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카드 빛 갚고싶은데 이자가 많이 나갈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롤로, 2020-09-04 03:36:10

조회 수
3162
추천 수
0

가지고 있는 카드들은 거의 쓰지 않는 중고 갚아나가는 중인데, 과거에 썼던 것들을 빨리 못 갚아서 이자가 내는 금액의 절반으로 나가고 있어요. 

 

크레딧은 아이러니하게 괜찮지만, 이자를 줄이기 위해 밸런스 트랜스퍼용으로 한 신용카드를 오픈하려 하니, 새 발급 카드 pre-offer를 해보면 발급된다고 나오는 카드가 안뜹니다.. 아마 카드사용 퍼센티지가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가지고 있는 카드 총 크레딧의 50% 정도씀. 또,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카드의 크레딧 리밋을 올리는 걸 요청했는데, 안된다고 하네요ㅠㅠ

 

이럴 경우에는 이자를 최대한 줄이면서 갚아나가는 효율적인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17 댓글

마일모아

2020-09-04 04:08:56

카드 회사에 이자율을 낮춰 달라고 요청을 한 번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금리 대출 등도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요즘 코로나로 balance transfer offer 등 옵션들이 다 막힌 것 같아요 ㅠㅠ 

바롤로

2020-09-04 14:00:22

 이자율 낮춰 달라고 요청을 해봐야겠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술푸고

2020-09-04 04:14:52

동네 Credit Union이나 성당/교회 Credit Union에서 신용융자를 알아보세요. 크레딧 괜찮으시면 만불정도는 어렵지 않게 10%정도에 빌릴 수 있을 겁니다.

 

바롤로

2020-09-04 14:00:55

크레딧유니온도 생각치 못했네요. 한 번 시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Q

2020-09-04 04:24:42

저도 최근에 저금리로 대출을 받았는데, 혹시 필요하시면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광고하는 건 아니예요ㅎ)

 

NIH Credit Union에서 Vita Loan이라고 있는데 $500-$3000까지 신청할 수 있어요. 이율은 3.49%라고 하는데 저는 3.79% 받았구요(신용점수 기준으로 이율을 주는 것 같아요). 원래는 health workers들만 신청할 수 있었는데 바이러스 때문에 9월까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게 열었더라구요. 

 

그리고 NIH Credit Union은 원래 근무하는 사람들만 가입이 되는데 올해는 American Consumer Council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누구나 등록받아주더라구요.  

 

그래서 가입을 원하시면 등록하실 때 4번 선택하시면 되구요. 

4. I’d like to qualify by accepting a no-cost membership to the American Consumer Council.

 

참고로 자동차 Loan도 penfed보다 interest가 낮고 personal loan로 대체로 낮아서 관심있으시면 한번 둘러보고 결정하세요. 다시 보니까 personal loan은 지금 penfed가 더 낮네요 (최저 6.49%)

 

가입링크

https://forms.fivision.com/nihfcu/oa/?_ga=2.64552742.865609183.1544482802-995754743.1542119380&utm_campaign=websitetoapplication&utm_medium=digital&utm_source=website&utm_vsrefdom=socialcalls?utm_campaign=homepage-open-an-account-button&utm_medium=&utm_source=&utm_vsrefdom=

 

Vita Loan 정보링크

https://www.nihfcu.org/niche-loans/ 

 

personal loan 정보링크

https://www.nihfcu.org/personal-niche-loan-rates/

 

auto loan 정보링크

https://www.nihfcu.org/vehicle-loan-rates/

바롤로

2020-09-04 14:01:50

NIH크레딧유니온을 처음 들어봤어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도코

2020-09-04 04:37:01

혹시 401k 같은 거 있으시면 401k loan도 괜찮은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집 있으시면 HELOC도 옵션이 될 것 같구요... 혹시 Roth IRA에 불입한 원금있으시면 그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7459856)

바롤로

2020-09-04 14:02:38

401k도 고려해볼게요. 답변 강사드려요^^

도코

2020-09-04 16:58:28

다른 론으로 신용카드론 갚는 것은 추가적인 credit check + debt를 기록하게 되어서 credit score에 안좋은 영향을 주지만, 401k loan은 그런 것이 없으니까 매력적이죠. (이자도 은행에게 납부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401k 밸런스에 넣는 것이기도 하구요.)

오성호텔

2020-09-04 08:21:24

좀 뻔한 얘기일 수 있지만 적은 금액을 매주 자동으로 pay 하는게 쉽고 효과적이더라구요. 예를 들어 매주 $50 씩 이라던지... 뭐든지 자동으로 해놓으면 그게 몸에 쉽게 배니까요. 

바롤로

2020-09-04 14:03:55

맞는 말씀이십니다. 빚을 최대한 많이 갚아나가려는데 우선 자동으로도 하고 되는한 엑스트라로 넣어야겠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쏘왓

2020-09-04 09:20:04

카드 빚 네고 자체가 일단 연체가 3개월 이상은 되야 말이 통해서.. 갚는 돈이 이자 반이면 참 속이 쓰리지요

큰 팁은 아니고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모르지만.. 카드값 갚으실 때 Statement 보시면 minimum만 내면 10년+이상이 걸리고 얼만큼 내면 3년안에 끝난다고 나와있어요 여유 되시면 3년안에 끝낼 수 있는 금액으로 매달 갚아나가셔요 그럼 이자율도 알아서 조정해줄 때가 있더라구요 힘내시길

바롤로

2020-09-04 14:05:18

3년안에 끝낼 수 있는 금액을 어느정도 갚아나가면 먼저 이자율 조정 제안을 대체로 해주는지 알 수 있을까요?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쏘왓

2020-09-05 11:41:01

얼마정도 갚아야 내려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가족 중 한명이 경험한 건데 카드빚을 갚다가 하도 이자로 많이 나가니 이자율 조정을 요청했는데 씨알도 안 먹히더라고 하소연하더라구요 그래서 꾸준히 늦지 않고 잘 페이해왔는데 어느 순간 이자율이 내려가 있었다는 좋은 소식이..! 바롤로님도 화이팅!

 

poooh

2020-09-04 15:02:23

1. 먼저 카드를 자르세요

2.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방법중 참고 하세요.

papatonight

2020-09-05 09:09:29

다른 페이먼트 최대한 줄이고 카드빚 우선으로 최대한 갚도록 하세요.. 갚고 나면 그 달 카드로 쓴거 다음 달 바로 갚는 연습을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저도 이렇게 해서 3년만에 카드 활용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Beauti·FULL

2020-09-05 17:18:44

저도 예전에 그런 때가 있었는데 (게시판 어느 댓글 중에 있을거에요) 카드빚이 한번 생기면 기본 15년 갑니다. 미니멈만 갚기 때문이에요. @도코 님 말씀처럼 401k 론이 가장편하고 빠릅니다. 크레딧 리포트에도 안잡히고 (당연히 크레딧 풀도 없구요) 본인 401k 구좌로 이자를 내는거니 결국 손해 날게 없습니다. 손해라면 은퇴구좌 밸런스가 낮아져서 은퇴자금 모이는게 한발 느려진다는건데 어차피 지금카드빚을 갚고 계시면 한발이 아니라 두발 세발 느려지는 상황이니 401k 론이 가장 나을듯합니다.

 

HELOC 도 괜찮은데 이자만 내는거라서 원금은 본인이 알아서 자발적으로 갚지 않으면 론은 영원히 남아있게되니까계산 잘하셔서 (3년이 목표면 현재 카드 빚 나누기 36달 해서 매달 원금도 같이 갚으시구요) 매달 갚으시구요, 그 다움 loan consolidation 이 차선책으로 보입니다. 카드빚은 대부분 20% 대의 이자율일태고 위에 댓글에 있듯이 크레딧유니언이나 다른 온라인 업체들로부터 더 낮은 금리의 론으로 갈아타는거죠. 일반크레딧카드는 이자율이 너무 높아서 밸런스가 한번 생가면 헤어나오기 너무 힘들어요. 당연히 크레딧카드는 지금 현재카드 뿐 아니라 "모든 크레딧 카드"를 해지하고 잘라버리셔야합니다. 포인트고 마일이고잠시 잊고 (언제든 다시 모으실 수 있습니다.) 데빗카드만 사용하세요. 결혼하셨다면 P2 도 마찬가지입니다. 데빗으로 해야 우리 가계의 스펜딩이 몸으로 느껴집니다. 잠시 마일게임에서 빠지시고 카드빚이만 신경 쓰세요. 저도 소싯적에 그랬는데 데빗만 사용한디 1년정도 지나니 거의 해결되었고 마일게임 다시 시작했어요. 

목록

Page 1 / 380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62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16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29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0831
updated 114188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27
푸른바다하늘 2024-04-24 10592
new 114187

단타 거래 하시는 분들은 Wash Sale 어떻케 관리 하시나요?

| 질문-기타 6
업비트 2024-04-28 492
updated 114186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22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087
updated 114185

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35
  • file
LA갈매기 2024-04-18 4005
new 114184

선글라스 흘러내림? 교정?

| 질문-기타 3
gheed3029 2024-04-27 903
updated 114183

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11
  • file
안단테 2024-04-27 728
new 114182

시카고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3
보스turn 2024-04-28 231
updated 114181

Capital One to Virgin Red Point 30% 프로모 시작! (4/1-4/30/24)

| 정보-항공 45
7figures 2024-04-01 4345
updated 114180

아맥스 FHR 호탤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6
가고일 2024-04-27 1457
updated 114179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85
마일모아 2020-08-23 28177
updated 114178

현명하게 대학원 학비를 계획할 방법 (Federal loan vs. 투자자금)

| 질문-기타 11
삼남매집 2024-04-27 1795
updated 114177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57
jeong 2020-10-27 75674
updated 114176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31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1206
updated 114175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88
  • file
헬로구피 2024-04-24 6606
updated 114174

세 아이 키우는 재미 '딱 10년' (20140226)

| 잡담 28
  • file
오하이오 2024-01-21 4107
new 114173

같은 한국인들에게 내가 한국인임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들?

| 잡담 29
제로메탈 2024-04-28 2749
new 114172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20
shilph 2024-04-28 870
updated 114171

미국 여권에 띄어쓰기가 있구요 아시아나 계정에는 없는데 탑승 문제가 될까요?

| 질문-항공 15
  • file
atidams 2024-04-25 3292
updated 114170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36
  • file
드리머 2024-04-14 2248
updated 114169

한국에서 미국 통신사 바꾸기 가능할까요? (부제: Us mobile 로밍 실패)

| 질문-기타 12
아이노스; 2024-04-27 517
updated 114168

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12
doubleunr 2024-04-25 1051
updated 114167

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13
바이올렛 2019-03-18 213956
new 114166

아멕스 힐튼 NLL 아멕스 카드 5장 상관없네요

| 후기-카드 4
축구로여행 2024-04-28 651
updated 114165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32
  • file
shilph 2020-09-02 74499
updated 114164

렌트집 이사나온 후에 디파짓 다 받은 후기

| 후기 4
엘스 2024-04-27 1445
updated 114163

아이오닉5 클리어런스로 리스하는 방법(1월까지)

| 정보-기타 138
첩첩소박 2024-01-13 13849
new 114162

10살 아이 양압기(CPAP) 사용 VS 수술

| 질문-기타 4
ALMI 2024-04-28 748
new 114161

아멕스 그린 연회비 환불되나요?

| 질문 1
반짝반짝 2024-04-28 312
updated 114160

글로벌 엔트리 아이 여권 업데이트 관련해서 궁금합니다 !

| 질문-기타 8
dream15 2024-01-11 528
updated 114159

아멕스 팝업 (Amex pop up) 얼마나 고생하고 계신가 설문 한 번 올립니다.

| 잡담 61
라이트닝 2024-02-29 2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