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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Grand Hyatt Seoul) 호텔 숙박 후기

샤니모, 2022-06-15 21:32:06

조회 수
8695
추천 수
0

서울 남산 그랜드 하야트에 다녀왔습니다. 

1박 2일 숙박 동안 성인 6명의 숙박을 위해 예약한 방 타입과 예약에 포함되어있던 부대시설을 정리한 표입니다.

 

방타입

Grand executive suite room

2 twin beds

1king bed mountain view

예약방법

하야트 공홈

30만원 (+ 텐텐)

+ 9천 하얏 포인트

아플 FHR

아플 FHR

체크인 시간

오후 한시

오후 한시

오후 한시

체크아웃 시간

12시

오후 4시

오후 4시

업그레이드

X

O

(2 twin beds river view)

O

 (1 king bed river view)

조식

X

O (for 2)

O (for 2)

라운지

O (for 2)

X

X

사우나

O (for 2)

X

X

기타

웰컴 어매니티

11만원 F&B credit

11만원 F&B credit

*FHR: fine hotels and resorts

*F&B: food & beverage

 

 

1. 발렛과 주차료:

- FHR프로그램으로 받은 F&B 호텔 11만원 크레딧을 주차료에 적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했습니다.

 

- 발렛: 3 5천원 -> 발렛 파킹의 경우 2 5천원으로 안내받았는데, '발렛'해주는 요금이 2 5천원이고 주차 요금 만원을 따로 내야했습니다.

따라서 발렛 파킹으로 소비한 금액 3 5천원. 발렛하러 차를 가지고 가도 직원들이 문을 열어준다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5성급 호텔이라는 말과 맞지 않게 교육이 되고 불친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족들이 차에서 문을 열어주기까지 기다리다가 문을 열어주지 않아서 알아서 차에서 내리자 그제서야 "숙박하십니까?" 물어보셨습니다. 도어맨 분들이 호텔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이었는데 덕분에 호텔의 이미지가 처음 시작할 굉장히 안좋았습니다.

또한 추가 주차료 만원을 내는 일은 일이 아니나, 처음부터 발렛 파킹에 필요한 요금 안내가 되지 않은 점이 아쉬웠습니다. 숙박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주차료: 1만원 -> 숙박 기간 내내 하루동안 주차하는 요금, 셀프 파킹의 경우 만원입니다.

 

2. 체크인 과정:

부모님 모실 방을 스위트 룸으로 예약하고 자식들이 머무를 방을 두개 따로 일반 방으로 예약했습니다. 발렛 서비스에 불만족한 상태로 체크인을 하러 갔습니다. 도와주는 도어맨이  못 미더웠습니다. ㅋㅋㅋ 여행 가방을 밀고싶어하지 않는 눈치로 느릿느릿 움직이셨습니다.

그래도 이왕 왔으니 체크인을 하러 갑니다.

스위트룸 예약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인지 체크인을 아래층에 있는 라운지에서 도와주겠다 합니다.

라운지로 가서 가족들은 차와 간식을 먹는 동안 (치즈케잌이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직원분과 체크인을 합니다. 체크인 가방은 방으로 알아서 보내주십니다.

얼리체크인이 확정된 상태가 아니라서 (오후 열두시 오십분 도착했어요) 얼리 체크인이 되는지 조심스레 여쭤보니 된다고 하시면서 체크인과 업그레이드를 도와주셨습니다.

스위트 룸과 일반 방은 카드키부터가 다릅니다.

그리고 카드키 자체에 프로그램이 되어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카드키를 댔을 , 머무는 호실에 해당하는 층수가 알아서 눌립니다. 머무는 층을 제외한 외의 객실 층은 없어요.

 

3. 수영장:

- 실내 수영장: 숙박 기간 동안 무료.

무료였지만 어머니가 수영장의 때를 보시고 저런데 들어가고 싶지 않다고 하셔서 (ㅎㅎㅎ) 수영장 가지 않았습니다.

 

- 실외 수영장: 인당 5만원

굉장히 큽니다. 하지만 날씨가 수영하기엔 쌀쌀해서 안에 많은 분들이 계시진 않았고 작은 자쿠지 안에 옹기종기 모여계셨어요. 뷰 좋았어요.

KakaoTalk_20220615_102002031.jpg

 KakaoTalk_20220615_101958141.jpg

 

4. 조식:

- FHR 예약한 룸에 포함된 조식:

1층에 있는 조식 부페에서 식사를 있습니다. 무료이고 가짓수가 라운지보다 많습니다.

제가 부페 음식점에서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제게는 그저 그랬지만, 가족들은 좋아했어요.

 

스위트룸에 포함된 라운지 조식:

스위트룸 숙박객은 지하층(지하이지만 뷰는 좋습니다) 있는 라운지에서 식사를 있고 1층에 있는 조식 부페를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이용을 원할 경우 추가요금을 내야합니다.

개인적으로 라운지조식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라운지 조식의 경우 미역국이나 김치찜 한식의 비중이 조금 높습니다.

부모님들이 이용하시기에는 라운지 조식이 음식도 입에 맞고 한적해서 낫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5. 사우나:

스위트룸 예약에 포함된 혜택이었습니다. 일반 객실의 경우 이용을 하려면 6? 7?만원에 해당하는 요금을 내야했습니다.

세신은 여성 사우나는 불가능, 남자 사우나는 가능합니다.

부모님께서 사우나 이용 라운지에서 한잔 하시고 도롱도롱 잠에 빠지셨는데 모습을 보는 것이 행복했습니다.

 

6. 식당:

- Teppan

이 식당이 미슐랭 식당이라던데, 예약만 받았고 워크인을 받지 않아 밥을 먹지 못했습니다.

 

The steakhouse

워크인을 받아주는 식당이 steakhouse 라는 식당과 일식집 뿐이어서, 고기를 먹고싶다는 아버지의 의견에 따라 스테이크집에 갔습니다.

토마호크를 시켜 먹었는데 구워주는데 40 걸립니다. 미디움으로 굽기를 부탁했는데 미디움이 아닌 웰던에 가까운 굽기의 고기가 옵니다.

불평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먹었습니다.

식기들이 맘에 들었습니다. 지정받은 자리에서 빵을 먹던 중에 자리를 바꿔도 되냐고 여쭤보니 흔쾌히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자리에 다시 (!) 식기들을 세팅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좋은 뷰에서 즐겁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하나 신기했던 점은 물과 빵을 먹겠냐고 물어보셔서 그러겠다 했는데 나중에 보니 병당 9천원, 빵은 만원(?)정도 받았던 같습니다.

말씀 해주셔도 시켜먹었을텐데 사전에 이야기가 없었던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Deli

빵집입니다. 케이크가 예쁘고 맛있었어요. 투숙객은 10% 추가 할인을 해줍니다.

 

7. 웰컴 어매니티:

부모님이 머무시는 스위트룸에 와인 병과 두개, 그리고 한과를 넣어주셨습니다.

와인은 비싼 것은 아니고 chateau malbat bordeaux 2020 병에 3만원 정도 미국에서 ~10 정도하는 와인을 넣어주셨습니다.

좋은 와인은 아니었지만 가족끼리 야경보고 기분 내기에는 좋았습니다.

잔을 두개만 넣어주셔서 혹시 잔을 네개로 추가로 보내줄 있는지 로비에 전화했는데, 잔을 시키면 잔당 5천원을 내야한다고 합니다.

잔을 시키고 나서 집에 가져갈 있는것도 아니구요.

대신 룸서비스를 시키면서 잔을 주문하면 무료로 보내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아이스크림 시켜먹으면서 잔을 부탁했습니다.

와인잔을 부탁하니 주문받는 직원이 그건 안된다고 하다가 제가 아까는 된다고 했다 했더니, 그럼 이번 번만 보내드리겠다 하셨습니다.

혼란스러웠지만 어찌되었든 그렇게 와인잔을 무료로 4 추가로 받았습니다.

 

8. 세금:

텐텐 택스가 붙습니다.

 

9. 위치:

고립된 위치라서 선택했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사람은 있었어요.

저녁식사를 하러 부모님과 리움 근처 식당으로 갔는데, 젊은 저도 무릎이 아팠습니다.

걸어서 어딘가를 이동하기에 그것도 나이든 부모님과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걸어보고 다음부터는 타다 택시를 타고 다녔어요.

 

10. 어매니티:

발망

 

11. 다시 방문하고 싶은지?:

일반 객실이라면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습니다. 스위트룸의 경우에는 다시 가더라도 좋을 것 같아요.

방도 넓고 우선 부모님이 지금까지 가셨던 많은 호텔들 중 이 곳의 뷰를 가장 좋아하신게 컸습니다.

여의도 강남, 시청 대로, 강가 뷰 있는 호텔들 다 가보셨는데도 이곳 만한 곳이 없다 하십니다. 

서울을 발아래 내려두고 자는 기분이 참 좋았어요. 

 

12. 객실 사진:

일반 객실은 찍은 사진이 없습니다. 그냥 호텔이다 싶거든요. 일반 객실은 방이 좀 작고, 비데도 있는 방 없는 방마다 차이가 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또 복도의 느낌도 일반 객실이 있는 층들과 20층이 많이 달랐어요. 층고가 더 높고 탁 트인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20층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에서 남산타워가 훤히 보이는데 그 곳이 포토스팟입니다. ㅎㅎ

 

스위트룸이 위치한 20층 복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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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룸 객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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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룸에서 바라본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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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전반적인 :

 

- 호텔 부대시설이 많지 않은 느낌입니다. 식당도 많지 않고, 워크인에 열려있지 않은 식당도 많습니다. 저는 호캉스를 아무 계획없이 가서 호텔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호텔 내 식당이 아무리 인기 많고 맛있다 해도 워크인이 안되는 식당이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예약을 즐기시는 계획적인 분들께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호텔 직원들이 전반적으로 매뉴얼 숙지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고, 다들 다른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누군가는 된다하고 안된다고 하는 이상한 규정들.. 

 

- 뷰가 다 했다.. 사실 호텔 자체는 크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낡은 인테리어와 가구들. 체크인 낮까지는 그랬는데요, 저녁에 노을과 야경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곳은 만으로 모든게 끝나는 그런 곳이다! 라는게 저의 평이에요. 부모님이 굉장히 좋아하셨고 (좁은 곳을 싫어하시는 .. 생각에는 뚫린 통창 유리창이 가득한 스위트룸에서 머무르신게 좋으셨던 같아요) 저도 좋았습니다

 

 

그동안 마일모아에서 정보를 너무 많이 받아서 혹시나 필요하신 분들께 정보를 공유하고자 글을 남기는데, 사진 올리는게 쉬운일이 아니었더라구요.

그동안 정보 공유해주신 모든 마일모아 회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43 댓글

티메

2022-06-15 21:38:53

참 많이 아쉬운..(?) 옵션이죠

 

몇년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호캉스가 코로나때문에 가속이 붙으면서 레이트는 천정부지로 오르는데 반해 서비스는 점점 안좋아지는 (...)

 

근데 이 호텔말고는 한국에서 하얏 숙박권 쓰기가 마땅치가 않아서 그래두 갑니다. 

BBB

2022-06-15 21:49:03

아멕스 FHR로 예약해서 나오는 크레딧이 11만원이라니...너무 호텔 맘대로 유리하게 환율을 적용한 거 아닌가요? ㅎㅎ

샤니모

2022-06-16 01:15:25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비슷한 시기에 다녀온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의 경우 크레딧으로 12만원을 주었는데, 요즘 환율을 생각하면 그것도 적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11만원이라도 주는것에 감사하고 잘 쓰고 왔습니다. 환율이 앞으로 더 오르면 11만원 크레딧은 넘 적은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하야트는 아마도 이 11만원 크레딧 금액을 바꾸지 않을 것 같아요..ㅎㅎ

미니멀라이프

2022-06-15 21:57:29

정성스런 후기 감사드립니다. 와인잔 빌려(!)주는데 추가 요금 받는거는 좀 많이 실망스럽네요. 

memories

2022-06-15 22:03:09

유용한 정보가 많네요. 저도 이번에 한국갈때 갈까말까 고민 많이했는데요....뷰가 다했다...라는 글을보고 가기로 결정해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마일모아

2022-06-15 22:13:09

호텔 후기의 정석과 같은 글이네요! 와인잔 추가 요금은 언제 들어도 적응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후기 감사드려요. 

샤니모

2022-06-16 01:25:33

매번 마일모아님의 글들로 도움만 받았는데 이렇게 저도 작게나마 후기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쁩니다! 뭔가 밥값한 기분이에요 ㅋㅋ

스시러버

2022-06-15 22:24:17

후기 감사합니다. 야외수영장은 세월의 흔적이 많이 보이는데 사용료를 따로 받는다니 놀랍네요

올드보이즈

2022-06-15 23:31:06

많은걸 기대하지 않고 하얏트 이름에 좋은 위치를 선점했을 뿐이지 그냥 '호텔'이겠다 하고 생각하고 가면 괜찮습니다. 미국 동네 하얏플래이스도 12,000에서 15,000 포인트인데 거기에 비하면 낫죠. 아무래도 한국 호텔들이 모두 상향평준화 되고있고 더이상 예전처럼 귀하신분들만 묶는 호텔이 아니라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구요, 심지어 호텔 내 식당들은 가격 문턱을 더 낮추면서 투숙객보다 아닌분들이 더 많이 찾도록 홍보하고 있기도 합니다. 때문에 직원들도 투숙객 반 아닌사람 반 정도로 생각하는것 같기도 해요. 잔이나 얼음같은건 차라리 클럽라운지에서 라운지 직원에게 요청하고 가져갈수 있냐고 하면 대부분 그냥 줍니다. 

GatorGirl

2022-06-16 00:22:29

리뷰 너무 감사합니다! 겨울에 한국갈때 그랜하얏에서 2주정도 숙박할까했는데 리뷰가 좋지 않아 고민이네요. 그랜하얏에 새벽에 일할수 있는 라운지나 비지니스 센터가 있을까요? 2주중 절반은 리모트를 해야할것 같아서 ㅜㅜ

샤니모

2022-06-16 01:16:40

라운지는 밤에 문을 닫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호텔에 연락해서 물어보시는게 가장 정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전CNS

2022-06-20 13:33:03

2층에 독립된 컴퓨터 방 몇개와 회의룸이 있는 비지니스센터가 있어요.

GatorGirl

2022-06-22 01:05:51

오 좋네요! 답변감사합니다

요기조기

2022-06-16 00:22:52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에 amex FHR 로 일박 게스트오브 아너로 1박 예약해놨는데 기대치를 낮추고 가면 괜찮겠지요?

몇년전에 묵었을땐 남산뷰라 창문으로 남산 타워 보면서 좋았던게 기억이 남니다.

부모님이 좋아하셨다니 효도하셨네요.

샤니모

2022-06-16 01:18:06

남산뷰도 낮에 너무 좋은데, 밤에는 리버뷰가 압도적인 것 같아요 (특히 고층 방일 수록 야경이 정말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리버뷰가 남산뷰 보다 약간 비싸기도 하구요^^ 저번에 남산뷰에 다녀오셨으니 이번엔 리버뷰 하시면 좋지 않을까요?

BHS

2022-06-16 01:00:09

저는 라운지 조식 별로였어요... 4번 갔는데 3번이 미역국이 나오고 바뀌는게 없더라구요.  1~2박 할땐 괜찮은데 좀 더 길게 있으면 질릴듯합니다.  글로버리스트면 식당도 이용하게 해주면 좋았을텐데 생각했어요.  

 

제가 5월말에 다녀왔는데 여자도 세신할수 있었어요.  세신 + 마사지를 18만원 냈는데 뉴저지에 킹사우나에서 받았던게 더 낫다는 생각했어요.  하루전날에 예약하면 된다고 했는데 당일 예약도 가능했습니다.  

 

저도 일반방은 넘 좁아서 추천 못하겠는데 스위트룸 가시면 뷰도 좋고 방도 넓어서 괜찮아요.... 

꼭 버스나 택시를 타고 나가야 하는 위치때문에 차 없는 여행자 입장으로는 다시 갈거 같지는 않아요. 

샤니모

2022-06-16 01:19:45

남겨주신 의견들에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일반방 너무 좁고 위치가 다른 곳 가기 어렵다는 점 특히요. 이 호텔에서 매일 머무르면 라운지 음식 가짓수가 마음에 안드실거같아요 쉽게 물리기도 하실 것 같구요. 저는 오랜 기간 머무른 것이 아니라 괜찮았어요.

5월에는 세신이 가능했다는게 신기하네요ㅠㅠ 세신사님이 그만두신건지 제가 갔을 때는 안된다고 했거든요..!

하쿠나마타타

2022-06-16 01:05:05

하얏 포인트 1박, 다음날은 아멕스 FHR 로 예약해 둔 상태인데 올려주신 호텔 후기 감사합니다. 

FHR로 예약시 room upgrade upon check in 그런 항목 본 기억이 있는데 여름 성수기라 룸 업그레이드는 없으셨나봅니다. 

현재 하얏 Globalist라 이틀 다 조식이 포함이라 알고 있구요. FHR통해 2명은 조식당이서 먹고 나머지 가족들은 라운지에서 먹도록 해야 할듯 하네요. 

 

렌트카 리턴하고 대중교통으로 투숙할 예정인데 호텔 밖 나가려면 걸어 가긴 힘들다 하시니 택시 이용 고려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대를 좀 하고 있었는데 기대치를 많이 낮춰야 할거 같습니다. 

샤니모

2022-06-16 01:21:41

위에 정리해둔 것에 업그레이드가 된다고 써두었는데 제가 한 예약이 여러개라 혼란스러우셨나봐요. FHR로 예약한 것 업그레이드 잘 받았습니다. 

가족 인원수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가족의 경우 가족 인원이 4인 이상이라서 타다를 이용했습니다. 

쾌적하고 넓고 매우 편리했어요. 운행 차 수가 많지 않고 조금 비싸지만 아주 편해서 추천하고싶습니다.

하쿠나마타타

2022-06-16 01:46:51

제가 핸드폰으로 글을 읽어서 업그레이드 부분 정리해 주신 걸 제대로 못 읽었습니다.

업그레이드 받아서 River view 셨다고 써 두셨네요. 업그레이드 받는다는게 view가 좋은 방을 받는다는 거지 suite room을 받는건 아닌가 봅니다.

 

이번에Globalist 달고 하얏 호텔 숙박으로  여러번 여행을 다녀왔지만 GOH든 제가 체크인하든 한번도 Suite로 업글된 경험이 없습니다.

분명 체크인 아침까지만 해도 Standard suite room 있다고 확인했음에도 체크인하러 오후에 가면 이미 다 사라지는.. 

오전에 체크인하러 갔으면 가능했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

 

샤니모님께서느 부모님 방으로 Suite 예약하시고 

나머지 4인 가족을 위해서 방을 2개 FHR로 예약하셨다는 말씀이시죠?? 한방에 4명 다 자는건 방이 너무 좁아서 불가능해서 그러셨겠지요?

 

예약 조정일 불가피해 보입니다.  타다 택시 정보 감사합니다.

cuse

2022-06-16 01:06:56

저도 5월에 FHR로 다녀왔는데 공감하는 점들이 많습니다. 일단 직원들 교육이 덜 된 거 같아요. 

산책하다 도어맨한테 근처 식당을 물어봤는데 이 근방 식당은 한식1, 중식 1인데 맛 없다고 합니다. (경리단길 맛집 투성....)

체크인 때 Explorer니 룸 업글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FHR은 티어 혜택 없다고... 옆에 있던 매니저가 잘못된 정보라며 (사과는 없이)

남산뷰에서 시티뷰로 업글해줬습니다. 다음 날이 '국빈 방문'(바이든 방한숙소) 이라 좋은 방이 없다고 합니다.

일반 방이라 너무 좁고 (가 본 호텔 중 젤 작은 듯) 트윈 침대도 애기 침대같아서 신기해보였는데

통창에 시티뷰를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셔서 저도 원글님 처럼 흐뭇했습니다.

샤니모

2022-06-16 01:25:00

+22222 남겨주신 의견들에 공감합니다.

호텔에 일하는 친구의 말로는 남산 그랜드 하야트가 직원들이 잘 그만두기로 유명하다고 하던데 덕분인지 교육이 덜 된 것 같은 직원 분들이 많으셨어요.

혼란스러운 일이 생길때마다 매니저를 찾는 것이 꼭 필요한 호텔 같아요.

그리고 저희도 방 하나가 트윈룸이었는데, 침대가 정말 작고 작았어요. 뒤척이면 떨어질 것 같은 사이즈 ㅎㅎ 룸 사이즈도 정말 작아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일반 방의 화장실이 투명 유리 부분이 있어서 바깥과 안이 서로 쳐다볼 수 있는 구조라서 정말 크게 놀랐습니다..ㅎㅎ

solagratia

2023-01-02 06:40:17

저도 화장실 투명 유리가 좀 의아했는데, 살펴보니 블라인드를 내릴 수 있더라구요~ 그게 좀 더 잘 눈에 띄였으면 좋았을듯 싶네요~ 

Gaulmom

2022-06-17 00:59:33

자세한 후기 감사해요! 덕분에 타다 라는 서비스를 알게 되어서 방금가입했어요. 저희도 6명 가족이라 서울 여행시 필요했거든요. 택시 두 대를 카카오 택시로 부르려고 했는데 그것 보다는 한 차로 가는게나을 거 같아서요. 해외 카드도 입력이 되고 좋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하쿠나마타타

2022-06-17 22:04:16

현재 미국에서 한국 출발전에 이 타다 앱을 핸드폰에 깔려고 시도하니 미국 전화번호로 인증번호 받기가 안 됩니다.

Socar 역시 인증번호 단계에서 실패해서 아직 못 깔고 있는데 미국 핸드폰으로는 타다 앱이나 쏘카 앱 설치가 안 되는건지.. 

혹시 미국 폰에 설치 성공하셨다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Gaulmom

2022-06-17 23:53:23

아. 저는 제가 며칠 전에 한국에 와서 한국 휴대폰 번호로 인증받아서 가입했어요. 

하쿠나마타타

2022-06-18 09:06:06

이 그러셨군요. 한국 핸드폰으로만 가능한 거였나 봅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와이드림

2022-12-31 01:45:13

라운지 조식을 부페조식으로 바꾸는 것은 추가금액만 내면 무조건 해주는건가요? 아니면 케바케일까요?

내년에 양가부모님들 모시고 가려고 하는데 저희 부부는 FHR로 예약하고 부모님들은 클럽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방으로 예약해 드리려고 하거든요.

Skyteam

2023-01-02 10:12:53

추가금액 내면 됩니다만, 굳이 내고 갈 정도의 퀄리티가 아니예요. 라운지 조식이 충분히 괜찮거든요.

그래도 함께 먹는거에 의미를 두고 싶으신거면 추가금 내고 가시면 돼요

유쾌한C

2022-12-31 03:49:41

오우, 내 홈타운 같은 하얏트!

결혼 하기전에 한남동 살아서 동네 애들이랑 순천향 병원지나 굴다리를 지나 이태원에서 놀다가, 하얏트 호텔 뒷편에 사는 친구집에서 sleep over.

어릴적이라 그랬는지 그 먼길을 버스 타고 뚜벅뚜벅 잘도 걸어 다녔음. 

대학생때 부턴 생일이나 특별한날, 과외 해서 벌은 돈 모아다가 하얏트 JJ 에서 놀았던 기억이.ㅋ

사진 보니 그립네요. 아직도 JJ 있나요? 있으면 내년 한국 갈때 들려 봐야겠어요. 

wonpal

2023-01-02 07:45:52

JJ 있던데요...ㅎ

꿈꾸는소년

2023-06-14 06:46:13

이 글 덕분에 작년 아플 FHR 크레딧으로 남산 그랜드 하얏트 미리 예약한거 묵었는데 너무 만족했네요. Breakfast 부페가 너무 맛있었는데 어른2+아이1 가 무료라서 너무 좋았네요. $100크레딧은 약 12만6천원 크레딧이었는데 저녁부페 어른 1사람 무료 (13만원정도) 라 생각하고 저녁 부페 먹었네요. 음식 너무 맛있고 심지어 잡채 들어간 고기만두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주차료 1만원 포함해서 어른2+아이1 고급 저녁부페+아침부페 맛있게 먹고 총 21만원 정도 ($166) 낸 아주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네요. 무료 와인 한병은 덤이고요.

 

다음엔 p1 p2 아플 두개로 같은날 부모님도 함께 데려오고 싶은데 가능하겠죠?

샤니모

2023-06-21 20:51:56

네! FHR credit 사용하실거면 두 아플로 방 다르게 예매하면 되실 것 같아요. 그게 아니라 하나의 아플로 방을 여러개 예약해도 $100 크레딧은 방마다 나오니 이 부분 잘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꿈꾸는소년

2023-06-21 21:04:12

아 그렇군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키옹

2023-06-14 19:21:10

저는 2021년도에 갔었는데, 진짜 너무 별로였어요. 청소가 잘된 호텔은 입구에 들어설 때부터 공기가 틀린데, 여긴 청소상태가 영.. 뭔가 끈적거리고 욕실은 까만 물때가 여기저기.. 청소 좀 다시 해달라고 했더니 어디가 더럽냐고해서 하...제가 운이 안좋았나 싶었지만,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주인이 바뀌고 나서 퀄리티가 많이 떨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음식도 별로였고요. 5성급이라고 하기엔 뭔가 많이 부족한 느낌이고 정말 뷰만 괜찮은 호텔임. 야외 수영장도 이젠 유료라서 메리트 없고요. 

꿈꾸는소년

2023-06-14 19:33:46

야외 수영장이 유료인가요? 어제 숙박할때 야외숙박권 티켓 한장씩 나눠주고 정해진 시간에만 선택해서 쓸수 있긴했지만 추가 비용은 없던데요? (FHR 이라 다를수도요) 음식도 어제 먹어본 제 경험으로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방은 Globalist 가 아니어서 그런지 너무 작긴했습니다. 그동안 아플 FHR 혜택을 안 썼었지만 앞으로는 체크인하고 다음날 아침만 먹더라도 꼭 써야겠다고 생각한 경험이었습니다.

키옹

2023-06-14 20:16:01

네, 작년부터 유료로 바뀐걸로 알아요. 이게 성수기 기간만 돈을 받는건지 모르겠지만, 여름에 성인 10만원, 아이 5만원 받더라고요. 그리고 음식은 2년전이라 달라졌을 수도 있는데, 그 전에 갔을 때도 저는 여기 음식이 입맛에 잘 안맞았고요. 이건 개인차가 있을듯요. 

꿈꾸는소년

2023-06-16 13:19:10

수영장 무료입니다. 시간제한 있고 (2시간 반정도) 1번만 이용가능 하지만 (티켓) 무료 였습니다. 며칠전 경험한 DP 입니다. 

티메

2023-06-16 13:36:28

작년은 모두 유료

올해는 극성수기빼고 무료로 돌린거같아요 ;) 

노마드인생

2023-06-16 17:10:43

멤버십등급 상관없이요? 

땅부자

2023-06-21 21:15:15

저는 이번 4월에 라운지 음식만 먹어봤는데 괜찮았어요. 저는 처음 간거여서 그려려니 했었는데 작년에도 몇번 갔었던 동생이랑 같이 갔었는데 이번 4월에 간건 좋고 작년에 갔었을땐 별로라고 한걸 보니 요즘 좀 괜찮아진듯 합니다

KeepWarm

2023-06-21 22:19:39

작년에도 3~4번쯤 갔고 올해도 갔는데, 솔직히 저는 많이 이상하다고 느낀건 그다지 없었습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맨 처음 나빠지기 전에 가신 분들의 기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기준에서 보면 개악이 맞긴 하거든요)

비슷하게 생각해보면 제주 그랜드 하얏 처음 생겼을때 퀄리티는 엄청 좋았는데 지금 그거랑 비교하기에는...

 

그보다는, 그랜드 하얏 서울이 또 다른 펀드로 넘어간다고 하기도 하고, 올해 1층에서 행패(?)가 있었다고 잡음이 많이 퍼져서... 이런 등등의 영향으로 새 인수 시점에 확 나빠지지 않을까가 걱정입니다.

땅부자

2023-06-21 22:33:31

역시 인생은 타이밍!! 그나저나 이제는 숙박권을 못쓰니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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