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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시대에 항공권을 사야하는 해외여행 겁나지 않으세요?

Passion, 2022-01-15 20: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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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의 전염력을 보니 요즘 비행기 타야 하는

해외 여행의 리스크가 무섭네요.

 

백신 부스터까지 맞아도 걸릴 가능성이 있는데

오미크론의 전염력을 보니 방구석에만 있지 않고

바깥 활동을 하다 보면 예전보다 걸리기 쉬운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여행가기 전에 확진 때문에 비행기를 못 타니 여행 취소

운 좋게 안 걸려서 여행을 가도 식당 가고 사람들 많은 곳을 계속 다니면

여행지에서 걸릴 가능성이 분명히 있으니 PCR테스트 양성이 나오면

귀국행 비행기 조차도 타지 못하게 됩니다.

즉 터미널의 톰행크스 형님의 경험을 하게 되게 되죠.

 

게다가 완치후 잔여바이러스에 PCR양성이 뜬다는 이런 마모 글을 보니

걸려서 완치된다고 리스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고요.

 

전 당장 해외여행 갈 계획이 없으니 상관이 없는데 만약 한국에서 가족이 방문 왔다가

오미크론 확진이 되서 비행기를 못 타게 되거나 하는 경우가 생기면 참 골치 아파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PS: 주말이라 드는 잡생각. 확진 때문에 비행기를 못 타게 돼서 비자 체류기간을 넘기면 어떻게 될까요? 요즘 같은 시대에는 비자 체류기간 많이 남기고 출국을 하려고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나 만약 그렇게 못했을경우 어떻게 될까요? 나라 마다 다르긴 할것 같은데 이런 건 때문에 불법체류자로 분류되고 방문이 몇년간 제한된다고 생각하면 이것도 끔찍하네요.

21 댓글

마일모아

2022-01-15 20:31:23

저도 이번에 한국 다녀오면서 하루 전 항원 검사를 하는데 '이러다 무증상 양성 나오면 어쩌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미국은 상황이 훨씬 심각하니 말씀하신 내용들이 현실이 되는 것도 상상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 ㅠㅠ

Passion

2022-01-15 20:58:47

항원 검사 결과 기다리는 마음 = 카드 신청후 결과 기다리는 마음

 

우리 마적단은 익숙하겠네요. ㅋㅋ ㅠㅠ

스팩

2022-01-15 20:41:03

저도 이런 잡생각들이 참 많이드는데, 정신건강에 안 좋은 듯해서, 그럴때마다 나중(몇년후)에 갈 여행계획 세움니다.

Passion

2022-01-15 20:59:42

저도 안정되기 전까지는 여행 갈 생각 없는데 한국에서 방문하러 오시는 분들 보고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shilph

2022-01-15 21:33:25

저도 해외여행은 그래서 올 여름에 한국가는거랑, 내년 2월에 어딘가(?) 만 생각 중이네요. 근데 추세를 보면 내년 2월도 안전할련지...

셀프효도

2022-01-15 21:58:49

Esta도 양상뜨면 연장 가능합니다 

에타

2022-01-15 22:33:31

그렇기는 한데 주변보면 다들 해외여행 가는듯 싶네요 (해외 여행이 아니면 비행기타는 국내여행이라도) 코로나 터진 이후 가장 많이 보이는듯.. (그런데 그럴만도 한게 다들 너무 지치긴 했어요..) 또 용케 코로나 확진되어서 비행기 못탄 케이스는 주변에서 못 보기도 했구요.

수강신청

2022-01-15 23:00:12

저도 오미크론 터지기 직전에 자가격리 없을 시기 큰맘먹고 한달정도 휴가내고 오랜만에 한국에 쉬러 갔다가 예정없던 건강문제때문에 회사에 얘기하고 한달을 병가를 더 냈었거든요... 마지막 2주간 혹시라도 확진자랑 동선 마주쳐서 격리하진 않을까 무증상 확진이진 않을까 하고 마지막 코비드 테스트 직전까지 조마조마 했던 기억이 나네요... 

매력부자

2022-01-15 23:12:06

저도 해외여행가서 돌아올즈음 같은 걱정을 했습니다. 다행인것은 호텔에서 보험 (코로나 양성시 14일까지 숙박이 커버되는) 가입할지 물어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입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호텔안에서 코로나 검사할때 코끝에서만 대충 채취하는 느낌? 이었고 다행히 음성이 나와 안전히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한국 입국시엔 PCR을 요구하는걸로 아는데 더 큰 마음에 부담이 있을것같아요.

Sunstar

2022-01-15 23:15:00

어디서 들은 이야기인데 미국발 한국으로 들어가는 분들이 하루에 700인데 걸리는 사람이 350이라 반정도는 걸린 사람들이라 하더라구요.

이방인

2022-01-15 23:55:00

걸린 분들만 비행기 타시는 건 아닐텐데, 이제 실제 생활에 무증상 감염자가 반정도는 된다고 생각해야 되는걸까요?

이미 50% 는 감염?

 

Sunstar

2022-01-15 23:58:18

오늘자 발표입니다. 정말 많아지긴 했습니다.

 

Screenshot_20220115-125659_Chrome.jpg

 

hk

2022-01-16 00:30:34

하루에 7000명씩 입국하니까 5%정도되네요 (아래링크에 첨부된 자료보면됩니다). 미국발만 따져보면 비율이 훨씬 높을것같은데 그런자료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http://ncov.mohw.go.kr/tcmBoardView.do?brdId=3&brdGubun=31&dataGubun=&ncvContSeq=6236&contSeq=6236&board_id=312&gubun=ALL#

 

이방인

2022-01-16 01:06:41

하루 700 명이라고 되어 있어서 50% 로 생각했는데, 미주는 30% 감염률이네요.

많긴 한듯 합니다.

노네임

2022-01-16 02:31:55

저는 위의 표에 나온 자료는 전체 누적 감염자 가운데 미주발 누적 감염자 수가 약 30%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미주 감염율이 30%라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은데요. 

눈덮인이리마을

2022-01-16 02:53:22

지금 링크를 못 찾겠는데, 어느 리서치 사이트에서 올린 자료를 보니 지금 미국내의 감염자수(하루 감염자가 아니라 양성반응을 보이는 사람)는 인구의 15-2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PCR 검사가 한계에 도달해서 Proxy를 가지고 예측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지역에서 Peak를 찍었고 이제 점점 내려가겠지요? 그런데 한국행 비행기를 타려면 PCR검사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니, 모집단(미국거주자)보다 샘플(한국행 탑승자)이 낮은 비율로 나와야 합니다. 즉 15%보다 높게 나오는 것은 계산을 잘못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mcx5

2022-01-16 08:37:49

카더라 정보가 보통 정확하지는 않죠. 국내 하루 입국자가 겨우 700명은 아닐꺼고 6천명+ 이라고 보면 양성률이 6%대 정도 되네요.

Sunstar

2022-01-16 08:44:17

미국발을 말하는건데 제가 빼먹었군요. 추가하겠습니다. 10명 내외로 나오다 저렇게 나온다는 의도로만 파악바랍니다. 얼마전엔 미국발만 270이 넘었거든요.

밥상

2022-01-16 08:06:37

이번에 칸쿤 갔다가 코로나 걸려 왔습니다. 오기 전날 안티젠 음성 나왔는데 도착 직 후 부터 증상 시작 된거 보면 칸쿤에서 걸렸던것 같아요.. 호텔에서 안티젠 하는데 정말 1초? 정도 면봉 넣다 빼더라구요.. 위에 매력부자님이 말씀 하신 것 처럼 대충 해서 빨리 미국으로 돌려 보내자 뭐 그런 느낌;;;;

 

이번엔 처음으로 여행자 보험을 구입 했는데 잘 하면 보험 써볼뻔 했네요;;; 나름 마스크, 세니타이저 열심히 사용 하는 사람인데 코로나 걸린거 보면 이번 오미크론은 감염이 쉽게 되는것 같습니다. 코로나 도는 동안에는 여행자 보험 필수로 해야 할 것 같아요.. 참고로 저 부스터 한달 전에 맞았어요.. ㅜㅜ

ehdtkqorl123

2022-01-16 09:11:34

미국은 코로나가 독감처럼 아주 흔해지게 되면 완치되어도 죽은 바이러스때문에 PCR 양성결과 엄청 흔해질텐데 한국 입국시 이거 어떻게 얄짤없이 꽁꽁 틀어막을지...

KY

2022-01-17 05:41:30

사람마다 달라요. 전 양성 떴다가 격리 후 일주일만에 pcr도 다시 음성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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