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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월 초 한국에 와서 내일 3월 23일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오늘 22일 아침에 KY 님 https://www.milemoa.com/bbs/board/9090509 도움으로 오늘 집에서 네가티브를 받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 시국에 집에서 편하게 검사완료했습니다.
요즘은 한국에서는 검사를 위한 일반 병원, 보건소는 줄이 정말 깁니다. 거기서 걸릴 판이에요
아마 많은 분들이 격리가 없어져서 많이 들어오실려고 하실테네요
각자 되돌아가는 나라의 입국시 어떤 룰이 있는 지 꼭 숙지하고 나오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 미국 입국 기준은 뱅기타기 전날 00:01 의 검사부터 유효합니다. 만 24시간이 아닙니다.
한국은 오미크론 때문에 확진이 많이 나옵니다. 실질적으로 여기서 양성이 될 확률이
엄청 높습니다. 친구들도 세명이상 가족 확진 혹은 본인 확진으로 못 봤습니다.
사실 제 동네와 직장에서는 personal distance 는 제가 원하면 확보할 수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좀 어렵지요. 증상은 없더라도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비행기를 못탑니다.
일정변경이 용이한 분은 괜찮겠지만 그래도 예약한 날에 돌아가는게 좋죠.
저는 이제 맘 편히 사우나에 때밀러 갑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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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댓글
하늘향해팔짝
2022-03-22 17:21:49
인천에서 하려고 예약중에 이 글 봤는데 감사합니다.
프린터를 꼭 해서 가야 하는지 아시나요? 큐알 코드나 결과지만 보여주면 좋을텐데 프린터가 없거든요.
때 잘 미시고 잘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에반
2022-03-22 17:42:53
AA기준으로 종이 아니고 핸드폰 화면으로 보여드려도 체크인 가능했습니다
Platinum
2022-03-22 17:42:24
요즘 상황이 완전히 역전이 된 거 같더군요. 한국에서 정말 확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루에 47만명이 확진이 되는데 사실 검사를 안받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군요. 검사 받아서 격리 들어가면 여러가지 힘들어 지기 때문에 아파도 검사 안받는다고... 확진자 수 자체도 높지만 실제는 더 많을 거라고 합니다.
실제로 한국에 연락해 보면 확진 받은 사람들이 아는 사람 중에 많더군요. 그래서 한국 방문시 자가 격리 면제는 되었지만 지금이 한국 방문하기 좋은 시기가 아닌거 같아서 지난 주말 예정이었던 P2 한국 방문을 취소했습니다. 몇 주 지나면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Skyteam
2022-03-26 04:26:51
검사를 안 받는건 우리나라보다 미국이 더 하지 싶네요. 올해도 아닌 작년에 실내(호텔 엘리베이터 조차도)에서 마스크도 안 쓰는 동네인데..
솔직히 미국도 다 검사시키면 100만은 우스울 것같은데(작년말-올해초 피크도 약 100만이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수백만은 있었다 봐야할 것같네요) 대부분이 검사를 안하고 사는거겠죠.
JM
2022-03-22 18:20:3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국에 5월 말에 가려고 작년부터 계획 중인데, 계속 고민이 되네요. 한국 뉴스 보면서 코로나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미국생활
2022-03-22 19:54:17
시기 적절한 좋은 글입니다. 가족이 한국에서 미국으로 곧 와야해서 미국입국시 코비드 정보를 찾았습니다.
https://www.cdc.gov/coronavirus/2019-ncov/travelers/testing-international-air-travelers.html#:~:text=The%20test%20must%20be%20a,Administration%20(FDA).
돈쓰는선비
2022-03-24 00:25:38
사진이 안보이네요. 확인 부탁드려요.
미국생활
2022-03-24 20:35:15
네 업데이트 했어요
giddyup
2022-03-26 02:54:43
3/16 미국내에선 검사안하더라고요 (보스톤) 한국어로 된걸로 대한항공 잘 타고 왔습니다
미국생활
2022-03-22 19:55:49
한국에 워낙 많이들 코비드에 걸려서... 많은 동네 의원 병원들이 신속항원검사를 하는데요. 비용은 한국인이면 검사는 무료 (국민의료보험) + 국문 문서 출력에 3000원하던데... 이렇게 출력해서 출국하신 분 있으신가요?
KY
2022-03-22 20:26:39
네 이걸로도 미국 가는 비행기 타실 수 있습니다. 다만 요즘 한국에서 검사자 대비 확진률이 50%를 넘기 때문에 검사하러 와서 기다리는 사람들 1/3은 확진자라고 생각하셔야 해요.
꾸꾸오빠
2022-03-24 00:48:44
확진율 50%넘는거는 PCR 기준일겁니다. 지난주 병원과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네번 갔었는데 제 앞에 양성나온사람 한명도 못봤네요
KY
2022-03-24 01:19:03
자료가 업뎃중이라 이런 걸수도 있겠지만 양성률 85% 실화인가요 ㄷㄷ ㄷ 저도 3월 20일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인 오미크론 완치자지만 격리가 끝나도 외출은 가능한 안 하려구요.
활자중독자
2022-03-24 16:15:02
지금 한국은 자가키트 양성이 나오지 않으면 pcr 검사를 안해줘요. 다른 동네는 모르겠지만 서울은 코비드 폭 to the 발 중입니다. 제 가족이나 지인중 4명중 3명이 걸렸어요. 제가아는 사람중에 집에 어린아이 있는 집은 100프로네요. 학교나 어린이집에서 걸리고 가족이 모두 걸려서 골골하다가 격리하고 있거나 격리하고 회복했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지금 한국 오지 마세요. 항원 검사라도 양성 뜨면 비행기를 못타니 미국 출발 1주일 전부터 아무도 못만나고 암것도 못해요
꾸꾸오빠
2022-03-25 06:03:26
자가키트 음성이어도 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 재량으로 PCR 가능합니다. 의사 소견서가 있어도 PCR 가능합니다. 기타 여러가지 PCR 가능한 조건이 있습니다. 확진판정은 병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건보적용 5천원)로도 가능합니다.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는 누구나 무료입니다. 대기도 거의 없고요.
서울시 코로나 누적확진자가 인구대비 25%정도로 4명중 1명, 10세미만 누적확진자는 전국 인구대비 37%정도로 약 3명중 1명입니다. 상황이 안좋은것은 맞습니다만 3/4, 100% 수준으로 안좋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직원 150명인 회사에 매일 출근하고 식당에서 밥도먹고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있습니다만, 회사에서 확진된 직원도 약 20%정도로 대다수는 아직까지는 (운좋게) 확진되지 않고 일상생활 잘 하고있습니다.
Royhobbs
2022-03-25 07:07:48
제가 이번에 확진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자가키트 음성이면 안해줘요. 적어도 제가 있는 지역에서는 그렇습니다. 직접 보건소에 문의했어요.
그리고 신속항원검사는 증상 있다고 했을시 5천원, 증상이 없는데 검사해 보고 싶어요 하면 3만원입니다.
선별진료소는 붐비는 정도는 지역마다 다르고 요일마다 달라요 월요일은 미어터지구요 다른날은 적당히 많습니다.
지역마타 편차는 있을테니 테클 아니에요.^^
꾸꾸오빠
2022-03-25 09:45:44
네, 말씀하신 사항이 FM대로는 맞는데 진료소에 따라 유도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PCR은 음성이면 안해주지만 명확한 증상이 있으면 대체로 해주는것 같아요(인후통, 발열). 이 경우도 병원에서 소견서 받아가면 무조건 해줍니다.
병원에서 받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도 말씀하신게 맞지만, 건보수가가 5만원 넘기때문에 웬만하면 증상있다고 하고 해주는것 같습니다만 증상이 없는데 굳이 병원가서 받을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선별진료소는 적어도 서울은 엄청 한가해졌습니다. 신속항원검사는 원래도 한가했는데 PCR도 이제는 한가해졌네요
https://map.seoul.go.kr/smgis2/short/6NjT7
https://www.sdm.go.kr/search/search_total.do
Skyteam
2022-03-26 04:23:47
확진자 10배 넘게 늘었지만,
검사자는 확진자가 만명대(올해 초)일때보다 2배도 안됩니다.
거의 확실한 사람들만 검사하니 그렇죠.
보건소/선별진료소에서 그냥 PCR 검사 받을 수 있는 시기도 아니고 병원가서 보험을 적용하더라도 수천원 내고 검사해야하니 굳이 하려고 하지 않고요.
실내에서 마스크도 안 쓰는 미국보다 (어딜가나 꼭 있는 일부 미꾸라지 제외하고) 마스크 잘 쓰고 다니는 우리나라가 더 안전하지 싶네요
calypso
2022-03-22 21:19:49
제 와이프는 지난주 한국에서 미국 입국했는데 동네병원에서 항원검사 받고 국문 출력지 65000원 지불했습니다. (시민권자)
딕토나
2022-03-25 09:32:29
영문, 국문 상관없습니다. 이유는 한국에서 체크인 시 항공사 직원이 체크합니다. 도착 미국 공항에서는 아무도 보지 않습니다. (LAX). 꼭 프린트 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CDC 기준이니까요. 본문의 테스트 키트는 검사 후 이메일과 앱으로 QR 코드를 가질 수 있습니다. 제가 머물때에는 보건소 나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는 더 이상 안하고 있었습니다.
giddyup
2022-03-26 03:01:04
이비인후과에서 신속항원 받고 들어왔는데.. 예약을 제일빠른 시간에 했고 (9시), 병원에서는 20분 정도 빨리 올것을 추천하더라고요. 8:40분에 갔더니 앞에는 4분이나 서있고 제 뒤로 줄이 길게 늘어섭니다. 다행히 저희는 출국용이라 음압부스대신 의사쌤 방으로 직행 (증상자들은 음압부스로 가더라고요. 아무리 음압부스여도 증상자들이 들어갔던 작은 공간은 꺼려지더라고요) 금방 큰 이비인후과 대기실이 다차고 9:20쯤 되니 한시간 반 대기라고 안내가 나가더라고요. 여기저기 기침소리에 와... 여기서 걸리겠다 싶더라고요. 언능 받고 9:30에 탈출하면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갔습니다. 많은 분들이 엘리베이터로 물밑듯이 오더라고요. 전 미국과 한국 피크때를 다 지나봤는데 한국은 압도적으로 밀집도가 높아 더 무서웠습니다.
광진구김박사
2022-03-26 03:27:07
4월달은 어떻게 될지 몰르겠지만 24시간 이내인가요? 검사하면 몇시간만에 결과가 나오나요?
빨간구름
2022-03-27 05:13:46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만 24시간 인지 아니면 날짜가 하루 전이기만 하면 되는지 헷갈렸는데 이글에서 명확히 알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