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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키웨스트 5가족의 당일 치기 문의 드립니다.

알로하, 2021-06-07 0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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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에미인 올랜도 아웃으로 24일 출발 합니다.

숙소는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이에미 돌핀 몰 근처로 잡았 습니다. 마일모아 게시판을 정독 했는데요. 

대부분 펜데믹 이전의 글이라(뭐 크게 다르진 않겟지만)좀 더 최신의 정보를 얻어보려 합니다.

일단 코로나도 걱정되고 해서 차량으로 가는데요. 

사정상 당일 치기 입니다. 돌핀몰에서 아침 6시경에 출발 해서  늦어도 저녁 10시는 돌아오는걸로 계획 했구요. 

아침은 맥도날에서 해결하고, 일단 갈때 과일좀 먹고(안되면 그냥 마켓에서 잘라진거 살려고요..)사진찍기 명소 한두군데 들리고 키웨스트 투어 간단히 하고 점심도 먹고 돌아올때 일몰 보고요. 저녁은 마이에미 돌아와서 숙소 근처에서 해결 할려 합니다.

가장 우선 순위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노클링 입니다.

추천 해주실수 있는 투어+를 알고 싶습니다.

아마도 출발 2주전에는 예약을 완료 해야 할것 같은데 어떤 시간대가 좋을지 감이 안옵니다.

저랑 와이프는 그냥 천천히 보고 먹는거 좋아 하는데( 저와 와이프는 되도록 물에는 안들어갈려고요,)

아이들은 거기에 몸이 신나는걸 꼭 넣어야 해서요.

다른 것들도 6월말 아이들이 즐길만한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7월4일 올랜도에서 불꽃놀이 어디가면 편히 볼수 있을런지도 궁금합니다.

글 대부분이 덥다라고 하셔서 손풍기 5대를 구입했고요. 또 월마트에서 제일 싼 일회용 비옷(쓰고 보릴려구여) 15개 구입했습니다. 선블럭은 가서 구입하구요.

또 뭐가 있으면 도움이 될까요. ? 

월마트에서 아이스박스 하나 사서 물좀 채워 가고 이러면 될까요?

가면 대부분 해결되는거 알지만 부모된 입장에서 다 저만 처다볼것 같아 미리 알고 갈려고 해요.

더운게 싫어서(정말로)하와이 떠난게 어제 같은데...다시 더운데로 가네요. 짧으니 견뎌야죠....

 

14 댓글

루이지

2021-06-07 15:33:05

키웨스트 당일은 왕복 운전시간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만 요즘 키웨스트 숙박료가 장난 아니더군요.

가시면 마이애미 호텔등에서 키웨스트 투어 팜플렛을 비치해놓는 경우가 많으니 거기서 확인하시면 괜찮을듯 합니다.

저는 호핑 투어가 좋았는데 아이들이 어리면 안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애미나 키웨스트 에서 비치가실거면 아이스박스하고 파라솔 하나 월마트에서 저렴하게 사서 차에 싣고다니시면 편합니다.

6월말이면 엄청 더울땐데 아이들을 위해 가시다니 멋지시네요.

 

기다림

2021-06-07 16:17:33

저도 키웨스트 당일치기는 운전으로 너무 어려워요. 키웨스트에서 하루 묶으세요. 좋아요

재마이

2021-06-07 16:30:24

저의 경우는 처음엔 마이애미에서 키웨스트로 당일치기로 갔다가 피곤으로 온 몸이 저려오는 경험을 했습니다 ㅎㅎ 가는 길은 뷰도 별로고 경찰도 많이 숨어있어서 그리 편안한 드라이빙은 아니었네요..

그래서 두번째 갈 때는 Holiday Inn Express & Suites Marathon 라고 한시간 거리에 있는 호텔을 잡았는데 괜찮았습니다. 이름은 익스프레스지만 제가 갔을 때 인테리어는 훌륭하고 야외 풀이 있어서 몸 식히기에도 좋았습니다. 키웨스트까지 차로 한시간 거리니까 구경하러 가기도 좋았고요. 

 

그리고 스노클링이 목적이시라면 궂이 키 웨스트까지 가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어디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인터넷에 중간지점에서 출발하는 스노클링 업체들이 많이 있고 물 퀄리티는 훨씬 좋았습니다. 키 웨스트 출발 업체는 제가 갔을 때는 해파리가 워낙 많아서 좀 무서웠습니다... 물론 키 웨스트에 가서 미국 최남단에서 추억거리를 만들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으리으리

2021-06-07 17:27:13

코로나 터지기 직전에 키웨스트 가서 참 좋은 기억이 있는데요, 당일치기는 좀 별로라 생각합니다. 거리 왕복하는 시간만 대충 따지셔도, 중간에 놀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적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나름 배타고 나가서 스노클링 했었는데, 약간은 실망했었어서요... 

JM

2021-06-07 18:25:44

당일치기는 좀 힘드실 수 있습니다. 여유있게 하루 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 (알미안 지도) 참고 하여 주시면 즐거운 여행 되실 것 같습니다. 마모 게시판 상당 부분 쪽지함 옆에 위치합니다. 지도에서 키웨스트를 보시면관련 글들이 보이실 겁니다. 

https://www.milemoa.com/map/?locationId=1

즐거운 여행 되시고, 안전 운전 하세요. 

해바라기

2021-06-07 18:32:06

제가 키웨를 당일 치기 다녀왔는데

 

다른 분이 당일 치기 하신다면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키웨 초입부터 끝까지 편도 1차선 4~5시간씩 운전하셔야하구요 (막히면 울고 싶어집니다.)

 

가는 동안의 뷰도 그닥이라;;

 

2.jpg

 

그리고 끝까지 가셔도 당일치기 시간상 헤밍웨이 집이랑 The Southernmost Point 외에는 그닥 볼거리는 없습니다.

 

물론 하루 이틀 더 계시면서 액티비트를 한다면 모르겠습니다 -_-;;

 

1.jpg

 

 

추가로 랍스터 롤로 유명한 샌드위치 집 메뉴인데 개인적으로 마늘 새우롤을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_-;;

 

3.jpg

 

 

이거 써놓고 보니 스포;;;;;가 된거 같네요;;;

마아일려네어

2021-06-07 20:51:08

착한 스포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돈쓰는선비

2021-06-08 03:04:15

덕분에 눈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전 이제 안가도 되겠어요 ㅎㅎ

edta450

2021-06-08 07:09:07

아니 우리동네 차우더랑 랍스터롤이 거기까지 가서 열일하네욬ㅋㅋ

Aeris

2021-06-07 20:49:03

다른분들이 많이 말씀해주셨지만 저희도 다녀왔는데 당일치기는 정말 비추입니다.  진짜 트래픽도 많이 걸리고, 길이 그냥 프리웨이로 가는게 아니라서 예상 시간보다 훨씬 넉넉히 잡으셔야해요. 

가시는 길에 Robbie's 들리셔서 Tarpon feeding 하시면 아이들이 좋아할거 같아요.  Pelican 들도 많이 볼수있구요 사이트 www.robbies.com 이고 식사도 하실수있고 Shaved Ice 도 팔아요.  저희 아이가 7살에 갔었는데 신기하고 좋아했어요. 

 

알로하

2021-06-07 23:56:04

걱정해주셔서 감사 합다.

그래도 막혀도 갈려 합니다. 

어쩔수 없이 당일 치기 여행을 해야 합니다.

어른들 노는게 목적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짦은 추억거리 만들어 줄려고요.(어릴떼는 기억이 없겟지만 지금은 기억을 하겟죠. 좋건 나쁘건)

업무적로도 다른 일정이 있기에 없는 시간 짜내서

만든 시간이어서요.. 

하도 막힌다고 하시기에 새벽 5시 출발 할려 합니다.

중간에 화장실 갈만한 곳이 있다면 한 두번 쉬고 갈려 합니다. 

다른건 못해도 아이들 스노클링 하고 사우스포인트 사진은 꼭 할려구요. 식당은 알려주신거 참고 하겟습니다.

출발 당일 호텔에서 관광책자 보고 예약을 하면 될듯한데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곳이 있을런지요.?

playoff

2021-06-08 00:06:56

건강히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2년전에 갔을때는 엄청 더웠습니다. 20년 플로리다 주민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덥고 습해서 아이들과 제대로 즐길 수 없었습니다. 같은 90도라고 해도 너무 습하고 해가 얼굴을 때리는 느낌이 아직 생생하네요. 사우스 포인트 사진도 1시간 정도 기다려서 사진찍고 그랬습니다. 누가 중간에 새치기해서 앞에 사진찍던 일행하고 싸우고 경찰오고 난리도 아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 다들 너무 힘들어해서 예약한 일정을 취소하고 마이애미로 돌아와서 거기서 남은 여행을 소화했지요.

 

중간에 개스 스테이션 하나 있으니 거기서 화장실 이용하시면 됩니다.

Nordkapp

2021-06-08 02:40:39

저도 당시 일정문제 때문에 당일치기를 했는데 키웨스트 방문 할수 있는 자체로만도 의의를 더 두어서 그랬는지 나쁘진 않았습니다ㅎㅎ 다만 운전만 돌아가면서 할 수 있다면 좋을것 같구요. 코스는 다른분들 말씀처럼 헤밍웨이 하우스, 사진찍는 포인트 몇군데, 랍스터 먹고 시내 좀 돌아다니다가 다시 운전해서 마이애미로 돌아왔었습니다. 스노클링까지 하시려면 일찍가셔야 하겠네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상하이

2021-06-08 03:24:18

항공편으로 갔다가 편도 렌트로 돌아오는건 비용적으로 무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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