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타이어 구입 후기

아마존에서 타이어도 팔다니.. 안파는게 없네요 ㅋㅋ

저도 처음에 똑같이 생각했습니다. ㅋㅋ

그런데 이게 서드파티도 아니고 아마존에서 직접 팔더라구요 (sold by amazon). 넥센 타이어는 아마존에 자기 가게도 따로 있었구요. 무게와 부피 때문에 유통업체에게 그리 좋은 딜은 아닐거라 생각했었는데, 아마존 생각은 다른가봐요 ㅎㅎ

후기 감사드려요. 예전엔 tirerack이 대세였다가 오래된 타이어를 판다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주저하게 되더라구요. 아마존 타이어들은 비교적 최신이 만든 타이어라면 더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듣고, 밑에 Katsina님 도움으로 가서 확인하고 왔습니다. 다행히도 21년 43주라고 되어있는 걸 보니 나름 신품인 것 같습니다.

아 좋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후기 고맙습니다. 늘 타이어 교체를 할 때면 이게 얼마나 좋은 타이어인지, 제 값을 주고 타이어를 사는건지 자신이 없었는데, 이거 아주 좋은 아이디어인거 같네요. 설치까지 아마존 사이트를 통해서 직접 해결이 되니 더욱 편리하네요. 

맞습니다. 항상 어렵죠. 다행히 요새 한국 제품들이 대체로 잘 나와서 한국에서 좋다고 하면 그냥 믿고 가보렵니다.

오 꿀팁 감사합니다! 아마존은 안하는게 없네요 진짜. 제가 사는 동네는 아마존서 타이어를 사면 펩보이스 설치네요. 제가 설명충 병을 앓고 있어서 두마디 더 하고 갑니당.
 

#1. 이미 다 아시겠지만, 타이어 제조년수 보는 방법은 타이어에 쓰진 4자리 숫자를 보면 됩니당. 2613 이면, 2013년도 26주차 (7월?) 생산 타이어구요, 3915면 2015년 39주차 (10월?), 이런식이요.

#2. 디스카운트타이어 (어떤 지역은 아메리칸타이어)가 가까운 분들은, 걔네 사이트에서 해당 타이어를 찾은후 오른쪽 파란 "found it lower"링크를 누르고 아마존링크를 넣으면 본사고객센터에서 확인후 프라이스매치를 해주니 그것도 한번 시도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전 월마트/샘스/코스트코 최저가 링크찾아서 늘 이렇게 삽니다. 그럼 설명충 피쓰아웃! 안전운전하세yo! 

위 마모님 말씀 듣고 혹시나 싶었는데, 마침 Katsina님의 도움으로 제조일자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4개 중에 2개는 날짜 정보가 있는데, 나머지 2개는 없더라구요. 이건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펩보이즈... 퀄리티 측면은 확신 못하지만 손님을 귀찮게 하는 정도에서는 (안귀찮게) 괜찮았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자체 할인도 자주 있던데, 펩보이즈가 집에서 가까운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없는 타이어는 반대쪽 면을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그럼 차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안보이는 거겠군요. 이왕 찍는 김에 양쪽 다 찍지 왜 귀찮게 그리 할까요...ㅋ

저도 디스카운트 타이어 이용한지 15년이 넘었습니다. 얘네들 프라이스 매치로 항상 제일 싼 가격으로 구매하고 워런티 사서 타고 다니면 최고 입니다. 못 박힌거 수리불가능 하면 새걸로 바꿔주고 다시 워런티만 사서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9년된차 타이어 4개 한번에 바꾸고 아직도 워런티 이용해서 새걸로 갈아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설치비 100불에 워런티도 포함인가요? 사실 코스트코에서 타이어 사는 이유중 큰게 hazard warranty가 가격에 포함되어 있어서인데.

없죠. 물론 설치시 잘못된 건 거기서 바로 어떻게 해줄 지 모르겠으나 타이어 관련 워런티는 없다고 대답하더군요.

코스트코를 안 간 이유 중에 하나도 사실은 그런데 있어요. 그런 워런티나 로테이션 프리 같은거요. 코스트코는 물론 커버되는 건 좋은데 도대체가 웬만해선 그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가 없거든요. 귀찮아서요. 사람이 너무 많고, 때로는 오전 10시 전에 그날치 모든 작업이 마감이어서요. 못 구멍 하나 떼우는데 동네에서 15불인데 새벽같이 30-40분 가서 줄서서 서비스받기 귀찮으니 그동안 한 번도 안갔거든요. 이렇게 되니 그런 서비스를 어차피 못받으니 돈이 조금 아깝다랄까 그런 심리적인 이유 때문에요 ㅎㅎ

코스트코도 동네마다 다르군요. 제가 사는 동네는 모든 자동차 관련 서비스는 예약제라서 가서 기다림이 짜증나긴 해도 대략 1시간정도 지나면 끝났다고 전화나 문자옵니다.

코스트코 hazard warranty는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는데 (전액을 다 해주는게 아니라 감가상각부분을 빼주고 하기 때문에) 그래도 페이퍼웍이 아예 없고 전화기 붙잡고 상황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가서 이야기하면 바로 처리들어갑니다. 다만 같은 타이어가 샵에 없으면 다시 지루한 기다림이 시작됩니다. 

만일 코스트코가 사시는 동네에서 그렇게 불편하다면 저도 아마존으로 타이어랙에서 사서 로컬에서 장착하는게 고려하겠네요. 

저희동네 코스트코는 예약을 받더라고요

좋군요. (어쩌면 저희 동네도 요즘엔 받을 지도 모르겠어요)

진짜 코스트코가 집에서 가까우면 정말 편할텐데 말이에요.

저는 다른 이야기지만, 아마존에서 디스크 패드(잘못 썼어요) 를 구매하고, 같은 옵션으로 아마존에서 소개시켜주는 주변 딜러를 선택하고 서비스를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원글님과 마찬가지로 쿨하게 끝났는데, 사람이 한적한 샵(망해가는 시어스 오토) 이어서 매케닉이 없어서 좀 오래기다린 적이 있습니다. 설치후 3년정도 더 탔었는데, 설치 문제는 없었는데 싼걸 골라서 그랬는지 다시 더울때 고속에서 흔들리는 증상이 아주 쬐금 발생을 했었습니다. 설치보다는 저가 파트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아마존에서 별거 다 합니다.

저도 이렇게 할까 유튜브 보고 직접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저는 갈수록 게을러져서 도전을 못하겠더라구요.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혼자 갈까 고민을 살짝하고 유툽을 본 기억이 있는데 디스크보다는, 브레이크 패드쪽을 빼고 다시 끼우는게 노하우 같았습니다.

패드일까요, 아니면 디스크일까요? 설마 드럼은 아니겠죠? ㅎㅎ

패드가 제일 쉽구요, 대신 압력이 가해진 상태의 패드 잡아주는 틀을 좀 밀어서 느슨하게 해야 하는데, 그에대한 팁이 아마 유튭 등에 소개되어있을 거에요.

디스크는 안에서 녹슬었으면 정말 빼기 힘듭니다. 샵에서도 가끔은 차가 엄청 흔들릴 정도로 망치로 때려서 빼곤 해요. 그래서 상태에 따라 직접 할 지 아니면 맡길지 다를 것 같아요.

예전 차 드럼은 전 뜯었다가 다시 덮었습니다. 제 눈에는 좀 복잡해보여서요.

패드였습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쓰다가 개념없이 썼습니다. 교정 감사합니다.

Sears... 정말 오랜만에 듣네요. 한 때는 이것저것 정비 시키러 갔었는데, 없어져버렸...

3년이면 불량이라기엔 좀 뭐하고 애매하네요. 저도 너무 저가형은 피해야겠어요.

저도 작년에 아마존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구입을 했었습니다. 타이어도 작년거로 받았구요.  단 설치할때 아마존에서 구입당시 예약 시간과 상관없이 오래걸려서 기분이 아주 나빳던 기억이 있네요.  그것말고는 편했습니다. 

직접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그것도 문제죠. 저는 아침 9시 맡겨놓고 오후 3시 반에 다 됐다고 전화왔는데, 사실 오래걸리긴 했어요. 저야 어차피 집에 간다고 말했고 하루 안에 되겠지 하는 입장이어서 괜찮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