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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210712] 특별 검역하는 한국 입국

오하이오, 2020-11-18 19: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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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데이트 210712   

한국 입국시 외국인에게만 적용하던 음성확인서 제출을 한국인에게도 확대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한국인의 경우 음성확인서가 없더라도 시설 격리를 동의하면 입국이 가능했지만

15일 이후 부터는 외국인과 마찬가지로 음성확인서가 없으면 비행기 탑승이 거부된다고 합니다.

pcr.JPG

https://www.ytn.co.kr/_ln/0102_202107121328075577

관련 다른 보도 "15일부터 한국인도 코로나 음성확인서 없으면 입국 불가"(엽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10712054600003?input=1195m

 

기사에 언급된 국토교통부의 공식 자료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만,

확인이 되면 기사대신 정부 발표로 대체하겠습니다.

 

 

  업데이트 210601   

원문 및 이전 업데이트한 내용과 다른 점은,
비행기에 내려 거치는 첫 입국관문인 일반검역시 열화상 카메라를 통과하며 검역서 1장을 제출하던 코로나 사태 이전과 달리
기내서 작성한 검역 서류 2장 제출하고,  PCR 검사서 확인개인 체온을 측정합니다.
_R3A3388.jpg

서류와 체온에 이상이 없으면 여권에 PCR 제출 확인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flow2nd.jpg

일반검역대 통과후 앱 설치-가족 확인 후 검역확인증 발부-격리통지서 작성-입국 심사와 재입국 심사-세관 신고-격리스티커 발부 등 이동 절차는 이전 11월과 같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격리지의 규모(방이나 화장실 갯수 등)에 대한 질문은 없었습니다. 제 경우 코로나 이전과 달리 추가로 구비한 입국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음성확인서' 두가지 였습니다. 

 

_R3A3391.jpg

특별 검역 시행 후 처음 방문했던 지난해 11월에 서울 하루 4회 운행하던 방역버스는 3회 운행합니다.

참고로, 게시된 전체 시간표를 보면 서울, 수도권 및 기타 지역 방역버스를 전부 더해 하루 100여회 운행합니다.

 

다음은 제 PCR 검사 사례입니다

전 출발 4일전 월그린(Walgreen), 3일전 CVS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cotest_01.JPG

월그린에서 검사 받고 받은 결과지입니다. 

정부가 요구하는 내용 중 회사로고나 검사의의 서명은 없지만 통과에 문제 없었다는 사례가 있습니다.

 

cotest_02.JPG

CVS에서 받은 결과지의 경우 검사 날짜만 나와있고, 결과 도출 날짜가 없습니다.

결과 날짜를 받으려면 CVS에 전화를 걸어 전체 결과지를 요청하면 '팩스'로 보내줍니다. 

이메일의 경우 몇주가 걸린다고 합니다.

(제 경우와 달리 @버터브레첼 @Hopeful 님께서는 통호직후 바로 이메일로 받았다는 경험을 댓글에 남겨주셨습니다)

저는 CVS 요약본(위 이미지 1장)에 전체 결과지(2장)를 붙여 제출했습니다만 확인하시는 분께서 요약본만 보셨습니다.

 

*

해외항공사의 경우 '72시간 내 PCR 검사'를 요청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최종 한국 입국 아시아나를 이용하지만 동네 공항에서 유나이티드를 타고 이동해야 했는데,

유나이티드 직원이 발권시 점검 사항을 제게 직접 읽어주면서 72시간내 검사한 결과지를 제출 해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그 지침에는 한국만 별도로 소개된게 아니고 음성검사서를 요구하는 여러 국가와 함께 '72시간내'로 일괄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4일 전 검사 3일 전 결과' 월그린 검사지를 이용하지 못하고 CVS 결과지(3일전 검사 2일전 결과)를 이용했습니다.

 

 

  업데이트 210213  

2월초 입국하셨던 @TheBostonian 님께서 아래 댓글(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document_srl=8082800&comment_srl=8319715#comment_8319715 )로 원문과 달라진 걸 언급해주셨습니다. 
a. 단체 열화상 카메라 측정 없이 바로 개별 온도 측정.
b. 공항에서 코로나 테스크 기준 온도를 37.3도로 하향.
c. '1천원 심카드'는 정가(3만원)에 판매.
d. 입국후 진단 검사는 3일 이내에서 1월21일부터 1일 이내로 단축.
 
'1일 이내 진단 검사' 규정은 2월24일 부터 시행하는 내외국인을 막론한 
모든 입국자의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https://www.milemoa.com/bbs/board/8201604 )와 함께
입국자는 총 3번(입국 전 PCR 검사, 입국1일 이내, 격리 해제 1~2일 전) 진단검사를 받도록 바뀐다고 합니다.
2월 10일 정부가 발표한 아래 내용 참조 바랍니다.
 
update0210.JPG

출처: http://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1000000&bid=0015&act=view&list_no=712106&tag=&nPage=1

 

 

  업데이트  210109  

지난해 말 예고됐듯이 2021년 1월 8일부터 모든 한국 입국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1월 7일자 보도자료에 밝힌 관련 시행 내용을 추가합니다.

https://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CONT_SEQ=362957

update0108.jpg

모든 외국인은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고, 내국인이라도 영국/남아공 출발한 경우면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음성확인서 제출하지 못한 외국인은 입국 금지, 한국인은 시설 격리를 의무화했습니다.

영국과 남아공 발 내외 입국자는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뒤에도 바로 입국장을 나서지 못하고

검사를 통해 음성 확인 전 까지 시설에서 대기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격리를 마친 입국자에 대해 지자체별로 달리하던 바이러스 재 진단검사도 모두 다 받도록 했습니다.

대부분 마모님들과는 관련 없을듯 하지만 

참고로 이 보도자료에 음성확인서 유효기간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통상 72시간내 '발급'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아래는 원글     

-----------------------------------------------------------------------------------------------------------------------------------------

11월16일(월) 한국에 입국하면서 그 전후로 겪었던 절차와 경험을 적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러분의 경험을 듣고 준비하면서 도움을 받은 터라

저의 경험도 누군가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간단한 메모와 기억에 의존하다 보니 잘못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혹시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다른분의 경험과 다를 수도 있겠다 싶어도

개의치 마시고 다른점이나 의문, 지적 주시면 받는 즉시 확인하고 답변, 필요하면 수정하겠습니다. 

 

 

  1. 사전 준비   

a. 미국 여권 자녀의 자가격리 자격을 증명할 가족관계증명서( https://www.milemoa.com/bbs/board/3208294 )발급.

b. 격리할 구청(지자체)에 에어비엔비 자가격리 조건 확인 후 호스트에게 자가격리 허락 받고 예약.

c. 구매와 동시에 번호 확인이 가능한 한국 심카드를 격리지로 배송.

1118entry_01.jpg

[인증 불가로 '한국 지인 찬스(지인 명의 구매)' 활용 https://shop.kt.com/smart/prepayUsimProductView.do?prodNo=WL00000460&sntyNo=WL0000046 ]

 

1118entry_02.jpg

[격리 이후 구매, 사용할 선불 유심 https://smartstore.naver.com/simvillage (한국 유심 상품) 한국 신분증(주민증, 여권 등) 사진 판매자에게 전송, 인증 가능 번호]

 

  2. 한국행 탑승   아시아나 보딩패스 받을 때 (한국 여권, 미 여권 미성년 자녀)격리 관련 별다른 주지 사항 없었

 

  3. 기내 서류 작성   특별검역신고서(하얀종이), 앞뒤 각각 영한문 건강상태질문서(노란종이), 그외 여행자휴대품신고서 및 시민권자의 경우 입국카드. 모든 검역관련 서류(구분 안되면 모두)의 주소는 자가격리지로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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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작성한 검역 관련 서류 두장]

 

  4. 일반 검역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출구통과 (미작성자에게 검역신고서 및 건강상태질문서 제공) 시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

 

  5. 특별 검역 준비    마련된 임시 공간에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설치 및 개인 정보 입력. 최종 마침 버튼은 보류하고 이동. (앱 사전 설치시 시간 단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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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를 찍어 해당 사이트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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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검색해서 내려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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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 사항은 공무원ID 입력난에 'CORONA'를, 핸드폰 번호는 삽입된 (미국)심 번호 자동 입력, 수정 불가 그러나 상관 없음. 이유는 '14번 코로나 검사'에]

 

  6. 특별 검역  

a. 간이 책상에서담당공무원이 개별 체온 측정 (유증상자는 공항에서 코로나 검사, 결과 나올때 까지 공항서 대기)

b. 특별검역서에 적힌 한국 연락처로 전화 확인 (한국 번호 있는 분에게는 전화 걸어 수신 확인) 

c. 앱 입력정보를 확인하고 앱 설치 ‘마침’ 클릭. (이후 전화는 미리 주문해 설치할 번호 입력) 

d. 법무부 장관 명의 ‘활동범위 등 제한통지서’와 질병관리본부장(현 질병관리청장) 명의 ‘격리통지서’  및 확인서 등 서류 4장 작성. 기입 내용은 이름, 생년월일, 체류 주소 등 유사. 시설격리 대상자는 이때 동의서도 작성

e. 위 절차를 모두 ‘검역확인증’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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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한 서류 중 이 두장은 개인 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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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검역 마친 뒤 받은 확인증]

 

  7. 서류 확인   입국심사대 입구 간이 책상의 담당자에게 서류를 검토받으면서 (처음이자 마지막) 격리 장소 질문 받음. 특별 검역시 작성한 '확인서' 제출

 

  8. 입국 심사   작성한 모든 서류와 검역확인증을 여권과 함께 제출

 

  9. 추가 심사   외국여권 소지자로 자가격리를 하려면 심사대 옆 사무실로 이동, 미리 준비한 관계증명 서류로 증명 (한국 여권 소지자는 이 과정 생략)

* 옆 창구 증명서류 미 소지 입국자는 당일 증명서 발급, 제출이 불가능해 일단 시설격리 후 제출하면 자가격리하는 걸로 결정.

 

  10. 수하물 수취   (우리는 부친 짐이 없어 생략)

 

  11. 세관 신고   여행자휴대품신고서를 제출하고 통과

 

  12. 이동 분류   입국장 간이 책상에서 자가격리자 확인 및 이동 수단(자가, 택시, 버스)에 따른 안내.

 

  13. 버스 이동  

a. (제1터미널) 13번 출구 밖 버스표 판매대에서 직접 구매 (초등 3, 6학년 할인신용카드 가능)  

b. 공항안 버스 이동 안내 창구에 표를 보여주고, 탑승자 명단 및 도착 구 작성 제출

c. 출발 10분 전 직원의 안내에 따라 같은 차량 탑승자 함께 승차장으로 이동

d. 1권역 마포-은평-서대문-종로-중구-성동-용산 순으로 운행 (하차자 없으면 통과하거나 노선 단축)

e. 하차하면 대기중인 해당구 보건소 직원의 안내 받아 선별진료소로 이동 (이때 보건소 근무 시간이 아니거나 기타 사유로 검사를 받지 못할 경우 3일 이내 보건소 방문,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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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내 탑승 안내 창구직원이 시간과 확인 표시 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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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시 마중 나온 구청 직원과 진료소 동행]

 

  11월 28일 업데이트   위 내용을 토대로 당시 입국 과정을 그려 추가합니다.

entranceflow.jpg

 

  14. 코로나19 검사  

a. 검사자 신상과 격리 확인을 위한 2장의 서류 작성 (자가진단 앱에 저장된 번호와 상관없이 이때 기입하는 전화 번호로 구청 공무원과 소통. 자가진단 앱 설치시 입력된 번호보다 우선)

b. 작성 서류 확인 후 검사 키트 수령

c. 검사대로 이동, 검사 후 검체(면봉)을 직접 냉장고에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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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서 작성, 추가된 구청장명의 발행 격리통지서]

 

  15. 격리지 이동   검사 후 대기 중인 보건소 차량으로 이동 (방역택시 이용자는 검사가 끝날 때 까지 대기 중인 방역택시로) 주소지 최 단거리 큰 길 하차 후 격리지까지 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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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비켜섰지만 그 사이 버스는 출발]

 

  16. 격리지 도착   미리 주문해서 배달된 심카드 삽입. 앱을 통한 오후 자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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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구매후 격리지로 보낸 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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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과 검역을 거치면서 받은 안내와 통지서]

 

  17. 결과 통보   검사후 약 7시간여 만에 보건소로 부터 문자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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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보건소 전화 안내   격리 둘째날 '방역키트' 전달받을 주소지 확인 및 담당자 배당 등 기타 격리 안내

 

  19. 담당자 통화   격리 셋째날 배정된 담당자(자가격리 앱에도 등재)와 첫 통화. '카톡' 통신 합의하고 카톡으로 격리 수칙과 쓰레기 처리 요령 전달 받음

 

  20. 방역키트 전달   마스크, 세정재와 체온계 스티커 등을 직접 방문 전달. 포함된 격리통지서에 서명 후 촬영해 전화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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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3가지. 위험물 폐기용 쓰레기 봉투, 스티커 체온계, 서명 서류 전화 제출 안내]

 

이제, 카운트 다운!

1118entry_16.jpg

 

 

202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lonely

2020-11-18 20:00:54

일단 스크랩합니다.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0-11-18 20:08:58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발견되는 오류는 꾸준히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밍키

2020-11-18 20:02:42

와우 이런 정성 담뿍 담긴 매뉴얼 너무 좋네요! 박수짝짝 보내드려요 ^^ 

오하이오

2020-11-18 20:10:02

'슬기로운 격리 생활의 일환이었는데 칭찬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삐약이랑꼬야랑

2020-11-18 20:04:10

와~ 아이 둘 데리고 입국하시느라 정신없으셨을텐데 이렇게 자세한 후기를 사진들과 함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국 입국하시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되겠네요!!

아~ 한국가고 싶네요~~ ㅠㅠ

오하이오

2020-11-18 20:12:22

순간순간 집중할 일거리가 있어서 오히려 여정을 심리적으로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보람도 얻을 수 있을 것 같고요. 한국 가실 때는 이게 아예 필요 없길 바랍니다^^

아날로그

2020-11-18 20:04:16

와우~~ 제가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저도 일단 스크랩 합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안전한 여행 되세요. 그리고 제발~ 제가 한국 갈땐 이 정보가 필요없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오하이오

2020-11-18 20:14:04

그러게요. 이게 마지막 특별 검역 입국 경험기 이면 좋겠습니다만 그렇진 않을 것 같아 적어보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하루빨리 이게 무용지물이 되길 바랍니다.

ARY

2020-11-18 20:04:25

정성 가득 담긴 포스트네요. 저도 12월달에 입국 예정인데 참고 하겠습니다. 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하이오

2020-11-18 20:14:49

감사합니다. 입국 이전에 특별 검역이 없어지진 않더라도 격리기간이라도 단축 되면 좋겠네요. 

랑이아빠

2020-11-18 20:06:09

정말 감사합니다. 한국 가는 분들에겐 필수 정보입니다. 일단 스크렙 하겠습니다. 

오하이오

2020-11-18 20:15:36

부족한게 있을 텐데 발견 즉시 보완 수정 하겠습니다. 인사 말씀 감사합니다.

GatorNation

2020-11-18 20:13:13

역시 오하이오님, 정성스런 글 감사합니다. 격리가 힘들겠지만서도 많이 부럽습니다. 계시는 동안 건강히, 그리고 아이들과 좋은 시간 되시길 빕니다. 

오하이오

2020-11-18 20:19:41

개인적 성향 때문인지 인터넷 접속도 가능하고 맛있는 음식 골라 먹을 수 있는 이런 격리가 아직은 그리 힘든건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아이들도 같은 생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말씀대로 함께 즐거운 시간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된장찌개

2020-11-18 20:27:40

감사합니다. 완전 검역 교과서로 스크랩해야겠습니다. 잘 다녀오시고 좋은 추억도 많이 공유해주세요.

오하이오

2020-11-18 22:01:08

고맙습니다. 잘 지내다 돌아가겠습니다. 이전에 다른 분 경험과 비교하니 시기와 격리지역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교과서가 되기에는 무리인줄 알면서 칭찬해주신 말로 감사히 듣겠습니다.

커쇼

2020-11-18 20:34:32

내년에 p2와 아이 둘이 한국에 나갈 계획이 있는데 참고하면 되겠네요. 오하이오님 글 공유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계시는 동안 아이들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

오하이오

2020-11-18 22:02:30

좋은 시간 보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시기와 장소에 따라 개인 경험이 차이가 나니 말씀대로 '참고'만 하시고 나가실 때 변경사항이나 특이사항을 따로 점검하셔야 할 듯 합니다. 

둥글게둥글게

2020-11-18 20:42:30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셔서 내용이 쏙쏙 들어오네요. 한국에서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오하이오

2020-11-18 22:03:09

예, 즐겁게 보내다 가겠습니다. 인사 말씀도 칭찬 말씀도 감사합니다.

TheBostonian

2020-11-18 20:52:50

와 대박입니다! 역시 꼼꼼하고 섬세하신 오하이오님! 입국 후기의 끝판왕이네요!!

덕분에 거의 모든 과정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 하네요. 정성스런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질문 하나 있어요:

"  9. 추가 심사   외국여권 소지자로 자가격리를 하려면 사무실로 이동, 미리 준비한 관계증명 서류로 증명"

요 부분에서, 2호,3호가 미국여권 소지자였으니, "가족관계증명서" 같은 걸 미리 준비하셨었나요?

아니면 한국여권도 같이 있으면 저 부분은 필요가 없는 과정인가요?

오하이오

2020-11-18 22:08:36

감사합니다. 제가 경험하지 않아 확답을 드리긴 힘듭니다만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시설격리가 원칙인 외국여권 소지자에 한 해 예외 조항 적용 가능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세컨더리룸'으로 옮겨 가는 것이라서 정당한 한국여권 소지자면 이 추가심사 절차 자체를 밞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면 증명 서류를 제출할 곳도 없는 거고요. 이번에 저는 통과였으나 미국 여권 아이들이 불통, 미성년자 보호자로 사무실에 동행하게 됐습니다.

ehdtkqorl123

2020-11-18 20:54:17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알기로 입국한다음에 현자에서 직접 본인 폰으로 연락이 되나 확인하기때문에 입국할때 한국에서 연락가능한 유심이 필요한걸로 아는데

이부분은 어떻게 하셨나요? (유심을 자가격리 거처에서 받으셨다고 해서요)

특별검역과정에서 그냥 검역관이 한국 자가격리 거처로 전화해서 확인하고 이것으로 전화확은은 끝난건가요 

오하이오

2020-11-18 22:13:45

저도 이부분이 궁금해서 이전에 @타운포탈스크롤 님 글에 질문( https://www.milemoa.com/bbs/board/8034714#comment_8040481 )을 드리고,   @레몬트리 @Lalala 님께 답변을 듣고 이해했습니다.

 

특별 검역 과정에서는 전화 확인은 둘 중 하나로 합니다. 본인 전화면 벨소리가 울리는 걸 확인해서, 혹은 친지 전화면 입국자와의 관계를 물어 확인 과정을 마칩니다.

ehdtkqorl123

2020-11-18 23:14:38

답변감사합니다!

해랑사을신당는나

2020-11-18 21:02:09

와 이건정말... 정성 담긴 정리 감사드립니다, 보는데 뭉클하네요 가슴이 ㅋㅋ

오하이오

2020-11-18 22:15:44

아고, 뭉클하다니 민망하고 좀 더 신경을 쓰고 메모를 꼼꼼히 했을 걸 하는 아쉬움도 드네요. 감사합니다.

KoreanBard

2020-11-18 21:17:10

한국 가셔서 이동 중이랴, 자가 격리하랴, 시차 적응에 바쁘고 정신 없으실 텐데, 스텝 바이 스텝으로 자세하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가 될 거 같애요.

오하이오

2020-11-18 22:19:09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요긴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뱅커갬성

2020-11-18 21:24:45

오하이오님.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한국 시민이 아니고 14일동안 정부 격리시설에서 (호텔) 있을 예정인데요. 그럴 경우에는 주소를 뭐라고 적어야 하나요? 격리 기간 끝나고 나서 지낼곳 주소를 적어야하는건가요? 도착해서 어느 호텔로 갈지 모른다는데.. 정말 너무 햇갈리네요

오하이오

2020-11-18 22:21:53

제가 경험하지 않은 바라서요 확답 드리긴 힘듭니다만, 겪어본 정황을 봐선 격리 후 갈 주소지를 적으면 될 것 같습니다. 시실 격리의 경우 격리지를 배정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때 여러 사항을 배정에 고려하겠지만 퇴실 후 갈 주소지도 고려할 것 같은데요.

손님만석

2020-11-18 21:26:42

이런거 보면 한국은 정말 잘 하고 있는게 눈에 보이네요.

딱 하나 한국인 임에도 지인찬스를 써야만 유심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는 부분만 빼고요.

오하이오

2020-11-18 22:25:33

평소 느꼈던 빨리빨리 달리 아닌 따박따박 하나씩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시간은 지체되는 느낌이었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어요. 

'본인 인증'은 여전히 아쉽지만 이젠 그려려니 해서 불평도 안나오네요. (참고로 2-3년 전에 공용자전거 '따릉이' 전화기 인증을 못해 서울시에 직접 방문해서 주민등록증 보이고 회원 가입하겠다고 하니 그런 방법 자체가 없다는 말을 듣기도 했어요. ㅎㅎ)

헤이즐넛커피

2020-11-18 22:38:26

저도 얼마전 오---래전 졸업한 한국 대학 성적표가 필요해서 찾아봤더니 공인인증서가 없으면 본인 증명이 안되서 아예 발급 자체가 안되서 (직계가족이 각종 증명서와 위임장 등등을 들고 직접 방문하는 방법이 있긴 하더군요. ㅠㅠ) 며칠걸려 알아보다 결국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공인 인증서 정말 아쉬운 제도예요. 

오하이오

2020-11-18 23:26:55

지금은 공인인증서 보다 전화기인증이 더대중화 되었더라고요. 자기명의 전화기가 없으면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느껴져요. 미국 여권 받기 보다 내 명의 전화번호 갖는게 더 힘든 것 같아요. ㅎㅎ

님께서

2020-11-29 22:24:18

오하이오님 이제 거의 자가격리가 끝나나고 있겠네요 ^^ 저도 유심 관련 궁금한것이 있어 요기 뎃글로 질문을 드립니다. 제가 다음주에 한국에 들어가는데 위에 말씀해주신 자가격리 기간 동안 사용할 유심을 주문하려고 하는데요.. 지인찬스를 쓰셨다는 말씀은 명의(인증)가 지인이름으로 된다는것인가요? 제가 진행을 해보니 본인인증방법이 3가지 (신용카드, 범용공인인증서, PSS 계좌인증)가 있는데 어떻게 진행하신것인지요?

오하이오

2020-11-30 01:48:08

예, 이제 격리 해제까지 너댓시간 남았습니다^^

'지인 찬스'를 좀 자의적으로 쓴 것 같네요. 한국의 지인이 '지인의 명의'로 사서 (빌려)준 것을 말했습니다. 저도 미국에서 본인인증의 난관을 뚫지 못해 지인에게 부탁을 하게 됐습니다. 이 말은 간단하게나마 다시 보완 수정하겠습니다. 

참고로 지인 명의 번호를 쓰면 핸드폰으로 개인 인증을 할 수 없습니다면 메시지 수신 여부만을 확인하는 사이트나 앱(제가 경험한 거는 '요기요'와 '마켓컬리')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님께서

2020-11-30 05:52:07

아 개인인증이 역시 안되는 것이군요. 그래도 '요기요' 와 '마켓컬리'는 잘 사용할수 있어서 참 다행이네요. 답변감사합니다. 남은 한국 생활 즐겁게 보내세요 ^^

오하이오

2020-11-30 07:32:17

선택의 폭이 좁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그게 어딘가 싶어선지 .2주 지내기엔 충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겁게 보내다 가겠습니다!

RussellMania

2020-11-18 21:37:59

와...한국 정부에서 마련한 가이드라인보다 훨씬 정리가 잘되어있네요ㅋㅋㅋ정보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0-11-18 22:26:29

경험이라 좀 생동감이 있어 그리 평가해주신 걸로 알고 칭찬 말슴 감사히 듣겠습니다.

SKSJ

2020-11-18 21:38:22

Disclaimer 부터 신뢰가 확 가는 오하이오님의 자세한 후기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오하이오

2020-11-18 22:27:19

살짝 책임회피를 한걸 그렇게 받아 주시니 제가 좀 염치가 없는 것 같습니다만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BigApple

2020-11-18 21:55:17

귀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도 몇주후에 한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라 궁금한점 질문드립니다. 

미리 주문해서 배달된 심카드 삽입. 앱을 통한 오후 자가진단 

심카드를 미리 주문하셨다고 했는데 배달된 것을 우편함에서 받으시는건가요 아니면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미리 집안에 넣어주신건가요? 저도 이렇게 할까도 생각중인데 대형 아파트 단지라서 혹시나 배달이 다른 집으로 가거나 도중에 분실될까 싶어서요. 

편하게 공항에서 택시 타기 직전에 심카드를 구입할까 하는데 입국 수속 끝나고 택시 타기 직전 심카드 구입도 아예 봉쇄되는건가요? 어디선가는 편의점도 사용 가능했다고 읽어서 궁금합니다. 

모쪼록 자가 격리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혹시 가능하시면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은 어떻게 하셨는지도 공유해주세요 

한국을 떠난지 오래된터라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해본기억이 없는데다 2주동안 밖을 못나간다니 이를 어떻게 해야 고민입니다. 

오하이오

2020-11-18 22:43:29

저도 감사드리고요 바로 나눠 답변 드리자면,

1. 호스트에게 사전 배달 문의하니 방에 넣어 주신다고 했어요. 그런데 지인이 아예 스스로 호스트를 만나 방에 넣고 갔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누가 직접 받아주는게 아니면 염려가 되시긴 하겠지만 아주 장시간 방치하는 거 아니면 아파트라도 문제 없을 것 같은데요. 

2. 공항 내 심카드 구매 가능해 보입니다. 입국장을 나서 이동 분류 (본문 12번 절차)를 마치면 통제 구역 출입을 뺀 제한적 활동이 가능했습니다. 버스표를 사러 잠시 청사 밖으로 나갔고, 공항내 매점 출입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심카드 구매처가 입국장 근처에 있다면 충분히 구매할 수 있습니다.

3. 쓰레기 처리 요렴은 방역담당자와 첫 연락시 받아(어쩌면 우리구에 해당하는 사항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로 답변 드릴 수 있습니다. 방역키트 (20번 절차 사진)에 보면 주황색 봉투에 모든 쓰레기를 담고 다시 일반 쓰레기 봉투에 담아 격리를 마칠때 내놓으라고 합니다. 위치는 거주지 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저는 격리자로 부터 나오는 모든 쓰레기는 '분류 없이 완전 폐기 대상'으로 이해했습니다. 격리 중엔 쓰레기를 치울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가능한 쓰레기를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는 2주간 끼고 살아야 하니 수시로 물기를 빼서 모으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단 박스 등 재활용 쓰레기는 역시 나갈때 재활용 분류지에 두면 된다고 합니다. 

 

BigApple

2020-11-19 04:22:38

자세한 도움 말씀 감사드립니다. 

일단은 안전하게 공항내 심카드 구매를 하려고 합니다. 만일 안되면 자가격리지에서 도착후 주문을 하면 될듯 싶습니다. 

음식쓰레기를 2주간 끼고 살아야한다니 겨울인게 참 다행입니다. 오하이오님은 3명 음식쓰레기를 처리하시려면 그것도 만만치 않을 듯 싶습니다. 자가격리자의 쓰레기는 분류없이 폐기라니 뭘 분리해야할지 잘 모르는 저로서는 오히려 다행이다 싶습니다. 

틈틈이 자가격리 생활도 공유해주세요.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저도 자가 격리를 하게 되면 혹시나 바뀐 점 등이 있을 경우 마일모아에 공유하겠습니다. 

 

건강한삶

2020-11-19 07:33:50

2주 자가격리하면서 음식물 쓰레기는 버리지 못하고 다 모아놨었네요 ㅠㅠ 저희는 시부모님이 살고계시는 아파트를 비워주셔서 시부모님댁에서 자가격리 했었는데 다용도실에 음식물 쓰레기 모아놓고 문 계속 닫아놨었어요 큰 락앤락 통에 모아놨었는데, 다용도실 갈때마다 냄새가 좀 힘들었네요 ㅠㅠ. 

자가격리자의 쓰레기는 분류없이 폐기인데 원래는 2주 끝나면 수거하러 온다고 했는데, 저희는 음성이 나와서 그런지 2주후에 소독약 (자가격리 시작시 제공해준) 뿌려서 아파트 쓰레기장에 버리면 된다고 해서 그렇게 했네요. 

 

혹시나 냉동실에 자리가 있는 분들은 냉동실에 음쓰를 얼려두기도 하시는 것 같아요.

오하이오

2020-11-19 08:21:06

호스트와 카톡으로 정보를 전달 받으면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 요령으로 '냉장고 이용'하라는 말씀을 들었어요.

언뜻 납득이 되지 않아서 듣고 흘렸는데, 지금 다시 듣고 보니 제 편견만 바꾸면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건강한삶

2020-11-19 08:44:42

네 보통 한국에서는 자취하는 경우 음식물 쓰레기를 봉투에 한번만 사용해서 버리면 아까우니까 냉동실에 얼려놓고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데도 돈이 드니깐요 ㅠ 

BigApple

2020-11-19 18:34:08

냉동실에요? 음식물 쓰레기가 아예 없도록 다 먹어버리는 것이 최선이겠네요. 이렇게 확찐자의 길로...

정보 감사드립니다. 

Fatboy

2020-11-18 21:58:35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하이오

2020-11-18 22:44:08

저도 감사드립니다.

헤이즐넛커피

2020-11-18 21:59:14

우와... 이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을 것 같은 애정 듬뿍 담긴 후기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혼자 아이들 둘 데리고 이동하시느라 분주하셨을 텐데 후기를 위해 일일이 사진까지 찍고 자세히 기록까지 남겨 주시고... 

 

저도 곧 아이들 둘 데리고 출국 예정이라 몇가지 여쭤볼께요. 

1. 올려주신 링크를 보니 1000원에 3만원 충전된 심카드가 오는 것 같은데 맞나요? 저도 제 인증서가 없으니 한국에 있는 가족이 대신 주문해 줘야 할 것 같은데, 이 심카드는 가족 명의로 되어있으니, 자가격리 기간동안 가족 명의 카드로 배달을 시킬 수 있는거지요? (원래는 심카드+카드 다 빌릴 계획이었으나, 카드만 빌리면 되는 걸로 이해했습니다.)

13. 저희도 보건소까지 버스로 이동할 계획인데, 버스표 구매하실 때 기계를 이용하셨나요 아님 사람이 직접 끊어 주던가요? 저는 한국 돈이 없어서 카드 사용 예정인데 문제 없겠지요? 

14. 이때는 (보건소 코로나 검사시 적는 서류) 미리 주문한 심카드의 전화번호를 적으셨나요 아니면 국내 연락 가능한 가족 번호를 적으셨나요? 심카드 번호를 적으셨을 것 같긴 한데, 그러면 보건소에서 격리 장소로 가는 동안 전화 통화가 안되잖아요. 

 

마지막으로, 아이들 둘과 가셨는데, 자가격리 앱은 어른만 깔면 되나요 아니면 아이들도 각자 깔아야 하나요? (어차피 연락 가능한 번호가 한개만 있을 예정이라 한 사람만 깔면 될 것 같긴한데...)

 

아빠랑 좁은 공간에서 방탈출 게임 하는 느낌으로 보내는 2주는 어떨런지 2주후 2호와 3호의 반응이 무척 궁금합니다. 종종 소식 올려 주세요. ^^ 

오하이오

2020-11-18 23:06:51

1. 예, 맞습니다. 심지어 택배비 포함입니다. 배달이라 하시면 음식 식료품 홈쇼핑을 말씀하시는 거겠지요? 회사 마다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보통 전화번호로 회신이 가능하면 실 소유주가 누구이던 상관 않고 회원 가입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제가 "타인 명의 심카드+내 신용카드" 조합으로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허용하는 결제 방법이 미국과 달라 카다롭습니다. 바로 신용카드 번호 넣어 결제하는게 아니고 또 다른 인증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이를테면 페이팔 처럼 네이버 페이, 카카오페이 하는 것들이요.

13. 직접 창구로 가서 사야 합니다. 옆 자동판매기는 코로나 사태로 사용이 중지되었다는 안내를 봤습니다. 저도 신용카드로 샀습니다. 혹시 모르니 비자, 마스터, 아멕스 골고루 준비해 가보시지요.  

14. 보건소에서는 미리 알아둔 심카드 번호를 적습니다. 보건소에서 격리지까지 20여 분 걸리는 데 그 사이 전화 할일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당일 내내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구청에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담당자가 배정되는데 하루 걸린 것 같습니다. 

 

요즘은 아이들도 다 핸드폰이 있는지 아이들 진단이 오지 않는다는 말씀을 들었고, 아이들은 없다고 하니 난감해 하시더군요. ㅎㅎ. 담당자와 상의해서 자가진단을 마치기 직전 특이사항 적는 난에 아이들 이름 적고 이상 유무를 알리는 걸로 '합의' 했습니다. 담당자가 배정되면 상당부분 둘이 합의해 결정할 수 있는게 많았습니다.

 

끝으로 한국 번호가 없다면 이런 조합도 가능해 보입니다.  "구청에 가족 번호를 적고, 담당자가 배정되면 가족에게 연락을 할 것이고, 이 연락을 받은 가족이 격리자의 '카톡'아이디를 알려준다. 담당자와 카톡으로 통신한다." 물론 담당자 따라 다를 순 있지만 요즘 카톡 안쓰는 분이 없는 터라, 야튼 지금 우리(?)가 결국 카톡으로만 해요. 

 

종종 소식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준비 잘 하셔서 편안한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헤이즐넛커피

2020-11-18 23:54:19

꼼꼼한 답변 감사해요. 그나저나 안 주무세요? 밤을 꼬박 새고 답변 달아주시네요.  

오하이오

2020-11-18 23:58:45

아직 몸이 낮인 줄 알아요. ㅠㅠ 

건강한삶

2020-11-19 07:37:55

저는 국내 연락 가능한 가족 번호 적었었네요. 가족 번호 적어도 괜찮았었어요. 코로나 검사 결과를 가족 번호로 받아서 전달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역전의명수

2020-11-18 22:34:32

와 감사합니다 정말 꼼꼼한 설명 도움되네요 ㅎㅎ 한국 갈때 참고하겠습니다 :)

오하이오

2020-11-18 23:08:05

저도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게 보이면 더 채워 넣고 잘못을 바로 잡아 나가겠습니다. 

마일모아

2020-11-18 22:34:49

상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새로이 신설된 "정보-자가격리" 항목이 있어서 항목을 수정하였기에 알려드립니다. 

오하이오

2020-11-18 23:09:12

아 그렇군요.. 부주의해서 보질 못했네요. 수고 끼쳐드려 죄송하고 또 감사드려요. 

마일모아

2020-11-19 02:29:58

아닙니다. 공지없이 급조한 항목이라 죄송하실 것 없어요 :)

오하이오

2020-11-19 08:22:19

예, 잘 들었습니다. 그럼 미안함은 빼고 감사만 다시 전해드립니다. ^^

TheBostonian

2020-11-19 04:46:05

오 이런 깨알 업데이트가!

몇몇글들 스크랩 해두긴 하면서도 다른 글과 뒤섞이게 되어서 다시 찾아서 보려면 힘들겠다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한 곳에 모아주시니 넘 편해졌네요! 세심한 배려 감사합니다!!

미스죵

2020-11-18 22:44:42

와 오하이오님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곧 한귝 가는데 완전 큰 도움될거 같아요ㅠㅠㅠ 격리 안전하게 잘 하시고 상황이 안타깝지만 한국에서 즐거운 연휴 되시길 바랄게요!

오하이오

2020-11-18 23:10:07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안전하고 즐겁게 잘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20-11-18 22:58:12

언제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도 스크랩. 정성스런 요약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0-11-18 23:10:48

필요가 없는 날이 빨리 와야 할 텐데요. 관심가져주셔 고맙습니다!

칼회장

2020-11-18 22:59:43

엄청 자세한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ㅎ 주변에 한국 방문하려고 하는 분들께 보여드려야겠네요.

오하이오

2020-11-18 23:11:33

아고 갑자기 다시 한번 꼼꼼하게 들여다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별하나

2020-11-19 00:13:11

너무나도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한국 가려는 분들께 정말 큰 도움이 되겠어요. 가는 여정 자체가 고생이셨을텐데 이렇게 자세한 후기까지 남겨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0-11-19 08:23:42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큰 도움은 아니라도 미리 머리 속에 대강의 그림이라도 그리면 닥칠 때 여유롭게 대처하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Namaste

2020-11-19 01:12:13

정말 소중한 정보 나눔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알아보기 쉽게 정리 잘해주셨네요. 한국가기전 꼭 참고하겠습니다.

오하이오

2020-11-19 08:24:27

칭찬 감사합니다. 한국 가실 때 같은 일을 겪지 않으면 더 좋겠습니다.

마이클씨

2020-11-19 01:21:49

자세한 내용과 사진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 일 잘 보시고 무사히 돌아 오세요!

오하이오

2020-11-19 08:24:52

인사말씀 감사합니다. 여행 잘 마치고 무사히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걸어가기

2020-11-19 02:44:25

너무나도 자세한 상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희도 용산에서 자가격리를 하게 될 텐데 완전 맞춤 정보네요 ㅎㅎ

근데 용산은 3분카레, 햇반 등의 자가격리 지원물품을 지원하지는 않는건가요? 

 

헤이즐넛커피

2020-11-19 04:19:30

이거 지원 안 하는 곳이 더 많아졌대요 요즘은. 특히 in Seoul 이시면 더더욱이요. 

걸어가기

2020-11-19 05:07:49

하긴 요즘 자가격리자가 워낙 많다보니 이로인해 지자체에서 계속해서 비용을 처리하기도 만만찮겠어요.

오하이오

2020-11-19 08:28:37

용산으로 가신다니 괜히 반갑네요. 다른데도 그런것 같은데 대하는 구청 직원 모두 친절하게 잘 이끌어 주셨어요. 

용산은 식료품 등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더 이상 그런류의 구호품은 지급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지금도 지급하는 지자체가 있다면 비축한 물건을 다 쓰지 못한 곳일 거라도 들었고요.

 

EY

2020-11-19 03:24:04

오하이오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9번에 결국 아이들때문에 사무실로 가신 것이지요? 

가족관계증명서는 지참하신건가요?

올 3월부터 여러차례 (지난달까지) 단 한번도 심사대 옆 사무실을 간 적이 없고 심사대에서, 그리고 게이트 나와서 서류 심사만을 받아왔기때문에 혹시 변경이 된 것인지 여쭙니다. 

외국여권 소지자로 자가격리를 하려면 심사대 옆 사무실로 이동, 미리 준비한 관계증명 서류로 증명 

오하이오

2020-11-19 08:30:39

예. 짐작하신 대로 미국 영권 소지한 미성년 자녀 때문에 사무실로 이동 추가 심사를 받았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 제출했고요. 참고로 가족관계 생년월일과 여권생년월일이 하루차이가 나서 혹시나 했는데 무리 없었습니다.

하꼬

2020-11-19 04:03:38

아이들과 입국하시느라 정신 없으셨을텐데 정성스런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내년 한국 방문 예정이라 자가 격리 정보 찾고 있었는데 오하이오님 정보만 봐도 되겠습니다! 잘 참고하겠습니다. 

무사히 자가격리 잘 마치시고 즐거운 한국 방문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오하이오

2020-11-19 08:32:04

그 때 또 어찌 변할지 모르긴 합니다만 중간이라도 바뀐 정보를 듣게 되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사과 관심 감사드리고요. 말씀대로 격리 잘 마치고 즐거운 여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futurist_JJ

2020-11-19 05:56:05

오하이오님 잘 읽었습니다~ 주변 한국 가신 분들이 자가격리 2주차가 힘들다 하더군요, 잘 견뎌내실것 같습니다!

 

그림에 쓰신 글씨가 멋지세요. 애플 펜슬로 쓰신건가요? 

(한글체에서 연륜이  :D 쿨럭!) 

오하이오

2020-11-19 08:35:37

예, 극복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은 (아직은) 집 보다 좋답니다. 

글씨는 제가 쓴게 아니고 올 한글날 노회찬 재단에서 '노회찬체'입니다.

그때 맞춰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데 ( https://www.milemoa.com/bbs/board/5316196#comment_7971491 )

마음에 드시면 무료이니 바로 다운 받아 쓰시면 됩니다.

 

GatorGirl

2020-11-19 07:37:53

오하이오님 정리 감사합니다. 저도 이글을 오기전에 보고왔으면 더 많이 도움이 되었을 것 같아요 ^^ 남은 격리기간동안 모쪼록 격리 잘 하시고 격리 특집 기대하겠습니다. 

오하이오

2020-11-19 08:38:37

지나고 나면 또 별 것 아닌데 괜히 공치사 한 것 같기도 하네요.

특집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격리 하니 할 말이 많아 지긴 하네요.

저도 격리 잘 마치시길 응원합니다. 

건강한삶

2020-11-19 07:40:02

자세한 정리 대박입니다 :) ㅎㅎ사실 국내에 연락 가능한 가족 번호가 있으면 핸드폰 유심 구매에 걱정을 하진 않으셔도 되는 것 같아요. 입국시, 보건소 검사시에 가족 번호로 연락 받고 가족들이 전달해줬어요. 그리고 나서 자가격리 하면서 온라인으로 유심 구매해서 핸드폰 개통 했었습니다. 이때 본인확인을 한국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했는데, 이게 없으시면 구매하시려는 분들은좀 힘드실 수도 있겠어요 ㅠ

오하이오

2020-11-19 08:41:56

저도 처음엔 입국시 혹은 입국하자마자 한국 전화 번호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시간을 다투어 갖춰야 하는 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공항에서 파는 유심은 선택의 여지도 없고 가격도 상당히 비싼 편이더라고요. 심지어 담당자와 상의 잘하면 아예 번호 없이 카톡으로만도 가능하겠더라고요.

상쾌한바람

2020-11-19 08:12:59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다음주 들어가는데 자가격리 어찌하나 찾던 참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오하이오

2020-11-19 08:43:52

그러시군요. 격리지나 도착 시간에 따라 다른 것도 있을 거라고 짐작합니다만 이렇게 대강의 그림이라도 그리고 가시면 그때마다 응대하시기 편하실 것 같아요. 준비 잘하셔서 편안한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더블린

2020-11-19 19:17:50

생생한 후기 + 정성어린 글들 감사합니다!

 

격리 무사히 잘 마치시고 즐거운 한국생활 되시길. 오하이오는 제가 잘지키고 있을..... ㅜㅜ

오하이오

2020-11-19 21:05:30

고맙습니다. 즐겁게 보내고 돌아 가겠습니다. 그럼 오하이오가 오하이오를 떠나 있는 동안 오하이오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사과

2020-11-19 22:20:54

대박 큰 도움 되는 글이 일목요연하네요.

정말 마모에는 모든게 다 있네요.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0-11-20 03:58:47

저도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거 보이는대로 또 채워 넣겠습니다. 그 보다는 얼른 이 글이 쓸모가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사과

2020-11-20 22:04:15

그러게요..코로나가 얼른 물러갔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남편이 어마어마한 수속을 무사히 마치고  잘 입국했습니다. 큰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0-11-21 03:02:30

잘 마치셨군요. 다행입니다. 막상 닥치면 별일 없이 치룰 정도라서 큰 도움이 되셨을까 싶긴 합니다만 혹시라도 남편께서 제 경험과 달랐거나 잘못이 있었다고 하시면 알려주세요. 수정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사과

2020-11-21 23:17:34

저희는 유심칩도 미리 준비 못하고 급히 간 경우인데, 지역 보건소 직원들이 카톡으로도 가능하다고 했고, 국내 연락처는 인근지역사는 가족번호를 적었더니 된다고 했답니다. 

다만, 가족증명과 자가격리하는 주소지는 쓰여진대로 완전 엄격하게 제일 깐깐하게 검사한다고 하네요.

 

유심칩과 포터블 와이파이 둘다 가족들에게 부탁해서 쿠팡에서 주문해 두니, 집에 도착하니 바로 사용할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합니다.

 

가족 증명 (호적등본등 ) 안가져가서 격리주소지 불분명하고,  현재 한국내에 가족이 없는 캐나다 교포 한분이, 그자리에서 다시 쫒겨 되돌아 갔다고 하더군요.

11월되서 3차 유행 시작이라 더욱 엄격하다고 합니다.

엄격한긴한데, 보건소가 코로나환자 증가로 바빠진 관계로 공항내에서 발열등 증상이 없으면 공항내 코로나 검사는 안하고, 보건소로 가라고 하고 내보내고, 보건소 직원과 통화하니, 지역보건소가 일단 너무 바빠졋으니 당장 다음날 오지말고, 일단 격리주소지에 있으면 나중에 보건소 시간나면 코로나 검사하자고 했답니다.

 

EY

2020-11-21 23:45:23

'그 자리에서 다시 쫒겨 되돌아 갔다'는 말이 공항에서 그랬다는 말이죠? 자가격리를 위해서는 가족증명(서)없이 공항에서 빠져나오긴 불가능할테고, 제 추측으로는 이런저런 증명서 없어도 시설격리로 들어갈 수 있을텐데 본인이 아마 그건 싫다해서 돌아갔을것 같아요.. 

11월 3차 대유행 이전 2차때도 그 전에도 늘 증상이 없으면 공항 내에서 검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코로나가 터진 직후에도 시설격리로 의무적으로 보내어진 후 검사를 했죠. 단, 특별기로 들어온 국민들을 위해, 또 대유행지역에서 들어온 국민들을 위해 잠시 공항 주차장 (건물 밖)에서 검사한 적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역에따라 다르긴하겠지만, 전화부터 꼭 먼저하고 보건소로 가라.. 고 지시하긴 했었습니다. 분명한건 이번 3차 대유행으로 인해 보건소가 엄청 바빠진건 사실입니다 ^^

힘든 격리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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