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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님들, 안녕하세요.
통근 관련 질문을 여쭙고자, 가입 후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및 여러 사정으로 인해, P1은 뉴저지 트렌튼 쪽에서, P2는 코네티컷 햄든 쪽에서 각각 주 3일 정도씩 장기간 일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만약 저희가 이 옵션을 택한다면, 마모님들께서는 어디에 살며 어떻게 통근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시는지요?
(1) 뉴저지 프린스턴
뉴저지 사람: 통근 불필요
코네티컷 사람: 4시간 앰트랙 통근 + 아파트/호텔 숙박
장점: 교외의 장점 (가족적이고 조용하다고 들었습니다.). 학군.
단점: 교외의 단점 (다소 심심하거나 불편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부동산 가격.
(2) 뉴욕 맨하탄
뉴저지 사람: 1.5시간 뉴저지트랜짓 통근
코네티컷 사람: 2.5시간 메트로노스나 2시간 앰트랙 통근 + 아파트/호텔 숙박
장점: 도시의 장점 (즐겁고 편리할 것 같습니다.).
단점: 도시의 단점 (예상하기에 다소 번잡하거나 시끄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군. 부동산 가격. 생활비.
(3) 코네티컷 스탬퍼드
뉴저지 사람: 2시간 앰트랙 통근 + 아파트/호텔 숙박
코네티컷 사람: 1.5시간 메트로노스 통근
장점: 교외의 장점. 부동산 가격.
단점: 교외의 단점. 학군.
(4) 코네티컷 햄든
뉴저지 사람: 4시간 앰트랙 (뉴헤이븐역) 통근 + 아파트/호텔 숙박
코네티컷 사람: 통근 거의 불필요
장점: 교외의 장점. 학군. 부동산 가격.
단점: 교외의 단점.
현실적으로 네 곳 모두 가능(?)은 하지만, 현재로서는 햄든에 가장 끌리는 중입니다. 중간에 사는 것보다는 한 명이라도 편하게 한쪽에 몰아 사는 것이 나을 것 같고, 그렇다면 프린스턴 쪽보다는 햄든 쪽에 사는 것이 여윳돈이 더 많이 생길 것 같아서요.
혹시 마모님들께서는 어떤 곳을 추천하시는지, 또 혹시 저희가 놓치고 있는 다른 추천하시는 도시나 통근 방법이 있을지 여쭈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뉴욕 주변에서도 기차역에 적당히 접근이 용이하면서 학군이나 부동산 가격이 조금은 더 괜찮은 지역이 있을까요?)
긴 글 읽어주신 것만으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여름 막바지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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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댓글
CaptainCook
2021-08-23 23:41:54
한곳에 몰아준다에 한표요! 두 분중 한분이 출장러시라면 출장러가 아닌 분, 혹은 재택근무가 용이하지 않은 상황이신분이 가까운 쪽으로... 혹시 모르니 햄든이나 트렌튼 호텔 가격도 한번 비교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예를 들면 뉴욕 주변에서도 1) 기차역에 적당히 접근이 용이하면서 2) 학군이나 3) 부동산 가격이 조금은 더 괜찮은 지역이 있을까요? -> 1(교통)+2(학군) 조합이 좋은데 3(집값)이 괜찮은 곳이 존재할까요?ㅋㅋ
잡마켓스타
2021-08-24 17:46:47
의견 감사 드립니다. 앗 제가 "1) 기차역에서는 좀 멀더라도"라고 썼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뉴욕 내에선 현재 고려중인 지역이 기차역 주변이라서, 그 정도로 접근이 용이하지 않고 그냥 적당 적당히 용이하더라도 혹시 다른 요소들이 조금 더 나은 곳이 있으려나 싶었는데 표현이 부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쭈욱
2021-08-24 01:27:26
친구중에 P1이 CT, P2가 뉴욕으로 출퇴근 하는 부부가 있는데요. (뉴저지가 아니라 뉴욕(시티는 아니고 CT경계에 가까운 곳) 입니다)
예일대 근처의 우드브릿지로 갔습니다. 예일대 자체는 학군이 별로라서 아이가 있는 예일대 교수들도 많이 사는 조용하고 집값도 적당하면서 학군좋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처음엔 아예 한쪽이 가까운 곳으로 알아보다가, P2 근처는 집값이 너무 비싸고, P1 근처는 P2 운전이 어려워서 (기차 통근이 어려운 곳이었나봅니다) 중간을 잡았다고 들었습니다.
잡마켓스타
2021-08-24 17:48:59
새로운 지역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곳도 잘 찾아보겠습니다.
지구별하숙생
2021-08-24 01:51:39
보기중에 고른다면 1) 또는 4)로 둘 중에 굳이 고른다면 1)프린스턴으로 가는게 그나마 한사람이라도 좋긴 한데 통근을 해야 하는 사람에겐 못할 일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출퇴근 시간이 기네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출퇴근시간 합쳐서 2시간이 넘으면 삶의 질에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잡마켓스타
2021-08-24 17:51:31
감사합니다! 혹시 1) 프린스턴을 4) 햄든보다 더 추천해주시는 이유가 있으실지요? 양쪽 다 한 사람은 괜찮은 경우인 것 같아 그 중 전자를 추천해주시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출퇴근 시간 저도 동의합니다ㅠㅠ 편도 4시간 상상도 안 됩니다...ㅠㅠ
지구별하숙생
2021-08-24 18:45:48
생각하시는 것만큼 큰 이유는 없고 살아본적은 없는데 두 군데 다 가보니 제 개인적으론 프린스턴이 더 좋았거든요ㅎㅎ
이런 고민 자체를 안하시는게 가장 좋겠지만요.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초보눈팅
2021-08-24 07:38:52
따로 산다 이런 옵션은 없는거죠??
저기 언급된 곳 중 3 곳에 살았었는데.. 2-3, 2-4만 해도 꽤 힘듭니다..
그리고 기차보다 그냥 차로 가시는게 더 나을수도 있어요.
생각보다 기차 시간이 애매해서 거의 자동차보다 1시간 일찍 출근해야 같은 시간대에 출근할수도 있어요.
잡마켓스타
2021-08-24 17:55:28
따로 사는 것도 고려를 해보았는데, 그렇게 되면 아마 뉴저지에 작은 아파트 하나, 코네티컷에 조금 더 큰 집 하나, 그리고 코네티컷에서 뉴저지로 1주일에 1번 2박 3일 통근을 하게 될 것 같아 결국 4)와 비슷하게 될 것 같았습니다. (혹시 또 다른 의견 있으시면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보눈팅
2021-08-25 19:49:07
두 분 다 애매하게 멀지만 운전이 괜찮다 싶으시면 스탬포드랑 비슷한 위치의 학군 좋은 마을도 (greenwich, darien, ridgefield, wilton, westport) 있긴 합니다.
(근데 싸거나 교통이 편하진 않아요..)
Stin
2021-08-24 12:56:53
우선 한 곳으로 몰아준다. (어설프게 둘 다 죽어나는 상황은 피하자.)
와이프 쪽으로 몰아준다. (자녀 챙기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빠의 손길이 엄마의 손길을 대체로 못 따라가는듯 합니다.)
통근이 긴 사람은 방 하나 렌트하는 것도 고려해볼만합니다.
잡마켓스타
2021-08-24 17:56:38
감사합니다! 네, 어디로 가든 통근이 긴 사람이 아파트나 호텔을 이용해서 주 1회 왕복, 2박 3일로 통근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명쾌한 정리 감사드립니다!
명이
2021-08-24 16:37:28
전 4번 투표합니다. 대신 부동산 가격으로 이익본 부분으로 주행보조장치 잘 된 차 구입하셔서 차로 출퇴근하셔요. 기차 출퇴근 오랜시간 하면 목 허리 다 나가요;;
잡마켓스타
2021-08-24 18:00:36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기차에서는 일을 할 수 있어서 항상 기차를 선호했는데 미처 목 허리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파즈
2021-08-24 16:46:11
4번을 선택 하신다면.. 햄든은 막 안전한 동네는 아닙니다. 체셔, 놀쓰 헤이븐, 우드브릿지쪽으로 위치 편하신곳 추천합니다
잡마켓스타
2021-08-24 18:03:47
다시 찾아보니 정말 그렇네요! 알려주신 곳들도 잘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쪽
2021-08-24 17:23:16
정답은 없지만, 한 곳으로 몰아준다에 한표 입니다.
잡마켓스타
2021-08-24 20:02:59
감사합니다!
HHL
2021-08-24 18:00:36
햄든이 학군이 좋은가요? 몇년전에 햄든에서 1년정도 직장 다녔었는데 그리 좋은동네는 아니였던 같은데 한번 직접 둘러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잡마켓스타
2021-08-24 20:03:16
정말 그래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마이
2021-08-24 18:36:42
트랜톤과 뉴헤븐.. 누구를 기준으로든 출퇴근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궂이 하실려면 두 직장 근처에 집을 2개 구하시는 방법 이외엔 없을 듯 합니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옵션 역시 있을 수 없습니다. 브롱스와 조지 워싱턴 브릿지 구간은 아마 미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교통 정체구간인데 맨하탄 출근하시지 않을 분이 이런 코스를 감수하실 필요가... 기차도 암트렉 사용하셔야 갈아타지 않아도 될 텐데 비용이 엄청날껄요? 정말 그 돈으로 차라리 집 하나 렌트 더 하시는게 이득일 겁니다.
잡마켓스타
2021-08-24 20:12:11
맞습니다. 그래서 통근 시간이 긴 사람이 아파트/호텔에 숙박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1주일에 1번 왕복하는 2박 3일 일정(및 가끔 더 필요한대로 통근)이면 할만 할 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재마이
2021-08-24 20:46:17
아 그러시군요. 그럼 본거지를 프린스턴으로 하시는게 제일 좋겠죠. 아무래도 헴든쪽은 싼 아파트가 많이 있을 테니까요... 어휴 3일에 한 번 운전 내지 기차 타는 것도 힘들꺼 같아요..
책읽까
2021-08-24 20:00:17
운전을 안 하시려는 이유가 특별히 있나요? 운전을 하신다면 포트리에서는 양쪽 다 한 시간 남짓 거리니까 두 분다 왕복 2시간 30정도 잡으면 출퇴근이 되니까, 만약 자녀가 없다면 할 만 하지 않을까요? 제 이야깁니다. 10년 ny-nj 통근한 입장에서는 조다리 탈 만해요. ^^; 대중교통으로 원웨이 4시간이면 ..이건 두 집 장만해서 주말부부 하셔야 할 것 같구요.
잡마켓스타
2021-08-24 20:17:49
아, 네. 운전을 하게 되면 시간은 짧아져도 그동안 일을 하나도 못하게 되니 손해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포트리에서 햄든까지 그 정도 밖에 안 걸리는 줄 몰랐는데 의견 감사드립니다! 조다리라는 표현 오늘 처음 배웠는데 너무 재밌습니다!ㅋㅋ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마이
2021-08-24 20:59:44
글쎄요 ㅎㅎ 전 트래픽 좀 있으면 편도에 2시간 30분이라도 그리 놀라지 않을거 같은데요.. 조다리는 시간과 공간의
방다리죠... 12시 지금 찍어보니 편도에 1시간 50분이라네요...초보눈팅
2021-08-25 19:37:17
출근 시간에 포트리에서 햄든 1시간 30분은 너무 낙관적일수 있어요..
햄든에서 포트리로 H마트 가던 시절엔 주말에도 거의 그 정도 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