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모델링된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부엌 싱크대 밑 케비넷을 여니 톱밥가루 같은게 잔뜩 보이네요..
참고로 여기는 벌레같은건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창문열면 들어오는 파리 제외)
그래서 나무먹는 벌레는 아닌거같은데.. 혹시나 제가 싱크를 이용할때 물이 튀는걸 잘 안닦아서 나무가 썩어서 가루가 떨어지는게 아닌지 살짝 걱정이 되네요. 라이트를 비춰보면 딱히 나무가 크게 젖어보이진 않지만요..
가루야 사는데 큰 지장이 있는건 아닌데 혹시나 이로인해 싱크대가 무너지거나 다른 피해가 있을까 걱정이되는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Maintenance 를 불러도 되는데 당장 사는데 문제가 없음 해주는게 딱히 없더라구요 ㅎㅎ
아마도 서랍의 레일이 나무로 되어 있을것 같은데
서랍레일의 나무가 닳으면서 떨어 지는것이 아닐까요?
저희도 오래된 키친 캐비넷 쓸때 꼭 서랍 아래쪽 싱크에는 톱밥 같은 나무 가루가 있었습니다.
저도 이 생각입니다. 혹시 따로 조치 안하셔도 쓰는데 지장없으셨나요?
계속보이시면 터마이트일 확률이 높습니다 ㅠ.ㅠ
저는 키친리모델링 할때 컨트랙터가 바닥에 떨어진 톱밥가루 안치웠다에 한표요. 저희집이 그랬거든요.
완성후 밖에서 안 보이는 곳은 안치우고 그냥 toe kick board로 막아버린게 아닌가 싶어요.
쓰고 보니 바닥이 아니고 캐비넷 안에라고 되어있네요. 그럼 처음 입주 하셨을때는 없었던 톱밥인거죠?
아뇨 그건아닙니다.. 갑자기 나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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