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A항공으로 달라스에서 12시간 경유 후 한국행 가는여정중에 비행기를 못타는 불상사가 생겼습니다.

짐을 두개 부쳤는데 달라스에서 짐을 따로 안찾아도 된다는 AA직원(두사람에게 물어봄)의 말만 철석같이 밑고 아침에 체크인하러 갔는데요, 짐은 이미 나와있고 보관장소에 있었습니다.  짐찾고 다시 책백을 시도했으나 아침부터 사람들도 엄청많아 결국 비행기를 타지 못했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화도나서 항의를 해봤지만 It's not my fault.라는 대답하고 6월22일까지 비행기가 아예없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다행이 어찌어찌해서 다음날 standby 티켓으로 받았는데요. 낼도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가좀더 확실히 알아보지 못한 제잘못이 가장 크지만 많이 억울합니다. 혹시 이러한 경우 AA에 강력한 컨플래인을 걸어야 할까요? 마모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직도 정신이 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