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774
- 후기-카드 1817
- 후기-발권-예약 1246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261
- 질문-기타 20716
- 질문-카드 11697
- 질문-항공 10201
- 질문-호텔 5203
- 질문-여행 4038
- 질문-DIY 181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4
- 정보 24237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24
- 정보-기타 8016
- 정보-항공 3830
- 정보-호텔 3239
- 정보-여행 1060
- 정보-DIY 205
- 정보-맛집 218
- 정보-부동산 40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3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89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1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얼마전에 직장 근처에서 현혈 이벤트가 있고, 코로나 이후로 특정 혈액형이 부족하다고 참여해달라고 광고를 하더군요.
[Blood Donor] 라는 앱을 이용해서 헌혈 행사 하는날 낮 12시에 헌혈한다고 예약했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앱으로 미리 질문지를 작성할 수 있어서 오전에 처리했는데, 이게 질문이 꽤 많아요. 생각보다 오래 걸렸고, 에이즈 때문에 그런지 19금 질문들도 몇개 있었습니다.
12시에 시간 맞춰서 갔는데, 2시 좀 넘어서 나왔어요. 실제로 바늘찌르고 현혈하는 시간은 5분정도 걸린것 같아요. 2시간정도 마냥 기다렸습니다.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 물어봤더니 no show하는 사람들이 3% 아래쪽이라 그렇다고.... 비행기, 호텔, 병원에서 오버부킹 하는거는 알고 있었는데 헌혈도 오버부킹을 하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미국에서 처음 헌혈해본거라 잘 몰랐네요. 다음에 참여하게된다면 되도록 아침 일찍 예약을 해야겠어요.
동네마다 다 다르긴 하겠지만 혹시 헌혈 하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참고하세요.
- 전체
- 후기 6774
- 후기-카드 1817
- 후기-발권-예약 1246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261
- 질문-기타 20716
- 질문-카드 11697
- 질문-항공 10201
- 질문-호텔 5203
- 질문-여행 4038
- 질문-DIY 181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4
- 정보 24237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24
- 정보-기타 8016
- 정보-항공 3830
- 정보-호텔 3239
- 정보-여행 1060
- 정보-DIY 205
- 정보-맛집 218
- 정보-부동산 40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3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89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1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15 댓글
쌤킴
2022-03-11 01:48:48
와 WR님 좋은 일 하셨군요.. 저도 한국에 있을 때는 49번까지 헌혈을 했는데 여기서는 어찌 한 번도 못 해봤네요.. 더군다나 2시간 기다면서는 진짜..ㅎㅎ
WR
2022-03-15 23:49:25
와 한국에서는 엄청 많이 하셨네요.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헌혈까지ㅋ 나중에 기회 되면 해보세요ㅎ
쌤킴
2022-03-16 01:13:54
네.. 근데 50번을 채우려 했는데 피가 뭐 끈적끈적하다나 뭐래나.. (아마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그러지 싶슴다만) 헌혈 거절을 몇 번 당했어요.. ㅎㅎ 글서 미국와서도 잘 안하게 되네요.. WR님이 응원하시니 나중에 다시 함 도전해볼께요~!
핏불보리
2022-03-11 02:43:28
헌혈을 2개월마다 꾸준히 하는 사람으로써 red cross는 비추입니다, 적어도 제가 사는 주에서는요. 제가 꾸준히 다니는곳은 오버부킹도 없고 노쇼하면 노쇼하는대로 넘기더라고요
서울
2022-03-11 04:52:08
와!! 2개월마다 너무너무 좋은일 하시네요..^^
WR
2022-03-15 23:50:34
워낙 이쪽에 관심이 없던터라, 다른곳이 있는줄도 몰랐네요. 나중에 함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ylaf
2022-03-11 03:30:51
저도 가끔 헌혈 했었는데 (지금은 확찐자라) 오버북킹은 처음 들어보내요;;
저는 늘 가면 바로 바로 피 뽑고 나왔어서요;; 물론 벌써 몇년 전이내요..
서울
2022-03-11 04:54:40
좋은일 하셨네요...마음만 있는데 실천해봐야겠습니다.
나드리
2022-03-11 07:20:19
전 한국선 자주 헌혈했는데..여기선 헌혈하면 안되는 피라고 안받아줍니다............이런거 볼떄마다 삐쳐요...
visa
2022-03-11 08:19:24
AB형이라 그러신거라면 조금 더 힘들지만 platelet/plasma 도 가능하십니다.
Jackpot
2022-03-11 07:30:09
저도 예약하고 Red Cross의 blood drive에 갔는데 40분정도 대기를 해야했었습니다. 몇가지 체크를 했는데 심박수가 기준치보다 빠르다고 소위 빠꾸 먹었습니다ㅠ 근데 재밌는게 그 간호사한테 저보다 먼저 2명이 갔는데 전부다 무슨 이유로 헌혈을 거절당했습니다.
visa
2022-03-11 08:29:33
철분 수치가 일정치 이하면 거절당할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손가락에서 피뽑아서 검사하기 전에 손을 따뜻하게 하고 검사 받으면 (아닐수도 있지만) 수치가 더 잘나오는것 같습니다.
visa
2022-03-11 08:18:18
임시 blood drive 말고 Red Cross 지점으로 예약하고 가시면 보통 오버부킹 없습니다. 모든 지역에 있는것은 아니지만 있다면 금방 하실수 있어요. 그래도 지점에 따라 30분정도까지는 기다릴수도 있습니다.
sunkim21
2022-03-15 21:09:59
와, Red Cross에서 그렇게 오래 기다리셨다니 처음 들어보는 얘기네요, 그냥 집에 가시지 않고 2시간이나 기다리신 WR님이 더 대단하세요. 전 몇년동안 Red Cross 에서 헌혈을 했다가 Red Cross 에서 헌혈받은 피를 판다는 걸 알게된 후론 Children's Hospital 가서 합니다. 거기선 100프로 헌혈받은 피를 아이들에게 주니까요. 집근처 다른 major hospital도 거의 모두 blood donation center가 있을거에요, 한번 알아보세요.
WR
2022-03-15 23:47:20
처음부터 이렇게 오래 걸릴줄 알았으면 그냥 갔을거 같아요ㅎ 나중에 다른데도 알아볼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