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델타->대한항공 티켓.. 어찌해야하나요?

버진 티켓이니 버진에 연락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버진 사이트 들어가도 대한항공 여정으로 조회가 되나요?

델타에서 인도스를 어떻게 해줬는지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스카이팀 아닌 타사의 보너스 티켓을 대한항공으로까지 바꿔줬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댄공 사이트에서 날짜 노선 넣고 조회가 가능 한 지 모르겠는데 가능하다면 한번 그렇게 조회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인도스를 제대로 했지만 뭔가 착오로 항공권을 잘못(?) 보낸 경우라면, 다른 티켓 번호로라도 일단 예약자체는 있어야 할테니까요

결국 전화로, 델타에서 006번호로 바꿔줘서 해결됐습니다. 전화 대기 45분에, 상담사가 해결하는데 1시간 걸렸네요.

오.. 다행이네요! 당장 내일 출발인데 걱정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

감사합니다!

참 특이한(?) 경우인데, 그래도 하루전 미리 첵인을 시도해 보신게 다행이었네요.

저같이 대충 공항에 나가는 사람이었으면, 아주 곤란한 일을 당하실뻔 했습니다.

나중에 시간 나실때 한 번 알려주세요.

그러니까 버진 마일로 델타 한국행 티켓을 발권하신거죠? (예 DL ATL/ICN)

그런데 이걸 델타에서 일방적으로 원스탑 변경 (예 DL ATL/MSP/ICN)...그래서 델타에 연락하셔서(?) 대한항공 논스탑 편으로

(예 KE ATL/ICN) 엔도스...그런데 체크인 하려는데 안되서 대한항공에(?) 문의하니 티켓이 확인이 안된다?

스탁이 932 로 시작되고 안되고 하는게 무슨 상관이 있나요?   버진 스탁이라도 KE 로 발권 되었으면 문제 없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DL 에 전화했더니 006 스탁으로 된 티켓을 발권해 줬다?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고수분들 좀 출동해 주시죠...ㅎㅎ

네 말씀하신대로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버진 eticket number가 932로 시작하고, 델타는 006, 그리고 댄공은 180으로 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델타에서는 버진 eticket number가 보이는데, 댄공에서는 아에 조회가 안 되나 봅니다.

그래서 예약은 되어 있는데, 결재가 완료되었는지는 확인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제 설명이 맞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일이지만, 델타에서 버진 티켓을 006으로 시작하는 eticket으로 바꾸면 대한항공을 탈 수 있나봅니다. 

델타에서 안 해주면 그만인거라... 운이 좀 작용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원래는 버진에 연락해서 거기서 해결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설명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다른 고수님들이 도와주시면 좋겠네요. 

회신 감사합니다.   제가 알기에는 이런 경우, 당연히 버진을 컨택해서 버진과 문제 해결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델타와 컨택해서 델타와 문제 해결하고 뎉타에서 직접(?) 티켓을 재발행해주고...정말 흥미롭네요 ㅎㅎ

하여튼 자사 아닌 제휴항공사로 어워드 티켓 발권 후 문제 꼬일 경우, 여러(?)방면으로 재확인을 해야 하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

이런 경우들이 전에도 있었나 생각해 봤는데 잘 기억이 안나는 것을 보니 결코 흔한 경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원글님은 잘 해결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전 같은 경우였는데 (버진 마일로 direct flight 예매했는데 1stop 으로 바뀌어서 논스탑 대한항공으로 바꿔달라고 했어요. 단 출발 공항이 처음 출발 공항과 달라짐) 결국 환불 당했(?)어요. 버진이랑 통화할려고 새벽에 1-2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리고 여러번 번화했고 버진에서 델타로 확인하더니 이건 안되는 경우라고...환불밖에 옵션이 없다고 해서요. 델타에서는 몇번이고 컨펌 되었다고 했었는데 lap child 추가문제로 델타에 얘기했더니 자기네들이 추가 불가능하다고 버진에 연락하래서 했다가 돌고 돌아 취소되었어요...ㅠㅠ

결국 전 버진에 연락해서 한건 없습니다. 다 델타랑만 이야기 했어요. 엔도스를 해서 006으로 바꾸면 다 해결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걸 잘 안해주는거 같더라고요 (이건 제 의견... 다른 고수님들이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 이게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저도 같은 경우 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공항에서 델타로부터 탑승 거부후(버진에게 티켓 재발행 오라고함), 비행기 못타고, 버진이랑 다시 통화해서 다른티켓 재발행받아(약 5시간의 통화를 통해) 이틀뒤 한국으로 왔네요.

원래는 작년 12월에 버진 마일으로 델타 원스탑 티켓 발권, 2월인가 델타에서 오리지날 스케줄 취소후, 버진 통화연결 불가하여 델타에 전화해 버진/델타 예약번호 확인후 다른 원스탑 델타 티켓으로 변경, 탑승 당일 (5/25) 델타에서 탑승 거부, 이유는 제 티켓이 델타시스템에 미등록...

예약번호, 기존 e ticket 넘버, 델타앱상 등록된 티켓/자리 지정 이런건 뭐 아무 도움 안되는... 시스템 verification 불가로 인해 버진만이 해결 가능한 상황이라며 델타에서 말함. 

재발행된 티켓은 006으로 시작하는 델타 넘버 재교부 받았고요 그전까지는 9로 시작하는 버진 넘버였네요.

오퍼레이터항공사가 어떻게든 친절히(?) 변경해준 티켓도 반드시 오리지널 항공사에게 확인받으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경험한 것을 그대로 겪으셨네요. 제가 작성한즐 알았어요 ㅎㅎ 정말 다시 겪고싶지 않은 일이었어요

버진 델타 티켓인데 9로 시작합니다. 근데 델타 비행기를 타는 경우면 대한항공 체크인 이슈가 없을까요..? 티켓 바꿔달라고 미리 말해야하는지 고민이 되네요.

이런 경우는 드문 케이스인데요, 출발 직전에 운항 항공사에 리컴펌(예약 및 항공권 리이슈 티켓번호 매칭 여부)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운항 항공사에서 뭔가 이상하다고 말씀하신다면 구입한 항공사에서 해결 및 티켓 리이슈가 되어야하는 케이스가 일반적인데, 델타항공에서 출발 직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케줄 변경 귀책사유로 책임을 지고 해결한 것 같습니다.

이게 결국 버진 마일로 델타 발권시 생기는 문제네요.

그러고 보니 코비드 직전에 P2 한국 갈때도 비숫한 문제 있었어요. 버진 마일로 DTW - ICN 발권하고, LGA - DTW 는 델타마일로 분리 발권 했는데, 아침에 LGA 갔더니 델타에서 DTW - ICN 표가 안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P2를 DTW 로 보내고, 그 사이에 제가 버진이랑 연락해서 해결 하기는 했어요.

버진으로 델타 발권시 e-ticket 넘버 확인 꼭 해야할듯요.

e-ticket넘버 확인해야할때 넘버가 뭘로 시작해야 하는건가요?

앞으로 버진으로 델타 발권할 일이 많은데 약간 걱정되네요ㅜ

이티켓의 첫 세자리 숫자가 항공사 코드입니다.

그런데 이티켓 번호가 중요한게 아니라...내가 타고 갈 항공사 예약 시스템에 나의 예약/발권 정보가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원글님 처럼 모바일로 첵인을 시도해서 탑승권이 잘 발급되면 문제가 없는것일테고...

아니면, 탑승할 항공사에 미리 연락해서 확인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비행날짜 다가오면 델타에 전화해서 꼭 확인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버진을 통해서  내년 1월에 미국으로 들어오는 티켓 발권했는데  932 로 시작하는 e-ticket 번호 받았고.

버진 reservation  confirmation number D4T*** 있고 

델타가서 Delta Confirmation Number F8D***   확인하면 현재  예약이 잘 보입니다.

좌석까지 컨펌 받았고요.

비행 스케줄이 변하지 않는한 확인 해야할 것이 더 남았나요?

버진으로 델타 타시는 것이라면 일반적으로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이번 경우는 델타에서 대한항공으로 바뀌면서 꼬인 것이라서요. 델타에서도 조회가 잘 된다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아니요. 저도 이렇게 철석같이 믿고 있었고, 이번에 왕/복편을 각각 버진 -> 델타 로 발권을 했는데, 한국->미국 복 편이 문제가 되어서 티켓 확인에만 1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상황은 대략 이렇습니다.

1. 왕/복편 모두    델타 허브 공항 <-> 인천   행 직항 비행기 예약이 되어있던 상황

2. 왕/복편 모두  델타가 갑자기 항공편 수를 줄이면서, 매일 운항이 아니게 되어서 예약이 원스탑으로 바뀜

3. 이에 델타/버진과 장시간 전화를 걸어서 각각 직항편으로 변경처리를 함.

이후, 델타 웹 내 제 개인 여정에 직항편이 왕/복편 모두 보였었고 (각 티켓은 처음 예약할때 회원번호를 둘다 델타 번호를 넣었었습니다)

혹여나 싶어 미국->한국 편이 문제가 될까봐 걱정되서 일찍 갔을때는 별로 문제가 없었는데, 반대로 한국->미국편 티켓이 인천공항 전산상에서 문제가 있다고 해서, 분명 미국 델타에서 최종 컨펌까지 해 준 티켓이었는데, 한 시간 대기하게 되었습니다. 문제없이 비행기는 탔는데, 제 생각에는 마일 발권을 하신 분이라면 공항에 조금 더 일찍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혹시나 해서 공항 리무진 타려다가 택시타고 부지런히 들어와서 비행 탑승에 성공했지, 그게 아니었으면 진심으로 못탔을것 같습니다.

오우.. 난감하셨겠네요... 어떤 전산상 문제였을까요?! 역시 마일 발권은 돈을 안써도 되긴 하지만 여러 변수를 고려해야하는 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델타 체크인 카운터에서도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했습니다. 대략 제가 이해한 기준으로 왜곡된 설명을 적으면...

1. 일단 제가 처음에 버진에서 예약했으니까 예약번호가 9로 시작함

2. 그 상태에서 처음 티켓 발급 날짜랑, 변경한 항공편 날짜가 다른데, 체크인 카운터에서 보는 기준으로는 티켓이 변경 전 티켓, 변경 후 티켓 두개가 조회가 됨(?)

3. 지금 티켓 변경 처리를 확실히 미국 델타측에서 하긴 했어서, 좌석도 정보도 넘어가는 있는데, 이상하게 시스템에서 다음 버튼을 누르면 넘어가지지 않음

4. 메니져급 분이 오셨을때도 넘어가지 않는데, 버진과 전화를 해서 프로토콜을 맞춰줘야지만 발권이 되는 상황이라고 전달받음. 좌석은 이미 개인 프로파일로 확약도 되고 배정도 되어있어서 연결만 되면 티켓 발부 가능하다고 전달받아서 믿고 1시간 대기.

이러한 연유로 1시간 대기를 했는데, 실제 발권한 제 입장에서는 이미 델타랑 버진이랑 사전에 변경처리할때 3시간 이상 전화를 하면서 처리도 했고, 미국->한국 편에서 이미 문제없이 체크인이 되었으니 똑같겠거니 했던게 다르게 된거라, 아주 구체적인 사항은 모르겠습니다. 고로, 본인이 델타/버진에 전화해서 확실히 변경 확인을 했다 하더라도 버진 마일 델타 3자 발권인 경우 수속을 일찍 밟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읽기만 해도 머리가 아프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내공이 있으셔서 잘 해결하신듯해요..저 같은 발권초보의 경우는 맨붕왔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