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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한국 대선 관련 이야기는 여기서 논의하세요

마일모아, 2022-03-09 16: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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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03.12.2022, 자정]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시간을 두고 댓글 꼼꼼히 읽고, 조치가 필요한 분들의 경우 천천히라도 반드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주말 되세요. 

 

====================

 

마모 게시판에서 정치, 시사글은 금지된 주제입니다. 하지만, 그나마 상식적인 수준에서 다른 사람의 의견도 듣고, 논의를 할 수 있는 공간 자체가 인터넷 상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또한 안타깝지만 사실이라 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한국 대선에 관해서 특별히 지금 이 글 타래 하나만 논의용으로 열어두려고 합니다.

 

단, 여러 조건이 있습니다.

 

1. 정보든 의견이든 선거 관련 글은 이 글 하나만 허용됩니다. 다른 글을 올리시는 분들은 활동 정지 가겠습니다.

2. 이번 금요일밤, 동부시간으로 자정까지 기간 한정입니다.

3. 인신공격을 비롯해서 글이 과열될 경우 금요일 전이라도 글이 닫힐 수 있습니다.

4. 의견제시 없이 남의 의견에 + 1, -1 으로 찬반을 표명하는 것은 금지된 사항입니다.

5. 근거 제시 없는 단언 또한 금지되어 있습니다.

6. 게시판에 별다른 활동 없이 이 글에서만 열심이신 분 또한 바로 활동 정지하도록 하겠습니다.

7. 위의 내용을 포함한 모든 판단은 운영자가 하며 이에 대한 반론과 재심의 여지는 없습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

775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세라아빠

2022-03-12 02:51:29

이런식의 가져다붙이기식 토론은 클리앙 같은데서 하는거지 마일모아에서는 안봤으면 좋겠네요

전국일주거북이

2022-03-12 02:54:42

클리앙이라는 데는 제가 안가봐서 모르겠고요,

이중성을 못믿으시겠다길래 간단한 반례 하나 가져왔는데요,

그래요, 한 사람의 믿음의 문제를 다른 사람이 어떻게 좌지우지 하겠습니까.

그만 하죠.

112358

2022-03-12 03:32:51

자꾸 내로남불 하시는데 내로남불의 최고봉은 조국 욕하면서 윤석열 찍은 사람들이예요.

정경심 교수는 사회 악인데 김건희와 장모의 해명이 납득이 가던가요?

진짜 이성적인 사람들은 둘다 나쁜놈이다가 정답입니다.

적어도 일관성이라도 있으려면 둘다 이해는 간다가 정답이구요.

그게 아니라면 궤변이죠.

이걸 탈피하려면 딱 하나, 난 조국만큼 윤석열도 싫은데 문재인은 더 싫어서 그냥 찍었어.

이게 훨씬 감성적으로 다가옵니다. 논리 없이 이성적인척 하는것 보단..

운석열 찍으면 손가락 자르고 싶어할거다라고 얘기하다 단일화 한 안철수 같은 사람들 논리를 보고있으니 참 답답하네요.

shine

2022-03-12 01:52:45

대개 검사 2천여명중에 구십몇퍼센트는 정치와 담쌓고 산다고 하죠. 그런데 나머지 한 100명이 정치권 레이더에서 거론됩니다. 그런 정치 과몰입검사들중에 커리어 내내 승승장구한 검사는 없었을 겁니다. 왜냐하면 지난 30년간 이 나라는 보수와 진보가 각각 15년씩을 나눠서 집권했으니까요. 고로 어떤 검사의 "정치검사성"과 자기세력내의 폐쇄성과 좌천의 여부와는 별 상관이 없어요.

 

윤석열이 검찰적폐카르텔의 중심은 아닐지언정 정치검사가 아니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것 같네요. 그가 순한맛 정치검사였건 매운맛 정치검사였던 간에 그런 습성의 단 10%라도 청와대에 가져가 실행한다면 나라가 진영싸움으로 절단나는건 시간문제일 겁니다. 

세라아빠

2022-03-12 02:03:09

저는 윤석열이 정치검사라고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정치성향은 굳이따지자면 노무현을 사랑하는 친민주 쪽이었죠. 봉하마을도 개인적으로 다녀오고 이번 유세기간동안 티비나와서 노래부르면서 노대통령 생각난다고도 했었고요.

 

국정원 댓글 사건때 증언도 정치적인 검사라면 입다물고 있을거 괜히 증언해서 항명이라고 새누리당 의원한테 호통듣고 그뒤로 문대통령이 발탁할때까지 놀던 사람인데요.

 

정치검사 습성을 청와대로 가져갈것같다라는 말은 담백한 우려를 넘어 그냥 진영논리로 윤석열이 싫은건데 싫은 이유를 애써 만들어나가시는것 같습니다.

전국일주거북이

2022-03-12 02:18:37

윤석열 검찰의 여권 인사 청부 고발 사건... 모르시나요, 아니면 알고도 모르는 척 하시나요?

보통 사람들이 검찰에게 기대하는 행위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윤석열 본인이 시킨게 아닐 수도 있다구요? 글쎄요....

shine

2022-03-12 02:47:11

정치성향과 정치검사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2천명 검사 전부 사시 로스쿨에서 법공부만했다고 정치적 성향자체가 없는 무색무취 인간들이 아닙니다. 다 지향점 있죠. 당연히 한국에서 최고 엘리트 대접 받는 집단에 무소불위 권력기관인데 말이죠.

 

그가 개인적으로 노무현을 좋아하던 말건 중요치 않아요. 그가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 의혹이 점점 나타나고 있는데 대표적 윤석열 지지 커뮤니티는 엠팍에서는 정치검사면 쫌 어떠나?라고 하는 분들도 제법 계시더군요. 

 

이미 그는 정치검사의 습성으로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전임정부에 대해 검찰권을 이용해 적폐수사를 하겠다는 건 그런 예중 하나죠. 문재인 정권에 감옥갈 사람이 있다면 감옥가야 하는데 그건 청와대가 하는게 아니라 사건이 터지면 검찰이 알아서 하는거죠. 이게 겁나 웃긴 이야기인게, 본인이 총장시절에는 법무부장관의 부하가 아니라면서 검찰은 완전한 독립기관임을 자처한 분이 대통령이 된 뒤에는 검찰의 수사방향에 대해 미리 언급하는건 자기모순적 상황인거죠. 이게 검찰로 정치하는게 아니면 도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세라아빠

2022-03-12 07:07:41

그 적폐청산이라는 단어는 문대통령께서 만들어내신 단어죠? 구속수사만 200명 넘게 하고 한 5명인가 자살까지 했었는데 이건 문대통령이 검찰에 일체 개입 없이 시스템에 의해 자동적으로 돌아간 적폐청산이고

 

윤석열 대통령은 시스템에 맡기지 않고 본인이 직접 검찰에 개입해 적폐청산을 할거라고 보시는거군요? 근데 왜 문재인은 그럴사람이 아닌거고 윤석열은 그럴사람으로 보는걸까요? 윤석열이 살아온길이 딱히 모나보이지도 않고 적을 만드는 스타일도 아닌것같은데..

 

정치적 행보를 검사시절 보이지 않았기에 문대통령이 총장으로 만들었던거 아닌가요? 아니면 친민주적인 성향을 보이는 정치검사라 문대통령이 쓰신걸까요?

 

제가 아는 문재인 대통령은 첫번째라고 생각해서 그러신것같은데 말이죠.

 

문대통령 적폐청산 하라고 180석 국민들이 만들어줬고 그 180석 만들어준 국민들이 이번에는 문재인 및 민주당 심판해달라고 뽑았는데 시스템에 의해 알아서 정권의 비호하에 잘못을 한 사람은 처벌을 받는게 인지상정일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윤석열의 검찰에 대한 스탠스를 단언하는것이 아직은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자기 생각을 크게 말한적이 없어요.

어기영차

2022-03-12 02:23:17

검찰 조직을 통한 이익을 지켜내는 것에는 한목소리이지만,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 검찰 내부에서도 여러 세력이 있는 것이겠지요.

 

대부분의 검사들은 소위 말하는 잡범들을 처리하며 민생에 힘쓰는 공무원들일일 것이고요, 개중에 정치권이나 재계에 어느정도 선이 닿아 있는 사람들도 있겠고요. 이런 선들이 닿아 있는 사람들이 모두 한집단은 아닙니다. 학연이든 지연이든간에 보통 몇개의 그룹이 있는 것이겠지요. 이번에 전직 검사였던 곽상도는 화천대유건으로 구속되었는데, 똑같이 뇌물 혐의를 받고 있는 박영수 전 검사는 구속되지 않을 확율이 매우 높습니다. 곽상도는 윤석열씨의 그룹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박영수씨는 윤석열씨과 친분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박영수씨 구속건에 대해서는 제가 틀릴수도 있는데, 틀리면 세라아빠님 댁에 피자 한판 보내겠습니다. ㅎㅎ 몇달전에 나온 검찰발 중앙일보 기사를 보니 내부적으로는 박영수씨는 같은 건임에도 불구하고 구속 안하기로 결정한 듯한 늬앙스의 기사가 뜬적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윤석열씨는 말하는 것을 보거나 할때 사회생활을 부드럽게 했을 것 같은 사람은 아닙니다. 좋게 말하면 독불장군이고 나쁘게 말하면 똘끼있는 사람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 국정원사건이든 무엇이든 간에 정치사건이니 윗선에서 이정도로 넘어가자는 것을 들이 받아서 한직을 돌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한때는 이것을 윤석열씨가 정의감에 불타서 그랬다고 주변에서 받아들여졌는데, 제가 보기에는 자기가 정했으면 그랬어야하는 확증편향이 아주 강한 사람인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정권의 인사실패의 대표적인 예로 오래 기억되겠네요.

세라아빠

2022-03-12 02:59:26

인사 실패를 넘은 참사죠 사실

 

우리편인줄 알고 열심히 하라고 뽑아놧는데

진짜 눈치안보고 너무 열심히 해서 우리편 성골 차기대선주자 목을 날려버린 좋게말하면 소신있고 나쁘게말하면 똥고집인 사람이죠.

 

이런 모습이 민주당을 지지하지않는 사람들에겐 굉장히 신선해 보였던것 같습니다. 정의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것 같고요.

112358

2022-03-12 03:48:38

눈치 안보고 소신있게 사건을 조작하려다 딱걸렸죠.

그게 신선해 보인다면 70-80년대 사셨으면 너무 새로워 보이셨을거예요.

무지개섬

2022-03-12 00:31:16

많은 댓글을 보면서 우리 애들에게는 "정치,종교" 얘기는 밖에서 하지 말라고 가르쳐야 겠습니다. 전 선거에서 제가 지지하는 사람의 결과와 상관없이 인스타, 페북, 카톡같은데 정치적 스탠스를 보이지 않는데, 그런 사람들을 보면 불편해 지고, bias 가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오하이오 님의 따듯한 댓글과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주신 마일모아 님께 감사합니다.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자리였던 것 같아요.

showroad

2022-03-12 00:44:06

남자들을 수다스럽게 만들수 있는 Topic 을 찾았습니다 !

어기영차

2022-03-12 00:48:02

그러게요. 저도 평소에는 나름 쿨하려고 노력하는데, 요즘 몇일 불타오르는 군요! 활활활

오늘 저녁에 간만에 아는 분들과 저녁이 있는데, 지금부터 쿨하게 정치 이야기 안하려고 정신수양중입니다. ㅎㅎㅎ

얼라이쿵

2022-03-12 00:56:17

곧 이 글이 닫히겠네요. 

이런 좋은 기회를 열어주신 마일모아 주인장님께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항상 느끼지만 마모는 역시 정치이야기는 아닌것 같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문재인 정권의 5년간 보여준 내로남불과 대장동 및 LH 사태등등 같은 사회적 부조리, 무능력함에 결국 현 정권에 반대표를 찍었지만 (지난 대선에 문정권에 한표 행사했음에도) 저와 입장이 다른 사람들이 다수인 마일모아에서 그 분들의 논리들을 분석하고 여러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본 기회였습니다.

한편으론 윤석열인지 윤석렬인지 상대방 후보 이름조차 제대로 모르면서 아직 대통령 시작도 안했는데 대한민국이 망했니 어쩌니 10년간 당하고도 또 속냐 뭐 이런 스탠스가지고 조롱 하고 까는 모습에 제 한표가 존중 하지 못한것 같아서 속상하고 화가나기도 합니다. 대부분이 여당 지지자인 이곳에서 뭔가 일당백 하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저와 입장이 다름에도 이해해주려고 노력하는 몇몇 마모님들의 따뜻한 이야기도 참 고마웠습니다. 

물론 제 선택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마치 제가 국정농단 때문에 충격받아 친구따라 강남가듯이 문재인을 찍은것 처럼요.. 만약 윤석열 정권이 잘못된 길로 간다면 저는 다시 소중한 한표로 이 정권을 심판을 하겠죠. 

마지막으로 정치이야기 보단 역시 마일이야기 하는 곳은 마일이야기로 한정 지어야 된다는 생각 (간혹 이런 이벤트는 좋습니다)은 변치 않네요. 길어지면 서로 상처만 받고 본 커뮤니티의 취지와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아요.

이런저런 소리를 길게 썼네요.앞으로 분열과 갈등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시대가 오갈 바랍니다. 

 

cogito

2022-03-12 01:21:15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시간은 흐르고 또 5년뒤에 어떠한 형태로든 지금의 선택에 대한 결과와 그에 따른 책임들이 나오겠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성급히 예단해서 본인의 선택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 또한 성급한 자세로 생각합니다. 마일모아에는 각계에 전문가를 비롯한 유능한 지성인들이 많을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가치있고 소중한 공간이죠. 저도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이미 결론이 정해져있는 begging the question 식의 논변들에 대한 토론에서 비롯되는 피로감이 싫어서 토론에 참여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얼라이쿵님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분들이 있다는 것이 선거의 결과로 나왔으니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관리의 어려움을 감내하시고도 토론의 장을 열어주신 마일모아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다양한 시각과 논리에 대해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 되는 큰 온라인 공간을 관리하시는 그 능력과 멘탈에 존경을 표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헐퀴

2022-03-12 01:30:44

윤석렬이라는 오타는 지지자들도 엄청 많이 냅니다. 저도 처음에 헷갈렸어요.

 

https://m.fmkorea.com/?mid=home&act=IS&is_keyword=%EC%9C%A4%EC%84%9D%EB%A0%AC

 

얼라이쿵 님 논리라면 이 사람들은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 이름도 잘 모르면서 지지한 사람들이 되는 건가요? 오타 하나로 그렇게 폄하하면 안 되겠죠. 서로 최대한 기분 좋게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상호비방 만큼은 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얼라이쿵

2022-03-12 04:39:17

최소한 여기서 말하는 겁니다. 전 타 싸이트 이야기한적 없어요

얘를들어서 간혹 사람들이 리재명이라고 한다면 지지자로써는 기분 안 좋을수도 있겠죠. 마치 종북 프레임인갓 처럼요. 물론 그거랑 이거랑 성격 다르다 라고 할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 이 순간, 심지어 선거 용지 까고 이름까지 까지 본 마당에 윤석열 이름조차 모르면서 제가 위에 명기한 것 같은 조롱과 폄하 하는 내용은 괜찮은걸로 보이시나요? 그것또한 상호 비방이 아닌지 한번 잘 생각 해보시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다만 더 하자면 윤석렬이라고 썼다는 내용 하나만 가지고 비방하고 폄하한다고 생각은 하신다면 매우 유감입니다. 이름 틀렸다고 뭐라고 한게 아니라 그 뒤에 망했니 이민가니 뭐 법사가 어쩌고 어쩌고 저쩌고 이런글이 매우 보기 않좋은거죠. 단지 이름 틀렸다고 폄하한다고 생각하면 유감이에요. 다시 본문 댓글들 찬찬히 보시지요.

헐퀴

2022-03-12 05:13:55

제 말씀이 오해를 드린 것 같아 몇마디 더 풀어적다가 이미 소수 그룹으로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께 혹시라도 제가 더 상처를 덧나게 만든다면 그건 오히려 제가 말씀드리려고 하는 걸 스스로 어기는 것이 되겠기에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씀의 주요 요지만 바로잡겠습니다. 이제 곧 닫힐 글에서 유종의미를 거두는 의미에서, 적어도 이 게시판 마모 회원끼리 서로 직접 비난하는 것 만큼은 삼가하자는 뜻이었습니다. 저는 후보는 비판하되 지지자를 비방하지는 말자라는 요지를 명확하게 적은 걸로 기억했는데, 지금 보니 그냥 두리뭉실하게 적었네요. 제 실수입니다. 아까 일하면서 휴대폰으로 적다보니 실수를 했나 봅니다. 모쪼록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추가) 아래 저를 멘션하신 댓글은 저도 당연히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얼라이쿵

2022-03-12 05:21:06

저는 사실 어제 헐퀴님이 쓰신글을 보고 부끄러웠습니다. 제가 왜윤석열을 증오하면서 찍었는지에 대해서 고백했죠. 사실 저도 제가 증오했던 사람을 (대다수 여당 지지자인 마모에서) 옹호하는게쉽지가 않습니다. 저도 무식한거랑 정말 정치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거 알아요. 하지만 제 입장에서 왜 지지 할 수 밖에 없는지 고백을 하며 부끄러웠고 그 입장을 이해해준 헐퀴님의 댓글을 보고 상대방 진영이지만 제 입장을 이해해주는것 같아 너무 고마웠습니다. 윗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솔찍히 스윙 보터입니다. 다만 제가 뽑은 후보에게 아직은 희망을 주고 싶구요. 아직은 이 나라가 정상적으로 가고 있다는 희망의 끈은 놓고 싶지 않네요. 저도 핸드폰으로 쓰는거라 두서 없이 썼는데 좋은 주말 되길 바랄께요.감사합니다.

일하다

2022-03-12 01:04:58

위에 몇 몇 분들이 정치 이야기는 공개된 자리에서 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말씀하셨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상대방을 비아냥 거리는 태도를 버리고,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들어보려고 하고,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 틀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상대방과 내가 다른 세계관/가치관을 가질 수 있다는 걸 인정/이해할 수 있다면, 정치 이야기는 정말 좋은 이야기 꺼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장소가 마일모아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온라인 커뮤니티가 각각의 진영으로 치우쳐서 정상적인 토론은 불가능하죠.

 

여기는 아이언맨급 마일모아님이 online peace 를 privatized 한 공간이라 그나마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한거구요.

 

아쉬워요.

 

[대충 아이언맨 짤]

 

오마카제

2022-03-12 01:15:28

악플보다 무서운 게 무플이라고 하지요?

여기 댓글 달아주신 수많은 분들과 댓글은 안 남겨도 열심히 읽어주신 마적단 분들 모두 대한민국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만큼은 하나라는 생각에 갑자기 막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미국 어디가서 이렇게 한국 대선 얘기를 하겠습니까..가까운 친구라도 정치얘기는 예민한 법인데.

저도 덕분에 많은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고, 관점 또한 넓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마일모아 님 땡큐!

인생은재밌께

2022-03-12 01:32:04

저는 문정권 출범후 한국이랑 미국 정치 등에 대해서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초보라서 질문드려요.

제가 보기엔 이명박 시절때 부동산이랑 경제는 좋았었던거같은데 욕을 많이 먹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하도 국힘 권력가지고 논다, 거짓말한다고 인터넷에서 봤는데 bbk?인가 그렇고요. 그리고 혼자서 해먹은거 있어서 욕먹는 경우도 있겠지만 차라리 문정권처럼 전체 시스템을 만지진 않았어서 그래도 시민들이 서울 부동산 안정적인 시세에 살수있게 만들지 않았나요? 청년들 일자리 있었던거같고 경제도 나쁘지 않았었고... 어디든지 깨끗한 건 없지만요. 결국 중요한건 경제, 일자리, 부동산인데 인터넷보면 이명박근혜때가 좋았다. 라는 글들을 적지않게 보이더라고요.

전국일주거북이

2022-03-12 02:07:21

"이명박근혜 때가 좋았다"라는 건 일종의 밈 같은 거죠. "박정희 때가 좋았다" 같은.

이명박 정권 시절, 어디 기억을 더음어보면,

대운하나 자원외교같은 삽질은 그렇다 쳐도,

무턱대고 미국산 소고기 월령 제한 없이 받아버린 후에 명박산성 쌓은 일도 뭐 그렇다 쳐도,

본인 측근 원세훈을 국정원장에 세우고, 그리고 무슨 일이 있었죠?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이라고, 혹시 모르시면 위키 페이지라도 보시길 바랍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탄핵감이라 생각해요. 저는.

집과 관련해선 강만수씨의 강남 대못 발언도 있는데...

아무튼 부동산은 이명박 정권 초기는 사실 노무현 정권 정책 탓이라 봐야죠. 영향에 딜레이가 좀 있니.

---

뒤늦게 하나 덧붙여요. 지금 생각났는데, 그 때 블랙리스트 사건도 있었죠.

재마이

2022-03-12 02:41:44

숫자 따지는게 보수정권 특기인데 접권하면 경제가 정체되는 걸 역사가 말해줍니다. 대통령부터 돈 뒤로 챙기는데 경제가 무슨수로 살까요.. 그냥 전대갈 이후부터 룸살롱 자주 가신 노인 기자들이 만들어낸 붕어빵기사들의 효과라고 봐야죠. 이명박 박근혜때 집값 떨어지는게 당연하죠. 경제가 망가지는데...

chart.jpg

 

shine

2022-03-12 03:00:23

그러게요 이명박 박근혜때 부동산 안정화됐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중에 거시경제지표를 말하는 사람 한사람도 못봤죠. 진영논리빼고 한국수도권 부동산시장은 정책보다 구도와 당시의 세계경제가 훨씬 더 강하게 작용한다고 봐야 합니다.

 

윤석열은 이미 부동산 안정화시킨 대통령 확정이죠. 적어도 앞으로 2년은요. 아무것도 안해도 부동산값이 더이상 오르지도 않을것이며 아마 완만하게 내릴겁니다. 

 

그럼 한 십몇년뒤에 사람들은 문재인이 망친 부동산을 윤석열이 살렸다고 말할겁니다. 

피들스틱

2022-03-12 04:26:13

이재명이 되었어도 당연히 이렇게 생각하셨을거죠?

 

"이재명은 이미 부동산 안정화시킨 대통령 확정이죠. 적어도 앞으로 2년은요. 아무것도 안해도 부동산값이 더이상 오르지도 않을것이며 아마 완만하게 내릴겁니다. 그럼 한 십몇년뒤에 사람들은 문재인이 망친 부동산을 이재명이 살렸다고 말할겁니다."

shine

2022-03-12 04:46:53

질문의 의도를 모르겠네요. 

 

저는 대통령의 이름을 앞세우고 어떤 대통령이 부동산을 잡았네 폭등시켰네라고 보는 시각자체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국민들 부자만들어주겠다고 하고 대통령된 이명박시절 부동산 투자했다가 x같이 망한 사람들 내 주변에만도 여럿있었는데 그럼 그런 사람들이 대통령 욕 실컷해도 되는건가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보수정권이 부동산 잘 잡았다고 하는 소리도 어림없는 소리입니다. 전 이명박 정권때 미분양으로 쓸려나간 건설사와 집값상승기대하고 투자(기)한 사람들 본인들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게 이명박책임도 아니죠. 

피들스틱

2022-03-12 05:48:13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알것 같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노네임

2022-03-12 03:48:25

이 그래프도 곡해를 위해 인터넷에 많이 떠 도는데요. 우선 이명박 정부때에는 리만 사태로 전세계 경기가 힘든 때였습니다. 그 때에도 한국 GDP 증가율은 전 세계 평균보다 높았지요.

그리고 2020년 데이타까지 포함해서 보면 또 다르게 보입니다.

112358

2022-03-12 03:56:11

맞습니다. 모든 그래프는 비교대상이 있어야하는게 맞죠.

경제 수치에 있어서는 특히 그러합니다.

그게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혹자는 노무현 문재인 정부때 부동산이 폭등했다고 말하는데 그 역시도 마찬가지의 관점에서 접근해야하죠.

아마 이 그래프를 만든 사람은 그런 한심한 분석을 비꼬고자 만든게 아닐까 싶네요.

재마이

2022-03-12 04:04:27

사실 제가 알기엔 (제가 퍼온거니) 맨날 몇몇 신문에선 민주정권이 경제 망쳤다고 노래 부르는데 차트상으론 전혀 그렇지 않고 반대의 경우가 그렇다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노무현 정권 말기에 경제 호황으로 급성장 중이었지만 신문에서는 성장률 7% 가 안된다고 나라 망치고 있다고 했죠. 보통 플레임이 그렇게 짜져 있다는 걸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hohoajussi

2022-03-12 04:08:57

그래프가 좀 이상하긴 하네요. 한국 경제는 언제나 쭉 우상향이었고 그 속도는 조금씩 둔화되고 있죠

정리하면

제15대 김대중 정부는 평균 5.32% 성장을,

제16대 노무현 정부는 평균 4.48%의 성장을,

제17대 이명박 정부는 평균 3.20%의 성장을,

제18대 박근혜 정부는 평균 2.97%의 성장을,

제19대 문재인 정부는 3년간 평균 2.32%의 성장을 보였다.

라는데, 뭐 보수정권은 어떻고 진보정권은 어떻고 이렇게 나누는거 자체가 말도 안되는거 같네요. 

노네임

2022-03-12 04:30:42

"숫자 따지는게 보수정권 특기인데 접권하면 경제가 정체되는 걸 역사가 말해줍니다. 대통령부터 돈 뒤로 챙기는데 경제가 무슨수로 살까요.." "이명박 박근혜때 집값 떨어지는게 당연하죠. 경제가 망가지는데..."라고 차트 올리실 때 하셨는데 (보수정권이 집권하면 경제가 더 망가진다)와 (보수정권에서 경제가 망가지니 집값이 오르지 않았다)는 내용은 바로 위의 (민주정권이 경제를 망친 것은 아니다라는) 말씀과 포인트가 다른 것 같습니다.

노네임

2022-03-12 04:32:49

이코노미스트에 나온 차트를 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 집값이 홍콩, 싱가폴, 뉴욕, 런던보다도 훨씬 많이 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12358

2022-03-12 05:19:14

그 이전 수치는 있나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그 이전에도 다른나라 대비 한국 부동산 수치는 높았던걸로 체감합니다만 . 부동산 부양하느라 경제위기때도 다른나라에 비해 덜떨어지구요. 왜 2017년부터 2020년 만 비교하시죠?

 

그리고 위에 언급하셨죠? GDP성장률이 다른 나라보다 나았다고,

특별히 부동산 가격만 안올라야하는 이유라도 있나요?

노네임

2022-03-12 07:02:01

다른 의도가 있는 건 아니구요 이코노미스트에서 2017년에서 2020년 자료로 차트를 만들었기에 (우연히 문재인 정부 기간과 겹칩니다만) 차트에 나온 기간만 언급한 겁니다.

 

그 이전에도 높았다던 "한국 부동산 수치"는 어떤 부동산 수치를 말씀하시나요?

 

해당 기간 GDP 성장률과 부동산 가격의 상관 관계는 생각하시는 것처럼 간단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한국 GDP성장률은 2017년부터 계속 감소하는 추세인데요, 한국 부동산 가격 변동율은 이와 다른 추세를 보이고 있지요. 한국보다 GDP 성장률이 높았던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보아도 부동산 가격 변동률과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찾기 힘듭니다.

112358

2022-03-12 07:26:32

전 상관관계에 대해 물어본게 아니라 gdp성장율이 높은건 정부와 무관하다고 하면서 부동산 가격상승이 타 국가 대비 높은게 현 정부의 실책으로 여겨질 수 있느냐라는 의미로 물어본겁니다.

부동산 상승 폭이 크다고 하는 사람들 레파토리가 그래서 노무현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폭등을 야기했다란걸 은연중에 주장하지 않나요?

님의 의도가 그렇지 않았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인용하신 이코노미스트 출처좀 알 수 있을까요?

housing price, residential property로 검색해도 기사가 안뜨네요.

제가 검색한건 최근 (이라고 하기에는 좀 예전인) 일년 하우징 가격입니다.

이것만 보면 적어도 코로나 기간 중에는 선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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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메이드

2022-03-12 01:54:56

우와... 어떤 커뮤니티에서 이렇게 정치얘기를 논리적이고 생산성있게 토론할 수 있을까요... 이런 기회를 열어주신 마일모아님께 감사드립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football

2022-03-12 04:48:17

 먹고사는 문제가 중하다 보니 정치와는 멀리 떨어져 있었고, 가끔씩 들어가는 커뮤니티에서는 이렇게 논리적이고 차분한 토론을 보기 어려웠습니다. 저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배우고 갑니다. 추가로 마일모아 님께도 감사드립니다.(공지글에 따라 댓글을 수정하였습니다.)

macgom

2022-03-12 01:56:24

댓글숫자가 후덜덜 하네요. 오늘 자정까지 1000 찍을수있겠는데요? 

우선, 이런 정치 논의란 만들어주신 마모님께 감사합니다. :) 
저도 이러네 저러네 마구 썼다가 순간든 생각이 이런거 쓴다고 무슨 의미가 있나 해서 지웠습니다 ㅎㅎ 
앞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길 바라는걸로~ 아자아자 대한민국 화이팅~ 

Skyteam

2022-03-12 02:52:15

곧 닫히겠네요.

여기서 불티나게 참여한 분들 앞으로도 마모 메인 토픽인 마일이나 여행 부분에서도 불티나게 참여하길 기대해봅니다.

그게 아니면 특정 목적을 노리고 가입한 회원일뿐이니까요.

마일모아님 고생많으셨습니다.

kaidou

2022-03-12 03:30:12

그 분들은 이런거에만 목숨걸지요 ㅋㅋ 아시잖습니까. 저도 좀 더 자주 봤음 하네요. 

제이유

2022-03-12 07:44:03

ㅎㅎㅎ 왠지 닉 바꾸고 댓글들 달지 않으셨을까 싶어요. 난중에 질문글 올리면 어색해 질까봐

maceo

2022-03-12 03:29:53

https://sovidence.tistory.com/1194 

 

윤석열이 공약을 다 지키면 조만간 핵심노동인구의 축소를 경험할 한국에게는 국가적 자살 코스다라는 요지의 글입니다. 캔자스 주립대 김창환 교수님 블로그인데 한국 실정에 관한 사회학적인 분석글이 많아서 좋은 공부가 됩니다.

shine

2022-03-12 04:20:38

이분 블로그 저도 강추합니다. 아울러 이분 블로그 보면 한국사회에 구조적 성차별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어떤 분들이 보시면 기함할만한 사회과학적 논증과 글들이 있습니다. 아주 설득력 있습니다. 

maceo

2022-03-12 04:52:31

최저임금 지역별 차등 적용하면 지방 거주자들은 임금에서 손해를 볼 것이고, 주52시간 탄력 적용시 악용할 사업장들이 꽤 나타날걸 걱정하는 윤석열 지지자입니다. 민주당이 막아주길 바라고 있네요? 이런 자가당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위 블로그에서 지적한게 이런 부분입니다. 브렉시트 지지해놓고 후회하는 영국인과 정확하게 겹치는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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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2022-03-12 04:03:24

글 닫히기 전에 하나 씁니다.

 

한국이라는 나라에 오만 정이 다 떨어짐.
눈 떠보니 선진국이라고 하던이 다 개 헛소리.
하드웨어만 올라가면 뭐함. 소프트웨어가 아직 멀었는데.
한 나라는 국민들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갖음.
한국이라는 나라 딱 윤석X, 김건X 딱 그 수준.

 

112358

2022-03-12 04:06:46

트럼프도 있었는데요.

요즘은 그게 전세계적인 트랜드인것 같습니다.

요즘시대에 대놓고 전쟁을 하지 않나, 코로나 퍼트리고 발뺌하지 않나, 옆나라 전쟁하면 물 건너오는 사람들 총살한다고 하지 않나.. 다들 미쳐가는것 같아요.

다만 버니에 열광하는 미국 젊은 세대들에게서 희망을 봤다면... 이번 대선은...  젊은 세대들한테는 무슨 말을 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주변의 강남 3구 주민 친구들이나 소위 법조계, 의료계, 언론계 종사자들한테는 진심어린 축하를 해줄 수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얼라이쿵

2022-03-12 04:43:15

@헐퀴 이런글 말하는겁니다. 그위에도 엄청 많아요. 이건 상호 비방 폄하 이렇게 안보이시나 보군요. 이런것좀 서로 자제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날로그

2022-03-12 04:51:56

얼라이쿵님. 정말 글 안쓰려다가 한마디만 드릴게요. 본인이 위에 쓴 글 잘 읽어보시길 바랄게요. 본인이 이야기 한건 정당한 비판이고 남이 한건 부당한 비난인가요? 생각이 다를수 있는 것 인정합니다. 그리고 정치 이야기가 나오면 상대방에 대한 비난이 나올 수도 있구요. 그걸 건전하고 합리적으로 하자는 의견도 동의하구요. 근데 본인은 잔뜩 상대방 입장에 대해 비난 해놓고 다른 사람이 하면 비방이라니 그건 무슨 말입니까? 다른 사람이 얼라이쿵님 얼굴찌뿌리게 했다 생각하면 본인이 다른 사람 얼굴 찌뿌리게 하지 않았는지 그것도 같이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얼라이쿵

2022-03-12 05:03:55

아날로그님은 저 글이 그럼 정상적이라고 보이시나요?? 왜 이재명 지지자들은 저런 원색적인 비난이 나온 글에는 아무런 반응도 없나요??? 

저도 이런 댓글 안올립니다. 똑같은 사람 되는데 왜 답니까?? 하지만 저랑 여기서 이야기 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모에서는 상대방 폄하 없이 건설적인 비판만 했다고 하길래 제가 하나 예를 멘션한 겁니다. 물론 위 아래로는 더 많구요. 지금오히려 저도 더 댓글 다는게 부담스럽고 똑같은 사람 되기 싫어서 안 달고 싶습니다. 아무튼 더이상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마지막에 살짝 감정적이 된 것에 사과 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세라아빠

2022-03-12 04:53:18

별로 마모에서 보고싶지않은 댓글이네요. 토론하라고 판 깔아줬지 이런식으로 상대방 저주하라고 판 깔아주신거 아닌것같아요

유저공이

2022-03-12 04:51:27

몇시간 뒤에 닫히지만 저도 제 의견을 적고 가겠습니다. 이 자리를 열어주신 마일모아님께 감사 드립니다.

저는 노무현을 마지막으로 투표하고 이민 오고 시민권 받아 투표권은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논두렁 사건으로 인해 노 대통령이 부엉이 언덕에서 뛰어 내릴때 심정을 생각하면 정말 울화가 치밀었습니다. 조중동 언론과 법조 카르텔의 만행에 화가 치밀었고 세월호 사건  당시 청와대 잃어버린 7시간 컨트롤 타워로 인해 수장된 어린 학생들을 생각하면 여전히 가슴이 먹먹합니다.이게 불가 몇년전 일입니다.

 

새로 당선된 분이 청와대 터가 안 좋아 다른곳에 직무실을 따로 마련 한다네요. 아마 건진법사의 뜻이겠죠.

 

브라질 대통령이였던 룰라 대통령이 검찰과 언론의 조작으로 구속되고 검찰의 조작질로 브라질 경제와 인권은 10년동안 내리막이며 교육 및 사회 시스템 붕괴로 인해 물가 상승과 실업율 폭등이 현재 진행형입니다.

5년뒤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법조계 카르텔을 개혁 하지 못하면 한국의 미래는 어두울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기득권과 그들만을 위해 존재했던 검찰과 법원이 이제 무소불위의 막강한 괴물을 48프로의 국민이 만들어 준거라 봅니다.

Asset

2022-03-12 05:15:36

윤석열 당선인이 청와대가 터가 안좋아서 다른 곳에 직무실을 마련한다고 그런 적이 있었나요? 한국 청와대는 백악관의 3배가 넘는 크기에 미국 등 다른나라와는 달리 외부와 철저히 격리되어 있어서 국민들 및 실무자들과 소통도 어렵고, 뭔가 분위기가 조선시대 궁궐같아서 권위적이고 제왕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겠다고 하는 걸로 알고 있네요. 문재인 대통령도 역시 취임 초기에 같은 이유로 청와대를 폐지하고 광화문에서 집무를 보려고 했다가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로 그러지 못했는걸요.   

maceo

2022-03-12 05:38:50

경호문제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cashback

2022-03-12 05:21:21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검찰은 사실 누구의 편도 아닌 자기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쪽이던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 정권의 입맛에 맞게 구정권을 요리하고요. 이때는 물론 국민의 호응도 새정권 편이고요. 정권중반 이후 인기가 시들쯤 현정권에 대한 수사를 하여 존재를 뽑내죠. 이렇게 기소를 독점하여 인기를 얻고요. 안보이는 이면에서 기소해야할것들을 기소하지 않고 이를 통해 이권을 챙깁니다.

 

어느 정권이던 비슷한 수순이고 정권은 법무부 장관을 통해 이런 저런 방식으로 문민통제를 하고요. 역대로 검찰출신이 법무부 장권을 역임해서 법무부-검찰이 큰 마찰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노무현 정부나 문재인 정부에서 사법개혁을 빌미로 비 검찰출신이 등용되고 법무부-검찰의 마찰이 생깁니다. 특히나 검찰개혁을 강력하게 주장하던 문재인 정부나 조국은 니편내편을 떠나서 검찰조직 차체에 큰 위협이었을태고 이를 목숨걸고 지켜내기 위해 조국을 쳐서 문재인정권에 대항했다고 봅니다. 정경심교수가 최종유죄가 나오기는 했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불기소나 가벼운 처벌로 끝났을 사건이데 혐의를 쪼개서 키운 결과가 4년이라고 보고요. 검찰이 정말 마음먹고 텰면 먼지하나 없는사람을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윤석열정권에서 걱정스러움 부분은 국힘당 정권이라서가 아니라 정권과 검찰이 한몸이 됐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인사가 모두 검찰출신이고 이들이 맘먹으면 못할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승민이나 홍준표만 나왔어도 정권교체의 열망에 수긍했을겁니다. 

maceo

2022-03-12 05:37:44

다름 아니라 검찰 출신인 홍준표가 이런 취지의 글을 자기 페북에 적은 적이 있지요. 이게 정확한 인식이라고 봅니다. 새로운 정권하에서는 견제할 방법이 전혀 없으니 도저히 제어할 수 없는 괴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손가락자본가

2022-03-12 05:02:55

대단히 거친 이야기 입니다만 - 돈 있는 사람들 (나이 들어) 보수진영 지지 하는거 당연하다고 봅니다. 돈 있는 사람이 (나이 들어) 보수진영 지지 안하는게 존경받을 만한 거구요. 또 돈 없는 사람들 (젊은 나이에) 보수진영 지지 안하는 것도 당연하구요. 돈 없는 사람들 (젊은 나이에) 보수진영 지지 하는게 대단히 재미있는 현상인데, 미국에서도 남부 상대적으로 가난한 지역에서 (젊은 이들 중에) 공화당 지지가 강한 현상들이 보이죠.   

 

저도 어려선 진보라고 생각했고 그 길로 많이 갔었습니다만, 지금은 중도 (온건) 보수가 된 것 같습니다. 보수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근데 우리나라에 진짜 보수가 있나요? 자기가 진짜 보수라고 하는 사람들은 좋게 말해 정신이 많이 이상한 사람들 같구요, 오히려 민주당의 평균이 중도 혹은 중도 우파 (온건 보수) 정도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민주당이 정치하기가 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야당보다 스펙트럼의 폭이 훨씬 더 크다고 생각하고 그렇다보니 이걸 다 담기가 힘들어졌다고 봅니다. 차라리 우리의 평균이 진짜 (온건) 보수다 이렇게 선언해버리는건 어떨까 합니다.

 

좌파들도 욕하고 우파들도 욕하고. 중도에 있는 사람들은 왔다 갔다 하고. 아파트 값 올라가서 덕본 사람들도 민주당 지지 안하고, 아파트 값 올라가서 집사기 더 힘들어진 사람들도 민주당 지지 안하고. 그래도 진보당의 표를 합치면 민주당의 지지율이 조금 더 높다는 사실에 전 주목을 합니다. 전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의 평균보다는 많이 왼쪽에 있다고 보기에 진보당에서 많이 아쉬워 할 것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위에 어떤 분이 이야기 하신것 처럼 한나라의 민주주의 수준은 그 나라의 국민의 수준을 넘어 설 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믿음직스럽지 않은게 사실이지만, 어찌되었던 우리 국민들의 민주주의 수준을 믿어보고 싶습니다. 아마 문 대통령이 이 생각을 하셨던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하네요. 

 

앞으로 한국 민주주의가 어떻게 변해갈지 많이 궁금합니다. 앞에 말과 별 상관없이 뜬금없는 말을 하나 넣어보면 한국 민주주의의 가장 큰 문제는 검찰이 아니라 언론이라고 봅니다. 제가 한번 예상을 해보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전때 언론이 취했던 스탠스가 반복 안된다는 보장 없을 것 같습니다. 어렸을땐 언론이 기득권의 편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언론은 그저 언론의 편일뿐. 어쩌면 검찰보다 더 큰 악영향을 끼치는 거대 권력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드라마 다 보신분은 아시지만 아래 링크에 나오는 덤앤더머 아저씨 극중에서 공화당입니다. 한국엔 왜 이런 보수 언론(인)이 없는지 아쉽습니다. 근데 미국도 뭐 상황이 비슷한걸 생각해보면....

 

https://www.youtube.com/watch?v=bIpKfw17-yY

 

p.s. 또 다른 이야기로 민주주의는 국민의 피를 거름으로 성장 한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실제 우리나라도 그랬구요. 근데 제발 이제는 그런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포트드소토

2022-03-12 07:28:52

진실만 적으셨네요.

지구여행

2022-03-12 05:03:10

부동산 문제 집 값 오르는 것도 문제인데, 공공기관 민영화에 따른 소수들만 더 부자되고 가난한 서민은 더 어려워 지는 현실은 어찌하겠습니까? 안타까울뿐이고 그렇게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최저 임금제 폐지야 말로 알바를 많이하는 20대들에게 가장 큰 문제 아닌가요?  

112358

2022-03-12 05:31:42

제 주변 40대들은 그말하더라구요.

20대 때 야근하며 개고생했었는데 52시간 생겨서 20-30대 애들 그런거 많이 없어져서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제 복을 제가 차버리니 기왕에 이렇게 된거 우리가 했던일 그대로 돌려줘도 되겠다고..

진짜로 그럴 사람들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돌아가도... 뭐 어쩌겠습니까. 우리는 할만큼 했죠.

이미 안정된 직장 다 잡고, 집 다 산 친구들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랄한 검찰 카르텔 만드는 것도 모자라 공정이니 정의니 외치는 어처구니 없는 짓거리에 분노해서 그랬던거 뿐인데..

40대는 그냥 살면 되죠.

누가 피해볼지는 차차 알게 되겠죠.

에스포리

2022-03-12 05:45:06

엇그제 오스템 임플란트 영업 본부장이란 사람이 이리 하다가 사원으로 좌천 됐다죠

112358

2022-03-12 05:46:53

불법적인 일을 하면 좌천되죠. 이제 곧 합법이 되겠죠. 없애겠다고 했으니..

에스포리

2022-03-12 05:47:28

글쎄요, 지켜봐야죠

maceo

2022-03-12 06:08:49

본인이 찍은 후보가 본인 공약을 지키지 않길 바라시는군요? 이해가 안갑니다.

에스포리

2022-03-12 06:54:41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왜 제가 2번 찍었을거라고 단정짖는게

maceo

2022-03-12 07:04:50

아 그럼 2번 안찍으셨나 보군요.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112358

2022-03-12 06:57:04

드라마 송곳의 유명한 말.. "여기선 그래도 되니깐..." 

그런거 하지 말라고 법이 존재합니다.

사람들을 너무 선하게 보시는군요.

20대 금융회사 다닐 때 회의실에서 의자 던지던 과장이 지금 한국 최대 금융회사 중 한곳에서 임원급 본부장 하고 있습니다.

그게 한국이고 그게 싫어서 기를 쓰고 미국으로 왔습니다.

그나마 한국 사회가 이제 좀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몇몇 젊은 세대들은 되돌리려고 기를 쓰더군요.

베이글야옹

2022-03-12 05:52:42

와~ 댓글 수 쩌네요. 어짜피 댓글들에 파묻혀서 읽히기도 힘들겠지만 그냥 댓글 닫히기 전에 저도 한마디 남깁니다. 미국애들이 그러더군요. "우리도 트럼프를 겪었어. 힘내"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인생은 생각할수록 아름답고, 역사는 앞으로 발전한다." 

어기영차

2022-03-12 06:14:55

사실 지금 이 타이밍에는 3/21 그리고 4/1일부터 시작되는 격리면제 글의 댓글이 폭발적이었어야 하는데, 이 글 때문에 격리면제 글이 조금 묻히는 감이 있습니다. ㅎㅎ

jwmy

2022-03-12 06:33:39

외국에 있다보니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넘쳐나네요 ^^ 제가 다음포털을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가서 뉴스보곤 했었는데 이제 의식적으로 피하고 있네요. 앞으로도 당분간 그럴것 같고요. 대신 한국 드라마로.... 요즘 그해 우리는 이란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지금 여기 완전히 빠져 버렸네요... ^^  우리 국민들이 두눈 부릅뜨고 감시 잘할거라 생각하고 지금까지 해온대로 우리나라 민주주의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리라 생각합니다.

112358

2022-03-12 06:49:53

이틀째 뉴스, 커뮤니티, 다 끊고 그나마 마모는 클린할거 같아 힐링하려고 들어왔는데 하필 이 게시물을 못넘어가고 클릭하고야 말았네요....

12시 이후 이 게시물 조차 닫히면 두달동안은 적어도 한국 뉴스하고는 최대한 멀리할까 생각중입니다.

가끔 한국 부모를 둔 사람들이 너무 미국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볼때 마다 어쩜 저리 생각할 수 있을까 싶은데 결국 이러다가 제 자식한테도 그렇게 되라고 할까 걱정이네요.

나드리

2022-03-12 06:40:01

댓글이 1000은 않가네요.....나름 관심사였습니다...:)

파즈

2022-03-12 07:51:15

이렇게 논리적이고 건전하게 온라인 상에서 정치 이야기가 가능하군요.. 많이 배웠습니다

마일모아님 가끔 한번씩 이렇게 시간 제한두고 열어 주심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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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2234
updated 114283

30대 중반 순자산 50만불 달성

| 자랑 92
티큐 2024-04-29 8085
new 114282

뻘글입니다. 징크스가 있으신가요?

| 잡담 1
고구마엔사이다 2024-05-02 81
updated 114281

(업데이트 - 온라인도 시작)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10K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82
Alcaraz 2024-04-25 7928
new 114280

제가 집주인인데 lease 재계약시 리얼터 통하지않고 직접 계약서 작성해도될까요?

| 질문-기타 8
멜빵 2024-05-02 558
new 114279

사리 사프 사인업 75,000으로 올랐어요. 퍼블릭 온라인 오퍼

| 정보-카드 1
샬롯가든 2024-05-02 336
new 114278

2019 오딧세이 혼다 서비스 코드 A(B)145 질문입니다.

| 질문-기타 4
ALMI 2024-05-02 157
updated 114277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단기렌탈 (Short term rental, STR) 세금이야기

| 정보-부동산 30
  • file
사과 2024-05-01 1125
new 114276

UA 마일리지 항공권 한국 출도착 단거리 개악되었습니다 (한국-일본 구간 최소 2배 인상)

| 정보-항공 19
football 2024-05-02 1446
new 114275

비가 많이 올때만 물이 새는데 지붕은 멀쩡하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질문-기타
초록 2024-05-02 74
updated 114274

시민권 신청시 변호사가 필요한 경우는 어떤 케이스 일까요?

| 질문-기타 14
꾹꾹 2024-05-01 1300
updated 114273

[은퇴 시리즈] 골프, 와인 그리고 커피

| 정보-은퇴 65
  • file
개골개골 2024-04-30 3050
new 114272

30대 중반에 순자산 50만불 어떻게 만들었나 - 마인드편

| 잡담 22
  • file
티큐 2024-05-02 1688
updated 114271

한국 책 주문 (알라딘) - DHL 총알배송

| 정보-기타 78
ReitnorF 2020-04-19 27992
new 114270

인도인 동료가 좋아할만한 한국음식 뭐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13
Strangers 2024-05-02 463
new 114269

오피스에서 일하시는 분들 중 낮잠 주무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4
playoff 2024-05-02 594
updated 114268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65
jeong 2020-10-27 76286
new 114267

하와이 Kualoa Ranch 어떤 Activity 가 가장 좋으셨나요?

| 질문-여행 15
업비트 2024-05-02 490
updated 114266

Virgin Atlantic 으로 9월 JFK-ICN 발권 (74,000p+$90)

| 후기-발권-예약 17
후니오니 2024-04-26 3609
updated 114265

아이가 보스턴으로 학교를 가는데 건강 보험이 필요합니다

| 질문-기타 25
Reborn 2024-04-30 2582
new 114264

800 불 가량 더 지불하고 델타 실버 메달리온 달성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 질문-항공 3
도미니 2024-05-02 332
updated 114263

[완료] 2021년 봄-여름 J1 visa waiver 타임라인 (+h1b)

| 후기 33
냥창냥창 2021-07-24 5024
updated 114262

힐튼 서패스 VS 어스파이어 어떤쪽 선호하세요?(1월중 선호도 조사 투표)

| 잡담 123
1stwizard 2024-01-11 13774
updated 114261

1년 후 AUS-ICN 티켓을 위해 어떤 포인트를 모을까요?

| 질문-카드 11
소바 2024-04-17 767
updated 114260

[5/1/24] 발빠른 늬우스 - 하야트 호텔 검색 리스트에 카테고리 표기 시작

| 정보-호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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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4-05-01 1491
updated 114259

(05/01/2024) 만년 위기 경제를 가늠하는 포인트들 - 시즌4

| 잡담 59
urii 2023-10-06 7944
updated 114258

AMEX Delta Gold 사인업보너스 70,000 / 2,000불 6개월 스펜딩 조건 / Special Offer / Incognito Mode 사용 후기

| 후기-카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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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roadGP418 2024-04-29 2173
new 114257

힐튼 샌데스틴 - Hilton Sandedtin 후기

| 정보-여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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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a 2024-05-02 404
updated 114256

민트모바일 (Mint Mobile) 이 T-Mobile 에 인수되었네요

| 잡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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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브 2023-03-15 3510
updated 114255

Capital One Lounges 캐피탈 원 라운지 IAD, DFW 후기

| 후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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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2024-05-01 869
updated 114254

노트북 바꾸려고 하는데 맥 M2 air vs M2 pro 어떤게 나을까요?

| 질문-기타 75
피피아노 2024-04-12 2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