 소수 단위로 주변 친구들 집에 모여서 만났었는데요.

지금은 그것도 피하고 있습니다.

 

제가 걸리기 싫은 것도 당연히 있습니다만,

최근에 만났던 친구들이 어떤 상태였는지도 모르고, 그 친구들이 어디서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왔는지도 100% 모르죠.

똑같이, 저도 어떤 상태였는지도 모르고, 지금은 또 어떤 상태인지 검사해보기 전까진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서로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접촉을 피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같은 마음으로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이 큰데 아직 그러지 않아서 안타깝네요.

다들 자택근무 하는 상황이니 산속에 (심지어 처음엔 마이애미 바닷가에) Airbnb 숙소 잡고 다같이 모여서 일하자며 주동하는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70명이 모인 축구 모임 단톡방에 "코로나고 나발이고 우리는 축구합니다"라며 꾸준히 공 차자고 주장하는 분도 계시고...

대부분 모이기를 꺼려서 출석인원이 적으니 외국인들 40명씩 모여서 축구하는 필드에 나가 섞여서 공 차고 온 아저씨들도 있습니다.

자녀들이 어린 분들도 계신데 왜 그리 패기가 넘치시는지... 다행히 저보다 어린 친구들은 선동해서 같은 마음으로 보이콧 했습니다.

혼자 걸릴 것도 아니고 본인 하나 걸리면 이 좁은 동네 한인 커뮤니티에 번지는 건 일도 아닐텐데 말이죠. 너무 이기적입니다.

그러면서 코로나가 어쩌고, 경제 상황이 어쩌고, 정부 하는 일이 어쩌고 이런 불만들 토하면 그게 대체 뭡니까...

본인들께서 일조하시잖아요?

 

다같이 너도나도 지킬 건 지켜야 이 사태가 하루라도 빨리 진정되리라 믿는 마음에서

적어도 이 글을 보는 마모인들은 가급적 사람들 만나는 걸 피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shilph

2020-03-20 17:12:10

에혀... 아니 왜 하지 말라는 짓을 하는건지 원... ㅜㅜ

뉴욕사진가

2020-03-20 23:47:16

그러면서 코로나가 어쩌고, 경제 상황이 어쩌고, 정부 하는 일이 어쩌고 이런 불만들 토하면 그게 대체 뭡니까...

본인들께서 일조하시잖아요?

 

<- 이 부분 진짜 격공합니다. 한국에서도 계속 다니시는 분들이 정부욕 제일 많이 하더라구요 ㅠㅠ

동방불빠이

2020-03-20 03:05:38

저번 글을 쓰셨을 때도 분위기 조장이나 겁을 준다는 생각은 1도 안 들었습니다. 오히려 꽤 정확히 상황을 집고 계신다고 생각했어요. 병원 emergency department 에서 일하면서 보호장구 상황이나 약품재고 상황을 보며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이러면 안되는데 싶었는데. 오늘 cdc guideline for healthcare workers에서 마스크 없으면 bandana같은거로라도 가리라고 하길래 완전 맨붕이였습니다. 얼마전 여성 브라로 만든 마스크를 하고 있는 사람의 사진을 보고 웃어 댔는데 급하면 bandana가 cdc 지침이라니 차라리 그 사람이 더 영리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발 shilph님과 저의 예상이 틀려서 이 어려움이 무던히 지나갔으면 하고 기도합니다. 

shilph

2020-03-20 17:11:39

큰일입니다 ㅠㅠ 보통 이런건 준비를 하면서 빠른 발표를 해야 하는데, 이번은 허송세월 보내다가 갑작스럽게 발표 + 준비 안됨이 너무 보여요 ㅠㅠ

Opeth

2020-03-20 07:50:33

집에서 잭콕 하겠습니다.

돈쓰는선비

2020-03-20 10:45:07

그러다.. 집 밖에서 주무시면 어쩔라고... ㅎㅎ

shilph

2020-03-20 17:10:50

안주는 꼬깔콕으로....

poooh

2020-03-20 08:01:28

그랫서 요즘에 zoom 같은 비디오 미팅 이 아주 잘되요.

제경우, community based social meeting 이 일주일에 2-3회 있는데, 

이걸 전부 zoom으로 대체를 했는데 괜찮습니다.

 

그리고 coronatunes 라 해서 동네에 저녁 6시면 같은 노래 틀거나 노래를 뒷마당 혹은 배란다 등에서 부르는데, 재미 있어요.

혈자

2020-03-20 13:38:18

용사여! 전장을 누빕시다!

shilph

2020-03-20 17:09:49

다 같이 러브라이브 노래를 합창하시면 됩...

요기조기

2020-03-20 10:50:18

아주 시기 적절하게 좋은 글 올려주셨습니다. 좀 전에 뉴스에도 나왔는데 사람들이 정부 방침을 무시하고 나는 내 하고 싶은대로 할란다하는 사람이 많다는군요.

저희 동네는 공원도 다 클로즈했어요.

저도 어쩔수 없이 출근을 해야되지만 할때마다 보호 장비없이 환자를 돌봐야되는 상황이라 완전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입니다.

shilph

2020-03-20 17:09:22

저희는 아직도 열린듯 합니다. 빨리 락다운 해서 더이상 퍼지지 않게 해줬으면 하는데 말이지요

몸 조심하세요 ㅠㅠ

Dokdo_Korea

2020-03-20 13:27:04

집에서 이렇게 운동하시면 됩니다 여러분!!

집에서 운동.flv  

 

(어떻게 자동으로 재생되게 하는지 몰라서 첨부파일이네요ㅠㅠ)

shilph

2020-03-20 17:08:35

유튜브에 올려주시면 됩...

Prodigy

2020-03-20 17:47:59

@shilph 님 적절한 시기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캘리포니아는 이미 락다운이 되어서 몇몇 꼭 필요한 생필품 등을 파는 곳을 제외하고는 나가면 안되게 바뀌었습니다. 오레곤이 아직도 그걸 시행 안했다는게 놀랍고 회사를 나가셔야 한다면 더 놀랍네요. 집에 있는데 그렇다고 노는건 아니라서 일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엄청 지루하고 따분하네요. 일은 많고요 ㅠㅠ 회사 짤리지 않으려면 열심히 일해야겠죠?

 

여기 계시는 마일모아 분들 및 이 글 읽고 계시는 모든 분들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ㅎㅎ

shilph

2020-03-20 18:13:54

다행이도 인텔은 일부 나와서 일해야 하는 최소 인원 외에는 전부 재택입니다. 락다운은 아직도 안한 상태고요. 하아...

 

건강 조심하세요 ㅠㅠ

Prodigy

2020-03-20 23:32:24

Clean Oregon이라 아직 확진자가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ㅎㅎ 락다운 하면 좀 불편할거에요 ㅠ 

shilph

2020-03-21 01:17:29

확진자도 사망자도 있는데 저래요. 에혀

Finrod

2020-03-20 18:36:04

옆 동네 테니스장이 코로나 시국 때문에 문을 닫았는데, 오늘 보니까 옆 동네 주민들이 저희 동네 테니스장으로 원정을 왔더라구요... 여러가지로 뒷골이 띵했습니다. (1. 우리 동네는 왜 안 닫았나, 2. 멀리 원정 올 정도로 테니스가 좋았나...)

shilph

2020-03-20 18:40:14

3. 신천지 인가...

어메이징레이스

2020-03-20 23:48:11

좋은 말씀이네요! 완전 동의합니다.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진을 봤는데, 정말 와닫더라고요. 

 

111.jpg

 

데이비드간디

2020-03-21 00:21:51

와 진짜 좋은 사진이네요. 카톡 프사와 인스타 포스팅 운동합시다!

shilph

2020-03-21 01:17:46

이게 정답이지요

요기조기

2020-03-21 08:41:12

정확한 묘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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