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쓰네요! 

 

내일 새벽 5시 출발 항공이 캔슬됬다고 오늘 오후 6시반쯤 앱에서 뜨더라구요. (11시간전에요)

정해진 시간에 해야하는 비지니스가 있어서 늦으면 엄청난 손해가 생길까 부랴부랴 전화했더니

에이전트분이 weather related때문에 캔슬됬다고 하십니다. 

다른 항공편을 찾아보셨는데 아무것도 없다고 하시구요. (데엘타 다른 티켓이 자리가 있는게 리퀘스트 너었더니 deny됬다고 하시네요)

어쩔수없이 제돈 더 주고 (거의 2배 가격) 델타에서 새로 티케팅을 했는데요...그래도 미팅에 늦을거 같습니다. 상대편측에 전화드려서 양해를 구하긴 했는데 손해가 있을거 같아요.

 

동부에서 DFW도착 비행편이였는데 두 도시 다 비 조금 내리지만 스톰 워닝 이런거 전혀없구요.

지금 찾아보니 AA가 일손부족 이유로 랜덤하게 몇백개 비행을 캔슬하고 있다고 뉴스가 있네요.

 

이런경우 제가 fare 차이 청구해도 되는걸까요? 마음같아선 비지니스 손해보는 금액까지 청구하고 싶지만.....

돈은 둘째치고라도 임플로이들 다 furlough 시키더니 (ceo연봉은 안줄었을테죠) 이젠 일손 부족 하다고 캔슬하면서 결국 손해는 고객이 보게 하는 시스템이 괘씸합니다.

유나이티드는 예전부터 피했었는데 이젠 아아 까지..제가 앞으로 탈 미국항공사는 델타랑 싸웨밖에 없네요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