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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포경수술 고민이 되네요

hugoniot, 2020-06-21 19: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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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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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애가 태어난지 일주일된 초보아빠입니다. 

 

전 초등학교때 고래를 잡아서 나중에 아들이 태어나면 태어나자마자 해줘야지 생각했습니다. 

 

출산할때 의사들이 포경수술 할래? 해서 한다고 했구요. 

 

그러데 아기가 33주에 미숙아로 나왔고 이제 일주일 되었습니다. 

 

빌리루빈 수치 확인한다고 (신생아 황달) 발뒤꿈치에 자주 피를 내서 혈액검사하는 것도 마음이 아픈데 포경수술을 생각하니 마음이 바뀌네요. 

 

그래서 다시 생각해본다고 하니 여기 대학병원 소아과 의사들이 엄청 권장하네요. 국소 마취도하고 금방 수술하고 금방 아물고 미숙아들도 많이 해봤다구요. 

 

뭐 안전하다는건 이해가 가는데 의사들이 대놓고 권장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대충 리서치를 해보니 신생아 포경수술의 장단점도 대략 알겠고 점점 안하는 추세인 것 같은데 왜이리 의사들이 권장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애기가 너무 조그맣고 약해보여서 마음으로는 안하는걸로 정하긴 했는데요....

 

78 댓글

호박

2020-06-21 19:37:24

저희 아이의 같은 경우, 소아과 의사들이 아무도 추천을 하지 않더라고요. 

hugoniot

2020-06-21 19:46:21

저도 그럴것 같았는데 미숙아한테까지 추천하니 좀 이상해서요...

병원에서 모유수유도 엄청 권장하고 책자도 주고 상담사랑 상담도했는데 이건 이해가 가지만요;;; 흠

호박

2020-06-21 20:48:40

캘리여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위생 관련해서는 개도국에 살지 않는 이상 고려할 부분이 아니라고 말해주더라고요. 

눈덮인이리마을

2020-06-21 19:39:43

의사들이 아이에게 포경수술을 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터넷에 찾아보면 성기에 문제가 있을 때나 후진국같이 자주 씻기가 어려운 환경에서는 도움이 된다고는 되어 있던데, 정상적인 경우에는 그다지 도움이 안된다라는 것이 대부분의 내용이었습니다. 인터넷이야 아무나 쓸 수 있는 내용이니까 백프로 다 믿기는 어렵다고 놓아두고, 공식적인 트레이닝을 받은 의사들이 왜 권하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관련 연구결과가 꽤 있을텐데, 어떻게 내려진 결론인지 궁금합니다.

hugoniot

2020-06-21 19:54:16

대충 찾아보니 성병 감염을 낮춰주고 음경암 확률을 낮춰주고 위생적이라는데 사실 장점이 단점을 상쇄할 정도는 아닌것 같거든요. 말씀하신것처럼 요즘은 위생적인 환경이잖아요. 

저는 그냥 씻기 편하라고 해주려고 했는데요... 

아무튼 궁금해서 글올려봤습니다. 곧 안한다고 알려줘야하는데...

라빼라리

2020-06-22 00:16:59

수술은 문제가 있어 포피가 안벗겨질 경우로 한정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포피 있어도 씻는데 아무 불편함이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신체 어떠한 부분도 필요 없는건 없다라도 믿고 있습니다. 

 

우연히 관련 내용 한번 찾아보다가 발견 했는데 읽어 보세요.

https://www.bbc.com/korean/48001335

재마이

2020-06-21 19:41:13

종교적 신념이 아니라면 건강을 위해 포경하는건 전 반대에요... 세계 모든 나라중 비 이슬람 유대교 국가중에 50% 넘게 포경수술 받는 나라는 미국과 한국뿐입니다. 그렇다고 두 나라 남자들이 딱히 건강한 건 아니잖아요? 저희 아이도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예방차원에서 충수제거 수술을 하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요새는 전세계 갑상선암의 90% 이상은 한국에서 발생한다고 하더라고요... 의사 말이 다 맞는 건 절대 아니지요. 

hugoniot

2020-06-21 19:58:12

보수적인 NC여서 그런가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좀 찾아보고 내린 결론은 의학적인 필요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곤 문화적인 수술 같아요. 

 

한국에서도 생각해보면 애들이 주로 받았으면 비교하게 되니까요;;

상하이

2020-06-22 10:37:13

저도 nc였는데, 수술 안한다고 했고,

퇴원전에 소아과 의사가 check up 하면서 포경 안시켰다고 했더니 잘했다고 필요없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기다림

2020-06-21 19:50:27

저도 쌍수로 반대합니다. 아기가 받는 고통이 너무크고 나중에도 필요하면 할수 있고 자연스러운게 가장 좋은거라 믿어요.

hugoniot

2020-06-21 19:59:03

나중에 알아서 선택하라고 해야겠네요. 

더블린

2020-06-21 21:05:08

자연스러운게 가장 좋은거라 믿는거에 1표요.

말 못하는 아기에게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킵스베이

2020-06-21 19:51:47

전에 게시판에서 토론이 있었습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7082765

 

아 제 개인적인 의견과 제가 만나본 의사분들 의견으로는 반대 또는 중립입니다.

hugoniot

2020-06-21 20:01:26

감사합니다. 읽어보겠습니다! 

 

티모

2020-06-21 20:15:08

위생적이고 냄새 문제... 로 결국은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비포경이 아니라 잘 모르는데 냄새 나는 경우가 많다던데 으악 ㅋㅋ

hugoniot

2020-06-21 20:32:31

저도 둘다 경험해봐서 관리의 편함은 인정합니다 ㅋㅋ

근데 아기를 보니까 편함이고뭐고 생각이 쏙들어갔어요

UR가득

2020-06-21 20:21:02

제가 문의했던 의사들은 반반이었는데

아빠가 했으면 하는걸 추천한다고 해서 해주려고 했는데

제 아이는 2.4.kg로 넘 작게 태어나서 바로 포경은 못하고

2주후에 수술했어요

 

차라리 아이때하면 덜 아프다...그랬는데....

마취연고 바르는거 같았고 수술도 금방끝났는데..

아기는 아팠는지 손톱으로 얼굴을 다 긁어놨더라구요...ㅜㅜ

손싸개를 안하고 갔더니....ㅜㅜ

 

그래도 하고나니 꺠끗하게 해주긴 좋았네요

..

hugoniot

2020-06-21 20:33:35

저희 아들은 일주일 지났는데 아직 2.2키로에요. 근데 수술하려면 내일한다고 해서....

뭔가 의사들에게서 포경수술의 열정(?)을 느꼈습니다...

준효아빠(davidlim)

2020-06-21 21:34:54

저는 산부인과 선생님이 아들이 있다고 하셔서 아드님 하셨냐고 물어보니, 했다고 해서 시켰습니다.

나중에 아빠와 성기가 다른것을 알게되는것이 않좋은 영향을 줄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hysi

2020-06-22 01:01:05

어짜피 2차성징 오기전에는 성인과 아이의 신체의 특징이 다른게 한두가지가 아닐텐데, 아빠와 성기가 다른것으로 안좋은 영향이라니.. 대체 어느분의 논리인지 알고싶네요. 그런 논리라면 어린 딸은 엄마와 가슴 사이즈가 다른게 안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을텐데요, 그렇다고 미리 가슴 확대 수술이라도 받아 놓자고 하지는 않지 않나요?

 

교육과 대화로 결정 시기를 늦추는게 충분히 가능하겠고, 그 과정을 거친뒤에도 아빠 혹은 주변 가까운 친구들의 영향으로 수술 받길 진심 원한다면 그 때 수술 해 줘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랑아빠

2020-06-21 21:40:18

의학적인 필요가 없는 건 이미 정설입니다.

 

아주 드물지만 모든 수술은 부작용을 동반 하구요.

위험이 0% 인 수술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 

 

옛날 읽었던 뉴스에 미국에서 이혼한 부부가 아들의 포경 수술 때문에 소송까지 갔었는데 판사의 판결: 애가 18 세가 되면 스스로 결정하게 하라... 

 

스팩

2020-06-21 21:41:56

엄청 고민할 문제는 아닌듯해요. 하든 않하든 뭐 살아가는데 (남자구실하는데) 큰문제 없는거같은데요. 주위를 보면 그렇지 않나요? 

.. 저희도 더 어린 미숙아 키워봤습니다. 작은거에도 고민고민했는데의사선생님들을 최대한존중하고 의견을 잘 따르니 숙숙 잘 자랐습니다. 어떻게 결정하시든 너무 걱정 마세요. 

조자룡

2020-06-21 21:57:31

비가역적 신체훼손을 본인의 의지에 반해서 할 권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physi

2020-06-22 00:39:57

+1

나중에 본인 선택으로 받겠다고 하면 서포트 해 줄 생각은 얼마든지 있지만, 제 맘대로 해 놓을 권리는 없는거 같아요. 

grayzone

2020-06-22 06:39:36

+2

제로스

2020-06-22 06:56:25

+3

스킴밀크

2020-06-22 09:40:14

+4

칼리코

2020-06-22 12:00:59

+5

Prodigy

2020-06-22 13:59:08

+6

욱호

2020-06-22 17:33:02

+7

피해자 한 명으로서 적극 공감합니다

포로리

2020-06-23 23:01:44

+8

포트드소토

2020-06-24 00:21:52

지금까지 피해자수: 9

조자룡

2020-06-24 01:13:21

Maybe, maybe not. 

요리대장

2020-06-24 07:30:33

제가 둘이나 해치운 가해자 입니다.

정작 본인들은 원래 부터 ㄲㄷㄱ 없는줄 알고 있겠지요.

 

너무 느즈막히 했기에 고통을 넘는 민망함과 가끔 찾아오는 당혹감을 잘 아는 저로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였다고 변명해 봅니다.

티모

2020-06-21 22:11:01

걍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우리가 시간을 돌려서 아기로 돌아간다면 난 아마 해줬으면 했을것 같으요... 다행히 우리엄마는 해줬어용.

포트드소토

2020-06-22 12:31:55

그런게 그렇게 돌아가도 그건 결국 내 생각.

포로리

2020-06-23 23:14:46

나중에 본인이 결정할 수 있는거라 굳이 부모가 나서서 지금 꼭 해야하나 싶습니다. 막말로 아이가 나중에 커서 나는 이런거 원하지 않았다고 하면? 아이에게 되돌릴 수 없는 무언가를 하는건데 좀 더 신중하게 고민할 필요는 있는거 같아요

크레용

2020-06-21 22:48:10

저도 제 아기보고 엄청 고민했었는데, 결국에는 해줬어요. 해주든 안해주든 아쉬움은 뭐든 남는듯 합니다. 

근데 만약에 둘째 아들이 태어난다면 안해줄 것 같아요.

논문정복

2020-06-21 23:41:06

할거면 어렸을 때 하는게 낫죠. 나중에 해야 될지 안 해도 될지를 미리 알 수가 없는게 문제인데. 아버지와 비슷 할테니 추론을 통해서 결정을 하심이?

 

저는 초딩때 했는데 하기 전에는 하얗게 때가 생기는거 짱나기도 했는데 수술 하고나서는 실로 꼬멘데 자국 같은거도 맘에 안들고 이러나 저러나 짱나기는 마찬가지더라구요. 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부모님이 어렸을 때 해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포트드소토

2020-06-21 23:52:24

이유: 대부분 의사들이 기독교 신자라서...

 

매일이나 최소한 2일에 한번씩 샤워하는 미국에서 수술 하나 안하나 위생상태는 동일하다 봅니다. 

유럽이나 일본에서 포경수술 안해서 병 더 걸리나요?

티모

2020-06-22 01:10:10

제 친구가 어제 포경수술 했네요 ㅋㅋㅋㅋ : MLBPARK -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31&b=bullpen&id=202005230042952694&select=stt&query=%ED%8F%AC%EA%B2%BD&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6Hltgk3HRKfX2hgj9Sf-Aihlq

physi

2020-06-22 01:23:23

저라면 혼인신고라도 미리 해 놓고 수술 했겠지만... 어찌되었건 다 큰 성인의 결정권이니 존중합니다. 

poooh

2020-06-22 03:37:09

아이 소아과 의사 인터뷰 안하셨나요?

소아과 인터뷰 하면서,  중요한 질문 중에 하나 였는데,

모든 의사가 선택이라 했습니다.

 

안해줬습니다.

굳이 안해서 불변한거 없습니다.

척추박사

2020-06-22 04:45:38

한다고 더 좋은것도 없고 안한다고 더 나쁜것도 없습니다. 

학교에서 배울때는 It is up to parent's decision. (부모의 결정에 달렸다)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전 제 아들 태어나자마자 포경 시켰습니다. 

에타

2020-06-22 07:54:05

포경수술은 순전히 부모의 선택이지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포피를 제거하지 않은 성기가 물리적으로 때가 더 낄수밖에 없는 구조이긴 하지만 기본위생이 어느정도 갖추어진 사회인데 이게 얼마나 크게 문제가 될지도 의문이지요.

 

제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한다면 포경수술을 안하려면 아예 하지 말던가, 할거면 아예 신생아때 시키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 커서 하는 것이 최악이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아픈것은 아기때나 다 커서하거나 똑같구요. 오히려 커서 하면 모든 과정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나 종이컵 끼고 한달동안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했던 것이 굴욕감으로 지금까지 기억에 남네요. 거의 30년 전 일인데도 말이지요. 차라리 이럴거면 태어나자마자 시키지- 하고 원망도 했구요.

 

그래서 저는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포경수술을 시켰습니다.  오히려 회복은 신생아때가 더 빠른것 같습니다. 2주? 정도면 회복이 되더라구요. 물론 제가 유럽과 같은 포경수술을 안하는 나라에 살았다면 아예 안시켰겠지요.

알로하와이

2020-06-24 11:20:44

에타님은 무슨 의학적인 문제가 있어서 포경수술하신건가요?

그게 중요한거 같아요. 

포경때문에 문제가 있는것도 아닌데 다들하니까 나도 해야한다 에타님도 그렇게 말씀하시잖아요 다른나라에서 태어났으면 안시킬꺼라고..

에타

2020-06-24 13:06:59

아니에요 ㅎㅎ 그냥 남들이 다 하니까 저희 부모님도 그냥 남들처럼 시킨것이죠 ㅎㅎ (한국에서 자랐고 초2쯤 수술받은듯 싶네요)

 

제 기억에 친구들이 포경수술안한 아이가 있으면 왜 지금까지 안했냐고 놀리곤 했어요. 심지어 군대가서도 포경수술 하지 않은 친구가 있으면 고참들이 왜 포경수술 안했냐고 뭐라고 했기도 했구요 (적고보니 참 야만의 시절이었군요). 만일 제가 나이가 들어서까지 포경수술을 안했다면 제가 놀림의 대상이 되었겠지요. 설마 미국도 한국처럼 그럴지는 잘 모르겠지만, 혹여나 아이가 자랄때 유난히 짖궂은 아이가 그것가지고 뭐라고 할까봐 신경쓰이긴 하더라구요. 같은 이유로 만일 포경수술 안하는 나라에 살았다면 포경수술을 시키지 않았을 겁니다.

 

두번째는 의학적 문제가 생길지 안생길지는 아이가 커봐야 알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문제가 생기지 않지요. 하지만 나중에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아무리 위생적인 환경이어도 누구는 때가 더 낄수도 누구는 때가 안 낄수도 있구요. 물론 때가 더 낀다고 해서 중병에 걸리진 않겠지만 배꼽에 끼인 때마냥 찝찝하긴 하겠지요. 그럴거면 차라리 아무것도 모를 때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삭이

2020-06-22 09:33:53

저희 아이 소아과 의사는 포경수술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더라구요... 

저는 엄청 시키고 싶었는데 신랑이 극구 반대해서 시킬 수가 없었어요.

저는 여자고 아무래도 남자가 더 잘 알겠지 싶어 그냥 내비두고 있는데

기저귀 갈아줄 때마다 혹시 나중에라도 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어쩌나 좀 걱정은 되요 :0(

눈뜬자

2020-06-22 10:19:23

저는 아이가 태어나면서 바로 해준 케이스라 뭐라 비교는 힘들지만, 주변에 안한 아이들의 부모의 경우 고민을 많이 하더군요.

위생상의 문제로 많이 하는것 같은데...가끔 아이가 거기가 아프다고 하거나 요로감염의 증상이 보이거나 하면 부모들이 그때 더 많이 고민하고 해줄걸 그랬나 하는 얘기를 몇번 들었었습니다. 물론 수술을 해도 요로감염도 생길 수 있고 그렇지만 뭔가 아이에게서 그쪽에 증상이 있을때 마다 그런 고민을 하는걸 보고 일단 했으니 그 걱정은 안드는건 사실입니다. 저도 아이가 태어나고 바로 했는데...맘이 아프더군요. 회복은 생각보다 빨리 되어서 크게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아들이 초등학생인데 아들이 아기때 수술 시켜줘서 고맙다고 말하는걸 들으니 하길 잘했다 싶구요.

스머프반바지

2020-06-22 12:14:20

글/댓글보니 저도 궁금하네요...... 

생각해보면 저희 아이들은 태어날때 의사가 굳이 권유하지 않고 그냥 할지, 안할지 묻기만 했거든요.

왜그럴까요...... 

__

 

뒷굼치 피빼는 마음 이해합니다 ㅠ
저희 아이도 5일동안 빌리루빈 수치때문에 아침저녁으로 두번씩 피 뺐었거든요 ㅠ

아이가 꼭 건강하기를 바랄께요 

날아날아

2020-06-22 12:15:46

의학적으로 의견이 분분한건 의사나 병원의 성격에따라 판단이 다르지요. 그래서 어떤 의사는 안한느게 더 좋다고 그러고 어떤 의사는 하는게 더 좋다고 그러죠. 둘다.의학적 근거있는 말이구요.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여서 의사/병원 성향에 따라 다릅니다. 

임신중 약물처방도 마찬가지구요. 심지어는 수술의견도 경증의 경우 다릅니다.

포경 수술 같은 경우는 지금은 부모 성향이고 나중에 크면 아이의 성향이겠죠. 아이에게 선택을 준다면 지금 안하는건데. 아이가 커서 하면 챙피한게 좀 있겠죠 ㅎㅎㅎ 그리고 아이의 성향이 관리 잘안하는 성향이면 질병 걱정도 있겠구요.

굳이 할 필요는 없다는게 중론인데 관리 못하면 아주 비위생적이서 ...

전 개인적으로 어릴때 아주 씻는걸 싫어하는 아이였어서 포경을 안했다면 힘들었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포경을 초딩때 챙피하게 한건 안비밀.

ori9

2020-06-22 12:49:31

두 아들 다 안 하고 아직까지는 위생문제 감염문제 없이 잘 크고 있습니다. 성인이 되면 알아서 결정할 문제고, 성인되기 전에도 본인이 해달라고 하면 해 줄 생각이에요. 저도 국민학교 때 했지만 뭐 딱히 트라우마랄것도 없고, 아기일 때 시키는 게 장점이 뭐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noworry

2020-06-22 13:10:29

저도 같은 고민을 하다가 나중에 생후 2주경에 약속잡고 의사 만나러 갔다가 결국 사인을 하지 못하고, 수술 하지 않은채 돌아왔습니다. 소아과에서는 생후 4주까지만 해준다고 해서 고민고민하다 어차피 나중에 커서 할것이면 하자 생각해서 4주때 시켰어요. 전 아들이 다시 태어난다면 (만약 한다면) 2-3일안에 바로 하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수술시간이 길었어요. 수술한곳을 볼때 매우 마음이 쓰라렸지만 바세린 듬뿍 발라주고 하니 일주일정도 지나니 괜찮더라고요.  

대박찬스

2020-06-22 14:56:01

제 아들도 안시켰어요.

자연 포경이 되기도 한대고 중학생쯤 (안하면 문제가 될 경우) 해도 된다고 해서

그 나이때쯤 병원 방문 하려고 해요.

크롱

2020-06-25 13:04:20

저는 그나마 초등학교때 했지만, 중학교때쯤 수술을 한 분의 증언에 의하면.... 그때가 워낙 혈기왕성한 나이대인지라, 자다가도 자연스럽게 텐트 치는? 경우들이 많아서, 수술 후 회복과정에서 잘때나 깨있을때나 몇번이나 죽을만큼의 고통을 느꼈다고 합니다 ㅠ

penne

2020-06-23 20:13:09

왜 의사 측에서 권하는가 어림짐작 해보자면, 일단 미국 소아과 협회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와 CDC 둘 다 공식적으로 포경수술을 권장합니다. (https://pediatrics.aappublications.org/content/130/3/585https://www.federalregister.gov/documents/2014/12/02/2014-27814/recommendations-for-providers-counseling-male-patients-and-parents-regarding-male-circumcision-and) 다만, 이건 소아과 협회의 공식적인 입장일 뿐이지 개개인의 의사들이 모두 동의하는 사안은 아니라서, 100% 부모님의 의견에 맡기는 의사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2012년에 이 가이드라인이 나왔을 때, 소아과 협회 내에서 적잖은 분란이 있었습니다. 소아과 학회에서 포경수술 반대한다고 데모하는 부모님들도 있었고요.

 

Corrected 34주면 오밀조밀 너무나 사랑스러울 것 같습니다. 남은 NICU stay 무사히 보내고 얼른 퇴원하길 빕니다. 

포트드소토

2020-06-24 00:27:35

여기서 통계 한번 보고 가실께요.

 

역사와 전통적으로 포경수술은 못배우고 못사는? 나라들에서 심했습니다. (사실은 어떤 종교) ㅎㅎ 

저기 M 자의 중동 이슬람지역과 아프리카.  이 지역에서는 위생 상태가 엉망이라서 그나마 포경수술은 여러가지 성병 막는데 도움이 됨.

저기 A 자의 어떤 국가. 역시나 과거 영국 식민지라서 지지리 가난했음. 위생도 엉망이었고. 그 포경 전통을 이어받아 부자가 되서도 열심히 고래잡는 중.

저기 동아시아의 거의 유일한 어떤 나라 K. 어떤 이유에서인지 혼자 열심히 미국을 따라 하더니.. 이제는 미국을 넘어선 포경 선도국. ㅋㅋ

이웃나라 일본도 아무도 안함.

 

예전부터 잘살고 지금도 잘 사는 유럽국가들은 보시다시피 고래를 왜 잡음? 전혀 이해 못함. 포경수술 보통 10% 미만.

포경 안해서 질병이 창궐했으면 유럽은 벌써 망했음.

 

* 포경수술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수술이 아니라 여러가지 부작용이 많데요. 제일 큰게 성감 축소라네요 <-- 이 점이 또한 종교적으로 포경수술하는 장점? 이었겠구요.

 

< 전세계 국가별 포경수술 비율 > 

 

출처: https://brilliantmaps.com/male-circumcision/

 

LoneStar

2020-06-24 11:00:49

+1

 

정말 위생때문에 그런거라면 인간과 유사한 번식행위?를 하는 포유류 전체가 지금까지 남아나질 않았겠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흑사병보다 더 크게 역사로 기록되었겠죠... 

알로하와이

2020-06-24 11:09:22

+2

Oyewides

2020-06-24 00:49:14

저는 제 부모가 해줬으면, 커서 이리 아프지 않았을걸 이라는 생각에

아들 태어나면 포경 수술 하려고 하는데요. 댓글들 보고 좀 고민이 되네요.

포경수술 안한 분들 아시겠지만, 안에 이상한 덩어리 생겨서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그거 때문이라도 하게 하려구요.

Nanabelle

2020-06-24 03:53:17

저희는 태어나자마자는 안 시키고 2주 후에만 가능했어요.

혹시나 나중에 필요하면 어떡하나 하고 고민 많이 했는데 아기가 불쌍해서 안 했습니다.

의사쌤도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면 굳이 권유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티마티마

2020-06-24 11:35:33

이 이슈는 아마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계속될 듯...

저도 했고, 아들도 태어나서 한 준가 두 준가 지나서 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아이 친구는 안 했구요. 

자라면서 땀 뻘뻘 흘리도록 뛰어다닌 후에, 아들래미 친구는 

꼬추에 땀과 여러 분비물(?) 때문인지 빨갛게 부어오르더라구요.

그 집에 더럽게 관리하냐구요? 

참고로 저희는 애 셋, 그 집은 그 아들래미 하나.. 닳아 없어지도록 닦고 씻고..

그래도 아들래미 뛰어다니는 에너지 감당이 안 되는 거 아시죠?

그 아들래미 꼬추에 노랗게 끼는 거 보면서 엄마 되시는 분이 기겁한다는...

(너무 사실적 표현인가요?)

 

참고로 저희 집 아들래미.. 그렇게 뛰고, 바다에 빠지고, 뒹굴어도 단 한 번도

꼬추가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없었죠.. 

 

저희는 지금 남가주에 삽니다. 이번 여름에도 아들래미 친구는 걱정하네요.

그리고 하루라도 빨리 해주고 싶어 안달이라고 합니다.

삼유리

2020-06-24 12:21:44

거의 미국인들 총기소유 논쟁급 찬반팽팽이네요^^;;; 저희집은 안해줬어요 다른분들 말씀대로 본인 선택에 맡기는게 나을 것 같구요. 의사들이 굳이 어린 아이에게 수술을 권하는게 뭔가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니까 사이드 메뉴 뭐뭐 추가하실래요? 그런 느낌으로 들렸었어요...

자미와

2020-06-24 12:44:31

생생한 경험 전해드릴께요.

 

전 대학가서 했구요.

완전노출이 안되는 진성포경이었고

아, 사용할려면 해야 되겠구나 해서 했어요.

만나던 친구한테도 사용할려면 해야겠는데? 하고 말하고

집에서 부모님께도 나 그거 할래요 하고 말하고 여름방학 때 했어요.

학과 남자 여자 할 거 없이 알 사람은 다 알았구요.

전혀 부끄럽지도 않았고 아 미리 어릴때 할 걸 하는 생각도 안했고

그냥 필요하니까 해야지 하는 느낌으로 했구요.

 

그렇게 하면 될 거 같아요.

 

근데 전 후 느낌은 확실히 달라요.

마취하고 치과진료하고 완전히 마취 풀리지 않았을 때 입술 건드리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감도가 줄었다고나 할까

아 신생아때 한 사람은 그 전에는 이런 느낌이었는데란 비교할 느낌 자체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은 들더군요.

 

더럽지 않았냐구요?

초등때 겨울에 요도염으로 병원 간 적 한 번 있긴 해요.

뭐 진성포경이라 백태가 있는지 확인할 수도 없었긴 하네요.

후이잉

2020-06-24 13:19:29

"감도가 줄었다고나 할까" --> 므흣 ㅎㅎㅎ

생생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저도 본인이 선택하잔 주의라서, 

아이는 자연인 상태로 놔두었습니다

킵스베이

2020-06-25 16:43:54

너무 중요한 증언인데요....평생 '마취한 입 같은 것'을 갖고 살아야 한단 말인가요? 마취가 풀리면 어떤 느낌인지도 모른체?  그렇다면 이건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수술이 아니고 웬만한 문제가 없다면 하면 안될 것 같은데요. 갑자기 제 부모님 원망이 되면서, 전 아빠로서 아들들에게 무언가 지켜준 듯한 뿌듯함이 드네요.

포트드소토

2020-06-24 13:46:02

이런 논쟁이 있는 나라도 한국 + 미국 두 나라가 그럴듯합니다. 

 

중동지역은 거의 다하고, 그 외 다른 나라들은 거의 안하니.. 논쟁이 생길 것도 없지요.

 

포경수술은 남자들에게 꽤 높은 관심사라 나무위키에 아주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게시판에서 의견 들으시는 것 보다 실제 팩트들을 먼저 자세히 공부해보세요.  물론 나무위키가 언제나 100% 실제 팩트는 아니지만요.. ㅎㅎ.. 다른 참고 자료도 넘치니 많이 보세요.. 내 아기를 위한건데 이정도 공부 못할까요?

저는 제 아들 포경수술 결정전에 한달 정도는 미리 공부했습니다.

https://namu.wiki/w/%ED%8F%AC%EA%B2%BD%EC%88%98%EC%88%A0

 

다들 말하기 꺼려하시는데..  제가 알고 있는 걸로만 보자면.. 

사실 포경 수술은 "자위행위" 금지용입니다. 물론 종교적 목적이지요. 여러가지 의학적 핑계를 대는데 최근까지 연구 결과들은 그냥 다 핑계로 결론.. 물론 부작용 가능성은 아주 다양하구요.

성행위를 위해서는 귀두가 벗겨지는게 좋은데, 대부분의 성인 남성은 자연 포경이 됩니다. 어떻게 자연적으로 되냐구요? 그냥 자연적으로 된다고 핑계되는데.. 사실은 이게 대부분 자위행위 때문입니다. 네 맞아요. 자위행위.  그래서, 그렇게 포경수술 안하는 나라들에서도 애기 낳고 건강하게 잘먹고 잘사는 거구요.

 

그런데 이 포경수술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수술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죠.. 그렇게 자위행위를 해도 자연포경이 안되는 사람도 일부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포경수술이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즉, 진짜 수술인거죠.. 의학적 필요성에 의해서 하는 진짜 수술.. 물론 이런 포경이 반드시 필요한 비율은 매우 매우 낮구요. 

 

미국은 예로 부터 아이들 자위행위 막을 수 있는 건 뭐든지 시도해 왔습니다. 아주 이상한 나라죠. ㅎㅎ

 

대표적인게.. 시리얼.. 켈로그 콘 프로스트.. (https://namu.wiki/w/%EC%BC%88%EB%A1%9C%EA%B7%B8) 채식하면 자위행위 줄인다고 믿었다고.. ㅋ

매일 아침 먹는 호랑이가 자위행위 줄일려고 나왔다니.. 매일 아침마다 이상한 기분입니다.. ㅎㅎ

texans

2020-06-25 00:41:49

그럼 유대교/이슬람 율법에서 시작한거도 이 이유때문인가요? 

앞 뒤가 맞지 않는거 같은데요. 

포트드소토

2020-06-25 10:27:55

앞뒤가 맞습니다. 유대교와 이슬람도 성욕억제, 자위행위 억제 등의 이유일겁니다. 
이슬람에서는 심지어 여성할례도 하는데요.. 사실 이런 포경이 할례죠.  모두 성욕억제의 종교적이유입니다. 미국에서는 어째 남자만 억제하는지? 여자는?

 

그런데 저도 지금 안건데.. 나무위키 할례를 찾아보니..
https://namu.wiki/w/%ED%95%A0%EB%A1%80

이집트에서 먼저 했군요.. ㅎㅎ 
이러면 더더욱 앞뒤가 맞네요. 원래 아브라함계 종교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등) 가 이집트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는데요. 원래 이집트가 그동네 짱이어서.. 그러다 보니 이스라엘 민족도 할례를 하고 거거서 파생된 기독교/이슬람도 할례(포경)을 하는거죠..

김미동생

2020-06-25 10:38:46

인과를 따진다면 아브라함계 종교가 먼저죠. 신민으로 하느님과 계약을 맺을때 나온 얘기고 그 후에 이집트에 노예로 끌려가니까요.

texans

2020-06-25 10:51:47

"앞뒤가 맞습니다. 유대교와 이슬람도 성욕억제, 자위행위 억제 등의 이유일겁니다."

아 네 그러니까 특별한 근거는 없는거네요. ^^

포트드소토

2020-06-25 12:19:22

저도 종교나 역사학자가 아니라서 유대교와 이슬람의 할례의 처음 시작한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다시 반복인데,,

현재 할례 (포경 포함) 의 이유는 성욕억제와 자위행위억제는 맞습니다. 근거도 많구요. 제가 첨부한 나무위키를 비롯해서 위키피디아나 다른 참고 문헌들 보세요. 다 비슷하게 적혀 있습니다.

texans

2020-06-25 12:44:49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기독교(신약성경) 에서는 할례를 중요하다고 하지도 않고 권하지도 않아요. 

 

유대교나 이슬람교는 저도 잘 모르는데, 너무 확신을 갖고 얘기하셔서 그런 근거가 있나 궁금했을 뿐입니다. 

포트드소토

2020-06-25 13:09:06

흔한 인터넷 게시판의 댓글일 뿐입니다. 너무 믿지는 마세요.. ㅋㅋ 모든건 본인이 알아봐야 100% 확신 (최소한 본인 확신) 가능

texans

2020-06-25 13:29:49

그쵸! 쿨하게 받아들이시니 좋습니다.

마루루

2020-06-25 00:35:12

초딩학교때 당해본 경험이랑 의대랑 레지런트때 시술해보면서 관찰한 경험을 비교해보면 신생아때 수술하는게 비교도 안될만큼 훨씬 고통이 작은거 같습니다.  penile cancer 확률이 작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지만 뭐 워낙 흔하지 않은 암이라 결정할때 별로 신경쓰지는않았구요... 우선 애기때 하는게 훨씬 비쥬얼이 깔끔하게 떨어지고 통증도 많이 적어서 고민하지 않고 결정했습니다.  그치만 막상 신생아 데리고 시술한다며 다른방으로 갈때는 마음이 불편하긴 했습니다.  

어썰퍼

2020-06-25 10:52:40

우선 저희 아버지는 군대가서 하라고 하라고 안해주셨습니다. 군대가서 하면 몇일을 쉰다고 그게 부러우셨나보네요.. 결국 학생때 미국에 와서 안했지만요.. 어쩔수없이 조금 sensitive(?) 감은 있지만 뭐 잘해결하고 살고있습니다.

비타민D

2020-06-25 13:53:44

전 아기 태어난 다음날 했는데요 (의사도 본인 아들들 포경시켰다고 해서요), 제 주변 지인 (한국인, 교포, 미국인 다 포함)들도 솔직히 아기들 다 포경수술 하긴 했어요.  저도 엄청 고민 많이 했는데,,,,,그냥 깨끗하게 해라는 주변 남자어르신들의 추천으로 했습니다.  혹시나 하게 되면 수술한곳 살이 안붙게 진짜 기저귀 갈때마다 잡아당겨서 관리 해주셔야해요, 안그러면 살이 붙어요,,(물론 소아과 가면 선생님이 떼어주시지만.. 보고 있자니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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