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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정보들이 많아서 나도 한번 나눠봐야지 생각만하다 드뎌 쓰게되었습니다. 나름 여행을 무척 좋아하는데 요즘 못해서 하늘에 비행기 지나가면 애기들과 같이 빤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오늘 나누고픈 여행지는 그리스 파로스섬입니다. 크로아티아랑 그리스여행을 했을 때구요. 이상기온으로 무척더웠던 9월의 그리스로 기억합니다. 5년전 여행한 것이라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P2랑 여기 어디였지 하면서 얘기하며 준비하다보니 나름 재밌었습니다. 사진이 생각보다 없어서 아쉽네요. 잘 못찍어도 많이 찍어야 겠어요. 서론이 넘 기네요 ^^
크로아티아 Dubrovnik에서 비행기를 타고 아테네로 넘어왔습니다. 지리상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비행기가 많이 다니지 않아서 스케줄짜는데 고심했던 기억이 납니다. 도착하고 바로 파로스로 가는 배를 타러 Piraeus항구로 갑니다. 파로스에서 산토리니로가는 배는 예약한 이멜이 있는데Piraeus에서 파로스로 가는 배를 예약한 이멜이 없는거로 봐서 항구에서 표를 산거 같네요. 항구주변에 표를 파는곳이 여러곳이 있었던거 같고 쉽게 살수 있었습니다. 배는 BlueStar였고 오후 5시 30분 출발 약 4시간 걸립니다. 파로스를 선택한 이유는 유명한곳이 아닌 조용히 한가롭게 보낼수 있는곳과 산토리니 로 가는 중간에 있는 섬들중에서 골랐습니다. Piraeus를 떠나며 찍은 사진이 한장 있네요.
표는 economy, air seat, business, berth등이 있는데요. Air seat은 비행기 좌석같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냉방이 되는 실내 좌석이 주어집니다. Economy는 특별히 지정된 장소/자리가 없고 바깥 deck에서 있어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Airseat이 몇 유로 정도만 더 비싸니 최소 airseat로 하세요.
밤9시 30분경에 파로스 parikia에 도착합니다. 섬의 서쪽에 있고 현재 섬의 capital입니다.
담날아침 Parikia에서 그릭 샐러드와 카푸치노로 시작합니다.
아침식사후 ATV/buggy를 렌트를 해서 섬을 돌아다니기로 합니다. 미국면허증과 국제면허증이 있어야 빌릴수 있고요. 저희는 머 길도 조용하고 천천히 가도 되니 배기량이 작은걸로 빌렸는데요. 언덕을 올라갈때 많이 답답했어요. 담엔 좀 더 좀 큰배기량으로 할렵니다.
첫번째 목적지인 Lefkes마을에 도착합니다. 한 2-30분 정도 걸린것 같아요. Lefkes는 해발 300m정도로 섬안에서 고도가 높았던 곳이었고 섬 가운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세때는 capital이었다고 하네요. 더이상의 얘기없이 사진으로.
그리고 golden beach로 향합니다. 이사진은 lefkes마을에서 나오면서 중간에 찍은 사진으로 생각되네요.
저희는 beach에서 시간 때우는거 좋아하는데요. 처음으로 에게해에 몸을 담가봅니다. 바다가 잔잔하고 모래도 곱고 물이 참 깨끗했어요. 여행 준비할때 각섬마다 좋은 beach들이 있었는데 예상했던거 보다 좋아서 다른 섬들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Golden beach에서 시간을 보낸후 섬의 북쪽에 위치한Naoussa 마을로 가면서 저녁을 먹습니다. 계획없이 가는길에 괜찬아 보이는 곳에 그냥 들어갑니다. 생선을 발라주셨네요. 그리고 문어 요리입니다.
저녁을 먹고 Naoussa 마을로 갑니다. 이 작은 마을은 의외로 밤에 무척 활기찹니다. 가게들, 음식점, 술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사람들도 많고 활기가 넘칩니다. 역시 얘기대신 사진으로…
숙소가 있고 capital인Parikia도 사진으로…
짧아서 아쉬움을 남기며 Santorini로 가는 배에 오릅니다. 바로옆 Naxos섬에 스탑을 합니다.
3시간 30분쯤후에 산토리니 섬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그 유명한 Oia마을 입니다.
이상 파로스섬에 대한 짧은 여행기였습니다. 답답한 이때 그리스 섬으로 여행 계획한번 찌보시지 않으시렵니까? ^^ 어딜가도 아름다울것 같고, 조용하고 음식도 괜찮고 물가싼 그리스 섬에서 한 몇달정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여행이었습니다. 아 물가비싼 산토리니 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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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숨pd
2020-07-18 15:29:22
사진만으로도 엄청 대리만족됩니다! 가고싶어요 ㅜㅜ
jwmy
2020-07-18 17:34:42
그러시다니 감사하네요 ^^
요리대장
2020-07-18 17:57:19
그리스 사진들 보면서 늘 느끼는게 국기와 매치가 참 잘되는 나라 같아요. 파란나라...
오래된 기억 더듬으며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jwmy
2020-07-18 21:09:19
아 미처 그건 생각 못했네요. 파란색과 하얀색.
라임나무
2020-07-18 18:57:33
아.. 불과 몇달 전만 해도 일상이던 것들이 추억하는 일로 변했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그리스 가고 싶네요
jwmy
2020-07-18 21:11:45
추억으로 버티는중입니다...저도 다시 갈려고 합니다. 이제 아이들이 있어서 쉽지 않겠지만 크레테섬을 째려보고 있어요.
시골사람
2020-07-18 22:38:11
와... 매일 인스타그램에서 보는 그 장소들이네요. 부럽습니다.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vj
2020-07-19 11:49:20
몇일전에 톰행크스 아재가 개인기를 타고 파로스 갔다는 소식을 듣고...작년11 월에 그리스 여행 했던 생각에....다시 가고 싶은 그리스.,
그릭 샐러드에 빠져서 살라드 먹을때마다 페타치즈 듬뿍 넣고,,,,허브도 많이 사오고...
물가 싸도,,먼가 고급스런 분위가와 아기자기한 느낌의 그리스 섬,,,아! 다시 가고 싶다..
여행후기 잘 읽고 갑니다
마모신입
2020-07-19 12:47:30
간만에 올라온 여행 후기가 가뭄의 단비 같습니다.
요즘은 어디 갔다는 여행 후기도, 어디 갈 거라는 여행 계획 이야기도 없던지라
지난 여행 후기가 정말 반갑고 고맙습니다.
솔로일때 혼자 그리스 아테네, 델피, 수니온 곳 여행했었는데 그리스는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아테네 도착 며칠 후 아테네 파업이라 고대올림픽 경기장을 주택가 산책로 통해 몰래 담탱이 넘어 들어간 불법적 기억과 파업 시가 행진중인 그리스인들 사이에서 졸지에 같이 걷게 된 사연, 수영복 없어 신발만 벗고 물 속에 들어갔던, 포세이돈 신전있던 수니온 곳 앞 바닷가...)
산토리니, 파로스 가보고 싶군요.
이젠 혼자가 아닌, 다섯 식구가 그것도 아님 장인 장모님 모시고 7 식구가 가야 겠지만 바로 스크랩 하고 언제가 갈 그날을 상상해봅니다.
벌써 흐뭇하네요.
맥주는블루문
2020-07-19 19:14:09
사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여행을 자유롭게 다니던 때가 벌써 먼 옛날처럼 느껴지네요. 그리스도 아직 앞으로 여행할 여행지 리스트에만 들어있는데 과연 맘 놓고 다녀올 수 있는 날이 오려나 모르겠습니다.
Prodigy
2020-07-20 01:40:01
와 가고 싶네요 ㅎㅎ 제가 그리스 놀러 갔을 때가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할 정도로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저도 아테네 피레우스항구에서 산토리니 가는 배타고 산토리니로 넘어갔었어요. 동네가 너무 예뻤는데 문제는 제가 혼자 놀러가서 너무 외로웠던 기억이...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할만한 사람도 거의 없었다는 ㅠㅠ 언제고 기회가 되면 다시 가보고 싶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