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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모님들

 

 

난리입니다 코로나때문에..모두들 건강 유의 하시고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릴적부터 충치로 고생하였습니다.

 

일찍부터 임플란트를 했습니다

 

 

한국에서

 

임플란트를 15년전에 받았던게 뼈가 많이 삭고 잇몸이 주저 앉아 몇달전부터 잇몸에서 임플란트 이가 흔들흔들 거렷습니다,.

코로나때문에 당장 치과를 가지 못하였고 조심하며 6개월 정도를 버텼으며 처음 흔들리기? 시작한것은 대충 8개월도 되지않았습니다.

 

 

저번주 치과가서 임플란트를 뽑았습니다 상태가 너무 좋지 않다하여.우선 제거 했고요. 

 

 

 

의사쌤 : 뺐지만 그 자리에 다시 임플란트 하기 힘들다. 이유는 뼈도 잇몸도 많이 주저 앉고 얇다는 이유로...ㅜㅜ 의사쌤이 자신이 없다더군요, 되려 틀니를 추천하심

 

 

 

 

 

한국에 집근처 가족들이 다니던 치과가 있어 연락해 보았는데요 요즘에는 뼈이식해서 치료 다 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가서 제 상태를 보여줘야 알겠지만,,,

 

 

걱정입니다

 

 

뼈이식 임플란트 하신분들  튼튼하고 아무 부작용 없이 잘 쓰고 계신가요??

후기 좀 들으며 고민 상담 해봅니다

 

 

또 ) 한국 도착 14일 격리도중 치과치료를 어떻게 받을수 있을까요?? 급하다는 핑계로 >? 사실 반대편 치아도 브릿지 해놓은게 떨어지면서 치통을 지금 느끼고 있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 현재 잘 씹지도 못하고 아프기만 오지게 아프고 ㅜ 되는게 없네요.

25 댓글

showroad

2020-11-20 22:39:06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얼마전 뼈이식 임플란트를 권유받고, 견적 받아보니 대략 치아 하나 당 $3,000(보험 cover 된후, 제가 부담하는 금액) 정도 나오던데요, 한국에선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네요.

윈윈

2020-11-20 22:47:39

위로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너무 비싸네요 진짜..만약 한국을 다녀온다면 후기르 남겨드리겠습니다

Aristocrat

2020-11-20 22:44:15

아이고.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ㅠㅠ 저도 얼마전에 뼈이식 후 임플란트를 했는데요.

저도 뼈가 많이 삭아있는 상태였는데 다행이 실력좋으신 치과선생님 만나 아무 문제없이 뼈이식 했습니다. 고생은 좀 했지만....

아직까진 별문제 없습니다만 딱딱한 음식은 피하는 편입니다.

격리도중 치료 받기 어렵지 않을까요? ㅠㅠ 빠른 쾌유를 빕니다!

윈윈

2020-11-20 22:49:03

정말 정말 다행이십니다!! 앞으로도 늘 조심하시고요!! 

우찌모을겨

2020-11-20 23:04:37

한 3주전 뼈이식을 했습니다.

엑스레이 볼떄 (옆에서 보이게 되죠)는 괜찬아 보였는데 막상 열어서 보니 앞쪽에 뼈가 없어서 이식을 하자고.

다행히(?) 의사가 오랜 지인이라 지인찬스로 그냥 해줬습니다.

뼈이식을 해서 6개월정도 지나야 될듯하다고 그떄 가서 보고 결정하잡니다.

 

윈윈

2020-11-20 23:09:39

댓글 감사합니다 .. 뼈이식과 동시에 임플란트 진행은 할수 없는 거군요ㅜㅜ 6개월을 지나야 하는 이유는 뼈가 잘 장착? 됐나 그런 이유겠죠?

우찌모을겨

2020-11-20 23:26:30

동시에 진행을 하는거지요..

머라하나요..임플란드 뿌리 같은거 이에 심어야 하는데 그거 심으면서 주변에 뼈이식을..

앞쪽에 뼈가 적어서 단단히 안될거 같다고..

6개월뒤에 졀정하자는건 이를 박는다고 해야 하나요? 그걸 결정하자는거지요..

이식한 뼈가 단단해져야 이를 심을수 있다고

윈윈

2020-11-20 23:34:56

그렇군요.. 감사합니다~단단해져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음란서생

2020-11-20 23:31:30

여기서 말씀하시는 뼈이식이 본인 몸의 다른곳에 위치한 뼈를 뽑아서 잇몸으로 이식하는 것을 이야기 하시는건가요?

그렇다면 정말 대수술 아닌가요? ㄷㄷㄷ

윈윈

2020-11-20 23:35:55

제가 선생님께 듣기로 자기 턱뼈를 절취해서 사용하기도 하고요 아님 동물뼈 같이 인공뼈 그런게 있나봐요 그런것들도 쓰고요 참고로 본이뼈는 굉장히 비싸다 합니다

우찌모을겨

2020-11-20 23:37:35

뼈가루를 이식하는건데요..

내추럴도 인고 신쎄릭도 있고 그렇대요..

그럼 사람 몸이란게 그걸 뼈로 인식을 해서 그주변이 뼈로 굳어진다고 하더라구요..

뼈이식을 안하면 그 빈공간을 잇몸이 채우게 되구요.

 

찾아봤습니다.

http://www.dentium.co.kr/mobile/implant/bone_graft.asp

윈윈

2020-11-21 00:35:41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hskim5696

2020-11-21 02:14:09

저는 골이식재 관련한 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있습니다. 저도 영구치가 없는 유치가 수명을 다해서 얼마전에 아는분 소개로 미국 치과에서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발치 후 염증이 심해서 염증제거술을 진행했고, 골이식재를 채우고 뼈가 자라날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임플란트 식립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골이식재를 넣고 4~6 개월정도 충분히 뼈 생성기간을 두고 치료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이식한 골이식재는 시간이 지나면서 분해되어 몸에 흡수되고, 그 사이를 새롭게 뼈가 자라나며 빈공간을 채워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골이식재의 종류는 자가골(Autograft), 동종골(Allograft), 이종골(Xenograft), 합성골 (Synthetic)이 있는데요. 여기도 치과의사분들이 많이 계셔서 잘 아시겠지만 미국에서 트레이닝 받은 치과의사들의 경우 주로 동종골(사람뼈 유래)을 사용하는것으로 알고 있고, 한국이나 유럽쪽은 이종골(소뼈나 돼지뼈 유래)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점 있으면 알려주세요. 저도 아는한에서 최대한 알려드리겠습니다~~

윈윈

2020-11-21 22:32:56

댓글과 좋은 정보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궁금한점이 현재 잇몸이 주저 앉아있고 좀 얇다고?? 해야하나..? 다른 치아 잇몸에 비해 지금 많이 이가 약한 쪽, 즉 제가 임플란트 발치한 그곳에.

뼈를 이식하게 된다면 잇몸이 조금 더 위로 올라오고 두터워 지는 건가요?

전혀 아는바가 없어...이런 질문까지 드리네요...

케빈군

2020-11-20 23:38:08

자가격리중 치과치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접수하면 병원 화면에 언제 입국했다고 나오기도 하고, 안전상 (한국은 코비드 나오면 며칠동안 영업 못하고 소독해야 하나봐요) 3주가 지나서 오라고 하는 곳도 있었어요

윈윈

2020-11-21 00:36:27

헉,,그럴수도 있군요..조언 감사합니다 

reddragon

2020-11-20 23:39:14

치아때문에 고생이 많으시군요. 잘못된 이른 발치로 임플란트를 남들보다 좀 일찍 한 편입니다. 뼈이식은 제 경우는 아니지만 임플란트를 배우시는 분이 아닌 가르치는 의사선생님들이 따로 계십니다. 그런 분을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경우의 수를 다 겪으신 분들이라서요. 좋은 선생님을 만나셔서 잘 치료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래도 제대로 받고나면 정말 든든합니다.

베이글야옹

2020-11-21 01:15:48

제 경우도 비슷한데 (미국에서 진행) 뼈이식(인공뼈) 필요한지 보자는데 6개월, 6개월 후 괜찮으니 하자고 한 후 2개월, 티탸늄 박고 6개월, 이제 다음달에 마무리(?) 하러갑니다. 정말 오래 걸리네요. 의사샘 말로는 "보통 뼈는 스스로 생성도 되기 때문에 처음 6개월 지켜봤고, 6개월 지켜보니 뼈가 많이 자라서 티타늄 박았다"고 하더군요. 칼슘 많이 먹으면 좀 도움이 되려나요? 

윈윈

2020-11-21 22:00:12

와,,진짜 뼈가 많이 자라셨나보네요.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저도 지금 부터 칼슘과 잇몸 비타민 챙겨먹으려 합니다

스얼

2020-11-21 02:28:12

저도 묻어가는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지난주에 치과갔는데 잇몸뼈가 많이 없고 내려 앉았다고.. 치아가 거의 전부 흔들리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임플란트 이런 얘기는 없었고, 잇몸 수술 (뼈이식)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위에 앞니(6~7개 정도 되는 부분 - 송곳니 to 송곳니 사이) 와, 오른쪽 아래 어금니쪽 1군데인데요.  잇몸을 절개해서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뼈를 이식하고, 뼈가 자라도록 돕는 뭘 덮어준다고 하던데.. 그리고 잇몸을 다시 닫는대요.

치료는 2번에 걸쳐서 2시간 정도씩 소요된다고 하던데, 총 견적이 6천불 (제가 내는 금액) 나왔습니다. 

네이버 찾아봐도 보통 뼈이식은 임플란트 같은거 할때 많이 하던데..  임플란트 없이 뼈이식만 진행하는 경우예요.

제 상황에 필요한 시술 이라는 점은 이해가 가는데, 비용이 적합한건지 알수가 없어서 몇날 몇일 고민중입니다.

보험은 있지만 덴탈은 거의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라..  일단 저보고 6천불 다 내고, 병원에서 보험에 클레임한 후에 가능하다면 보험쪽에서 reimburse 받을수 있게 해보자는데.. 제 dental은 1년/천불 이라.. 어차피 클리닝 같은것도 주기적으로 해야하고.. 저 비용은 그냥 전부 제 out of pocket 될거 같은데요.

이정도 시술에 6천불 견적.. 맞는걸까요?

자유로

2020-11-21 06:10:52

저는 40대 중반입니다. 현재 잇몸 이식과 전체임플란트를 받았고, 순수한 제 이빨은 하나도 없습니다. 혹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까 하여 적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가 좋지는 않았고, 스트레스와 미국에서 제때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여 일이 커져 미국 생활 10년 만에 잇몸이 녹고 이가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의 치료방법을 알아봤지만 엄청난 비용과 동네 치과 수준을 믿을 수 없다는 생각에 한국 치과들을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에서 이사람 저사람이 여기저기 추천해 주었지만 다 무시하고 강남역 4거리에 위치한 규모가 있는(전체 임플란트를 광고하는) 치과만 전화를 돌려 대략적인 견적과 치료과정을 알아보았습니다. 후보를 선정한 후 1차로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1차입국 : 의료보험을 살리고 혹시나하여 치과보험을 들었습니다. 3개월 가입 후 임플란트를 하게 되면 갯수에 상관없이 50%의 보장을 해준다는 광고를 보고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정으로 가입했습니다.(영주권이라 한국보험이 가능했습니다. 요즘 보험은 본인 확인 절차가 까다롭고 한국에 있어야만 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보험료는 한 달에 4만원 정도였습니다.) 3개월 안에 병원에 가면 기록이 남기 때문에 3개월 후에 예약만 해놓고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2차 입국 : 3개월 후 한국에 들어가 처음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서 전체임플란트를 권하였고 치료과정을 설명듣고 첫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강남에 있는 규모 있는 곳들은 모두 베드가 20개 이상이고 베드마다 간호사 1명, 각 전공마다 의사가 로테이션 하는 구조입니다. 그냥 고급스럽게 꾸며진 공장 같습니다. 물론, 치공실이 있어 뭐든지 바로바로 가능합니다. 제가 한국을 선택한 이유는 미국의 소규모 병원이 저 같은 케이스를 몇 건이나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고, 잘못되면 마루타가 될 수도 있겠다는 걱정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병원은 전체임플란트만 2천건이 넘는 케이스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저는 임플란트는 20개, 잇몸 이식 크게 3군데, 수면수술 3회, 틀니 제작 등 모든 비용을 합하여 도합 2,300만원으로 계약했습니다. 임플란트는 국산 가장 많이 쓰이는 오스템입니다. 수술 날짜를 잡고 수술날 수면 마취 후 4시간 만에 송곳니 4개(틀니를 거는 용도입니다.)를 제외한 모든 이를 뺏고, 잇몸뼈 이식 3군데, 윗 잇몸 임플란트 식립까지 모두 끝냈습니다. 수술 후 비몽사몽간에 엄청난 피가 가득한 거즈를 물로 베드에 누웠습니다. 그 와중에 틀니 틀을 만들고 1시간 만에 틀니를 제작하여 퇴원했습니다. 그 후 붓기가 빠지고 2차례 정도 틀니를 조정한 후 미국으로 들어왔습니다. 다른 통증은 없었고, 송곳니에 걸어서 그런지 틀니 자체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모든 음식을 씹고 소화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었습니다.

 

3차 입국 : 두 달쯤 후 한국에 들어가 2차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면으로 아랫니 임플란트를 모두 식립했습니다. 기초 공사는 끝났고, 마무리 후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4차 입국 : 6개월 후 수면으로 임플란트 마무리를 위한 수술(잇몸 안에 숨겨진 임플란트를 이빨 머리와 결합시키기 위해 잇몸 밖으로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몇 일 후 마지막 송곳이를 무통마취로 제거합니다.(무통마취인데도 정말 죽을 것 같았습니다.) 몇 일 후 임플란트를 결합시켰습니다. 임플란트는 각각 심겨 있지만 전체 임플란트라서 이빨 머리는 크게 6조각으로 이루어져 결합됩니다. 첫 수술부터 대략 9~10개월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마지막 수술 후 마무리 과정에서 보험회사에 보험료를 요청해 보았습니다.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신청이 된 후, 보험회사와 저 사이에 중립적 역할을 맡는 손해감정하는 분이 배정되었습니다. 보험 계약 기간이 짧고 수술비는 비쌌기 때문에 이것을 보상해 줘야 하는지 판단하는 분입니다. 이 분을 제가 고용할 수도 있고, 보험회사의 비용으로 고용되는 분을 수용할 수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를 택했고, 그분과 통화 몇 번하고 병원에서 한 차례 정도 만났습니다. 모두 사실대로 이야기했고, 외국에 거주하여 치과치료 내역이 없고 그것이 룰을 어긴 것이 아니라는 판단이 내려져 보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보험료는 약 900만원 정도 받았습니다. 총 비용은 1,400만원 정도 든 것입니다.

 

현재 2년이 지났고, 아직까지는 큰 불편함이 없이 생활 중입니다. 너무 고른 이를 가지게 되어 사람들이 물어봅니다. 그냥 전체 임플란트라고 말하면 깜짝 놀라곤 합니다. 정말 한국에 가서 하길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 이는 정말 잘 알아 보셔야 합니다. 마모인들은 비행기 값에 대한 부담이 적으니 한 번 해볼만한 시도인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가 안좋으신 분들은 한국에 치과보험을 들어두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도리

2020-11-21 08:43:23

전체 임플란트라니 개인적으로 큰 도전이셨고 왕복으로 다녀가시며 고생이 많았으셨을텐데(한국에서 맛있는거 못 드시고..) 잘 이겨내셨고 결과도 괜찮다니 댓글 읽고 기분이 좋네요!

 

혹시 보험을 알아보실때 몇가지 회사를 후보로 두고 결정하셨나요~? 그리고 월 페이먼트에 대해 보장금액도 달라지리라 보는데 추천하시는 회사를 알수있을까요. 민감한 주제라면 쪽지도 주셔도 괜찮습니다. 

자유로

2020-11-21 16:42:22

보험은 상황마다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가입 후 90일(제일 짧은 기간이었습니다.)이면 50% 보장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00% 보장 상품도 있더라구요. 1년을 기다릴 수 있다면 기다려도 봤을 것인데, 마음 먹고 진행한 것이라 50%라도 되면 어디냐는 생각에 90일 짜리로 가입했습니다. 만약 1-2개 정도 문제가 있다면 보험 가입할 필요도 없습니다. 한국은 임플란트 가격이 1개당 70만원대이기 때문에 보험 들 돈으로 직접 치과에 가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보험은 검색해 보시고 자신에게 중요한 상황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메리츠에 가입했었습니다.

윈윈

2020-11-21 22:05:34

자유로님 정성스런 후기 너무 감사드립니다..쪽지 문의 좀 드리겠습니다

보고또보고

2020-11-22 00:22:59

고생 많이 하셨네요. 저또한 40 중반 무렵 이를 모두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하자는 의사의 권유로 대공사를 진행 하였습니다.

첫날 마취를 하고 발치를 했는대 아래 8개를 발치를 다 못했습니다. 이유는 마취가 풀려 더 이상 오늘은 발치를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돌아와 발치된 이를 쳐다보니 눈물이 왈칵 났습니다. 거울속에 많이 늙은 할하버지가 있기에... 그리고 생각하니 유일하게 치통이 없던 이들만 남아 있는것 아니 겠습니까 그래서 의사에게 말했더니 사용이 가능하다면 본인에 이를 끝까지 사용하는게 좋다며 나머지 발치는 취소하고 윗니는 임플란트 10개를 심어 브릿지 포슬린을 하기로하고 아랫이는 일단 틀니로 하고 아래 이가 통증이 오면 발치하고 임플란트로 하기로 했습니다.

잇몸이 있는 상태에서는 뼈 이식을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다며 절개하고 뼈이식이 필요하다면 이식부터 하겠다는 의사님 말씀을 듣고 진행했습니다.

천만다행으로 뼈는 튼튼하다며 바로 윗니 기초공사를 시작해 만 2년만에 끝냈습니다. 그게 7년 전입니다. 지금까지 문제없이 잘 사용중이며 7년전에 발치 못한 아랬니 8개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전에는 조금만 딱딱한 음식은 먹을 수 없었고 고기나 김치는 상상도 못했었습니다 지금은 없어서 못먹습니다. 당시 의사 선생님의 새심한 배려로 틀니 본을 약 15회 합치면 30회 그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저는 모두 미국에서 진행하였고 비용은 비밀 아니 저도 얼마를 냈는지 몰라요 암튼 자유로님의  비용 2~3 정도 들은것 같습니다. 같은 오스템 이였구요.

공사 과정을 설명하고자 했으나 제가 너무나 힘들었고 떠올리기 싫어 생략했습니다. 결론은 이가 아프면 빨리빨리 병원에 가보자 입니다.

호미로 막을거 기둥이 흔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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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집 2024-04-27 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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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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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미국 통신사 바꾸기 가능할까요? (부제: Us mobile 로밍 실패)

| 질문-기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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