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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몰라 총을 샀습니다.

LA건물5채, 2020-03-31 08: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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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목 그대로 총을 샀습니다. Glock 19. 9mm

원래 한개 가지고 있었는데 .22lr 짜리라 자기방어용 으로는 무리가 있다는 말이 있어서 하나 더 샀어요.

그런데 어제 .22랑 9mm총알을 옆에 두고 비교하는데..9mm는 확실히 무섭더라고요. 두께나 탄두 무게 자체만으로도 쫄보인 저에겐 너무..ㅋㅋ

남자아이가 둘 있는 아빠로서 이제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들이 걱정되기도 하고요. 아마 세이프 박스는 필수이지 싶습니다. 

 

물론 이걸 쓸일이 없길 바라지만..혹시 저처럼 뭔가 만약을 대비해 준비 하신게 있으신가요? 제가 너무 오버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1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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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유리

2020-03-31 12:55:27

다른 세상 얘기 같네요..저는 한번도 살 생각을 안해봤어요.

jeje

2020-03-31 14:27:02

22222

Jjmo2000

2020-03-31 13:00:47

저희도 이번에 총알 150불어치 더 사두고 총알 집에서 만드는 키트 사다가 만들고 있습니다. 총은 시골생활하다보니 사냥도 할겸 인적드문 곳이 많아 불안해서 사모으기 시작했는데 지금 이럴때는 그나마 든든하네요.  문제는 저희는 총들을  이중 자물쇠를 채워서 총 쓸려고 락 풀려면 어느게 어떤 총 키인지 몰라서 락 풀려면 한 30분 걸립니다. ㅜ

LA건물5채

2020-03-31 13:10:48

살다살다 가내수공업 총알이라니...ㄷㄷ 요즘같이 구하기 힘든때에 좀 파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No1

2020-03-31 13:26:59

1등

에타

2020-03-31 13:36:40

수제 총알이라니..뭔가 게임 "Fallout"이 생각나네요;;

흙돌이

2020-04-04 01:26:30

총알 제작은 배우고싶네요 ㅎㅎㅎ 근데 만들고나면 제자신을 못믿을것 같아서 사용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검은도토리

2020-03-31 13:41:23

닉넴 보고 캘리포니아에서 glock 19 불법인데 어떻게 사셨지 하다가 댓글에서 텍사스에 거주하시는거 봤네요. 안전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얼마에

2020-03-31 16:19:59

왜 캘리는 불법인가요?

검은도토리

2020-03-31 16:27:16

캘리 합법 총기 목록에 등록을 안해서요. 현용 gen 5 는 불법이고 옛날모델 gen3는 합법입니다.

글록이 캘리가 요구하는 걸 총기에 넣기보다 캘리에서 안팔기로 했어요.

얼마에

2020-03-31 16:33:15

신기하네요

욱호

2020-03-31 21:48:33

캘리가 요구하는게 실용적인 안전상의 목적이 있다기보다는 총 자체를 줄이려는 반 총기 목적이 있다고 보통 보지요. 

포트드소토

2020-03-31 14:07:06

뭐, 어쨋든 지금은 총기 구입이 자유니, 각자 개인 판단에 따라서 하시면 되겠지요.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런 면에서도 미국에서 어서 총기 자유가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인간이란 불안하면 이런 총기들이 사고 싶어지니까요.

맨날 총기 원하는 미국인들은 헌법 운운하는데.. 그놈의 헌법이 무슨 모세 십계명처럼 하늘에서 떨어진 것도 아니고... 어차피 인간이 만든거, 다시 시대에 맞게 바꿀 생각을 해야지.. 무슨 헌법을 거의 십계명처럼 신성시하니..  게다가 그것도 '수정' 헌법이면서.. 

그리고 처음 취지처럼 무슨 민병대 어쩌고 해도.. 미국 연방정부가 B2 핵 폭격기에 F22 스텔스 폭격기로 공격하는 마당에 겨우 소총으로 어떻게 저항한다고?

대신 민병대라고 아저씨들이 산에 모여서 총놀이 하는 동안, 초등학교, 대학교, 극장에서 민간인들은 벌집이 되었죠. 어찌나 자주 일어나는지, 극장에서 살아 남았지만 콘서트 장에서 결국 총 맞아 죽기도 했구요.

하여간 언젠가는 바뀌리라 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죽고나서요..

이미 퍼진게 너무 많아서 불법화하고 다 회수하려고 해도 시간 참 많이 걸릴겁니다. 일단 법을 강하게 만들어야겠지요. 강제로 반납안하고 몰래 들고만 있어도 무조건 최소 1년 구형으로.. 

하여간 뉴질랜드만 해도 작년에 사이코 총기 난사 후 총기 회수에 성공했으니 미국도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 대신에 아주 인적드문 산골 같은 곳은 라이센스제로 사냥용 총은 허용해야죠. 한번에 2발만 장전되는 엽총만.  사슴 잡는데 엽총이면 되죠. M16 소총 필요없죠.

삼유리

2020-03-31 14:37:40

미국이 총기 자유인것처럼 만약 한국이 총기소유 자유 있었으면 차마다 한대씩 다 싣고 다닐것같아요. 시비 붙을 일이 많으니까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총기사고가 일어날거라고 생각해요...빨리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ㅠㅠ

shine

2020-03-31 14:38:17

+1

근데 민간총기보유가 약 4억정이라서 이게 "불법총기류 자진신고기간"러첨 그 옛날 한국 파출소앞에 현수막 걸어서 될게 아니라는 게 참 문제랍니다. 전 현실적으로 앞으로 총기를 추가로 구매하지 못하게 하는게 그나마 최선이라고 보는데, 그러면 지금 총기가 없는 사람만 위험에 처할 수 있는 더 나쁜 결과가 올수가 있겠죠. 

 

이게 초기 미국 코로나 대응과 비슷합니다. 어차피 한번은 다 걸릴 수 있으니 죽는 사람 좀 어쩔 수 없고 Herd community 만들자는 논리.. 그러니까 그냥 다 총 한자라루씩 가지고 self-protection 하자.. 엎어치나 메치나 암울합니다. 

포트드소토

2020-03-31 14:51:49

결국 법 + 처벌이면 다 될겁니다.

 

한국도 한국전쟁 끝나고 나서 민가들에 꼼쳐둔 총기들 엄청 많았어요. 

강제로 다 뺏고, 숨겨두면 콩밥 먹이면 다 알아서 반납합니다. 물론 고집 부리는 인간들도 있겠지만, 한 그렇게 10년 지나면 총기 없어져요. 
일단 그 수정헌법을 진짜 '수정'해야~~

조자룡

2020-03-31 16:01:24

민병대 수준은 아니지만 민병대가 전신이 되는 각 주 가드들은 특수부대도 있고 공중급유기도 있고 전투기도 있고 하지요... 펜 주방위군에 한국에 mrtt330 급의 공중급유기가 두대요

검은도토리

2020-03-31 16:02:31

이게 미국의 헌법이 다른 나라의 헌법과 달라서 생기는 것이 있는데 미국의 수정헌법은 수정을 한 헌법이 아닙니다. 다른 나라의 실질적 헌법 구실을 하는게 미국의 수정헌법입니다.

수정이 된다고 해도 그 항을 바꾸지 않고 앞조항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뒷조항에 앞조항을 overwrite 하는 문항을 넣어요. 금주법에 대한 조항이 제18조인데 (금주를 헌법으로 규정했었습니다). 이 조항을 그대로 둔 체 21조에서 18조를 무효화 시키죠.

얼마에

2020-03-31 16:22:11

이분 문사철 배우신분

검은도토리

2020-03-31 16:33:27

문사철이 뭔가요???

얼마에

2020-03-31 17:01:58

이분 공돌이...

#문학사학철학

검은도토리

2020-03-31 17:31:45

앗 들켰네요...

초롱

2020-03-31 15:26:13

총기 소유자가 비소유자보다 총에 맞을 확률이 높다는 얘기를 들었던거 같은데 맞는 얘긴지 모르겠네요. 

macgom

2020-03-31 16:07:47

전 총기소유에 대해 엄격히 반대를 하던 사람인데요, 저도 최근 총을 소유하려고 퍼밋 신청해놨어요. 

이유인즉, 이런 현재 상황을 아무도 겪어보지 못했고 사람들은 직장을 잃고, 사업하시는분들도 많이 힘들어지고, 살기 힘들어지면 약탈? 하는 경우도 늘어나겠죠. 

그런 원치 않는 상황이 생길땐 강도가 맨손으로 들어오진 않을꺼고 제 가족을 지키려면 맨손으로 지키는건 아무래도 힘들다고 생각이 되었구요. 

한국처럼 아무도 총이 없다면 안전하겠지만 미국은 총기를 가진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이 사태를 모두 다른 시각에서 인지하겠지만 제 의견은 그렇습니다. 제발 이런 총을 쓸일이 전혀 없었으면 하네요. 

사나이유디티

2020-03-31 18:23:56

방탄조끼를 사는건 어떨까요? 

날아날아

2020-03-31 18:53:34

요즘 새앨범 ON이 핫하다고 한던데 말입니다 크크

사나이유디티

2020-03-31 19:21:28

아 BTS 말씀하신거군요 ㅎ 

조자룡

2020-03-31 18:59:25

전 한벌 장만했습니다. 앞판 뒷판 있는 plate carrier에 권총탄 방호가 가능한 스틸 플레잇 한장씩 넣었습니다. 일반적인 방탄조끼 말고 plate carrier로 구한건 방검 효과도 보기 위해서요.

사나이유디티

2020-03-31 19:23:19

저도 가족 수대로 장만할까 고민중이네요. 조자룡님 말씀대로 방검 방탄 되게 커스텀 하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drl

2020-04-03 20:36:51

방탄조끼 좋은 아이디어 같은데 plate carrier 모델 추천좀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조자룡

2020-04-03 21:21:30

제가 산건 Condor사의 Sentry 모델입니다. 장점은 부피가 작고 구조가 단순하여 가격이 저렴합니다 ($45-50선). 비슷한 가격대에 Compact 모델도 있습니다. 장점은 역시 휴대성 및 부피이겠고 단점은-아마 거의 모든 plate carrier가 그렇듯-상반신 일부만 막아줍니다. 여느 방탄복처럼 플레잇 캐리어도 교전중 앞에서 날아오는 총알을 막는게 주 목적이라 상반신의 center mass를 막는데 최적화 된 디자인 입니다.  옆구리 plate pouch가 없습니다. 옆구리 파우치가 있는 제품은 같은 회사에 Gunner 제품이 70불 안팎입니다.

 

앞뒷판으로는 ebay에서 2.3mm 두께의 steel plate을 사서 끼웠습니다. 총 유튜버 리뷰를 보니 NIJ IIIa 등급에 필적하는 방호력입니다. 일반적인 권총탄은 대다수가 관통하지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더 두꺼우면 소총탄도 막겠지만 더 무거워질 것이고 시내에서 과연 소총 맞을 일이 있나 싶어서 얇은걸로 샀습니다. 가격은 한판당 $45-50 수준입니다. 학교로 돌아가게 되면 배낭에 들어가는 플레잇을 한장 더 사서 끼워서 다닐 생각입니다.

 

지금 입어보고 어림짐작 해 보니 6' 가량의 남성이 입었을때 보호되는 장기는 심장, 비장, 간, 위, 췌장, 신장 일부등 입니다. 이중 심장과 비장은 단단한 rib cage 안에 들어있어 해당 방탄복이 없어도 웬만한 자상에는 치명상을 입히기 힘들 듯 합니다. 플레잇이 배꼽 아래로 내려오지 않습니다. 아랫배를 찔리면 많이 아플 것 같습니다. 뒷판은 어림짐작으로 신장 upper 절반을 막아줍니다. 

drl

2020-04-04 01:33:52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Plate 가격이 상당했는데 ebay에서 찾아보면 될것같네요!

ex610

2020-03-31 19:11:19

Gun shop은 문 안닫았나요? 

사나이유디티

2020-03-31 19:25:25

캘리쪽은 닫아다고는 하던데요. 아직은 캘리로 이사가기 전이라 ㅠㅠ 캘리쪽은 예전 제가 썼던 총들은 다 판매가 안되는 것들뿐이고 (미국내에서 소지한적은 없었습니다 ㅎ) 개인적으로 총기소지를 반대하는 입장이기도 해서 총기대신 방탄 + 이젠 방검 되는 쪼끼로 생각을 해보고 있어요

hogong

2020-03-31 19:33:46

tomahawk 나 throwing knife 는 어떤가요?

사나이유디티

2020-03-31 21:10:48

둘다 투척용으론 위협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총을 든 괴한에게 과연.... 하는 의문증은 남아 있습니다. 

 

더군다나 제 경험 상 예전에 훈련할 때 명중률이 반도 안되었던 것 같아요 (던지다고만 가정할 때요). 그것도 5미터에서 거리에서 ㅠ.ㅠ (물론 타켓은 사람 얼굴만한 크기?) --> 제가 실력이 없어 그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왠만큼 숙련되지 않고서는 실패할 경우,  괴한이 오히려 "어쭈.. 위협만 하려고 했는데..." 하고선 총을 쏠 수도 있는. 더 위험한 상황이 오지 않을까요?

 

Throwing knife 는  맞추더라도 그냥 팅~ 팅겨나갈 수도 있습니다. 숙련이 필요하죠. --> 이것 또한 제가 실력이 없어 그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리고 투척용이 아닌 Tomahawk 은 좀 잔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저희 팀에서도 안쓴다고 하더라구요 --> 전 현역이 아닙니다. 전역한지 오랜된 이젠 평범한 아저씨입니다). 

 

고로... 살상용으로 제조된 무기는 없거나. 조끼쪽으로 한표를 던질까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

댓글을 달다 보니, 글의 목적이 조금 어긋난 것 같습니다. 어떤 의미로든 의도적으로 인명 피해를 입히는 무기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대신, 자기 방어를 위한 위협용 구입을 해야만 한다면, 도끼나 나이프 보다는 차라리 총이 나을 것 같습니다. 

hogong

2020-03-31 22:41:11

총기든 흉기든 반대하는 사람이지만. 레크레이션용(clay shooting)으로 shotgun은 가지고 싶긴합니다.

켈리에선 어차피 concealed carry license 따는게 불가능에 가깝기에 별필요를 못느끼긴 합니다.

다만 Tomahawk는 camping용도로도 쓸수는 있죠 쓸라면요.

 

어차피 유사시에 총기를 꺼내 쏠만큼 훈련받은 사람들은 거진 없다고 보면 맞을거에요.

보통사람같으면 방아쇠 당기기도 어려울거죠.. 심리적이 저항도 클테구요.

흙돌이

2020-03-31 22:34:10

저도 솔직히 총기규제에 찬성하는 편이지만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그게된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회사에서도 저희 팀에서 저만 총이 없었더라고요. 제 이웃들도 다들 가지고 있었습니다. 많은 주위 미국 친구들은 비상시에...바깥에서 강도를 만나거나 집에 도둑이 들었을때 국가가 그리고 경찰이 너와 너의 가족을 보호해주지 않는다면서 모든 상황은 7분안에 일어나고 경찰은 14분이 지나야 나타난다고 말하더군요. 사실 그말듣고 저도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제가 사는주에선 핸드건 오픈케리가 가능한 주라서 어딜가던 건케리하고 다니는 사람들 자주 봅니다. 미국 친구들은 자기네들 어렸을때부터 부모한테 안전교육을 다 받고 자라서 한번도 사고가 없었고 자기들도 아이들한테 안전 교육을 철저하기 시킨다고 합니다. 교육만 잘되면 사고 없다면서....제가 사는 동네에서 강도나 미친놈이 제 집으로 들어올때 칼들고 올까요? 집안으로 들어올 용기면 총을가지고 온다에 뭐라도 걸겠습니다. 제가 사는주나 텍사스나 비슷하더라고요. 이런 시기엔 원하지 않지만 있으면 든든하고 홈디펜스용으로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세이프박스 사셔서 관리 잘하시고요 트레이닝 꼭 받으시고요. 전 9mm를 좋아합니다. 핸드건은 자살용이 아니고 ㅎㅎㅎ 상대방을 밀어내기용이라 생각합니다. 총은 상대방을 죽이는게 아니고 나와 내가족을 위험에서 보호하는용이라고 스스로 쇠뇌시키세요. 무슨일이 생겼을땐 무조건 도망치시거나 숨으시고 그럴수 없을 경우에 총기를 사용하는거라 배웠습니다. 그리고 애모는 홈디펜스용으로 할로우포인트 사영하시고요. 주마다 틀릴수 있겠지만 FMJ은 잘못 사용하셨을때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애모는 시간이 나실때마다 조금씩 사서 모으세요~가끔 애모를 구할수 없는 시기가 오기도합니다. 몇년전에 그랬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저도 총을 내집에 두는게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지만 정말 홈디펜스용으로 두고있습니다. 가끔 사격장가서 취미로 쏘고오기도 하고요 ㅎㅎ 그리고 아이들에게 안전교육도 시키고 있고요. 총은 한번 사기 시작하시면 하나가 아니라 나중엔 몇정을 소유하시게 될거예요 특히 텍사에선 더더욱 ㅎㅎㅎ 안전하게 보관하세요~어서 이 어수선한 시기가 지났으면 좋겠네요...댓글에서 이런저런 의견이 많이 나와서 저도 현재 남아도눈 시간이 많아서 ㅠ.ㅠ 제 의견을 적어봤습니다. 

얼마에

2020-04-03 21:40:52

미국 친구들은 자기네들 어렸을때부터 부모한테 안전교육을 다 받고 자라서 한번도 사고가 없었고

 

>>> 이거는 구라요. 통계보면 집에 숨겨논 총 애들이 찾아서 사고나는 경우가 태반이요.

흙돌이

2020-04-04 01:18:26

교육을 엄하게 하는집 안하는집 차이가 있겠죠...저도 거기까지는 ㅎㅎㅎ 제 팀원들이 너무 자신있게 얘기를 하니...적어도 저희 팀원 12명은 조기 안전교육울 잘 받았나보다 해야죠 뭐...숨겨놓은 총 때문에 나는 총기사고는 일단 락커에 보관을 잘안해서 생기는거 아닐까요?

얼마에

2020-04-04 03:27:54

네, 좋은회사 좋은직장 다니시죠? 그런데는 총기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교육이 잘돼잇죠.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총기문제는 없구요. 문제가 잇는 사람들은 주로 *** trash 사람들이죠. 그 사람들 엄하게 교육시키는게 총기 규재하는 것보다 어렵죠. 

흙돌이

2020-04-04 10:55:16

답이 없다는 거네요...각자 알아서 관리 잘하는걸로...

재마이

2020-04-04 07:56:26

당장 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만 봐도 주인공 학생이 부모가 잘 꽁춰둔 총 찾아서 자살하죠... 잘 교육 받은 게 실생활에 100% 실현되면 이 세상에 화이트칼라 범죄는 없겠죠. 제가 본 자료엔 청소년기의 비 질병으로 죽는 원인의 대부분이 가정내 총기 사고라고 하지만 NRA 는 이런건 또 귀신처럼 잘 덮고 회원들에게 교육이 문제라고 주문을 외우게 하죠.

정혜원

2020-04-04 08:01:19

그렇군요

조자룡

2020-04-04 09:56:22

+1 교육만으로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건 너무 이상주의적 생각이지요

흙돌이

2020-04-04 10:59:35

미국에서 절대 해결될것 같지 않은게 의료보험 체계와 총기규제죠...일단 집에 총기를 들이는것부터가 엄청난 리스크고 위험하다는거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부부상의후 교육을 잘 시키고 있습니다. 이게 참...없어도 걱정 있어도 걱정...답이 없어요.

조아마1

2020-04-01 13:14:37

총을 꼭 사람에게 먼저 쏠 필요는 없지요. 집에 강도가 들었거나 다른 위급한 일이 생겼을 때 지금 경찰이 오고 있으니 빨리 꺼지라고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허공에 경고사격을 하는 것만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대부분의 범죄자는 집주인 혹은 소리를 들은 이웃이나 지나가는 사람이 911에 전화를 해서 정말로 경찰이 곧 출동할 거라고 생각해 도망치게 되니까요. 하지만 정말 강도나 범죄자한테 직접 총을 겨누고 쏘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범죄자가 본능적으로 자기방어를 위해 집주인에게 총을 쏠수도 있으니까 조심해야 할 겁니다.

얼마에

2020-04-03 21:36:40

이런 용도로는 철!컹! 소리가 위협적인 펌프액션 샷건이 좋죠. 

부대찌개

2020-04-03 20:51:34

미국 총 전알못 1인 입니다. 30몇년 전쯤에 군에서는 많이 다뤄 봤습니다. 호신이나 호가용으로 추천 부탁 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300불 수준이면 될 지 모르겠습니다. 텍사스 입니다.

조자룡

2020-04-03 21:26:20

20게이지 버드샷 쓰는 엽총이요. 연사 필수, 총열 짧은것 선호.

얼마에

2020-04-03 21:34:04

강도도 잡고.

세상이 좋아져서 강도 잡을 일이 앖으면 주말에 산에가서 새도 잡고.

일총이조

부대찌개

2020-04-03 22:07:56

감사합니다. 혹 제품명이나 Model있으면 부탁 드립니다. 아카데미나 Cabela에서 Online으로 찾아 볼 수 있는지요

흙돌이

2020-04-04 01:24:22

핸드건을 원하시면 S&W M&P Shield 9mm 추천드립니다. 인터넷 잘 찾으시면 $250-$300선에서도 찾으실수도 있습니다. 

달이랑

2020-05-05 12:05:46

지금 미국정부대처를 보면 앞으로 상황이 나빠지면 더 나빠지지 전혀 나아질 것같지 않네요. 저도 평소 총기반대론자였는데,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하나 장만하려고 합니다. 근데 댓글들을 보다가 궁금점이 생겼습니다. 각주마다 허용하는 상황이 다른데, 나중에 다른 주로 이사가게 되면 어찌되는 건가요? 예컨데 글록 19 (지금 심각히 고려중인 모델입니다) Gen 5를 갖고 있다가 켈리로 이사하게 되면 허용되는 모델이 아니니 팔아야 하나요? 아님 따로 퍼밋을 얻어야 하나요? 

Heesohn

2020-05-05 12:49:02

켈리에서 총 사시는 분들은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Mossberg 500 - 12 Gauge Pump Shotgun이 홈디펜스용

으로 추천하는 것 같아서 이 모델에 관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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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잠 2024-05-03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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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차 사고가 났어요. 무얼 해야 할까요? (토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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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인생 2024-05-01 2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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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mex Airline Credit 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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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렛 2019-03-18 21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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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 동료가 좋아할만한 한국음식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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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K 스펜딩용 카드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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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동쪽 2024-05-03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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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카드
creeksedge01 2024-05-01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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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Account closure and transfer fee - $100 새로 생기는 것 같아요 (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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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중독 2024-05-01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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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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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자답)Citi AAdvantage Business 카드 제앞으로 우편 두개왔는데 하나 P2 비지니스로 오픈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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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2024-04-23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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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24 온라인도 시작]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18
Alcaraz 2024-04-25 9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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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Polynesian Cultural Center: 버스로 다녀올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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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2024-05-03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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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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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쥬 2024-05-03 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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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보시나요? 얘기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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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담 2023-05-09 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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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메리엇 숙박권을 제가 사용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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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돌이 2024-03-24 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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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024) 만년 위기 경제를 가늠하는 포인트들 -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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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입니다. 징크스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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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님들 캣푸드는 어떤걸 소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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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오딧세이 혼다 서비스 코드 A(B)145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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