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별 Harvard, MIT, Princeton 진학자 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단편적인 점수들 (10/10/10)과는 괴리감이 좀 있는데, 이게 어떤 차이가 있는걸까요? 정말 모르는게 투성이네요. 

네ㅠ 그런 의미에서 고등학생/학부생 자녀를 둔 선배님들의 의견을 좀 듣고 싶어 (잡담)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schoolrating에서 몇년전에 점수 산정에서 divesity 항목을 많이 반영하면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학교 등급 (보통 점수, 좋은 학교 진학율) 과 school rating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점수 신경 많이 쓰시는 분들은 school rating 뿐 아니라, 점수랑 학교 진학 데이터 같은것도 본다고 하시더라구요. 10점 안에서도 몇배나 차이나니 10점도 다 같은 10점이 아닌게 다들 아는 비밀 같더라구요. 캘리포니아에서 학군 신경 쓰는 (리얼터들은) 요즘 UC 입학율 보여주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어느쪽이 좋은건지 아닌지는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뉴욕시에 있는 학교들은 다 특목고 들입니다. 시험쳐서 들어가는 학교들이죠.... 지로우 점수들은요 전인교육을 목표로 하고 인종 비율때문에 2-3점 변동이 나는 등 이런 초명문대를 목표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되는 점수는 아닐꺼 같아요.

그리고 여기서도 프린스턴이 뉴저지 거주민에게 주는 가산점이 엄청 크다는 게 보여지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zillow에서 보는 것 말고 또 다른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 있을지요? 아니면 그냥 각 지역에서 알음알음 정보를 얻어야 하는 걸까요? 프린스턴이 NJ에서 확실히 높긴 하네요. 거주민 가산점도 있겠지만 여러 곳에 합격한 경우 왠만하면 집 근처로 통학하는게 좋으니 프린스턴을 선택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거주한 주에 원하는 명문대학이 있는 경우, 대학 선택 비율이 높기 때문에 어떤 대학교든, 대학이 속한주 학생들이 많이 재학을 하는 경우는 일반적인데, 대학교마다 자신이 속한 주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는 경우가 왕왕있어요. 하버드의 경우는 2016년인가? 입학처장이 보스턴지와의 인터뷰에서 하버드는 뉴잉글랜드에 속한 대학교이고 뉴잉글런드주의 학생들을 좀 더 다르게 본다고 언급했었고, 프린스턴의 경우는 이러한 뉴저지 선호가 더 두드러지는데 몇년전에 주정부와 법적인 문제가 있었거든요.  주정부로부터 세금 혜택을 상당히 많이 받는 프린스턴이 자신이 얼마나 뉴져지 주를 배려하고있는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었거든요. HYPSM 중 다들 약간씩 속한주 선호 현상이 있지만 프린스턴은 그게 아주 두드러지고있죠. 

아주 높은 순위에 있는 고등학교 동네에 살고 있는데요. 정말 이 동네 엄마들 아빠들 인종 불문 극성이 말도 못해요. 여긴 순수한 공립이고 고등학교가 타운에 딱 하나라서 정말 이사를 일부러 오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한 가지 아셔야할 점은 저런 학교라면 대부분 날고 기는 애들이고 Legacy까지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 경쟁을 뚫을 수 있어야지만 저 높은 합격률에 들어갈 자격이 생깁니다.

만약 Big Pond에가서 Small Fish가 될 것 같다면 차라리 Small Pond에서 Big Fish가 되는 것이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네ㅠ 예전에 저런 학교 중 한 곳에 다니던 학생이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안타까운 결정을 한 신문기사를 봤었어요. 저런 곳이라면 학부모들의 치맛바람(?)도 장난이 아니겠네요.

역시 버겐 아카데미네요.

명성만큼 대단한것 같습니다. 270명중 90명이 아트와 쿠킹스쿨이라 저 3대 대학과는 별상관이 없으니 

 저렇게 높은 비율로 간다니 4년동안 아이들을 숨막히게 하는 엄청난 강도의 수업결과가 이렇게 나오는군요.

미국도 학구열이 높은 지역/학교는 수업 강도와 경쟁이 만만치 않은가보네요...

수학,바이오,켐,피직스는 한국보다 훨씬 어렵고 힘든수준 이더군요. 특히 수학은 사교육으로도 가르치기 힘든 수준이라 시간당 250불 짜리 강사도 있습니다.

9학년 수학 Logic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막 중학교 졸업한 애들에겐 너무 높은 수준인데 졸업할땐 결국 거의 모든 애들이 해낸다고 하네요.

이런 리스트도 있네요. 캘리로만 필터링했을때 퍼블릭 프라이빗 통틀어 1등한 Harvard-Westlake는 예상했던 결과인데 Henry Gunn 이 2위를 한건 놀랍네요.

제가 다닌 고등학교도 항상 아시안계 학생수가 60% 넘었었지만 그 중에서 90%이상이 중국인 2세들이었어요. 한인 학생들은 학교 전체 40명도 안되었구요. 제가 다닐때와 비교해서 Harvard, Princeton, MIT 진학하는 학생수가 크게 차이가 없다는것에 놀랍네요. 참고로 제 학교에서 매해 가장 많이 가는대학교가 UC Davis랑 UC Berkeley로 알고있습니다. 몇십년전엔 Stanford feeder school이었다고도 하네요.

네. 특히 캘리포니아의 경우 UC계열의 프로그램이 훌륭하고 Caltech이나 Stanford도 있고, 저 학교들로 진학할 메리트가 다른 북동부 지역에 비해 떨어질 것 같습니다.

요즘 서부쪽 아이들은 예전처럼 동부 명문으로 진학하고싶어하는 아이들이 우선 많이 없더라구요.

제 아이가 켈리에선 항상 1, 2위를 다투는 고등학교를 다니는데 친구들 대부분 서부를 떠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없다고 하네요.

Gunn과 더불어 Mission San Jose랑 Lynbrook도 대단하네요.. ㄷㄷㄷ

비율로 치면 역시 Harker가 짱인데요? 20%가 넘는군요..

Harker는 (나름 비싸고 공부 많이 시키기로 유명한) 사립이고 공부 못하는 얘들은 아예 지원을 안할테니, 얘초에 성적이 높을 것 같아요.

Mission SJ랑 Lynbrook두군데 다 아시안 비율이 예전보다 더 엄청나네요. ㅎㄷㄷ 이런학교들에서 공부하는건 쉽지 않지만, 그 중에서 정말 뛰어난 아이들은 좋은대학을 가서도 큰문제없이 공부 잘 하는거 같아요.

좋은 자료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도 한국서 박사 하고 미국 온 케이스라 미국 교육에 무지하네요. 이번에 베이쪽으로 이사를 가야할 것 같은데, 미들 올라가는 아들때문에 너무 머리가 아팠는데 정리가 좀 되는거 같아요. 공립중엔 Henry Gunn과 Lynbrook, 사립중엔 Harker 가 눈에 들어오네요.  Harker는 들어가기도 어렵겠지만 tuition도 정말 비싸네요. 여기 학교에 자녀 보내시는 분들 경험담 듣고 싶네요. 암튼 감사합니다.

오잉 제가 나온 고등학교가 19위에 있네요 ㅋㅋ 

그냥 퍼블릭 고등학교인데 허허 ㅋㅋ

미국은 하기 나름인거 같던데요.. 한국처럼 푸쉬는 안하지만, 열심히 하면 그만큼 더 어려운거 배울 기회도 있고, 쭉쭉 밀어주는거 같아요.

제가 다닐때는 정말 똑똑한 애들 몇명 있었는데, 그중에 근처 대학가서 미리 수업듣기도 하지만, 반대로 놀면서 술도 몰래 마시고 공부 정말 안하는 애들도 많았던거 같던데 ㅋㅋㅋ

여러 좋은 학교도 많고 옵션이 많은 서부와는 달리, 그냥 동부에 있으면 좀 더 아이비리그에 집중하는거 같네요.

이런거 보는것도 재미있네요...ㅋㅋ

랭킹 1위가 TJHS 인 걸 보니 몇 년 전 리플리 증후군이 의심되는 천재여고생 관련 기사가 생각납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17950516

전 중앙일보 기자였던 학생의 아버지가 인맥을 동원해서 크게 기사화하는 바람에 한국에도 알려지게 되었지요.

부모의 기대와 학생의 실력간에 괴리가 커서 저런 선택을 한 것 같았는데 이제는 병을 치유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런일도 있군요...상당히 충격적이네요 ...

TJ에서도 꽤나 유명한 학생이었다고 하더라구요. 한국 대학에 다닌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벌써 몇년이 지난 일이니 졸업했을수도 있겠네요.

상위 랭킹에 있는 퍼블릭 스쿨들은 대부분 집값이 후덜덜 한데 있네요.. 집값 (보통은 재산세에 관여)이 학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자료가 될수도 있겠네요.

갑자기 big little lies의 엄마들의 대화가 생각 나네요....

역시 뉴욕은 특목고가 꽉 잡고 있네요.

뉴욕시 공립은 특목고 외에는 절망적이기도 하죠 ㅠㅜ

그중 가장 절망적인데를 다닌게 접니다. ㅋㅋㅋ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어요

이게 공립이 제일 위로 있을수밖에 없는게, 공립하고 사립하고 학생 머릿수상 비교가 안되거든요(클래스 사이즈가 비교가 안되거든요) . 비율로 따져봐야 하는게 있는데 명수로만 따지면 저렇게 될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리고, 사립과 공립의 차이이기도 한데 저기서 상위 쪽으로 링크된 공립은 스템쪽에 특화된 학교거든요 그래서 같은 레벨로 언급된 사립에 비해서 MIT 합격하고 재학하는 비율이 월등하게 높더라고요.예를 들면 저 언급된 공립에서는 콜롬비아와 엠아이티라면 당연히 엠아이티지만, 사립에서는 콜롬비아와 엠아이티면 반반 또는 콜롬비야쪽으로 약간 쏠리거나 그런현상이 있거든요. 거기에 덧붙여서  비율로 따지게 되면 제일 탑랭크에 올라가는 학교들은 맨하탄의 사립들이 되구요( 메리큘레이션이 40% 정도 되죠) 

좋은 링크 감사드립니다. 학군 선정시 많이 참고 되겠어요.

제가 10여년전 (아직 아이가 아주 어릴때) 이런 통계를 보고 순위 안에 드는 공립 고등학교들 중에, 출퇴근 가능한 거리이면서 집값이 제일 싼데가 어딘지를 찾아서 (그당시엔 아는사람 하나도 없어서 어떻게 생긴 동넨지도 모르는 동네였는데) 무작정 그동네 집을 구입해서 이사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 되요. 지금 그 고등학교를 두 아이가 모두 다니고 있는데, 여전히 통계에 매우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네요. 인종 구성을 보면 공부 잘할 거 같지 않은 비율이고, 매그넷프로그램 같은걸 따로 운영해서 공부잘하는 애들을 뽑아오는게 아니라 그냥 동네 아이들 다니는 학교인데다, free/reduced lunch 받는 학생이 절반을 넘어가는 %인데도 매우 상위권 인게 인상적이네요. 이렇게 잘 찾아보면 집값이 비싸지 않은 곳에 보석같은 학교들이 있으니 한번 맘먹고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분 용의주도한 분 

역시 필립스 엑스터/아카데미, 로렌스빌 같은 탑 보딩스쿨이 상위권이네요..

저도 좋은 주제의 글 감사하다는 댓글 남기고 싶었습니다. 아이들 튜이션 계획하는 것도 그렇고 어떤 학교에 진학할지 알아보는 것도 그렇고 유학생으로 미국에 올대와는 많이 다른 주제인 것 같습니다. 전 요즘 제 아이의 학교에 오는 Zoom 대학 설명회를 시간이 날때마다 참가하는 편인데, 대학교가 그렇지 많은지 몰랐습니다. 학교별로 따로 하니까 이것도 큰일 이네요. 미리 미리 들어보면서 관심 진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못하는 학교들은 미리 미리 순위밖으로 밀어놓으려고요.

1위 학교도 특목고입니다. 근데 최근 입학시험 대신 뺑뺑이로 바꾼다 발표나서 동네에서 난리난 걸로 알고있어요. 새우튀김님께서 쓰신 딱 그 이유때문이겠죠... 대외적으로는 diversity를 위해서라고 하지만요. 

저는 미국에서 근 5년 안에 CC에서 top UC로 가서 졸업한 케이스입니다. 중고등학교 미국에서 나와서 입시 정보 어느 정도는 빠삭한데요. 궁금하신 거 있으면 쪽지주시거나 답글주시면 답 달겠습니다. Extracurricular, scholarship 등등 알려드릴 수 있는게 많을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사이트인데 학교를 하버드, 프린스턴, MIT 만으로 한 것이 좀... 아무리 그래도 예일하고 스탠포드는 넣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프린스턴 feeder school 인 뉴저지 학교들이 너무 overrate 되었네요. 아니면 아예 아이비 + SM 으로 하던가요. 미국은 좋은 학교들이 많아서 어디까지 탑스쿨인가도 컨센서스가 좀 힘들죠. 

그러네요. 탑 티어에 HYPS + MIT인데, 예일이랑 스탠포드가 빠진게 조금 아쉽네요.

그렇다고 할지라도 결과는 지금이랑 거의 비슷할 거 같긴하네요....

역시 매쓰쪽 학교들이 많이 보이네요.

https://www.usnews.com/education/best-high-schools?int=top_nav_High_Schools

여기에서도 고등학교 랭킹 보여주네요. 처음에 올려주신 사이트에서 보고 집 값이랑 등등 보면서 어디로 이사갈까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본 사이트예요. ㅎㅎㅎ (맥주한잔 님 전략) 

그런데 제가 사는 주에서도 그리고 이사가고 싶은 주에서도 (공립) 고등학교는 상위에 랭킹되었고, 그레잇스쿨 점수도 9점 이상이고, 이 웹사이트에서도 이 세 대학교에도 꽤 보냈는데,

근처 초 중학교가 "전부 다" 평균이 5점대예요. 그건 어떻게 설명이 될까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학군 겹치는 곳 다,, 정말로 6점이 최고인데요.

폴라리스 리스트는 너무 오래전 기록이고 최근에 업데이트가 안된지 꽤 오래되어서 최신 고등학교를 보실려면 

이 사이트도 있습니다.

https://www.niche.com/k12/search/best-public-high-schoo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