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층간소음으로 고통과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더니 좀 맛있는 국밥종류가 먹고싶은데 이사 온지도 오래되지 않았고 보통 한식은 집에서 먹는데 오늘은 남이 해 준 음식이 먹고 싶네요 주말에라도 ㅠㅠ 시애틀 한식 맛집은 도통 잘 모르겠네요 추천해주실 곳이 있을까요 ?
아ㅠ 이제 음악소리만 들어도 경기일으킬꺼 같아요 ... ㅠ
페더럴웨이 양평해장국이요
좀 거리는 있는데 타코마에 있는 전통설렁탕과 양평해장국 추천드립니다 둘다 진짜 맛있어요
린우드에 뉴서울 괜찮습니다. 종종 여기에서 순대국 먹는데 먹을만 하네요. 특히 이 집은 순대를 직접 만들어서 신선(?)합니다.
지난주에 여행갔다가 양평해장국 먹고 왔습니다.
와이프랑 먹으면서 내내 칭찬만 하고 왔네요. 추천드려요
덕분에 저도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양평해장국 가볼게요
국밥은 아니지만 국밥대용으로 벨뷰 남대문가든 육개장 먹을만 합니다. 함정은 직원들이 뭐가 없다는 점이지만요
거기 직원들 진짜 하나같이 불친절.. 벨뷰에 선택권 없어서 몇번 가고 안갑니다.
맛이라도 괜찮은가요?
회사 앞이라서 가끔 갔는데 갈비탕 육개장 부대찌개 곱창전골은 먹을만했는데 코비드 이후에 반찬을 개인접시에 주기 시작하더니 리필도 안해줍니다 몇번가다가 너무 불친절해서 안가기 시작한지 3-4개월은 된것 같네요..
서비스는 언제나 안좋았던거같아요. 코비드 전에도..... 전 마지막으로 간게 5년전쯤인거 같은데 그때는 주인딸인지, 아님 주인인지.. 어쨌든 한 여성분이 계셨는데 목소리도 엄청 크시고, 그 큰 목소리로 손님들 다 들리게 어린직원들을 혼내더라고요, 그런 분위기에선 서비스가 좋을수가 없다고 느꼈어요. 그래도 금밤에 가면 사람들 꽤 많았는데 너무 혼내니까 ㅠㅠ 화기애애한분위기라곤 전혀 찾아볼수 없었어서 좀 안타까웠죠.
저도 회사 앞이라 몇번 갔었는데 맛도 서비스도 그냥 저냥이었던거 같아요.
국밥은 아니고 육개장이나 갈비탕 같은거 먹었던걸로 기억해요
IMG_1104.MOV 양평해장국 감자탕입니다. 한번 드셔보세여
테이블에서 끓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ㅎㅎ
이러깁니까!! 아님 일억입니까! ㅋㅋㅋㅋ 울동네는 왜 이런데가 없을 까요. 지금 뭐 먹었는데... 다시 배고픈거는 왜죠?!! ㅠ.ㅠ
시애틀보다 더 심한곳이ㅜ어딥니까?????
ATL...요.... ㅠ.ㅠ 먹을 만한데가... 없어요...ㅠ.ㅠ ㅋㅋㅋ
혹시 애틀랜타 말씀인가요 ??
에이.... 엄살이 너무 심하시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페더럴웨이에 있는 전통설렁탕과 양평해장국 강추요.특히 전통설렁탕은 한국보다 더 맛있는거 같아요. 양평해장국은 감자탕이랑 순대국밥만 먹으러 가는데 정말 너무 맛있다는.. 꼭 시도해 보세요!
페더럴웨이 양평해장국 뼈해장국(감자탕)은 한국 밖에서 먹어본 감자탕 중 단연최고였구요. 어설픈 한국의 감자탕 체인점 보다 맛있습니다.
역시 페더럴웨이 전통설렁탕 맛있습니다. 탕이나 찌개 보쌈/족발류는 아무래도 시애틀 윗동네 보다 아랫동네가 나은 것 같아요.
전통설렁탕은(페더럴만) 킹정이죠. 여긴 설렁탕도 설렁탕인데 파전이 진짜 맛있음
다른데는 딱히 맛있다고 느껴본적이 없어요 ㅜㅜ 밴쿠버엔 많은데..
양평은 순대한접시 빼고 국종류는 다 맛있어요. 감자탕이 특히 맛있어요.
어이구 무슨 층간 소음이 되었든 은근히, 때론 정말 사람 피곤하게 하죠. 하루빨리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제가가본곳은 양평해장국이였고..제가 먹는데 피투말에 의하면 눈에서 빛이 나더랍니다. 다음번엔 감자탕을 먹어봐야겠네요. 이런 추천글 너무 소중합니다. 맛집 공유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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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말은 많은데 딱히 말할곳이 없어 말하지 않으려 했으나ㅋㅋ 저는 페더럴웨이 린우드 둘 다 같은 주인인줄 알고 갔더니 주인분이 팔린지가 언젠데 그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면박을 주시더라구요;; 음식이라도 맛있으면 그러려니 했는데 페더럴웨이가 넘사벽으로 맛있기도 했고 나중에 페더럴웨이 린우드 각각 투고해서 냉장고에 넣어두니 상태가 확연히 다르더라구요. 그 이후로 페더럴웨이만 갑니다!
시애틀이 대부분 서비스가 좀 그런가봐요 요즘같은 시대에 충격적인 댓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이 정도면 페더럴 전통설렁탕에서 정모라도 해야겠습니다 ㅎㅎ 깍두기도 예술이구요, 만두도 맛있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클리어 ㅎㅎ 다음엔 수육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양평해장국은 여름에 갔었는데 안되는 메뉴가 좀 있었고 탕은괜찮았는데 김치가 좀 별로였어요;; 김치를 다대기 양념에 버무린게 아니고 고추장양념에 버무린듯한 맛이였는데 주인분이 김치가 맛이 없는지 다들 남기신다고 하시긴 했어요;;; 그리고 오늘 추천받은 전통설렁탕 페드럴웨이 지점에 갔는데 저랑 p2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 깍두기도 맛있었구요 맛집 추천 감사드립니다.
어제 양평 해장국 투고해와서 먹었습니다. 감자탕은 맛나더군요. P2도 만족. 순대국밥은 일반 순대국밥 생각하시면 안되고 해장국에 순대를 넣었다 생각하셔야 합니다. 제가 순대국밥을 좋아하는데 제가 기대했던 순대국밥은 아니었지만 맛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간김에 전통설렁탕도 투고해 왔는데 거긴 이미 저희가 여러번 검증했던 곳이라 역시 맛있었습니다.
순대국밥은 위에 추천해주신 뉴서울을 가봐야겠네요. 좋은 곳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양평해장국 순대국밥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뽀얀 돼지국물 순대국이 아니죠. 순대국밥은 페더럴웨이의 진국이네가 하얀 돼지뼈 국물 스타일의 일반적인 순대국으로 나옵니다. 뉴서울은 저도 아직 못 가봤네요.
머킬티오에서 20년 가까이 살면서 뉴서울 몇번 가봣엇지만 먹을만 하다지 그렇게 추천할만한 곳은 아닌것 같습니다 ㅠ 어르신 분들은 뉴서울이 유일하다보니 자주들 가시는거 같습니다. 마땅히 주변에 순대국을 파는곳이 없어서 가는거지 맛잇어서 가는지는 잘 모르겟네요. 혹시나 방문후 실망하실까봐요..
그렇군요. 사카고도 한식이 별로였는데, 여긴 좀 더 심한것 같네요 ㅎㅎ
앗 너무 늦었나요? 혹시 순대 좋아하시면 페더럴웨이에 진국이네 순대 전문점입니다. 모듬순대 저희 자주 투고하구요 설렁탕이나 순대국도 괜찮아요. 드시고 바로 뒷쪽 몰로 가시면( 걸어갈수 있을만큼 가까워요)대박왕만두 라고 만두 파는 집이 있어요. 한개 먹어도 든든할만큼 만두 커요 . 그거 투고해 오셔도 좋더라구요. 찐빵도 맛있어요
오우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지난주에 40분을 운전해서 양평해장국 다녀왔지만, 이번주 건너띄고 다음주에 트라이 해보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이번주에 진국이네도 다녀왔어요 순대국밥 시켰는데 순대가 따로 나와서 더욱 좋았구요 국물은 뽀얀순대국 쪽이었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국밥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 글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 댓글로 은혜갚으려 끌올해봅니다... 제가 시애틀 이사와선 한식에 대한 기대치가 발바닥까지 내려가있거든요. 그런 저의 기준에서 양평해장국은 한국의 그냥 흔한 프랜차이즈 해장국집 정도는 하는거 같구요, 전통설렁탕은 한국의 맛있는 설렁탕집 버금가는데 양에 비해 너무 비싸단 느낌... 뉴서울은 어제 가봤는데... ㅠㅠ 순대를 직접 만든다고 쓰여있어서 약간 기대를 했건만, 전혀 아니구요 그냥 냉동으로 사서 쪄먹는 시판 순대랑 똑같아요ㅠㅠ 게다가 국물은 솔직히 순대국이라기보단 시판 사골육수에 돼지부속고기들 넣고 양념좀 해서 끓인 맛인데 정말 너무 짜더라구요... 식당이 깨끗하고 돌솥밥에 반찬 깔끔하게 나와서 백반집 왔다 생각하고 다른 메뉴들 먹기엔 괜찮을것도 같아요. 진국이네는 가을에 가보니 한동안 문을 닫는다해서 거기선 아직 못먹어봤는데, 지금은 열려있나 아직도 괜찮은가 궁금하네요.
지금까지의 경험으론 시애틀 한식집 가느니 차라리 레토르트 사서 먹는게 나을거 같구요ㅠㅠ 식당에서 먹고싶어 미칠거 같을땐 그냥 벤쿠버 가기로 맘 굳혔어요.. 참, 벤쿠버 남한산성은 순대국은 별론데 (돼지고기 넣고 끓인 우거지국 느낌) 막창순대는 정말 야들하고 맛있어요. (저 원래는 내장종류 잘 못먹는 사람인데도 이건 정말 맛있더라구요...)
맞아요 ㅠ 계속 사정이 있어 못 가다가 이번에 처음 벤쿠버가서 한식 먹었는데 다 맛있더라구요 심지어 디저트까지도 맛있었어요 ㅠㅠ 치킨집도 많구요 시애틀 bbq치킨도 점점 이상해지는 느낌이에요 .. 주문실수 양이 작아진던지 냄새가 난다던지 그래서 안가게 되네요 ㅠ 혹시 남한산성 말고 추천해주실만한 곳이 있으신가요 ??
시애틀의 치킨은 점점 이상해지죠, 신기해요, 다들 초심 잃기 ㅎ
그래도 그나마 페리카나가 젤 나아요. 지난번엔, 솔직히 너무 맛없다고 얘길하니 새로 한마리 다시 해주더라구요 (새로 해준건 맛있었어요) 그래서 그뒤론 전 페리카나만 가요...
벤쿠버 중국집은 왠만함 다 맛있는거 같던데, 저는 가향루 (식당 아주 작아서 테이블 몇개 없음) 탕수육이 한국에서 즐겨가던 "주" 탕수육이랑 비슷해서 맛있었고요, 다운타운에 머무르신다면 Robson의 중원(구글 별점이 별로인데도 불구하고)도 워싱턴주 중국집들보다는 3배쯤 맛있어요 (전체적으로 좀 짠듯한 느낌인데 차돌볶음짬뽕이랑 탕수육 좋았어요). 저는 chicko치킨 꼭 먹구요 (Robson에도 있어요), 한식은 아니지만 Medina cafe 브런치 너무 좋아해요 (라벤더라떼!). 이자까야 Guu시리즈도 괜찮구요, Poutine이랑 (전 Fritz European Fry house 좋았어요), Tim Hortons의 Iced Capp도 드세요. 저는 담번에 베이징덕 먹으러 Motts 32 가볼 생각이에요.
앗 이런 정성스러운 댓글을 ㅠ 감사합니다 한군데씩 차차 가봐야겠네요 chicko 치킨 꼭 먹어봐야겠네요 !! 메모메모
시애틀 치킨은 저와 P2, P3, P4 개인적으로 린우드에 있는 코치포차 후라이드 치킨 맛있습니다. 양념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사이드로 달라고 해서 곁들어 드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여담으로 그곳 매운닭발도 맛있습니다......
진국이네는 지나가다 보니 큰집설렁탕(?) 인가로 업종 변경했더군요. 자세한 이유는 모르고, 아직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FYI
그러고보니 궁 이야기는 지난 십년동안 한번도 못 들은거 같네요.
오전에 쇼어라인에 볼일있어서 Hmart에 들렸다가 만리향 열려 있어서 짬뽕 먹었습니다. 여기 맛있습니다
여기는 사장님이나 주방장이 바뀔때마다 맛이 바뀌었는데, 지금은 맛있는 타이밍입니다.
여기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최근에 벨뷰에 백종원 프렌차이즈 0410 홍콩반점 열었는데 가보셨나요 ? 가격도 착하고 사람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보델에 모두반점도 괜찮았어요
가보지ㅜ않았지만 사람들이 괜찮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지만, 이 지역 사람들은 결국에 캐나다의
취홍으로 가더군요
린우드 에이치마트에있는 만리향에 2022년에 등산 끝내고 여기갔다가 짬짜면 너무 맛없어서 (등산하고나서 음식 맛없기 함들잖아요?) 충격받고 다시는 안가는 곳인데... 다시 또 시도해봐야하는걸까요 ㅋ
어제 갔는데 저 사진때보다 약간 2% 부족했지만(미원이 덜 들어간듯해요)2022년이 마지막 이시라면 그래도 한번 다시 기회를 줘보셔도 될듯합니다
정말 시애틀 지역에는 친구/지인들에게 추천할 만한 식당이 왜 없을까요? 한식일식중식 아메리칸 죄다 최소 기대치 이하인것 같은데, 저만 그런건지… PNW만의 generous 한 것인지 다른 분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린우드에 장안 설렁탕이 새로 오픈했는데 맛있어요. 예전 페더럴 전통설렁탕 사장님이 오픈하신거라고 하는데 맛있고 친절하고 주말에 투고해서 먹었는데 강추합니다!
듣던중 반가운 소식이네요. 한번 방문해 봐야 겠습니다.
페더럴 전통 설렁탕, 린우드 장안 설렁탕 그리고 이번에 벨뷰에 오픈한 대호도 괜찮더군요.
최근에 페더럴 웨이에 무봉리 순대가 오픈했다고 하네요!
페더럴 웨이 지점은 아직 가보지는 않았는데 다른 지점들에서 먹었던 경험에 의하면 한국에서 파는 제대로된 순대국 전문점 못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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