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

void, 2021-01-08 18:43:18

조회 수
3431
추천 수
0

내용은 삭제합니다. 

 

마일모아 추가: 저에게 먼저 쪽지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댓글들도 살짝살짝 수정을 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31 댓글

grayzone

2021-01-08 19:03:11

아...... 목수정의 해악을 마일모아 게시판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에타

2021-01-08 19:18:06

말씀하신 분의 글을 페북에서 보았는데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자기 주장에 맞는 정보만 체리피킹하고 본인 주장에 어긋나는 정보에 대해서는 귀를 막고.. 잘모르는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되는 글이었어요.

에반

2021-01-08 19:31:30

목수정이야 진즉에 정신나간 사람이란걸 알고 있었지만, 올려주신 링크 보니 아찔하네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mjbio

2021-01-08 19:38:15

아... (많은 말을 하고는 싶지만 이 한 단어로..ㅠㅠ)

비개풀

2021-01-08 19:43:20

이건 논리의 영역이라기 보단 그냥 cult라고 보고 단념하세요.

정혜원

2021-01-08 19:53:58

저도 팔랑귀라서 이런 쪽에 빠지기 쉬워서 조심하면서 삽니다

스시러버

2021-01-08 20:06:36

목수정이란 사람은 처음 듣는데, 아이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백신의 해악에 대한 얘기를 듣게되면 귀를 기울이게 되더라구요...

poooh

2021-01-08 20:11:17

저도 자연스러움을 좋아 하는 사람이지만, 백신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인즉, 백신의 효과가 그 자연스러움이 주는 이익보다는 크다고 생각 하기 때문입니다. 

(전형적인 본인의 이익을 쫓는 마인드 입니다.)

 

백신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존재 하는 걸로 앎니다.

하지만, 효과가 비접종에 비하여 접종이 훨씬 더 효과적으로 통계적으로 나와있기 때문에 접종을 합니다.

 

그리고 백신을 반대 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자폐에 대한 이야기는 통계 해석의 오류가 큽니다.

자폐가 나타나는 원인도 제대로 모르는데, 그걸 가지고 무조건 백신 맞은 사람들 중에 자폐가 나타날 확률이  몇퍼센트이다 라는건

샘플표본의 편견(bias)을 무시한  비과학적인 통계의 가정입니다.

texans

2021-01-08 23:00:32

"자폐에 대한 이야기는 통계 해석의 오류가 큽니다."

 

제가 정확한 레퍼런스는 찾아서 여기에 올리겠지만, 

우선 댓글은 남겨야 되겠다는 생각에 글을 남깁니다. 

 

이문제는 샘플에 의한 통계해석의 문제가 아니라, 

조작된 연구 결과입니다.

 

통계해석의 문제라 하면 실수라고 들릴 수 있지만, 

이 연구를 수행한 Andrew Wakefield는 의도적으로 조작한 결과를 발표한 겁니다. 

bias의 문제가 아닌 명백한 fraud였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Lancet_MMR_autism_fraud 

poooh

2021-01-09 00:30:55

제가 그런 연구에 대해서 자세히 몰라 글에 나와 있는 넘버를 보고 말씀 드린겁니다.

연구 자체가 조작되었다 하면, 더욱더 큰 문제가 있군요.

texans

2021-01-09 22:08:55

Poooh님이 쓰신글도 아닌데, 다시 읽어보니 표현이 좀 과했던것 같네요. 

사과드립니다. 

 

MMR Vaccine과 Autism에는 아무런 상관 관계가 없다고 확인된게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환영이 떠나니는 것 같습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하고,

여기에 링크를 남깁니다. 

https://www.nature.com/articles/nm0310-248b

grayzone

2021-01-08 20:17:02

Anti-vaxxers: How to Challenge a Misinformed Movement 라는 책이 있습니다.

https://www.amazon.com/dp/B084V867TV

고민에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는 제가 구독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자가 쓴 간단한 서평 링크입니다.

https://www.facebook.com/buckeyestatfisher/posts/747335212874529

"이 책에서 강조하는 중요한 메세지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안티백서들과 직접 맞서는 것 (온라인 상에서의 논쟁, 말싸움) 등을 피하고, 대신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믿을 만한 동료 시민으로서 백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증언하는 사례를 보여주라는 것입니다. 건조한 사실의 제시보다는 좋은 내러티브가 훨씬 설득력이 높다는 것입니다."

나무나무

2021-01-08 21:06:42

저도 아는분이 가끔 코멘트를 달아 페이스북계정 글을 가끔 읽는데 아리조나로 잠시 개명하셨군요.

크리스박

2021-01-08 20:19:08

저 아는 분도 백신 무용론까진 아닌데 최소화(?) 주의이긴 합니다. 어렵죠 이런쪽으로 의견이 않맞으면 ㅠ_ㅠ

개인적으로 대체의학중 유일하게 효과본건 '침' 밖에 없었네요...

NewArker

2021-01-08 20:29:42

Conspiracy Theories ..... 이분들 피하는 것이 상책이긴 한데... 글쓴분은 피하시지도 못하시고...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shilph

2021-01-08 20:42:56

일단 링크의 제목만 보고 닫아버렸습니다. 하아....

 

이른바 말하는 "안아키" 의 문제 중 하나인데, 유사과학이 일부 부분에서는 나쁜게 아니지만, 이와 동시에 백신이 나쁜 것은 더더욱 아니지요. 

백신을 맞아서 부작용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아주 일부는 사망도 있고요. 근데 그 몇 안되는 사망이나 부작용 이상으로, 수 많은 사람의 목숨을 살릴 수 있는 것이지요.

 

아주 쉽게 말해서 백신이 없다는 것은 이번 코로나 사태로 보신 것처럼, 고위험 바이러스가 있을 경우에 수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것이지요. 지금 밖으로 못 나가는 것도 치료제가 없고 + 백신으로 집단 면역이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인데, 그 두 가지 중 한가지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백신을 단체로 맞아야 지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인데 말이지요.

백신이 위험하다는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를 말합니다. 하지만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아서 목숨을 건지는 것입니다. 천연두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천연두는 사망률이 엄청나게 높은 병 중 하나 입니다. 불과 수십년 전만해도 천연두로 엄청난 아이들이 죽었지요. 중세 유럽이 변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흑사병이었지요. 당시 유럽 인구의 1/3 정도가 흑사병으로 사망했고, 이후 유럽 역사는 다양하게 변하게 되었지요. 참고로 흑사병이 더 퍼지지 않은 이유로 면역력이 높은 사람만 "살아남았다" 라는 이야기가 있지요. 

요즘이야 대부분의 병은 이미 백신으로 집단 면역이 되어서, 백신을 맞지 않아도 걸릴 위험이 줄어든 것이지, 백신이 위험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백신이 정말로 위험한 것이라면, 매년 전세계적으로 수십~수백만 명의 아이들 중 백신으로 죽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주변에서 들렸어야 했겠지요. 근데 실제로는 백신으로 사망한 것은 "뉴스에 나올 정도로 희귀한" 것입니다. 

 

백신은 내가 살자고 맞는 것이 아니라, 내 주변 사람과 함께 살자고 맞는거지요. 백신의 위험을 걱정한다면, 생물 세포를 극적으로 변화시키고 파괴하는 고주파 전자파인 "전자렌지" 는 이용해서는 안될 것이며, 동일한 전자파를 피부에 직접적으로 맞닿는 손전화기의 블루투스는 이용해서 안될 것이고, 집과 모든 주변을 에워싼 동일한 고주파인 "무선 인터넷" 도 위험한 것이겠지요. 또한 인체 세포를 직접적으로 위험에 빠뜨리며 세포를 죽일 수 있는 "항생제" 역시 고위험 제품이고, 인체의 호르몬을 바꿔서 몸의 여러가지 변화를 가져와서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비정상적으로 만드는 "생리/배란일 조정약" 은 더욱더 위험한 것이겠지요. 

 

아니, 더 위험한 것도 있지요. DHMO (일산화 이수소) 라는 물질인데, 공업용 용매로 사용될 정도로 강한 용해 작용을 갖는데, 이온 결합으로 이루어진 물질을 다 녹일 정도로 위험하지만, 사용후 처리가 어려운 물질이 있습니다. 환경 파괴의 주범이 되기도 하는데, 이런 용해 작용 때문에 다양한 물질을 녹인 용해액이 자연으로 가면, 이에 오염된 동식물은 기형 혹은 사망까지 이르르는 물질입니다. 또한 부식성도 높아서 다양한 금속을 부식시키고, 기체 상태로 피부에 노출될 경우 화상 및 피부 손상도 쉽게 벌어지지요. 만약 허용량 이상 섭취할 경우, 심하면 사망하지만, 또한 허용량 이하로 섭취하면 그것 역시 사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취급 주의가 필요합니다. 폐에 들어가면 아주 위험한데, 폐의 폐표면 활성제를 손상시키고, 폐포가 찌그러져서 사망에 이르게 하는 위험 제품이지요. 하지만 배우자분께서는 이걸 매일 사용하시면서 그런 위험에 노출되는걸, 배우자분께서 알고 계실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일산화 이수소, 즉 O-H2, 일반적으로 말하는 H2O는 바로 물입니다)

 

물론 저도 이번 백신은 너무 급하게 만들어진게 아닌가 하는 걱정은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쪽으로 리서치 중인데, 결론은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독감 백신 수준의 부작용 혹은 그보다 조금 더 이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접종 사례와 리서치 결과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적어도 건강한 성인이라면 대부분 부작용이 있더라도 심각하지는 않은 수준 (최대 감기 몸살 정도) 이라고 보고 있고요. 

백신을 맞아서 제가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다면, 혹은 걸리더라도 빠르게 회복이 되고, 결과적으로 제가 부모님을 편하게 뵐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이라고 봅니다. 여행을 가고 안가고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식구/친척/친구를 만날 때, "죽음" 이라는 것을 걱정하지 않고 서로 만날 수 있는 것이 될 것이라는 점이지요. (물론 그래도 아주 오랫동안 마스크는 계속 쓰겠지만요)

 

 

 

저는 개인적으로 안아키를 극도로 혐오하는 편입니다. 과학이 항상 진리는 아니지만, 그 과학/의학으로 사람들의 수명은 이만큼 연장된 것이지요. 그것을 위해 희생되고 고생한 분들의 공로를 무시하는 것도 문제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런 작은 구멍들이 모여서 댐이 무너지듯, 이런 집단 면역 체계의 구멍 때문에 "부작용" 으로 인해 "백신"을 맞지 못하는 일부 사람들을 "죽음" 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극도로 싫어합니다. 

나의 "고통"과 "아픔"만을 생각하고, 그것의 여파로 타인이 죽을 수 있다는 것, 심지어는 자신의 아이들을 죽음으로 밀어넣을 수 있다는 것을 왜 그리 무시하는걸까요. 후우....

 

아, 그렇다고 void 님의 배우자분을 비난하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정보를 저렇게 버젓이 인터넷에 올리고 자신이 진실인양 하는 것들이 증오스러울 뿐이지요

정혜원

2021-01-08 20:58:48

안아키 창시자가

정식 면허있는 한의사 라는 사실이 놀랍고

이분께서 페르마의 정리를 증명했다고 주장한다고 하니

많이 걱정스럽습니다

shilph

2021-01-08 21:13:30

페르마 정리는 20년 전인가 증명 되었잖아요 'ㅅ';;;;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나무위키 (namu.wiki) 하다못해 위키나 기사도 제대로 안보고 주장하는 놈을 뭐하러 믿는답니까;;;

참고로 안아키 창시자는 그거 하면서 자기가 만든 약 팔아서 돈을 벌었죠. 걍 돈에 빠진 ㅁㅊㄴ일뿐입니다

강심수정

2021-01-08 21:08:36

+1

순수한 일산화이수소 (H2O) 는 절대로 마시면 안됩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온들이 녹아있는 수돗물이나 생수는 위험하지 않지만 실험실에서 쓰이는 100% H2O 는 진짜 위험할 수 있어요.

shilph

2021-01-08 21:14:24

그건 그렇죠 ㅎㅎㅎ 근데 워낙 "말도 안되는 이야기" 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종종 과학/의학쪽 사람들이 하는 농담을 한 번 적어봤습니다 ㅋㅋ

졸린지니-_-

2021-01-08 23:24:36

시간이 남아 도는 것도 아닌데 링크에서 몇가지 글을 읽어보다가 뒷목잡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인터넷의 폐해네요..

'방향은 상관없다 어느쪽이든 극단으로만 간다면 세상을 망치는데는 충분하다'는 말을 오늘 어디선가 들었는데, 딱 그에 맞는 좋은 예를 만났습니다.

Insomnia

2021-01-10 01:58:19

저도 개인적으로 안티백신 주장하시는분들 정말로 혐오합니다.

아이의 백신 접종은 부모로서 의무라고 생각하고요.

다른분들이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해주셔서 저는 제 친구의 경험만 간단히 공유하고자 합니다. 원글님 주변에 안티백신을 주장하시는 분과 공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 친구가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고자 아이도 병원에서 출산 하지 않고 조산원같은 시설에서 출산하고 4살까지 백신을 하나도 맞추지 않았어요. 제가 가끔 기사도 공유하고 논문 번역도 해서 보내줘도 꿈쩍 않던 친구였는데, 아이가 5살 생일전에 홍역이 걸려서 온몸에 발진이 생기고 위험한 상황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큰일날뻔 했지요.

그 이후 제 친구가 아이에게 필요한 모든백신은 다 맞추고, 병원에도 아이들 데려가고, 의사 처방도 믿고 따르게 되었습니다. 

 

안티백서분들 대부분 내 아이에게 백신이 위험하다는 생각때문에, 주변에서아무리 면역이 약한 그룹을 보호해야한다 우리 커뮤니티가 위험해진다 이런 이야기는 잘 통하지 않아요. 내 아이를 백신을 맞으면 겪지 않아도 될 질병들에서 보호 할수 있기에 맞춰야 합니다.

 

HPV 백신의 경우는 주사로 자궁경부암이란 큰병을 예방할수 있는 베네핏이 있기에 저도 백신을 맞았고요. 제 딸도 두번 맞추었어요.

에반파파

2021-01-08 21:05:24

신념의 영역이고...논리가 아니라 감성으로 접근해야되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비 전문가의 소설이 아니라 전문가의 검증된 발표가 더 신뢰할 수 있지 않을가 라고 주입시키시는게 어떠신지요...

자연스러운걸 좋아하신다니 백신 맞는게 자연스러운 현 사회 발달상이라든가요... 현대사회에선 백신접종을 안하는게 부자연스럽다고..

램프의요정

2021-01-08 22:49:22

혹시 백신에 관한 우리 같은 범인의 생각을 바꾸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책 한권을 추천하고 갑니다. 

 

https://www.amazon.com/Immunity-Inoculation-Eula-Biss/dp/1555977200/ref=sr_1_1?dchild=1&keywords=On+Immunity%3A+An+Inoculation&qid=1610135158&sr=8-1 

조아마1

2021-01-08 23:24:43

좀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백억에 가까운 인구가 이렇게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 자체가 비자연스러운 일일 겁니다. 자연세계에서는 과반수가 병들거나 사고로 일찍 죽고 일부만 살아남아 전체 개체수가 일정하게 유지되어 생태계에 균형을 맞추니까요. 다시 말해서 소위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면서 건강하고 오래 살려는 것이 서로 모순될 수 있다는 얘기이지요.

에반

2021-01-09 00:40:38

+2222 결국 인류가 쌓아온 문명 자체를 부정하는거죠

playoff

2021-01-08 23:51:11

윗분들께서 너무 좋은 말씀해주셨습니다. 

명이

2021-01-09 00:02:07

"나라가 자연스러움을 추구한다고 군대 훈련 안하고 병사들을 자유롭게 풀어 두면, 그 군대가 적을 만났을 때 과연 승리하고 나라를 지켜낼 수 있을까?"  뭐 비슷한 일이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거는 알테니, 이 질문을 던져놓고 스스로 생각하게 하심이 낫지 않을까요? 누군가의 생각을 교정을 통해 바꾸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예요. 심지어는 내 자식도 마찬가지구요. 스스로에게 합리적인 답을 찾을 기회를 주는게 일반적으로 더 효과적이더군요.   

암수한몸

2021-01-09 04:54:37

좋은 예시는 썬크림 같습니다. 예전에는 썬크림을 안발라서 사람들 피부가 빨리 늙었죠. 하지만 지금 사람들은 어릴때부터 항상 썬크림을 바르고 자외선에 대한 각성을 통해 30대도 20대처럼, 40대도 이전 20대같은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 또한 과학(특히 화학)의 발전의 결과죠. 썬크림을 바른 피부는 그렇지 않은 피부보다 오랜동안 건강하게 유지된다는게 과학적인 발견이고 검증된 결과입니다. 자연스러움을 추구한다면 썬크림같은 건 바르시면 안되죠. 그냥 자연스럽게 늙어가야죠. 남들보다 빨리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빨리 늙어가게 되겠죠. 

 

백신은 그런겁니다. 더 심하죠. 내가 백신을 맞았느냐가 자신만의 건강이 아니라 내가 속한 커뮤니티의 타인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니까요. 썬크림도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듯이 백신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하시면 조금 더 와닿는 비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미스터리

2021-01-09 06:02:42

제 생각은,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에서만 자연스러움이 존재합니다. 즉, 우리 감각 기관이 경험할수 있는 세계인거죠. 사실 "자연스럽다"라는 의미도 장소와 살고있는 시대에 따라 다른 개념이지요. 어쨌건, 미시적인 세계 (세포, 단백질) 과 거시적인 세계 (행성, 블랙홀)는 우리가 살고는 있지만, 우리 감각 기관이 경험할수 없는 세계라서, "자연스럽다"라는 가정이 틀렸습니다. 따라서, 백신 메커니즘은 미시적인 세계라서 자연스러움이 없습니다. 

edta450

2021-01-10 02:18:17

(이런 글 나올때마다 빠지지 않고) 영업하고 갑니다... 아 근데 이것도 유료화 크리..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PseudoScience

목록

Page 1 / 380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63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17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30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0847
updated 114191

같은 한국인들에게 내가 한국인임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들?

| 잡담 38
제로메탈 2024-04-28 3366
updated 114190

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13
doubleunr 2024-04-25 1076
new 114189

단타 거래 하시는 분들은 Wash Sale 어떻케 관리 하시나요?

| 질문-기타 11
업비트 2024-04-28 820
updated 114188

(5/31/22) 피델리티 CMA / Brokerage 개설 $100 보너스 ($50 Deposit)

| 정보-기타 141
  • file
24시간 2021-04-13 12387
updated 114187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21
shilph 2024-04-28 991
updated 114186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89
  • file
헬로구피 2024-04-24 6706
updated 114185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80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101049
new 114184

옵션 Trading 하시는 분들께 Close to sell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 질문-기타 5
업비트 2024-04-28 109
updated 114183

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14
  • file
안단테 2024-04-27 835
new 114182

주차장에서 사고 처리 문의

| 질문-기타
  • file
Riverside 2024-04-28 115
updated 114181

렌트집 이사나온 후에 디파짓 다 받은 후기

| 후기 5
엘스 2024-04-27 1606
new 114180

아멕스 힐튼 NLL 아멕스 카드 5장 상관없네요

| 후기-카드 8
축구로여행 2024-04-28 1034
updated 114179

아이오닉5 클리어런스로 리스하는 방법(1월까지)

| 정보-기타 139
첩첩소박 2024-01-13 13950
updated 114178

10살 아이 양압기(CPAP) 사용 VS 수술

| 질문-기타 5
ALMI 2024-04-28 897
updated 114177

선글라스 흘러내림? 교정?

| 질문-기타 4
gheed3029 2024-04-27 1106
new 114176

Sixt 렌트카 마우이 공항에서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여행 2
뽐뽐뽐 2024-04-28 150
updated 114175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26
푸른바다하늘 2024-04-24 10800
updated 114174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22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133
updated 114173

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35
  • file
LA갈매기 2024-04-18 4097
new 114172

시카고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3
보스turn 2024-04-28 360
updated 114171

Capital One to Virgin Red Point 30% 프로모 시작! (4/1-4/30/24)

| 정보-항공 45
7figures 2024-04-01 4433
updated 114170

아맥스 FHR 호탤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6
가고일 2024-04-27 1547
updated 114169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85
마일모아 2020-08-23 28194
updated 114168

현명하게 대학원 학비를 계획할 방법 (Federal loan vs. 투자자금)

| 질문-기타 11
삼남매집 2024-04-27 1875
updated 114167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57
jeong 2020-10-27 75723
updated 114166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31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1237
updated 114165

세 아이 키우는 재미 '딱 10년' (20140226)

| 잡담 28
  • file
오하이오 2024-01-21 4179
updated 114164

미국 여권에 띄어쓰기가 있구요 아시아나 계정에는 없는데 탑승 문제가 될까요?

| 질문-항공 15
  • file
atidams 2024-04-25 3352
updated 114163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36
  • file
드리머 2024-04-14 2280
updated 114162

한국에서 미국 통신사 바꾸기 가능할까요? (부제: Us mobile 로밍 실패)

| 질문-기타 12
아이노스; 2024-04-27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