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업뎃) 마이애미-키웨스트 여행 문의드립니다.

2. 운전 가능하시면 렌트가 최적인 듯 하구요. 짧은 시간에 여러군데 다니는데 기동성이 필요한 것 같아요.

3. 저라면... 첫날 숙박을 키웨스트 둘째날 마이애미 해변가로 하겠습니다.

키웨 가는 데 마이애미에서만 3시간 이상 소요되거든요. 첫날 마이애미 구경하시고, 저녁에 키웨 넘어가시면 시간 절약 되실 것 같구요. 둘째날 키웨 구경하고 오후에 마이애미 south beach 쪽 호텔 들어가심 마지막날 아침 일출이라도 볼 수 있죠!

답글 감사드립니다. 첫째날 키웨에서 묵는 방법도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마이애미 사우스비치 일출도 끌리네요. ^^

키웨스트까지 생각보다 거리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MIA에서 렌터카로 출발했는데요.

그리고 갔다가 가족들이 돌아다니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가는 중간에 있는 호텔에 바다가 얼마나 좋은지 보려고 잠깐 들리고, 또 출발해서 남쪽으로 가는 길에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정말 Southernmost Point만 찍고 당일에 돌아왔습니다.

그런데도 MIA로 돌아오니 이미 해가 지고 6시가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있는 끊어진 기찻길과 헤밍웨이의 흔적을 찾는 건 불가능했어요... ㅠㅠ

혹시나 렌터카로 가신다면 키웨스트 가는 길에 있는 상점 등에서 Southernmost Point를 형상화한 마그넷 등을 파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선물이었습니다.

(미국 내에서 가기 쉽지 않은 곳이잖아요)

아참, 렌터카로 가신다면 운전 피로도 꼭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왕복 2차로로 된 곳이 적지 않고 풍경이 단조로와 운전 피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정말 소중한 팁 감사합니다. 때마침 각 도시 마그넷 모으는 중입니다.^^ 렌트하면 레드불 뚱캔 옆에 놓고 운전하려고 합니다. 혹시 주말에 가셨다면 길은 막히지 않았는지요.

저는 코로나 시국 직전 토요일에 다녀왔어요(2/1/20). 

길은 막히지 않았으나, 바닷길을 따라 내려가는 것이 다소 단조로와서 내려가는 길에 호텔, 점심식사, 그리고 올라오는 길에 잠시 카페에 들려서 커피도 마시고 마그넷도 구매를 하면서 잠을 깨웠습니다. 렌터카로 다녀왔는데요, Adaptive Cruise Control이 없는 차량이라 길이 막히지는 않았지만 2차선에 다소 통행량이 있는 곳이 있기 때문에 의지를 할 수 없어서 교대로 운전을 했었어요. (그리고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은데 MIA로 올라오는 길 쪽에 해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MIA쪽에 돌아오니 진짜 차가 많이 막히기 시작하더라구요...).

가능하시다면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밀접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렌터카로 가시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 내려가는 길에 옆에 있는 다리의 잔해들이 대체 왜 있는 건지 생각해볼 수도 있구요. 진짜 한 번 걸어보면 좋을 풍경들이 많더라구요...

프로애남이 님의 답글을 보니 렌트하는 쪽으로 해야 겠네요. 운전하면서 석양을 보면 너무 센티해질것 같습니다. 날씨도 좋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마이애미에 크루즈 갔와서 하루 시간이 남아서 키웨스트 당일치기를 했는데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1박 꼭 하시길 권합니다

가는길에 Robbie's 라는 식당이 있는데 거기에 Tarpon 먹이를 줄수가 있어요.  진짜 물위로 펄쩍 뛰는데 잠시 쉬시면서 해보셔도 괜찮을거같아요. 음식이랑 Shaved Ice 도 팔아요.  저흰 캘리에서 가서 그런지 진짜 특이한 경험이였거든요.  펠리칸도 많이 있는데 Fish 뺏어먹으려고 왔다갔다 해요

그리고 Morada Bay 인가에서 칵테일 마시고 경치구경도 잠시 쉬어가며 좋았구요.  막상 키웨스트에선 시간이 없어서 뭘 못했네요 ㅠㅠ

그리고 마이애미에서 저흰 Oleta River 가서 카약 빌려서 Mangrove Tree 지나고 바다로 나갔었는데 아주 신기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시간 나시면 반나절 시간 보내시기 좋아요~

답글 감사합니다. Aeris님도 일박 추천하시는 군요. 카약타고 맹그로브 지나는 것 검색하겠습니다. 재미져보이네요 ^^

저두 키웨스트에서 일박 하시는거 추천드려요! 마이애미에서 내려오실 때 중간 중간에 또 작은 섬들이 계속 있는데요, Islamorada나 marathon같은 섬들이요. 얘네들이 볼게 많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잠시 쉬어서 풍경 감상 하면서 여유롭게 가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저는 키웨스트에서 perry hotel에서 일박했는데 정말 괜찮았어요. 적다보니 또 가고 싶네요 :)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래요!!

답글 감사합니다. 키웨스트 1박 권유가 많군요. perry hotel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4922092

제가 일전에 쓴글이 있는데 혹시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 즐겁고 안전한 여행 하세요. 

방대한 일지를 남기셨군요. 감사합니다. ^^

일정이 너무 빡세네요 ㅎ 개인마다 다르지만 저는 "야도"찍는 여행은 별로라서..

아무튼 2박3일 일정으로 키웨스트까지 가보실거라면 키웨스트가 생각보다 할께 없어서 Southernmost Point만 찍고 키라임파이 한조각 맛보시고 돌아오셔도 무방할겁니다. 이동은 무조건 렌트 하시고요. 

저라면 마이애미 or 키웨스트 숙박요금을 비교해보고 저렴한곳부터 갈꺼 같습니다 ㅎㅎ

말씀처럼 키웨스트 숙박비 후덜덜 하네요. 싼데는 베드벅 있다고 후기가 나와있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

포인트로 2박 잘하고 왔는데요  장거리라 가는 길을 여유롭게 중간중간 서며 놀며 먹으며 즐기며 가서 다행이 긴 여정 괜찮았고 사우스포인트가서 이틀 묵으며 놀다와서 그냥 저냥 좋았어요. 지도상에는 섬섬이 연결해서 멋져보였는데 섬이 크니 섬인지도 모르겟고... 암튼 잘 댕겨왔지만요.

당일치기는 운전하기 힘드실거예요. 

답글 감사합니다. 키웨스트 2일을 많이 추천하시는군요.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제외) 딱 이틀 일정이라면 생각보다 짧고 이것저것 못하실거예요. 특히 키웨스트 가는거 당일치기로는 너무 힘들어요. 극기훈련처럼 힘들게 갈거 아니고 휴가이니 여유롭게 다니시는거 생각하시면 키웨스트 가는데 반나절, 키에스트에서 나오는데 반나절 생각하시고 하룻밤은 키웨스트에서 묵으셔야 돼요. 이렇게 하시고 포트로더데일이나 마이애미에서 해변가나 투어리스트구역 슬렁슬렁 구경하시다면 이틀 땡입니다. 따로 투어나 액티비티같은거 할 시간은 없으실거구요. 포트로더데일은 한적한 플로리다 요트 선착장 부촌 소도시이고요, 마이애미는 아시는 대로 마이애미..입니다 ㅋㅋ 취향껏 둘중에 하나 고르세요. 참고로 포드로더데일이랑 마이애미 사이에 누드 비치 있어요. 저는 가봤는데 흥미로운 경험이였어요 ㅋㅋㅋ 그리고 투어버스는 경험해본적은 없지만 코시국+일행없이 혼자여행+비 투어리스트시즌에 예약이나 스케쥴링이 원활할지 의문이네요. 일정도 빡빡한데 맞추기 어려울 가능성이 커보여요. 그리고 렌터카는 무조건 컨버터블!!!!!!!!!!!을 추천합니다. 

소중한 비치 정보 감사합니다. 한여름이 아니라서 아쉽습니다.^^ 컨버터블 명심하겠습니다 

저는 3월에 갔는데도 해변가에 (버쓰데이수트로 ㅋㅋㅋ) 앉아있을만했어요. 물에 들어가기는 어렵겠지만요. 2월이라 다른지는 모르겠네요. 여튼 여행 잘 다녀오세요! 저도 똑같이 포트로더데일-마이애미-키웨스트 루트로 4일 정도 있었는데 모든 곳이 다 넘넘 좋아서 인생휴가였어요 ㅠㅠ

원주세요 님 글보니 저도 설랩니다.^^ 잘 다녀 오겠습니다. 

저도 다음주에 마이애미+키웨스트 갈 예정인데 상상림님 글 보고 깜짝 놀랐네요.

저는 키웨스트 하얏에서 1박, 마이애미 비치 하얏에서 2박 예정입니다.(무료숙박 및 포인트로 해결) 대충 스케줄 짜 보았는데 그래도 빡빡하더라구요. @@

다음엔 키웨스트면 키웨스트, 마이애미, 포트로더데일 등 한 장소별로 2~3박 잡고 여유있게 갔다올려구요. 

아무튼 잘 다녀오세요. 덕분에 저도 정보 많이 얻어 갑니다~

아 그러시군요^^. 잘 다녀와서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