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리뷰] 내 돈주고 쓰고 있는 프로그램/서비스들

뭍어가기로 추천해주신 좋은 소프트웨어들 무료 버전들을 몇 개 덧붙이겠습니다.

순전히 개취로 추천드리는 소프트웨어들 입니다!

Bitwarden (1password 대응)

패스워드 매니지먼트는 정말 초강추 입니다. 돈 주고라도 쓰겠습니다.

다른 유료 패스워드 매니저들은 무료 버전에 디바이스 수 제한이나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또는 브라우저 익스텐션의 기능 제한 등의 불편한 제약들이 있지만

Bitwarden은 개인 사용에 대해서는 불편함을 느낄만한 제약이 하나도 없습니다.

디자인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긴 하지만 기능상으로는 오히려 더 좋습니다.

Scannable (TurboScan 대응)
지금 찾아보니까 TurboScan도 무료 앱이군요.

Scannable은 Evernote에서 만든 모바일 카메라 스캐너 앱인데 매우 편리합니다.

카메라 갖다대면 자동으로 서류 찾아서 찍고, 자동으로 옵티마이즈 해줘서 결과물 퀄리티도 굉장히 깔끔합니다.

TurboScan은 안 써봤지만 앱 소개 스크린샷으로 보니까 UI나 디자인 면에서는 Scannable이 훨씬 세련된 편입니다.

스캔한 문서를 바로 이메일로 보낼 수도 있고, PDF나 사진으로 저장 혹은 바로 Evernote 어카운트에 노트로 저장도 가능합니다.

Bear (Evernote 대응)
이건 iOS/Mac에만 있는 앱이긴 한데요. Evernote보다 디자인도 심플하고 무엇보다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Evernote는 노트북 폴더 안에 노트들을 저장하는 식인데, Bear는 해쉬태그로 분류해서 용도에 따라서는 훨씬 편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Markdown 에디터 기능 때문에 익숙하신 분들한테는 문서 작성/포맷하기가 엄청 편합니다. 

큰 단점은 무료 버전은 디바이스 간 싱크가 안 된다는 점인데 요거는 돈 내야 해결됩니다 ㅋㅋ

전에 Evernote가 머신러닝 목적으로 유저들 노트를 훔쳐본다는 게 밝혀져서 떠난 사람들이 많이 이리로 갈아탔습니다 ㅋㅋ

Evernote보다 기능상으로 다이어트가 많이 돼있습니다만, 어차피 Evernote에 대부분 유저들은 쓰지도 않는 기능이 많아서 큰 문제 없습니다.

1, 3번은 제가 처음 듣는 거네요.  ^^ 소개 감사합니다.  시간되면 한번 봐야겠네요.

한참 어릴때는 이것저것 새것도 깔고, 지우고, 잘못되면 그냥 하드 한번 밀지 뭐... 라는 패기가 있었는데.  이제는 새로운것을 시도하는 용기가 좀 부족해져 가는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언제부터인가 제가 일하는거 보면 몽땅 클라우드에 넣고, 컴은 그냥 망가지면 사서 동기화만 시키자... 라고 바뀌는걸 보면, 나이들면 안전빵 모드로 들어가는듯 합니다.

나이 불문 대부분 그런 편이죠~ 익숙한 것에 적응이 되어 ㅋㅋ

Bitwarden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라서 많은 수의 개발자/사용자들이 코드 직접 볼 수도 있어요.

오픈소스다 보니 데이터가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는 게 꺼려지는 사람들은 서버 구축해서 직접 서비스 돌릴 수도 있고요.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메이저 브라우저 익스텐션, 모바일 앱 다 지원합니다.

기능 제한이나 날짜 제약 같은 것도 거의 없는 편이고요. 매우 만족합니다.

저도 1password 유료 쓰다가 넘어왔어요.

Bear는 사실 심플함과 스피드가 강점인데 에버노트랑 비교했을 때 호불호는 갈릴 수 있어요.

Writer나 디벨로퍼들 혹은 빠른 노트테이킹 원하시는 분들은 매우 좋아하는 편입니다.

bitwarden은 한달에1불 내고 프리미엄 버전 쓸수있어요! 1년에 12불이면,,,(다시보니 10불이네요) 한달에 커피 2~3잔만 안마셔도 되는가격이고, 요즘같은시국에 스벅을 안가고, 출퇴근을 안하니 기름도 안쓰고 해서 전 프리미엄 1년 내고 클라우드와 개발자 서포트 하는 느낌으로 그냥 쓰네요 ㅎㅎ 

프리미엄써야,,, MFA (totp) 쓸수있어서,,, 폰바꿔도 어카운트들 로그인에 문제없이 할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상 소소한팁입니다 ㅎ;

너무 좋은 마인드입니다! (저는 무료 버전도 충분해서 프리미엄 버전을 쓰진 않습니다만은...)

아 그리고 월 $1 내는 건 패밀리 어카운트이고, 개인 프리미엄은 연 $10 입니다.

저 Scannable 팬인데 IOS만 되서 포기하고 있었거든요 안드로이드도 되나요?

안드로이드는 아직도 지원 안 되네요 ㅠㅠ

Bitwarden 깔아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얼마 전부터 1password 돈 주고 쓰고 있습니다. imac 에서 저랑 p2랑 user 두 개 만들어서 쓰고 있는데 p2 로 로그인하면 1password 가 안 되더라고요. 1password 에 물어봐도 답도 없고. 구글링 해봐도 모르겠고. 왜 그럴까요?

안 된다는 게 어떤 건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물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집 아이맥을 저와 제 p2가 씁니다. 아이맥에 어카운트를 두개를 만들어서 저는 제 걸로 로그인 하고 p2는 p2 껄로 로그인 합니다. 아이맥에 프로필이 두개 있는거죠. 어플리케이션은 공유가 되고 바탕화면이라든지 설정이라든지 다르게 설정해서 사용합니다. 1password 를 제 프로필로 설치를 했습니다. 제 걸로 쓰는 건 문제가 없어요. p2 프로필로 1password 를 실행하면 이상한 bar 만 하나 뜨고 되질 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제 프로필에서 1password 를 지우고 p2 프로필로 다시 설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p2 프로필로 app store 가 실행이 안되네요 ㅠㅠ. 제 아이맥 자체에 문제가 많은 가 봅니다.   

얼마에요?

이거 요즘 미는 댓글 같으시던데 ㅋㅋㅋ 혹시 무플방지 봇같은거 돌리시는거 아니져? ^^

요즘이라기 보다 첨부터 그러셨죠 ;; 벌써 몇 년째인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느낌이 어떠신가요? 저는 조금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 면도안 한 사진을 보고는 그 생각이 많이 줄었죠..

1패스워드 정말좋죠. 카드정보를 1패스워드 이용해서 그때그때 자동입력해서 쓰면 어카운트 안에 카드정보 담아두지 않아도 되어서 좋아요. 뱅크어카운트나 보험정보 등등도 죄다 담아두고 편하게 쓰고있어요.

저도 그런식으로 쓰고 있습니다 ㅋㅋㅋ 안에다가 이런저런 중요한 정보/첨부화일 넣어놓기 딱이더라구여.

저도 1패스워드 애용자인데 가끔 제 정보가 아닌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뜨더라구요!!! 지금까지 두번 캐치했습니다. 이 회사 어디 회사인가요? 없이 살 수 없는 앱(?)인데 두번이나 그런 일 겪고 나서 불안해요. 모든 금융 사이트 패스워드가 다 있는데 말이죠. 보안이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다른 사람들거 실수로 저한테 보이면 반대 경우도 있었을거라 봅니다. 근데 대안이 없잖아요. ㅜ.ㅜ

1password 오랫동안 썼었는데 한 번도 그런 경우 본 적이 없네요;;

심각한 flaw인데... 리포트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만든 회사는 AgileBits 라는 캐나다 회사에요.

그리고 대안은 많이 있습니다! 비슷한 패스워드 매니저들 많이 있어요.

위에 추천드린 Bitwarden도 있고, LastPass, Dashlane, RememberBear, RoboForm, Keeper, NordPass 등등

아 제가 말한 대안이 없다는 뜻은 머리로 다 기억하지 않는 한 이런 툴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의미였어요. Security breach 가 전혀 없는 완벽한 체계는 없다고 보기 때문에요.

첫번째 경우는 리포트했었고 두번째는 안했어요.

아하! 제가 잘못 이해했네요 ㅎㅎ 저도 흥미로워서 살짝 검색을 해봤는데요.

일단 두 가지 정도 가능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뷰티풀님 경우가 이렇다고 할 순 없고, 그냥 이럴 수도 있겠구나 라는 정도로...

하나는 그때 보였던 유저네임이 "Wendy Appleseed"인 경우인데.

1password가 보여주기 위해 만든 "Demo Vault"에 있는 가상 인물/데이터 랍니다.

가끔 Demo Vault 데이터가 있는 줄 모르고 남겨둬서 벌어지는 해프닝인 케이스가 있답니다.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이 뷰티풀님 컴퓨터나 다른 디바이스를 사용하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 브라우저 익스텐션이나 모바일 앱 자동저장 기능 때문에 로그인이 생성된 경우.

혹시 이런 적이 있진 않았나 한 번 생각해 보시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정보 공유 차원에서 댓글 남깁니다.

아 그렇군요!! 하나는 Wendy Appleseed 였구요, 다른 하나는 Wendy 가 아니었던거 같아요. 많은 위안이 됩니다. 아마 demo 데이터인가봅니다.

와! 스크랩합니당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저는 에버노트 4~5년 써오다가 작년부터 Notion을 유료로 쓰기 시작했는데, (제 기준으로는) 기능도 다양하고 노트 작성 및 분류, 보관등등 훨씬 편하고 좋은것 같습니다.

노트앱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참고해보세요. (https://www.notion.so/)

저도 Notion 좋다는 이야기만 듣고 실제로 사용은 못해봤는데 좋으시다니 한 번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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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는 이직 맘에 생겼을 때 사용하는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일단 프리미엄을 하면 리쿠르터들한테 상위 검색 링크가 되기 때문인데요, 저는 덕 봤습니다. (즉 이직을 순조럽게 했었습니다.) 뭐 굳이 프리미엄을 안써도 가끔 연락오는게 리루르터 InMail 이지만, 일단 프리미엄을 하면 검색해서 누구 봤다는 양이 확실히 많아지고, 기회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인도 친구한테 배웠네요.

오호... 이거는 생각지 못한 꿀팁인데여?  

저도 스크랩!!! Scannable 다운받아서 해보니 이거 신세계네요. 책을 손에 쥐고 했는데 책만 스캔 잘 합니다. 심지어 기울어져 있었는데도 바르게 스캔하네요. Evernote도 써보려구요. 감사합니다

1password 가 애플에서 제공하는 keychain 보다 좋은가요? 저는 애플거 쓰고 있는데 딱히 불편한거 못 느껴서요. 무료이기도 하고. 웹사이트랑 앱도 연동 되고 해서 편하던데.

윈도우쓰면,,, 키체인 호환 안되고,,, 디바이스가 많아질수록 좀 불편해지긴 하는데, 못느끼면 이또한 괜찮은 옵션인거죠!

저는 맥북이고 윈도우 안 써서 그런가봐요. 1password 한달에 5불이네요. 전 아까워서 못 쓸거 같아요 :-)

무료로 큰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패스워드 매니저도 있습니다.

키체인 단점이 몇 가지 있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큰 것들은 이렇습니다.

대충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 순서대로...

1. MacOS / iOS 외 다른 기기에서 지원이 안 된다는 점

2. 패스워드 외의 데이터를 저장하기 힘들다는 점

3. 브라우저 외의 앱에 로그인 할 때

4. #3의 연장선으로 패스워드 직접 입력하기 위해 찾아보기까지 스텝이 많다는 점

대부분 이런 이유 때문에 iCloud KeyChain 보다 3rd party 패스워드 매니저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불편함이 없으시다면 딱히 움직일 필요는 없습니다만, 써보시면 매우 편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아마 저는 mac os/ios만 써서 그런것 같아요. 전 앱 로긴도 잘 되거든요. 패스워드 이외 다른 데이터 저장은 그런 경우가 없어서 모르겟네요. 보통 제안하는 암호 쓸거냐고 물어볼때 안 쓴다고 하면 바로 직접입력 하게 되잇어서 스텝이라고 할것도 없어서. 뭐 암튼 저는 그냥 쓰는게 맞는거 같네요. 

앱 로긴은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고 그렇죠.

앱 자체에서 키체인 서포트 하면 되는 건데, 안 되는 것도 많아요.

지금 사용하시는데 별다른 불편함 없으시고 안전하게 패스워드 매니징 하고 계시면

굳이 패스워드 매니저 따로 쓰실 필요는 없죠.

자신의 패스워드 관리하는 방식이나 습관에 따라 각자 맞는 선택을 하는 거니까요.

다만 좀 더 편하고 빠르게, 더 안전한 방법으로 관리하고자 본인 취향에 맞는 패스워드 매니저 쓰는 것이고.

패스워드 찾아간다는 건 뜻이 잘못 전달된 것 같습니다.

가입할 때 제안하는 암호 대신 내가 직접 입력하는 경우를 말한 게 아니라,

이미 가입되어 키체인에 저장된 비밀번호를 "자동입력 없이" 직접 기입해야 하는 경우를 얘기한 거에요.
(특정 패턴을 가지고 패스워드 만들어 쓰시는 분 아니라면 각 사이트마다 다른 패스워드를 모두 외울 수는 없으니)

예를 들어, 카카오톡 맥 데스크톱 버전에 로그인 한다고 생각해보면...

- 대부분의 패스워드 매니저는

1 패스워드 매니저 앱 클릭

2 마우스 스크롤 또는 "kakao" 검색으로 패스워드 찾기

3 복사 버튼 클릭

4 카톡 패스워드 입력창에 붙여넣기

- 반면 키체인은

1 Safari 앱 클릭

2 메뉴바 - Safari - Preferences 클릭 (물론 Cmd + , 단축기 사용 가능)

3 Preferences 창에서 Passwords 탭 클릭

4 Touch ID 혹은 맥 유저 패스워드 입력

5 마우스 스크롤 또는 "kakao" 검색으로 카카오톡 패스워드 찾기

6 해당 라인 더블 클릭 혹은 Details 버튼 클릭

7 디테일 팝업에서 패스워드 부분 더블 클릭

8 Cmd + C로 복사

9 카톡 패스워드 입력창에 붙여넣기

글로 나열해봐도 스텝이 두 배 이상이고, 실제로 해보면 훨씬 번거로워요.

사파리 설정 말고 Keychain Access 시스템 앱 사용하려면 더 복잡하고요.

심지어 패스워드 리스트 어디서 찾아봐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도 많아요.

아이폰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Settings 앱 열고, 사파리 탭 열고, 패스워드 탭 열고...

굳이 패스워드 따로 찾아봐야 하는 일이 흔하진 않겠지만

다른 컴퓨터에서 로그인을 해야한다든가

간혹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이런 부분들이 큰 단점으로 다가올 때가 있죠.

iOS 14에서 이 키체인 부분에 메이저 업데이트가 있을 거라고 하니까 좀 나아질거라 기대는 해봅니다.

으잉? cmd+space 누르고 keychain 치고 엔터하면 바로 키체인으로 들어가는데요... 그리고 검색 고고.

풀스텝을 비교하다 보니 단축키 배제하고 쓴 거긴 한데,

문제는 그렇게 하면 Kaychain Access 앱을 여는 거라 이후 UI/UX가 더더욱 후진 케이스 ㅋㅋ

정답은 본인이 편한거 쓰시는걸로! :)

저도 키체인 씁니다 Alfred연동으로요.

물론입니다! 기존 사용하시던 거에 불편함 없으시면 그대로 쓰시면 되죠.

패스워드 매니저에 대한 장점을 여쭤보셔서 그냥 제가 느낀 점을 써드린 거에요.

개인적으로 애플 키체인 UI에 대한 불만이 커서 강요하는 것처럼 들렸나요? ㅋㅋ

아니요 그런거 아닙니다 ㅎㅎ 전 1Password 2007년부터 썼던걸요~ 지금 확인해보니까 벌써 13년이나 지났네요. 그때는 유명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Macworld Special Giveaway로 그냥 주던 프로그램이였네요.

저도 좋은 정보 많이 얻어 가네요.

드랍박스의 경우 전 맥이랑 윈도우 둘 다 사용하는데, 한글이 안 깨저서 좋습니다. 구글드라이브는 윈도우용과 맥에서 한글 파일 이름이 잘 호환이 안됩니다.

스케너블은 저도 한번 다운받아 사용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에플의 키체인 이용하는데 아직까진 딱히 불편함이 없어서 이용하고 있지만, 뎃글 처음에 나온 그 페스워드 관리 프로그램엔 관심이 가네요.

감사합니다.

드랍박스 사용하시면, 드랍박스 내에 있는 scan document 기능도 편리해요. 

스켄 다큐먼트 한번 사용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랑 상당히 많이 겹치시는 것 같습니다.

1password
저도 돈주고 쓰는 프로그램 (원탑까진 아니어도) 탑3 안에 들어갑니다.

TurboScan
어쩌다보니 이와 유사한 스캔 앱 여러개 써봤는데요, 굉장히 오래전에 (몇년 전인지 기억도 안납니다) 가장 먼저 구입했던게 TurboScan 인데 이게 제일 뛰어납니다.
 
Dropbox
저는 이게 원탑입니다. 안정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해요.
저는 클라우드 서비스 유료로 구독하는게 많은데 (제 개인도메인 붙어있는 G Suite Google Drive, 학교에서 주는 Box.com, 오피스365에 딸려오는 OneDrive, 사진라이브러리 때문에 2TB나 구독중인 iCloud Drive 등등) 이 모든것들을 쩌리로 만들 정도로 독보적인 원탑입니다. 구글 드라이브로 옮기지 마세요. 차선책 대안 정도는 되는데 Dropbox 만큼 안정적이진 않습니다.

Evernote
저는 이거 돈주고 쓰다가, 예전에 Privacy policy 로 장난치던 시절에 끊고 타 서비스로 옮겨탔습니다. 그런데 타 서비스 중에 이만큼 만족할만한 서비스가 없어서, 도로 돈 주고 구독하는 유저로 돌아왔습니다.

Netflix
요즘 저는 너무 바빠서 구독은 하는데 아예 못보고 있습니다. 대신에 아내가 운동하면서 열심히 보고 있네요. Apple TV+ 도 기기에 딸려온거 무료1년 동시에 구독중인데 이건 볼게 많이 없어요. Netflix 는 재미난거 열심히 보고 나면 또 다른 재미난게 무한정 있는거 같습니다.

Apple Music (여기부터 저랑 갈리네요 ㅎㅎㅎ)
아이폰 유저다보니 애플뮤직 만큼 편한게 없어서 애플뮤직 구독합니다. Family 요금으로 구독하고 아내랑 아이 계정 다 묶고, 또 한국에 계신 부모님도 가족으로 묶어서 같이 쓰고 있습니다.

NordVPN
이건 중국 출장갈때 딱 한번 샀는데,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썼었던 서비스입니다.

Adobe Creative Cloud
이거는 진짜 가격때매 욕을 옴팡 하면서도 절대 끊을 수 없는 마성의 서비스입니다. 제가 이거 대체하려고 좀더 저렴한 온갖 소프트웨어들을 다 써봤는데, 결국 모든걸 다 대체하지는 못하더라고요 ㅠㅠ Affinity Photo, Affinity Designer, PDF Expert 등등 대체품들 여럿 가지고 있는데, 결국 또 Adobe CC 구독중이네요.

Overleaf
LaTeX 으로 논문 쓰거나 문서작업 하는 경우에 웹 기반으로 협업을 할 수 있는 툴입니다. 공짜로도 쓸 수 있지만, 몇몇 편의기능들 때문에 유료로 구독중입니다. 유료구독을 하고부터는 용량부족에 시달리지 않아서 repository 도 지우지 않아서 엄청난 용량이 쌓이고 있네요 ㅠㅠ

AwardWallet
이건 요즘 구독가격으로는 좀 애매하긴 한데, 저는 예전에 저렴할때 구독을 해서 그때 가격을 계속 honor 해주고 있습니다. 포인트/마일 트래킹이 한결 편합니다.

Grammarly
저처럼 영어 문법이 힘든데 글을 계속 써야하는 사람에게 초 강추합니다. 무료계정일때 보다 많은 정보들을 알려줍니다. 무료계정은 틀린것만 딱 짚어주는데, 유료계정은 틀리진 않았지만 향상할 수 있는 부분들까지 짚어줘서 저는 유료구독을 하고 있습니다.

MATLAB
이거 개인적으로 사서 쓰는사람 많이 못보긴 했습니다만, 저는 다른건 다 Open Source 로 쓰면서도 이거는 너무 편리해서 못 끊겠더라고요. 특히 몇몇 툴박스들은 Open Source 로 대체가 안될만큼 성능이 뛰어나서, 개인적으로 한카피 사서 쓰고 있습니다. 학교서 주는거는 학교 VPN 연결해야 작동하기 때문에 제 개인 카피를 샀는데, 출장다니면서 비행기에서도 쓸 수 있고, 집에서 돌릴때 학교 VPN 연결 안해도 되고.. 너무 편리합니다.

Bit Defender
맥 유저라서 안티바이러스 안쓰고도 오래 잘 지내기는 했습니다만, 마음의 평화를 위해 설치해 놓고 있습니다. 안티바이러스로서의 역할은 한번도 한 적이 없는데 (맥용 바이러스가 극히 드물죠) 간혹 네트워크에서 이상한것들을 막아주는 경우가 있네요. 광고배너에 묻어오는 맬웨어 같은거 잘 막아줍니다.

Amazon AWS
클라우드 기반 가상서버입니다. 서비스 종류는 정말 다양한데 저는 Computing Cluster 를 주로 씁니다. 이것저것 테스트 하는 용도로 씁니다. 미니멀하게 쓰다보니 월 요금은 눈꼽만큼만 (주로 월 1불 미만) 나오긴 하네요.

Grammarly

 -3년째 사용중인데 상당히 좋아요. Web에서도 쓸수 있고 extention 쓰면 노트도 간단히 불러올 수 있어서 좋네요. 

1년 Plan $140인데 customer service에 메일 보내면 40% 할인 쿠폰 보내줍니다.

Linkediin Premium 

군인 할인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걸로 이직 3번 성공했네요. -일반버전으로 해도 딱히... 

MS Office plug in 중에서 Resume Assist 가 있는데 정말로 좋습니다. 

비슷한 직종의 resume 를 검색해서 어떻게 써야 되는지 알려줍니다. 

Apple Music

- Family Plan으로 사용중입니다. 워낙에 Apple ecosystem 에 있어서 다른 방법이 없네요.

iCloud 

300GB plan 으로 쓰고 있습니다.

솔직히 별로 필요 없는데.. 부모님이 사진을 많이 찍으셔서... 기본 5GB 로는 안되네요 

Amazon Prime

Prime 서비스 처음 나올때부터 사용해 왔습니다. 

가격이 점점 올라가서.. 슬슬 고민되네요. 지금은 $119/yr.. 

Amazon Prime Visa 5% 리워드 생각하면 대충 돌려 받는것 같기는 합니다. 

Ring.com

Home security 서비스 인데..

Amazon에서 인수했다고 해서 쓰고 있습니다. - 망하지는 않겠죠. 다만 내 개인정보는...

ADGuard 

Ad blocker 중에서는 가장 깔끔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lifetime subscription 세일 할때 샀습니다. 

Plex 

이것도  lifetime subscription 으로 쓰고 있습니다. 

NAS 사용하시면 밖에서 동영상 보기가 훨신 편해집니다. 

 Netflix

T-mobile 에서 $9 지원해줘서 쓰고 있습니다. 워낙에 유명해서 딱히 설명 안해도..

Disney Plus

서비스 시작할때 3년 구독 할인 있어서 쓰고 있습니다.

Marvel 시리즈 / Disney Movie, animation 좋아하시면.. 

Apple TV Plus 

Apple 기기 사면 1년 주는 것 때문에 쓰고는 있는데..

볼거가 없네요. 

NPR

Local news 듣기에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Subscription 이라기보다는 Donation 이지만... 매년 $30씩 내고 있습니다. 

PBS Passport 

NPR 하고 비슷한 이유로 쓰고 있습니다. 

PBS kids 만 해도 꽤 좋아요. 

MS Office 365

학교에서 지원해줘서 쓰고 있습니다.

MacOS 용은 좀... ㅡㅡ''' 어쩔 수 없이 쓰고 있죠.

Uptodate

Medical reference 용으로는 꽤나 유명하죠.

일하는 곳에서 지원해줘서 쓰고 있습니다.  개인용으로 쓰면 엄청 비싸요.. 3년에 $1300 이네요 

Epocrates 

이것도 medical reference 인데, 1년 공짜 코드가 들어와서 쓰고 있습니다.

돈내고 쓰려면 비싸요.

애플티비+에서 hbo 보여줘서,,,, 실리콘벨리 정주행하고있어요 ㅎㅎ; 이외엔 볼게 딱히 없더라구요, 영화도 티비도ㅜㅜ

이런 글들 너무너무 좋습니다. 스크랩합니다~

여기 학계에 계신 분들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의외로 citation management software가 안 올라오네요. Zotero storage plan에 한표 던지고 갑니다.

전 멘델레이 씁니다. 추천해주신것도 한번 봐야겠네요.

저는 papers 써요. 

아. 저도 papers의 오랜 사용자였는데. readcube로 넘어가면서 그냥 endnote로 갈아탔어요. 마음의 평화를 위해...그래도 papers가 여전히 그립습니다...

Endnote 도 좋죠.

papers는 요즘 너무 무거워진것 같아요. 

안 써져 있는 것 중 잘 쓰고 있는 유료 프로그램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1. Kaleidoscope

문서 비교 프로그램입니다. 여러 명이 논문 드래프트 주고 받을 때 뭐가 변경되었는지 확인하기 매우 편해요. 짧은 문서의 경우는 웹 무료 버전도 여러가지 있는데 불편해서 큰 맘 먹고 샀습니다. 매우 만족해요.

2. Coderunner

간단한 코딩으로는 이만한 에디터가 없는 것 같습니다. 원래는 Emacs랑 Atom 섞어 쓰다가 그냥 이걸로 정착했어요. (손가락 약간 다쳐서 키보드 숏컷 치기가 어려워져서 마우스로 클릭하려고 옮겼는데 그냥 정착했고 매우 만족합니다.) 단점은 터미널 창이 좀 버그가 있어요;;

3. Moom

윈도우 배치 프로그램 중 최강의 프로그램 같습니다. customization도 엄청 할 수 있어요. 

4. Cloud Mounter

드롭박스, 구글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등등 각각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마운트해서 쓰다가 이거 하나로 모두 바꿨습니다. 보안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구글 드라이브 세 개랑 원드라이브 드롭박스 다 연결되어 있어요. (보안 중요한 한 구글 계정은 구글 오피셜 버전으로..)

5. Carbon Copy Cloner

Bootable disk로 백업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원래 Superduper 썼었는데 맥OS업데이트 되면서 지원이 멈춰서 구매했습니다.

Time Machine으로 할 수도 있다고 알고 있는데 전 이게 더 직관적이고 더 편하더라구요.

돈내고 쓰는것에 익숙해져 있지 않은데, 꼭 써보고 싶은 것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스크랩합니다. 감사합니다~

1password Standalone License에 대한 업데이트가 있길래 댓글 하나 추가합니다 ㅋㅋ

1password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Subscription 모델이 없었습니다. Mac/iOS만 지원하던 시절에.

그러다가 크로스플랫폼 지원하면서 멤버쉽이 생겼는데요.

장점이라면 돈 한 번만 내고 쭉 쓰니까 롱런으로 볼 때 비용 절감이 가장 큰데, 그거 외에는 단점이 많습니다.

웹액세스나 2FA 지원 문제도 그렇고, 특히 Standalone Lincense는 Per Platform이라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즉, 윈도우즈 PC도 쓰고 맥북도 쓰시는 경우라면 라이센스를 플랫폼당 하나씩 2개를 사셔야 한다는...

Lastpass는 공짜로 잘 쓰고 있는데 1password를 유료로 쓰면 상대적 잇점이 뭘까요? 구글링을 해봐도 딱히 잘 모르겠는데...

저도 lasspass는 안써봐서 모르겟지만, 별불편없이 쓰고 계시다면 굳이 유료로 가실필요는 없지 않을까합니당.  개인적으로는 1password 업데잇 정책, 하는 짓, 만들어놓은거 등등 복합적으로 보고, 저회사는 잘되면 좋겟다! 라는 맘도 있거든요.  궁금하시면 몇불 안되니 한달 정도 써보시는것도 나쁘지 않겟네용.  혹시 그렇게 되면 비교 리뷰 해주세욥!!

전 만약 다른 걸 시도해본다면 BitWarden을 해보려구요. 패스워드 앱 회사들이 다들 얼마나 갈지 모르겠어서... :)

Lastpass 가 예전에 털린적이 있어서 좀 불안하기는 한데요. 

이미 hash 된 것이라 상관은 없다네요. 

https://www.skyhighnetworks.com/cloud-security-blog/lastpass-breach-by-the-numbers-91-enterprises-exposed/

저도 1password 처음 나왔을 때부터 쓰다가 이번에 7 버전 되면서 그냥 apple keychain 으로 쓰고 있습니다. 

watchOS iOS, macOS 연동 되면 꽤 편해요. 특히 MacBook 에 touchID 달려 있으면 꽤 편합니다. 

네 master password로 encrypt 된 거라 복잡한 패스워드를 쓰고 있었으면 별 걱정할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저도 watchOS iOS, macOS 다 써서 그런지 전혀 불편한게 없나봐요. 맥에 있는 Touch ID 때문에 어쩌다 재부팅 할때만 빼고는 아예 맥도 패스워드 입력을 거의 안하게 되는거 같아요. 

혹시 VPN 으로 한국 프로야구 잘 보시는분 계신가요? 

NordVPN 은 어떤지... 

오늘 아침 중계다 막혀서 아주 답답해 줄을뻔이요. 

예전 사놨던 VPN SECURE는 안되더라구요.

저는 VPN Unlimited 쓰는데요 ($15 lifetime subscription, 기기 다섯개), 여기에도 한국 서버 있어요.

보시는 야구 중계 사이트 알려주시면 테스트 해드릴게요.

네~ 네이버랑 다음 에서 야구 둘다 보고 있어요. 

지금 실시간 중계가 없어서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테스트 해봤는데요.

잘 되는거 같아요.

Before:

After:

저는 subscription 으로 매달 돈내는게 싫어져서 최대한 무료/one-time fee 서비스로 대체 해봤습니다. 이년째 잘 쓰고 있어요.

1. 사진/비디오 업로드

Google Photos (무료): 용량 무제한 사진/비디오 업로드, 아이폰에 자동으로 싱크돼서 컴퓨터 브라우저로 언제든지 볼 수 있어요.

2. 논문

Google Drive (무료버젼): 저는 데스크탑으로 논문 보는데요  (Xodo 앱으로 highlight & annotation), 구글 드라이브 계정을 새로 하나 파서 Google Backup & Sync 앱으로 폴더 동기화 시킵니다. 15기가 무료인데요, 아직 10기가도 못채웠어요. 이거 꽉 차면 계정 하나 추가해야죠.

3. VPN

VPN Unlimited lifetime subscription ($15): 토렌트 때문에 씁니다.

저는 itunes, Vudu, Amazon Prime Video, Microsoft Movies & TV 에서 소장용 영화/드라마를 구매하는데요, 이걸 다 한군데로 합치고 한글 자막을 위해서 토렌트로 다운로드 받습니다. 공유기에 하드 끼워서 (SAMBA/FTP) Kodi 나 Nplayer 로 시청해요.

4. 스트리밍

Netflix, Spotify: 대체 불가. 그나마 BoA Better Balance Reward 카드로 결제해서 오토 페이 걸어놓고 매년 $120 reimburse(?) 받아요.

이것만 없애면 online subscription 제로인데 ㅠㅠ P2의 반발이 심해서

5. 기타

Focus@will lifetime subscription ($50): 집중력을 높여주는 음악이라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일 시작한다" 라는 상징적인 용도(?)로 틀어놔요. Spotify 들여놓으면서 구매 후회.

좋은 엡이 많네요. 몰랐던 엡도 많이 배워갑니다.

저도 1password쓸까 고민중인데, 아쉽게도 요즘은 standalone 버전이 없는 것 같네요. 저는 iCloud로 모든 패스워드 관리 중인데, 제 모든 전자기기들이 애플꺼라 iCloud로 쓰는 것도 괜찮은것 같긴 합니다. 요즘에도 1password쓸만 할까요?

그동안 시간이 좀 흘러 선택지가 많아 졌는데요, icloud 로 만족하게 쓰시고 계시다면 굳이 바꾸실필요는 없는듯 합니다.

단지, 1password 가 사용적인 측면에서 편하고, 여러 괜찮은 부가기능들이 있습니다 - 중복 password warning, 패스워드와 같이 민감한 사진 (공인인증서 카드같은)을 같이 정리해서 저장가능하고..

요즘도 돈내고 쓸만하냐? 고 물으신다면 2022년 말 기준 - 당연히! 입니다.  단지, 이제 치고 올라오는 회사들이 많아져서 2023년말정도 가면 어떻게 바뀌어 있을지는.. 궁금하네요 ^^

1password 7 standalone 버전사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패스워드, 신용카드 정보 등등 나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8버전이 나오면서는 standalone 버전은 더이상 지원하지 않습니다. 월정액으로만 멤버쉽을 내게 하네요. 음... 그래서 요즘 고민 중입니다. icloud로 갈아타야 할지 말지... 그런데 패스워드는 괜찮은데, 신용카드 정보, 기타 정보들은 icloud 에서 할수 없어서 지금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