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Y) 오너 후기, 실망스러운 점들

집에 테슬라 홈차져를 설치해놔서...

제네시스 gv60을 좀 보고 괜찮으면 갈아탈까 생각중인데, 어딥터가 또 200불즘 하는군요 :(

nysky님 말대로 지금 시세가 좋습니다. 사신 가격보다 더 받을실 지도 모르겠네요. 팔고 원하시는 차로 갈아타세요. 

https://www.tesla.com/inventory/used/my

중고 가격도 엄청나네요. 허허

댓글 에서 원글님의 분노가 느껴지네요, 하루빨리 문제 해결되시길 기원합니다.

전기차 의 가장 큰 소모품 중에 하나가 타이어 이고 웬만한 고성능 내연기관차 의 타이어 아니고선 가격대도 더 높습니다. 아마 유지비 중 전기충전 값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할거라 생각됩니다. 또 아직 EV 전용 타이어 들은 보통 로컬 타이어 샵에서 대중적으로 구비를 해놓지 않는것 같고요. 테슬라 서비스 역시 현제 공급된 테슬라 수량에 비해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점점 낳아지고 있다는것은 포럼에서 글들을 보거나 너튜브를 보며 느끼고 있습니다.

한 차량을 3~4만 마일 타면서 타이어가 마모되어 교체한적도 있고 다른 차량은 5천 마일도 못채우고 못이 밖혀 고친적도 있네요.

어이구..ㅜㅜ 제 개인적으로는 특별히 서비스 받을일이 없어서 잘 몰랐지만 주변얘기나 한비광님 글을 보니 정말 테슬라의 서비스는 시급히 개선해야될 부분이 많은것 같네요.. 차 팔리는 속도를 다른 부분들이 따라가지 못하는느낌이 드네요;;

그 소음처리라는것이 그냥 안에 폼으로 라이닝 두른것일 뿐입니다. 수리 가능합니다.

저도 그 샾에서 안고쳐줬다에 한표입니다. 아마 폼이 안에 달린 타이어인데 그 폼을 짤라서 작업을 해야해서 그런거 갔습니다. 그리고 테슬라는 기본 정책이 고장나면 먼가 고치는게 아니라 유닛을 통으로 가는게 서비스 인거 같아요. 저는 구형 모델 S를 타는데 헤드라이트 램프가 나갔었는데 한쪽에 1600불 달라고 하더라고요. ballast 랑 hid 유닛을 가는데에.... 그래서 이베이에서 D3s led 라이트 사서 제가 직접 갈았습니다 60불주고 양쪽 다 갈았습니다. 걍 다른 타이어로 가셔도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테슬라도 차일뿐입니다. 

못박힌 테슬라 타이어 셀프로 지렁이 땜질 해 봤습니다. 

스패어 타이어도 없고, 샵까지 끌고갈 방법이 애매하니, 결국 직접 하게 되더군요. =_= 

지렁이패치툴: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0ET525K/

잭 패드(배터리보호): https://www.amazon.com/gp/product/B07RRDQ6D9/

토크랜치: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C5ZL1NS/

랜치소캣: https://www.amazon.com/gp/product/B07QKG4HR4/

자동차 무게가 있어서 아버지 SUV 잭 빌려서 올리고 작업했고요, 셀프 수리후 엘에이-샌디에고 두번 왕복했는데, 고친타이어는 아무 이상 없었습니다. 

못 박힌곳이 땜질 가능한 위치고, 타이어 수명 많이 남았으면 직접 고치는거 알아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습니다.

이건 제가 그냥 개인적으로 궁금한건데,, 

테슬라는 잭킹 포인트가 어디에 있나요?

잭스탠드는 안쓰시고 그냥 잭으로 올리고 작업하신건가요?

https://www.tesla.com/ownersmanual/model3/en_us/GUID-9E6DD5CB-40BA-4A29-B20D-457303555037.html

3랑 Y는 같은 부위에 있고요. S랑 X도 비슷한데, 구멍 모양이 조금 다른걸로 (아답터도 다른걸로) 알고있습니다. 

스탠드 없이 그냥 잭으로 올렸는데, 저희집 다른 차인 lexus is에 들어있는 잭은 차량 무게차이가 너무 나서, 조금 올려보니 위태로와 보여 포기했고요, suv인 볼보의 잭은 차량 닿는 부분 한쪽이 가드레일 마냥 튀어 올라온 모양이라 잭 포인트가 같은 모양의 자동차가 아니면 쓸 수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아버지 suv (mdx) 잭 빌려 올렸습니다. 

보통 타이어 샵 가져가면 공짜로 해주지 않나요? 샵에 가져가지 못할 정도셨나 봅니다... 

공기 빠지기 전 일단 집까지 이동은 했는데, 샵까지 끌고 갈 엄두가 안났습니다. 

fix-a-flat 스프레이로 임시 처방하고 샵에 가져가는것과 집에서 셀프로 수리 하는거 사이에서 고민하다, 못 박힌 위치 확인하고 수리하기로 했어요.

아... 그러셨군요.... 플랫 없이 가는 타이어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Run-flat tire 있잖아요. 다만 요즘 시세에 타이어4개 모두 교체하면 브랜드,사이즈에 따라 다르지만 2500불은 족히 나올겁니다.

Run Flat tire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이것도 못 박히면 플랫됩니다. 다만 스페어 타이어 없이 50마일 정도로 더 갈 수 있다는 것 뿐이지요...

그렇죠. 경험담인데 아래 못 박힌채로 500마일 정도 고속도로 주행하는 아찔한 일이 있었습니다. 다행이 별 일 없었구요. 얼마나 믿을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 이후로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RFT를 사용중입니다.

그러셨군요... 저는 RFT 수명이 짧아서 3만 마일도 못 탄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는 다시 일반 타이어로 돌아갔습니다. 일반적으로 못이 박혀도 바람넣고 기달려서 확인하면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 같더군요... 

좋은 포인트세요. 비용도 비싸고 교체주기가 대단히 짧습니다. 그래서 가족들 타는 차량은 확실히 안전한 RFT로 가고 제 차량은 일반 타이어로 합니다ㅎㅎ

전 대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꼽는 단점은

1. 폰 배터리가 빨리 닳음. 전 안드로이드, P2는 아이폰인데 둘다 마찬가지입니다.

2. 제가 차타고 어디 가있는지 P2가 실시간으로 위치 추적 가능

3. 속도계 크기가 너무 작아요. 원페달 드라이빙이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속도가 빠른지 느린지 감이 잘 안오는데, 속도계는 고개를 살짝 돌려야 보이는데다 글씨도 기존 차에 비하면 거의 반 사이즈. 속도계 크기좀 키워줬으면 좋겠어요.

단점 아닌 아쉬운 점은

1. 이 광활한 화면에 구글 maps의 턴-바이-턴 내비게이션이 들어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이건 테슬라 맵이 나쁘다기보단 구글맵의 사기적인 성능 때문이죠.

2. Type C는 충전만 되는군요. 원래 data transmit도 되어야 하는데 칩셋 부족 현상의 여파를 맞긴 맞았군요. 달려 나오는 것만으로 다행일까요

3. 웹브라우저 소리는 안 나오네요. 컨트롤러 연결해서 Game pass 돌려보는 희망회로 태우고 있었는데, 어???? 소리가 안나오네?? -> 검색 -> 아 원래 안나오는구나... 실망

4. 대쉬캠 화질이 아쉽네요. 예전 차에 달아놓았던 4k 대쉬캠으로 뺑소니차 번호판 읽어낸 적이 있어서, 대쉬캠은 4k로 따로 달아줘야겠습니다.

삭제

모터그래프에서 본 영상 내용이네요

문제의 소지가 있어 삭제요. 좀 어이없더군요ㅜㅜ

오랜만에 생각나서 다시 왔는데, 저는 여전히 테슬라 네비에서 highway exit number작게 나오는게 가장 큰 불만입니다. 다른 view 옵션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노안이 와서 스크린이 좀 멀리 있었으면 좋겠어요.....

쓰고 보니 웃프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