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United] 체크인 후 강제 좌석 변경

OP맨, 2021-12-18 00:42:31

조회 수
3074
추천 수
0

내용을 좀 추가합니다.

자세히 말씀 드리면 제가 탈 비행기는 서부시간 저녁7시출발이고, 제가 체크인 한 시간은 서부시간 11시쯤 이었습니다.

이때 앱에서 이 비행기가 어디서 오는 비행기인지도 확인을 했구요. 이미 제가 탑승할 공항으로 비행중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조금전 1시30분에 메일은 왔습니다. 

기종은 737-9로 같습니다.

기종이 같더라도 기체 좌석 배치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체크인할때 좌석을 새로 선택하지 않았고 아무 노티도 없었습니다.

그럼 seat맵이 조금 전에 변경되었던 것일까요?

일반석 좌석배치(비상구 좌석 번호 확인)도 다르지 않은 것 같지만..증거는 없긴합니다.

 

================================================

 

 

 

저와 같은 일이 종종 일어나는지 문의 드립니다. 저는 일단 처음 겪는 일이네요.

오늘 비행기를 타게 되는 상황이구요..미리 잡아논 좌석은 3-3배열의 737 기종의 A와 C였습니다.

오전에 checkin 진행을 할때 보니 가운데 좌석이 비지 않고 채워졌음을 확인하고 아쉽긴 했지만 중간 좌석에 오는 분에게 양해(?)를 구하면 되겠거니 했습니다.

그리고 보딩패스까지 다 받았습니다.

그런데 몇 시간 후인 지금 노티를 받았는데...

비행기 기종이 바뀌어서 부득이하게 너의 자리를 바꿨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라고 하면서 복도쪽인 C를 B로 변경 시켜놓았습니다.

 

제경우는 가족이 A에 있기 때문에 어차피 옮겨 앉을 생각 이었지만 이렇게 일방적인 변경을 당하는 기분은 좋지 않네요.

물론 얘네들도 하나로 묶인 예약인걸 알고 그랬을 수도 있지만 복도를 선호하는 경우는 더더욱 기분나쁠것 같구요.

게다가 기종이 바뀌지도 않았는데 기종이 바뀌었다는 거짓말을 동원해서 이렇게 하는건 생각할 수록 괘씸한것 같습니다.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신 분 계시는지요? 

그리고 이런경우 어디에 컴플레인을 넣어야 될까요?

 

13 댓글

손님만석

2021-12-18 00:45:50

기종변경의 경우 좌석변경은 아주 당연한 일입니다. 좌석수와 창가열/복도열의 수도 기종이 바뀌면 당연히 바뀌니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737 동일기종이라고 해도 비즈/퍼스트의 수에 따라 캐빈의 배치가 바뀌는 경우가 있어 이전 기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으면 왜 바뀌었는지 가늠조차 힘들지 않을까요?

OP맨

2021-12-18 01:03:13

저도 동의합니다만 제가 체크인 할때는 기종 변경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다가 이후 2시간만에 기종이 변경되었다 해서 이상한 마음이 드네요. 본문에 내용 좀 더 업데이트했습니다.

케어

2021-12-18 00:49:32

비행기 기체이 바뀌면 종종 생기는 일이죠.

같은 737 이라도 세부적으로 다른 version 들이 있어서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컴플레인 하시는건 자유지만 그정도까지에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스팩

2021-12-18 00:50:49

제생각은 유나이티드에서 배려해서 붙여준거같은데요. B 에 누가 있어서 할수없이 AC 하셨던거 아닌가요? 기종이 바뀌면서 가족을 붙여준거같은데요.. 

OP맨

2021-12-18 01:05:41

그렇진 않습니다. 처음에 예약할때는 자리가 널널해서 B를 비우고 잡았고 이후 B가 채워졌습니다.

저도 배려해준 것 일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메일내용은 기종이 바뀌었다는 말만 있어서요...

제이유

2021-12-18 01:06:06

전 이번에 aa 기종/편명 변동 없었는데

가족자리가 완전 뒤죽박죽이 되었어요 왕복편 둘다요

재마이

2021-12-18 01:18:28

좀 불편하시겠지만 여행의 대전제는 도착지까지 안전하고 제 시간에 도착 & 가족등 자신의 Party 와 함께 이동입니다.

저같이 새벽에 비행기 탈 일이 많은 사람들은 앞에 앉았는데 뒤로 강제로 옮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비행기 무게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나 그런거죠.

B 열을 비우고 타면 물론 두 분은 편하시겠지만 항공사에서 그걸 보장해줄 의무는 없습니다.

원래 이코노미석에 대해서는 항공사는 승객들의 hospitality 를 전혀 보장해주지 않으니 그냥 잊고 타시는게 속편하실 겁니다. 어차피 비행기 스케쥴 지연등의 상황이 아닌 이상 항공사에서 보상해주지도 않고요...

 

원래 비행기에서의 왕은 손님이 아니라 기장이라 왜 그렇게 되었는가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산 티켓 등급에 맞게 조정이 되었으면 그냥 따르는게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치 않으실 거 같은 대답이라 좀 죄송하네요.

OP맨

2021-12-18 01:38:08

아닙니다. 죄송할거 까지 없으십니다. 

뭔가 불공평한 상황이지 않았을까(영향력있는 사람의 자리를 내주기 위한 등등) 하는 생각에 글을 썼었구요. 명백한 문제거나 고객 대응에 문제라면 모르겠지만 그런 문제인지 확실치 않은 것 같아 그대로 받아 들일 생각입니다. 어차피 붙어 앉을 생각이었으니까요.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KY

2021-12-18 10:15:13

같은 기종이더라도 원래 예정된 비행기가 아닌 다른 비행기를 타신 것 같은데 배치된 좌석을 옮기다가 일정을 변경한 엘리트 회원들 + 스탠바이 승객들 때문에 좌석이 몇 개 바뀐 것 같네요. 연착이나 오버부킹 상황도 아닌데 컴플레인할 상황인지는 모르겠구요. 원래 붙어앉으실 계획이었다면서요.

네꼬

2021-12-18 20:16:46

비행기가 널럴해서 동반자임에도 중간자리 비워서 예약하셨다고 하는데..

처음부터 붙여서 예약하고.. 결국 나머지 한자리 비면 그때 중간에 비워서 가셨으면 이런 문제 없으셨을것 같습니다..

동반자이면서 중간자리 일부러 비우신게.. 제가 보기엔 이 자리 앉지말라고 자리 맡아놓은것처럼 보여서 썩 좋아보이진 않네요.

 

루이지

2021-12-19 09:04:45

저는 중간자리 비우신건 괜찮다고 봅니다.

어차피 풀부킹이면 양해를 구하고 바꾸면 될거고 풀부킹이 아니면 누군가는 여유있게 갈텐데 그게 자신이 되면 좋지 않을까요?

특히 요즘같은 코비드 시대엔 다른 사람이랑 붙어 앉아 가는것도 부담이니까 말이죠.

아..물론 자리 바꾼건 컴플레인 대상이 전혀 아니라고 저도 동의합니다.

Winteriscoming

2021-12-18 21:23:15

기분이 나쁘실지도 모르겠지만 

항공사 답변이나 들을수 있는 성격의 컴플레인 같아보이진 않네요 

팔자좋고싶다

2021-12-19 00:36:25

제 생각에도 컴플레인 할 거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 보통 가운데 좌석만 비어있으면 보통 그 자리를 지정하는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해서 두명이서 세자리로 편하게 가실려고 좌석지정을 그렇게 하신 것 같은데;; 그 자리에 누가 앉게 됐고 그럼 그사람한테 양해를 구해서 같이 앉으실 예정이었다면서요. 어차피 결과는 같은거 아닌가 싶은데 무슨 명목으로 컴플레인을 하시려는건지 궁금합니다. 돈을 더 내야 하는 좌석을 지정했는데 그게 아닌 좌석으로 변경된 경우면 모를까...

목록

Page 1 / 382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559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19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99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2612
updated 114797

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사고때문에 캔슬할까 고민입니다.

| 잡담 50
  • file
눈오는강원도 2024-04-30 10970
updated 114796

Golden Parnassus All Inclusive at Cancun 숙박해보신분?

| 질문-호텔 2
1stwizard 2024-05-26 290
updated 114795

햬결) SFO 공항 Terminal B (Southwest)에서 International Terminal (Air Premia) 간 이동

| 질문-항공 15
헤이즐넛커피 2024-05-26 776
new 114794

질문: 데빗 카드만 쓰는 삶

| 잡담 36
Melody 2024-05-26 2535
updated 114793

Ricoh Gr3 사진 (결과)

| 잡담 330
  • file
EY 2024-05-21 4424
updated 114792

RTW중인데 미들네임 빠졌다고 싱가폴항공에서 탑승거부되었어요ㅡ비행기 못탔습니다

| 질문-항공 91
Carol 2024-04-09 7788
updated 114791

Roth IRA에서 현명하게 돈을 빼기 (v2)

| 정보-은퇴 34
  • file
도코 2024-05-25 4449
updated 114790

휴가를 가는데 너무 걱정이네요: 지사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 잡담 21
chef 2024-05-24 2643
new 114789

캐나다 경유시 미영주권자 eTa필요?

| 질문-항공 1
알라바마강 2024-05-26 112
updated 114788

중부 뉴저지 학군, 동네 잘 아시는분들 있으신가요?

| 질문-기타 15
JJun 2021-02-17 4904
updated 114787

[오퍼 다시 돌아옴, 05/23/24] 아멕스 메리엇 Bonvoy Business 5박 free nights, 스펜딩 6개월 8천불

| 정보-카드 13
Monica 2024-02-15 3768
updated 114786

테슬라 모델 y 같은차로 트레이드인 하신분 계실까요?

| 질문-기타 5
사장박 2024-05-25 1344
updated 114785

UberEats 프로모션이 이제 아예 안들어오네요?

| 질문-기타 35
강풍호 2024-01-20 3628
new 114784

뉴저지 한국 고기집 추천 부탁 드립니다.

| 질문-기타 14
49er 2024-05-26 860
new 114783

체이스 유나이티드 explore 70k 메일로 오퍼받았어요

| 후기 2
connect 2024-05-26 438
updated 114782

미국집 부부 공동명의: 더 좋은 점이 있나요? 세제혜택?

| 질문-기타 31
신신 2021-07-31 8717
updated 114781

이탈리아에서 렌트카 빌릴때 보험

| 질문-여행 7
  • file
techshuttle 2023-04-10 851
new 114780

동부에서 샌프란 들려 한국가는 비행기 경험담 좀 공유부탁드려요

| 질문 5
tororo1990 2024-05-26 874
updated 114779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업데이트)

| 질문-기타 112
일체유심조 2024-05-15 5612
updated 114778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2. 에어비앤비 오토메이션 (단기렌탈 자동화) 시스템 만들기

| 정보-부동산 70
  • file
사과 2024-03-27 4595
updated 114777

미국서 쓰던 폰에 한국 번호로 mms가 안 열려요

| 질문-기타 10
RegentsPark 2024-05-13 639
updated 114776

아멕스 힐튼 아너 7만+숙박권 / 서패스 13만+숙박권 사인업 - 퍼블릭/레퍼럴 둘다 보이네요.

| 정보-카드 17
헬로구피 2024-05-23 3558
updated 114775

뉴욕 맛집 추천해주세요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거리도..)

| 질문-여행 17
워터딥의게일 2024-05-23 1136
updated 114774

댄공이 에어프레미아와 인터라인 협력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 정보-항공 4
bingolian 2024-05-26 1974
updated 114773

[5/22/24] 발전하는 초보를 위한 정보 - 카보타지 룰이란?

| 정보-여행 40
shilph 2024-05-22 2050
updated 114772

이직/이사, 은퇴지 선정 등에 참고가 될 만한 state taxes by state

| 자료 54
안단테 2024-05-23 4383
updated 114771

잉크카드 리퍼럴 포인트 들어오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 질문-카드 7
msg 2024-05-26 332
updated 114770

미국에선 sign 이 무척 중요하군요

| 잡담 16
슈퍼맨이돌아갔다 2017-05-06 6206
updated 114769

제주도 식당 추천 부탁드러요: 갈치집, 해물탕, 고기구이, 횟집(해산물), 카페

| 질문-여행 10
Opensky 2024-05-20 1104
updated 114768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단기렌탈 (Short term rental, STR) 세금이야기

| 정보-부동산 43
  • file
사과 2024-05-01 2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