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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가 예상치 못하게 많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네고할 수 있을까요?

바닐라맛초, 2021-06-16 22: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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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이프님이 얼마 전 이비인후과에 다녀왔는데 병원 측에서 코 내시경 검사랑 상담비 합쳐서 거진 1,000불을 청구해왔습니다(보험적용 이후).

 

여지껏 몰랐는데 코 내시경 검사가 수술 항목으로 청구가 되더라구요..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이번에 배웠습니다.

 

처음에 이 부분에 대해서 빌링이 잘못된 거 아니냐 재검토를 부탁했는데 제대로 된 게 맞다고, 원한다면 메일로 왜 부당하다고 생각하는지를 써서 보내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딱히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근거라고는 수술로 청구할 거면 동의서를 받았어야 하는 게 아니냐인데.. 이것도 주마다 법이 다른 거 같더군요.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 마모 분이 계실까 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3 댓글

우리동네ml대장

2021-06-16 22:51:20

일단 보험이 없는 상태이신가요? 이런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보험이 없으니 깎아달라고 하면 보통 많이 깎아주더라구요. 그리고 병원의 소샬 워커에게도 컨택 해보시고.. 등등의 방법으로 어떻게든 빌을 줄입니다. 그다음에 갚아버리거나, 그마저도 부담이 되시는 경우 그냥 콜렉션에 넘어가도록 놔둡니다. 보통 이렇게 넘어가버리면 콜렉션에서 연락이 옵니다. 이 때 콜렉션과 딜을 합니다. 크레딧 레포트에서 지워줄테니 몇%만 갚아라 이런 경우가 있다더라구요. (사실 저도 그냥 카더라로 들은 이야기입니다. 일단 확실한건 병원이 달라는 돈 다 주는 경우는 한 번도 못 봤습니다.)

JoshuaR

2021-06-16 23:58:53

일단 컬렉션으로 넘어가면 기록 지우는 것의 난이도가 확 높아집니다. 컬렉션으로 넘어가지 않는 선에서 처리하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병원측 실수로 (제실수 아니었어요) 컬렉션으로 병원 빌이 넘어간 적이 있었는데, 누가 실수한건지 명확한데도 이거 지우는데 거의 1년 걸렸습니다. 그 사이에 전화통화도 수 없이 많이 했고 정말 힘들었네요..

바닐라맛초

2021-06-24 22:21:26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ㅜㅜ 저도 제 실수가 아닌데 해결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 종종 있었던지라 공감합니다.

바닐라맛초

2021-06-24 22:20:21

댓글 감사드립니다! 현재 보험이 HDHP입니다. 콜렉션까지 가기는 조금 그래서 일단은 어필 이메일 보낸 상태입니다. 답변이야 아마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할 거 같긴 한데 최대한 할 수 있는데 까지 해보려구요..

CaptainCook

2021-06-16 23:15:34

보험 적용 이후라고 하셨는데, 일단 진료관련 코드가 보험사에 제대로 들어갔다는 가정하에, 네고 안 된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다만 보험적용도, in-network냐 out of network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는데, 인네트워크면 보통 안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코드별로 보험사랑 진료수가 계약을 하고 그거 바탕으로 보험사서 돈 받고 환자부담을 청구하는데 환자부담이 네고가 되면 일종의 보험사기로도 볼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인네트워크라고 하더라도 일정시간이 지난 후, 컬렉션 보내지 않고 write-off(아예 안 받음)하는 경우는 봤습니다. 말씀하셨듯이 '코 내시경 검사가 수술 항목으로 청구가 되더라구요', 코 내시경이 수술로 잡는게 맞는지 따져보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닐라맛초

2021-06-24 22:22:35

인네트워크에 코드도 잘 들어간 상황입니다. 그래서 별 기대는 안하고 조금이라도 네고해줄 수 없나 노력은 해보려고 합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미22

2021-06-16 23:19:51

저는 이런경우 빌링 오피스에 한꺼번에 낼테니 대신 10-15% 깍아달라 하면 해주더라고요(settlement)

바닐라맛초

2021-06-24 22:23:10

제가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네꼬

2021-06-16 23:53:06

저는 아직 한번도 사용해본적 없지만, 아래와 같은 사이트도 있더라구요. (600불이상 빌 대신 네고해주고.. 수수료로 몇% 가져가는 사이트입니다.)

https://www.medicalcostadvocate.com/default.aspx

 

마모에도 몇몇 후기글이 있더라구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5304144

https://www.milemoa.com/bbs/board/6318337

https://www.milemoa.com/bbs/board/4650885

바닐라맛초

2021-06-24 22:24:00

올려주신 링크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일단 와이프님께 얘기 꺼내보긴 했는데 병원 쪽에서 어떻게 이메일에 답장해주는 지에 따라 결정하려고 합니다. 

몰디브러버

2021-06-17 00:23:10

수술이 아니라 코안을 보는 내시경 (그리고 다른 모든 내시경 다) procedrual code (CPT code) 로 빌링이 들어갔을거구요. 그것은 당연한거라서 부당한 곳이 없어 보입니다. 다만 너무 거액이니 네고 해달라고 요청을 해볼만은 한것 같습니다.

바닐라맛초

2021-06-24 22:25:12

저도 말씀하신 바에 동의합니다. 그저 다음부터는 estimated cost라도 잘 알아보고 가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쌤킴

2021-06-17 02:14:29

네고가 불가능할 경우 Paymen plan의 형태로 다달이 얼마씩 내는 것을 해달라고 하실 수도 있어요. 저는 별난 아들녀석이 소파위에서 떨어져 팔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고 만불 이상의 병원치료비가 나왔었는데.. HSA로 지불하려니 당장의 돈이 없고 매달 불입되는 금액으로 갚기 위해 그렇게 Payment Plan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미국은 암튼 뭐하면 다 의료비가 넘 비싼 것 같아요. 아내분께서 건강한 것이 젤 중요하겠지요. 아무쪼록 윗 분들 조언을 통해서 잘 해결 되시길 바래봅니다~!

바닐라맛초

2021-06-24 22:26:22

네 감사합니다. 아예 보내주는 빌에 payment plan이 있는지라 함께 고려해보겠습니다.

ohot

2021-06-17 02:35:27

원래 코 내시경이 1000불쯤 하던데.. 보험처리 후라는건 무슨 말씀이신지요? High deductible 플랜인가요?

바닐라맛초

2021-06-24 22:27:42

네 HDHP 맞습니다. 후에 알아보니 코내시경도 지역마다 천차만별이고 같은 area라도 provider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ㅠㅠ 댓글 감사드립니다.

ohot

2021-06-24 22:45:46

아.. 네 저도 전에 받았을때 되게 서비스가 좋네.. 했더니 천불정도 받는거 같더라고요.. 바가지는 아닌거 같아요 ㅠ

LakeHills

2021-06-17 03:05:28

Itemized 된 Bill 을 보지 않고 또한 보험 카버리지를 보지 않고는 정확히 말씀 드릴수는 없지만.

혹시 내시경을 보험에서 apporval 나지 않은 상태에서 받으신건 아닌가요 ( 보험에서 인정하지 않는 ?)

 

저는 몇년전에 유전자 검사를 했는데... 그게 아동에게만 보험 처리되고 어른에게 하는 것은 experimental 이 이어서 보험에서 커버 해주지 않는다고..

2000불 정도를 그냥 ㅠ.ㅠ (Lab 네고도 잘 되지 않더라구요 ㅠ.ㅠ)

그 이후로 모든 검사 및 처음 들어보는 것들은 보험 커버및 승인 여부를 따지고 그 후에 받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바닐라맛초

2021-06-24 22:29:20

인네트워크에 커버까지 받았는데도 좀 높은 편인 거 같아 어필 메일을 보냈습니다. 저도 다음부터는 말씀해주신대로 해보려구요..ㅠㅠ 의견 감사드립니다.

레몬라벤더

2021-06-17 04:14:32

저도 이번에 조직검사 lab 이 out-of-network 라며 커버가 별로 안되었어요. 이런상황을 방지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요? 미국 의료체계속에서는 늘 치료 받고난 후 어떤 빌이 날아올지 전전긍긍하며 지내는게 너무 상식적이지가 않네요. ㅠㅠ 

발걸음

2021-06-17 07:25:13

공감합니다. 미국은 치료나 검사등을 진행할 때 따로 금액적인 부분에 대한 안내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당장 수술해야하거나 문제가 심각한 경우는 금액적인 부분이 무슨 상관이겠냐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금액적인 부분을 안내해주면 치료/검사 진행 여부를 결정할 때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본문 글 처럼 과다하게 빌이 청구되는 상황도 방지 할 수 있을 것같구요.

bn

2021-06-17 07:28:56

안타깝게도 미국에서는 의료비에 대한 정가라는 개념이 없고 병원/의사/보험사 간의 계약에 따라 비용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실제 진행된 의료행위를 가지고 청구 시스템에 돌리기 전에는 아무도 본인부담금이 얼마일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발걸음

2021-06-17 07:33:35

이해가 가는 시스템이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아쉬운 시스템이기는 합니다. 본인부담금을 어느정도 알아야 치료여부를 결정 할 때 (보통 마이너한 치료) 도움이 되는데 말이죠 ㅎㅎ 그래도 미국 병원은 병원비가 너무 과다하게 청구 된 것 같다 또는 나의 재정 상태가 이러이러 하니 financial support를 받고 싶다 등의 옵션을 가지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bn

2021-06-17 10:05:04

미국 병원은 병원비가 너무 과다하게 청구 된 것 같다 또는 나의 재정 상태가 이러이러 하니 financial support를 받고 싶다 등의 옵션을 가지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그냥 시궁창이라서 모두가 폭망하는 걸 막기위해 발전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레몬라벤더

2021-06-17 18:17:35

두분 답변 감사드립니다. 뾰족한 해결책은 없는것 같네요. 이번에 약 처방받았을때도, 처방약이 제 보험에서 커버되지 않는다고 약사가 의사에게 제조사 변경요청을 했더니, 의사가 거부했어요. 병원에 전화하니 제 보험에서 커버하는 약을 알아보고 처방해줄 의지/능력은 없어보이고, 자기네 병원에 와서 다른 over-the-counter약을 사라고 하더군요. 아주 흔한 generic 약 이었던것같은데, 정말 답답한 상황의 연속이었네요... 

발걸음

2021-06-17 18:57:12

많이 답답하셨겠네요 ㅠ 미국에서의 아주 짧은 경험이지만 사람마다 다르고 병원정책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좋은 의사와 실무자를 만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ㅠㅠ

포트드소토

2021-06-17 04:18:00

>> 1000불을 청구해왔습니다(보험적용 이후).

아마, 보험회사가 깍고 난뒤 HDHP 플랜으로 본인 부담금이 $1000 이라는 말씀이신거죠?

이미 보험을 거친거면 별 방도가 없을 겁니다. 현금으로 내서 약간 DC 받는 것 외에는요. (이것도 드물겁니다.)

 

너무나 흔한 미국의 의료 보험 문제입니다. 그리고, 모두들 한번쯤은 겪어 보셨을거라 봅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라도 할 수 없이 비싼 보험료 내야 합니다. ㅜㅜ

 

그런데, 더 황당한건 (이것도 많이 겪어 보셨을테지만) 비싼 돈 내서 좋은 보험 갖추었는데, 응급실 갔을 때, 알아서 어떤 의사가 처리했는데, 나중에 병원비를 보면, 의사는 보험 커버가 전혀 안되는 걸로 나오는 겁니다.. 이게 너무 흔한 문제여서 자주 뉴스에도 나왔는데요..
응급실에서 의사 부족으로 그 병원 의사가 아니라 외부 의사를 많이 쓴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 의사가 자기 보험으로 커버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겁니다..  응급실에서 의사마다 내 보험 in-network 인지 확인할수도 없잖아요?

병원은 in-network 이어도 의사는 out-of-network 일 수 있는 이상한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거지요.. ㅜㅜ  웰컴투 의료 헬~~
 

바닐라맛초

2021-06-24 22:31:14

네 맞습니다. 저도 응급실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막상 응급실까지 가서 일일이 확인할 수가..참.. 씁쓸하네요..ㅠㅠ 의견감사드립니다!

삶은계란

2024-04-11 12:30:03

이거 관련해서 밸런스 빌링 관련한 no surprise bill act인가 하는 법안이 있는걸로 압니다. 주 별로 해당사항이나 자세한내용이 다르더라구요

NYPT

2021-06-17 23:00:07

저랑 완전 비슷한 상황이네요... 한국은 이비인후과가면 기본으로 내시경 카메라로 코안봐주고, 막힌코들 있으면 썩션해 내주고 하잖아요? 그런걸 기대 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자기 머리에 뭘 쓰고는 내코에 고무관같은 내시경을 넣고는 자기만 보더군요... 그리고는 surgical procedures 라면서 500불 넘게 charge 했었습니다. 그땐 보험이 있었지만, deductible 이있어서 결국은 제가 내야 할 금액이 $350인가 했어요. 그 뒤에 다시 가서는 똑같은거 했는데, 그땐 보험이없어 cash로 낸다고 했더니, 150불만 내라고 하더군요. 빌링 department에 전화해서 상황 설명하고, 처음에 보험으로 했던거 취소해 달라고, 보험을 안쓰겠다고.. 보험 없는게 더 싼데 말이 되냐고 했더니... 그건 insurance fraud 에 걸린다고 한번 보험으로 한건 물을 수 없다는 말같지도 않은 이유를 대더군요. 결국 $350넘게 다 내고, 이런 뭣같은 나라가 있냐고 욕을욕을 하고... 차라리 보험 없는게 허접한 보험 가지는 것보단 훨씬 낫겠다는 교훈(?)을 얻고 끝냈습니다. 한번 더 반전은... 저도 환자보고 보험청구해서 먹고 사는걸 업으로 한다는 겁니다. 뾰족한 수가 없네요 ㅡㅡ;;

포트드소토

2021-06-18 01:21:01

마지막 반전 식스센스급. 올해의 마모 댓글 후보작.

스시러버

2021-06-24 22:28:22

시스템이 너무 환자에게 불리하게 되어있네요...

보험처리한 비용이 캐쉬비용보다 비싼거 자체가 이해가 않가는군요...

바닐라맛초

2021-06-24 22:33:00

아이고..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참 보험체계가 소비자 측에서 볼 때 명확하지 못한 게 안타깝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자전거여행

2021-06-17 23:48:44

병원 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저의 경우 체인이 있는 병원은 매달 빨리 돈 보내라고 메일을 보내고요. 소규모, 예를 들면, 의사 한사람만 있는 병원은 아무런 말이 없네요. 아마도, 보험에서 병원에게 주는 금액만으로도 소규모 병원은 충분한 것 같은 생각이 듣더라구요. (혹시,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참고로, 얼마전 코비드 테스트 했는데, 보험이 반 정도만 커버하고, 나머지는 환자 부담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테스트 한 곳에서도 돈 내라고 하는 연락이 아직도 없어요. 

바닐라맛초

2021-06-24 22:34:26

동감합니다. 큰 병원일 수록 빌링 속도가 좀 빠른 거 같아요.. 꽤 오래 전에 안과에 다녀왔는데 저번에 빌 내려고 전화했더니 아직 빌 못 받았다고 그 쪽에서도 황당해하더라구요..ㅎㅎ;; 의견 감사드립니다.

AleSmith

2024-04-10 15:24:43

안녕하세요, 저도 최근에 HDHP로 바꿨는데요 저랑 부인이랑 둘다 독감+스트렙으로 urgent care를 갔었습니다. 와 근데 병원비가 한 사람에 600+불씩 나왔네요 ㄷㄷㄷ. 병원 홈페이지에 보니, self-pay discount라고 보험없는 경우에는 50% 탕감해준다고 나와있는데요, 아직 지불을 안한 경우라면 보험 안쓰겠다고 하는게 가능할까요? 이렇게 할 경우 단점을 생각해보니, deductible과 OOP limit에 반영이 안되는게 있을텐데 혹시 이거 말고 또 제가 생각 못한게 있을까요? (빌링 보니까 보험으로 인한 할인도 안들어갔는데 HDHP 적용 하면서도 self-pay discount 좀 해주면 좋겠네요...)

Oneshot

2024-04-10 15:33:57

Urgent care 가 그렇게 비싸요? 보험없어도 현금 적당히내고 가는데인줄 알았는데.. 아무나 갈수도 없네요..

AleSmith

2024-04-10 20:18:31

저도 둘이 합쳐 400-500불 생각했는데 거의 1300불이 나왔네요.... 검사를 몇개 하긴 했지만, 독감/인후염인데 비싸도 정말 너무 비싼거 같아요 ㅠㅠ 

삶은계란

2024-04-11 12:24:26

저 urgent care 방문햇을땐 보험 티어2 네트워크라 35불 코페이냈는데, 보험사 청구금액보니 600불정도더라구요...

어전케어에서 해줄수있는건 없다고 ER로 가라고 안내받았답니다

Oneshot

2024-04-11 12:48:20

저도 아들넘이 인후염걸려서 urgent care 가서, 코페이 35불만 냈어요.. 요새 학교에 인후염 유행한다고 하더라구요.. 코에 킷트넣고 바로 진단내렸는데.. 달랑 고거 한걸로 개인당 600불 이상 나온건가요? 

답찾아

2024-04-11 01:46:34

천불 네고는 정말 쉽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위에서 쌤킴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몇개월에 걸쳐 나눠 내는건 이야기하면 바로 바로 해주더라구요.  

제 친구는 인컴도 정말 낮았는데도, 상해당한 이유가 보험 적용 이유가 아니라는 이유로,

이만불에 해당하는 보험 청구 금액을 깍아주진 않고, 대신 24개월로 나눠서 페이먼트 할수 있는 옵션만 줬던걸로...

어떻게든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삶은계란

2024-04-11 12:27:35

저 2달전에 코를통해서 하는 수술을 했는데 그뒤로도 3번정도 이비인후과 방문해서 팔로우업 했답니다. 보통은 코속에 보고, 리도카인뿌리고, 석션으로 내부 콧물같은걸 제거하는걸 해주셧는데요... 보험사 클레임 내역보면 nasal surgery로 코드가 들어가고 9900불 정도를 청구하면- 보험사 discount후에 600불정도를 보험사에서 병원으로 지불하더라구요... 보험 없는 사람에게 같은금액을 청구할것 같지는 않은데.. 너무 부풀려진 가격이 많은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surgery로 청구하는게 수술에대한 팔로우업이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을려나 싶습니다)

다른 예시로는.. mri 찍은걸 1만불에서 3만불가량 보험사에 청구하던데... 제 주머니에서 나가는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분식회계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대부분 처치 검사 등은 90% 보험사 디스카운트 들어가더라구요

지지복숭아

2024-04-11 12:44:04

저도 이런일이잇어서 이메일엄청 서로 보내고 짜증나죽는줄알았는데 빌링이 엄청오더라구요 근데 3달째부터 30프로삭감된 빌링으로 줄테니 내라 이런식으로 와서 거기적힌 번호로전화해서 이런일이잇다 왜이러냐 이러니까 어쩔수없고 지금 바로 내면 30프로 할인더해줄게해서 600불인가하던 빌링이 300불인가로 내려가서 더싸우기도귀찮고 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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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사람 2024-05-04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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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터리 테스트 업데이트][업데이트] 운행중 엔진꺼짐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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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shot 2024-05-03 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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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lthfront 리퍼럴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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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2022-12-0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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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ft타고 포인트 Maximize하기 (깨알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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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광 2024-05-06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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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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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엇 무료숙박 만료일: 예약은 만료일 이전에 하고, 실숙박은 만료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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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번사는사람 2024-05-06 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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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Polynesian Cultural Center: 버스로 다녀올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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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동안 방치된 IRA Annuity transfer to IRA Fidelity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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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fish 2024-05-03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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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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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2020-08-23 28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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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발권 미국소도시-DFW-HND 모바일 체크인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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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ang5 2024-05-05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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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초보자 가이드 - 카드 관련 기초 질문 & 체이스/아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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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2-04 1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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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회를 드시려면 배달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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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2022-06-14 3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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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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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샘 2024-05-04 4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