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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 충돌 교통사고 문의 (상대방 과실)

모찌박두부, 2021-11-11 03: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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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모에 올라온 교통사고 관련 글을 6개정도 정독하였으나 궁금한 부분이 더 있어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가독성을 위해 짧게 사건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교차로에서 자회전 신호 대기중이였고 당시 차가 많이 밀리는 상황이였음
  2. 신호 바뀌고 출발하려는 동시에 뒤에서 살짝 쿵(?) 하고 들이받음
  3. 큰 사고는 아니였으나, 무방비에 당한거라 목쪽이 뻐근하고 뒷 범퍼에 스크레치가 나고 페인트가 얼룩짐 (가로로 약 5인치 가량) 
  4. 근처에 경찰차가 있어서 사고 나자마자 바로 사건 파악하고 제꺼 포함 각 운전자 면허증, 보험서류, 라이센스 가져가서 report함
  5. ---------------------------------------------------------------------------------------------------------------------------------------------
  6. 경찰분이 준 Case number받고 집에 왔는데 바로 Geico에서 전화가 옴 (상대방 운전자가 바로 보험회사에 연락한듯)
  7. 통화 내용: Geico-> 미안해. 우리 보험자한테 연락 받았고 이거 우리 잘못이야. liability accept하고 차 고쳐주고 고치는 기간동안 렌트카 빌려줄게 ㅇㅋ?너네 집 근처 Auto body shop에 다음주 월요일 오전으로 예약해두었고 가서 차 맡기면 바로 담당자가 렌트카 빌려줄거야. 수리 될때까지 그거 타고 다니면 되고 관련된 모든 비용은 자동으로 우리 Geico측에 청구될거야

 

까지가 현재 상황입니다. 사고나자마자 바로 geico측에서 전화가와서 얼떨결에 응 알았어 하고 6번 내용이 accept이 된 상황인데, 마모글을 읽어보니 후방충돌같은 100% 상대방 과실은 무조건 변호사 선임해서 임하라 하더라구요. 저같은 상황은 사고 흔적 보여주기도 애매한(?) minor 한 상황이라.. 가이코측에서 제시해준 offer을 받아들이고 차만 고치면 될련지, 아니면 제가 놓친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아직 제 보험회사에는 제가 따로 연락을 안했는데 연락을 해야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오며 소중한 답변도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상대방측에서 괜찮아? 라는 한마디 없이 보험회사로만 해결하려고하는게 감정이 없는 로보트 같고 기분이 나빠서 뭐라도 해볼 수 있음 해보고싶습니다. 사고내고 쭉 차에만 있었고 단 한마디도 없이 경찰 리포트 끝나자 떠날려고해서 제가 겨우 핸드폰 번호만 받아왔습니다.

22 댓글

티메

2021-11-11 03:29:55

마모에서 미리 감사는 금지에요.

 

상대방 보험사에서 과실인정하고 처리도 깔끔하게 해주는거 같은데굳이 변호사 선임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상대방은 보험접수 잘 해준거로 잘 된거라 생각합니다. 괘씸하게 생각할것 없어요. 

 

모찌박두부

2021-11-11 03:33:46

네 수정하였습니다. 그렇군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도 웬만하면 원만하게 마무리하려고 하는참입니다.

쯔라링

2021-11-11 03:36:00

저도 위에 티메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상대방도 바로 보험사에 연락해서 보험처리도 빨리 됐고, 보험사도 처리를 깔끔하게 해주고 있는데 굳이 변호사를 쓸 필요가 있나 싶어요. 

모찌박두부

2021-11-11 03:41:37

의견 참고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걸어가기

2021-11-11 03:38:22

일단 몇 일 더 있어보시면서 통증이 없는지 보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후방 충돌 당한 후 3일째 되는 날까지 그냥 뻐근한 수준이었다가 급격히 상태가 안 좋아지더군요.

한달 넘게 침 맞고 물리치료 받았고 변호사 통해서 치료비 + 치료 받느라 일 못한 시간들 보상 + alpha 까지 포함한 settlement 처리 했습니다. 대략 1년 정도 걸렸구요. 

혹시 아프게 되면 고생하고 시간 낭비 한 거 보상받아야지요. 변호사 안 통하면 이런 손해까지 상대방 보험회사 통해서 보상 받는건 매우 힘들다고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 같은 경우는 차 뒷부분이 엄청 박살이 나서 bodyshop까지 토잉을 해야했고 수리비가 대략 5000불 수준이었던 것 같아요. 

모찌박두부

2021-11-11 03:40:55

주변 사람들도 며칠 더 경과를 지켜보라고 말씀을 해주시는데, Geico측에서 이게 사건을 빨리 마무리하려고 하는지 email로 settlement form을 보내고 서명을 하라고 하네요. 서명을 해야 claim이 진행된다고.. 일단 내일까지는 좀 경과를 지켜봐야할듯합니다. 뒷목이 계속 뻐끈하네요..

걸어가기

2021-11-11 03:42:34

그게 차량 수리에 관련된 settlement에 한정된 것인지 bodily injury 및 기타 보상에 대한 것들도 포함인지를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후자까지 포함이면 당연히 지금 후유증이 있는지 없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서명하시면 안 되고요. 

Gratitude

2021-11-11 04:20:20

저는 좀 세게 rear ended 당해서 뒤가 완전 찌그러지고 타이어 주저앉고 차량이 운행 불가능한 상태였어요. 

상대방 보험에서 계속전화와서 괜찮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실제로 잘 몰랐어서 "잘 모르겠다" "좀 더 있어봐야겠다" 이러면 1주간격인가 2주간격으로 계속 전화와서 확인해요. 케이스 클로징까지 3개월인가 6개월인가 시간줘요. 지금 괜찮은지도 모르는데 괜찮다 대답하실 필요 없어요. 

나드리

2021-11-11 04:05:51

보험정보주고 다 처리했는데 왜 상대방한테 기분이 너쁘신가요?  글만 보면 상대방이 상당히 깔끔한데요. 핸드폰번호는 줄필요도 없는대 준건데요.

모찌박두부

2021-11-11 18:46:06

비즈니스적으로 접근하면 기분 나쁠일이 없는게 맞습니다. 첫 사고여서 panic상태라 그랬을거야 라고 이해하려고합니다. 보험 정보 주고 처리한것도 그분의 부모님이였지 당사자는 사건 처음부터 떠날때까지 한마디도 없이 모르쇠로 일관했던 태도에 실망한듯합니다. 괜찮아? 라고 한마디라도 말해주는 그런 인간성을 제가 기대한거같네요.

jeje

2021-11-11 04:29:28

차 운전하고 다니다 보면 본의 아니게 내가 가해자가 될수도 있고 사고를 당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몸이 아프고 많이 다치셨으면 당연히 치료도 하셔야 하구요. 몇일 경과를 지켜보시지요. 

상대방이 자기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내 잘못 아니라고 진상 피우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자기 잘못도 인정을 했으니 마음 푸시고 몇일후 몸이 안좋으시면 클레임 하세요.

모찌박두부

2021-11-11 18:48:20

추후에 알게되었는데 상대방이 부모님 차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거였고, 보험도 부모님으로 되어있으시더라구요. 다행히 상대방 부모님께서 깔끔하게 일 처리를 해주셔서 3~5일정도 경과 지켜보고 이정도에서 마무리하려고합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정아빠

2021-11-11 06:00:25

많이 놀라셨을꺼 같습니다.

큰 사고이던 작은 사고이던 사고는 안나는게 제일 좋지요.

보아 하니 뒷범퍼 스크래치 정도의 경미한 사고 같은데 이정도 사고 가지고는 사건을 맏을 변호사 구하기 어려우실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변호사 수임이 Settlement의 1/3 정도인데 이정도 사고는 차 고치는 비용말고는 따로 Settle을 하기 어려우실거에요.

차는 Review 좋은 Body Shop에서 잘 고치시고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모찌박두부

2021-11-11 18:49:36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마모분들의 의견대로 적당한 선에서 저도 마무리하려고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확실히3

2021-11-11 06:03:24

네 저도 변호사를 굳이 선임할 필요는 없다는 다른 의견에 동의를 하구요.

 

저 같은 경우도 후방추돌이였고, 사고 직후 가해자가 100% 잘못 인정, 사진 찍고 바로 끝났습니다.

간단하게 상대방 보험사와 이야기를 했고, 그 와중에 지금은 괜찮은데 자꾸만 목이 좀 뻐끈하다고 해서 personal injury에 클레임을 했구요. 그 다음날 바로 병원 가서 간단한 의료검진을 받았는데 사실 임상 소견만 가지곤 엑스레이나 MRI같은 영상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한 크게 의학적인 판단을 내릴수는 없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 보험측에서 personal injury를 더 이상 continue하지 않고 Close한다는 조건하에 250불 배상하기로 했구요. 다른 피해금액들은 liability가 가해자에게 확인되었으니 바로 보험사측과 수리센터와 거래를 해서 끝났습니다. 그리고 후유증은 상황마다 다르긴한데 저 같은 경우 큰 후유증없이 잘 넘어갔구요. 

 

최근들어....... 사람들이 텍스트 운전하는 경우가 엄청 많아져서 신호등에서 대기할때면 한번씩 백미러를 보게 됩니다. 혹시라도 너무 가깝게 붙으면 살짝 앞으로 가구요. 그런데 아무리 조심을 해도, 모두 커버칠수는 없으니 이건 사실 텍스트 운전하는 것이 엄격히 금지가 되어야하는데 그럴것 같지는 않구요.

 

저 같은 경우도 1년에 한번정도는 뒷범퍼 후방추돌 사고가 작년 올해 모두 일어났는데, 그때마다 상대방의 텍스트 운전을 의심은 하는데 100% 정확한 물증이 없으니 캐묻기도 그러하고, 이렇게 안전과 관련된 문제에 좀 더 확실한 대책이 있었으면 합니다. 

강돌

2021-11-11 18:50:12

***한가지 덧붙이자면 상대방측에서 괜찮아? 라는 한마디 없이 보험회사로만 해결하려고하는게 감정이 없는 로보트 같고 기분이 나빠서 뭐라도 해볼 수 있음 해보고싶습니다. 사고내고 쭉 차에만 있었고 단 한마디도 없이 경찰 리포트 끝나자 떠날려고해서 제가 겨우 핸드폰 번호만 받아왔습니다.

 

기분나빠 하실 일이 아니라 다행히 좋은 사람 만났다고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사고 당한 일이 좋은 일은 아닙니다만, 저렇게 대응하는건 완전 perfectly 깔끔한 대처인데요. 먼저 자기 보험회사에 연락도 해주고요. 핸드폰 번호도 줄 필요도 의무도 없어요.

모찌박두부

2021-11-11 19:10:26

그렇군요. 저도 도로 한가운데서 사고 나본적이 처음이라 그랬는데, 좋은쪽으로 생각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우미

2021-11-11 20:12:53

다만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게... Geico가 예약해둔곳에 가서 고쳐라.... 분명 가장 저렴하게 3rd party 부품으로 고쳐주는곳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Inyourarms

2021-11-11 20:48:09

보험사지정 바디샵을 갔는데 이때 3rd 파티 부품 사용여부 묻는 서류에 먼저 사인하도록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걱정없이 했던 거같아요. 

모찌박두부

2021-11-11 21:42:30

저는 Choice가 없는줄 알았는데 제가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집 주변에 Jeep / Dodge 공식 딜러샵이 있긴 합니다.

Inyourarms

2021-11-11 22:47:37

제 경우는 딜러쉽에서 바디수리까지 하는경우가 없었어요. (제가 무지할수도!) 가이코 전화해서 물어보심이 좋을 거같아요. 저는 보험사에서 제가 아무바디샵 가거나 지정샵가거나 해도되는데, 지정샵가면 처리도 빠르고 수리에대한 보장을 보험사에서 평생보장한다고 해서 지정샵을 갔어요. 그리고 제 경우는 범퍼수리가 다일거같아서 사실 아무데나 가도 상관이 없는 경우 였어요. 

모찌박두부

2021-11-12 01:14:27

저도 가이코측에서 아무 바디샵 또는 지정샵 옵션을 주긴했었습니다. 저도 뒤에 범퍼쪽 가는거라 지정샵 가는게 여러모로 편하겠네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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