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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update] With Corona? 이제 다시 조심해야 할 때가 돌아왔습니다.

재마이, 2021-11-15 14: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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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린지 일주일만에 업데이트해서 좀 송구스럽긴 하나 이번주에 굵직한 일들이 많아서 바로 알려드립니다.

 

1. 확진자/입원자/사망자 동시에 급격하게 증가

추워지는 주를 중심으로 3 영역이 동시에 급증하고 있습니다.  모든 지표가 모두 비접종자에게만 일어나기는 상당히 힘들다고 봅니다.

오늘자 미시간 결과를 보시면 (일요일날 눈이 왔다고 하네요..) 지금 델타변이는 감염 즉시 입원해야만 하는 케이스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michigan.PNG

 

사실 지난 여름 창궐때도 델타 변이는 감염과 입원 텀이 상당히 짧다는 경향을 볼 수 있었죠. 겨울이 되니 더 심해지네요.. 미시간주의 백신 접종률은 54%로 높은 편은 아니긴 합니다. 어쨋든 조심하세요.

 

2. 화이자/모데나 Booster shot 18세 이상으로 확대

정부도 발빠르게 기존에 승인되었던 얀센에 이어 화이자/모데나 접종자도 18세 이상이면 기저질환 확인없이 부스터 샷을 맞을 수 있게 승인되었습니다. 저도 이놈의 충농증만 좀 완화되면 바로 맞으러 갈 생각입니다. 

 

3. 파우치 '모든 성인은 18세 이상이고 완전 접종 후 맞은지 6개월 됬으면 부스터 샷 맞으라'

https://thehill.com/policy/healthcare/582296-fauci-says-all-adults-should-go-get-boosted 라고 간만에 TV 에 출연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이제 딱 6개월째인데 12월초 팬터믹 이후의 첫 출장이 예정되 있는 관계로 맞아야 할 듯 합니다... 

 

현 상황은 백신 접종자는 나는 백신 맞았으니 걸리지 않을거라고 안심하고, 비접종자는 지금까지 안죽고 잘 살았으니 백신 필요없다고 안심하는 묘한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만... 저는 올해 겨울 어마어마한 사태가 올 것을 각오하고 있습니다. 

 

그럼 모두들 건강히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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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이런 글 안쓰는 날이 오기만을 바랬는데 역시 예상대로 다시 위기가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1. 현재 미국내 확진자/사망자 trend

일단 차트부터 보시죠..

 

toll.png

 

왼쪽 그림이 미국에서는 확진자, 오른쪽 그림이 사망자를 뜻하지만, 일부러 숫자는 지웠습니다. 보시다시피 미국같은 공공의료 후진국에서는 확진자의 증가는 그대로 사망자의 증가로 이루어지고, 이는 지난 1월 백신이 나온 이후에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만일 여러분께서 코비드 감염에 의한 나의 건강에 대한 걱정, 그리고 사회의 영향이 걱정되신다면, 그래프가 꺾기기 시작한 지금 이 시점이 유의할 상황입니다. 사실 저는 몇달부터 지난 겨울처럼 사망자가 확 늘걸 거의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미 백신 맞을 사람은 다 맞은 10월달에 사망자가 작년 여름보다 더 높게 나왔죠..

 

2. 역시 Covid 19 는 계절성 질환

사실 아직은 올라가는 그래프가 완만해보이기 때문에 덜 걱정되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주별 상황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toll2.PNG

보시다 싶이 추위가 시작된 주들 부터 감염자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가장 걱정스러운 곳이 뉴욕으로 사실 9월 학교 개학 이후로 환자가 잘 줄지 않은 상태에서 이제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reopening 동안 보건에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지금 환자가 늘어나는 주들은 대부분 접종률이 60% 이상으로 이제 완전 접종이 감염을 완전히 막아주진 못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3. 다시 Thanksgiving, Christmas

이렇게 북쪽주에서 다시 번지는 Covid 19 는 결국 2주후의 추수감사절 부터 많은 여행 유동인구에 의해 남쪽으로 전달되어 다시 작년 겨울의 악몽이 시작될 것입니다. 오히려 현 시점이 작년보다 더 위험한 것이 작년에는 그나마 규제가 좀 있어서 제 아들도 아픈적이 없었지만 올해는 학교 개학하고 벌써 두번이나 아파서 학교 빠졌습니다. 올해는 독감들이 다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병원 load 가 제대로 걸릴 때는 오히려 올해라고 생각됩니다...

 

4.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좀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다른 사람이 자기 생각대로 하지 않는다는 비난, 아무런 의미가 없죠. 사회도 아무리 사망자가 늘어도 다시 닫진 못할 겁니다. 이제 우리 스스로가 자신과 우리 가족들을 보호해야 할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할 때입니다. 다시 리마인드 하자면

 

A. 백신

B. 백신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에서도 접종 여부에 따른 경기 출장으로 참 논란이 많은 부분인데, 안맞은 사람 이유도 다양합니다. 제일 웃긴건 모 선수의 '나는 벌써 2번이나 감염되어서 이제 코비드에 걸리지 않는다' 고 발언한 건데 ㅎㅎ 두번걸렸으면 한번 더 걸릴 수 있다는게 맞겠죠...

 

이제 백신을 맞어도 확진이 될 수 있다는 게 또 백신 무용론으로 나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말은 안전벨트를 매도 교통사고 나면 죽는 사람이 생기니, 과연 안전 벨트를 매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뜻과 비슷합니다. 이미 올해 봄에 일어난 확진자/사망자의 급격한 감소가 백신의 유용성을 보여준 너무나 분명한 예이고, 만일 백신 없었으면 인류는 델타에 멸망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의 무기는 이게 다가 아니죠.

 

C. 마스크

저도 인정합니다. 백신을 맞았다고 감염을 완전히 막을 수 없고, 만일 증세가 없더라도 다른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습니다. 그럼, 2020년을 우리를 지켜줬던 마스크를 쓸 때 이지요. 작년도 내내 마스크 쓰고도 잘 지냈는데 백신 맞은 지금이라고 마스크 못 쓸 이유가 없습니다. 저는 거창한 원칙주의자가 아니지만 내 아주 조그만 불편이 혹시 나 자신과 다른사람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그건 반드시 할 수 있습니다. 

 

D. 소셜 디스턴싱

이게 어려운 일인 듯 합니다. 충분히 논쟁적이고요.. 저는 아직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갈 마음의 준비가 안된 듯 합니다. 

 

그럼 여러분 따뜻한 겨울 준비하시고요, 우리라도 스스로를 보호하시길 빌겠습니다.

64 댓글

오목

2021-11-15 14:52:23

5-11세 아이 백신 지금 접종해야, 안정성 조금 더 지켜봐야하나 고민중 이 글 읽고 댓글 남겨요. 

재마이

2021-11-15 14:59:58

저도 그 고민중입니다. 저는 한달 정도 보류중인데, 일단 저희애 학교는 전원 마스크 착용중이고 학교내에서 열나면 밀접 접촉자 모두 최소 1주일을 쉬게 하는 정책을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애도 그것때문에 학교 2주나 쉬었고요... 이론상으론 아무 문제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제 일이 되면 결정하기가 쉽지 않죠.. 한달만 지켜볼려고요...

미스터리

2021-11-15 16:47:50

저도 좀 기다려보자고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우려하는 상황을 지켜보려면 데이터를 6개월이상 기다려야 할것 같더라구요. 저는 6개월이상 기다릴수 없을것 같아서 바로 접종 예약했습니다. 

돈쓰는선비

2021-11-15 17:00:19

다들 비슷하시네요. 저는 그냥 맞는게 좋겠다했지만 아내는 아직 비슷한 이유로 고민중입니다. 특히 사춘기 들어가는 여자 아이들에겐 조심스럽다는 이야기가 한인 커뮤니티 어머니 위주로 나오고 있는데 충분히 공감은 갑니다. 여기 모든 아이들이 무탈히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shilph

2021-11-15 17:32:58

다른 글에서 썼지만 지난 토요일에 맞고 아무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경우 부작용도 더 적은 것으로 통계가 나와 있고요

화이저 코로나19 백신 5~11세 임상 결과 논문 리뷰 : 클리앙 (clien.net)

 

아이들의 경우 플라시보 백신 (쉽게 말해서 그냥 소금물 주사) 에서도 "부작용" 이 나온 것처럼, 아이들의 심신 상태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니 아이들 접종을 하실 분들은 미리 아이들을 잘 진정시켜 주시고 + 부모도 맞고 괜찮았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참고로 저희는 애들이 주사를 맞기 직전에 사탕을 입에 하나 물려주고 했었지요 ㅎㅎㅎ

Lalala

2021-11-15 18:20:08

저도 승인 나기 전에는 5살 아이 백신은 좀 두고봐야하지 하는 입장이었는데, 승인나고 막상 예약이 시작되니 연말 전에 fully vaccinated 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바로 예약해서 지난주에 맞추고 왔습니다. 1차라 팔만 아프고 다른 곳은 이상이 없었고, 2차는 좀 걱정되기는 하는데 두고봐야겠지요. 

참고로 저희 지역은 아이들 백신 예약 열리고 완전 예약 경쟁이었습니다. 시에서 백신 놔주는 곳은 예약 했음에도 불구하고 100명도 넘게 몰렸습니다. 

마누아

2021-11-15 19:03:29

제 딸아이는 내년 초 12살 되지반 허가나자마자 얼른 예약해서 지지난 금요일에 맞췄어요.  어린이 도즈가 어른 도즈 보다 훨 작아서 12살 되어 어른 도즈 맞추는 거보다 나을듯해서여.  팔 좀 뻐근해한거 빼고는 아무 이상없네요.  2차는 쌩스기빙 이후에 잡혀있어요.  그래도 일차라도 일단 맞추니 학교 보내는거 좀 안심이 되네요.

calypso

2021-11-15 16:32:30

그동안 저도 백신 맞았다고 안일하게 생활했었나봅니다. 경각심을 일깨워줘서 감사^^

재마이

2021-11-15 19:11:44

예 그런 의도에서 드린 말씀인데, 또 고생하시는 자영업 분들에게 괜히 걱정을 끼치는게 아닌가 죄송스럽기도 하네요~ 그래도 우리 화이팅!!

calypso

2021-11-15 19:59:41

어이쿠..죄송스럽기는요.. 하루에 2-300명을 상대하는데 마스크 안한 사람들이 약 40-50%정도됩니다. 거기다 한결 같이 셀폰 스피커로 틀어놓고 통화를 하니 정말 우리들 입장에서는 미치고 팔짝 ..ㅠㅠ

달콤한구름

2021-11-15 16:45:11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재마이

2021-11-15 19:12:06

잘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순백찰떡

2021-11-15 16:59:54

주변 사람들은 백신을 다 맞았다고 자만하고 있던 와중에 중요한 리마인더가 되었습니다. 나는 내가 지킬수밖에 없으니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재마이

2021-11-15 19:12:43

예 현 상황에선 백신 접종만으로 안심이 되진 않네요. 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샌프란

2021-11-15 17:03:37

좋은 내용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마이

2021-11-16 14:04:49

격려 감사합니다~ 모두들 건강 조심입니다... 

요새 저희는 넘 추워졌는데 지상낙원 켈리가 부럽습니다 ㅎㅎ

샌프란

2021-11-16 22:27:16

ㅎㅎ 지낙 낙원에 버금가기는 하죠

그런데 아시다시피 리빙 코스트가 ㅎㄷㄷ

날씨가 집 가격에 포함 @@

정혜원

2021-11-15 17:09:43

감염자나 사망자는 대부분 미접종자인가요?

재마이

2021-11-16 14:08:16

'대부분' 미접종자인데 그 비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도 10월 하순에 감염자 중 백신 접종 완료자가 48% 였다네요.. 60대 이상은 70~80% (이는 노인층은 거의 다 맞았기 때문으로 생각합니다) 노년층은 정말 booster 맞아야 합니다.

https://www.ytn.co.kr/_ln/0103_202111091540478397

 

Platinum

2021-11-15 17:20:52

요즘 상황이 어떤가 궁금했는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재마이

2021-11-16 14:08:35

격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shilph

2021-11-15 17:30:16

저도 동의합니다. 백신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재마이

2021-11-16 14:09:39

예 실프님 글 보고 저도 아들 어떻게 접종해야 하나 고민하는데 걱정이네요... 감사합니다.

shilph

2021-11-16 17:27:42

아이에게 사탕/게임/선물 인센티브를 제공해 보세요 ㅎㅎㅎ

knulp

2021-11-15 17:52:19

좋은 글 감사합니다.  문제는 백신 접종 거부자나 마스크 착용을 불편해하는 사람들보다 너무 많은 수의  사람들이 코로나 상황에 둔감해졌어요.

그래서 코로나에 좀 더 주의해야하는 분위기가 많이 약해지고 그걸 With Corona라는 공식적인 문구로 이유 있는것 처럼 변명 삼고 있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분들부터 한 사람 한사람 개인까지 모두 지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재마이

2021-11-16 14:10:51

이제 전 미국이 별 케어 하지 않는데 하루 사망자 천여명은 그러기엔 넘 큰 숫자가 아닐까 싶어요..

knulp

2021-11-16 23:08:49

너무 큰 숫자죠. 사람들을 통제하는데는 절대적인 한계가 있는게 명백하고 이젠 아주 좋은 약이 나와주었으면 좋겠어요.

shine

2021-11-15 18:02:06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이 와중에 제가 사는 주에서는 주지사가 상황 좀 좋아졌다고 마스크 mandate를 풀어버렸습니다. 그래서 k12학생들도 이제 마스크 안쓰고 "자유롭게" 학교갑니다. 진짜 욕나옵니다. 

 

이번 겨울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미 유럽은 새 wave가 시작되었네요. 

재마이

2021-11-16 14:03:57

저는 주지사들이 왜 마스크에 목숨거는지 참 이해가 되지 않아요... 나만 죽으면 억울하니 다같이 죽자는 것도 아니고... 

여행 제한도 풀렸으니 유럽발 wave 가 미국에 오는 것도 시간문제겠지요. 이미 온 거 같아요...

동동아빠

2021-11-15 18:21:32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경각심을 일깨우는 좋은 글이네요. 

재마이

2021-11-16 14:11:15

감사합니다~ 담엔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보겟습니다.

Passion

2021-11-15 18:32:50

지긋지긋한 코로나.

그래도 부스터가 감염예방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니 해당되시는 분들은 부스터를 맞으시면 꽤 보호가 많이 될것 같습니다.

https://sciencebasedmedicine.org/third-dose-prevents-infection/

 

The Lancet에 이스라엘 자료를 근거로 한 Study가 실렸는데

 

"The study found that, compared to those who received two doses, there was a 93% decrease in infections, a 95% decrease in hospitalizations, a 92% decrease in severe disease, and an 81% decrease in COVID-related deaths. The study also included a population-level evaluation. They found that 7-10 days following each age group becoming eligible for a third dose, infection rates began to drop in that age group. This is overall impressive vaccine efficacy, and remarkable when compared to those with only two doses at least five months earlier. This is strong evidence in favor of giving a third dose."

 

전 이 자료 보고 저번 주에 부스터 샷을 맞았습니다.

somersby

2021-11-15 18:41:33

저는 화이자 맞고 부작용을 심각하게 겪어서 지금 부스터 샷은 안맞을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부작용 감수하고서라도 부스터 샷 맞아야 할까요..?

Passion

2021-11-15 19:02:10

전 관련 전문가가 아니니 전혀 조언을 드릴 입장이 아닙니다.

제 생각에 PCP가 있으시면 가서 상담을 하시거나

아니면 Somersby님이 Cost/benefit analysis를 하셔서 판단하셔야 할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2-dose를 이미 맞으시고 코로나에 취약한 연세나 기저질환이 있으시지 않으시다면

제가 알기로 2-dose만으로도 Severe condition, Hospitalization, Death등은 거의 다 막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화이자 부작용 때문에 감염까지 높은 비율로 막아주는 부스터샷을 맞을지 안 맞을지는 아마 본인이 판단하셔야 할 문제 아닌가 싶네요.

 

저도 화이자 2방 맞고 위장쪽 부작용으로 고생좀 했는데 전 감염도 최대한 막고 싶어서 모더나 부스터 샷을 맞았습니다.

다행히 그 날 밤에 자면서 제 인생에서 가장 심한 이빨까지 덜덜 떨리는 오한을 겪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말짱하더군요.

전 갠적으로 제 판단에 만족합니다.

Jackpot

2021-11-15 19:11:31

저는 JnJ 맞고 너무 힘들어서 '한번 더 맞으라고하면 못맞겠다' 싶었는데 또 접종 받았습니다. 그나마 마음의 준비를 했고 제때 아세트아미노펜 약을 먹어서 큰 문제 없었습니다. 근데 코로나가 쉽게 없어지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길게 내다 보았을때 1년에 한번씩 코로나 백신을 접종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JnJ 2차접종 받았습니다. somersby님 께서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나드리

2021-11-15 20:30:14

화이자 이차때 정말 죽을만큼. 생전 그렇게 아픈적은 처음이라 부스터를 맞아야되나 심각하게 고민했는데요...그냥 맞았습니다. 

역시 아팠는데 많이 덜아파서 그냥 할만했습니다. 보통 부스터는 많이들 덜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밤의황제

2021-11-15 21:34:12

저도 지난주 금요일에 모더나 부스터 샷 접종 완료 했습니다. 간호사 설명은 부스터는 2차 접종량의 반만 주사 한다고 했습니다.

토요일 하루 두통으로 고생하고 괜찬아 졌습니다.

사회초년생

2021-11-15 22:39:24

‎ 

재마이

2021-11-16 14:02:23

부스터 샷은 좀 논쟁의 여지가 있는 거 같습니다. 그게 아직 완전 접종을 승인하지 않은 이유기도 하고요.. 물론 1년 안에 맞어야 한다는 건 분명합니다..

돌파감염/접종자의 전파 는 정부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보편적 상황인데 제조사와 정부간에 그 원인에 대한 합의가 잘 되지 않은 느낌입니다.

 

제조사, 특히 화이자의 입장은 자기네 백신은 원래 델타도 잘 방어해주는데 단지 효능이 6개월후에 90%에서 60%로 떨어지는데 이게 델타를 막기 어려운 거라고 하고,

 

정부에서는 데이터 분석결과 그정도로 떨어지는 건 아니라고 아직 건강한 성인에게는 충분한 중화제가 남아있기에 부스터 샷은 괜한 부작용만 야기할 수도 있다 그런 입장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맞으면 열이 나는데, 저만 해도 이 열 때문에 충농증이 심해져서 지금 6개월째 고생하고 있거든요.. 물론 감기 걸려도 비슷한 일이 생겼겠지만 어쨋든 안맞았으면 이고생 하진 않았을 것도 사실입니다.

 

제 입장은 맞는 주기가 자꾸 줄어들면 어떻하나... 그게 걱정입니다. 제가 비록 비만이긴 하지만 ㅎㅎ 그래서 CDC 권고대로 아직은 맞지 않은채 최소한 1월까진 기다려볼려고요..

강돌

2021-11-15 22:18:47

백신 맞은 사람 / 백신 맞지 않은 사람 나눠서 저 두 그래프가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백신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 경각심도 주고, 백신 맞은 사람들은 너무 불안하면서 살지않게 도움이 될텐데요. 혹시 그런 그래프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안전벨트 예를 드셨는데, 안전벨트가 있으니 안전벨트를 믿고 운전하고 돌아다녀야죠. 안전벨트해도 큰 사고나면 죽을 수도 있으니 차를 안탈 수는 없는 것 아니겠어요? 백신 맞고 마스크 잘 쓰는 우리 같은 사람들이 뭘 더 조심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재마이

2021-11-15 22:40:45

대단히 좋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저도 아직 백신 맞은/맞지 않은 사람의 정확한 분포를 보여주고 있는 그래프는 찾지 못했습니다. 항상 표본에 의존하는 단편적인 정보만 접했는데요, 최근에 네덜란드의 돌파감염이 45%에 달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1445

 

아시다시피 현재 대한민국의 백신 접종률은 전체 70%, 노인층은 거의 100%에 달하나 With corona 선언이후에 사망자가 급증하여 역대 최고치를 넘었습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들과 백신 접종했으니 안심하고 한잔하고 이야기하고 그런 결과라고 봐야죠.. 직접적으로 걸린 게 아니더라도 그렇게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면역 취약층에 전달되었다는게 맞겠죠.. 마스크를 평소에 쓰더라도 마스크 쓰고 밥먹고 술먹는 기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으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작년에 우리가 마스크를 썼지만 그걸로 100% 안심할 순 없었죠. 사실 백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백신 맞으면 재수없게 코로나 결려도 경증으로 가고 그냥 감기걸린 것 같다고들 하죠.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나도 모르게 걸린 코로나가 다른사람에게 전파되면서 결국 변종이 되고 나중에는 백신 맞어도 중증으로 갈 수도 있겠죠. 그 비율은 점차 높아지고 있고요..

 

제 요지는 아직 제 눈에는 비상시국이고, 백신과 마스크 모두 감염을 100% 차단시키지 못하니 조금은 더 처음처럼 조심하잔 말씀이었습니다. 물론 강돌님처럼 잘 지키고 계신 분들보단 다른 분들에게 드린 말씀이지요.

강돌

2021-11-15 23:30:36

그러게 말입니다. 안타깝게도 백신 안 맞고 마스크 안 쓰는 사람때문에 생기는 결과를 조심 잘하는 사람들이 또 책임지는 것 같은 분위기가 되어 가고 있어요. 오히려 그들은 자기들 때문에 생긴 결과를 보면서 이봐라 백신 마스크 다 필요없지않냐 이러고 있구요.

외로운물개

2021-11-15 22:48:19

아코...

재마이 님 처럼 걱정이 태산 갔네요...

두려워지는건 나만 아닐테지요...

백신 맞고 사망한 건도 많아서 무조건 맞으라고 할수도 없고 ....

마스크 수칙을  철처히 지켜야 될것 같네요...ㅠㅠㅠ 

재마이

2021-11-16 14:12:42

저야 집에 박혀만 있으니 큰 걱정은 없는데 물개형님처럼 계속 손님 보시는 분들이 참 걱정이지요.. 항상 조심조심 하시고요~

Cherrier

2021-11-15 23:56:28

캘리포니아 주 정부 사이트에 백신 접종/미접종 구분해서 그래프가 있어요. (https://covid19.ca.gov/state-dashboard/) 확실히 확진자 중에는 미접종자 비중이 높고요, 접종자도 낮지만 감염되는 사람들이 있네요 (최근 몇달동안은100k 당 6명 수준). 10/25~31 사이 데이터 상으로 미접종자가 감염/hospitalization/death 될 확률이 7배/10배/17배 된다고 하네요. 참고로 캘리포니아 백신 접종률은 5-12세 접종 시작되기 전에 70~80% 였던거 같네요.

armian98

2021-11-16 00:02:09

텍사스 데이터( https://www.dshs.texas.gov/immunize/covid19/data/Cases-and-Deaths-by-Vaccination-Status-11082021.pdf )도 비슷하네요.

- From January 15, 2021 to October 1, 2021, unvaccinated people were 45 times more likely to have an infection with COVID-19 than fully vaccinated people.

- From September 4, 2021 to October 1, 2021, unvaccinated people were 13 times more likely to become infected than fully vaccinated people.

재마이

2021-11-16 00:15:43

감사합니다. 아직 텍사스나 켈리는 현재 급격히 생기는 환자의 영향권에는 들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날씨가 아직 따뜻해서겠죠? 저희 주는 아직 그런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네요..

BigApple

2021-11-16 00:43:44

얼마전에 행사에 참석할 일이 있었는데 100여명이 넘는 사람들중 마스크를 쓴 사람이 저를 포함해서 약 3-4명에 불과했습니다. 음식 먹고 나면 다들 마스크 쓰겠지 했는데 웬걸 죄다 밥 먹은후 마스크는 그대로 주머니에서 나오질 않고 그 상태에서 와인까지 돌아가니까 죄다 일어나서 악수하고 돌아다니고 큰소리로 웃고 떠들고...마스크 쓰고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다 이상하다는 눈초리 받고.. 이러다가 여기서 코로나 걸리겠다 싶어서 얼른 대충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재마이

2021-11-16 13:52:04

예 저는 주위 시선 신경쓰지 않는 스타일이고 초 1 아들 교육상 반드시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쓰는데 요샌 종업원들도 마스크 안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어쨋든 백신이 효과가 있으니 한명이라도 마스크 쓰면 예전보다 더 방어효과가 좋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요리왕

2021-11-16 19:12:00

Big Apple님과 재마이님 사시는 주가 어딘지 궁금하네요. 저는 워싱턴주에 50%만 마스크를 쓰는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마스크 안쓰는 사람들만 보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요.   씨애틀에 나가면 거의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애들이 "사람들이 다 마스크 쓰고 있어서 좋다"고 말하죠.  

재마이

2021-11-16 19:16:20

저는 MD 사는데, 저희쪽은 20% 정도 쓰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 20%가 아시안인거 같아요... 백인/흑인 들은 거의 마스크 벗었죠.

해먹짱

2021-11-16 01:07:01

연방단위에서 백신접종여부로 나눈 그래프를 가져와봤습니다. 9월까지 데이터이긴 하지만, 백신 효과성을 보여주는데는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연령별, 백신종류별 등등의 추가적인 그림은 아래에서 확인가능합니다.

https://covid.cdc.gov/covid-data-tracker/#rates-by-vaccine-status

 

백신의 치명적인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미접종을 선택하는 것(대신 집단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는 조건)은 존중하지만, 근거없는 백신회의론을 퍼뜨리는 일부 언론과 집단때문에 공중보건이 위협받는 상황은 경계해야하겠습니다.

 

 

 

Vac.png

 

vac2.png

 

 

재마이

2021-11-16 13:49:33

자료 감사합니다. 역시 많은 분들이 관심있게 보고 계시네요~

 

사실 델타 초기에는 아직까지 백신의 위력이 강력했고 실제로 영국 이외의 유럽에서는 환자수 억제에 성공했기 때문에 모든 나라들이 with corona 정책으로 돌렸죠. 문제는 지금 급증하고 있는 확진자 수에는 아주 다수의 돌파감염이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통계를 보지 않더라도 이세상에서 가장 건강하다고 할 수 있는 운동선수들이 백신 맞고도 다들 걸리고 있으니까요... 그게 제가 다시 글을 쓰게 된 동기였습니다. 

GoSKCK

2021-11-16 05:20:13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두 번 걸려서 백신 안맞겠다는 그 선수, 높은 금액에 재계약하고 요새 활약도 잘 못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여하튼 제가 좋아하는 팀 선수가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반면에 제가 좋아하는 팀 선수들은 백신 다 맞은걸로 알고 있는데,

그 중에서 팀의 핵심인 선수 하나가 돌파 감염에 걸렸는지 코로나 프로토콜로 빠지고 있습니다. ㅜ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조만간 부스터샷도 맞고 마스크도 잘 써야 할 것 같네요.

재마이

2021-11-16 14:17:55

타이레놀도 못먹는다고 버티다 결국 맞은 위긴스는 팀의 전체 1위를 이끌며 아주 잘 뛰고 있지요. 드디어 커 매직이 위긴스에게 제대로 먹힌 듯 합니다.

제가 말한 선수는 조나단 아이작인데 정작 부상으로 아직도 못뛰고 있습니다. 저도 올해 계약한 줄 몰랐는데 무려 연봉이 천7백만불이네요 ㅎㅎ 역시 NBA 는 관대합니다. 백신 논쟁과 상관없이 이런 부상 잦은 선수에게 큰 돈을 안겨주는 가장 선수 친화적인 리그에요...

히피

2021-11-17 11:38:48

제가 좋아하는 NBA 얘기가 나와서 잠시 끼어봅니다 ㅎㅎ

확실하진 않은데 두번 걸린 선수는 마포주 아니었나요? 조나단 아이작은 아주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나... 종교적 이유인데 그래도 프로토콜 다 따르고 마스크도 잘쓰는것 같긴합니다.

NBA에서 백신으로 가장 핫한건 어빙이죠 얘는 이유도 제대로 안밝히고 그냥 안맞고.....

재마이

2021-11-17 12:45:46

예 톱앤톱은 어빙이죠 ㅎㅎ 그런데 아이작도 독실한 크리스찬이자 트럼프 지지자라서(?) 안맞는다는 설이 있습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8430231 자기는 아니라고 하는데 어쨋든 전 왜 안맞는냐는 관심없고 안맞는거 자체가 문제죠... 

GoSKCK

2021-11-19 03:07:17

앗! 저는 덴버의 마이클 포터 주니어 이야기하시는줄 알았는데, 올랜도 아이작 이야기셨군요.

올랜도도 부상 선수가 많은데 이제 적당히 바닥치고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저희 팀이 다음 드래프트에서 좋은 순위를... 흐흐

세운전자상가

2021-11-17 05:15:55

저 짤만 보면 백신 많이 맞은 주나 적게 맞은 주나 상관없이 치사율이 랜덤이네요? 원래 백신 주장대로면 많이 맞은 곳에 사망률이 적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재마이

2021-11-17 05:24:30

1. 그만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항체가 떨어지고 있다는 현상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2. 기온이 차거워지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강해지고 사람들이 더 실내생활을 하면서 그만큼 전파능력이 강화됩니다. 결국 평균적인 더 높은 백신 접종률의 효과를 보기 힘들어집니다.

3. 델타가 올 초에 발견되어서 이제 친숙해질만도 하지만 사실 이번 겨울이 델타와 함께하는 첫 겨울이죠.. 지난 겨울엔 따뜻한 인도에만 국한되었고 그것도 무시무시했는데 이게 얼마나 더 많은 사망을 이끌지 감도 잡히지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작년 여름보다 올해 여름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타격을 더 많이 받았다는 것이죠. 만일 지난 겨울보다 올 겨울이 더 큰 타격을 준다면... 상상도 하기 싫네요.

확실히3

2021-11-17 07:49:55

코로나 기간동안 일요일 밤마다 COVID19 projectory를 보고 그 다음주 증시 상황을 한번쯤 가늠해보는 시간도 가졌는데 9월말부터는 핸드폰에 알람이 울려도 그냥 무시할 정도로, 저도 무관심해지기 시작했는데요. 

 

사실 현 상황에 와서 백신을 맞니 안 맞니 하는 논쟁은 필요없다고 생각듭니다. 이쯤했으면 많이 논쟁도 했고, 사람들 마음은 정해진것 같습니다. 아무리 객관적인 사실과 근거자료를 들이민다고 해도, 각자 개인의 판단에 따라 결론은 이미 정해져있고 편식하듯, 자기 입맛에 맞는 자료만 밀다보니 저도 지쳐갑니다. 

 

그냥 각 개인의 판단에 따른 결과는 본인들이 책임을 지는 것이고, 불행하게도 그들 주위에 있는 사람들까지 책임을 질지도 모른다는 결과죠. 

 

그런데 개인적으론 궁금한게, 한국의 언론보도를 보면 가끔씩 심각한 백신부작용, 심지어 사망에 이르기까지 했다는 보도가 여럿 나오는데, 미국은 이런 보도가 없는 것 같네요. 한국 언론이 조금 유별나서 그럴까요? 미국 언론도 만만치는 않을것 같은데요. 아니면 미국 내 언론이 부작용에 대해 큰 보도를 하지 않는 것일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미국 외로 유통되는 백신이 다른 것일까요? 백신제조 현장근무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론 백신제조회사에 근무하고 있는데, 단언컨데 해외용과 미국 국내용이 다르진 않습니다 lot 번호를 생산할때 해외용/국내용 구분을 하지 않습니다. 간혹 사망 혹은 전신마비까지 오는 백신부작용이 미국 내에서 보도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재마이

2021-11-17 12:52:18

한국은 포탈에서 클릭전쟁시키는 곳이니까요.. 기레기의 정도가 다르죠.. 거의 페이스북 레벨이라고 봐야죠.

미국도 페이스북 보면 백신 부작용 이야기 아주 많이 나옵니다만.. 사람은 누구나 죽을 수 있고 그게 백신 맞은 직후일 수도 있다는게 슬프게도 사실이죠.

전 부작용보단 백신 효능 자체가 언제 약해지는데 더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어쨋든 효능이 평생 갈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니까요...

 

제 관점은 이렇게 확진자가 많아 지면 변이가 만들어지고 결국 백신 자체가 무력화되는 결과를 낳게 되므로, 코로나에 걸리는 건 이미 개인적인 영역에서 벗어났다는 쪽입니다. 안걸리는쪽이 개인에게도, 사회에게도 유익하죠. 

눈덮인이리마을

2021-11-20 01:10:44

독감백신도 이렇게 빨리 효능이 줄어드는 것인가요? 매년 독감예방주사를 맞는 이유가 유행하는 독감의 종류가 해마다 바뀌기 때문인 줄 알았는데, 효능이 줄어들기 때문인가요? 2방이나 맞았는데, 6개월만에 효과가 이렇게 빨리 떨어지는 것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늘푸르게

2021-11-20 00:44:13

헉. 너무 급하게 올라가네요. 아직 땡스 연휴는 시작도 안했데 이를 어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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