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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업스테잇에 거주하고 있는 이돈네요 입니다

 

현재 영주권 진행중이라 이직은 어렵지만 보험에 대해 궁금한게 많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HR말로는 최고의 보험을 갖고 있다고 자랑하는데.....경험이 일천하여;;;;;;;

 

지금 다니는 회사 보험은 HDHP + HRA(Health Reimburse Account??? Arragement???)로 구성되어있습니다
(HSA는 세금공제 목적으로 가입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플랜은 아주 단순합니다

co-pay, urgent care, UR, 입원 등은 다 $0 구요
디덕터블 $6,550/$13,100 (개인/가족) 입니다
자녀들은 dental까지 커버해주고 어른들은 따로 dental보험을 들어줍니다.

 

다만 HRA가 붙어있어서 디덕터블로 발생하는 금액이 모두 HRA에서 자동으로 reimburse 해주어서
특별히 회사에서 보험누락 시키지 않는한 빌을 받거나 하는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월급에서 따로 공제되는 금액도 없습니다.

 

이런 보험인데 이직할때 어느정도의 가치를 두고 계산해야될까요?

31 댓글

미국멋쟁이

2021-10-28 20:28:36

최고가 맞는것 같습니다. 제 보험도 나쁜것 같지는 않은데 한달에 약 300불정도 내고, 코페이 30불있고, 덴탈은 따로 해야합니다. 대신 디턱터블은 7000인가 8000 인것 같습니다. 비교가 되시죠? 월급에서 공제가 없는게 짱인듯 하네요. 

이돈네요

2021-10-28 20:42:25

그렇군요 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쌀꾼

2021-10-28 20:33:53

보통 계산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회사마다 플랜이 천차 만이겠지만, 이직하는 곳의 보험 Plan에 대한 설명 같은게 있으시면 이 부분에 적용을 해 보셔야 될 거 같습니다. (Job Offer시 제공)

현 직장: 기본 급여 + 보험 (이직하는 곳에서의 개인 부담금) = 이직시 협의할 기본 급여 + @ 로 협의 하셔야 됩니다. 

이직하는곳에서 급여는 높아졌는데, 보험이 별로라서 결국 기존 직장과 비슷하다면 굳이 하셔야 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개별적인 (회사 문화, 팀 동료, 매니저 등등) 문제가 동등하다는 가정하에서 입니다. 

일반 리크루터들도 그런 보험이 있다고 하면 믿지 않고 잘 이해도 못 합니다. 

이돈네요

2021-10-28 20:43:05

헐 리크루터들도 못믿을정도 군요ㄷㄷㄷ

강돌

2021-10-28 20:34:08

와 이런 회사도 있군요. 프리미엄도 제로인데 병원비도 제로라구요? 제 기준으로는 가족 기준 일년에 최소 만불 이상의 가치는 될 것 같네요.

이돈네요

2021-10-28 20:44:34

확인 감사합니다ㅎㅎㅎ

우리동네ml대장

2021-10-28 20:36:56

디덕터블까지 봤을 때 읭? 싶었는데 이거를 회사가 내준다는 얘기를 듣고나니 좋은 회사구나 끄덕끄덕 하게 됐네요 ㅎㅎ

보통 커버리지나 얼마나 많은 병원들이 in-network 인가 이런거에 따라서 좋은 보험인지 아닌지 많이 달라지긴 하지만 이런거 평균 이상이라고 봤을 때 확실히 저렴하게 의로보험을 제공하고 있긴 하네요.

제 기준으로 보면 이정도면 의료 보험이 아얘 없는 회사로 이직하실 경우 월 $2000 이상의 값어치로 잡아야할 것 같구요, 만약 인더스트리 에버리지 정도의 보험 가진 회사로 이직하실 경우 월 $400 ~ $500 정도? 잡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돈네요

2021-10-28 20:43:53

와 월2000불정도라니 어마어마 하네요ㄷㄷㄷ 감사합니다

bn

2021-10-28 20:48:35

회사 보험 COBRA rate 이 있을 겁니다. 보통은 그게 회사 지원금 제외한 실제 보험료거든요. Annualized COBRA rate + deductible 지원금 하면 그 보험을 회사 지원 없이 받으면 얼마인지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돈네요

2021-10-29 00:46:12

그렇군요 COBRA rate을 어디서 확인하는지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샹그리아

2021-11-03 21:23:55

보통 retirement 에 많이 들어있어요. 퇴사나 은퇴시 사용하는 옵션이라서요. 

돌고도는핫딜

2021-10-28 21:14:45

부럽네요...적어도 가족들까지 프리미엄 따지면 한달 2000-3000불 가치가 있어요 저희 회사도 보험 플랜 알아 보고 있는중인데 뭔지 알려주실수있나요? 메니저가 이런 베네핏에 관대하셔서 다음년에 플랜 제시해볼까해요 ㅎㅎ

쪽지 부탁 드릴께요 ^^ 

이돈네요

2021-10-29 00:53:18

쪽지 드렸습니다 ㅎㅎㅎ제가 제대로된 정보를 드린건지 잘 모르겠네요^^;;;

땅부자

2021-10-28 21:28:12

제가 베네핏때문에 하는 파트타임 잡이 있는데, 같은 플랜을 제가 개인으로 (어른2, 아이3)  하는거에 비해서 회사플랜이 더 싸고 지원금 더하면 매달 2천불 가치 되는거 같습니다. 회사가 돈 거의 미니멈으로 주는데도 열심히 다니는 이유입니다. 

근데 건강보험이라는게 애 없고 젊고 건강하면 무슨 플랜이던 큰 상관없어요. 울집처럼 밤에 심심하다고 코에 플레이도우 넣어보는 자식오무스키만 없으면 기본플랜만 있어도 됩니다

이돈네요

2021-10-29 00:54:31

ㅎㅎㅎ저희 둘째는 자꾸 어디 올라가려고 해서 큰일이에요 ㅠㅠ
능지가 박살인지 이미 한번 떨어져서 목 한번 3-4바늘 꼬맺는데도 이러네요

poooh

2021-10-29 00:25:33

왜 보험의 가치에 대해서 산정 하시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영주권 받으시고  움직 이셔야 합니다.  이민자는 무조건 급여에 상관 없이 신분이 가장 중요 하다고 배웠습니다.  먼저  영주권 받으시고 천천히 생각해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사의  베네핏이 중요 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비슷한 회사들은 비슷한 베네핏을 가지고 있을경우가 큽니다.

물론  원글님의 회사가 특별히 보험이 좋아 보이는 건  좋은 일이긴 한데,  제경우에는  그 보험이  회사를 옮기고 안옮기고의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돈네요

2021-10-29 00:48:40

옙 알고 있습니다ㅠㅠ
요새 주변에 퇴사러쉬가 이어지다 보니 저도  괜히 뒤숭숭해서 찾아봤었습니다

예 사실 보험보다 더 가치있는게 많으니깐요. 다만 머리속으로 단순화 하기위해 비용산정을 해보려고 했었습니다ㅎㅎㅎ

캉Kang

2021-10-29 02:07:10

저도 지금 가지고있는 보험 베너핏이 좋은편에 속한다고 알고있어 공유해드립니다.

 

메이저 보험회사, 본인/가족(배우자,자녀1) 프리미엄 $0 (본인 부담금 x), PPO, Copay $10, Deductable Max $2,500/yr(개인당)

이정도 커버리지면 개인적으로 매달 $2,000 정도의 가치는 있지않을까 하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ㅎㅎ

이돈네요

2021-10-29 23:29:56

공유 감사합니다ㅎㅎㅎ

세라아빠

2021-10-29 02:08:55

HDHP에서 스크롤 내리려다가 코페이 디덕터블 다 $0에서 인정하고 갑니다.

나드리

2021-10-29 02:22:53

프래미엄이 없고, copay. Co-insurance를 회사애서 HRA통해서 전부 준다는건가요?  HDP면 HSA여야할텐데요. 쯤 헛갈리지만 좋은 보험이네요.

 

보험료는 기본가치고 나머지는 병원을 얼마나 가냐따라라서 절대 가치는 측정불가네요. 전 일년 가족보한리 2500정도하고 코페이로 나간돈이 350이네요. 저랑 비교하면 2850가치인건대. 병원을 많이 다니는 가족은 한달애 몇천불도 가능할테고. 한약방가서 보약먹아도 될테니....측정이 어렵네요

이돈네요

2021-10-29 23:35:08

옙 co-pay는 $0고 디덕터블에 대한 금액을 HRA에서 전부 내주는 형태입니다.
HSA도 가입하라고 권유는 하긴 하더라구요 대신 대신 내주진 않는다고;;;;;

그냥 어쩌피 영주권때문에 매인몸인데 충성을 다할 이유를 찾는거 같아요ㅠㅠ

랑펠로

2021-10-29 03:17:23

보험가치를 낼지 안 낼지 모르는 병원비로 환산하는 것 보다는, 그냥 다른 보험하고 차이만 보시는게 맞을것 같아요. 좋은 보험이라고는 하지만, 다른 회사도 보험이 없는 건 아니잖아요. 여기서 일반적인 회사 보험과의 차이는 월급 공제액이 없다는 거랑, Deductible을 내준다는 거니까, 일년치 공제액+$13100 인데요. 이것도 대부분은 $13100을 다 안 쓸 경우가 많으니까, 제가 계산 한다면, 일년 기준으로 일반적인 보험 공제액 + $13100/2 정도로 계산 할 것 같습니다.

킵샤프

2021-10-29 03:47:10

+1 

제가 가지고 있던 보험 기준들로 보면 '평균적으로' 월 300불이면 온 가족 커버되고 가족기준 디덕터블 4천불 정도 아닌가 싶어요.

HSA통장으로 2천불 정도 입금받는다고 가정하면,

보험가치 = 300x12 + 4000 - 2000 = 5600불

 

이돈네요

2021-10-29 23:39:16

감사합니다ㅎㅎㅎㅎ나중에 이직할때 요정도로 계산해서 가면 될것 같네요ㅎㅎㅎ

랑펠로

2021-10-30 03:27:41

네, 저라면 다른 회사 대비 연봉 기준으로 대략 5000 ~ 10000불정도 가치라고 생각할거 같아요.

라이트닝

2021-10-30 00:28:07

HRA limit이 $5300/$10700 이거든요.
매년 디덕터블을 full로 커버할 수준은 안되는 것 같은데요.
디덕터블 이후에 Out of pocket max도 디덕터블하고 같아서 co insurance가 없는 것일까요?

좋은 플랜 같아보이기는 한데, HRA에 불입 금액이 매년 정액을 max까지 넣어줘서 다음해로 이월이 되는지 클래임만큼만 넣어주는지는 한 번 확인해보셔야 될 것 같네요.
클래임만큼만 넣어준다면 디덕터블이 맥스가 되어버리면 본인이 부담을 하셔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덕터블 이후에 co insurance도 없는지 확인하셔야 될 것 같고요.

나드리

2021-10-30 01:16:29

저도 그게 이상하신 했죠.  HRA limit이 있는대. 그뒤는?  그도 글코 HDP는 hra자체가 않돠는줄 알았는데 건 아닌가보군요

라이트닝

2021-10-30 01:43:40

HRA로 주는 회사들도 있더라고요.
회사 불입액이 큰 경우는 HRA로 넣어줘야 직원들 붙잡아놓기가 좋거든요.

이돈네요

2021-11-03 18:37:27

HRA limit이 있는지 몰랐네요.
저희쪽 보험은 매년 5월 갱신시에 디덕터블을 풀로 커버할 수준으로 넣어주더라구요.

그리고 넣어주는건 이월이 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매년 max까지 넣어줍니다.

첫해에 출산을 해서 첫해에는 디덕터블 max까지 사용했었는데요
(출산에 잡힌금액이 약2만불 정도 였는데 제가 낸돈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음해에도 max까지 넣어줬고
작년에는 그리 많이 사용하지 못해서 대략 3~4천불 정도 사용했는데 갱신후에 다시 max까지 채워져있더라구요

뒤에 co insurance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라이트닝

2021-11-03 19:05:39

다 안쓰시면 다음해로 이월이 되겠습니다.
Coinsurance가 없으니 결국 deductible이 내는 돈이 전부인데요.
의료비는 안낸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다음해로 이월이 된다고 해도, 퇴사시 회사로 귀속되니 그냥 공짜 플랜 쓰신다고 생각하시면 되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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