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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추가] 최근에 USPS Express 환불보장 refund 받으신분 계시나요? 3/30 원본

라이너스 | 2021.03.31 02:42:0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5월 3일에 추가합니다.

 

지난 4월 5일에 도착한것을 확인한후에, 4월 6일에 1-800-222-1811로 전화를 했습니다. ( 제가 아니라 다른사람이 해서, 저는 듣고 이글을 씁니다)

일단 전화를 하면, USPS에서는 두가지의 선택을 준다고 하네요.  (1) 음성으로 수화물 송장번호를 남기던가 (2) text 메신져를 보내줄터이니 이곳에다가 남기던가....   텍스트를 선택하니 몇분후에 정확히 텍스트가 왔고, 그곳에다가 수화물 송장번호 ( tracking number), 연락처, 이메일 주소등을 적었더니 몇분후에 유선상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USPS에서 조사를 해보고 결과를 알려주겠다 "

 

오늘 5월 3일에 따끈따끈한 이메일이 USPS로부터 왔고, PS FORM 3533-GE 가 화일로 왔습니다. .

 

Dear Customer:

This is in further response to the recent inquiry you filed on express mail - merchandise for article number EHXXXXXYYYYUS, which you sent to KOREA REPUBLIC OF. The investigation of article number EHXXXXXYYYYUS has revealed the reason for the delay in delivery was due to operational disruptions during processing. We regret any inconvenience this may have caused you or the recipient.

Sincerely,

Customer Service Representative

 

PS FORM 3533-GE 는 일종의 환불을 위한 서류이고, 두 달 안으로 3533-GE에 싸인, 오리지널 영수증 혹은 트랙킹 히스토리 문서를 첨부해서 보내라고 합니다.

업데이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하루 먼저 ( 더 멋있게 하려면, 아래 글자가 뒤쪽으로 45도 정도 넘어진 상태에서 서서히 뒤쪽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

 

 

 

 MAY THE 

 

 

 F O R C E 

 

 

 BE WITH  

 

 

   Y O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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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글

 

안녕하세요?

 

(1)

지난 3월 17일에 동네 우체국 (USPS)에서 한국으로 소포를 보냈습니다. 

한국으로 보내는것중 제일 비싸고 빠른것은 GXG (글로벌 특급 보장)이었고....

저는 두번째로 빠른 Priority Mail Express International을 선택하였고 운송비용은 $146.

영수증에도 PM Express Intl, Money Back Guarantee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Date Certain delivery는 3월 26일 금요일로 영수증에 떠억하니 나와있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미 우정국은 3월 26일까지 수신인의 집에 도착한다고 말하였고, 그 약속을 믿었기 때문에 $146을 지불하였는데.......

다음 레벨인 세번째는 PM International은  $85인가로 기억합니다만, 오래 걸릴것 같아서... 선물이고 해서 $60 더 주고, 빠른것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에전에 보통 PM Express International 경로는 동네 우체국 --> 동네 집중국 --> 자메이카, 뉴욕 --> JFK 공항, 뉴욕 --> 인천공항의 루트로 갔습니다....

그리고 검정날 기준으로 6-7일, 최대 8일인가 걸린것 같읍니다. 2020년 12월에 보냈을때는 5일만에 도착해서 나를 기쁘게 했지요 ( PM Express International).

 

이번에는 PM Express인데도 뉴욕이 아닌 시카고로 갔습니다.... 처음이었고 보통은 PM interntional을 선택했을때 가는곳이 시카고인데.... 왜....

왠지 예감이 좋지 않았습니다.  왜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는지....  쓰다보니 노래 가사군요....

 

지금까지 제 소포가 걸어온 길입니다.

 

2021년 3월 17일  5:28 PM      동네 우체국 접수

2021년 3월 17일  7:01 PM      동네 우체국 출발

2021년 3월 17일  7:34 PM      동네 집중국 도착

2021년 3월 18일 12:29 AM     동네 집중국 출발

2021년 3월 18일  9:20 AM      시카고 국제 배송 센터 - USPS 지역 시설 (USPS Regional Facility) 도착

2021년 3월 18일  8:33 PM      시카고 국제 배송 센터 - 지역 시설 ( Regional Facilitiy) 도착

2021년 3월 18일  8:34 PM      시카고 국제 배송 센터 - 지역 시설 ( Regional Facilitiy) 통과

 

여기까지는 전혀 의심을 하지 않고, 시카고 USPS도 express 배송일은 빨리 하는군, 괜히 걱정했네..... 

으음, 3월 18일 밤 비행기를 타고 태평양 넘어서 가겠군 하고 마음을 놓았는데....

BUT 그러나..... 여기서부터 8일간의 함흥차사가 시작되면서 첫번째 뒷통수를 때립니다.

 

2021년 3월 26일  7:40 AM      시카고 도착 (?)

2021년 3월 26일  8:00 PM      시카고 출발

 

8일동안 가만히 있다가 드디어, 비행기를 탔겠군....

이제 서울 인천공항에 도착하겠군 하고 마음을 놓았는데,

시카고에서 LA까지 다시 국내우편을 뛰면서 무려 나흘의 시간이 걸립니다. 

여기서 두번째 뒷통수를 때립니다.

예상을 못하다가 맞으니, 더 아프게 느껴지는군요. 

 

2021년 3월 30일  1:40 PM      나성 (LA) 출발 

2021년 4월 1일   3:30 AM      하네다 동경, 출발

2021년 4월 2일   9:05 AM      나리타 동경, 출발

2021년 4월 2일   3:38 PM      인천 국제우편 물류센터 도착 ( 드디어...)

2021년 4월 2일   5:21 PM      세관 통과

2021년 4월 2일   9:29 PM      인천 국제우편 물류센터 출발

2021년 4월 2일  10:44 PM     지역 우편 집중국 도착

                                                             

재미있는것은 하네다에서 하기한다음, 바로 인천행을 타지못하고....

하네다에서 나리타로 이동하는데 금쪽같은 하루를 잡아먹은것이 세번째이자 상상하지 못한 마지막 잽...

 

금요일 저녁에 수도권 배달 지역 집중국에 도착했는데....  그만 금요일 저녁이어서 올 스톱....

미국에서는 아마존이라는 굴러온 돌(?) 때문에 기존의 페덱스까지 일요일에도 주문한것들이 배달되는 현실인데....  

USPS도 국제 EMS는 일요일이라도 배달했던것 같기도 하고....

 

한국은 우체국 배송 관해서는 주 5일을 철저히 지키는것 같군요.  

일전에 한국에서는 주중에는 늦은 저녁에도 물건 배송을 해준다고 하던데요...

이것은 쿠팡 로켓 배송인 경우에만인가?

 

아직 도착 하지는 않았습니다.  

2021년 4월 5일    7:03 AM     지역 우체국 도착

2021년 4월 5일    7:08 AM     발송 준비

2021년 4월 5일   7:44 AM     배달 완료

 

미국 동부에서 한국 수도권으로 EMS ( USPS Priority Mail Express International)으로 보냈는데, 총 19일이 걸렸습니다. 

내일 USPS에 특송 지연으로 인한 환불을 요청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결과를 업데이트 하지요. 

 

(2)

2020년 봄/여름에 코비드가 창궐했을때 USPS Express 배송시스템이 개판 오분전이 된적이 있는데... (사실 거의 모든 우편배달이 엉망이 되었지만)

그때에도 PM Express International이 도착예정일로부터 보름이상 늦게가서  Money back guarantee의 경우에 클레임을 한 적이 있는데요....

USPS 쪽에서는 상큼하게 "코비드 때문에 우리도 어쩔수가 없쥐~~ 늦게라도 가면 다행이쥐~~ 환불 못해 주쥐~~" 이렇게 대답했거들랑요...

 

일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특급우편 (특급 소포)이 개판이라면 USPS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최근에 USPS PM Express Internation로 소포를 보내고, 늦게 도착했을때, money back guarantee를 클레임하시고, 환불받으신 분이 계신가요?

아직도 코비드때문에 어쩔수 없어 ( 나는 숙제를 다 했는데, 우리 복순이가 내 리포트를 먹어서 제출할수가 없어...  미안혀) 라는 변명이 통하나요?

 

중요한것은 3월 17일에 특급 소포, $146을 냈는데, 지금 글을 쓰고 있는 3월 30일 현시점에 고작 나성에 있다는것이 화가 납니다.

도착보장일인 3월 26일에서 하루 이틀 늦게 수취인이 받았다면, 그려러니 하겠지만.....

Curb Your Enthusiasm에서 Larry David이 그렇게 강조하는 'FOR PURE SPITE' 때문이라도 환불신청을 하여야 겠고 꼭 환불을 받고 싶군요...  

SPITE을 위해서라도.... 

 

우문현답을 기다리겠습니다.

 

(1) 다음부터는 '도어로'를 심각하게 고려해야겠습니다.  친척 어른께 보내는 소포이고, '도어로'는 운송비를 한국에 있는 은행계좌에 입금해야하는 번거로움때문에 그냥 USPS를 선택했는데 크나큰 실수인것 같습니다.

 

(2) 시카고 USPS에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시카고에서 인천공항으로 직접 보내지 못하고 LA로 다시 보내는지? 그려러면 시카고 환송이 왜 필요한지? 

우리동네 집중국에서 나성으로 직접 보내지, 왜 시카고로 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카고 USPS에서는 비행기에 태워보내고 싶었는데,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을까요?   아, 물류 시스템이 궁금해집니다.

 

(3) 두달전에 한국으로 가는 소포를 USPS International로 보냈다가,  동네 --- 시카고 --- 샌 프란시스코 --- 인천이었고..... 시카고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한 2.5주가 걸렸고,  총 4주의 기간이 걸려서 이번에는 굳게 다짐하고 express를 추가했는데, 다시 한번 더 상큼하게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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