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E 주식 어떻게 마무리가 될까요?

일단 지금상황으로는 엄청난 손해는 기관이 보는거 아닌가요? 금요일이나 월요일 이후에는 또 다른 문제이긴 할 것 같은데...

IRS가 이긴다에 한표 올립니다 ㅎㅎㅎㅎㅎㅎㅎ 관중에서 지켜보고 있는데 너무 재밌네요ㅋㅋㅋㅋ

그래서 주식은 Roth IRA 로 해야 된다는 진리가 마모에서도 자주 나오나 봅니다..

서학개미는 주식도 장난 아니네요.

어디선가 브레이브 하트 움짤 (u/DeepF***ingValue가 멜 깁슨..)도 봤는데, 승패와 무관하게 장렬하게 전사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겠죠.

AMC도 갑자기 200%달리는 중입니다. GME와 같이 팝콘드시며 구경하세요. 

너도나도 안정적인 주식 다 팔고 도그판으로 다 몰려가서

멀쩡한 주식들 내려가는 느낌적인 느낌에 화가 나요. 

게임스탑 파산하면 일롱머시기한테 손해배상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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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ennial & Gen Z men 들이 , 이길려고 달려들기 보다는 

"잃을 거 없다" 는 장난기, 오기, fun 같은 마음으로 합쳐서  messing around 하는 느낌이에요.

Wall St 에 전반적인 임펙은 크지 않겠지만  reddit mob ( CNBC call them ) 이란 존재를 알렸고 

오늘은 AMC 가 target 이 된 것 같은데요, 만약 이런 게임이 계속 된다면, 

회사 한 두개를 장난치는 reddit mob 하고  short 로 주식 시작 전체를 주물락 거리는 큰 기관들 사이의  게임은 

short squeeze 하는 기관이 당장 눈 앞에서 손해를 보는 것 처럼 보여도, 결국은 reddit mob 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거고

최종적으로 손해보는 쪽은 reddit mob 안에서 뒤 늦게 동참하는 개미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쫄보라 구경만 하고 있지만 여기저기서 곡소리 날것같아 걱정입니다.. 일찍 들어가서 눈치 보고 적당히 나오는자 승리자...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 들어갔다가 물리는자... ㅎㄷㄷ. 숏이 뭔지도 모르고 단톡방에서 이거 사야해!! 해서 사는분들이 늘었더군요...

저도 처음 장난처럼 봤습니다.. "잃을게 없다" 는 생각으로 도전하는 것도 맞는거 같아요..

"내가 가지고 있는 전부 200불 넣었다.. 2000불 넣었다 등등.. 아주 많아요.. 영국서 raddit 에 들어온 사람도 있고.. 네덜란드 에서 들어온 사람도 있구요.."

그런데 몇일동안 드는 생각이 이런 주식투자현상이 일부 투자자들에게 Norm 으로 바뀔수도 있겠다 입니다..

몇일전에 래딧 한유저가 최근 일주일 레딧 투자관련 포럼에서의 키워드 써치 결과를 올린적이 있는데.. GME, BB, PLTR 등이 상위권이었는데..

이 주식들이 최근에 다 올랐거든요..  어떤 사람들은 헤지펀드나 기관에 대한 복수다라고 하는데...

제 바램은 제 펀드들이 무사했으면 합니다..

정말 흥미로운 사건이고 나중에 영화될수도 있을거라고 보여져요..

기관에 대한 복수인지... 그들이 계획한 건지는 나중에 밝혀지겠지만, 주식이야 떨어지면 줍줍하면 되니, 마음은 편하네요...

지금까지 기관들이 쇼트쳐서 돈먹는 놀이해왔던건 아무 말도안하면서 SEC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이러는걸로 물고넘어지고 정말 어떤형태든 restriction을 도입한다면 참 씁쓸할것같습니다.

맞습니다 ㅠㅠ 

혹시 무슨 일이야 라고 하시는 분들은 김단테 님 유튜브 영상에 설명이 잘 되어 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pouE5p1BX6A

https://www.youtube.com/watch?v=H7L4TMQfVYk

역시 똥손이네요...저도 아침에 소액으로 GME 혹은 AMC둘중에 하나 들어갈까 하다가 AMC들어갔는데..GME는 오르고 AMC는 내려 가네요..

제 지인께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현상을 정리한 블로그 포스팅이 있어 공유합니다.  https://blog.naver.com/cinedemian/222221215424

WallStreeBets https://www.reddit.com/r/wallstreetbets 에 올라오는 포스팅들도 재미있네요. Short 싫어하기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도 가세한 분위기구요.

10년 넘게 주식 투자하면서 이런건 또 처음 봅니다. 오늘 점심은 팝콘으로 정했습니다 ㅎㅎ

결국은 어느정도의 적정주가로 내려온다고 봅니다. 2주전에 $20불도 안하던 것이 오늘 장중 한때 $380..2주동안 20배가 올랐는데 이게 몇일은 지속되더라도 장기간 지속 되는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겉으론 모두 단결을 외치고 있지만 결국은 눈치게임 하고 있는게 아닐까싶어요. 모두 날려도 괜찮을 정도의 소액만 풋옵션 사놓고 더 재밌게 보는중입니다~ 

방금 TD AMERITRADE가 AMC와 GME 거래를 제한한다고 발표했네요. 

끝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결국 이 조치는 소화기가 아니라 기름통이 되버렸습니다 

그렇네요. 로빗훗이 기름을 가져다 부어버렸네요.

상장을 앞두고, 자기집까지 태워 버리려고 ...

끝은 어떻게 날지 모두가 알고 있죠. 다만, 그게 언제, 누구와 함께 일어나는지만 아무도 모르는 거죠...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런 게임에서 버는 사람이 있었으면 똑같이 잃는 사람이 반대쪽에 있습니다. 

초반에는 뭐 일반투자자들이 기관과 맞서 힘을 보여주기 위한 그런 의미도 있었겠지만, 지금은 아마 잃는 진영에 수많은 일반인들이 있지않을까요?

그 사람들만 그냥 새우등터지는 거죠. 이게 전혀 새로운게 아닌게 잊을만하면 이런 사건이 나오는 거 같아요. 

당장 제가 아는 것만 해도 전설의 KBIO라는 주식도 있었구요 (차트 예술입니다...). 

암튼 씁쓸합니다. 정상은 아니잖아요?

별일이 다있네요..비트코인도 그렇고...40불될때만해도 이거 들어가면 큰일나겠는데 싶었는데 왠일..

괜히 short squeeze 라고 하는 건 아니겠죠.

결과가 어떻게 나든,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듯 합니다. 

너무 웃겨보여서 $350에 한 주 들어갔다가 $270에 털고 나왔습니다.ㅋㅋ 별로 진지하게 보지 않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도 거의 없을 것 같구요

저도 재미로 무빙 구경하다가 오늘 제 포트폴리오가 이정도로 맞은줄도 모르고 남의 집구경한 느낌이네요..AMD는 어닝도 좋고 가이던스도 좋은데 ㅠㅠㅠ

오래전부터 GME 단타치다가 최근에 long position으로 잡고 speculative 하게 보고있는데 아직도 먹을게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드네요

전세계 개미투자자들이 단결해서 공매도세력을 박살내는 와중에 한 레딧유저(DFV)가 5만3천불로 오늘자 4천8백만불을 만들었네요. 천배가 가능하다니 경이롭네요.

https://www.reddit.com/user/DeepFuckingValue/

쭉보니까 1년 전글부터 연결되네요.. GME YOLO..  한우물만 파서 얻어 걸린건지.. 

'Big Short'로 유명해진 Michael Burry는 이번에도 승자가 되었네요. 

https://www.cnbc.com/2019/08/22/gamestop-surges-after-report-says-michael-burry-is-long-the-stock.html

한 우물만 파서 성공한건 맞는데 얻어 걸린건 아니네요. 당사자(DFV)가 작년 8월에 올린 5분짜리 분석동영상이 있습니다.

https://youtu.be/alntJzg0Um4

그 한달전에 올린 1시간짜리 심층 분석 동영상도 있는데,  상당히 깊이 있는 fundamental analysis를 통해 모두가 가망없다고 생각하던 GameStop에 대한 Bullish case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Value investing을 위한 due deligence(DD)의 좋은 예를 보여주는데 배울게 많네요. 

https://youtu.be/GZTr1-Gp74U

저는 12월 중순 경 19.2에 200 매수했는데 15까지 떨어지길래 (30% 손해나는 걸 보고) Covered call 팔까 하다가 (업무상 바빠서 깜빡 하고 있다가) 63까지 달렸구요 콜옵션을 한두개 사놓지 못한게 한이라면 한이네요. 그러다가 다시 어제 100에 들어가서 오늘 340에 팔고 나왔습니다. (AMC와 BB도 같이 들어갔습니다)

아직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습니다만 지난 1월 13일부터 오르기 시작했으니 18일이 지난 이번주 금요일, 다음주 월요일과 24일이 지난 2월 5일 장세를 보면, 36일과 48일이 지난 시점에서 300대에서 달여행에서 안드로메다로 갈지, 아니면 다시 (지구로 무사귀환(?)하는) 20대로 돌아갈지 결정이 날것 같네요 (이때를 노리고 풋옵션 또는 콜옵션을 매매할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Game stop 매장에 가서 Powerup membership도 가입했구요. 

저는 공매도를 일삼는 기관투자자들의 (특히 Citron Research) 전횡과 잘못된 월스트리트의 엘리트주의를 무너뜨리고 금융시장을 민주화한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열심히 동참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자기네들이 하면 로맨스, 소액투자자들이 하면 불륜인 거고, 그간의 기법의 기법이 통하지 않거나 오히려 이번 GME에서 보듯 역관광당해 손해를 많이 보니 그게 아니꼬아서 이젠 룰까지 바꾸려고 하고 있군요. 

이런 현상의 가타부타를 떠나, 이러한 갈등의 이면에는, 주식이 아니면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별 희망이 없는 젊은세대와 금융소득만으로 꽤나 근사한 삶을 일구어나가는, 은퇴한 세대들간의 갈등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뭐 사실 소액투자자들이야, 정부에서 1400불 들어올 것이고, 당장 먹고 살기 급한게 아니라면 금융시장으로 돈이 흘러가서 이런 현상이 자주 일어날듯하네요.... 당장 저부터도 1400불 쟁여놓은거라 생각하고 포트폴리오를 짜고 있습니다) 

GME는 아니지만, 조금 가지고 있던 AA가 아침에 뜬금 없이 13% 급등하더군요. 이게 급등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주식인데 하면서, 혹시 AA도 WSB에서 누가 이야기 했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녁에 퇴근해서 뉴스보니 누가 WSB에서 언급을 해서 급등 한것 같다고.... ㅎㅎ 아무튼 헷지펀드들이 작당해서 옵션장난을 할수 있다면, 개인도 모여서 할수 있는게 당연하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가지고있던 AA 가 뜬금없이 올라서 혹시나 했습니다 ㅋㅋ 돈 없어서 동학운동에 참여도 못하고 있던 중인데 말이에요. 정말 기관들이 하면 로맨스, 개미들이 하면 불륜인게 왠말입니까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오늘 주식이 떨어질 이유가 없는데 많이 떨어진게, 게임스탑같은 말도 안되는 숏스퀴즈가 일어나면서 기관들이 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 가지고 있는 주식을 팔을 수 밖에 없어서 일어난거 아니냐라는 말도 있더군요. 실제로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관이나 개인이나 인위적인 가격조정은 건전한(?)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치는 일이 아닐까합니다.

몇일 전부터 재미 삼아 RobinHood에서 GME, BB랑 AMC에 조금 넣어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로그인 해보니 죄다 RH에서 해당 stock들은 buy를 막아놨네요? 이거 class action감 아닌가요?

그러게 말이죠. 매도는 되고 매수는 안되니 Class action 은 맞는데 얼만큼의 보상인지 아무도 모를듯 하네요. 이번 제한이 풀리면 저도 올인할것 같습니다. 

GME, BB, NAKD, AMC 등등 핫(?) 한 주식들은 로빈훗 뿐만 아니라 위불, 체이스 등에서도 막아놨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market manipulation이 아니면 뭔지.. 참 웃기지도 않네요

위불은 아직까지 매수 가능합니다 

아니 변동성이 심해서 제한하는건 이해하는데 그럼 매도도 같이 막아둬야지 매수만 막아두는 경우는....

카지노에서 돈 많이 벌면 경호원 불러서 쫓아내는것보다 더한 문제라 생각이 드네요 (플레이할수는 있는데 사지는 못하고 팔기만 가능) 

변동성이 심하다고 제한하는것도 말이 안되지 않나요? Free market 이라고 공공연히 얘기하면서 사고싶은데 못사고 팔고싶을때 못파는건 말도 안되는거 같아요

말도 안된다는 점도 분명히 맞지만 로빈후드 가입약관에 애매모호한 글귀로 제한한다는 것에 동의한다고 fine print 가 있을겁니다. 어디까지나 소액투자자들은 어디까지나 로빈후드가 거래 플렛폼을 쓴다는 점에서 아쉽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물론 저 역시 이번 일이 끝나면 로빈후드 청산하고 나갈것입니다) 

차라리 SEC 에서 중단 결정을 내렸으면 논란이 덜했을텐데 이런 일은 모두들 처음이라 매뉴얼이 없죠 (그럴수록 원칙을 따랐어야했는데 그 부분은 아쉽습니다)

저로 로빈후드가 막아논거 보고 빡쳤습니다.  이게 뭔.... hedge funds 보호 차원이신건지...  살수는 없고, 팔수만 있고.  대체제가 보이면 바로 갈아탈 예정입니다.

유저들이 열 받아서 class action 한다고 하네요.

https://mashable.com/article/robinhood-gamestop-blocked/

오호... 반가운 소식이네요.  저도 SEC에 complaint form 제출 하러 갑니다.  ㅁㅊ 거져... 지네들이 언제부터 이렇게 일잘했다고, too much market volatility 라고 하면서 선택적으로 특정 주식을 못사게 한다니요.  

근데 사실 법정에 가면 로빈후드에선 마켓 변동성이 너무 커져서 제한했다 하면 그만입니다. 가입약관에도 거래를 임의적으로 제한하는 조항이 있구요. 아쉽지만 사실 승소할 확률은 없다고 생각듭니다. 다만 법리적으로 매수는 막아놓고 매도는 괜찮다는 식에 대한 법률적 판단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사실을 아니까 로빈후드에서도 포지션을 close 하는건 허용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고의 복수는 유저들이 현금화해서 돈을 인출하면 뱅크런 식으로 타격을 가하는데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올해 IPO 한다는 기업이 또 기업의 목표가 일반 서민들의 금융시장 잡근권 강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이 이래도 되는지 도덕적인 책임은 분명 있다고 전 생각하구요.  

개인적으론 물려있는 주식 (BB 와 AMC ) 빼곤 현금화하는대로 다른 곳으로 옮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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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시 올라 206 인데 완전 게임 보는거 같아요. 세력싸움이 엄청 나네요

다시 300 뚫었네요 미 증시가 코인판이 됐네요 ..

이야.... 마모에, 슈카월드의 말을 빌리자면, 야수의 심장을 가시신 분들이 있군요. 전 쫄보라.....

https://twitter.com/disclosetv/status/1354837595059052551

로빈훗 상대로 집단 소송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역사에 길이 남을 스샷! (펌)

There is always a tweet!

레딧이 지금 먹통입니다. GME이슈화 되고 보도가 나오면서 늘어난 트래픽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월가에서 셧다운 시킨거 아니냐는 음모론도 폭발중이네요. 흥미진진

그렇군요. 왠지 레딧앱이 작동 안되던데... 뭔가했네요. 위불도 그렇고 로빈후드도 그렇고 트래픽이 장난아닌것 같아요

위불은 몰리는 쪽이고 로빈후드는 빠지는 트래픽이랍니다 흐흐

다만 위불 역시 로빈후드와 마찬가지로 GME랑 AMC 트레이딩을 블락했다네요...

https://www.newsweek.com/webull-blocks-gamestop-amc-transactions-stock-market-robinhood-1565172

피드를 보니 trade 가능한 앱, 사이트를 수시로 업데이트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로빈후드 안된다 -> 위불로 가자!

위불도 안된다 -> TD 아메리로 가자!

TD 아메리 블락 됬다 -> 뱅가드, 피델리티로 가자

와 정말 대단한 에너지들이군요

전 옆에서 그냥 흥미롭게 관망하고 있는데 재밌네요.

1) 예전과 다르게 SNS을 통해 개미가 조직적으로 이 정도까지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직적으로 헤지펀드를 노릴 수 있다는 것에 아마 전문기관단체들이 유심히 보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 향후 이번에 배운 방법으로 이런 조직적 움직임이 더 생겨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에도 트윗이나 SNS로

찌라시 같은 것을 풀어서 시장에 영향을 주려는 시도는 있었으나 이정도 파급력이 있지는 못했던 것으로 기억나거든요.

제 2관점 포인트: 과연 이 결집력이 chicken game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질지도 궁금하네요.

2) 어차피 기관들이야 좋게 말해서 서로 등 긁어주는 경우가 많은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나

이번엔 관련된 개미들이 많고 크게 언론을 타서 여론이 그렇게 좋지 않게 흘러갈것 같습니다.

좌우노소 상관 없이

House Financial Service Committee에 있는 AOC 가 조사 들어간다고 하고 Warren상원의원도 질타하고 있고 머스크도 계속 트윗을 하고 있으며

Ben Shapiro까지 질타하고 있는 상황이니 이번 기회에 좀 제대로 쪼여야 되는 것 아닌가 싶네요.

AOC부터 Ted Cruz 같이 다양한 스펙트럼의 정치인들이 거래를 중지시킨 로빈후드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저 둘이 뭔가 의견 동조를 하기는 쉽지 않은데 말입니다. 관전자 입장에서는 그냥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https://www.cnbc.com/2021/01/28/gamestop-cruz-ocasio-cortez-blast-robinhood-over-trade-freeze.html

기관 숏 -> 거래 막음 -> 주가 하락 -> 기관 손해 만회 및 콜 -> 거래 풀음 -> 주가오르고 기관 이익냄 

뭐 이런 시나리오가 떠오르는 건 너무 나간 걸까요. 많이 씁쓸하네요. 

방금 12살 딸램에게서 게임스탑 스탁 소식 들었냐고 문자 왔네요. 이젠 갈때까지 간듯싶습니다. 

위 트윗이 사실이라면 이건 공매도 세력의 주가조작 아닌가요? 이건 진짜 문제가 있어보이는데요... 저 나름대로 레딧 유저들을 응원한다는 의미에서 gme 몇 주 매수할 예정입니다.

하. 욕 겁나 먹더니 이렇게 이메일이 왔네요. 좀 냉정하게 지켜보려다가 이 이메일 보고 이번 주 내로 SoFi로 갈아타려합니다. (SoFi는 오늘 주식장 막지 않았습니다) 제가 얘네 IPO 하는데 support 해 줄 수 없죠. 지금 Robinhood가 user 가 많아서 그렇지 webull 도 오늘 trading 막았다는 것 기억하고 있습니다.

위해주는 척이라도 하지 말지 가증스럽네요 진짜....

전 작년부터 로빗후드는 영 아니라고 봤습니다. 시스템 다운되는 거보고 얘네 그릇이 그정도구나 했는데... 이번에 벌어진 사건을 보니 좀 위험한 기업인 것 같습니다. 

시스템 불안정한 것도 사실 의리로 몇번 넘어갔는데, 와 이번 이메일은 불위에 기름을 붓네요. 물린 것 없는 저도 뒷목잡는데 오늘 물려있던 분들은 얼마나 분노할지...

brokerage가 중개소랑 거래하려면 보증금을 걸어놔야 하고 그 금액은 거래량, 주식의 가격변동이 많을 수록 늘어납니다. 주식 주문이 들어가면 거래당 현금 처리가 되는게 아니라 장마감때 합쳐서 정산하고 돈은 이틀후에 보내는 시스템이라 일종의 외상이 생겨서요. GME가 로빈후드에 몰리고 거래량은 엄청나고 가격도 날뛰니 중개소에서 요구한 보증금이 아마 오늘 아침 엄청 뛰었을 겁니다. 내 계좌에서 돈은 바로 빠졌는데 그 돈으로 보증금 내면 되지 않냐고 할 수도 있는데 규제상 고객 돈으로 보증금을 내지는 못합니다. 로빈후드가 오늘 은행 credit line을 썼다는 뉴스를 보니 아마 당장 그 현금이 없지 않았나 싶어요. 영화 같은 지난 며칠에 비하면 너무 지루한 설명인가요? ㅎㅎ 물론 현금 관리 못한 책임은 로빈후드도 있으니 그리 잘 돌아가는 회사는 아닌 듯 합니다. 

로빈후드에서 오늘 credit line을 열었다는 것은 (뱅크런사태와 같이) 대규모 고객 이탈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는 정보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Merlet님이 말씀하신대로 중개소에서 요구하는 보증금의 증가도 이유가 있겠지만서두요. 

레딧의 포스트를 보니, 오늘 GME를 2600달러에 판 사람도 있었습니다 (스크린샷 참조) (물론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 이분은 주식 1개를 가지고 있던분이 아니고, 0.113234의 지분만 가지고 계셨다네요)

오더가격이 2600달러에 팔렸다는 말인즉슨, 이 유저의 설명으론 달여행이 아닌 안드로메다 여행을 할것 같아 그냥 Limit Order로 그냥 2600달러에 걸어놓았다는 것이고, 레딧에서 예측하는대로 Short Squeeze가 발생하여 정말 핵폭탄 터지기 일보직전이었는데, 기폭장치가 불량인지 (미국 금융시장 시스템이 불량인지) 여기서 멈춰섰다는거죠. 

물론 음모론적인 정황상 증거만 있을뿐, 그리고 세상사가 다 그렇듯, 선과 악의 구별이 어려우니 국민적인 공분이 일어나는 일일수록 정확한 진상조사와 규명도 안되는 미국적인 특성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이대로 묻힐 확률이 높지만, 개연성만 보고선 로빈후드의 설명을 액면가대로 받아들이긴 어렵습니다. 

스샷을 보면 Entered Price가 'Market'으로 되어있는데 어찌됐건 Limit이건 Market이건 이상하네요. 

Merlet님 설명이 개연성 있는 것 같네요. 로빈후드는 다 마진 어카운트로 열게 되니까요.

저도 이 이메일 받고 답장 보냈습니다. 

저야 직접 투자한게 아니라 피해본건 없지만 너무 화가 나네요. 오늘 로빈후드 계좌를 다른 계좌로 옮기는걸 알아보려 합니다. 

와. 점입가경이네요. 살 수 있도록 열어놨다고 그러더니 이제는 살 수 있는 갯수를 limit 해놨다네요. 

https://www.wsj.com/livecoverage/gamestop-robinhood-stock-market-reddit#:~:text=Robinhood%20Tightens%20Trading%20Limits%20in%20Hot%20Stocks&text=Users%20are%20now%20limited%20to,10%20options%20contracts%20Friday%20morning.

로빈후드 이번에 그냥 넘어가게 안된닥 생각하는게.... 앞으로도 계속 시장에 개입하는 사태들이 용인 될것 같아.......

정말 큰 사건이긴 한데... 개미들의 승리로 끝나길 바랄 뿐입니다.

이번 사건 보면서, 내 심장은 아직 너무 작구나~라는 생각했습니다.

Nasdaq ceo가 나와서 이런 말도 하네요." 

(emphasis mine)

If we see a significant rise in the chatter on social media channels … we also match that up against unusual trading activity, [and] potentially halt that stock to allow ourselves to investigate the situation, to be able to engage with the company, and to give investors a chance to recalibrate their positions.”

gold/silver 투자를 해왔는데, WSB에서 SLV, AG 공략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JP Morgan이 SLV 숏 포지션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재가 없다면 적어도 2주정도는 계속 이런 분위기 일것 같습니다. 오늘 로빈후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로빈후드를 떠나 다른 브로커리지로 옮겼는데 이게 보통 3-10 비지니스 데이 정도 걸리고, 이번 로빈후드사태가 공매도에대한 반감을 더 부추겼으니 말이지요.. 장 후에는 일론머스크의 트윗때문에 다시 불붙는거보면 GME는 내일 400불까지 안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 동의하지는 않지만 이런 흥미로운 시각이 있더라구요. 세상이 너무 양쪽 극단으로 가는 것 같아서 씁슬하네요. 

https://www.cnbc.com/2021/01/28/gamestop-republicans-warn-of-trump-style-populist-revolution.html

개인적으로 닷컴 버블은 직접 못겪어 봤지만, 오래전 한국 코스닥 광풍을 직접 겪어본 지라 - 왠지 추세가 꺾일 날이 멀지 않았을까봐 걱정이 되네요. 뭐 장기 투자하는 관점에서 별 상관은 없겠지만, 은퇴자금 펀드 리포지셔닝 해야할 시점이 온 것 같아요. 

마모사이트의 클린성을 위해서 최대한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일주일동안 해당 사건에 관련된 그 쓰레드와 관련 뉴스 최대한으로 챙겨보고, 그리고 나름 역사적인 사건에 동참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정말 엄청난 소액으로 참여해봤습니다. 적어도 제 시점에서...

Melvin/Citron 공매도 -> WSB 매점매석 -> Melvin/Citron 손해 -> Citadel이 Melvin구원 -> Citadel이 숏포지션 추가 -> Citadel에 heavily dependent 한 것으로 알고 있는 Robinhood의... 편파적으로 느껴지는 행동 -> 잇다른 다른 플랫폼들의 거래 제한 -> 거래 제한 시간동안 WSB에게 행해진 Framing (이건 cnbc에서 한 Chamath interview 보시면 대부분이 사람들이 공감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연속되는 사건들을 보면서 단순한 투기 광풍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하나 확실한 것은 제 기준에서 기성언론에 대한 신뢰도가 너무 심하게 떨어진 것 같습니다.

제 눈 앞에서 벌어진 일은 적게는 100~500불로 1~10주 사람들이(모두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대부분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돈 모아서 횡포부린 투기세력들에 대항했더니 역으로 기성언론에게 투기, 정치세력이라고 누명쓰고 매도당하는 현장이였거든요.

오늘 아침 매수 버튼 없애 버린 사태에 대해

요약 잘해논 글이 있어서, 공유 합닝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9day1day&logNo=222223940720&proxyReferer=&proxyReferer=https%3A%2F%2Fblog.naver.com%2F9day1day%2F222223940720

심지어 백악관에서 로빈후드에 전화해서 매수버튼 없애라고 협박한 사실을 내부고발한 사람이 있네요. ㅎㅎ

대단하네요 

정말 나중에  영화로 나올거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런짤이 돌아 다니네요 ㅎㅎ

돈이 없는 관계로 이 사태를 지켜보기만 하고 있는데 지금 AH에 $300넘었으니 정말 대단합니다. 개미들이 당하기만하지 않는다는걸 보여줬으면 합니다. 뭐 헤지펀드나 기관들이야 이번엔 물러나더라도 어디선가 또 개미들을 털어먹겠지만요

여기 털린 사람 하나 더 있습니다.ㅠㅠ 지난 가을에 이미 인터넷 여기저기에서 숏 기관대 롱 기관의 대결이 곧 펼쳐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자기 포지션이 노출된 경우 무조건 숏포지션이 불리한데요, 그러다 보니까 만약 숏스퀴즈가 터지면 100불은 쉽게 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당시 주가 14불 정도)  다른 리테일업체처럼 게임스탑이 망할것으로 예상해서 게임스탑에 기관들이 공매도를 엄청 많이 때려 놓은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주가가 2불대까지 떨어졌었는데, 빅쇼트의 마이클 버리, 츄이의 라이언 코헨 등이 갑자기 투자를 했고, 특히 라이언 코헨은 단순히 시세차익을 얻기 위한 투자를 한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게임스탑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만들어서 츄이나 아마존 처럼 키우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투자를 했고 실제 이사회에 압박을 넣어서 회사가 가지고 있는 필요없는 자산 및 오프라인 매장 등을 정리해서 현금을 확보하게 하는 등 행동주의 투자를 했기때문에 회사가 잘하면 반등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주가가 10불대로 올라왔는데, 여기서 공매도 친 기관들이 숏커버를 하지 않고 오히려 공매도를 더 쳤습니다. 더블다운을 한 셈이죠. 그런데 게임스탑의 발행 주식들은 블랙록 등 기관투자자들이 많이 가지고 있던 상황이라 유통 물량이 많지 않아서, 조금만 주가가 더 올라주면 잘하면 감마스퀴즈 (콜옵션 매도한 측에서 주가가 올랐을 경우 손실을 줄이기 위해 현물을 사는 현상) 혹은 숏스퀴즈가 터질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GME 15불일때 만기 1월 15일, 행사가 21불짜리 콜옵션에 1만불을 넣었었거든요, 그런데 조금 오르다가 3분기 실적발표하면서 경영진이 Offering 을 할수도 있다고 공시를 하는 바람에 주가가 12불대까지 폭락, 저는 옵션에서 -90% 손실을 보고 털고 나왔습니다. 그러고는 다시 주가가 반등을 해서 20불까지 쭉 오르더라구요. 그래서 배아파 하고 있었는데, 1월 11일쯤이었나 라이언 코헨을 포함해 코헨 측 사람 3명이 이사회 멤버로 들어오게 되었다는 뉴스를 보고는, 이거 진짜 대박날수도 있겠다 싶어서, 5천불 원금으로 마진을 사용해 9천불어치 게임스탑 주식을 샀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7시쯤에 최고 23만불까지 찍었었는데요,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 사용하는 브로커리지에서 추가 매수가 안되는 상황에서 기관들의 매도물량이 쏟아져 4번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걸리면서 폭락하는 와중에 견디지 못하고 오늘의 거의 최저점인 140불에 다 팔아버렸습니다. ㅠㅠ 저는 평소에 공매도가 나쁜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과열되어 버블이 낀 종목에 공매도 들어오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개인은 매수를 못하게 막아놓고, 거기에 매도를 때리는 것은 정말 너무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나스닥에서 거래를 정지시켜서 개인/기관 모두 한동안 매수/매도 못하도록 했으면 충분히 이해를 하겠는데 말이죠. 

어이쿠 여기 저보다 더하신 분 계시네요 (콜옵션에 1만불 찍으셨단 말을 보고 그랬습니다. 전 1월 9일 만료되는 20불 콜옵션 2개 있었는데요 ㅋ)  

Ryan Cohen (Ryan Cohen의 생년월일이 공개되지 않아 운세 분석을 할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지만)이 자꾸만 트윗날리는 걸 보고 여기에 혹해서 전 19에 들어갔다가 60까지 오르길래 너무 쫄려서 거기서 (다시는 거들떠보지 않을 생각으로 혼자 세상 깨끗하게 사는척하면서) 100% 다 팔고나왔어요 ㅠㅠ, 그러다가 이번주에 다시 올라가는 걸 보고 100에 사서 310에 팔고 나왔구요). 계속 들고 있었어야했는데 주식 경력이 2년도 안되는 주린이인지라 (특히 지난주에 Citron에서 공매도 발표를 한다는 트윗보고, 그간 Citron이 공매도 발표하는 날이면 TSLA와 NIO, NNOX 모두 10%씩 떨어지길래, 여기서 profit lock in하기 위해서 바로 그날 팔고 나왔어요 ㅠ) 이번에 많이 보고 배워간다고 생각을 하는 중입니다.  

뭐 주식경력이 30년되는 베테랑들도 이런 식의 폭등세는 처음이니, 같은 상황이였겠지만, 저는 작년에 Nio 수익률 200%친것이 다여서, 그것도 단 50주에 불과했던 소량이라 이번처럼 GME의 200주만큼의 원금이 수천불 들어가는 걸 굴리는 건 정말 처음이었네요. 

(제가 알고 있는 운세분석에 의하면) 내일과 다음주 월요일이 중요할듯합니다. GME가 처음 상승하기 시작한 날 (1월13일)에서 18일이 경과하는 때라, 이를 추산해보면 앞으로 36일까지의 진로를 예상할수 있습니다. 내일과 다음주 월요일 GME의 경우 150대 선을 넘으면 옵션의 OI가 많이 열려있음으로 Gamma squeeze가 발생하고, 이를 통해 다시 한번 Short Squeeze가 유도되면서 (헤지펀드 파산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정말 안드로메다 여행을 갈것이고 이는 앞으로 24일과 36일까지는 현재와 같은 상승 또는 보합세로 갈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전 예측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내일 보고 저도 GME에 다시 한번 영끌해서 50대 50, 주식과 콜옵션을 집중적으로 올인해볼까 생각합니다... 물론 Asset님의 실패를 교훈삼아, 마진이 아닌 100% Cash로 말이죠

성투하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사실 엊그제 1월 26일 챠마스 등 기관 및 큰손들이 롱 포지션 가져가는거 보고, 한번 제대로 더 튈것 같아 장 막판 130불 대에 다른 브로커리지로 2월19일 만기/행사가 $150불 콜옵션에 1만불 또 걸어놨었습니다. 옵션 매수는 마진콜 당할일 없으니 오전에 폭락할때 그냥 안팔고 버텼는데요,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이것까지 털렸으면 진짜 멘탈 나갔을것 같습니다.^^

확실히3 님도 대박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미리 축하드립니다 :) 대박나셔서 마일모아의 전설이 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욕심 부리지 말고 적당히 벌면 빠져 나오려고 하고 있습니다^^

궁금한게 금요일 종가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숏친 기관 : 종가가 오르면 그가격으로 사들여야하니까 최대한 못 오르게해야 하고

주식든 개미: 장 종료까지 못팔면 다음 주 월요일은 떨어질게 불을 보듯 뻔하니 종가 전까지만 들고 있다가 판다.

이렇게 되는 건가요?  그나저나 월요일에는 빠지는 것은 기존사실인 건 가요? 

스릴러 영화를 보는데 복선을 못이해하는 사람이 된듯하네요.. -_-;;; 

재미있는게 GME 게임 시작하니 TSLA 가 떨어지네요... 우연의 일치? 아님 개미들 돈의 이동?

기관들이 우량주식을 팔아서 숏친 주식들을 커버해야 해서 그럴수 있다는 의견을 본거 같아요...

네 저도 아무래도 이번에 많은 손실을 입은 헤지펀드 들이 롱 포지션으로 가지고 있는 쪽에서 매도하고 다른곳으로 이동한다는 점에서.... 어닝발표가 끝나는 2월중순부턴 주식시장 전체의 조정이 10-20%  올것 같다는 쪽에 한표를 겁니다.

개미들의 반란으로 인한 나비효과라고 할수도 있을것 같네요. 

99년 데자부 보는거 같습니다.  이번장은 테슬라+비트 코인이 무너지면 끝날거라 생각했는데, 의외에서 터지는거 보면 버블 터지는건 (혹자는 버블이 아니라하지만) 꼭 예상치 못한 시점에서 시작하더라구요.  

요즘 버블 폭발을 걱정하시는 분들 많은것 같은데요....유동성이 넘쳐나는 상황이라 99년 혹은 2008년같이 대폭락이 오기는 힘든 상황 같아요. 물론 주가가 많이 오르긴 했으니 단기적 조정은 있을수 있겠지요. 

잘 모르지만 개미 돕고 정의 구현을 위해서 어제 2주 구매 신청 해놨습니다. 하고 보니 장 마감이라서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화제의 월스트리트베츠에서는 다음주에 $1000까지 올라가니 마니 얘기하네요... (설마 더 오르겠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는데 지금 판이 뭐 너무 예측이 불가능해서...)

처음에는 그냥 에피소드 정도로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아주 독을 품고 있는가 봅니다...

당분간 다시 상승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급락이던 천천히 내려가던) 다시 이전 주가로 내려가지 않을까 싶은데.... 정말 영화 한편 보는것 같네요...

새로운 해지 펀드들이 이렇게 오른 상태에서 새로이 공매도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개미들 사연 읽어 보니 진실이라면 참 슬프네요.

공매도의 경우에는 주식 반환 기간을 계속 해서 연장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계속 버티면 해지펀드가 이기는 것 아닌가요?

첫번째로 반환기간을 연장해도 지금 주식빌리는데 내야하는 이자가 30%가 넘구요. 두번째로는 롱 사이드에도 기관들이 들어오는 상황이라 숏이 좀 많이 불리한 상황일 거 같아요.

이자가 30% 라니 엄청나네요. 

저도 2008년에 눈물 겨운 상황을 많아 봐서 개미들이 한번이라도 이기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