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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코스코에서 구매한 건해삼 (dried sea cucumber) 이용기입니다. 인터넷 구매도 가능합니다.
막상 사다 놓았지만 선뜻 해 볼 용기가 나지않다가 코로나로 집콕하기 직전에 친구가족과 식사할 일이 있어 도전해 보았다가 실패했습니다.
건해삼 손질법은 포장지를 따랐습니다.
1)찬물에 담가 냉장고에 3일간 불린다. 이 때 하루에 한번씩 물을 교체한다
2)3일이 지난 해삼을 냄비에서 30분정도 삶는다. 젓가락으로 찔러서 들어가면 찬물에 식혀 원하는 요리에 사용한다.
딱 시키는대로해서 해삼요리를 만들어보았는데, 바다비린내가 어찌나 심하게 나는지 저희도 그렇고 손님도 그렇고 맛만보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지난 주 팔보채사진을 인터넷에서 보고, 다시 한번 해 보자 싶어 1)2)의 과정을 다시 반복한 후, 이번에는 삶아서 식힌 해삼을 솔로
박박 문질렀습니다. 그랬더니 어마어마한 부유물이 떨어졌습니다. 깨끗하게 물로 씻은 해삼을 다른 해산물, 야채와 함께 볶아 먹으니
이번에는 꽤 먹을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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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케어
2020-06-22 17:03:29
맛있어보이네요. (오징어 칼집보소...@shilph ㅠ_ㅠ)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군요.
im808kim
2020-06-28 07:04:13
지난 마더스데이에 와이프위해 만들었습니다. 오징어 (쉴프님 지못미) 손질은 오히려 너무 촘촘히해서 식감이 별로였습니다. 다음에 하면 간격을 넓게잡고 최대한 깊게 칼집을 넣어보고 싶습니다.
스카
2020-06-22 19:12:04
갈때마다 눈에 들어와서 고민만 해봤는데 후기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조리후손질이 더 필요한가보네요
im808kim
2020-06-28 07:05:37
좀 주저했는데 두번 해 보니 할만하다 싶네요. 한번 해 보세요.
오하이오
2020-06-27 16:05:52
해삼 좋아하는데... .결국 손질이 관건이군요. 요긴한 정보가 되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im808kim
2020-06-28 07:09:52
중국 다녀본 사람들한테 해삼은 꽤 매력적인 식재료죠. 중국에서 먹었던 해삼과 똑같지는 않았는데 가격과 제 조리능력 그리고 조리여건 고려하면 수긍할만한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같은 제품이 인터넷상에서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도 가능한듯 합니다.
오하이오
2020-06-28 09:06:27
그렇죠. 매력적이고 또 그 귀한(?) 해삼이 별별 음식에 다 들어가는 것도 신기했어요. 유난히 백주하고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더 좋았고요. 그런데 '삼(蔘)'을 미국 사람들은 오이로 만들어 버렸네요. ㅎㅎ 인터넷으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잘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im808kim
2020-06-28 09:57:44
간과한 부분을 잡아주셨네요. 정말 삼이 오이로 둔갑되었네요.
천재고파
2020-06-27 16:17:09
건해삼파는거보고 넘신기했는데 후기보니 한번사보고싶어지내요.
im808kim
2020-06-28 07:11:13
저도 신기해서 사보았습니다. 한번 사보세요.
Monica
2020-06-28 08:52:46
물도 안나오고 정말 잘하셨어요. 요리 잘하시는가봐요.
im808kim
2020-06-28 10:00:14
집 화력이 약해서 재료들 끓는물에 데친 후 볶았습니다. 전분물로 농도잡고요. 사정이 있어 지난 15년 주중 점심을 만들었더니 나름 노하우란게 생기네요.
요리대장
2020-06-28 09:35:21
결과물도 훌륭하지만 그 지난한 손질 과정을 두번이나 해내신게 더 대단하시네요!
im808kim
2020-06-28 10:02:10
마더스데이에 조금 더 신경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