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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휴에 볼 애틋한 사랑 영화 10선

fjord, 2020-12-23 21:13:39

조회 수
2800
추천 수
0

연말 연휴에 볼 애틋한 사랑 영화라 적고, 지극히 주관적인 그냥 제가 좋아하는 영화들 추천이네요. 모두 연말 연휴 혼자 집에서 외롭도록 즐겁게 보내시길~

 

 

1. The Great Gatsby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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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e Painted Veil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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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icker Park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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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In the Mood for Love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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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eet Joe Black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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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The Time Traveller's Wif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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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Lust, Caution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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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The Notebook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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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ity of Glass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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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Lucky Number Slevin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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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댓글

요리대장

2020-12-23 21:38:23

fjord 님 서식지 탓인지 홍콩영화가 3개나 있네요.^^

 

저는 화양연화(in the mood for love) 왕가위 감독의 데뷔작 열혈남아 추천합니다.

 

한국에서 제목이 후지게 달려서 그렇지 애틋함이 가득한 영화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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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ord

2020-12-24 09:37:29

오.. 요건 듣기만 하고 봐야지 하다가 항상 못봤는데..

이번엔 한번 도전해봐야 겟네요..

jjirons

2020-12-23 22:23:48

분위기가 살짝 다르지만 love actually도 이맘때 손이 가는 영화 중 하나 아닐까 싶네요

fjord

2020-12-24 09:39:14

Love actually 좋지요!

뭐니뭐니래도 love actually 최고 명대사는 이거죠~

 

"To the fantastic place called 'Wisconsin'!!!"

 

다른닉네임

2020-12-24 10:31:07

전 왜 하필 위스컨신인지가 여전히 궁금해요 ㅋㅋ 콜린은 왜 직항도 없는 히드로에서 밀워키로 날아 왔을까요.. . ㅋㅋ

jjirons

2020-12-24 22:57:11

그러니까요. 처음에 영화볼땐 위스콘신이 제일 추운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미국 와 보니 그게 아니더라고요 ㅋㅋ 지도에 다트라도 던진게 아닐까 싶네요.

챙고고리아

2020-12-26 03:03:32

오.... 저도 옛날에 러브액츄얼리 영화를 봤는데.... 그때 콜린이 왔던곳이 위스콘신...그것도 Cedarbug였군요..

영화를 볼때에는 한국에서.... 그리고 LA를 거쳐서, 지금은 8년째 밀워키에 살고 있는 저로써는 이 Cedarbug가 남들처럼 미지의 공간, 랜덤한 공간이 아니어서 몇자 끄적여봅니다.

cedarbug는 밀워키에서 한 3-40분 북쪽으로 가면 나오는, 한적한 백인계가 주를 이루는 작은 동네입니다. Historical village라고 해서, 아담하고 작고 초코렛,사탕,커피가게 몇개 있는.... 한 15분이면 마을전체를 다 휙 볼 수 있는 그런 작은 마을이죠.

 

저는 아마도 이 감독인지,작가가 중서부 특히 위스컨신... 거기에서도 cedarbug에 대해 개인적인 체험이 분명히 있을거라고 봅니다.

왜냐면 그렇지 않고서는 왜 하필 유럽에서, 밀워키(위스콘신의 대표도시)도 아닌, 그 누구도 모를 cederbug를 선택했을까요?

 

1. 우선 cedarbug는 완전 백인계 마을인데.... 위스컨신은 segregation으로 유명한 주라서, 백인계만 주를 이루는 동네가 몇개 있습니다. 밀워키 주변에...

그 중에 하나가 cedarbug, waukesha쯤 있는데.... 제 경험으로 여기의 백인계 여성들이 참 이쁩니다. 저도 LA에서 살아봤지만, LA에서 거의 못봤던 옛날 한국에서 미국영화속 어메리칸걸 미녀를 여기서 정말 많이 보고 있습니다. 물론 젊은 남자들도 참 백인미남 청년들이 많습니다. (백인 우월주의....;;;)

물론, 위스콘신주는 추워서 그냥 비만인 분들도 엄청 많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비만 Vs 건강한 미남미녀의 양극화가 엄청 갈립니다.

그 추운 겨울에 런닝하는 사람은 다 한국사람처럼 날씬한 사람만 운동을 하니까요.

 

p.s  그냥 참고삼아 구글에서 씨더버그 마을 풍경 사진 몇개 올려봅니다. 저도 가끔씩 자전거 타면서 들리는 마을인데... 백인만 너무 많은거 빼고는 괜찮은, 이쁜 마을이에요2244075079549c22ee7db91e1c347b6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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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고고리아

2020-12-26 03:08:13

이런곳의 심심한 호프집에서, 유럽계 백인남자가 쉽게 아리따운 백인 여성을 만나서 곧바로 하룻밤을 한다...

뭔가 판타지 같은 설정이지만... 저는 웬지 아직 씨더버그에서는 이 이야기가 아직 가능할거 같네요.

물론 저에게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지만요...왜냐면 저는 사랑하는 와이프가 있...

 

그래서 이 콜린의 설정이 남들에게는 그냥 판타지 같은 설정/배경이지만...

이곳에 대해서 진짜 아는 사람에게는.... 완전 판타지 같은 설정이 아니라, 웬지 가능할거 같은 이야기 인거 같아요.

 

 

진행형

2020-12-25 01:51:21

저두요!  이 영화 음악도 참 좋아요^^

mjbio

2020-12-24 00:03:35

본 영화가 한개도 없네요..ㅋㅋ

그런데 포스터 분위기가.. 애들하고는 같이 못 보죠??

fjord

2020-12-24 04:43:25

ㅎㅎ 아이들하고 같이 보기엔.. 좀 힘들것 같네요.

꿈꾸는소년

2020-12-24 01:00:50

페인티드 베일, 노트북 등 제가 좋아하는 영화가 많이 있네요. The Great Gatsby는 영화로는 못봤는데 이번에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fjord

2020-12-24 09:41:11

Gatsby 영화는 음악 때문에 좀 영한 분위기도 많이 나는데, 시대 분위기라던지 의상을 너무 예쁘게 표현해서, 전 상당히 재밌게 봤네요.

Harvester

2020-12-24 01:36:30

ㅋㅋ 분위기 깨지만, 크리스마스에는 역시 최고의 영화...

Die hard 아닐까요^^

놂삶

2020-12-24 05:03:46

ㅎㅎ 자매품 나홀로집에랑 셋트로 같이 보시면 좋습니다

fjord

2020-12-24 09:42:01

아.. 이건 ㅋㅋ

fjord

2020-12-24 09:41:39

ㅋㅋ 액션 시리즈물 파 이시군요

엘칼라파테

2020-12-24 05:31:21

노트북 강추요 ㅎㅎ 좀 더 올드하지만 노팅힐도 좋습니다. 

항상고점매수

2020-12-24 05:55:12

노팅힐 강추!!!

삥뜯는천사

2020-12-24 09:55:23

어바웃 타임도 추천합니다 

Macchiato

2020-12-24 10:41:31

2222 저도 생각날때마다 다시 보는데 추천합니다. 심지어 결혼식 퇴장곡으로 il mondo 틀 예정이에요 ㅋㅋㅋ

행복한사랑많은부자

2020-12-25 01:15:11

로맨티스트시네요 ~ ㅎㅎ

Lalala

2020-12-25 00:44:24

3333

레이첼 맥아담스하면 이제 노팅힐보단 어바웃타임이 생각나네요. 

행복한사랑많은부자

2020-12-25 01:16:49

양조위님의 눈빛은 저 위 사진들에서만 봐도 멋지네요~ 

동생

2020-12-25 02:17:40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이터널 선샤인) 도요!!

Opeth

2020-12-25 02:35:28

저는 Lost in Translation의 절제된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꿈꾸는소년

2020-12-25 03:46:58

저는 Ray Charles 노래가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게 하는 영화 "Love Affair  (1994)" 추천합니다. 

가족과 함께 볼 영화로는 "The Legend of 1900" 추천합니다. 

그러고보니 두 영화 모두 Ennio Morricone 가 만든 음악이 들어가 있네요.

 

술푸고

2020-12-25 21:01:49

Wicker Park, Notebook 정말 좋아해서 가끔씩 찾아보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One Day 추천합니다. 일년에 하루, 20년 동안 만들어간 사랑이야기. "We had today"란 명대사와 음악은... 강추합니다.

 

https://youtu.be/zVuuooZqVaU

https://youtu.be/AZNwIxHiA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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