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다봤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동백이가 웅산에 내려오고 난 이후에 웅산에서 까불이를 만나게 된 겁니다. 웅산에서 성당 같이 다니던 언니가 까불이를 무시해서 까불이가 그 피부관리실로 찾아가게 된건데, 동백이가 하필 거기 있었던 거죠. 그 후로 경찰에서 까멜리아 찾아와서 한동안 죽치고 있으니 동네 사람들 다 그 생존자가 동백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는거고요, 그러니 까불이도 동백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속 멤돌면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 그렇군요.  그러면 극의 시작이 마치 동백이가 웅산에 내려온걸로 시작한걸로 아는데 그러면 극 시작후에 카메리아 영업하다가 까불이를 만난건가요?

제가 큰 착각을 한게 마치 동백이의 기억이 엄청 오래된것처럼 보여서요.  그래서 저는 극 시각전에 까불이를 만나고 마치 과거 회상씬에서 까불이 기억을 묘사하는줄 알았어요. 마치 웅산에 오기전에 몇년전에 과거 회상 같이 느꼇거든요. 왜 스토리 보면 그런식 표현 많잖아요.

그러면 과거 회상 아니고 그저 시간 순서대로 동백이가 웅산에 이사후 카멜리아 영업하고 까불이 피부미용실에서 우연히 만나고,  나중에 결국 웨이트레스 여자 죽고 범인잡은 일반적인 시간 나열인게 맞나요?

죄송합니다. 제가 이해력이 떨어져서 다시한번 여쭙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꾸벅

이해하신게 맞어요!

웅산에 내려와서 까멜리아 차리고 영업하다가, 교회언니랑 같이 피부미용실에 갔다가 언니가 살해되는 순간에 까불이를 처음 만난거지요. 

그리고 까불이가 몇년동안 잠잠하다가 다시 나타나는거구요.

회상씬은 까불이를 만난게 몇년전이니 회상씬으로 나온거죠.

그나저나 동백이 보면서 후반부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