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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체크인 후 강제 좌석 변경

OP맨, 2021-12-18 00:42:31

조회 수
3060
추천 수
0

내용을 좀 추가합니다.

자세히 말씀 드리면 제가 탈 비행기는 서부시간 저녁7시출발이고, 제가 체크인 한 시간은 서부시간 11시쯤 이었습니다.

이때 앱에서 이 비행기가 어디서 오는 비행기인지도 확인을 했구요. 이미 제가 탑승할 공항으로 비행중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조금전 1시30분에 메일은 왔습니다. 

기종은 737-9로 같습니다.

기종이 같더라도 기체 좌석 배치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체크인할때 좌석을 새로 선택하지 않았고 아무 노티도 없었습니다.

그럼 seat맵이 조금 전에 변경되었던 것일까요?

일반석 좌석배치(비상구 좌석 번호 확인)도 다르지 않은 것 같지만..증거는 없긴합니다.

 

================================================

 

 

 

저와 같은 일이 종종 일어나는지 문의 드립니다. 저는 일단 처음 겪는 일이네요.

오늘 비행기를 타게 되는 상황이구요..미리 잡아논 좌석은 3-3배열의 737 기종의 A와 C였습니다.

오전에 checkin 진행을 할때 보니 가운데 좌석이 비지 않고 채워졌음을 확인하고 아쉽긴 했지만 중간 좌석에 오는 분에게 양해(?)를 구하면 되겠거니 했습니다.

그리고 보딩패스까지 다 받았습니다.

그런데 몇 시간 후인 지금 노티를 받았는데...

비행기 기종이 바뀌어서 부득이하게 너의 자리를 바꿨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라고 하면서 복도쪽인 C를 B로 변경 시켜놓았습니다.

 

제경우는 가족이 A에 있기 때문에 어차피 옮겨 앉을 생각 이었지만 이렇게 일방적인 변경을 당하는 기분은 좋지 않네요.

물론 얘네들도 하나로 묶인 예약인걸 알고 그랬을 수도 있지만 복도를 선호하는 경우는 더더욱 기분나쁠것 같구요.

게다가 기종이 바뀌지도 않았는데 기종이 바뀌었다는 거짓말을 동원해서 이렇게 하는건 생각할 수록 괘씸한것 같습니다.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신 분 계시는지요? 

그리고 이런경우 어디에 컴플레인을 넣어야 될까요?

 

13 댓글

손님만석

2021-12-18 00:45:50

기종변경의 경우 좌석변경은 아주 당연한 일입니다. 좌석수와 창가열/복도열의 수도 기종이 바뀌면 당연히 바뀌니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737 동일기종이라고 해도 비즈/퍼스트의 수에 따라 캐빈의 배치가 바뀌는 경우가 있어 이전 기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으면 왜 바뀌었는지 가늠조차 힘들지 않을까요?

OP맨

2021-12-18 01:03:13

저도 동의합니다만 제가 체크인 할때는 기종 변경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다가 이후 2시간만에 기종이 변경되었다 해서 이상한 마음이 드네요. 본문에 내용 좀 더 업데이트했습니다.

케어

2021-12-18 00:49:32

비행기 기체이 바뀌면 종종 생기는 일이죠.

같은 737 이라도 세부적으로 다른 version 들이 있어서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컴플레인 하시는건 자유지만 그정도까지에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스팩

2021-12-18 00:50:49

제생각은 유나이티드에서 배려해서 붙여준거같은데요. B 에 누가 있어서 할수없이 AC 하셨던거 아닌가요? 기종이 바뀌면서 가족을 붙여준거같은데요.. 

OP맨

2021-12-18 01:05:41

그렇진 않습니다. 처음에 예약할때는 자리가 널널해서 B를 비우고 잡았고 이후 B가 채워졌습니다.

저도 배려해준 것 일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메일내용은 기종이 바뀌었다는 말만 있어서요...

제이유

2021-12-18 01:06:06

전 이번에 aa 기종/편명 변동 없었는데

가족자리가 완전 뒤죽박죽이 되었어요 왕복편 둘다요

재마이

2021-12-18 01:18:28

좀 불편하시겠지만 여행의 대전제는 도착지까지 안전하고 제 시간에 도착 & 가족등 자신의 Party 와 함께 이동입니다.

저같이 새벽에 비행기 탈 일이 많은 사람들은 앞에 앉았는데 뒤로 강제로 옮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비행기 무게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나 그런거죠.

B 열을 비우고 타면 물론 두 분은 편하시겠지만 항공사에서 그걸 보장해줄 의무는 없습니다.

원래 이코노미석에 대해서는 항공사는 승객들의 hospitality 를 전혀 보장해주지 않으니 그냥 잊고 타시는게 속편하실 겁니다. 어차피 비행기 스케쥴 지연등의 상황이 아닌 이상 항공사에서 보상해주지도 않고요...

 

원래 비행기에서의 왕은 손님이 아니라 기장이라 왜 그렇게 되었는가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산 티켓 등급에 맞게 조정이 되었으면 그냥 따르는게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치 않으실 거 같은 대답이라 좀 죄송하네요.

OP맨

2021-12-18 01:38:08

아닙니다. 죄송할거 까지 없으십니다. 

뭔가 불공평한 상황이지 않았을까(영향력있는 사람의 자리를 내주기 위한 등등) 하는 생각에 글을 썼었구요. 명백한 문제거나 고객 대응에 문제라면 모르겠지만 그런 문제인지 확실치 않은 것 같아 그대로 받아 들일 생각입니다. 어차피 붙어 앉을 생각이었으니까요.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KY

2021-12-18 10:15:13

같은 기종이더라도 원래 예정된 비행기가 아닌 다른 비행기를 타신 것 같은데 배치된 좌석을 옮기다가 일정을 변경한 엘리트 회원들 + 스탠바이 승객들 때문에 좌석이 몇 개 바뀐 것 같네요. 연착이나 오버부킹 상황도 아닌데 컴플레인할 상황인지는 모르겠구요. 원래 붙어앉으실 계획이었다면서요.

네꼬

2021-12-18 20:16:46

비행기가 널럴해서 동반자임에도 중간자리 비워서 예약하셨다고 하는데..

처음부터 붙여서 예약하고.. 결국 나머지 한자리 비면 그때 중간에 비워서 가셨으면 이런 문제 없으셨을것 같습니다..

동반자이면서 중간자리 일부러 비우신게.. 제가 보기엔 이 자리 앉지말라고 자리 맡아놓은것처럼 보여서 썩 좋아보이진 않네요.

 

루이지

2021-12-19 09:04:45

저는 중간자리 비우신건 괜찮다고 봅니다.

어차피 풀부킹이면 양해를 구하고 바꾸면 될거고 풀부킹이 아니면 누군가는 여유있게 갈텐데 그게 자신이 되면 좋지 않을까요?

특히 요즘같은 코비드 시대엔 다른 사람이랑 붙어 앉아 가는것도 부담이니까 말이죠.

아..물론 자리 바꾼건 컴플레인 대상이 전혀 아니라고 저도 동의합니다.

Winteriscoming

2021-12-18 21:23:15

기분이 나쁘실지도 모르겠지만 

항공사 답변이나 들을수 있는 성격의 컴플레인 같아보이진 않네요 

팔자좋고싶다

2021-12-19 00:36:25

제 생각에도 컴플레인 할 거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 보통 가운데 좌석만 비어있으면 보통 그 자리를 지정하는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해서 두명이서 세자리로 편하게 가실려고 좌석지정을 그렇게 하신 것 같은데;; 그 자리에 누가 앉게 됐고 그럼 그사람한테 양해를 구해서 같이 앉으실 예정이었다면서요. 어차피 결과는 같은거 아닌가 싶은데 무슨 명목으로 컴플레인을 하시려는건지 궁금합니다. 돈을 더 내야 하는 좌석을 지정했는데 그게 아닌 좌석으로 변경된 경우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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