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좀 지난 빅아일랜드 후기 ^^ 똥칠이님 보세용

찡찡보라, 2013-01-28 11:02:47

조회 수
8169
추천 수
0

BM 시절 작년 1월에 빅아일랜드에 다녀왔어요. 하와이가 가고싶어서 알아보니 너무 싼딜이 있어서 급조된여행이였어요.  2명 비행기표+쉐라톤 5박+렌트카 총 $1600 줬어요. 정말 가격 좋죠?

이때가 1월이라 가격이 정말 너무 좋았던것 같아요, 그래서 바로 빅 아일랜드로 고고씽 하게됩니다.  

이 여행에서 사진을 엄청 찍었는데 갔다와서 사진이 다 날라가는 대 참사가 있었어요,

다행히 몇장 컴터에 저장해놓은게 있어서 사진도 같이 올립니다 ^^

 

쉐라톤- 가격이 싸서 큰 기대 안했지만 가격대비 만족스러웠어요

위치가 코나 다운타운이랑 가깝고 해서 몰도 가깝고 카하루 비치도 가깝고 좋았어요.

다만 호텔이 좀 많이 낡았는데 그때 리모델링중이여서 아마 지금은 업그레이드 됬을거예요.

420670_699353827847_2112014103_n.jpg

426654_699353698107_936446778_n.jpg

420967_699392739867_186524987_n.jpg

 

423989_699392285777_712702800_n.jpg

이 호텔의 장점은 호텔에서 바로 manta ray를 볼수 있다는점도 있어요.

호텔앞에 manta ray들이 많이 사는데요, 저녁에 이렇게 불을 켜놓으면 앞으로 몰려들더라구요.

빛에 의해 몰려드는 플랑크톤을 먹으러 몰려든다는것 같았어요.

돈 주고 하는 투어중 만타레이 스노클링도 있었는데요,

저녁에 컴컴한 바다가 무섭기도 하고 맨타들도 좀 무섭게 생기고 해서 저흰 패스했어요.  

 

빅 아일랜드는 워낙 섬이 규모가 커서 이동 시간이 꽤 많이 걸려요.

섬 일주 하려면  하루는 꼬박 걸리구요.

이동을 많이 해야되서 렌트카는 필수이구요, 물론 힐튼 waikola 같은곳에 묵으시면서 아이들이랑

리조트에서만 주고 지내실분들은 따로 렌트가가 필요 없으실수도 있어요.

저희는 아직 애기도 없고 하니 관광위주로 바쁘게 돌아다녔어요.

 

관광포인트

 

-kahalu beach

432094_703215374277_806512207_n.jpg

여긴 쉐라톤 호텔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비치인데요. 수심도 얕고 거북이도 많이 나오고 해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 비치더라구요.

근데 저흰 여기서 스놀클을 오래 못했어요. 수심이 낮고 돌들이 많이 있어서 좀 더 위험한더라구요, 근데 남편이 돌에 무릎을 긁혀서 한 30분만 스노클하고 호텔로 돌아왔어야됬어요. 개인적으로 여기보다 수심이 좀 깊은곳이 스노클 하기 편하더라구요.




-two steps

빅아일랜드에서 스노클은 세번했는데 그중 제일 좋았던 곳이예요.

two steps만 가면 수심이 확 깊어져서 이름이 two steps이구요,

여긴 수심도 깊고 물살도 좀 쌔서 초보자들이 하기엔 적합하지 않고요, 어느정도 수영하시고(발이 안닿아요) 스노클 해보신 분들은 하실수있을거예요.

거북이를 계속 못보다가 여기가 마지막 스노클링장소였는데 운 좋게 거북이를 봐서 너무 좋았어요 ^^

419777_699366317817_1549133642_n.jpg 430490_699354521457_1233174451_n.jpg

 

-mauna kea

여긴 코나쪽에서 몇시간 갔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기억이 가물)

산으로 가는거라 차가 꼭 필요하구요, 그리고 맨 꼭대기 전망대까지 가려면 4륜구동은 필.수.예요

저흰 4륜이 아니여서 정상까지 못 올라가봤어요.

올라가면 엄청 추우니 옷 정말 따뜻하게 입고 가셔야되요.

여기선 저녁때 별을 보는데요, 정말 별이 엄청~~~~많아요. 그리고 전망대 밑 info center에서도 별 자리 설명을 해줘서 공짜로 들을수 있고 좋았어요.

398415_699326203207_2048602414_n.jpg

-Kealakekua Bay Park

여기도 스노클링 스팟인데요.

여기를 가려면 배를 타거나 카누를 직접 저어서 가능 방법이 있어요.

저흰 카누를 저어서 갔는데요, 편도 20-30분정도 걸려요.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많이 힘들었는데요,

그래서 갈때는 열심히 저었지만 올땐 남편이 저의 다 저어서 왔어요 - -;;; 스노클링 한후 카누까지 저으려니 체력이 딸려서리ㅋㅋㅋ남편한데 미안했죠

430613_699383553277_1331363513_n.jpg

이렇게 바다 한복판에서 카누를 저어 가는건데요, 저분들 우리보다 나중에 출발했는데 우릴 앞질르길래 급 승부욕에 불타올라 열심히 저어서

저희가 먼저 도착했어요 ㅋㅋㅋㅋㅋ (쓸때없이 승부욕 돋아요)407230_699383648087_1878157540_n.jpg

이렇게 도착하면 각자 카누를 파킹해놓고 스노클링 하는거예요 ^^

여긴 고기들이 좀더 다양하고 예뻤어요

401987_699387490387_104222139_n.jpg

 

-Hapuna Beach

여긴 똥칠이님이 가시는 힐튼이랑 가까운데요.

보통 빅아일랜드 비치가 자갈인데 유일하게 모래사장으로 된 비치라 유명한것 같더라구요.

사진에 모자쓰고 씩씩하게 걸어가는 사람이 저예요 ㅋㅋㅋㅋ 민망하네요 - -;

400192_699370868697_149993633_n.jpg

 

 그리고 똥칠이님이 가실 힐튼 waikola village

여긴 인터넷에서 호텔도 크고 좋다고 해서 탐방차원으로 들렸어요. 정말 크더라구요

호텔안에 배도 다니고 tram도 있고- -;

아이들 있으신분은 가족단위로 묵으시면 좋은곳 같아보였어요

422812_699375294827_1500635276_n.jpg

399776_703216681657_140355360_n.jpg

 

409329_699375444527_1027162620_n.jpg

 

 -volcano national park

화산국립공원도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커서 다 보려면 몇일이 걸릴정도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흰 그렇게 시간이 많은것도 아니라서 몇시간 일정으로 갔다왔어요

입장료를 한번$10?내면 일주일내내 입장할수 있어서 숙소가 근처라면 다시 돌아갔다가 또 왔을텐데 저희 호텔이랑 너무 멀어서 다시 가는건 포기했어요

도착하니 날씨가 안좋더라구요, 나중엔 비까지 오고해서 많이 아쉬웠어요

425341_699341487577_274391369_n.jpg

401098_699341632287_1131483358_n.jpg

저녁이 되면 연기가 나오는 부분이 용암때문에 빨갛게 보여야되는데 해가져도 안개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였어요, 이건 해지기 전에 찍은거구요.

430581_699346272987_97353513_n.jpg

빅아일랜드는 활화산이라 아직도 용암들이 나오는데요, 이 길은 1983년도쯤에 용암이 흘러내려서 길을 덮친모습이예요.

실제로 보니 어마어마하고 순간 무섭기까지 하더라구요

이 외에도 트래킹도 할수 있고 분화구도 볼수 있는데요, 저희가 간날 날씨가 안좋아서 분화구에서 용암 나오는것을 못 봤어요. 아쉽...

 

-black sand beach

이름처럼 모래가 검은색이라 black sand beach라고 불리우는데요.

모래가 검은색인것도 신기하지만 여기가면 이렇게 거북이들이 있어서 유명하더라구요.

저희가 갔을땐 4마리정도 나와있었어요. 요놈은 침까지 흘리면서 비몽사몽 ㅋㅋㅋ 귀엽더라구요

418796_699348134257_477073014_n.jpg

 

 

-Akaka falls

hilo쪽에서 가까웠던 폭포인데요, 산림속에 있는 폭포인데요, 뭐 특별히 대박이다는 아니지만 들려서 구경한것 같아요 ㅎㅎ

424943_699330449697_754674363_n.jpg

 

-커피농장 투어

코나는 커피로 유명한데요, 그래서 이렇게 커피 농장에 가면 농장투어를 공짜로 받을수 있어요

커피도 공짜로 마실수 있구요, 커피가 재배되는것에 대해서도 들을수 있고 커피에 관심 많으신분들 추천드려요

물론 커피도 구입하실수 있어요^^

406552_703215598827_370896341_n.jpg

 

 

432149_703215988047_747557554_n.jpg

 

 

-맛집

1. cafe 10-

여긴 코나 반대편인 hilo쪽에 위치한 식당인데요, 하와이 전통?음식인 loco moco가 유명한 곳이예요.

개인적으로 로코모코가 뭐가 맛있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하지만 가격도 싸고 해서 현지에서 유명하더라구요.

401052_699334351877_231009862_n.jpg

 

428037_699337440687_242854034_n.jpg

 

2. coffee shack

 여긴 음식도 맛있지만 뷰가 정말 좋았어요. 발코니 아래로 보이는 뷰가 멋있어서 음식도 더 맛있던것 같아요 ^^ 강추

425625_699367485477_2127199652_n.jpg

 

3. kona brewing company

여긴 코나 맥주 공장겸 식당인데요.

직접 맥주공장 투어도 가능한것 같았는데 저희는 시간도 없고 해서 밥만 먹었어요

 419507_699326053507_1587193809_n.jpg

 396466_699326103407_690262170_n.jpg

음심이 꽤 맛있더라구요, 맥주 공장이니 생맥주도 있고, 맥주 좋아하시는분들께 추천이요^^

 

4. big island cookies

화아이가 쿠키가 유명하잖아요, 호노룰루 쿠키인가?이것도 호노룰루 갔을때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요

빅 아일랜드엔 빅 아일랜드 쿠키 공장이 있는데요, 이거 엄청 맛있더라구요.

배송비가 쿠키값보다 비싸서 먹고싶어도 못 사먹는다는 슬픈 현실 ㅠㅠ

쿠키좋아하시는분들께 강추요, 가시면 샘플도 먹어보실수 있고 쿠키 만드는것도 구경하실수 있어요^^

 418186_699339087387_678242071_n.jpg

 427240_699339301957_1836516199_n.jpg


마지막으로 제가 조아라하는 무수비 사진^^매일 아침을 거의 무수비로 먹은것 같아요^^따끈따끈한게 얼마나 맛나던지 ㅠㅠ

417266_699325948717_122952483_n.jpg

빅아일랜드 후기가 거의 없고 똥칠이님이 부탁을 하셔서 괜히 미루면 못쓸것 같아 바로 올렸어요 ㅎㅎ 

사실 어제 다방치기 휴우증도 있고 해서 뭔가 몰두 할것을 일부러 찾은것도 있구요 ㅠㅠ 흑

재미난 후기는 아니지만 나중에 빅 아일랜드 가시는분들께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빅 아일랜드는 다른섬에 비해 사람들이 덜 가는곳 같은데요  섬이 자연 그모습 그대로 잘 보존이 된 섬같아 정말 매력적이였어요

다시 또 가고싶을정도로요, 이제 마모를 알았으니 곧 갈수 있겠죠? ㅎㅎㅎ

 

 

 

 

67 댓글

더블샷

2013-01-28 11:06:57

똥칠누님 보시라고 했지만 제가 먼저 봤습니다.ㅋ

침 흘리는 거북이 사진 멋지네요. 빅아일랜드, 일단 스크랩 들어갑니다.ㅎㅎ

찡찡보라

2013-01-28 11:26:28

ㅋㅋㅋㅋ 똥칠이님만 보시라고 올린거 아니니 괘아나요ㅎㅎ

침 흘리는 거북이 완젼 귀엽죠 ㅎㅎㅎ

초장

2013-01-28 11:09:06

예술이네요...

찡찡보라

2013-01-28 11:26:45

아이고 감사합니다 ㅎㅎ

Esther

2013-01-28 11:10:09

저는 빅아일랜드는 힐튼리조트?안에서만 놀고 다른 건 별로 할 것 없는 곳인지 알았는데 놀 거리, 볼거리가 생각보다 매우 많네요~~ 땡칠이님 보시라는 글인데 제가 덕 보네요 ㅎㅎ~ 다음 번은 빅아일랜드를 타겟으로 해 봐야겠어요. 후기 감사합니다!!!!

찡찡보라

2013-01-28 11:28:57

네, 저희도 사실 빅 아일랜드 볼거 별로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의외로 볼거리 많은 섬이더라구요 ^^

근데 섬이 워낙커서 이동시간이 많이 걸리는게 단점이예요

마일모아

2013-01-28 11:13:59

사진들 좋네요. 뒷모습 인증도 좋구요 ㅋㅋ 

찡찡보라

2013-01-28 11:34:36

ㅋㅋㅋ 마모님 감사해요, 부끄러워서 깨알 인증샷으로 ㅋㅋㅋ

죽돌2

2013-01-28 12:13:03

스노클 사진도 인증샷같은데요...... (혹시 뉴욕 출신이신가요..?ㅎㅎ)  

찡찡보라

2013-01-28 12:21:32

스노클도 인증샷 맞아요 ㅎㅎㅎ 근데 뉴욕출신은 아니예용 ^^

죽돌2

2013-01-28 12:35:55

아... 뉴욕분들은 뒷모습만 보여주시길래요..혹시나했어요. ㅎㅎ

유자

2013-01-28 18:29:33

ㅎㅎㅎ

디자이너

2013-01-28 12:07:34

찡찡보라님! 수영잘하시나봐요! 거북이를 거의 잡을듯하신데요?

찡찡보라

2013-01-28 12:23:25

ㅋㅋㅋㅋ거북이 더 가까이 보고싶어서 무리하게 잠수하다 고막 터지는줄 알았네요 ㅋㅋ

수영은 스노클기어 있으면 숨 쉴수 있으니 구명조끼 없이 할수 있는 정도예요^^

만남usa

2013-01-28 13:38:31

찡찡보라님 무리해서 들어 가시면 심하게는 과막 파열...

덜 심하면 사이너스 압박으로 이마 주위가 찌르듯이 아파옵니다...

그만 하시길 다행이라는...

그걸 해결하는 방법이 코를 손으로 누르시고 귀로 바람을 흥하고 지그시 불면 귀가 뜷힙니다..

반드시 아프기 전에 이걸 하시면서 들어 가셔야 한다는...

아프고 나면 잘 안됩니다..

참고로 이게 스쿠바 다이빙의 가장 기초로 배워야 하는 방법입니다..

의외로 사용해야 할때가  많습니다..

높은 고지대를 여행할떄도 그렇구..

간혹 비행기 안에서도 귀가 먹먹 할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자주 해서 귀와 코 사이의 유스타키안 관(천정 고리관)이 잘 뚤혀 있는 분들은

침만 삼켜도 해소가 되지요...


그런데 저기 사진에 나오는 스노클링 하시는 여자분도 찡찡보라님 본인이신가요??

슈트에  자세가 딱 나오시는 폼이...전문적으로 스노클링 교육을 받은 자세같으신데요...??

말괄량이

2013-01-28 15:57:01

언제 한번 다모여서 배워야겠어요 ㅎㅎㅎ

찡찡보라

2013-01-28 16:02:41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렇군요, 귀한것 배웠네요.역시 사람은 많이 알아야 된다니깐여 ㅎㅎ

근데 사실 아파서 깊이는 안들어갔구요, 귀가 땡겨서 조금 들어갔다가 언릉 올라오고 했어요.

앗, 사진에 저 맞아요, 래쉬가드를 입어서 왠지 폼이 나오는것 같지만, 스쿠버 교육 받은적 없어요 ㅋㅋㅋ

근데 받고싶어요,  스노클링으로는 볼수 있는게 한계가 있으니 기회가 되면 스쿠버 꼭 배우고 싶네요.

그걸 해결하는 방법이 코를 손으로 누르시고 귀로 바람을 흥하고 지그시 불면 귀가 뜷힙니다..

이 방법은 늘 막히면 했는데 이게 잠수전에 하면서 들어가야되는거였군요.

어쩐지, 어떤 백인 남자는 정말 깊게 들어가던데 귀 안아픈가 신기했거든요.

다 노우하우가 있었군요!!!! 만남님은 스쿠버 프로신가봐요??


만남usa

2013-01-28 18:08:25

예..더 깊이 내려가시면 중간 중간에 계속 코로 불어 주시면서 내려 가야합니다...

간혹 귀가 잘 안 뚤리는 경우는 한손으로는 손을 잡고

한손으로는 귀쪽을 조금씩 누르면서 풀어주면 더 잘 뚫힙니다..

감기가 걸리셨다던지 그전날 술을 더셨다던지 하면 잘 안되구요...

선천적으로 잘 안되시는분들도 간혹 있으십니다..

이렇게 선천적으로 안되시는분들은 약을 힘을 빌리기도 하지만,,,

대개는 포기 하시게 되더군요..

전 스쿠버 프로는 아니구요...

좋아하는 편이지요...ㅎㅎㅎ

그리고 그 잘 내려가시는 미국분은 어쩌면 교육을 받으신분이신지도 모릅니다..

스킨 교육 정도만 받으셔도 스노클링 하실때 더 재미있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스킨 교육은 오리발 사용법 수중으로 들어가는 하강법 스노클링(숨 대롱) 사용법,수경 사용법등을

배우게 되는데 교육 시간은 1시간 정도면 되구요...

숙달 훈련이 보통 1~2일 정도인데 한번만 배우면 평생 즐길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운사람들은 물위에 떠있는게 더 자유롭고 편하겠지요...아무래도...


스크래치

2013-01-28 12:31:44

후기 풍년 입니다 요즘. 

빅 아일랜드는 또 언제 가나...

찡찡보라

2013-01-28 12:53:09

기스님 요즘 하와이 가는게 옆동네 가는거같은 추세인데요 뭐<br />
한번 가시죠 빅 아일랜드 ^^* ㅎㅎ

스크래치

2013-01-28 13:09:34

여기서 가기는 넘흐 멀어요...ㅠㅠ

찡찡보라

2013-01-28 13:31:59

아 기스님 동부에 사시나요? 아님 더 먼곳에? 


스크래치

2013-01-28 14:18:46

음...아직도 잘 모르시다니... 요즘 홍보활동이 저조하긴 하군요.

유자

2013-01-28 18:32:50

ㅋㅋㅋ

짱구아빠

2013-01-28 14:25:44

Windy City 신흥총주 이세요. 

찡찡보라

2013-01-28 15:55:18

기스님 죄송해여ㅎㅎ총주이면 한국이요?  알려주셔도 못알아듣고 있다능 = ='

유자

2013-01-28 18:32:06

ㅋㅋㅋㅋ 기스님......

만남usa

2013-01-28 12:43:11

그러니까 저기 우아하게 모자쓰고 가시는 분이 찡찡 보라님...

우연히 동네에서 뵈면 아는척 하겠습니다...ㅎㅎㅎ

찡찡보라

2013-01-28 12:54:29

만남님, 우아하게 걷는사람말고 씩씩하게 걷는 사람을 보셔야될것 같아요 ㅎㅎㅎ<br />

짱구아빠

2013-01-28 13:19:17

사진에서 잘쉬다오신느낌이 팍팍 전달되어요. ㅎㅎ 

근데 코아랑 빅아일랜드랑 뭐가 틀린가요?? 같은 지명인가요?

찡찡보라

2013-01-28 13:34:24

아 코나는명 빅아일랜드에 있는 지역이름이구요

크게 코나랑 hilo로 나뉘는대요, 서로 반대편이라 보시면 되요.

주고 코나에 호텔들이 모여있구요, 그에 비해 hilo는 반대로 덜 상업화되있고 오히려 시골적인 분위기가 나는 동네예요

힐로 지역은 비가 오늘날이 대부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갔을때도 비가 왔구요

그래서 코나에서 묵으면서 섬 한바퀴돌때 힐로지역도 들려서 구경하는 라우트가 좋은것 같아요. 

짱구아빠

2013-01-28 13:55:17

앗하. 코나 + 힐로 = 빅아일랜드 ?!

찡찡보라

2013-01-28 15:55:48

네, 호노룰루에 와이키키가 있듯 빅아일랜드는 코나가 중심부라 생각하심되요 ^^

bokdolmom

2013-01-28 15:00:27

 아 똥칠이님 아이디 나올때마다 막 웃음 터져나와요.. 왜 하필 똥칠이.. 라고 지으셨는지 그렇지만 너무 친근하게 다가오는군요.

사이좋게 지내요!!! ㅋ 저는 마우이에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빅아일랜드 화산공원이 있는 힐로에서 7시간 스탑해서 힐로 공항 주변 바닷가살짝 들리고, 화산 국립공원갔었는데.

정말 좋더군요. 바다도 틀리고, 해변이 전부 돌로 되어있었어요.. 아마 이번 4월달 오아후다녀오면 다음번 하와이 여행은 빅아일랜드와 카우아이 몰아서 가고싶네요.

요즘 하와이 후기 풍년인데 마우이 후기를 사진과 함께 올려야 할까봐요.

찡찡보라

2013-01-28 15:57:46

복돌어머님, 그러게요, 똥칠이님 아이뒤 너무 정겨워요. 후기 올렸는데 정작 똥칠이님은 아직 못보신듯하네요 ㅋㅋㅋㅋ

그쵸, 빅아일랜드는 갈대밭도 많고 다른 섬이랑 확실히 분위기는 다르죠. 처음에 도착했을땐 왠 허화벌판인가 싶었는데 워낙 땅이 커서 그렇더라구요.

마우이 후기 기대할께요^____^

똥칠이

2013-01-28 18:29:42

제가 오늘 낮에 좀 바빴다가 저녁에 들어오자마자 시카고 후기 댓글 트랩에 걸려서 이제서야 봤어요 ㅋㅋ 

똥칠이

2013-01-28 18:27:24

복돌어머님 저도 친하게 지내고싶어요~ 기스 스승님 제압하시는 포스를 어서 전수해주시죠 ㅋㅋ 

마우이 후기 주신다고요? 후후 기다리고 있을께요~~

유자

2013-01-28 18:37:13

복돌맘과 똥칠이님의 연합이라니 생각만 해도 후덜덜......ㅋㅋ

스크래치

2013-01-28 18:39:36

아휴....가슴이 그냥 답답....

유자

2013-01-28 18:42:21

저는 시크리님이랑 숨마님이 연합하시면 후덜덜....ㅋㅋ

말괄량이

2013-01-28 15:58:31

화산 국립공원 가보고 싶네요. 아... 요즘 후기가 많아서 힘듭니다. ㅎㅎ

찡찡보라

2013-01-28 19:13:06

화산 국립공원 저도 다시 가보고싶어요, 공원을 제대로 보려면 몇일을 잡아야된다고 하더라구요. 규모가 워낙 ㅎㄷㄷ 해서요- -;

토토미

2013-01-28 16:03:42

아 2010년 갔던 저희부부 빅아일랜드 여행이랑 루트가 너무 비슷해서 놀랐네요! 특히 저 커피샥에서 먹었던 아침은 아직도 생각나네요!!

태어나 처음 가본 커피 농장에서 빨간 열매에서 커피가 툭 튀어나오는데 신기해서 막 소리를 질렀던기억도 나구요...촌시럽게..ㅎㅎ

좋은 추억 공유 감사합니다!

찡찡보라

2013-01-28 18:59:09

앗 정말요? ㅎㅎ 저도 처음으로 커피열매를 봤는데 신기했어요, 촌스럽게 커피원두가 원래 브라운인줄 알았거든요 ㅎㅎㅎ

커피샥너무 좋죠! 뷰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 또 가고싶어요 

똥칠이

2013-01-28 18:13:07

아윽~ 보라님 감사해요~~~ 저를 위한 후기라니 ㅠㅠ 감읍할 따름입니다. 너무 좋아서 댓글먼저 쓰고 읽으러 가용

======

꺄울! 만타포인트가있어요?? 오케이! 무조건 저희남편 포섭 가능해졌어요. 저희가 만타 보겠다고 몇 포인트에서 잠수를 뛰었는지 몰라요 ㅋㅋ (그래봐야 두 포인트 정도? ㅋㅋ) 만남님같은 고수는 아니지만 애낳기 전까진 1년에 한번정도는 다이빙 하러 여행다녔거든요. (쳐박아놓은 수트 삭지 않았나 몰라요 ㅠㅠ) 

ㅋㅋ 거북이도 있고 ㅋㅋ (이번엔 기필코!)

그리고 사진에 찍히신 보라님 뒷모슴 완전 엘레강스~ 하십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꾸벅~

찡찡보라

2013-01-28 19:03:19

똥칠이님 드디어 보셨군요 ^^ 혹시 못보시면 어쩌나 쪽지 보내야되나 했네요 ㅋㅋㅋㅋㅋ

갔다온지 딱 일년됬는데 후기쓰니까 그때 기억도 나고 덕분에 좋았어요 ^_^

넵, 만타포인트가 쉐라톤 바다앞에 있구요 그리고 다른곳에도 아마 있을거예요.

전 스쿠버 배우고 싶은데 아직 스노클링밖에 못해서리, 그리고 저녁 바다는 왠지 무서울것 같아서 못했어요.

엘레강스 하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 실제론 엘레강스랑 거리가 먼 사람이예요 - -;;;;

허접한 후기지만 빅 아일랜드 가실때 조금이나마 도움 되었으면 해용 ^^


똥칠이

2013-01-29 05:46:29

보라님 저 어제밤 꿈에 만타 나왔어요 ㅋㅋㅋ

남편한테도 만타가 무조건 보이는 포인트가 있다고 하니까 갑자기 눈이 반짝~ 하면서 "그래~? 그럼 얘기가 달라지지" ㅋㅋㅋㅋ

저녁 바다 무섭죠. ㅋㅋ twilight diving 딱 한번 해봤는데 들어갈땐 해가 지기 전이었는데 다이빙 끝나고 수면위로 올라오니 사방이 암흑천지에, 제가 방금까지 있었던 물안인데 수면에 올라오고 나면 물 아래가 하나도 안보이게 되면서 원초적 공포심을 엄청나게 자극하더라고요. 우리 태워줄 배가 안오면 어떡하나 ㅋㅋ 그런 생각도 들구요 ㅋㅋㅋ 그래도 좋았어요. 스쿠버다이빙 강추에요. 나중에 기회되시면 한번 배워보세요.

armian98

2013-01-29 06:06:48

x72님을 위한 빅 아일랜드 만타레이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y3LE21NsE8o 빅 아일랜드 좋구만요~

만남usa

2013-01-29 06:37:02

아주 오래전 한국에서도 만타 레이(만타 가오리)가 나타났었지요...

남해와 제주도 일주 연안에서....

저도 실제 만타 레이(한국에서는 대왕 쥐 가오리라고 불렸었지요)를

남해 세존도란곳에 본적이 있습니다..

http://www.100in.com/blog/blogOpenView.html?idxno=21184    석가 세존이 머물다 가서 세존도란 명칭이 붙여진곳.


암튼 그때 그날 엄청난일이 일어났습니다..

그곳에 같이 갔던 저희스쿠바팀은 아니었고 다른 스쿠바 팀(오래 취미를 하다보니 서로 안면은 있던)에서

그 만타 레이에게 작살을 쏘아서 잡아 버렸습니다...


무슨 생각이였는지...

대한민국에서는 아주 귀해서 다이버들이

한국에서는 평생을 한번 볼까 말까한 그 만타 레이를...

그 다이버가 사고를 치고 마침 저희 배가 그 만타 레이의 바로 옆에 있었던 지라..

어쩔수 없이 저희 배로 끌어 올렸습니다..

엄청나게 큰 사이즈더군요...

20명 정도가 타고 갔던 배의 사이즈 보다 만타 레이의 날개 사이즈가 훨씬 컸습니다..

배에 끌어 올렸지만,,,

저희가 응급 조치를 할수도 없이..

사실 응급 조치를 어찌 해야 될지도 전부 모르는 사람들이라서...

고기 응급 조치 라고는 들어 본적이 없어서..

그냥 그렇게 만타 레이가 죽어 버렸습니다..

그날 그 사건으로 같이 있었다는 그 죄로 저희도

엄청나게 욕을 먹었습니다..

왜 그런 사전에 저지 하지 못했느냐....

그 사건을 저지른 사람들이 어디 소속이냐

인터넷에 올려라 부터 해서리..

그런 X들은 다이빙계에서 영구 제명 해야 한다는둥,,,

암튼 그런 황당한 일이 옛날(20년전)에 있었습니다...

바다에서 실제로 본 만타 레이 진짜 환상입니다..

그런데 배에 끌여 올려진 만타는 참 불쌍 하더군요..

암튼 한번 직접 보실수 있는 기회가 있으시면 적극 추천 합니다..



똥칠이

2013-01-29 06:44:41

아.. 정말 안타깝네요. 만타님을 잡다니요.... ㅠㅠㅠㅠㅠㅠ 

fortune

2013-01-29 07:25:04

이건 그야말로 남자들한테 본능적으로 있는 "야만인"의 피가 아닐런지. 아들넘 리모트 컨트롤 헬리콥터가 그동안 네개 이상 아작났습니다. 그중 두번은 헬리콥터를 날리는 동안 같이 놀던 친구넘이 들고있던 스티로폼 칼로 그냥 후려쳐서 그랬구요. 어떤넘은 놀러와서 헬리콥터 날개를 다 뽑아 놓고 가더라는...  전 얘네들이 뭔가 이상한줄 알았슴돠. 근데 제가 보기에 남자들은 "무기"를 들고 있음 야만인 피가 들끓던지 다 이런일을 벌리더군요.  착하고 얌전한 줄 알았던 애들입니다.  작살이 문제라는...   

만남usa

2013-01-29 11:24:52

사실 이것보다 더 충격적인 사건은 그 다음이였지요...

이런거 얘기 해도 되나 모르겠지만..??

20년전 사건이라서 그냥 할께요..

그 큰 만타 레이를 버릴수도 없고 해서

그냥 배에 실은채 육지로 가져 왔습니다..

저희 팀은 그냥 배에서 육지로 내리는걸 도와주고 ..

(안할수가 없는게 본의 아니게 저희 배에 실게 되었으니.,,)

저희는 각자 집으로 향했지요...

그런데 그 다른팀 이후에 만타팀이라고 부르게 되었지요..

그후 만타 사건팀들이 1.5톤인가 큰  트럭을 불러서 그 만타를 실었답니다..

워낙 크니 다 실지 못하고 양쪽 날개를 거기서 자른후 실었답니다..

그리고 그걸 그 근처 아는 횟집에 가져 가서 회 랑 찜(가오리 찜) 요리를 해서 먹었다는데...

그게 소문이 나서 한동안 스쿠바 다이빙 업계가 한동안 떠들석 했다는

뭐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세계적으로 다이버들이 보호하는 보호 어족이라서...

엄청나게 질타를 받았지요...

들리는 소문으로 얼마난 큰지 그 동네 사람들 다 불러서 같이 먹고도

남았다고 합니다..(맛은 일반 가오리 맛과 똑 같았다는 소문이...)

아마 지금 머리속으로 상상 하시는것 보다 훨씬 더 큽니다..

그런데 이 만타가 플랑크톤 종류를 먹고 사니까...

그리고 자기를 방어할 만한 어떤 무기도 없구요...

먹이는 자꾸 부족해지고 그러니 자꾸 사라져가는군요..

물속에서 보면 만타 가오리 진짜 우아하고 아름다운데...

실제  물속에서 봤을떄 아! 하고 탄성이 절로 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만타 가오리 배 아래쪽에 만타와 공생하는 작은 빨판 상어가(사람 팔뚝 만한 작은 종류의 상어) 두마리 정도

같이 붙어 다니는데...

꼭 우주선 아래에 미사일 두개가 붙어 있는거 같은 느낌이더군요,,,

만타 다이빙으로 유명한 코스가 일본 오키 나와 랑 .

제가 한국에서 만난 만타 사이즈는 작은 방 만한 사이즈랍니다..  12 X 12  정도 ..


http://www.youtube.com/watch?v=OoPc1kAAzqs&NR=1&feature=endscreen   만타 레이




똥칠이

2013-01-29 11:36:41

아 정말..........

그니까 먹을려고 잡은거구만요 ㅠㅠㅠㅠ 

그 만타팀 너무해요 정말....

어마어마한 벌금을 때려 맞아야 하는게 정상 아닙니까? 

만남usa

2013-01-29 18:55:23

그 팀이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그중에 몇몇 xx들이 좀 심하긴 하더군요...

전혀 잘못했다는 그런 느낌이 없는 그런 사람들이더군요...

대한민국에 진짜 몇마리 없는 만타를 죽였다는 사실이 별거 아니라고

그냥 고기를 잡았다고 생각했다가

나중에 인터넷에서 일이 커지니 아이쿠 하긴 했겠지요..

20년전엔 그런 개념 없는 사람들이 많았지요...

하긴 지금도 간간히 그런 사람들이 있지만요...

괌 바다속에 일본이 아시아를 침공 하다가 미군에 의해 침몰된 군함인

토카이 마루란 배가 침몰된 다이빙 코스가 있습니다..

저희 팀들은 거의 다 어드배스드 이상인 다이버들이라

스페셜리티 코스인 난파선 다이빙을 하던중에 보니까...

어느 한국분이 난파선 바로 옆에 있는 작은 바위에 페인트로 자기 이름을 적어 뒀더군요..

부끄러워서 나올때 들고 와서 바깥에다가 버렸습니다..

참 한국서 새는 바가지는 외국에 나가서도 샌다고...

왜 거기에 그걸  물속에 까지 들고, 들어 가서  넣어 뒀을까???  

그것도 한글과 영어로 kim xx  (korea)이렇게 적혀있더군요...

자기 이름을 세계 만방에 그렇게나 알리고 싶었는지??

진짜 인간들이 저러고 싶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라 망신이라서 들고 나왔다는..

기돌

2013-01-29 19:04:07

잘하셨어요. 계속 있었더라면 두고두고 망신이었겠어요~~~

찡찡보라

2013-01-29 19:31:32

헐 몇마리 안되는것을 죽여서까지 먹고싶었을까= =''' 완젼 무개념이네요.

근데 만남님은 정말 프로이신가봐요 스쿠버다이빙 많이 하신것 같네요^^

스쿠버다이빙 근데 살짝 무서울것 같아요, 수면위에 있으면 덜 무서운데 깊숙히 들어가면 왠지 공포스러울것 같아 겁나요 

만남usa

2013-01-29 20:47:03

열대 바다는 시야율이 좋아서 무섭지 않습니다..

한국 바다는 좀 어두워서 무서울수도 있구요..

그리고 특별한 경우 아니면 깊숙히 안들어가도 좋은데 많습니다..

찡찡보라

2013-01-29 19:28:50

ㅋㅋㅋㅋ똥칠이님, 얼마나 만타가 보고싶으셨으면 꿈에 ㅋㅋㅋ

남편분이랑 같이 스쿠버다이빙 하실수 있으셔서 좋으시겠어요, 저도 남편이랑 함 배워봐야겠네요^^

이번 빅 아일랜드가서 만타 꼭 보시길 바래요^^

유자

2013-01-28 18:38:30

찡보님, 후기 재밌게 잘 봤어요. 뒷모습 완전 예쁘시구요 저 침흘리는 거북이 어째요.....ㅋㅋ
카약 타고 노저어 들어가 스노쿨링 하기 전에 지쳐서 암 것도 못 하겠네요 ㅎㅎ (그 물 색깔 죽음... ^^)

찡찡보라

2013-01-28 19:11:16

유자님 늘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ㅎㅎ재미가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요 헤헷 

카약타고 들어가는게 정말 대박이였어요, 우습게 봤다가 진짜 실신?할뻔했어요

물 색이 너무 예쁘죠^^ 


유자

2013-01-28 19:12:41

아 참! 찡보님 리컨 해 보셨어요?

아침에 밖에서 글 읽었는데 (한숨....토닥토닥) 어카죠......ㅠㅠ

찡찡보라

2013-01-28 19:17:29

흑흑흑흑

시티는 아까 다시 전화해봤는데요 안될것 같아요. 같은 카드 두번 신청한거라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하더라구요- -;

그리고 칼슨은 제가 연봉을 잘못넣어서 어제 리젝된거였는데요,

오늘 전화해서 연봉 다시 알려줘서 펜딩으로 됬다가 아까 자동응답으로 확인해보니 리젝됬다고 하네요 ㅠㅠ

u.s.도 recent account가 너무 많다고 리젝했구요.

3장이나 거절당했어요 ㅠㅠ 너무 하죠 ㅋㅋㅋㅋㅋ 완패수준이네요

칼슨이 리젝되었으니 앗싸리 체이스 볼드 시도해볼까 하는데 무리일까요?

제가 크레딧 리밋이 max out된것 같거든요 ㅠㅠ united가 고작 2천 approve받아서요- -;

아 정말 어찌해야될지...이러면서 배우는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지만 씁쓸하네요 ㅠㅠ


유자

2013-01-28 19:29:28

카드 신청 글 다시 읽고 왔어요.

요새 시티가 정말 한 방치기 눈치채고 손 보고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앞으로 하실 분들  잘 생각해서 하셔야겠는걸요...

마모님의 조언을 새겨 들으실 때가 아닌가 싶네요. 가늘고 길게... ^^;;

토닥토닥.....^^;;

찡찡보라

2013-01-28 20:10:37

그러게요, 저번 남편꺼 한방때는 한방인거 다 알고도 별말 없이 승인해주더니, 이제는 한방치기 한거라 한장밖에 승인이 안된다고 단호하게 얘기하더라구요

진짜 한방 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건지....

가늘고 길게,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야겠네요. 이게 정말 쉽지가 않은것 같아요 ^^

위로 감사해용ㅎㅎ

fortune

2013-01-29 07:38:26

저 6월에 빅아일랜드 가는데 후기보니 엄청 설레네요. 하와이 섬중 빅아일랜드만 안가봐서 더요. 

애고, 요새 쉐라톤 리모델링 끝나서 가격 팍 올랐습니다. 언젠가 후기서 여기 가격이 참 좋았는데 이젠 cash+point도 안되고 포인트 만포인트나 요구해서 아무리 5th night free를 한다해두 4만포인트를 여따 쓰기엔 좀 아깝더군요. 그거 AA나 Ba로 옮기면 하와이 왕복표가 두장이라서요.


전 6월달에 가서 그런지 아직 호텔딜도 뜨는게 없구, 프라이스라인 비딩도 넘 이른거 같아서 일단 킹 카메하메하 코트야드에 예약해놨어요. 식구가 셋이라 젤 중요한게 Queen bed 두개라서요. 일주일 예정이라 7 night 넣으니 장기라고 좀 할인도 되네요. 총 파킹까지 1150불 안에 해결입니다. 힐튼 골드로 조식해결할까 했는데 택스, 리조트피, 파킹까지 다해서 암만 싸게 잡아도 힐튼 와이콜레아는 250 per night이네요. 이거 퀸 베드 두개도 아닌듯. 계산기 뚜들겨보니 퀸베드 두개로 잠 잘자고, 교통편한데서 먹는 거 해결하고 여기저기 구경 다니는게 낫다 싶습니다. 빅아일랜드 초행이라 리조트서 수영하고 있을일 거의 없을 거 같고, 아침에 눈뜨면 나가서 여기저기 돌아보고, 스노클에 볼케이노에 할게 많아서 호텔은 잠만 잘거 같아서요.

똥칠이

2013-01-29 08:17:36

포춘님 ^^ 빅아일랜드 후기 하나 예약이요~~

darkbull

2013-08-02 06:55:13

포츈님. 후기 함 쏴주세요~~

목록

Page 1 / 380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57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13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27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0783
new 114184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9
shilph 2024-04-28 223
new 114183

같은 한국인들에게 내가 한국인임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들?

| 잡담 6
제로메탈 2024-04-28 480
updated 114182

현명하게 대학원 학비를 계획할 방법 (Federal loan vs. 투자자금)

| 질문-기타 10
삼남매집 2024-04-27 1412
new 114181

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3
  • file
안단테 2024-04-27 301
new 114180

한국에서 미국 통신사 바꾸기 가능할까요? (부제: Us mobile 로밍 실패)

| 질문-기타 10
아이노스; 2024-04-27 242
updated 114179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34
  • file
드리머 2024-04-14 2058
updated 114178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25
푸른바다하늘 2024-04-24 10156
new 114177

10살 아이 양압기(CPAP) 사용 VS 수술

| 질문-기타 3
ALMI 2024-04-28 255
updated 114176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18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991
updated 114175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84
마일모아 2020-08-23 28131
updated 114174

아멕스 팝업 (Amex pop up) 얼마나 고생하고 계신가 설문 한 번 올립니다.

| 잡담 61
라이트닝 2024-02-29 2661
new 114173

선글라스 흘러내림? 교정?

| 질문-기타 1
gheed3029 2024-04-27 276
updated 114172

아맥스 FHR 호탤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5
가고일 2024-04-27 1226
updated 114171

아이오닉5 클리어런스로 리스하는 방법(1월까지)

| 정보-기타 136
첩첩소박 2024-01-13 13603
updated 114170

Monthly or Annual 서비스 어떤 것들 쓰시나요?

| 잡담 80
지현안세상 2024-02-26 4034
updated 114169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86
  • file
헬로구피 2024-04-24 6298
new 114168

렌트집 이사나온 후에 디파짓 다 받은 후기

| 후기 2
엘스 2024-04-27 968
updated 114167

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11
doubleunr 2024-04-25 911
updated 114166

Marriot brilliant pop up 경험 공유

| 정보-카드 11
  • file
StationaryTraveller 2024-03-18 1618
updated 114165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30
  • file
shilph 2020-09-02 74452
updated 114164

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34
  • file
LA갈매기 2024-04-18 3844
updated 114163

범죄도시 4: 5/2부터 달라스 텍사스 상영!

| 정보-기타 3
  • file
샌안준 2024-04-27 1235
updated 114162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누군가가 계속 로그인을…

| 질문-기타 10
미치마우스 2024-04-25 1920
updated 114161

CA 오렌지 카운티 잇몸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 질문-기타 2
sann 2024-04-26 461
updated 114160

대장내시경 (colonoscopy) 후기 – 캘리 2024

| 정보-기타 30
샤샤샤 2024-03-23 4369
new 114159

알라스카 마일로 발권했는데 발권된건가요?

| 질문-항공 8
sarang 2024-04-27 517
updated 114158

Amex Bonvoy Bevy 팝업 문의 (Bold만 보유, 2020년에 보너스, 올 1월 닫음)

| 질문-카드 1
ssesibong 2024-03-29 507
updated 114157

Wealthfront 리퍼럴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28
마일모아 2022-12-04 2201
updated 114156

다음 비즈 카드 고민중입니다.

| 질문-카드 4
프리지아 2024-04-27 788
updated 114155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62
24시간 2019-01-24 198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